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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박영태 국제로타리 부산 총재

[인물포커스] - 박영태 국제로타리 부산 총재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세계 최대의 자원봉사단체 국제로타리클럽은 부산 지역 내에서도 대표적인 나눔과 기부 봉사 단체인데요. 최근, 국제로터리 3661지구 부산 로타리클럽에 새로운 총재가 취임했습니다. 오늘은 박영태 국제로타리 부산 총재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Q. 한국로타리 역사상 최초로 같은 지구, 부자(父子) 총재라는 특별한 역사를 쓰셨는데, 먼저 취임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A. 인물포커스, KNN을 통해서 전 세계 로타리안들과 부산 시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부자(父子) 총재로서 취임하게 된 연유는 봉사의 정신과 로타리 정신이 아마 같이 어우러져서, 그 부분을 우리 로타리안들께서 허락해 주셨기 때문에 제가 총재에 취임하게 된 것 같습니다. Q. 그렇다면 국제로타리는 어떤 단체이고, 부산지구 로타리클럽의 규모는 어느 정도 되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국제로타리는 1905년에 세워진 세계 최대의 봉사단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의 516개 지구가 있고, 인원은 전체 120만 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로타리는 19개 지구로 만들어져 있고, 우리 지구 역시 74개의 단위 클럽과 2천400여 명의 로타리안들이 활동하고 계십니다. Q. 지금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지금 제일 많이 저희가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의 로타리안으로 자라기 위해 미리 '로타랙트'라는 봉사단체, 그러니까 로타리하고 매칭되는 '로타랙트'를 만들어서 장학금을 지급하고, 그다음에, 미래에 재원으로 육성시키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어서 그 부분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우리 로타리안과 그다음에 '로타랙트'의 회원 여러분과 1 대 1 매칭을 통해서 이분들이 로타리안으로 좀 더 성숙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코칭을 해주는 게 우리 지역의 주요 사업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Q. 여기에 '로타리 세계대회'를 부산에 유치하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A. 이거는 사실은 2033년에서 2034년에 저희가 유치하려고 의향서를 제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지역의 방송사, 언론사 그리고 정*관계 분들이 협력해서 협력 거버넌스를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만드는 것 역시 부산시만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중앙 정부부터 전부 총괄해서 힘을 합해야지만 아마 유치가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2027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되어서 미국으로 넘어가고, 다시 아랍에미리트, 미국, 영국 그래서 아마 2032년, 2033년 정도에 저희가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부산 로타리클럽이 이번에 세계 대회를 잘 유치해서 국제적으로 위상을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6.08.04
[부산시정] 부산시 출신 행안부 자원 없어..후임 인선 난항

