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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나이 불문, 돌발성 난청 주의

{앵커: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청력을 잃는 것을 돌발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원인을 뚜렷하게 알 수 없는 돌발성 난청은 나이를 불문하고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건강365에서 확인하시죠.}

{리포트}

어느 날 갑자기 귀가 먹먹해져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얼마나 두렵고 답답할까요?

흔히 난청은 노인들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과연 그럴까요?

돌발성 난청은 전체 연령대에서 발병이 가능하지만 주로 30~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과로와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소음에 대한 노출, 잦은 이어폰 사용 등으로 인해 젊은 난청 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돌발성 난청은 일반적 난청과 달리 소음에 노출되지 않아도 갑자기 생기는데요.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돌발성 난청이 발생하게 되면 보통 한쪽 귀가 다른쪽 귀에 비해 꽉 막힌듯한 먹먹한 느낌과 귀울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화통화를 할 때 양쪽 귀의 청력에 차이가 있음을 느끼거나, 잠에 들기 전과 일어난 뒤의 청력이 크게 차이가 남을 느끼게 되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이명과 현기증이 같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1년 5만5천 명이던 돌발성 난청 환자는 2015년 7만1천 명으로 훌쩍 늘어났습니다.

환자의 연령대 분포도 고른 편인데요. 원인은 이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일우 좋은삼선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부산대 의대, 부산산대병원 이비인후과 전임의, 난청 전문 진료}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달팽이관을 비롯한 내이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의 장애, 자가면역질환, 약물의 부작용, 청각신경의 종양 등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에도 돌발성 난청이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응급질환인 돌발성 난청!
보름이 지나면 청력을 잃을 수 있는 만큼 치료시기가 중요합니다.

치료방법은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제제를 1주가량 복용하는 것이며 항바이러스제와 혈액순환 개선제 등의 약물을 보조적으로 투여할 수 있습니다.

또 경우에 따라 주사를 이용하여 고막 안쪽에 스테로이드 제제를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조기에 병을 발견하여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고, 늦어도 2주 이내에는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회복가능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청력에 이상이 느껴지면 빨리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발성난청을 예방하려면 이어폰보다는 헤드폰 사용이 바람직한데요.

가급적 볼륨은 줄이고 중간 중간 귀에 휴식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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