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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주말앱 - 영화 도둑들 창원대로

이하윤 입력 : 2013.05.15
조회수 : 1431
(앵커)
주말 여행지로 영화 속 그곳 어떠신지요.

오늘은 영화 <도둑들>을 촬영한 곳입니다.

창원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중앙대로인데요, 이하윤 아나운서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천만관객을 돌파했던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김윤석 등 초호화캐스팅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만큼 촬영지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마카오, 부산, 서울, 창원 등지에서 촬영됐는데요.

특히 창원 촬영지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 지원에서 가장 어렵다는 자동차대로라 더욱 의미 있습니다.

여기에 중앙대로 사이에 조성된 중앙공원은 영화의 장면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계획도시 창원은 남해안의 수려한 환경과 60~70년대의 풍경을 담은 구도심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영화제작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그동안 영화촬영이 많았는데요. 김명민, 유해진 등이 출연한 영화 <간첩>에서는 차량이 폭발하는 장면이 이 도로에서 촬영됐습니다.

한편, 중앙대로와 이어지는 창원대로는 국내에서 가장 긴 직선도롭니다. 직선구간 길이 13.8킬로미터의 왕복 8차선 도로가, 굽은 곳 하나 없이 완전한 일직선입니다.

영화에서 자동차 추격씬을 찍기에는 그만인 장소같죠?

영화의 불모지였던 부산이 10여년 전 자동차대로 촬영 이후 영화 산업의 메카가 됐듯이 경남이 제2의 영화도시로 거듭날 가능성은 충분해보입니다.

이번 주말은 창원에서 영화 <도둑들>의 흔적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KNN 이하윤입니다. <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astrobix.com</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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