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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김두영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의 핵심 공약 해양수도 부산의 완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조건이 바로 해운 기업의 이전입니다. HMM에 이어 국내 7위 선사인 SK해운도 최근에는 본사 이전을 마쳤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김두영 전국해상선원 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모시고 나누겠습니다. Q. 드디어, SK해운 본사가 부산으로 이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변화들이 있었습니까? A. SK해운 본사 부산 이전은 단순한 주소 이전이 아니라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중심을 부산으로 이전했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생각하고요. 실제로 부산 본사 이전 후에 현장 선원들과 경영진 그리고 해양수산 관련 기관과의 소통이 훨씬 더 수월해졌습니다. 그리고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맞물리면서 정책 협의나 업무 연계도 굉장히 원활해졌고, 부산이 해양의 중심이라는 이미지에 아주 걸맞은 그런 계기가 됐다고 생각됩니다. Q. 지난주에 치러진 6.3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에 대한 기대감도 있을 것 같은데요. 부산시 차원에서 어떤 대책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A. 저는 선원노련 위원장으로서 전재수 당선인을 처음으로 지지 선언했던 선원노련의 대표자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우리 선원과 해양 노동자를 위한 정책 건의안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저는 해양수도 부산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항만과 선사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우리 선원들이 정책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특히, 그동안 선원들은 대한민국 수출입 물동량의 약 99%를 책임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항상 정책의 중심에서는 조금 소외돼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계기로 부산시가 앞으로는 선원 일자리 창출, 젊은 해기사 양성, 선원과 가족을 위한 의료 복지 혜택 확대, 해운 기업 이전 중에 부산으로 이전한 해운 기업을 어떻게 정착시킬 것인가라는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특히나 순직 선원들을 기리는 위령 공간 조성 등이 지금 굉장히 중요한 이슈로 많이 떠오르고 있는데, 해양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는 사업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또 전재수 당선인께 우리가 바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바다의 노동자들이 정당하게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약속이 꼭 실현돼서 부산이 기업만 모시는 도시가 아니고 선원들이 가장 존중받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만한 진정한 해양수도로 발전되기를 진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또, 최근에는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으로 선출되셨는데, 해상 노동계의 기대감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계획들을 세우고 계신지요? A. 저는 우리 7만 선원을 대표해서 선원들은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출범하면서 선원노련을 현장 중심의 정책 노련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특히, 우리 선원들의 목소리가 그냥 단순한 목소리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실제 법과 제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을 좀 찾아내겠다고 약속드린 적이 있는데요. 임기 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할 과제는 선원 근로소득 전면 비과세 문제, 노동시간 단축, 한국인 선원 일자리 보호, 선원법 개정이라는, 특히 선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 제가 산별 전환을 통해서 우리 해운과 수산에 노동하는 선원들을 위해서 그 목소리가 좀 더 힘 있게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어내고 선원이 존중받고 미래가 있는 직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지금 상황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 중 하나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우리 선원들의 안전 문제인데, 자세한 상황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지금 우리 선원노련에는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서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는 선원들의 상태를 늘 체크하고 있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은 우리나라 에너지 수송의 핵심 항로이거든요. 그런데 이곳을 지나는 선박들에 많은 국제적 위협이 가해지고 있는데, 위기가 발생하면 제일 먼저 위기에 접어 접근되는 게 우리 선원들입니다. 그래서 우리 선원들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선원노련이 항상 선사와 정부 그리고 국제기구 등과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면서 우리 선박의 안전 운항, 선원들의 안전을 제일 첫 번째 과제로 챙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서 우리 해역에서 굉장히 묵묵히 대한민국의 경제를 지키고 있는 우리 선원들이 책임감 있게 열심히 해준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선원노련도 단 한 명의 선원도 다치지 않고 무사하게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해상 노동계의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 준비하신 계획들, 잘 추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6.10

