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거제 해상, 유람선 엔진고장
김동환
입력 : 2014.05.03
조회수 : 2965
0
0
{앵커:
오늘은 거제 유람선 고장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제 저녁 거제 앞바다에서 유람선이 엔진 고장으로 30분간 멈춰섰습니다.
당시 백41명이 타고 있었는데 승객들은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며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람선이 바다에서 멈춰선 건 어제 오후 6시 반쯤!
승객 141명을 태우고 외도와 해금강 관광에 나섰던 38톤급 유람선입니다.
거제 장승포항으로 돌아오던 중 엔진 냉각장치가 고장나면서 멈춰선 것입니다.
{유람선관계자/'냉각장치 고압호수가 새어 엔진 이상이 발생할 것 같아 멈추고 예인해서 온거예요.' }
사고 순간 승객들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은 인근의 다른 유람선 2척에 승객들을 태우고 장승포항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해경관계자/'선사에 전화해서 배 3척 출항시키고 상황실에서는 경비정 가라고 하고.'}
고장 난 유람선은 22년 된 것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긴급 점검을 받았지만 며칠만에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특히 이같은 고장이 수시로 재발 할 수 있다고 말해 사고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습니다.
{선박관계자 /'눈에 안보이는 경미한 구멍이 나도 공기가 들어가면 냉각수 공급이 안되잖아요. 그런건 찾아내기 힘듭니다.'}
이 때문에 유람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불안감도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조호재,백채윤/유람선 관광객}'먼저 구명조끼가 어디있는지 구명보트 어디있는지 파악하고,,'
고장 선박은 오늘 아침 시험 운전을 거쳐 오전 9시 30분부터 정상 운항에 들어갔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오늘은 거제 유람선 고장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제 저녁 거제 앞바다에서 유람선이 엔진 고장으로 30분간 멈춰섰습니다.
당시 백41명이 타고 있었는데 승객들은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며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람선이 바다에서 멈춰선 건 어제 오후 6시 반쯤!
승객 141명을 태우고 외도와 해금강 관광에 나섰던 38톤급 유람선입니다.
거제 장승포항으로 돌아오던 중 엔진 냉각장치가 고장나면서 멈춰선 것입니다.
{유람선관계자/'냉각장치 고압호수가 새어 엔진 이상이 발생할 것 같아 멈추고 예인해서 온거예요.' }
사고 순간 승객들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은 인근의 다른 유람선 2척에 승객들을 태우고 장승포항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해경관계자/'선사에 전화해서 배 3척 출항시키고 상황실에서는 경비정 가라고 하고.'}
고장 난 유람선은 22년 된 것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긴급 점검을 받았지만 며칠만에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특히 이같은 고장이 수시로 재발 할 수 있다고 말해 사고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습니다.
{선박관계자 /'눈에 안보이는 경미한 구멍이 나도 공기가 들어가면 냉각수 공급이 안되잖아요. 그런건 찾아내기 힘듭니다.'}
이 때문에 유람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불안감도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조호재,백채윤/유람선 관광객}'먼저 구명조끼가 어디있는지 구명보트 어디있는지 파악하고,,'
고장 선박은 오늘 아침 시험 운전을 거쳐 오전 9시 30분부터 정상 운항에 들어갔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김동환 기자
onair@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4월에만 190명"... 집단 식중독 비상2024.04.26
-
골칫거리 '빈집', 다양한 아이디어 주목2024.04.26
-
'컴팩트 매력도시'로 지역소멸 해법 모색2024.04.26
-
금싸라기 땅 언제까지 방치? 활용 고민2024.04.26
-
'10년 연속 세균 검출' 먹는 물 약수터..'부적합' 천지2024.04.25
-
에코델타시티 공원 곳곳 불량나무...앞으로도 문제2024.04.25
-
방산 전진기지 창원, 경쟁력 높여2024.04.25
-
거제씨월드 돌고래 불법 출산, 학대 대물림?2024.04.24
-
"가족들 앞에서..." 흉기로 마트주인 찌른 이웃2024.04.24
-
122만원 주운 여고생 "잠시 흔들렸지만..."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