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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칙칙한 민낯의 고민 기미, 해결법은?

박정은 입력 : 2021.01.28 07:02
조회수 : 434
{앵커:
칙칙한 민낯을 부르는 피부 고민 기미! 사실 기미는 자외선 말고도 원인이 다양한데요.
일단 생기면 치료를 안 하고서는 없애기 힘든데, 색소침착의 깊이에 따라 치료 효과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건강 365입니다.}

{리포트}

옅은 갈색 모양으로 색소침착이 생겼습니다. 칙칙한 민낯을 부르는 기미인데요.

기미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작용으로 멜라닌 색소를 과다하게 만들어내는 것이
직접적 원인입니다.

임신과 유전 요인, 내분비 기능이상도 영향을 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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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원 피부과 전문의/ 더고운피부과 원장, 부산대 피부과학 박사, 인제대 백병원 전임의, 대한피부과학회 지도전문의}

{기미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자외선>이 있고, <자외선차단제>의 도포가 그래서 가장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임신, 피임약, 영양부족, 간 이상, 갑상선 이상>, 자극적인 <화장품> 등이
원인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혈관확장과 동반>되는 경우도 흔히 있으며 기미는 한 가지 원인이 아니고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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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의 거무스름한 기미가 고민인 여성! 나이가 들수록 기미가 점점 늘어나고 짙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기미는 일단 생기면 치료를 않고선 없애기 힘든데요.

색소침착 깊이에 따라 치료효과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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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피>(표피 아래 위치)에 발생한 기미의 경우 <표피>(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발생한 기미에 비해
치료가 아주 까다롭습니다.

따라서 <색소에 특화된 레이저>를 이용한 <토닝치료>와 함께 <비타민 피부 관리>,
미백에 도움이 되는 <약물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한 가지 요법이 아닌 <여러 가지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꾸준히 치료>하게 된다면
진피성 기미도 좋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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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나이라도 피부 나이가 제각각인 이유는 자외선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외선차단제를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성인은 36%에 불과한데요.

마스크가 얼굴을 가려준다며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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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원 피부과 전문의/ 더고운피부과 원장, 부산대 피부과학 박사, 인제대 백병원 전임의, 대한피부과학회 지도전문의}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자외선차단제는 반드시> 발라주셔야 합니다.

<마스크> 같은 경우에는 <모자 쓰는 정도의 자외선차단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광대>의 경우 마스크로 <잘 가려지지 않습니다.>

<외출>하기 <30분 전, 2시간 간격>으로 충분한 양의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하며,
이렇게 바르기 힘든 경우 <아침에 로션처럼> 바르셨다면 <점심때 꼭 다시 한 번>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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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치료를 받은 10명 가운데 한두 명은 시술 뒤 색소변화나 흉터 화상 같은 부작용을 겪는다고 하는데요.

경험 많은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시술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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