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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후보진영 세불리기, 신경전 치열

전성호 입력 : 2014.05.19
조회수 : 1517
{앵커:

오는 22일부터 시작될
본격 선거운동을 앞두고
부산시장 후보진영은 세 불리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신공항 공약을 두고 서병수, 오거돈
두 후보는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으로 지지층 총결집에
나섰습니다.

김무성, 김정훈, 유기준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신정택 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서의택 전 부산외대 총장도 명예위원장으로 참여했습니다.

경선에서 서병수 후보와 경쟁했던
박민식 의원을 총괄공동선대본부장으로 선임해 지역의 역량을 총결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오거돈 무소속 부산시장 후보는
캠프이름을 시민연합캠프로 바꿨습니다.

이에맞춰 범시민후보 단일화를 위한
부산시민연대도 오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단일화 시민연대는 시민캠프를
구성해 오 후보 당선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두 후보 사이의 주도권 경쟁과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오거돈 후보측은 신공항 재추진을 위해 대구경북은 논의에서 빠질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자고
서병수 후보측에 제안했습니다.

이에대해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오 후보의 생각은 지역갈등만 부추겨
가덕도 신공항을 무산시킬 것이라며
제안을 일축했습니다.

한편 고창권 통합진보당 부산시장 후보는 풀뿌리 마을운동인 반송 마을같은 곳을 100곳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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