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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컬처] - 빛과 바람의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 회고전

<앵커> 빛과 바람의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회고전이 부산 기장 아난티 컬처클럽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픈 1주일 만에 3천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하는데요. 섬세한 빛으로 만들어 낸 풍경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전시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빛과 공간, 자연이 어우러진 서정적이고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 사랑을 받는 작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회고전이 부산 기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빛과 바람의 화가로 알려진 그녀는 공간을 채우는 빛과 바람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예술가인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1960년대 초기 작품부터 지난해 발표한 최신작까지 아우르며 작가의 작업 세계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서울에서 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기 있는 전시를 다시 부산 기장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9월 27일까지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찾아주셔서 그 감동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기장 바다와 어우러진 세계적인 사실주의 화가의 작품과 함께 일상에서 예술을 즐기는 편안한 감동의 시간을 가져보시죠! 지난 10년 동안 꽃과 나무 등 자연을 중심으로 작업해 온 장건율 개인전이 창원 블루브릭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2016년 대학교 졸업 직후 참여한 경남도립미술관 전시 때 2개월간 미술관 현장에서 그려낸 작품을 비롯해, 작가의 변화가 담긴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 대부분 자연에서 오는 이미지들인데, 주로 초창기에 작업은 꽃 이미지에서 제가 모티브를 가져왔고, 최근에는 자연 풍경.. 하늘, 구름이라든지 훨씬 더 넓은 의미에서 자연의 소재를 가져와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첫 도립미술관 전시 때부터 10년간 그를 지켜봐 온 한 관람객의 편지에서 비롯된 이번 전시의 주제, '답신'으로 선보이는 작품은 어떤 모습일지, 그림으로 나누는 메시지의 의미를 함께 감상해 보시죠! 부산을 기반으로 40여 년 동안 생명의 소중함과 신비로움을 탐구해 온 김춘자 작가의 개인전이 부산 금정구 스페이스 비브이(space bv)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유화부터 바느질, 도자, 수채화까지 김춘자 작가가 오랜 시간 확장해 온 생명 감각과 손의 언어를 다층적으로 보여주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최근 2~3년 사이 작업한 작품 40여 점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저는 생명에 대한 테마를 오랫동안 하고 있고요. 이번 전시회도 자연과 생명에 대해서 여러 가지 표현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현실에서} {상처를 품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생명 존중의 시선으로 탐구하는 작가의 오랜 작업이 확장된 이번 전시에서 생명의 존엄성과 예술적 사유를 나누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영상편집 이소민
강유경
2026.06.23 10:22

