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계란 한판 4,490원...고물가에 '초저가 경쟁'
박명선
입력 : 2023.03.16 15:02
조회수 :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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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얇아진 지갑에 소비자들은 물가에
더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계란 30개 한판 값이 처음으로 4천5백원 아래로 떨어지는 등 주요 식료품들의 초저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부산의 한 대형마트, 평일 오전부터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백색 계란 한판에 4천4백90원, 평균가보다 36% 저렴한 가격으로 팔립니다.
계란 한판 가격이 4천5백원 아래로 내려간것은 올들어 처음입니다.
삼겹살은 34%, 찜갈비는 47% 싸게 내놨는데, 생산업체 한곳에서 집중 구매, 대량 계약을 하는 방법으로 가격을 끌어내렸습니다.
{김건형/00대형마트 점장/"고물가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물가안정을 위해 매장내 전 상품을 할인하는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대형마트도 마찬가지, 유통 과정을 개선하고 기존 거래처를 대체할 새로운 공급처를 찾아나서면서 가격을 낮췄습니다.
계란 20%, 햇반 25%, 라면 35% 평균 소매가보다 저렴합니다.
{송진호/00대형마트 홍보과장/"고객분들의 가격 민감도가 크게 높아진 만큼 유통 구조 혁신을 통해 저렴한 상품들을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물가가 치솟자 소비자들의 지갑은 얇아졌고 계란, 라면, 냉동식품 처럼 평소 자주 구매하는 식품 가격에 소비자들이 크게 민감해졌기 때문입니다.
{신길연/부산 사직동/"가격이 예전보다 예를들어 1만원 상품의 경우 50% 이상 오른것도 있고, 비교할 수가 없을것 같아요. 장보기가 무서울 정도로..."}
{이은주/부산 만덕동/"요즘 너무 고물가라서 생필품이라던지 식재료 가격이 너무 인상됐잖아요. 지갑 열기가 너무 힘들어요. "}
대형마트의 가성비 경쟁에 편의점 업계도 뛰어들어 초저가를 내세운 상품을 줄줄이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고물가시대 다양한 방법으로 판매가격을 내리려는 유통업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얇아진 지갑에 소비자들은 물가에
더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계란 30개 한판 값이 처음으로 4천5백원 아래로 떨어지는 등 주요 식료품들의 초저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부산의 한 대형마트, 평일 오전부터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백색 계란 한판에 4천4백90원, 평균가보다 36% 저렴한 가격으로 팔립니다.
계란 한판 가격이 4천5백원 아래로 내려간것은 올들어 처음입니다.
삼겹살은 34%, 찜갈비는 47% 싸게 내놨는데, 생산업체 한곳에서 집중 구매, 대량 계약을 하는 방법으로 가격을 끌어내렸습니다.
{김건형/00대형마트 점장/"고물가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물가안정을 위해 매장내 전 상품을 할인하는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대형마트도 마찬가지, 유통 과정을 개선하고 기존 거래처를 대체할 새로운 공급처를 찾아나서면서 가격을 낮췄습니다.
계란 20%, 햇반 25%, 라면 35% 평균 소매가보다 저렴합니다.
{송진호/00대형마트 홍보과장/"고객분들의 가격 민감도가 크게 높아진 만큼 유통 구조 혁신을 통해 저렴한 상품들을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물가가 치솟자 소비자들의 지갑은 얇아졌고 계란, 라면, 냉동식품 처럼 평소 자주 구매하는 식품 가격에 소비자들이 크게 민감해졌기 때문입니다.
{신길연/부산 사직동/"가격이 예전보다 예를들어 1만원 상품의 경우 50% 이상 오른것도 있고, 비교할 수가 없을것 같아요. 장보기가 무서울 정도로..."}
{이은주/부산 만덕동/"요즘 너무 고물가라서 생필품이라던지 식재료 가격이 너무 인상됐잖아요. 지갑 열기가 너무 힘들어요. "}
대형마트의 가성비 경쟁에 편의점 업계도 뛰어들어 초저가를 내세운 상품을 줄줄이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고물가시대 다양한 방법으로 판매가격을 내리려는 유통업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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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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