[인물포커스] - 양태종 경남친환경농업협회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삶의 질이 높아질수록 음식에 기울이는 관심도 더 깊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무농약과 생태적인 경작을 강조하는 친환경 농업은 그만큼 앞으로 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리 농업의 미래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양태종 경남친환경농업협회 협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일단, 경남친환경농업협회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는 경남의 친환경 농업인들이 함께 뜻을 모아, 친환경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2년부터 약 7천여 인증 농가들이 힘을 모아서 활동하는 생산자 중심 단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친환경 농업 기술 확산과 역량 강화 교육, 정책 제안 등 소비 촉진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Q. 지금 경남에서는 어떤 지역에서 어떤 품종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많이 재배가 되고 있습니까? A 지금 경상남도 지역에서는 18개 시군의 전체 분포는 다 되어 있습니다. 다 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제가 살고 있는 남해 같은 경우에는 시금치, 수도작(벼농사), 고사리 여러 가지 다양하게 조금씩 하는 농사들이 많지만, 그래도 역시 친환경 수도작(벼농사)이 최고로 많이 차지하죠. 그리고 경남을 대표하는 창원에서는 당근, 구근류인 당근과 양파, 감자 이런 것들을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Q 여러 가지 품종을 많이 하시는데, 어떻습니까? 기존에 우리가 관행 농법이라고 하는, 기존의 농법보다 아무래도 공이 많이 들어갈 텐데, 이게 수익 측면에서도 그만큼 좀 플러스가 됩니까? 어떻습니까? A. 수익 측면에서는 아직 제자리걸음입니다. 사실 우리 대한민국이 많이 발전했다고 말만 앞서서 친환경을 외치지만 실제적 뒷받침을 해 주는 것은 아직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판이하게 많이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은 저희가 농사를 보통 관행농(전통적 농법)을 하면 수입이 보통 100%라고 볼 때, 저희 친환경은 약 70%에서 80%, 잘해야 80%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거기에 사실은 눈으로 보는 질도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요. 이런 면에서 정부에서는 '친환경 2배 늘리기'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사실 거기에 뒷받침이 되지 않다 보니 지금 친환경이 늘어나는 데 굉장히 애로사항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지금 Q 그런 어려움을 이제 이겨내는 게 이제 회장님의 어떤 역할이 아닐까 싶은데, 이번에 8대 회장으로 취임하시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경남 친환경 농업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나아가겠다는 계획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은 생산 확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생산과 소비의 유통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저는 크게 세 가지 정도 요약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생산자 조직을 강화해서 친환경 농업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기반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기후 위기의 시대에 친환경 농업인이 미래 농업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기술 보급과, 특히 청년 농업인 육성에도 같이 힘을 써야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경상남도에서도 친환경 스마트팜과가 같이 협업해서 친환경 생산자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클 수 있는 학생들, 애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생산할 수 있도록 뒷받침돼야 하고, 또 차액 지원금을 세밀하게, 꼼꼼하게 따져서 우리 친환경 인증 농가들에 정말 함박웃음을 피지는 못할망정. 그래도 농사를 지어서 이 정도까지는 우리가 하겠다는 자부심을 가지게끔 해주는 것이 행정에서도 할 일이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경기 불황부터 수입 농산물 개방까지 친환경 농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한두 개가 아니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좀 더 친환경 농법이 가지는 미래 가치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매진하는 경남친환경농업협회가 되기를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6.06.09

[인물포커스] - 김득년 부곡온천관광협의회 사무국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요즘 경남 창녕의 부곡온천 인기가 다시 뜨겁습니다. 과거 '부곡하와이'로 국내 여행지의 대명사였던 부곡온천이 어떻게 다시 부활의 발돋움을 시작했는지에 대해 지역에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김득년 부곡온천관광협의회 사무국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요즘에 정말 부곡온천이 다시 부활했다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들리고 있는데요. 요즘 현지 분위기 어떻습니까? 정말 많이 늘었습니까? A. 지금 거의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다고 할 정도로 저희가 많이 온 걸 느끼고요. 평상시에도 그랬습니다마는 요즘은 특히 스포츠와 연계된 손님들이 많이 와서 저희 부곡온천은 지금 많이 핫해졌습니다. Q. 정말 좋은 소식인데, 어떻습니까? 이렇게 이용객들이 급증한 데 핵심적인 이유, 끌어당기는 매력 포인트가 있을 것 같은데요? A. 과거에 온천 경기가 하락할 때 그때 우리는 창녕군하고 협조해서, 부곡온천을 스포츠 단지를 만들고, 축구장, 야구장, 각종 실내 경기장 해서 많이 만들어서 그거와 연계된 패러다임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축구 선수들이든 검도, 각 종목의 전국 대회도 유치해서, 학부모가 찾아오고, 선수가 와서, 입소문이 나서 부곡 가니까 정말로 좋구나,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고, 가족탕 개념으로 바꿔서, 시설 개보수를 통해서 입소문이 나서 지금 활기찬 영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말씀을 들으니까 정말 이해가 되는데요. 그런데 어쨌든 가만히 있었는데, 이렇게 이용객들이 다시 부곡온천을 찾고 급증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부곡, 창녕군도 애를 썼겠지만 특히 부곡온천에서 일하시는 관계자분들, 협의회 분들도 많이 자체적으로 노력하셨을 것 같습니다. A. 