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손가락 관절염? 류마티스? 이렇게 구분
이아영
입력 : 2023.02.28 17:49
조회수 : 3296
0
0
<앵커>
손가락이 붓고 굳는 증상이 밤에 심해지면 류마티스보다는 단순 관절염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 하나, 통증이 손가락 어느 마디에서 시작되는가에 따라 구분할 수도 있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짚어봅니다.
우리 몸에서 제일 작지만 가장 많이 쓰는 관절!
손가락 관절입니다.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이 마비될 정도로 큰 지장을 받습니다.
(임영권 미담한의원 원장 / 한의학(본초학)박사, 대한한의통증제형학회정회원 )
{ 손가락 마디가 붓고 뻑뻑하고 아픈 증상이 발생합니다.
주로 가장 끝마디에서 통증이 나타나는데 관절의 변형도 끝마디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주간보다는 야간에 통증을 많이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
손가락 관절염과 구분이 필요한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입니다.
통증을 동반한 염증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원인과 치료법은 다릅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은 주로 손가락의 중간 마디나 손가락이 시작되는 마디에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뻣뻣함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손가락 관절염은 잠시 쉬면 괜찮아지는 데다 부위가 부위인 만큼 쉽게 방치됩니다.
그래서 손을 제대로 쓸 수 없을 정도가 되어서야 치료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사용량을 최대한 줄이면서 회복을 빠르게 도와주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손가락 힘줄, 인대를 강화시키면서 손목, 팔꿈치, 어깨, 뒷목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더불어 수면, 소화, 화병 등의 문제가 있다면 같이 치료합니다. }
손가락 관절염도 중년 여성에게 잘 생깁니다.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뼈와 연골이 약해지는 탓인데요.
끝이 없는 집안일도 한몫하겠죠.
{어쩔 수 없이 (손가락을) 쓰고 나서 쑤시고 열감이 날 때는 냉찜질을 해주시고, 수면 전에는 파라핀이나 온수를 이용해서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바닥 지압이나 손가락, 손목 스트레칭을 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우두둑 소리가 날 정도로 손가락 마디를 꺾는 습관, 이 행동만으로 관절염이 생기진 않습니다.
대신 이미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연골 손상을 부추길 수 있어서 자제해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손가락이 붓고 굳는 증상이 밤에 심해지면 류마티스보다는 단순 관절염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 하나, 통증이 손가락 어느 마디에서 시작되는가에 따라 구분할 수도 있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짚어봅니다.
우리 몸에서 제일 작지만 가장 많이 쓰는 관절!
손가락 관절입니다.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이 마비될 정도로 큰 지장을 받습니다.
(임영권 미담한의원 원장 / 한의학(본초학)박사, 대한한의통증제형학회정회원 )
{ 손가락 마디가 붓고 뻑뻑하고 아픈 증상이 발생합니다.
주로 가장 끝마디에서 통증이 나타나는데 관절의 변형도 끝마디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주간보다는 야간에 통증을 많이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
손가락 관절염과 구분이 필요한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입니다.
통증을 동반한 염증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원인과 치료법은 다릅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은 주로 손가락의 중간 마디나 손가락이 시작되는 마디에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뻣뻣함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손가락 관절염은 잠시 쉬면 괜찮아지는 데다 부위가 부위인 만큼 쉽게 방치됩니다.
그래서 손을 제대로 쓸 수 없을 정도가 되어서야 치료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사용량을 최대한 줄이면서 회복을 빠르게 도와주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손가락 힘줄, 인대를 강화시키면서 손목, 팔꿈치, 어깨, 뒷목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더불어 수면, 소화, 화병 등의 문제가 있다면 같이 치료합니다. }
손가락 관절염도 중년 여성에게 잘 생깁니다.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뼈와 연골이 약해지는 탓인데요.
끝이 없는 집안일도 한몫하겠죠.
{어쩔 수 없이 (손가락을) 쓰고 나서 쑤시고 열감이 날 때는 냉찜질을 해주시고, 수면 전에는 파라핀이나 온수를 이용해서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바닥 지압이나 손가락, 손목 스트레칭을 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우두둑 소리가 날 정도로 손가락 마디를 꺾는 습관, 이 행동만으로 관절염이 생기진 않습니다.
대신 이미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연골 손상을 부추길 수 있어서 자제해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이아영 작가
yyy@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전설의 심해어 '돗돔' 포획... 일본 지진 연관성은?2025.06.24
-
부모 새벽 일 나간 사이 불... 초등생 자매 참변2025.06.24
-
바닷속 기뢰 잡는 '소해헬기' 첫 시험비행 성공2025.06.24
-
산불 복구주택 이제서야 착공... 임시숙소 언제까지?2025.06.24
-
고교생 3명 동시 사망... 학생 관리 공백 '특별 감사'2025.06.23
-
출근길 황령터널 화재 '아찔'... 출근길 대혼란2025.06.23
-
주전 공백 메운 2군들...롯데의 '잇몸야구' 1위 넘본다2025.06.23
-
산청*하동 산불지역 장맛비 2차 피해 '전전긍긍'2025.06.23
-
공공배달앱 예산 확대 경남은 한숨만2025.06.22
-
개장 첫 주말 피서객 몰린 해수욕장202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