[행복한 책 읽기] 나만 없어, 인간/권희경/BNK 경남은행 이사회 의장

<앵커> 말은 통하지 않아도, 곁에 있는 것만으로 큰 위로가 되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오늘 행복한 책 읽기에서는 길고양이들의 삶을 담은 책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관계의 의미를 들여다봅니다. {우리는 왜 동물들에게 마음을 내어주게 되는걸까요? 말은 통하지 않지만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는 순간이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계와 위로의 의미를 들여다 봅니다.} {수퍼:약력/권희경/BNK 경남은행 이사회 의장/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 학사, 석사/University of Minnesota 가족사회학 박사/국립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前.언론중재위원회 부위원장/前.경상남도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 혹시 나만 없어 고양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고양이를 키우고는 싶지만 여건이 안 되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투정부리듯이 올린 글이 유행어가 됐는데요. 이거를 고양이 시점으로 바꿔 본 것이 이 책의 제목입니다. 보통 고양이는 자기를 키워줄 집사를 스스로 간택한다고 하는데요. 길고양이 입장에서는 나만 아직 나를 키워줄 인간을 구하지 못했다라고 투정할 수도 있다는 점을 유쾌하게 해석한 책입니다. 저는 책을 읽는 행위는 지식을 구하고 또 정보를 얻는 일이기도 하지만 그에 앞 앞서 무엇보다도 이 프로그램 제목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책을 보다 보면 고양이의 사랑스러움과 엉뚱함에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되고 행복해집니다. 그래서 소개를 드리게 됐는데요. 이 책을 지은 이용한 작가는 원래 시인으로 등단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길고양이들을 만나게 되면서부터 그 고양이들을 쫓아서 우리나라 방방 곳곳 그리고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고양이들의 삶 그리고 그 고양이들이 인간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사진으로 기록을 했습니다. 여러 권 고양이에 관련된 책이 나왔는데요. 이 책은 그중에 최신간이어서 소개를 드리게 됐습니다. 집사 없는 고양이들은 누가 돌봐주지 않고 바라봐주지 않아도 자연과 길 위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생명을 꿋꿋하게 살아냅니다. 저는 길에서 데리고 온 고양이 두 마리랑 같이 살고 있는데요. 사실 고양이를 집에 들이는 것을 처음에는 굉장히 반대했습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제가 예전에 햄스터를 애지중지 키워봤습니다. 근데 그 햄스터가 2년이 채 안 돼서 죽었어요. 그 경험을 통해서 생명을 거두는 건 이렇게 이별을 전제로 하는 일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게 첫 번째 이유였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제가 일하는 엄마로서 제 아이도 제가 직접 키우지를 못하고 부모님께 맡겨서 키웠거든요. 그래서 이런 제가 과연 다른 생명을 키울 자격이 있는가라고 하면서 좀 자신이 없었습니다. 근데 각각 다른 식구들이 다른 시기에 그 고양이들을 데리고 왔는데 그러면 이 고양이들이 길에서 죽도록 놔두란 말이냐라고 간곡하게 설득을 1시간 넘게 했어요. 그래서 제가 뜻을 굽혔는데 지금 이제 4년 5년이 좀 넘은 지금은 그 고양이들이 마치 자기네들이 원래부터 집주인이었던 것처럼 행세를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고양이들의 엉뚱함에 놀라기도 하고 또 생명 그 자체의 존엄함을 새삼스럽게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고양이 관련 책을 소개를 하게 됐고요. 또 이 책은 보통 길고양이들이 3년을 채 넘기기 어렵다고 해요. 그 삶이 그래서 그 짧은 고양이의 삶 속에서 너무나 빛나는 순간들, 그리고 고양이가 성장하면서 엄마에게 의지하다가 또 사춘기 아이들처럼 반항하기도 하는 모습들을 너무나 사람처럼 잘 포착해 냈는데 그 점이 저는 무척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66쪽에 보면 이런 구절이 있어요. 고양이는 기다립니다.어려서는 엄마를 조금 더 커서는 사료를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는 거의 모든 것을 기다립니다.당신이 풀 죽은 모습으로 걸어오는 슬픈 발자국까지도 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이 구절을 보면서 저는 보통 흔히 고양이나 개를 키우면서 사람이 위로를 받는다라고만 생각을 하는데, 이런 길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에게는 사람의 따뜻한 손길 하나도 위로가 될 수 있구나 그래서 우리가 함께 이 세상에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줘서 저는 그 부분이 저에게는 굉장히 감동적이었습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수많은 길고양이들에게 단 한번의 온기로 단 한명의 인간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영국이나 스위스에서는 바닷가재나 게를 살아있는 채로 끓는 물에 넣어서 조리하는 걸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이런 갑각류들이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단순 반사체라고 생각을 했다가 최근 여러 연구들을 통해서 이런 갑각류들도 통증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지각 있는 존재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인데요. 저는 지금 사회복지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과거에는 동물을 물건이나 자산으로 취급했지만 최근 국제사회는 이 동물들을 지각 있는 존재로 인정하고 우리와 함께 지구를 살아가고 있는 생명으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라고 인정하는 추세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느냐 마느냐가 큰 논란거리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그런 논란에 앞서서 우리가 함께 지구를 쓰고 있는 다른 생명들에 대해서도 존중을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동물에 대한 존중 이런 것들에 앞서서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동물복지라는 개념들이 최근에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그 동물복지라는 것이 법으로 무엇을 강제하거나 또는 규제하는 것 이전에 어 다른 생명체에 대한 존중 그리고 그 생명의 귀함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이 책이 그런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서로를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곁을 내어주는 것만으로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 우리는 누구에게 어떤 존재로 남아있을까요?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한번 더 되짚어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김채림
2026.06.22 10:28

