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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토크 - 22대 총선 당선인에게 듣는다 (박성훈 /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당선인)

등록일 : 2024-04-22 17:39:23.0
조회수 : 249
-선거 때마다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곳이 바로 낙동강을 끼고 있는 이곳이죠.
부산, 경남 지역, 낙동강 벨트.
그렇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북, 강서갑, 을이 북구갑 그리고 북구을 그리고 강서구로
이렇게 나뉘면서 의석수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박성훈 부산 북구을 국회의원 당선인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축하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선거 운동할 때 저도 뵀어요.
차 타고 가면서 뵀는데 계속 이렇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좀 짠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일단 부산 북구을 초대 국회의원이 된 거네요.
-선거구가 새롭게 편성되다 보니까요.
-그렇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 인사 한번 먼저 드릴까요?
-부산 북구을 당선인 박성훈입니다.
저의 많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저 박성훈을 선택해 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제가 선거 운동 과정에서 정말 많은 분을 뵈었는데요.
그분들께서 전해 주신 목소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귀에 그리고 마음에
새기면서 정말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북구의 발전을 반드시 이끌겠습니다.
-공천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참 많았습니다.
쉽지 않았어요.
부산진갑 지역에 공천을 신청하셨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고 지역구 결정이 늦은 편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고민이 있으셨을 것 같아서요.
어떠셨어요?
-되돌아보면 내가 그 지난한 과정을 어떻게 견뎌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무엇보다도 힘들었던 거는 정확한 방향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가 어디를
그리고 부산 발전을 위해서 일해야겠다는 열망은 있는데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이 사실 컸습니다.
-그러니까요.
부산진갑 공천이 불발되면서 전략 지역인 재배치라든가 심지어는 수도권 차출 이야기.
-수도권 차출론도 나왔었죠.
-나왔죠.
그래서 그만큼 쓰임의 폭이 많고 경쟁력이 있다는 뜻이 되었을 텐데
아무튼 선거 운동 기간은 좀 짧았다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 부분이 어렵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맞습니다.
오히려 짧은 선거 운동 기간이었기 때문에 더 많은 유권자분들을 뵙기 위해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뛰어다녔는데요.
아직도 많은 유권자분들을 직접 뵙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부족한 부분들 더 열심히 보완하고 우리 지역
유권자분들 남은 기간에라도 한 분, 한 분 더 찾아뵈려고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 국민의힘 결과적 의석수를 떠나서 사실 출구 조사가 결과가 달라진 곳들이 꽤 많았어요.
그만큼 접전지가 많았다, 이렇게 보면 되는데 이번 총선 결과 PK 민심,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선거 전체적으로 보면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라고들 말씀을 하시는데 또
부산경남, PK만 떼놓고 보면 압승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희는 아무래도 낙동강 벨트 지역은 수도권과 동조화 현상이 심한 지역이라서
대부분 수도권의 선거 결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 같은 경우는 인물, 바람, 구도 이 세 가지 중에서 정권 심판이라는 그 바람
그리고 구도가 굉장히 강하게 불어닥친 그런 선거였다고 평가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부산의 많은 국민의힘 지지자분들께서 막판에
200석이라는 개헌 저지선이라는 불안감을 많이 느끼셨던 것 같고 보수가 결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저의 승리가 아니라 오히려 겸허하게 이번 선거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지 않느냐, 오히려 현 윤석열 정부가 조금 더 국민 여러분께
목소리를 경청하지 못하고 민심을 제 대로살피지 못한 것에 대한 그런 경종을 울렸다는 점에서 오히려 선거 결과를 조금
더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말씀대로 PK, TK 지역에서는 압승을 하다 보니까 영남당이다, 그런 한계를 또
드러냈는데 앞으로 이 한계 어떻게 하나하나 극복해야 간다고, 그 첫발을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생각하시는지요?
-결국은 이제 민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당으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사실 굉장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거대 야당에 발목 잡히는 경우도 있었고요.
야당의 어떤 핑계를 대지 않고서도 저희 여당이 조금 더 낮은 자세로 민생에
천착하는, 민생의 목소리, 민심을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그런 노력이
다소 부족하지 않았나 그렇게 반성을 해 봅니다.
-지난 화요일이었습니다.
