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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당뇨병

<앵커> 식습관 변화와 생활 방식 영향으로 당뇨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방치할 경우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당뇨병! 원인과 증상, 관리 방법까지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당뇨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서 침묵의 질환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김석환 부산본병원 과장님 / 부산대하교 의과대학 졸업, 부산 센텀병원 내과 과장}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슐린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서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갈증 잦은 소변 허기짐의 3대 증상과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극심한 피로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진단 기준은 8시간 이상 공복혈당 126mg/dl 이상, 당화열색소 6.5% 이상 75g 경구당부하 2시간 후 혈당 200mg/dl 이상이며 갈증, 다뇨 등 전형적 증상과 함께 무작위 혈당 200mg/dl 이상으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합니다. 자각 증상이 없더라도 혈당 이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인해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서 미세혈관과 대혈관을 모두 손상시키며 이는 전신순환장애로 이어집니다. 만성적인 합병증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실명, 신부전, 당뇨발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급성으로 케톤산증, 혼수 등 의식저하로 위급한 상황에 이르게 되며 간암, 췌장암, 대장암 등의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습니다. 특히 장기간 방치할 경우 합병증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합병증은 여러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식이요법입니다. 탄수화물은 50 내지 60% 미만으로 줄이며 잡곡밥, 현미, 통밀빵 등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합니다. 식이섬유와 양질의 단백질 15 내지 20%를 섭취하시고 식물성 포화지방을 20 내지 25% 섭취하면 좋겠습니다. 식사 순서는 최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드시고 20분 이상 천천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식후 30분에서 1시간 뒤에 유산소 운동을 주 5회 이상 하시고 주 2회 이상 근력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정 체중 유지와 금연 절조가 필요하며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당뇨는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작은 생활습관 변화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2026.05.18 17:11

분리수거해도 소각장행? 플라스틱*비닐 재활용률 절반 미만

<앵커> 중동 사태가 길어지며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재활용률을 높여 에너지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시민들이 분리배출한 재활용품마저 절반 이상이 소각장으로 직행하고 있습니다. 옥민지 기자가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기자> 부산의 한 재활용 선별장. 가정에서 분리배출한 플라스틱을 한데 모아, 재활용 가능한 제품을 분류합니다. 선별 작업이 이어지자,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이 끝도 없이 발견됩니다.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료입니다. 겉보기엔 플라스틱처럼 보이지만 빨대와 윗뚜껑, 몸체의 재질이 각각 달라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카페에서 흔히 쓰는 일회용 컵 역시 여러 재질이 혼합되어 있어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뿐만 아니라 짙은 색의 플라스틱이나 화장품 용기 등은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대부분 폐기 처리됩니다. {양태동/부산진구 자원순환과 자원선별계장/"재활용(가능한 물질)로 분류가 안되는 것들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돼서 소각장으로 바로 보내게..} "이렇다 보니 실제로 부산과 경남 모두 공장 연료로 쓰이는 에너지 회수 부분을 제외하면 실제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최근 정부도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의 시장 진입을 제한하겠다 밝혔지만,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전무한 상황. {노현석/부산환경운동연합 협동사무처장/"생산 과정에서부터 단일 재질로 제품을 생산하는..이를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입법 제도라든지 이런 것들이 뒷받침 될 필요가.."} 자원 위기 시대, 시민들의 분리수거가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기업의 생산 방식 변화와 정부와 국회차원의 관련법 정비가 시급합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옥민지
2026.05.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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