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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컬쳐]-16년 만에 다시 부산으로 <제44회 대한민국연극제>

<앵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 <대한민국 연극제>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16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 연극제>가 시작된 부산에서 열리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큰데요. 자세한 내용,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터> 지역 연극의 발전과 교류를 이끌고, 우리나라 연극사의 중심축 역할을 해 온 <대한민국 연극제>! 83년 부산에서 처음 열린 '전국지방연극제'를 모태로 성장해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로 자리매김했는데요. 44회를 맞은 올해는 16년 만에 다시 부산에서 개최되면서 특별한 의미가 더해졌습니다. 이번 연극제는 전국 16개 대표 극단의 치열한 본선 경연뿐만 아니라, 해외 연출가와 부산 극단이 함께하는 '국제교류 연출가전', 청년 연극인들의 '네트워킹 페스티벌', 그리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까지 마련돼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입체적인 축제로 치러지는데요. 전국 연극인들의 창작 열정이 가득한 무대에서 즐거운 시간, 함께해 보시죠! ================= 지난해 9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개관한 부산콘서트홀이 '개관 1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정명훈 예술감독과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협연자와 부산 출신 젊은 음악가들이 함께 참여해 '함께 만드는 새로운 클래식 축제'를 선보이는데요. 오늘 저녁 공연,「신세계로, 함께」에서는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하고, 서로 다른 문화와 시대를 연결하는 음악적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 내일(8일) 무대는 정명훈 예술감독이 피아니스트로 직접 무대에 올라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유령'과 브람스 피아노 사중주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개관 1년을 맞은 부산콘서트홀이 세계적인 클래식 공연장으로 도약하길 응원하면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지역 청년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함께 즐겨보시죠! ================= 부산을 대표하는 불교 미술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부산불교미술인협회 '향성회 정기전'이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향기로움에 스며들다'는 부주제로 수행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불교미술의 아름다움과 깊은 울림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로·중견 작가 28명의 작품과 함께 부산 불교미술의 저변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 함께해 보시죠! 영상편집: 김승연
강유경
2026.07.07 10:42

[건강365]-재발한 하지정맥류, 수술이 필요한가요?

<앵커>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았는데도 시간이 지나서 다시 증상이 나타나거나, 새로운 혈관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건강365에서는 재발성 하지정맥류의 원인과 치료, 재발을 줄이기 위한 관리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리포터>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았는데도 시간이 지나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발에 대한 걱정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적지 않은데요. 하지정맥류 재발의 원인과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 (김병준 김병준레다스 대표원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박사과정 수료, 마르퀴즈 후즈후(세계3대 인명사전) 등재 ) Q.하지정맥류 재발 원인은? 하지정맥류는 치료 후에도 생물학적 원인으로 재발할 수 있는 만성정맥질환입니다. 폐쇄하여 치료한 혈관이 시간이 지나면서 재개통되거나 치료 당시에는 정상적이었던 다른 혈관에서 새롭게 역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치료 부위 주변에 작은 신생혈관이 생기고 확장되면서 재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전 치료 이력은 물론 현재 혈관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수술을 결정하기보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 Q.재수술 필요성과 주의점은? 하지정맥류는 방치하면 정맥성 피부염, 피부괴사, 궤양 같은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만 재발했다고 해서 반드시 다시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재발성 하지정맥류는 잔가지 혈관이나 관통정맥 문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이전 수술 부위의 상태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초음파 유도와 혈관 경화요법 같은 비수술적 치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은 피부절개나 마취 없이 외래에서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 (김병준 김병준레다스 대표원장) Q.재발을 막는 방법은?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벼운 걷기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의료용 압박 스타킹 착용과 같은 생활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완치 후에도 1년에서 3년에 한 번 정기적인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재발 가능성을 추적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정상적인 혈류가 보이면 병적으로 진행되기 전 초음파 유도와 혈관경화요법 같은 외래 주사치료로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 하지정맥류는 치료 후에도 재발하거나 새로운 혈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진료와 관리를 통해 건강한 다리 혈관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박종준
2026.07.07 10:43

YS 차남 김현철, '보수 몰락' 우려

<앵커> 김영삼 전 대통령의 기념재단을 맡고 있는 YS의 차남 김현철 이사장이 KNN과 가진 인터뷰에서 보수의 몰락에 대한 큰 우려의 뜻을 밝혔습니다. 보수의 새로운 리더로는 한동훈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꼽았습니다.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의 김현철 이사장을 길재섭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의 김현철 이사장은 보수의 몰락을 민주주의의 퇴보로 받아들입니다. 문민정부 출범 이후 30년을 훌쩍 넘겼지만 국민들의 기대와 달리 민주주의가 성장하지 못했다는 평가입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몰락한 보수 진영의 여전한 내부 갈등도 우려합니다. 김현철/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다들 힘을 합해도 될까 말까 하는 그런 상황 속에서 아직도 당은 또 윤어게인과 그렇지 않은 세력과 개혁 세력과 지금 충돌을 계속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참 너무 보기가 흉한 거 같아요."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의 퇴진을 촉구했던 김현철 이사장은 한동훈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보수 재건의 중심이 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군부 쿠데타를 연상시키는 비상계엄 상황에서 보여준 한동훈 의원의 단호한 대응이 민주화를 외치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의지와 같은 맥락이라고 평가합니다. 김현철/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윤 전 대통령에게) 강력하게 저항을 하고 했다는 것은 저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렇게 해야 된다는 쪽인데 (한동훈 의원이) 그런 스탠스를 계속 가지고 나왔던 것이 난 너무 너무 잘했다고(생각합니다)." 김현철 이사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합니다. IMF금융위기에 대한 책임론으로 금융실명제 실시와 하나회 척결, 지방자치제 실시 등 문민정부의 많은 성과들에 대한 평가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밝혔습니다. 김현철/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문민정부에서) 혁명과 같이 이뤄진 모든 개혁들도 마치 외환위기 하나로 이렇게 블랙홀처럼 지워진 인상은 참 안타깝다고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정치에는 다시 나서지 않겠다고 강조한 김현철 이사장은 앞으로 YS의 정신을 청년들에게 알리는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길재섭
2026.07.07 07:58