그래서 저희는 관광객들이 오면 먹을거리, 볼거리, 문화와 연계된 것을 하자 해서, 서비스 교육도 철저히 하고, 또 주말이 되면 저희가 라이브 공연을 합니다. 찾아서 해보니까 정말로 힐링이 되고, 좋으니까 그분들이 SNS를 해서, 저희가 이야기할 때는 안 됐는데 그분들끼리는 서로 통해서, 그 후기 보고 '와 보니 역시 좋네, 좋네, 좋네' 이렇게 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게 되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관광객들을 계속 유치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어떤 변신, 노력도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A. 그래서, 천혜의 자원인 우리 부곡온천수를 지금 당장 저희만 하는 게 아니고, 후세에 영원히 물려주고자 저희들은 온천수를 절약하기 위해서 공동 급수도 지금 노력하고 있고, 또 거기에 맞대어서 지금 음식점이든 이런 게 옛날에는 음식 백화점식으로 한 집에 가면 옆집하고 메뉴가 같았는데, 요즘은 특화돼서 이 집에는 뭐가, 이 집에는 횟집, 이 집에는 고기가 맛있다, 이 집 저 집에는 돌솥밥이 맛있다, 저 집에는 오리가 맛있다, 이런 형태로 해서, 각각 전부 특화된, 그래서 손님들이 골라서 저 집에 갈 수 있는 그런 음식점도 만들고 있고, 또, 특히 리모델링을 다시 해서 가족탕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립니다마는, 오시면 한 가족이 한꺼번에 들어가서 같이 욕실을 사용하면서 할 수 있는 그런 가족탕을 만들어서 오는 손님들한테 최선의 서비스를 하고자 그렇게 저희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 데리고 온 가족이 그 부곡온천에 가서 온천을 즐겼던 게 언제 적 이야기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앞으로 아이들 시간 맞춰서 꼭 바뀐 창녕 부곡온천의 모습 꼭 한번 보러 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늘 오시면 저희가 최대한 서비스 잘하고, 손님들이 다시 찾는 그런 부곡온천 만들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늘 바쁘셨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6.08

[인물포커스] - 원종하 김해인재양성재단 대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남 김해시에서 올해 '김해인재양성재단'을 출범했습니다. 이름이 흔치 않은데, 김해시가 지역 대학 기업들과 함께 그린 미래 발전 전략의 핵심적인 기관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원종하 김해인재양성재단 초대 대표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우선. 취임부터 축하하겠습니다. 방금 말씀드렸지만, '김해인재양성재단' 흔한 이름이 아닌데,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부터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네,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우리 '김해인재양성재단'은 전국 지자체에서 지산학 협력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서 아마 최초로 만들어진 그런 김해시 산하 기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재단은 앞으로 김해에서 자라고, 김해에서 교육받은 청년들이, 우리 김해에서 취업하고, 김해에 정주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서 '김해행복교육도시'를 만드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 그러면, 앞으로 우리 재단의 활동을 통해서 김해시, 그리고 김해 지역사회 특히 김해 지역에 있는 대학들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거죠? A. 네, 그렇습니다. 우리 김해는 인제대학을 중심으로 해서 글로컬대학 30이라고 하는 아주 대형 프로젝트를 지원받고 있는데요. 글로컬 30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글로컬 우리 인제대학의 글로컬 대학 30의 가장 큰 골격은 올시티 캠퍼스입니다. 그래서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이라고 하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어서, 모든 공간이 다 캠퍼스화되는 그래서 지산학 지자체가 중심이 되고 또 산업체에 필요한 인력들을 대학에서 교육해서 또 지역으로 내보내는 그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겠습니다. Q. 그렇게 활동하시는구나. 특히 우리 대표님께서는 이전에 인제대학에서 오래 교수 생활을 하시면서, 그 외에 다양한 활동도 펼쳐 오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김해인재양성재단'에서도 그런 경험을 살려서 재단 활동이 훨씬 더 폭을 넓힐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많은데, 앞으로 계획하고 계신 게 있으신가요? A. 네, 그렇습니다. 저에 대해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습니다마는 저는 그동안 대학에 26년 동안 교수로 근무하면서, 상당히 산학협력에 대한 영역에서 많은 걸 강조했고, 또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우리 대학의 초대 창업보육센터장도 맡아서 지역에 있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대학에 공간을 활용해서 지역에서 어떻게 창업해야 하는가에 대한 그런 경험도 했고, 또 경상남도 김해시, 밀양시, 사천시 등 지역 산업체 또는 지역 지자체하고도 상당히 많은 협력 관계 위원회라든지 그런 협력 관계를 통해서 많은 인프라 인적 인프라나 네트워크를 갖춰 왔다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영역들이 재단 대표로서, 특별히 초대 대표이기 때문에 많은 그런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하고 초석을 낳아야 할 그런 입장인데, 제가 그동안 쌓아왔던 그런 경험이나 또 그런 경력들이 우리 재단이 빨리 테이크업 하는 데 기여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그러면, 올해 출범 이후로 '김해인재양성재단'이 앞으로 장*단기적으로 어떤 활동을 펼치겠다, 사업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도 있으실까요? A. 네, 그렇죠. 일단 가장 단기적으로 급선무는 인제대와 가야대, 김해대학이 함께 하고 있는 글로컬 대학 30을 성공적으로 평가받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이제 김해시의 초등학생부터 또 청년들 또 대학생 또 김해 시민들이 평생교육의 이런 관점에서 필요한 교육을 언제 어디서나 또 받을 수 있는 그런 체계를 구축하는 게 대단히 큰 목표 중의 하나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 그런데 이런 큰 꿈을 둘러싼 환경은 그렇게 녹록지가 않습니다. 지금 일단 학령 인구 감소에 경기는 침체했고, 지방 소멸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엄혹한 환경 속에서 이걸 또 어떻게 극복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있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A. 