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14일 관사 운영과 관련한 회의를 열고 도내 도서·벽지 관사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현재 해당 지역에서 활용되는 관사는 각각 32개, 9개 입니다.해당 지역 미활용 관사 37개를 합친 총 관사 78개 가운데 출입문 자동 잠금장치, 방범창, CCTV, 비상벨 대부분이 미설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곳에 거주하는 교직원은 총 96명으로, 이 중 혼자 관사에 거주하는 여자 교직원은 22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도교육청은 해당 관사를 대상으로 즉시 출입문 안전장치를 개선하고 노후 출입문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또 이달 중 수요 조사를 거쳐 노후 관사를 철거하거나 매각, 초·중학교간 공동·통합 관사로 전환할 방침입니다.도교육청 측은 “도서·벽지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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