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최재원 해양수산부 고문변호사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금 부산은 해양수산부와 해운선사 본사 이전을 비롯해 부산 해사 국제 상사 법원 설치 등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여러 사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최재원 해양수산부 고문변호사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Q.
그동안 해양*해사 법률 서비스와 관련해서 부산에서 여러 활동을 해오셨는데, 먼저 시청자분들께 소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제가 변호사로 활동한 지는 한 15년 차 정도에 접어들었고요. 주로 부산* 경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고, 해상, 선박 매매 그리고 해운, 통관, 관세 이런 쪽 분야에서 주로 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사실 부산은 우리나라 해양 산업의 수도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해양 법률 분야에서는 많이 소외되었던 것이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우리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이런 법률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서울에 있는 수도권에 있는 로펌을 이용한다든지, 아니면 해외에 있는 로펌들을 많이 이용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적극적인 지원을 못 받았었는데 저는 우리 지역에 있는 기업들을 위주로 좀 도와드리면서 업무해 왔었습니다.
Q.
15년 동안 활동해 오셨고, 그런 전문성을 인정받아서 해양수산부 고문변호사로 위촉되셨는데, 앞으로 또 책임감도 막중하실 것 같아요. 어떤 역할을 수행하시나요?
A.
아마도 제가 지역에서 계속 이렇게 해양과 해양 해상 수산 이런 부분들을 많이 자문해 드리다 보니까 그런 실적을 인정받아서 해수부 고문변호사로 이렇게 위촉해 주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해 온 시점에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제가 해양수산부 고문변호사로 위촉된 게 굉장히 뜻깊게 생각하고 있고요.
참고로 해양수산 분야는 단순히 법률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항만, 선박, 물류, 수산 이런 것들이 모두 연계되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주로 많이 들어서 우리 해양수산부에서도 이제 정책과 행정이 잘 연결되어서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많이 돕고자 합니다.
Q.
그동안 지역에서 염원해 왔던 부산 해사 국제상사 법원 설치가 확정됐습니다. 부산 지역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어떤 변화를 예상하시나요?
A.
사실 우리 부산이 해양수도로서의 위상이 더 격상되려면 물동량만 늘어가지고는 사실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해양 지식 산업에 대한 발전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부산 해사 국제 상사법원이 이제 설립되기로 확정된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해사법원이 설립되면 부산에서의 어떤 이런 지역에서의 해사 사건에 대한 분쟁 처리들이 굉장히 속도가 빨라지고, 전문성이 더 커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긍정적인 부분에도 불구하고 부산 해사 국제상사 법원이 보다 더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이 이름을 명성을 얻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지원과 정책 보조도 있어야 될 거고요. 거기에 맞는 인력 양성이라든지 인재 지원 같은 것들도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최근에 설립된 '해양수도권연합'이라는 단체에서 감사도 맡았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단체이고, 어떤 역할을 하실 계획인지요?
A.
'해양수도권연합'이라는 것은 우리 KNN이 중심이 되어서 만든 단체이고요. 단순히 우리 부산 지역 또는 경남 지역의 발전만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이런 모든 부산과 경남, 그리고 전남까지도 아우르는 남부권 전체의 발전을 목표로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이런 남부권 발전을 중심으로 해서 수도권과 대척점에서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는 목표를 삼고 있고요.
이런 '해양수도권연합'은 남부권 발전과 더불어서 북극항로나 블루이코노미 인재 양성 지역 양성까지도 모두 어우르는 하나의 통합 거버넌스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저는 이런 '해양수도권연합'의 감사를 맡게 되었는데요. 감사로서 우리 단체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자문이나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법률적, 제도적 점검을 많이 하고자 합니다.
Q.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앞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하시면서 바빠지실 텐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한말씀해 주시죠.
A.
사실 앞으로도 저는 부산을 기반으로 해양 해사 분야의 전문성을 계속 키우고, 또 우리 지역에 있는 기업들을 많이 좀 돕고자 합니다. 우리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이런 법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져 있었는데 우리 해양수도로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더 이런 법률적인 지원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해양수산부 고문 변호사로서 이런 정책적인, 그리고 공적인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겠지만, 우리 지역에 있는 기업들을 도와서 어 부산에 있는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이루어 나갈 계획입니다.
-해양과 해상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변호사님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유경
2026.05.19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