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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소장을 확인하는 방법은?

<앵커> 원인을 알기 어려운 복통이나 만성적인 빈혈이 지속된다면 소장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장은 길고 구조가 복잡해 기존 검사로는 확인이 쉽지 않은데요.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검사가 바로 소장내시경입니다. 소장내시경의 검사 방법과 필요한 경우를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복통이나 빈혈 원인, 모를 출혈이 반복되는데 위 내시경이나 대장 내시경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문제의 원인은 소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홍섭 부산백병원 내과교수 / 아주대학교병원 전임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육협력 명지병원 임상부교수) 소장은 6m 정도 되고요 위에서 음식물이 잘게 쪼개지고 분해가 되면 거기에서부터 소장으로 넘어가는데 소장에서부터 흡수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영양분 같은 게 흡수가 되는 그런 장기고요. 거의 6m 가까이 되기 때문에 굉장히 긴 장기고 대부분은 그렇게 병이 많이 생기진 않는데, 가끔씩 이제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고 그거는 이제 소장은 접근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소장의 병은 발견하기가 좀 힘든 경향이 있습니다. 소장에 문제가 생기면 전신 피로감이나 체중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영양분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인데요. 가벼운 소화불량으로 넘기지 말고 반복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수가 잘 안 되니까 영양 부족이 일어나게 됩니다. 당연히 빈혈 같은 것들이 좀 있고요 그리고 간혹 가다가는 심해지면 혈변 그리고 흡수가 잘 안 되니까 설사 같은 경우도 있고요 심해지면 복통 같은 것들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장이 막히기 때문에 막힌 장 때문에 발생되는 증상 같은 게 있죠. 그래서 복통이 흔하게 되고 더부룩함이나 이런 비특이적인 증상들 이런 것들도 많이 생기게 되기 때문에 그리고 너무 심해지면 복부 종괴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와 대장 검사가 정상이어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소장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위암, 대장암 이런 것들은 많은데 소장암이라든가 소장크론병, 염증성 장질환의 일환인데 이런 병들은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그렇게 흔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보통은 위 대장 내시경을 해도 병변이 발견되지 않았을 때, 아니면 CT나 MRI 같은 다른 검사를 했는데 소장 쪽에 좀 이상이 있다. 그럴 때 진단을 위해서도 하고 출혈이 계속된다. 아니면 협착이 있다. 그러면 치료를 위해서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나머지 검사들을 다 하고 그래도 발견이 안 되는 병이 있으면 소장내시경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장은 증상이 있어도 발견이 늦어지기 쉬운 장기입니다. 지속되는 증상이 있다면 소장까지 포함한 정밀검사를 고려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보도팀(info)
2026.03.10 11:28

[아트앤컬쳐] 장애*비장애 작가 7인전<가까이, 우리와 함께>

<앵커> 지역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공공공간을 활용한 전시가 남포동 지하도 상가, BISCO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창작공간 두구'에 입주한 장애*비장애 작가 7명의 작품전인데요. 장애*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일상'의 감동을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유동 인구가 많은 부산 남포동 지하도 상가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기획 전시가 이달 마지막 날까지 열립니다. 포용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장애*비장애 통합 거주 '창작공간 두구'에 입주한 작가 7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참여 작가들은 각자 삶의 경험을 작업 방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선을 작품에 담아냈습니다. {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작가 2명과 지체 장애를 겪고 있는 작가 1명, 비장애인 작가 4명이 함께} {다양한 작가의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이전 전시에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일상 속 문화와 휴식의 공간이 된 남포동 지하도 상가 갤러리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장애*비장애 작가 7인전 <가까이, 우리와 함께>, 같이 살아가는 일상의 감동을 함께 느껴 보시죠! 핑거페인팅으로 마음을 그리는 메이븐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일상 속 다양한 경험과 감정은 메이븐 작가의 손을 거쳐 작품으로 연출되는데요. 알록달록한 꽃을 오브제로 화사하게 그려진 작품의 뒤에 숨겨진 어두운 그림자를 담아왔던 메이븐 작가가 이번에는 가사 없는 멜로디, 말 대신 감정을 담은 노래를 작품에 담아냈습니다. { 이젠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한때 제 삶에서 가장 애틋했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작업했고,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저만의 노래를 그들에게 불러주고 싶었습니다. 흔히 세레나데 하면 아름답기만 한 사랑의 노래라고 하지만, 저에게는 그리움을 담은 사랑의 노래라서 더 진심으로 임할 수 있었고, 가수가 아닌 화가로서 메시지를 작품으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꽃과 세레나데를 추상적으로 그려낸 메이븐 작가의 개인전과 함께, 어느새 찾아온 봄을 느껴보시죠! 부산에서 활동한 홍대 미대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부산광역시청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활동해 온 홍익대 미술대학 출신 작가 24명이 참여해 회화,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부산 미술계에 업적을 남긴 원로 작가의 작품과 함께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예술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 부산시청 전시실 1전시실은 유작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2, 3전시실은 학번순대로 선배부터 내려와 후배까지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동문 모임을 넘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영향을 미친 부산에서 활동한 홍익대 미대 동문 작품을 통해 예술로 성장하는 부산의 미래를 함께 그려 보시죠!
강유경
2026.03.10 07:47

