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소탈함과 소통을 내세운 서병수 시장의 리더십이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부산시정 소식을 김상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서병수 시장의 점심 간담회 장소가 소위 격식을 차리는 일식집이나 고깃집 등이 아닌 추어탕집, 국밥집 등으로 간소화됐습니다.

서시장은 "칸막이"가 없는 격의없는 곳에서 밥을 먹어야 더욱 소통할 수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적인 식당에서 주로 자리를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시장은 또 흰 셔츠와 검은색 양복으로 상징되는 공무원들의 옷차림도 일하기 편한 스타일로 바꿔야한다며 또 한번 파격을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일련의 행보가 귀공자 이미지가 강했던 서 시장의 이미지를 바꾸는데 큰 보탬이 되고있는 것만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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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월요일 부산바다축제 기자설명회를 부산시 인터넷방송인 "바다티비"를 통해 생중계했습니다.

지난 7일 열렸던 월간확대간부회의에 이어 시정브리핑까지 시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한 것입니다.

서시장의 소위 "공개행정" 의지가 어디까지 반영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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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공공도서관을 스물아홉곳에서 마흔곳으로, 예술인 창작공간도 서른다섯곳에서 마흔다섯곳으로 확충할 예정입니다.

서 시장이 강조해온 문화도시 일구기의 일환으로 좋은 취지이긴 하지만 문제는 역시 돈입니다.

안전을 위해 골칫덩이 신세가 된 도시철도 노후 전동차들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차로 교체하는데도 적잖은 예산을 투입해야 합니다.

문화도시, 안심도시 다 좋지만 한정된 예산을 두고 무엇을 우선순위로 둬야할지 서 시장과 부산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go</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