그렇습니다. 지금 각 지자체 특히 지역에 있는 시나 군 단위의 지자체는 사실은 인구 소멸로 인해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역에 있는 대학 역시도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해서 상당히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이 위기가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모든 지역사회에 있는 교육기관, 산업체, 행정기관이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서 하나로 간다면 반대로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그런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되고요. 우리 김해시는 예산이나 또 중소기업 규모에 있어서 또 대학의 역량에 있어서 상당히 강한 도시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므로 충분히 우리가 거버넌스 체계를 잘 구축하고, 각각 하고 있는 역할들을 잘 이렇게 담아낸다면 김해는 아주 교육의 행복 도시를 만들어 가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정부가 추진해 온 라이즈 사업에 이제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김해시도 새롭게 지역과 기업과 대학이 함께 올시티 캠퍼스라고 하셨죠. 그렇게 만들어가는 도시의 큰 그림에 '김해인재양성재단'이 큰 역할 하시기를 저희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6.06.05

[인물포커스]-이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 기운이 시작되면서 낙동강 수지를 둘러싼 부산·경남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얼마 전에 취임하셨죠? 이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정확히 122일 동안 청장 자리가 비어 있었는데요. 이번에 새로 취임하신 것부터 축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축하했으니까, 취임 각오, 일성부터 제가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A. 제가 5월 1일에 발령받았습니다. 발령받고 나서, 제가 선배, 동료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정말 현안이 많은 데 간다고 얘기해 주시더라고요. 그 이유가 낙동강 길이가 510km 정도 됩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관심이 많고, 그동안 국민이나 시민들의 관심을 끌 만한 사건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관심도 많고, 현안들도 많다고 얘기하시는 것 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일단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그 현안들을 하나하나 우리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해결해야 하겠다, 그리고 꼭 현장을 가서 해결책을 찾겠다는 각오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Q. 현안 말씀하셨으니까, 안 그래도 제가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을 가보면 요즘에도 크고 작은 집회나 기자회견이 계속 이어지고 있더라고요. 그만큼 현안들이 방금 말씀하신 대로 많이 산적해 있기 때문일 텐데 어떻습니까? 이런 현안들을 어떻게 처리해 나가시겠습니까? A. 그 현안들이라는 것이, 염려하는 분들이 공사 현장에서 법정보호종이 발견됐고, 그런 요구 사항을 법정 보호로 보호해야 한다는 요구 사항도 있는 것도 있고, 저희가 절차에 따라서 진행한 것도 있는데, 의견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하나 의견을 들을 수밖에 없고, 그분들의 의견을 듣고, 이 솔루션을 찾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그분들 경청하는 기회를 많이 듣고요. 여름철이 다가오기 때문에 두 가지가 중요하게 문제가 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낙동강 하면 얘기하는 것이 녹조이고, 녹조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이제 비가 많이 오게 됩니다. 여름에는 그렇게 되면 이제 홍수도 걱정해야 하는 것이고, 작년에 산청에도 비가 많이 내렸었기 때문에 올해도 긴장감을 가지고 대비해야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Q. 안 그래도 방금 낙동강 녹조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사실 기온만 높아지면 낙동강 녹조는 해마다 반복되는 문제입니다. 신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으로서 이 문제는 어떻게 해법을 모색해 보겠다는 방향이 있으신가요? A. 낙동강 녹조 문제는 일단 많은 분이 낙동강 하면 녹조 이렇게 떠올릴 정도로 어떻게 보면 유명해진 그런 단어가 돼버렸는데, 이번 정부에서 녹조 대책에 대해서 별도로 다른 강에는 없는 낙동강 수질 보존 대책 녹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그와 관련해서는 지난주에 제가 현장도 다녀왔습니다. 이번 정부 들어서, 지난 정부에는 없던 최초로 시행되는 것이 있는데 '녹조 계절 관리제'입니다. 계절 관리제라는 걸 시행해서 기온이 높은 시기에 녹조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방금 말씀드린 녹조가 유입되는 것도 차단하고, 녹조가 생겼을 때는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처리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해 녹조 관리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녹조가 대발생이나 크게 발생했을 때 낙동강에 보가 8개가 있습니다. 보 8개를 순차적으로 열어서 녹조 원인 물질을 좀 쓸려 보내도록 하겠다는 게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방금 여러 가지 말씀해 주셨는데 이런 숙제들이 참 적지 않은데, 오는 6월 5일이 환경의 날인데, 이런 숙제를 어떻게 풀어가겠다는 각오를 담아서 환경이나 시청자 여러분께 낙동강 유역 환경청장으로서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기후 행동으로 실천하는 녹색 대한민국'입니다. 환경의 날이라는 것은 매년 6월 5일에 개최됩니다. 저희 낙동강청에서도 환경의 날을 맞아서 하천 정화 활동이라든가, 빗물받이 주변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 투기 금지 캠페인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입니다.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담배를 피우시더라도 별도로 좀 잘 치워주시고 그 빗물받이는 담배꽁초를 버리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리 지역민들의 젖줄이라고 부르죠. 우리 낙동강 그리고 그 낙동강 주변의 환경까지 우리 책임져주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올해도 제 역할을 충분히 잘해주길 저희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6.06.03

