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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10년 만의 실사판 귀환 <모아나>

<앵커> 2016년 개봉한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실사 영화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3만 2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모아나'에 발탁된 '캐서린 라가이아'와 애니메이션에서 '마우이'의 목소리를 연기한 '드웨인 존슨'이 맡은 실사판 '마우이'는 어떨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현실 공간에 옮겨놓은 실사 영화 <모아나>!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섬에 사는 한 소녀가 있어/남들보다 뛰어나고/바다와 마을 사람들을 사랑했지/언제나 가족의 자랑이었네/모아나, 들어보렴/네가 누군지 아니?/그 이야기가 사실이었다니/이야기는 막 시작됐단다" 끝없는 바다 너머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모투누이 섬의 소녀 모아나. 어느 날, 모투누이에 깊은 어둠이 드리우고, 모아나는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영웅 마우이를 찾아, 그와 함께 운명을 건 항해에 나섭니다. "잘 들어 공주님 진짜 할 생각이면/위험천만한 바다를 건너야 돼/난 공주가 아니야/족장의 딸이자/내 부족의 리더야/나는 모아나!/영웅 될 준비됐어?/세상을 구하러 가자/나만 믿어/치후!" 눈부신 파도, 거대한 모험, 운명을 바꿀 항해! 영화 <모아나>였습니다. ------- 미소나 카운티의 작은 마을. 거대한 곰이 나타나 사람들을 사냥하기 시작하는데요. "리조트 건설에 큰돈을 쏟아붓는구나/돈이 넘치는 다국적 기업이거든/당신이 프로젝트 때문에 많이 바쁜 거 알아/잘 돼가?/그럴 리가/ 건설 현장을 잠시 폐쇄해야 해요/놈을 잡을 때까지요/서식하는 82마리는 인식칩을 달아뒀어요/야생곰의 소행 같아요." 리조트 건설을 위해 숲을 무분별하게 파헤치자, 야생곰이 나타나 인간을 무차별 사냥하게 된 건데요. "추적할 수 있겠어?/할 수 있는 사람을 알고 있어/절대 우릴 도와주려 하지 않을 걸요./이유 없이 죽이는 거야/당신의 도움이 필요해요/구역 비우고/ 수색 정지해/여긴 이제 녀석의 영역이야/어떻게 할 거예요?/어떻게든 처리해야죠." 전직 정예병이자 사냥꾼 조 리건이 마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데요. 과연 이들은, 탐욕이 불러온 숲의 포식자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영화 <베어 헌트: 피의 추격>였습니다. ---- 모든 것을 뒤로하고, 자유를 찾아 남한 사회에 도착한 탈북 여성 '혜선'. 자유를 향한 그녀의 여정에는 대가가 따르는데요. "조사는 잘 끝났고요/대한민국 국민이 된 걸 축하드립니다/내일 하나원으로 이동하실 거예요/하나원은 여러분에게 한국에서의 첫 집이 될 겁니다/가장 막막했던 순간들에/엄마가 해주셨던 말을 떠올리면서 버텼어요/독사처럼 살아라"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위해 '혜선'은 짙게 드리우는 과거의 그림자와 싸우고, 포기와 순응을 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낯선 환경의 외로움 속에서 마음이 한없이 흔들리지만, 그녀는 이곳에서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덴마크 감독이 그려낸 새터민의 삶, 영화 <하나 코리아>였습니다. 영상편집: 오현희 영상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누리픽쳐스, ㈜트리플픽쳐스
강유경
2026.07.10 10:40

