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불전함 보안감지기 고장시킨 후 자물쇠 끊어 절도

사찰 불전함에 설치된 보안 감지기를 고장내고 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부산 기장경찰서는 13일 특수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이씨는 지난 8일 저녁 7시 30분쯤 부산 기장군 모 사찰 산신각에 몰래 들어가 절단기로 불전함 자물쇠를 끊고 안에 있는 현금 20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4월 말부터 3차례 같은 곳에서 수백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8일 불전함 자물쇠 주변에 있는 사설 보안업체 감지기에 물을 부어 고장 내 보안업체 직원의 출동을 지연시켰습니다.A씨는 그러나 산신각 안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에 얼굴이 찍혀 덜미를 잡혔습니다.이 사찰에서는 최근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 산신각 불전함이 자주 털리자 보안업체에 의뢰, 감지기를 설치했습니다.이씨가 이전에 2차례 범행을 저지를 때는 자물쇠가 풀려 있었기 때문에 사찰 측이 도난 사실조차 몰랐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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