[인물포커스] 이인 부산대 한방병원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한의학의 과학과 표준화 그리고 세계화를 위해서 설립된 부산대 한방병원은 국내 유일의 국립대 한방병원입니다. 최근 한약 프로세스 표준화를 통해서 더 신뢰받는 한의학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이인 원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Q. 먼저,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은 2010년에 개원했습니다. 당시에 한약을 국가적 차원에서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한약의 과학화, 표준화, 세계화라는 취지로 세워진 국내 유일의 국립대학교 한방병원입니다. 지금 8개 한방 전문 진료 과목으로 진료하고 있고요.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한다면 부산대 한방병원이 위치한 지리적인 특징, 또 학문적인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 병원이 위치한 양산 캠퍼스는 상급종합병원인 양산부산대학교 병원, 치과병원, 어린이병원, 재활병원 이런 다양한 최대 규모의 복합 의료 단지에 위치하고 있고요. 교육 시설로 국내 유일의 한의학 전문대학원, 의대, 치의학 전문대학원, 간호대학, 정보 융복합 과학대학, 공학 대학 등이 있어서 국내 최대 메디컬 캠퍼스라고 할 수 있거든요. 이러한 지리적*학문적 기반이 최상의 의료를 실현하고 인재를 양성하고 의*생명 연구를 주도할 수 있는 핵심 미션을 수행하는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앞서 말씀해 주셨듯이 한의학의 표준화와 또 과학적인 검증 입증을 위한 핵심 기지죠. 한약표준조제센터, 어떤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A. 우리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은 '한약표준조제센터'와 '한의약임상연구센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체적인 품질 관리 기준이나 표준 조제 공정을 통해서 탕약을 비롯한 다양한 재형의 한약품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는 준 제약 시설로 만들어져 있고요. 그다음에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서 치료 효과를 명확하게 평가하고 분석하는 노력도 중요한데, 이런 한의학 임상 연구를 통해서 한의학 치료 기술이 실제로 환자들에게 얼마나 안전하고 효과적인지를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그런 연구 시설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Q. 그렇다면 부산대학교 한의학 전문대학원과의 연계를 통해서는 어떤 시너지를 내고 있나요? A. 부산대학교 한방병원과 한의학전문대학원, 한의과학연구소 이렇게 한의학 기초와 임상이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고 있고요. 또, 의대와 정보 생명공학대학 등 다학제간 융복합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는데, 양한방의 협진 연구라든지 천연물 기반의 기술 개발 연구라든지 침 자극 기반으로 한 뇌 자극 치료 기술 개발이라든지 이런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어서 기초와 임상이 시너지를 같이 내고 있는 그런 좋은 환경에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한의학의 세계화 측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원장님께서 생각하시고 있는 비전에 대해서, 끝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최근 세계적으로도 K-의료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데 한방에 대해서도 만성 신경계 질환이라든지 통증 재활, 그리고 통합 암 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적인 관심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은 오래전부터 중국과 미국 등과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투르크메니스탄이라는 중앙아시아의 국가와 긴밀한 복원 협력을 이어가고 있고요. 현지 정부의 공식 요청으로 상호 방문을 통해서 전문가를 직접 양성하고, 또 현지에 한의학 센터 설립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해외 교류와 교육이 전 세계 의료 시장의 한의학이라는 브랜드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한다는 의미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앞서 말씀드린 '표준조제센터'나 '한의약임상연구센터'를 우리 병원 환자를 진료하는 여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표준화시키고 세계화하려고 힘쓰고 있고요. 앞으로 부산*경남 시민 여러분께서도 자부심을 느끼고 우리 병원을 찾을 수 있으셨으면 좋겠고, 우리 병원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립대 한방병원이라는 특징을 바탕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부산대 한방병원의 역할,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2026.06.02

[인물포커스] - 김서윤 창원시청 육상팀 선수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요즘 달리기 열풍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우리 육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경남에서 육상 유망주가 전국 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면서 더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창원시청 육상팀 소속이죠. 김서윤 선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Q. 이번에 전국 규모 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우면서 우승해 상당히 눈길을 끌었다고 제가 들었는데, 정확히 어떤 대회에서 어느 종목에 어떤 기록을 세웠는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A. 이번 제80회 전국 선수권 시합에서 400m 종목에서 54초 31이란 기록으로 22년 만에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2년 만이면 굉장히 이 기록을 깨기 힘들다는 얘기만 들어도 느낌이 오는데, 그런데 제가 듣기로 이번에 세운 기록이 본인의 최고 신기록이기도 하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맞습니다. Q. 