국민의힘 당선자 총회가 있었다고 하는데 참석하셨죠?
-그렇습니다.
-전당대회를 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를 지금 꾸리기로 했다는 이야기 들리는데
당선자 총회,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굉장히 차분한 분위기였고요.
대부분 당선 과정에 있어서 느꼈던 소회를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당이 다시 태어나고 다시 유권자, 국민 여러분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소리들도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당선자뿐만 아니라 낙선자들의 목소리도 귀담아들어야 한다는 그런 주문도 많이 하셨고요.
-그래요?
-네.
우리 이번 선거 과정을 복기를 해보면서 과연 국민의힘이 우리 국민
여러분께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다시 변모할 수 있는 그 방법이 무엇인지
처음부터 짚어보자는 그런 목소리들이 굉장히 많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날이었어요.
같은 날 대통령실에서는 역시 총선 후에 입장 발표가 있었고 또 방식이나 내용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아쉽다는 평가가 있는 것 같은데 대통령실에 근무를 하셨잖아요.
근무하신 분으로서 어떤 생각 드셨나요?
-대통령께서 크게 두 가지 방향을 말씀을 하셨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요.
첫째가 민생과 소통에 조금 더 방점을 찍겠다는 말씀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서
노동, 연금, 교육 3대 개혁과 의료 개혁은 차질 없이 추진해나 가겠다.
두 가지 방향을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생각할 때는 첫 번째 소통과 민생에 조금 더 집중하겠다, 이 부분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 방식에 이 조금 더 직접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형식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고요.
문제는 이제 원인을 찾았기 때문에 이거를 어떻게 제대로 실현해 나가느냐.
아무래도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 민생의 목소리, 민심을 담는 그런 장치라든지 제도가 조금 더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
결국 접점이라고 하는 게 당과 정부하고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접점이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예전에 되돌아보면 당이 특히 용산으로 대표하는 대통령실에 끌려다니는 모습이 굉장히 많이 나왔거든요.
이제는 당이 중심을 잡고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용산에 전달할 수
있는 그런 인 프로세스가 만들어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가져보게 됐습니다.
-결국은 또다시 원점에서 민생이다.
-맞습니다.
-이런 거를 말씀하시는데 국정 쇄신.
소위 말해서 국민이 그야말로 피부로 체득할 수 있을 정도의 그런 쇄신 작업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럼요.
-무엇이 가장 지금 첫걸음 시급하다고 보시는지.
-결국은 당도 환골탈태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민심을 담을 수 있는 그런 큰 그릇들을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당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이 결국은 정부, 용산과 제대로 교감이
이루어지고 그 과정에서 시너지가 발휘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당의 목소리가
제대로 표출되지 않고 용산이 일방적으로 주도한다는 그런 인식들이 많이 퍼져 있죠.
이제부터는 그런 과정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에는 후보들이 그런 공약을 또 내걸지 않습니까?
이번 선거는 공약 실종 선거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그야말로 당선이 되신
분들의 공약을 다시 한번 보는 계기가 될 것 같거든요.
-맞습니다.
-후보 시절 1호 공약은 뭐였습니까?
-저는 이제 여러 가지 공약을 말씀을 드렸는데요.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우리 북구 지역의 고민이 결국은 교통과 교육이었습니다.
-교통, 교육이다.
-북구 같은 경우는 특히 교육열이 굉장히 높은 지역이거든요.
그래서 기업과 연계한 명문 자율형 공립 명문 고등학교를 북구에
만들어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특히 북구 저희가 있는 화명에서 서면에서
직결할 수 있는 도시철도도 건설을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 화명과 수정역 거리가 굉장히 멀기 때문에 그 사이에 중간 역도
신설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렸고요.
이 모든 것이 결국 기획재정부 출신 제가 우리 국민들에게 드렸던 약속입니다.
-기획재정부 출신이기 때문에 내가 그 답을 알고 있다.
-그렇죠.
-어떻게 해야 할지 접근 방법을 알고 있다.
-그렇습니다.
-교육 부분에 대해서 특히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특별한 연유가 있나요?
-저 역시 굉장히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지금 이 자리에 오게 됐는데요.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교육이 줄 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계층 이동의 어떤 유일한 통로가 지금은 교육 말고는 없거든요.
