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전경란 동의대 총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동의대학교 제14대 신임 총장이 취임했습니다.
AI 융합 교육을 앞세워서 건학 50주년을 앞둔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게 된 전경란 동의대학교 총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Q.
우선,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교수로 부임하신 지 20년 만에 대학을 이끌게 되셨는데, 먼저 소감 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A.
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고요.
그렇지만 지역 대학의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대학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렇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힘차게 뛰고 있습니다.
Q.
또, 취임하시고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AI 융합 교육으로 새로운 100년을 열겠다', 이렇게 강조를 하셨는데, 지금 모든 대학들이 AI를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총장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동의대만의 AI 융합 교육은 어떤 걸까요?
A.
네, 동의대학교는 2025년에 이미 부울경 지역 대학 최초로 AX 비전 선포식을 가졌고요. 그리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AI 융합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구글과 협력해서 에듀테크 인프라를 구축했고, 그리고 실제 기업 현장의 문제를 AI를 써서 해결해 보는 몰입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동의대학교 AI 융합 교육의 핵심이라고 한다면, 모든 학생들이 자기의 전공 안에서 AI를 직접 써보고, 그리고 실제 문제를 해결해 보는 그런 몸으로 익히는 융합 교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는 체계가 이제 본격화되고 있는데, 동의대학교가 부산의 전략 산업과 어떻게 손을 잡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중심축 역할을 해 나갈지 계획에 대해서도 들어보겠습니다.
A.
대학이 이제는 인재를 양성해서 기업에 취업시키는 데 머무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지역의 어떤 산업 구조와 대학의 교육과 역량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동의대학교는 기본적으로 산업 현장, 그리고 부산시를 대학의 교육과 연구가 이루어지는 현장으로 보고, 그 안에서 키워진 인재와 기술이 다시 사회와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대학의 기본 역할을 두고 있습니다.
Q.
이제 취임하신 만큼 대학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학내 구성원들의 신뢰와 협력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지속 가능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격의 없이 소통하고 화합을 이끌어낼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A.
네, 그렇습니다. 디지털 소통은 정보를 빠르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전달한다는 강점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얼굴을 마주하고 그리고 직접 만났을 때 신뢰나 공감,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SNS를 통한 소통이나 그리고 일방향적인 대규모 간담회보다는, 소규모로 교수님들과 구성원들을 만나는 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식사나 아니면 차를 함께하면서 여러 가지 의견을 경청하고, 그리고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들이 기본적으로 대학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그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구성원들과의 스킨십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생각입니다.
Q.
끝으로, 내년이 개교 50주년입니다. 시청자분들과 또 동의대 가족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네, 50년이라는 세월은 반세기의 역사를 마무리하고,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100년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원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동의대학교의 1만 5천 명 재학생과 1천여 명의 교직원, 그리고 12만 동문들이 함께 모여서 그 뜻깊은 50주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 시민 여러분께서도 동의대학교의 50년 역사를 축하해 주시고, 그리고 앞으로 올 100년을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동의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강유경
2026.10.21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