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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정]진용 갖춘 전재수 시정…투명행정 시험대

<앵커> 지난 한 주 부산시청 안팎의 주요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부산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건형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부산시 간부들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가 잇따라 이뤄지면서 전재수 부산시정이 빠르게 진용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취임 사흘째 2~3급 고위간부에 대한 인사를 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4~5급 승진, 전보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정무라인에 이어 관료조직까지 초기 전재수 부산시정을 이끌 진용이 모두 짜여진 겁니다. 4~5급 간부 인사에 있어서도 전재수 시장의 인사원칙이 확인됐습니다. 민선9기 핵심 사업들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의 적재적소 배치입니다. 내년부터 본격화될 60년대 후반대 베이비붐 세대 공무원들의 대대적인 정년퇴직에 앞서 70년대생 간부들을 전진배치하는 세대교체 준비 성격도 일부 확인됐습니다. 무엇보다 시정이 교체됐다해서 전임 시장이 중용한 간부들을 핵심 부서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등의 과거의 구태는 없었습니다. 이 점은 전 시장이 당선인 시절부터 줄곧 강조했던 부분인데요, 업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으로 평가받는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박형준 시장 전 비서실장의 국장 승진에 이어 민선 8기 공보라인 간부들도 핵심직위와 현안직위에 그대로 중용됐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된 건 전 시장이 특별히 얘기하는 친절이란 덕목인데요. 내외부적으로 불만을 사며 입길에 오른 간부대신 원만한 성품의 간부를 현안직위로 이동시킨 부분도 눈에 띄었습니다. 다만 인사발령 발표 과정에서 다소 난맥이 드러난 점은 옥에 티였습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어제(13)자 발령이라 지난주 목요일 인사위원회가 열린 뒤 퇴근 무렵 인사공고가 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발표는 계속 지체됐습니다. 그러는새 시청 내에선 인사발령 공고 파일이 먼저 공유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전례없는 상황에 직원들은 어리둥절해 했고 정식 공고는 저녁 9시쯤에야 이뤄졌습니다. {앵커:경위 파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실국장 인사 이후 각 실국별 업무보고도 모두 이뤄졌다면서요?} 네, 지난주부터 어제까지 모두 5번에 걸쳐 업무보고가 진행됐습니다. 전 시장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곤 부산시 주요 회의들을 시민들께 생중계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겠다 밝혔는데요. 그 방침에 따라 이번 업무보고도 2일차부터 온라인 생중계가 이뤄졌습니다. 밀실행정에서 탈피해 시정 추진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면서 행정 신뢰도가 쌓이겠다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전 시장은 간부들이 보고하는 자료를 시민에게 공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생중계 화면에 표출되는 방법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하기도 했고, 그 다음날 바로 반영되기도 했습니다. 그간 언론에게도 회의 보고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던 부산시였던만큼, 달라진 투명성이 기자들에게도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앵커:다만 첫 생중계다보니 예상치못한 시행착오들도 일부 눈에 띄었다면서요?} 무엇보다 전재수 시정 초기라는 점을 감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직 전 시장과 관료조직 양측 모두 서로의 스타일을 탐색하는 단계이다보니 활발한 의견교환이 어려웠습니다. 더군다나 생중계는 공무원들을 능동적으로 만들기보다 '실수하지 않기 위해 입을 닫는' 방어적 태도를 고착시킵니다. 이제 시정을 본격 파악하고 있는 시장이 기존 정책의 흐름과 다르거나 배치되는 발언을 한다고 해서, 생중계 화면 앞에서 "시장님 그건 좀 다릅니다"를 말할 수 있는 분위기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업무보고 한 장면 보시죠. {전재수/부산시장/"혹시 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의식에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조경/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아닙니다. 저도 시장님 말씀에 공감하고.."} 특히 이번엔 발령 받은지 하루 이틀 밖에 안된 실국장들도 꽤 있었습니다. 시장과 실국장 모두 기존 정책에 대한 정밀한 인계인수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는 한계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전 시장은 민선 8기 때 나름의 마스터플랜이 수립됐던 주요 사안들에 대해서도 원점 수준의 문제제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전 시장 스스로 시정의 연속성을 강조해온터라 기존 정책의 백지화를 염두에 둔 발언은 분명 아닌 듯 보였는데, 시장 발언 하나하나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관료조직이 자칫 잘못된 시그널로 오해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낳았습니다. {앵커:투명성은 철저한 내부 숙의와 정보 점검이 선행될 때 비로소 '개혁의 무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 듣죠. 지금까지 김건형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김건형
2026.07.14 07:52