그렇게 계속 본인 실력도 상승하고 있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더 기록이 나아지는 비결이나 훈련의 어떤 내용이 달라졌다거나 이런 게 있습니까? A. 달라졌다기보단 그냥 계속 꾸준히 하던 운동 그대로 하고 있고, 아무래도 400미터라는 종목이 체력이 많이 중요한 종목이다 보니까 거리 위주로, 체력을 키우는 운동을 더 많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400m 우승 외에도 우리 200m에서도 은메달을 땄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맞습니다. Q. 그럼, 400m, 200m 이렇게 여러 종목에서 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우리 이대로면 9월 9월이죠 아시안게임까지 그대로 가는 거 아니냐는 희망 섞인 전망도 많이 나오던데 지금 어떻습니까? 아시안게임 출전 확정이 된 겁니까? 어떻습니까? A. 가능성을 높이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건 아니기 때문에 그래도 이렇게 아시안게임 이야기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남은 경기들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뛰어서 좋은 성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Q. 그럼, 바로 앞둔 경기가 언제 무슨 경기 있습니까? A. 대만 시합에 나가게 됐습니다. 대만 시합에서도 이제 400m 종목을 뛰고, 작년에도 나가서 대만 시합에서 최고 기록을 세우고, 동메달도 따고 왔었던 그 시합을 또 나가게 됐습니다. Q. 그럼 어떻습니까? 이번에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대반 시합에서? A. 아무래도 해외 시합이다 보니까 선수들도 다 빨리 뛰고, 기록도 좋다 보니까, 따라만 뛰면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무조건 따라 뛰어서 53초대에 꼭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그러면 오늘 보니까 NC다이노스 경기에서 올해 시구도 했고, 지역에서 정말 주목받는 육상 선수로 사람들이 전부 다 많이 응원하고 있던데, 올해 어떤 성과 개인적으로 거두겠다 각오 한 말씀,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올해는 더 좋은 기록과 꾸준한 성적으로 꼭 53초의 벽을 깨고,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모습을 창원 시민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선수가 정말 좋은 기록을 세우고 선전하면, 우리 지역민들의 어깨도 으쓱한 게 사실이죠. 올 한 해 김서윤 선수의 좋은 성적, 저희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6.01

[인물포커스] - 박희순 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갑작스러운 사건, 사고나 재해로 황망한 상황을 맞았을 때, 가장 먼저 우리에게 필요한 도움의 손길을 주는 곳이 바로 적십자사입니다. 오늘은 박희순 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모시고 경남지사에서 하는 일들 자세히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방금 말씀드렸지만, 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키며, 인도주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함양·밀양 산불 당시에도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위기 가정 및 결연 세대 지원,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응급처치 및 수상 안전 교육, 청소년 적십자 육성을 통한 인도주의 인재 양성, 통영*거창 적십자 병원을 통한 공공 의료 지원, 그리고 경남 혈액원을 중심으로 한 헌혈 지원과 혈액 수급 안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Q. 적십자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아무래도 재난 구호 활동 아니겠습니까? 특히, 경남은 지난해 산청·하동 산불과 침수 피해로 정말 큰 피해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대형 재난에 대비해서 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는 평소에 어떤 활동을 준비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A.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해 산청 대형 산불과 집중호우 때도 즉시 투입되어 삼시 세끼 급식 지원과 구호 물품 전달, 심리 지원 등 토탈 케어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작년 3월에는 대형 산불 이재민을 위해 2,400여 개의 구호품과 13일간 매끼 따뜻한 식사 및 심리 상담을 지원했고,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는 1,900여 개의 구호품과 폭염 속에서도 21일간 구호 급식 470여 명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국민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산불 성금 41억, 집중호우 52억 원을 심의위원회를 거쳐, 이재민 생활 지원,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등으로 93억 원을 100% 집행하였으며, 이후에도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Q.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산불과 침수 피해가 있었는지 이미 1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현장 복구도 다 끝나지 않았고, 특히 이재민들, 피해자들의 마음 상처나 또는 사회적인 피해도 여전히 복구되지 않은 상태인데요. 어떻습니까? 현재 상황이 지금 어느 정도 복구가 되고 상황이 어떤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경남 적십자사는 약 1개월간 임시 대피소에서 심리 상담과 급식 봉사, 이미용 봉사 등 생활 전반을 지원하며 통합적인 회복을 도왔습니다. 약 3개월이 지난 후에는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혼자 있게 되면서 상실감과 불안이 커지는 경우가 많아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심리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Q. 정말 많은 활동 펼치시는데, 그런 많은 활동에는 당연히 많은 인력과 예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하시는 활동에 필요한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혹은 일반 시민의 도움의 손길 같은 게 필요하시다면,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A. 