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폭염기승, 녹조 대발생 예고

{앵커:이처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서 강과 바다에 녹조와 적조의 폭발적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진재운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낙동강 창녕함안보입니다.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물색깔이
흙탕물입니다.

주변 곳곳에는 폭우에 떠내려온 온갖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흙탕물 속에서 지난달 22일부터 경계 단계 발령 중이던 녹조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가 더 문제입니다.

“낙동강 색이 흙탕물인 것은 예년보다 영양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녹조가 폭발적인 발생을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30도를 넘는 폭염에다
보로 물흐름이 막히면서 녹조의 폭발적 발생 조건을 모두 갖춘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보된 상태입니다.

조류경보제가 시행된 지난 2013년부터 창녕함안보를 기준으로 조류 경보 발령 일 수는 98일에서 지난해는 171일로 해마다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녹조의 기승으로 부산경남 주민들의 식수는 물론 낙동강 수생태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바다도 육지에서 유입된 영양염류가 크게 증가한데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적조의 폭발적 발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진재운 기자
  • 진재운 기자
  • spring@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