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 '진화하는 좀비 영화' vs '100% 생성형 AI 영화'
<앵커>
영화 '부산행'으로 한국 좀비의 탄생을 알렸던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개봉했습니다.
이번에는 '진화하는 좀비'라는 새로운 감염자가 주인공인데요.
AI처럼 발전하는 좀비 영화와 함께, 진짜 생성형 AI로 만든 영화까지...
오늘은 좀비 영화 <군체>와 AI 영화 <한복 입은 남자>, <아이엠 포포>를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 초고층 빌딩에서 정체불명의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합니다.
건물은 순식간에 봉쇄되고,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은 그대로 고립되는데요.
처음에는 짐승처럼 기어다니던 감염자들이 점점 진화하고,
사람을 식별하며 무리를 지어 생존자들을 공격합니다.
자기 몸에 백신을 주입했다는 '서영철'을 찾아낸
생명공학자 ‘권세정’과 생존자들은 구조대가 기다리는 옥상으로 향하는데요.
하지만, 올라갈수록 상황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게 변해가고,
'서영철'은 감염자들을 앞세워 생존자들 앞을 막아섭니다.
AI처럼 진화하는 새로운 좀비 영화, <군체>였습니다.
노비 신분이지만 머리가 총명한 장영실은
중국 명나라로부터 죽이거나, 명나라로 보내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장영실은 세종대왕의 도움으로 명나라의 탐험가, 정화 대장과 함께 이탈리아로 가게 되는데요.
홀로 피렌체에 도망간 장영실은 루벤스의 명화, '한복 입은 남자'의 모델이 되고,
7살의 어린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나,
함께 하늘을 나는 기계 '비차'를 연구하게 되는데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난 장영실! 영화 <한복 입은 남자>였습니다.
1976년, 가정용 컴퓨터로 태어난 '포포'.
위험에 빠진 아기를 구한 순간, 그는 처음으로 존재 이유를 자각하는데요.
수십 년 후...
포포는 인간을 수호하는 경찰 시스템으로 진화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포포는 빅데이터가 예측한 미래의 범죄자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데요.
세상은 뒤집혔고, 치열한 법정 공방 속에서,
'포포'는 처음으로, 자신의 '논리'와 인간의 '감정' 사이에 드러난 균열을 마주합니다.
완벽한 논리의 알고리즘과, 감정적 인간의 공존 이야기,
영화 <아이엠 포포>였습니다.
영상편집 조예인
강유경
2026.05.22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