[부산시정]-민선 9기 전재수 부산시정 출범 "실용·민생 중심 시정"

<앵커> 지난 한 주 부산시청 안팎의 주요 소식을 정리해보는 부산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건형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민선 9기 전재수 부산시정이 드디어 출범했습니다. 취임식도 따로 없었다죠? <기자> 네, 전재수 부산시장은 행보 하나하나마다 실용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취임선서와 인수인계서 서명만으로 취임식을 대체했습니다. 대신 민생 100일 비상조치 계획 발표 등 민생 챙기기에 집중했습니다. 취임에 앞서 전재수 시장과 함께 시정을 이끌 정무진 진용도 완비됐습니다. 마지막 퍼즐로 여겨지던 정무직 부시장엔 오석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고문이 내정됐습니다. 경남 거창 출생으로 국회 보좌진을 거쳐 김영삼 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도 재직했습니다. 이후엔 주로 대기업에서 대외협력과 홍보 전문가로 명성을 쌓았는데요, KT 전무, 한화그룹 부사장, 포스코그룹 부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전재수 시장과는 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을 맡으며 인연을 맺은 바 있습니다. 당시 부산대 고위 관계자 얘기를 들어봤더니 온화하고 합리적이면서도 정치력을 통해 여러 난제를 풀어낸 리더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0년간 대기업 임원으로서 리스크 관리와 소통 부문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이견이 없는 듯 합니다. <앵커> 정무직 인선에 있어서 부시장 후보군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서 시청 안팎에서 궁금증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예상 밖으로 적임자를 찾은 듯 합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전재수 시장은 당선 직후부터 정무 참모진을 꾸리는데 고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다른 정무직과 달리 정무부시장은 독보적인 무게감을 갖죠. 시의 핵심정책과 예산에 대한 공식적인 결제선에 자리하면서 정무와 행정의 교차점을 통제하는 유일한 직책입니다. 재정경제부나 기획예산처 등의 중앙 관료 추천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전 시장은 애초부터 그 선택지는 고려치 않았다고 합니다. 민선7기 오거돈 시정 때의 실책이 반면교사가 됐겠죠. 하정우 전 AI수석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그 점은 와전된 부분이 있다며 전 시장이 직접 해명했습니다. 막판까지 인선이 늦어지며 일단 공석으로 시정이 출발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는데, 마치 화룡점정처럼 발표가 됐습니다. <앵커> 오석근 부시장 내정자를 끝으로 전재수 시정의 초대 정무진이 모두 구성됐는데, 전체 정무진의 성격을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기자> 당내 여러 그룹과 외부전문가까지 차출한 연합형 정무진 성격이 강합니다. 전 시장의 측근 그룹 자체가 크지 않았던 한계 등을 지역 민주당 내 여러 그룹 인사들을 고루 발탁하는 형태로 돌파했습니다. 단일대오 형태의 측근 그룹이 아닌 연합형 정무라인인만큼 서로 간의 역할 분담과 손발을 맞추는데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전재수 시정의 키맨으로 불릴만한 핵심 구심점이 자리잡기 전 까진 급한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의사결정이 지체되거나, 관료 조직에 대한 강한 장악력이 발휘되는 데도 시간이 걸리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때문에 당분간은 사안사안마다 전 시장이 직접 챙겨야하는 경우가 꽤 많을 듯 한데요. 전재수 시정의 초기 성패는 이질적인 참모 그룹을 하나로 묶어낼 '시장 본인의 강력한 조정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정무라인 내부에 명확한 위계와 역할 분담을 설정해 소통 병목을 막고, 관료 사회에 단일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줄 수 있는 확실한 내부 시스템 정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전 시장은 취임 사흘째에 바로 2~3급 실국장에 대한 첫 인사도 단행했더군요. 당초 예상보다 상당히 신속히 이뤄진 듯 합니다. <기자> 시장이 바뀐 만큼 올 하반기 정기인사는 다소 미뤄질 것으로 점쳐졌는데, 전 시장은 관료 조직의 안정을 위해 불확실성을 키우지 않겠다며 취임 전부터 정기인사안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번 인사는 '행정 효능감'을 명분으로 내세우면서도, 전임 시정과의 연속성도 시사한 점도 눈에 띕니다. 특히 박형준 전 시장 비서실장의 3급 국장 승진도 포함됐는데요. 정권이 바뀌면 전임 단체장을 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인사가 승진에서 밀려나던 관례를 깬 겁니다. 또 박 시장의 핵심 정책들을 추진했던 간부들의 자리도 크게 바꾸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인 조직개편 이전까지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다만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본청의 일부 실국장들은 구군 부단체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앵커> 대대적인 물갈이보다는 기존 박형준 시정의 실국장 진용을 크게 흩뜨리지 않았다는 거군요.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 듣죠. 지금까지 김건형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김건형
2026.07.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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