정부나 지자체, 도민 여러분께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경남 적십자사는 도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주시는 적십자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협조로 지금도 시군 각 읍*면*동 어디선가 본인을 희생하며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노란 조끼 천사, 적십자 봉사원을 위한 공간과 구호 창고 기반이 마련되고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도민들의 마음을 모아주고 있으나,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습니다. 경남 적십자사는 언제나 재난과 위기의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고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이웃의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현재 약 1만 7,700여 명의 개인과 기업이 후원으로 함께 해 주시고, 120여 개의 ESG 실천 기업과 520여 개의 씀씀이가 바른 기업이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부디 오늘 잠시 주변을 돌아봐 주십시오.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십시오.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 누군가의 삶을 밝히는 기적이 됩니다. 경남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가장 큰 힘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적십자사의 활동이 물리적인 도움,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서, 심리적인 사회적인 것까지 미친다는 거 사실 저도 오늘 처음 알았는데요. 앞으로도 우리 제도, 법이 미치지 못하는 그런 수많은 경남 안전망의 빈틈을 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다 메꿔주시길 저희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5.29

[인물포커스] - 이기균 지휘자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40여 년을 음악가로, 또 부산 클래식 음악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경성대 음악학부 이기균 명예교수가 퇴임 이후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이기균 지휘자 모시고 얘기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그동안 교육자로, 또 지휘자로서 많이 활동해 오셨습니다. 그동안 활동, 소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알겠습니다. 부산에만 특별히 있었던 대학 교양악 축제에 학생들을, 이렇게 실력 있는 학생들을 양성하면서, 사회에 진출하는 게 참 보람 있었고, 또, 재직 시에는 '부산심포닉밴드' 관악단이 경성대학교뿐 아니라 부산의 6개 대학 졸업생이 모여서, 관악자로서 활동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또 감사하게도 오페라 창작 활동을 하면서, '안중근'이라든가 '유관순' 또 '손양원' 이런 인물을 나타내기 위해서, 창작 작품을 올리면서, 시민들에게, 그리고 또 실력 있는 우리 연주자들과 함께 부산 문화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Q. 24년 6월에, 제자들이 마련한 교수님의 정년 퇴임 음악회가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요. 그동안 클래식 불모지로 불렸습니다. 부산에서 이 길을 걸어오신 소감이 좀 남다르실 것 같아요. A. 감사하게도 지휘 전공한 졸업생들이 주축이 돼서 음악회를 열어줬습니다. 그래서 그 오케스트라 구성은 한 80여 명의, 제가 98년도에 왔는데, 그 당시에는 95학번이죠. 그 학생들이 나이는 지금도 50 가까이 되지만 그 졸업생들로부터 퇴직할 때, 2024년도 입사 학번 학생들까지 그러니까. 전 졸업생들, 재학생들이 모여서 음악회를 열어줘서 참, 말로 형용할 수 없이 참 기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Q. '지휘 아카데미', 저희에게는 좀 생소하기는 합니다. 어떤 교육을 하는지 소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알겠습니다. 제가 사실은 러시아로 지위 공부를 한 한국인이 최초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지휘 교육이 참 잘 돼요. 그러니까 지휘 교육이 잘 되다 보니까 오케스트라 합창단이 참 잘하는 것 같아요. 지휘자 한 사람 때문에 그래서 '아, 이거 좀 서울이라든가" >부산의 어느 도시를 막론하고 좀 한번 열어봐야겠다 해서 제 이름을 걸어가고 '이기균 지휘 아카데미'를 퇴직하고 만들었습니다. 근데 혼자 한 것이 아니라, 마침 제가 퇴직하고 미국 미주리주에 있는 미드웨스트 학교와 연결돼서, 제가 거기에 교수로 임명받게 됩니다. 그래서 '미드웨스트 유니버시티'랑 우리 '지휘 아카데미'랑 연계해서 디플로마를 주는 과정으로 클래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지휘에 세계적인 사람들이 좀 나오고 있지만, 좀 체계적으로 좀 밝고 좋은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Q. 그리고 정말 큰 프로젝트죠, 오케스트라 창단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하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셨나요? A. 졸업생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사회에 나오다 보니까, 어느 카페에서 만나게 되고 주유소에서 만나고, 택배하다 만나고, 우체국 배달하다 만나는데, '지금 뭐 하나?' 그랬더니 다 아르바이트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든지 졸업생들이, 실력 좋은 학생들을 좀 잡아놓고, 다른 도시로도 가지도 못하게 하고, 부산에 좋은 음악의 장을, 또 일할 수 있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하나 되자, 우리가 음악을 좋아하는 게 하나가 된 거 아니냐? 그러면서 우리가 오케스트라를 한번 창단하자 해서 오케스트라를 창단해서 작년에 연주했습니다. 좋은 반응을 많은 사람들이 보여줘서 '하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하게 되었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활동 준비하고 계신지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먼저, '하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쪽에는 올해 계획을, 보훈의 달 6월을 계기로 해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하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게 됩니다. 출연진들도 여러 좋은 사람들이 오고요. 그리고 저희는 사실 이런 계기를 통해서 부산에 몇 개의 오케스트라가 있지만, 저희도 이렇게 좋은 플랫폼을 구축해서, 정말 글로벌 시대에 정말 좋은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퇴임 이후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지휘자님을 앞으로 무대에서 더 자주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예, 감사합니다.
