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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확대' 여파 양파 가격 폭락 우려, 농민 반발

<앵커> 햇양파 수확을 앞두고 양파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해 수확한 양파도 쌓여있는데 수입산까지 쏟아져 들어오면서 이대로면 가격하락이 불보듯 뻔하기때문인데요.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란 양파 줄기가 빼곡히 자라난 경남 합천의 한 양파밭입니다. 수확이 두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농민들은 근심이 가득합니다. 지난해부터 2만여톤이 넘는 양파가 수입되면서 이대로면 수확과 동시에 가격폭락이 걱정이기 때문입니다. {심종민/양파 재배 농가/"계속 수입을 한단 말입니다. 전국에 있는 양파농가를 다 죽일려고 하는 셈입니다. 20년 농사를 지었는데 사실 더 농사를 지어야할지 해마다 고민입니다."} 인근 양파 저장창고에도 지난해 수확한 양파가 4백톤이나 쌓여있습니다. 합천 전체로 보면 지난해 수확량의 4분의 1을 유통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나상정/경남 합천농협 조합장/"(오래 보관하면) 품질도 저하되고 해서 처분을 해야하는데 아직까지 가격때문에 처분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이렇다보니 현재 양파 평균 소매 가격은 1kg에 5백원 농민들이 적자를 면할수 있는 최소금액인 1kg당 8백원보다 크게 낮습니다. 앞으로 본격 출하가 시작되면 더 심한 가격 폭락이 우려됩니다. 생산비는 치솟는데 가격은 낮아지고 수입은 또 계속되는 3중고 속에 농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최악의 경우 앙파산지폐기까지 필요하다며 정부의 정책전환을 촉구했습니다 {권상재/양파생산자협회 경남지부장/"특히 양파 망 작업을 하면 인건비가 더욱 많이 들어갑니다. (정부가) 유통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서 양파산업이 지속될수 있도록..."}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재료인데도 안정적인 수급은 커녕 잊을만하면 되풀이 되는 가격폭락에 농민들은 이제 정부에 책임있는 태도를 요구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박명선
2026.03.05 22:23

<KNN 여론조사> '전이박주' 각각 양자대결 결과는?

<앵커> 여야의 공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저희 KNN이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부산시장 후보군인 민주당의 전재수, 이재성, 국민의힘의 박형준, 주진우, 네 사람을 두고 양자대결을 붙여봤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주우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먼저, 부산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이 29%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박형준 현 부산시장 17.5%, 국민의힘 주진우 국회의원이 13.7%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재수 국회의원과 박형준 현 부산시장의 양자대결을 붙여봤습니다. 40.2% 대 26.7%로, 전재수 의원이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주진우 의원과의 가상 대결에서도 40.1% 대 27.7%로 크게 앞섰습니다.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전 부산시당위원장과 박형준 현 부산시장의 양자대결에서는 30.9% 대 31.3%로 오차 범위 안에서 각축을 벌였습니다 이재성 전 위원장과 주진우 국회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는 31.7% 대 30.3%로 역시 치열한 승부를 벌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당의 부산시장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재수 국회의원이 37.4%를 기록해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 10.6%보다 크게 앞섰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형준 현 부산시장이 24.1% 주진우 국회의원이 20.1%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1.8%로 국민의힘 25.4%보다 우세했고 '지지정당 없음'은 35%였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KNN이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 3일과 4일 이틀동안 만 18세 이상 부산시민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 표본오차 ±3.1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3.4%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CG 이선연
주우진
2026.03.05 17:33

<KNN 여론조사> 김경수 vs 박완수 초박빙, 세대*지역 대결 양상

<앵커> 이번에는 경남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보시겠습니다. 박완수 현 지사와 김경수 전 지사, 전현직 도지사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양자대결 결과 오차범위 안에서 초박빙 구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대와 지역별로 지지세 차이가 확연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경남도민에게 누가 경남도지사 후보로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34%, 박완수 현 경남도지사 26.6%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조해진, 진보당 전희영 예비후보가 뒤를 잇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가 민주당 단수공천을 받은 가운데 박완수 현 지사와 가상대결을 붙여봤습니다. 36.4% 대 34%, 오차 범위 안에서 초박빙입니다. 세대에 따라 지지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30대부터 50대까지 지지를 받았고, 특히 40대에서 가장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반면 박완수 현 지사는 6,70대의 지지가 높았고, 70대 이상에서 40% 포인트 이상 벌어졌습니다. 동서 대결 양상도 나타났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창원권과 동부권에서 우위를, 박완수 현 지사는 서부내륙, 서부해안권에서 강세였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와 조해진 전 국회의원의 대결은 15.8% 포인트로 제법 큰 차이가 났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박완수 지사가 34.7%로 조해진 전 의원을 크게 따돌렸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0.2% 포인트로 거의 차이가 없었고, 지지 정당 없음은 34.9%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NN이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 3일과 4일 이틀동안 만 18세 이상 경남도민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 표본오차 ±3.1%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7%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CG 이선연
정기형
2026.03.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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