[인물포커스]-이현정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어린이 청소년 영화 축제, '제2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오늘부터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이현정 집행위원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Q. 올해로 21회째를 맞았어요. 소감이 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우리 시청자분들께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관해서 소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쉽게 'BIKY'라고 많이 얘기하는데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약자입니다. 부산이 유네스코 영화의 도시인 만큼, 굉장히 영화의 진심인 도시죠. 영화의 전당에 이제 부산 영화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도 한 지붕 세 가족으로 같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부터 14일까지 영화제가 열리는데요. 올해가 21회 성년을 지나서 앞으로 10년을 어떻게 꾸려나갈까, 이번 프로그램에서 많이 고민해서 준비해 봤습니다. Q. 이제, 오늘 저녁이죠. 개막작 상영부터 시작해서 14일에 예정된 시상식까지 일정이 굉장히 빽빽하게 차 있습니다. 올해 영화제 규모와 작품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시죠. A. 올해 역시 일주일 내내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보석 같은 영화를 준비했는데, 전 세계에서 41개국에서 179편을 준비했고, 관객분들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기획전을 준비했는데요. 여러분 잘 아시는 올해 백상 감독상을 수상한 윤가은 감독님의 '인 포커스' 전작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감독님의 마스터 클래스도 있고요. 영화제 내내 윤가은 감독님이 여러 영화에서 GV도 하시고요. 감독님의 초창기에 영향을 주셨던 이준익 감독님의 영화도 상영하면서 이준익 감독님도 관객과의 대화도 같이 하십니다. 또, 'BIKY 클래식'에는 이란의 세계적인 거장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님이 아이들의 시선을 맑게 담아낸 장편 7편을 준비했고요. 아주 귀한 기획전입니다. 여러분 영화에 관심이 많으신 성인분들도 압바스 키아로스타미를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영화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거장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아주 귀한 시간이니까 특별전도 눈여겨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Q.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또 특히 눈여겨볼 게 올해는 역대 최고 수준의 부대 행사로 관객들을 만난다고 들었어요. 어떤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을까? A. 어린이·청소년 영화제이다 보니까 영화만 보는 것이 아니라 또 놀아야 하잖아요. 영화의 전당이 굉장히 넓은 광장이 있는데 놀이터가 펼쳐집니다. 두레라움 광장 전체가 거대한 'BIKY놀이터'로 변신하는데요. 기존에 있던 푸드트럭 무료로 꽤 많은 음식이 제공됐는건 물론이고요. 현대어린이책미술관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MOKA 예술놀이터'까지 들여옵니다. 또, 배우 박정민 씨를 비롯해 여러분 너무 잘 아시는 아이키, 정재승 교수님, 정훈 프로야구 해설위원, 선재 스님, 또 화천 산골 소녀 출신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로펌 여성 CEO가 되신 변호사님까지 다양한 분들이 자신의 삶에 관해서 얘기해 주시고, 멘토로 등장하시는 'BIKY 잡(JOB)학사전'프로그램도 올해 첫선을 보여요. Q. 끝으로 BIKY를 기다리셨던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BIKY는 유치원생부터 성인 시네아티스트까지 다 와서 즐기실 수 있도록 많은 작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치원생들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 싶은데 우리 프로그램 중에 라이브 더빙이라고 해서 극장에 재미있는 작품 속에 성우분들이 직접 들어가서 더빙해 주세요. 굉장히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거든요. 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등 거장의 세계도 같이 심취하실 수 있으니까, 오늘부터 14일까지입니다. 여러분 꼭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많은 분의 기대와 관심 속에 잘 치러질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강유경
2026.07.08 08:10

[아트앤컬쳐]-16년 만에 다시 부산으로 <제44회 대한민국연극제>

<앵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 <대한민국 연극제>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16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 연극제>가 시작된 부산에서 열리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큰데요. 자세한 내용,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터> 지역 연극의 발전과 교류를 이끌고, 우리나라 연극사의 중심축 역할을 해 온 <대한민국 연극제>! 83년 부산에서 처음 열린 '전국지방연극제'를 모태로 성장해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로 자리매김했는데요. 44회를 맞은 올해는 16년 만에 다시 부산에서 개최되면서 특별한 의미가 더해졌습니다. 이번 연극제는 전국 16개 대표 극단의 치열한 본선 경연뿐만 아니라, 해외 연출가와 부산 극단이 함께하는 '국제교류 연출가전', 청년 연극인들의 '네트워킹 페스티벌', 그리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까지 마련돼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입체적인 축제로 치러지는데요. 전국 연극인들의 창작 열정이 가득한 무대에서 즐거운 시간, 함께해 보시죠! ================= 지난해 9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개관한 부산콘서트홀이 '개관 1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정명훈 예술감독과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협연자와 부산 출신 젊은 음악가들이 함께 참여해 '함께 만드는 새로운 클래식 축제'를 선보이는데요. 오늘 저녁 공연,「신세계로, 함께」에서는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하고, 서로 다른 문화와 시대를 연결하는 음악적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 내일(8일) 무대는 정명훈 예술감독이 피아니스트로 직접 무대에 올라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유령'과 브람스 피아노 사중주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개관 1년을 맞은 부산콘서트홀이 세계적인 클래식 공연장으로 도약하길 응원하면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지역 청년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함께 즐겨보시죠! ================= 부산을 대표하는 불교 미술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부산불교미술인협회 '향성회 정기전'이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향기로움에 스며들다'는 부주제로 수행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불교미술의 아름다움과 깊은 울림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로·중견 작가 28명의 작품과 함께 부산 불교미술의 저변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 함께해 보시죠! 영상편집: 김승연
강유경
2026.07.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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