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정치

새누리당, 부산경남 단체장 후보 면접시작

송준우 입력 : 2014.03.24
조회수 : 823
앵커:

새누리당 부산시당과 경남도당이 오늘(24일)부터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가 시작된 가운데 누가 공천을 받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송준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모두 16개 구군, 48명의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에 들어갔습니다.

면접은 현직 구청장과 시의원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부산 동구와 현직 여성 구청장 단독 신청지인 부산 중구부터 시작됐습니다.

새누리당 부산시당 공천 관리위원회는 오늘 하루 후보 면접을 마친 뒤,각 지역별로 후보 경선방식을 확정하게 됩니다.

{도종이(새누리당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장)/'(각지역)당협위원장들의 (경선규칙)의견은 참고가 될뿐이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모든 결정을 3분의2 찬성으로 실시할 것입니다'}

새누리당 경남도당도 최 접전지인 창원시장 후보들을 시작으로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대상으로한 면접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하루 7개시의 공천 신청자 47명에 대한 면접이 이뤄졌고, 내일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여론조사와 서류심사도 후보자 선정에 반영됩니다.

{윤영석/새누리당 경남도당 대변인}

새누리당의 기초단체장 경선방식은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등 모두 3가지입니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후보간 희비가 엇갈릴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지역 국회의원등 당협 위원장들은 자신들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정훈/새누리당 국회의원, 부산 남구갑}

지역 당협위원장의 입장은 참고사항일 뿐이라는 공천관리위원회와의 마찰이 일수 있는 대목입니다.

한편 부산과 경남지역 새누리당의 기초단체장 경선 방식은 늦어도 이번 주말 이전에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송준우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