[주말극장가] - 스릴러 퀸 '신민아' 동공 연기 <눈동자>

<앵커> 이른 무더위와 함께 스릴러, 공포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특히,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신민아 주연의 영화 <눈동자>가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데요. 시력을 잃어가는 절박함을 1인 2역으로 잘 소화해, 스릴러 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터> 어느 날, 시력을 잃었지만, 도예가로 성공한 쌍둥이 동생이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 '서진'! 모두가 자살이라 하지만, '서진'은 무언가 잘못됐음을 직감합니다. 아무도 자살이 아니라는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자, 직접 진실을 좇기 시작하는데요. 그녀도 유전병으로 점차 시력을 잃어가고, 서서히 드러나는 실체는 더 깊은 혼란 속으로 빠져듭니다. "빨리 범인 찾아야죠/더 안 보이기 전에/아니 아무도 내 말을 안 믿어 주는데/어떻게 그만해요/ 집착이에요/본인 욕심/저 좀 도와주세요." 보이지 않는 공포 속 어둠보다 무서운 진실,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눈동자>였습니다. ------- "이게 이 신사의 도리이였구나/ 도리이?/신성한 영역으로 들어가는 입구야/마치 카미카쿠시 같네/카미카쿠시/일본에서는 영문도 모른 채 갑자기 사라지는 것을/카미카쿠스라고 말하거든." 고베의 산속에 자리한 폐신사에서, 한일 문화 교류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대학생들이 실종되고 매니저 '유미'는 기이한 공포에 휘말립니다. 한국에서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리던 박수무당 '명진'은 대학 후배 '유미'의 전화를 받고 고베로 향하고,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찾은 폐신사에서 악몽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요! "시체는 싫어/신선한 몸이 좋아/대체 네가 원하는 게 뭐야?" 한국의 무속과 일본의 괴담이 만나 선사하는 공포!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였습니다. ----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는‘도준' 하지만, 필리핀에서 성공한 사업가인 엄마가 도박 중독에 빠지고, 결국 납치까지 당하는데요. 그 배후는 피도 눈물도 없는 필리핀 최대 범죄 조직입니다! "차동철이라는 사람인데, 필리핀에서 돈 되는 건 다 해/아무도 없어요?/알잖아?/안 갚으면 어떻게 되는지" 도박 중독에 빠진 엄마를 향한 원망 큰 '도준'이지만 주어진 48시간 이내에 엄마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나서게 되는데요. "좋게 얘기하니까/말을 안 들어 X먹네/무서울 거야 지금 상황이/아니/너 같은 XX들 하나도 안 무서워/내가 찾을 거야" 필리핀을 누비는 태권도 액션 영화 <납치 48시간>이었습니다. 영상편집: 오현희 영상제공: (주)바이포엠스튜디오, ㈜로아앤코홀딩스, ㈜누리픽쳐스}
강유경
2026.06.19 10:37

6/19 [건강365]-건강검진, 놓치면 안 되는 이유

<앵커> 건강검진은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암과 같은 질환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데요. 건강검진의 중요성과 검진 시 확인해야 할 사항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터>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몸속에서는 질환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만성질환이나 암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되는데요.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봅니다. ================================ (노은지 힘내라병원 원장 / 경상대 의대졸업, 고신대병원 전임의) Q.건강검진은 왜 중요한가요? 특별한 증상이 없다고 해서 몸에 이상이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같은 만성질환이나 일부 암 질환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검진은 이런 위험신호를 비교적 이른 시기에 확인하고 생활 습관이나 치료 계획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검진은 아플 때 받는 검사라기보다 건강을 미리 관리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검진은 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부담을 줄이고 예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Q.건강검진은 언제부터 받아야 하나요? 건강검진은 나이와 성별, 가족력, 생활 습관, 기저질환에 따라 필요한 항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이라면 정기적으로 본인에게 해당되는 검진 항목을 확인하는 것이 좋고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비만, 흡연 같은 위험 요인이 있다면 더 이른 시기부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한 번 검사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내 몸 상태에 맞춰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만성질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연령대에 맞는 검진 항목을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노은지 힘내라병원 원장) Q.건강검진 전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검진 전 준비가 중요합니다. 검진 며칠 전부터 과음이나 과로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금식이 필요한 검사가 있다면 안내받은 시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평소 복용 중인 약 특히 혈압약, 당뇨약, 항응고제, 항혈소판제가 있다면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미리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검진 당일에는 문진표를 정확히 작성하고 이전 검사 결과가 있다면 함께 가져오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 건강검진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일상을 지켜나가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노경민
2026.06.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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