[인물포커스] 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 속에서 우리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를 책임지는 곳이 바로 한국예탁결제원입니다.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예탁결제원 이윤수 신임 사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Q. 지난 4월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으로 취임하시고, 그동안 참 바쁜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은데, 먼저 취임 소감부터 들어보겠습니다. A. 제가 취임한 지 석 달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요. 그동안 중앙 부처에서 30년 정도 근무하면서 금융 정책, 그중에서도 상당 부분은 자본시장 제도 개선과 정책 수립을 담당했습니다. 자본시장 인프라의 백본(Backbone) 역할을 하는 예탁결제원에 오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책임감도 느끼지만, 보람이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평상시에 공기의 중요성을 잘 모르듯이 우리 예탁결제원이 작동을 잘 안 하면 자본시장이 오늘날처럼 역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일반 투자자분들의 경우에는 증권사를 통해서 상장 주식 거래를 주로 하기 때문에 잘 모르실 수 있는데요. 사실 우리 증권 시장은 수백만 명의 국내외 투자자가 하루에도 수십조 원 아니, 수백조 원 거래를 하는 매머드 시장입니다. 유통시장에서 이렇게 매매되는 것뿐만이 아니고 증권이 신규 발행되고 결제 처리가 되고 권리 행사가 일어나는 매우 복잡한 과정이 한편에서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프런트(front)를 담당하는 기관이라면 예탁결제원은 백오피스(back office)를 담당하는 기관이어서 시청자분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Q. 금융당국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신 자본시장 전문가시잖아요. 그동안 쌓아왔던 전문성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예탁원을 어떻게 잘 끌어 나가실 계획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한국예탁결제원 과거에는 금융공기업으로서 독점적 지위를 누렸었습니다. 그런데 업무가 다각화되고, 또 시장 내 경쟁 체제가 확산하면서 이제는 시장성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런 배경하에서 4년 전에 공공기관에서도 해제가 되었고요. 정부에서 부여받은 업무가 아직 많기는 하지만 스스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 기관으로서 서비스 품질을 잘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시장 거래 규모가 최근 들어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결제 시스템 부하가 걸린다거나 장애가 발생하면 안 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수용 능력 캐퍼(capa)라고 그러는데요. 이런 캐퍼(capa)를 잘 확보해서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중요한 파트가 있는데요. 내년 초부터는 전자주총 시대가 개막됩니다. 우리나라의 대형 상장사 자산 2조 원 이상인 200개 이상의 상장사는 내년 초부터 전자투표를 의무화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전자투표 관리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의 대국민 서비스가 아마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고 국내외적으로도 시스템이 잘 작동할 것인지를 아마 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시스템을 오픈해서 상장사들하고 수차례 테스트를 거쳐서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입니다. Q.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에는 예탁원 전자 등록 자산이 1경 원 시대가 열렸어요. 전자 자산 관리 7년 만인데, 의미하는 바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A. 전자 등록 자산이라는 게 자본시장법상의 대부분 증권을 포괄하고 있어서,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양적 규모 그다음에 성장 추이를 판단하는 데 매우 유용한 총량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경 원이라는 숫자가 단순히 양적 성장의 기록을 넘어서, 우리 자본시장의 체급이 글로벌 탑티어 수준으로 리레이팅, 즉 재평가되는 역사적 이정표라고 생각합니다. Q. 최근에 부산이 세계적인 금융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각하고 계신 계획을 들어보겠습니다. A. 우리가 증권 결제 본연의 업무 외에도 부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인재 채용을 한다든지, 지역사회 장학 사업, 스타트업 지원, 전통시장 살리기, 영화 예술 지원과 같은 그런 사업들을 조금 더 규모와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청년 실업 문제도 심각하다고 생각해서요. 올해 처음으로 인턴제도를 한번 시행해서 금융이나 경제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보다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내년 초 시행을 목표로 내부 검토 중에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의 새로운 변화가 또 우리 자본시장의 신뢰를 한 단계 더 높여줄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유경
2026.07.14 07:57

[모닝와이드 날씨] 밤낮 없는 더위..해안 강풍 주의, 밤부터 비

밤낮으로 이어지는 더위에 지치기 쉬운 날씨입니다.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 최저기온이 27도 안팎으로 후텁지근한데요. 낮에는 더위의 기세도 여전하겠습니다. 부산과 경남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고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 경남 서쪽지역부터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비구름이 부산과 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하겠고요. 비는 내일 오전이면 잦아들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부산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미리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부산과 창원 30도, 김해와 밀양 31도 보이겠습니다. 남부 지역의 낮 기온은 29~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륙은 진주와 창녕 31도, 합천 32도 예상됩니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당분간 바닷물의 수위도 평소보다 높겠습니다. 정체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금요일부터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오희주
2026.07.14 07:58