제가 북구 지역에 저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우리 청년들을 위해서, 청소년들을
위해서 반드시 좋은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또 제가 선거 과정에 우리 북구에 계시는 학부모님들 그리고 어린 학생들을 위해서
하버드나 이런 좋은 대학을 나온 후배들을 제가 모아서 매달 무료로 컨설팅을 해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런 이제 멘토링 같은 경우가 꼭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좋은 생활 습관을 만들고 그 습관을 바탕으로 해서 본인이 원하는
그런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그 꿈을 키워가는 그런 장으로 만들어드리고 싶었습니다.
-교육자적인 면모까지도 좀 있으신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까.
오늘 이렇게 뵙고 있는데.
-교육의 힘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래요.
부시장 때 제가 이제.
-봤습니다.
-면을 서로 나눴었죠.
그리고 대통령실에 근무하셨고 인수위도 계셨지만 또 기재부, 해수부, 다양한
경험을 갖고 계시는데 그런 풍부한 행정 경험, 이제 국회의원이 되셨으니까 어떻게 녹여내실 계획인지.
-아마 제가 알기로 우리 18개 부산의 선거구 국회의원 당선자분들 중에서 경제
전문가라고 불리는 분 또 기획재정부 출신, 우리나라 예산을 총괄하고 있는 기재부 출신은 저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구를 위해서 당연히 예산을 넘치게 가져와야겠고요.
또 우리 부산을 위해서도 각종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예산, 제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기재부와 또
용산과 협의를 통해서 부산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그런 인프라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해수부 차관도 하셨으니까 해양 수산 쪽 상임위도 갈 수 있을 것 같고.
그런데 기재위를 더 좀 선호하실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어떠세요, 희망하는 상임위는?
-제가 가장 희망하는 상임위는 정무입니다.
-정무.
-산업은행 부산 이전 공약을 제가 처음으로 만들고 구체화한 주인공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어쨌든 부산에 산업은행과 같은 국책 공기업, 여기서 만들어내는 일자리가 저희 조사에 따르면 약 3만 6000개 정도 되거든요.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가 약 3만 6000개가 새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반드시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이 되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총괄하게 되는 우리 금융위와 나머지 기관들을
관리하고 감독할 수 있는 정무위가 저는 가장 시급한 제가 활동 무대라고 생각하고요.
또 기재부 출신이기 때문에 기재위라든지 앞에 말씀하신 것처럼 해수부 차관을
거치면서 또 부산이 필요로 하는 북항 개발이라든지 다양한 해양 금융, 해양 레저를 지원한다는 측면에서는
농해수위도 대안으로 검토될 수 있겠습니다.
-본인은 가고 싶은 데는 정무위다.
-정무위, 기재위, 모르겠습니다.
제가 가고 싶다고 해서 다 갈 수 있는 건 아니고요.
-물론 그렇기는 하죠.
-또 경쟁이 치열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그래요.
21대 국회 아직 현재 임기 중이에요.
야당은 5월에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 이태원 특별법 처리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 논의는 22대 국회까지 이어질 여지가 있는 것 같고.
이 부분에 대한 당선인의 개인적인 의견은 어떻게 갖고 계십니까?
-일단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마음 아프게 생각하는 일들이고요.
제가 이 부분을 짚어보면 크게 핵심은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명확한, 정확한 진실을 규명하고 두 번째는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노력,이 부분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현재 여당과 야당이 이 부분에 관해서 계속 접점이 없는 상황인데요.
야당도 이러한 여당의 어떤 노력을 어떻게 보면 굉장히 마음 아픈 일을 정쟁화 시킨다는 그런 느낌을 지울 수 없고요.
여당도 조금 더 넓고 열린 자세로 유가족과 또는 이 부분에 대해서 진상을
규명하기를 바라는 그런 목소리를 외면하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우리 정치의 핵심은 대화와 타협이잖아요.
대화와 타협이라는 기본 정신으로 되돌아가서 양 특검법도 정말 국민의 입장에서 피해자의 입장에서 접근하는 게 맞다고 보입니다.
-저희가 이제 질문에 대한 마무리를 좀 하면서 두 가지 정도 드리기 전에 북구 교통에 관심이 많고 교육과 교통.
