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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축농증, 내비게이션 수술 주목

박정은 입력 : 2013.10.22
조회수 : 713
{앵커:보통 축농증은 감기나 알레르기 등 호흡기 질환을 심하게 앓고 난 후 발생합니다.

방치하면 만성기관지염이나 중이염으로 악화될 수 있는데, 최근에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도입해 축농증을 치료하는 방법이 도입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건강 365입니다.}

{리포트}
축농증은 코 주위 얼굴뼈의 빈 공간에 콧물이 오랫동안 고여 끈적끈적한 고름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누런 콧물과 코 막힘, 기침과 고열이 증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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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용 동아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2009~2010 샌디에이고 주립대학 교환 교수, 알레르기 비염*축농증 전공}

일반적으로 축농증은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 등이 선행한 후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발생하여 생기게 됩니다.

그 외에도 충치나 발치 또는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축농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감기는 일주일 정도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나 그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급성 축농증을 의심하게 되며 그 증상으로는 누런 콧물, 코막힘, 침범 부위에 따라 통증이나 두통 등이 있을 수 있고, 전신 증상으로 열이나 피로감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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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축농증은 보통 항생제로 치료되지만 3개월 이상 진행시 뇌막염·실명에 이를 수 있어 치료가 중요한데요.

최근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도입해 축농증을 치료하는 방법이 도입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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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인공 위성을 이용하여 선박이나 자동차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위성 항법 장치를 이비인후과 수술에 적용한 장치로, 수술 도중 수술 부위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 주는 장비입니다.

부비동을 재수술하는 경우나 예전의 외상이나 수술로 인하여 해부학적 구조가 바뀐 경우, 비강 내에 광범위한 물혹이 있는 경우, 전두동/사골동 후부/정협동을 수술하는 경우 등이 적응증이 됩니다.

이 장치를 이용할 경우 의사가 내시경만으로는 식별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병변 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수술을 할 수 있어서 수술 부위를 신속, 정확하게 찾아내어 수술 시 발생하는 합병증을 줄이고 재수술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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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분야에서의 내비게이션 수술 도입은 환자의 해부학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합병증을 줄이고 수술 효과를 높여주는데요.

무엇보다 환자가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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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용/ 동아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축농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감기가 축농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기 때문에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축농증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감기 예방의 첫걸음은 손씻기와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영양 섭취, 숙면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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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은 충치, 피부병 등과 함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만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줘야 합니다.

지금까지 건강 365였습니다. <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astrobix.com</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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