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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잦은 해무, 원인 밝힌다

{앵커:
최근 짙은 해무에 둘러쌓인 부산 풍경,요즘 자주 보셨을텐데요.

색다른 장관을 연출하기도 하지만,
각종 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해무 발생의 명확한 원인을 밝히고, 정확한 예측을 하기 위한
공동 관측이 시작됐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안가에서 밀려오는 해무가
부산 해운대 일대를 뒤덮습니다.

마린시티의 초고층 건물들을
집어 삼키고 광안대교를 다니는
차량들은 아예 보이지도 않습니다.

올들어 유독 잦아진 해무는
이색적인 풍광을 연출하기도 하지만
항공기 운항 차질과 해상 사고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때문에 부산 기상청과
국립수산과학원이 해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공동 관측에
나섰습니다.

바닷물과 대기의 온도차로 발생하는
해무의 직접적인 원인인 냉수대와
해상 기상 조건 관측을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같은 지점의 해상에서
기상과 바다 정보를 동시에
관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무 유입 경로로 예상되는
해운대 인근 5km 해상의 수온과
해류 방향, 15km 상공까지의
대기 온도와 습도 등을 분석했습니다.

{이희서/부산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이번 공동 해양관측에 수집된 자료는 해무 발생 원인과 육상 유입 경로 규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두 기관은 이번 관측 결과를 분석해
해무와 냉수대 발생에 대한 예측과
원인 규명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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