2026.05.28

[인물포커스] - 조민정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인구 감소가 심각한 요즘 우리 어린이들을 더 잘 보호해서 잘 키우려는 노력 또한 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어린이 보호에 앞장서는 단체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조민정 경남지역본부 본부장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5월은 가정의 달이고, 어린이날도 있습니다. 이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는 단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어떤 일을 하는 어떤 단체인지, 우선 간단하게 설명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A.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1948년부터 아동 곁을 지켜온 아동복지 전문 기관입니다. 전쟁고아 구호 사업으로 시작한 '초록우산'은 이후 국내 최초 전국 불우 아동 결연 사업을 운영하며 우리나라 아동복지의 전반의 기반을 만들어 왔습니다. 지금은 단순한 생계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돌봄, 교육, 자립, 건강, 안전, 주거, 심리 정서 지원까지 아동의 삶 전반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Q. 그런데, 항상 제가 '초록우산'을 볼 때마다 궁금했던 게, 왜 많은 우산 중에 꼭 초록 우산일까? 이게 궁금했는데, 혹시 재단이 출범이나 아니면 역할 이런 게 어떤 관계가 있는 건가요? A. '초록우산'은 많은 분들이 궁금하신 부분인데요. 사실 '초록우산'이라는 이름 자체에 재단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초록'은 어린이들이 푸르른 가능성과 희망찬 미래를 상징합니다. 동시에 신뢰와 안정감을 주는 재단의 브랜드 가치도 의미하고 있습니다. 또, '우산'은 비를 막아주듯 모든 어린이를 차별 없이 보호하고 품겠다는 뜻이며 '곧은 우산대'는 언제 어디서나 아이들 곁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초록우산'의 심볼은 모든 어린이는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재단의 철학과 약속을 담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Q. 그런데, 올 초에는 경남에서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하면, 직접 다른 기관*단체들과 함께 나서겠다는 협약도 맺으신 걸로 들었습니다. 어떻게 앞으로는 그런 데까지 활동을 더 확장할 계획인가요? A. 지난해 3월, 경남 산청과 하동, 울산 등 영남권의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는데요. '초록우산'은 즉시 긴급 구호 TF를 구성해 피해 아동 현황을 파악했고, 전국 단위 긴급 모금을 통해 약 68억 원 규모의 후원금품을 마련했습니다. 경남지역본부는 89명의 아동에게 약 1억 8천만 원의 긴급 생활비를 지원했고, 산청 지역 초중고등학교에는 공기청정기 133대를 지원해 아이들의 건강권 보호에도 힘썼습니다. 또, 올해 3월에는 BNK 경남은행과 'BNK 재난*재해 구호 키트 지원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해, 산불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이재민과 아동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특례 기부금으로 세제 혜택이 100% 적용되는 만큼,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모금 체계를 기반으로 향후 더 적극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그런데, 지난달이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아동이 성장하기 좋은 곳 상위 10곳을 구체적으로 이름을 밝혔는데, 거기에 부산 경남은 없었습니다. 제가 지도를 보니까, 경남은 특히 '주의'나 '미흡',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성적이 많이 좋지 않은 지역이 많이 보이던데, 어떤 이유 때문인지 또 그런 보완을 해야 할 점이 많은 건지 궁금합니다. A. '초록우산'에서 아동 성장 지표를 발표했었습니다. 건강, 교육, 복지, 지역사회 4개 영역을 종합 분석해, 아동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평가했는데 상위권에는 수도권과 대도시가 많이 포함됐고, 경남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지역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경남 남해군은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는데, 인구 감소 지역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돌봄 자원을 연결하고 생활권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남 역시 아동친화적 도시 성장, 그리고 돌봄 기반 확대, 놀이 휴식 공간 확충, 그리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한다면,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올 한 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 본부에서는 어떤 활동하겠다는 각오와 계획이 있으시면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는 경남 도내 위기 아동을 더욱 빠르게 발견하고 필요한 자원을 적시에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응원해 주실 따뜻한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참여도 부탁드립니다.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아이들의 삶이 변화되는 순간까지 함께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우리 어린아이들을 좀 더 안심하고 잘 키울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드는 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좀 더 앞장서 주시길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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