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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군함, 콤롬비아서 마약단속

김동환 입력 : 2014.07.30
조회수 : 1844
{앵커:우리나라에서 퇴역한 군함이 콜롬비아에서 큰 활약을 하게 됐습니다.

무상으로 인도된 이 군함은 현지에서 불법 마약거래 단속과 해양순찰 임무를 맡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길이 78미터, 32노트 속도의 연안 경비함인 안양함.

지난 30년동안 해상 경비와 대간첩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해 오다 지난 2011년 퇴역했습니다.

그러나 이 전투함은 콜롬비아에서 새롭게 태어납니다.

군사 교류협력 차원에서 콜롬비아에 무상 양도돼 다시 한 번 바다을 누비게 됐습니다.

{꾸비죠스 대령/콜롬비아측 인수함장/'콜롬비아 사람으로써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고 한국은 피를 나눈 혈맹국이라 감회가 깊고 앞으로 양국의 우호를 다질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습니다.}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콜롬비아 해군 70여명이 진해에서 안양함 운용을 위한 훈련을 마쳤습니다.

'우리 해군에서도 40미리 함포를 설치하고 엔진 정비와 선체보강 등 대대적인 정비를 끝냈습니다.'

안양함의 새 이름은 "나리뇨". 콜롬비아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땄고, 함정에는 태극 마크 문양이 새겨졌습니다.

{이병모/해군본부 군수기획과장}

"나리뇨"함으로 새롭게 태어난 "안양"함은 오는 9월말 콜롬비아에 도착해 불법 마약단속과 해양경비 임무 수행에 투입됩니다.

KNN 김동환입니다.<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go</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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