[인물포커스] 백승옥 (재)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 사무처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올해 경남에서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축전이 처음 열립니다. 그만큼 전국적으로 고대 가야 문화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해이기도 한데요. 이 행사를 주관하는 곳이죠.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관리재단 백승욱 사무처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사무처장님은 석사부터 박사까지 모두 고대 가야사를 전공하신 전문가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단이 지난해 출범하기는 했지만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이고, 또 왜 이 재단이 세워졌는지 도민들은 잘 모르는 게 사실인데요. 간단한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A. 반갑습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관리재단 사무처장 백승옥입니다. 우리 재단은 2023년에 가야고분군 7곳이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근데 이 7곳은 경남에 5곳, 경북의 1곳, 또 전라북도의 1곳 이렇게 나누어져 있으므로, 이것을 통합해서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또 유네스코에서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 것을 권고해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 재단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Q. 특히, 경남은 합천부터 아래로는 김해까지 가야 고분군이 쭉 같이 이어져 있지 않습니까? 산재해 있는데요. 이런 가야 고분군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전이 올해 처음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정확히 이 축전에 대해서 조금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A. 등재된 지 3년이 되었고, 또 가야고분군은 이제까지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으로서 알려져 있는데 앞으로는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서 알릴 필요성도 제기가 되고, 그런 차원에서 국가유산청에서 가야축전을 하도록 그렇게 예산을 좀 배려해 주셔서 지방비를 보태서 올해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 동안 7군데 가야고분군이 있는 곳에서 이제 가야 축전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Q. 그 축전 때문일까요? 올해 경남에서는 함안을 '고도'...오래된 도시를 이야기하는 '고도'로 지정하는 작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거든요. 이게 가야 고분군과 관련이 되는 게 맞죠?} A. 맞습니다. 이 '고도'라는 것은 옛날에 그 수도가 있었던 곳을 우리가 고도라고 하는데요. 지금 국내에서 지정된 곳이 경주가 있고요. 그다음에 공주, 부여, 익산, 그리고 작년에 우리 대가야의 수도였던 고령이 '고도'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래서 함안도 아라가야의 수도가 있었던 곳이니까 '고도'로 지정할 만한 곳이죠. 특히, '고도' 지정이 되려면 그냥 되는 게 아니고, 당시에 실제로 수도가 있었는지를 실증해야 하는데, 그게 고고학적으로, 문헌적으로 실증해야 하는데 그 실증을 하다 보면 열심히 공부도 해야 하고, 연구도 해야 하니까 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상당히 심화하는 그런 계기가 마련되게 됩니다. 그러면 가야의 문화적 부분이 많이 확산하고, 또 이런 것을 홍보하게 되면 국민이 많이 알게 되고 세계인들도 많이 알게 되겠죠. Q. 특히, 가야 콘텐츠에 특화된 곳이 바로 국립김해박물관이라고 들었습니다. 우리 재단도 김해에 있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이 김해를 무대로 우리 재단과 박물관 아니면 다른 기관들까지 같이 해서 가야 문화권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준비도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A. 네, 그렇습니다. 사실 김해는 우리 재단 사무실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가야 문화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고, 그래서 김해가 갖는 가야사에서 김해가 갖는 의미는 상당히 큰데요. 올해 하반기에 9월 18일 개막식이 지금 예정되어 있습니다마는 '해양강국 가야 현동 유적'이라는 제목의 특별전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재단은 국민한테 가야 고분군, 가야 문화를 홍보해야 하는데, 홍보의 방법이 전시가 상당히 중요한 홍보 효과가 좋은 것인데 저희 공간이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은 사실 없습니다. 그래서 김해박물관하고 같이 협업해서 전시를 5개월 동안,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물론 앞으로는 김해박물관뿐만 아니라 우리 가야고분군의 홍보와 교육 또 심화 연구와 관련된 주변 여러 기관들하고 계속 협업해서 일을 많이 해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그런 협업도 포함해서 올해 세계유산 축전 등 가야 문화권을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까지 알리는 원년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시청자 여러분께도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알겠습니다. 사실 가야의 가치가, 가야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가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는데요. 우리 재단은 고고학적인 부분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500년 전에 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가졌던 진정한 가치 정말 보편타당한 가치가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춰서 홍보하고, 교육하고, 가야 문화를 확산시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야는 당대의 주변에 강력한 백제와 신라라는 강력한 국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국가로 나아가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서로 자율성을 가지고 공존하면서 더불어 같이 사는 사회를 이루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공존과 공생이라는 공리를 취하면서 공존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주변 나라들과 같이 살아 나갔습니다. 그래서 이런 가치는 21세기 사회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가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가치 요소들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민들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할 수 있는 재단을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서 우리 재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참여를 같이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같이 만들어 나가는 재단, 더 가야 고분군이 가치가 있는 세계 시민과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고분군이 될 수 있도록 관리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김해나 고성의 고분을 직접 돌아볼 기회가 적지 않은데요. 그때마다 1,500년 전에 그 문화가 지금의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런 생각을 잔잔하게 해 볼 때가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지역민의 삶에 가야 고분군, 가야 문화가 많은 융성한 문화적인 혜택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재단의 큰 역할을 저희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강유경
2026.03.1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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