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병언 그룹 '천해지' 조만간 법정관리 전망

표중규 입력 : 2014.07.13

유병언 그룹의 핵심인 조선소 '천해지'가 조만간 법정관리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창원지방법원은 기업회생절차 개시명령을 신청한 천해지에 대해 이미 재산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는 재산보전처분을 내렸으며 조만간 제 3의 관리인을 보내 법정관리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재판부는 보통 원래 사주를 관리인으로 하는데 반해 천해지는 세월호 참사의 특수성을 고려해 제 3의 관리인을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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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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