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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무대"더 클래식 경남"

김동환 입력 : 2013.05.08
조회수 : 716
(앵커)
KNN이 창사 1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더 클래식 경남" 공연이 어제(8) 양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아름다운 클래식과 아리아의 선율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감동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바이올린 선율이 객석을 가득 채웁니다.

연주자들의 단골 레퍼토리로 손꼽히는 생상스의 바이올린 곡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권위있는 바이올린 경연인 인디애나 콩쿠르에서 우승한 클라라 주미 강 의 수준높은 바이올린 연주에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마에스트로 오충근의 지휘아래 하나된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역동적인 연주와 국민 성악가 테너 박인수의 가슴떨리는 목소리에 무대와 관객은 어느새 하나가 됩니다.

이어 남편을 기다리는 여인의 애절함이 묻어나는 아리아의 선율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모처럼 찾아온 클래식의 향연에 관객들은 잊지못할 감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은영/양산시 물금읍 '양산 기회 적은데 인상깊은 무대였다. 자주 공연이 있었으면 합니다.')

객석을 가득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무대에 선 이들도 행복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오충근/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오랜만에 양산, 관객 성원에 감사, 클래식 인구가 늘어나서 기쁘다.')

한편 어버이날을 맞아 공연장을 찾은 내빈들에게는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경남의 3개 도시를 순회하며 펼쳐지는 "더 클래식 경남"은 오늘 저녁 거제문화예술회관과 내일 창원성산아트홀 공연까지 이어집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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