부산*경남 갈수록 더 더워진다

<앵커> 오늘(13)도 부산·경남 전역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요즘 폭염을 보면 경남은 김해와 양산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반면 부산은 열대야가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바뀌는 폭염지도를 최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살인적인 햇볕에 시민들로 붐비던 경남 김해의 도심공원은 한산합니다. 반면 무더위를 피해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의 발길은 늘었습니다. 하지만 부채질에 시원한 수박까지 먹어봐도 폭염을 잊기 쉽지 않습니다. {송공부/"(요즘은) 외출하면 한 10시즘만 되면 땀이 많이 납니다. 다니면 그러니까 어디 뭐 그늘로 찾아서 다니죠..(집에) 혼자 있으면 에어컨은 쓰기가 아깝고..."} 김해는 특히 양산과 함께 최근 폭염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폭염일수도 최근 10년 평균보다 크게 늘면서, 전통적인 폭염지역인 밀양과 합천을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도시 성장으로 차량과 콘크리트 건축물까지 늘면서 열을 머금는 열섬효과까지 커진 영향입니다. {정우식/인제대 대기환경정보공학과 교수/"아스팔트, 콘크리트 이런 것들은 한동안 많은 열을 저장합니다. 이런 것들이 도시화와 관련되는 거고 그건 도시 지역이 이전보다 훨씬 더 기온이 쉽게 올라갈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게 됐다는 겁니다."} "발밑은 생각보다 훨씬 뜨겁습니다." 아스팔트 표면온도가 50도에 육박했는데요, 뜨거운 열기가 도심에 쌓이면서 폭염의 기세를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같은 폭염이라도 지역별 양상은 또 다릅니다. 김해*양산 등 도시는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반면, 부산 등 해안은 갈수록 밤기온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부산은 열대야가 2년 연속 50일을 넘어서며 내륙 폭염지역보다도 밤더위가 더 오래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올여름이 지난해보다 더 무더워 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합니다. {김종훈/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 주무관/"북인도양과 북태평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로 인해 우리나라 동쪽 고기압성 순환 강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올 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더위가 재난이 되는 시대, 바뀌는 폭염양상에 부산경남 지역민들의 신경도 곤두서고 있습니다.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최혁규
2026.07.13 20:48

"가덕신공항 '부산국제공항'으로 명칭 바꿔야"

<앵커> 김해국제공항은 부산에 위치해있음에도 명칭 때문에 오해를 사는 일이 많은데요. 동남권의 새 관문공항이 될 신공항도 가덕도 지명을 쓰고 있는데, 부산국제공항으로 이름을 바꿔 해양수도의 비전과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담아야 한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급증 등으로 지난해 지방공항 최초로 국제여객 1천만명 시대를 연 김해국제공항입니다. 공항이 위치한 부산 대저동이, 1976년 개항 당시에는 김해군에 속해있어 부산이 아닌 김해국제공항이 됐습니다. 1978년 대저동이 부산으로 편입 뒤에도 이름을 바꾸지 못했고 대도시 공항의 정체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관심은 새 관문공항이 될 가덕신공항의 명칭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공항이 지어질 가덕도의 이름을 딴 신공항의 명칭을 부산국제공항으로 바꿔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항만 철도 공항을 잇는 트라이포트 물류의 완성인 가덕신공항에 부산의 해양수도 비전을 담아야 한다는 겁니다. '부산'의 이름을 단 공항은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과도 직결됩니다. {김광일/신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 "항공편들을 이용할 때는 공항 명칭이 알기 쉽고 유명하면 굉장히 유리한 그런 위치가 됩니다."} 공항 공식명칭은 국토부 지침상 준공 1년 전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제출하면 심의해 선정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착공도 전인데도 벌써부터 시민단체들이 서두르는건 인천국제공항의 사례 때문입니다. 당초 영종도국제공항으로 결정됐다가 인천시민들의 거센 요구로 어렵게 인천이란 명칭을 받아냈기 때문입니다. {강진수/가덕도신공항 국민행동본부 대표 "공항의 이름은 단순한 행정명칭이나 간판이 아닙니다. 도시 경쟁력이자 세계에 각인되는 브랜드입니다."} 시민단체들은 범시민 추진위를 꾸려 부산국제공항 명칭을 요구하는 서명운동 등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주우진
2026.07.1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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