이 부분을 처음에 강조하셨는데 교통이 지금 대안 중의 하나가 중간에 역사를하나 더 신설하는 부분도 있고요.
이게 쉽지 않은 부분이거든요, 사실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기재위에서 활동하신 그런 내용들을 가지고 한번 시도해 보겠다.
정면돌파를 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북구가 교통이 현재 어떻습니까?
상대적으로 그렇게.
교통의 요지잖아요, 북구 자체가.
-그러니까 북구만 보게 되면 그런데요.
결국은 북구에 거주하시는 분의 상당수가 서면이라든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셔야 하는 분들이거든요.
특히 출퇴근 시간만 되면 북구 주변이 거대한 주차장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인터 체인지.
입체 교차로가 군데군데 만들어져야 할 필요가 있고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서면과 직결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도 직결 도시 철도가 건설될 필요가 있고요.
앞에 말씀드린 화명과 수정역은 당초의 거리로 따져보게 되면 그사이에 아파트가
지금만큼 많은 인구가 거주하게 될 거라고 예상을 하지 못했던 그런
상황에서 만들어지다 보니까 이 거리가 약 1600m가 넘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 주변에 있는 다른 역을 보게 되더라도 대부분 보면 한 600m 간격으로 역이 만들어진 곳이 많습니다.
저희가 알고 있는 통상 역 간의 거리 2배가 넘는 그런 거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가 기재부라든지 국토부 또 부산시, 교통공사와 협의를 해서 그 부분에 대한 중간역을 신설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고요.
-장기적인 플랜이 될 것 같은데 이게 임기 내에 가능한 건 아니잖아요?
-임기 내에 가능할 수 있도록 저희가 추진을 하고요.
서울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정부 과천종합청사역과 인덕원역 그사이가 굉장히 멉니다.
그래서 저희와 거의 비슷한 거리인데 그 가운데에 중간역을 지금 건설하고 있거든요.
-그렇군요.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잘 고민하고 기재부와 국토부를 잘 설득을 해서
저희가 한번 우리 북구 주민 여러분의 교통 불편을 해소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기대해 보겠습니다.
파워토크 오늘은 22대 총선 당선자와의 인터뷰를 나누고 있습니다.
마무리 질문은 전과 동, 같은 질문으로 드리겠습니다.
오늘 창원 성산에 허성무 당선자께도 드린 질문인데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정치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초선 의원으로서 어떤 정치를 하고 싶으신지.
정치인 박성훈의 앞으로의 목표,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부족한 게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부족한 부분에도 불구하고 제가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싶고요.
특히 대화와 타협이 실종되어 있는 현재의 정치를 한번 바꿔보고 싶습니다.
정말 품격 있는 정치.
누구나 봤을 때 그래, 저 사람이 하는 말은 합리적이야.
그래, 저렇게 가는 게 우리 정치가 가는 방향일 거야라고 하는 그런 확신을 한번 유권자 여러분께 드리고 싶습니다.
-신사 정치 기대해 보겠습니다.
4년 후로 한번 다시 가 볼게요, 벌써.
22대 국회를 마무리할 때 어떤 국회의원으로 인정받고 싶고 많은 사람의 기억에 남고 싶으신지.
그 이미지는 어떤 모습인가요?
-저는 기본적으로는 자유 민주적 기본 질서라고 하는 헌법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민생.
그리고 우리 이웃의 삶을 조금 더 편하고 조금 더 윤택하게 만드는 그런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
그리고 그 지역, 저희 같으면 북구가 되겠죠.
북구 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다양한 지역 안들을 몸소 앞장서서 해결해 낸 그런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오늘 참 오랜만에 뵙지만 해맑은 모습을 저희가 정치인 박성훈의 얼굴에서 보게
되는데 그런 순수, 천진난만한 그런 소년의 마음으로 역시 북구민들과 친화하시고 또 좋은 정책들 만들어서 인정받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답변처럼 꼭 이루어지기를 저희도 응원할게요.
앞으로의 의정 활동 멋있게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정말 낮은 자세로 지역 유권자분들 한 분, 한 분의 목소리 귀담아듣고 그 목소리를 가슴에 담아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간, 중간에 방송을 통해서 의정 보고도 자주 해 주시고요.
-그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워토크는 다음 시간에 인사드릴게요.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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