[부산시정] 부산시 출신 행안부 자원 없어..후임 인선 난항

<앵커> 지난 한 주 부산시청 안팎의 주요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부산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건형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출범 한 달을 지나면서 전재수 부산시정의 행정,정무 인선이 완비됐습니다. 그런데 김경덕 행정부시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또 하나의 숙제가 생겼다면서요? 네, 김경덕 행정부시장이 전재수 시장에게 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 박형준 전 시장 때 취임했으니 6개월만의 사의입니다. 내년이 정년인 김 부시장이 1년 가량 먼저 용퇴를 결심한 겁니다. 김 부시장의 용퇴설은 한 달전 전재수 시장 취임을 즈음해서 이미 시청 내부에 퍼졌습니다. 시정 교체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간부 인사와 조직개편안 마련까지 마무리되자 결심했던 사의를 공식 표명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자리에서 물러나려는 김 부시장이 최근 공모가 시작된 부산교통공사 사장에 지원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있었는데, 김 부시장은 교통공사 사장엔 뜻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시 출신 차기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보군이 마땅치 않던 전 시장으로선 이래저래 고민이 더해지는 대목입니다. {앵커:갑작스러운 조기 퇴진으로 시 내부는 술렁거릴 수 밖에 없을 듯 한데, 문제는 당장 후임자를 찾기가 어렵다는 점이죠?} 네, 후임으로 임명할 '부산시 출신이나 부산 연고의 행정안전부 자원'이 없습니다. 광역지자체 행정부시장은 보통 행안부 2급 고위공무원이 1급으로 승진하며 취임을 합니다. 그간 부산시는 시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2급 실장급 간부를 행안부로 파견보낸 뒤 행정부시장으로 다시 불러들이는 관례를 이어왔습니다. 그런데 현재 행안부로 파견된 부산시 출신 인사는 없습니다. 박형준 시정 때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던 부산 출신의 송경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이 있지만, 이미 행안부 1급 핵심 보직을 맡은 상황이라 광역단체 부시장으로 내려올 가능성은 전무합니다. 하는 수 없이 부산 출신이나 부산 근무경력에 연연하지 않고, 행안부 내 예산·지방재정·조직 관리 능력이 검증된 유능한 간부를 발탁하는 방안 등을 모색해야할 처지입니다. {앵커:그렇게 된다면 행정부시장과 미래혁신부시장 모두 부산시정에 밝지 못한 외부 인사가 맡게 될 가능성이 커졌는데, 전재수 시장의 시정 운용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 듯 합니다.} 현재 오석근 미래혁신부시장도 경남 거창 출신에다 정통 행정 관료가 아닌 기업인 출신입니다. 행정부시장마저 외부 인사가 올 경우 두 부시장 모두 부산시정 경험이 전혀 없는 인사들로 채워지는 거죠. 투톱 부시장이 외부 인사들로만 꾸려지면 시정 컨트롤타워의 정통 행정력과 조직 통솔력이 약화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됩니다. 특히 시장이 주요 현안이나 대형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행정부시장이 내부 살림과 규제·예산·관료 조직을 완벽히 통솔해 주어야 하는데요. 전 시장으로서는 초기부터 상당한 '가시밭길'을 헤쳐나가야할 수 있습니다. {앵커: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 인선 작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겠군요. 마지막으로 극한 폭염을 맞아 부산시청 냉방도 달라졌단 소식을 짧게 짚어볼까요?} 대개 관공서의 경우 정부의 에너지절감 시책에 따라 냉난방 가동이 평일 근무시간에만 한정돼 있습니다. 부산시청의 경우도 평일 저녁 6시반이면 냉방이 중단되고, 주말*휴일엔 전혀 가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칼퇴근이 여의치 않은 직원들이 야근이나 휴일근무를 할 땐 선풍기에만 의존하면서 폭염에 힘겨워했는데요, 부산시가 냉방시간을 늘렸습니다. 평일엔 저녁 8시까지, 휴일에도 가장 더운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냉방을 가동합니다. 취재를 해보니 전재수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는데요. 근무시간이 길어 폭염에 더더욱 힘든 청원경찰이나 미화 공무직 직원 등의 건의를 반영한 조치였습니다. 여기에다 전 시장 본인이 느낀 고충도 적잖이 작용했을 것이란 후문인데요, 지난 한 달여동안 전 시장은 특별한 외부 일정이 없으면 평일엔 밤 11시까지 야근을 수시로 하고, 주말휴일에도 혼자 시청 집무실을 찾아 시정을 챙긴 것으로 전해집니다. {앵커:시장이 시정에 몰두하는 만큼 직원들의 고충도 남의 일이 아니였던 듯 합니다.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 듣죠. 지금까지 김건형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2026.08.04
[모닝와이드 날씨 ] 기록적 폭염 한풀 꺾여, 35도 안팎 무더위..경남서부내륙 소나기

[모닝와이드 날씨 ] 기록적 폭염 한풀 꺾여, 35도 안팎 무더위..경남서부내륙 소나기

어제도 더위가 무척 극심했습니다. 지도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곳은 낮 기온이 35도 이상, 검은색은 40도를 넘어선 곳인데요. 특히 밀양과 의령은 41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각 시군별로 역대 최고기온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이렇게 숨 막히던 더위는 조금이나마 누그러지겠습니다. 40도를 넘나들던 기록적인 폭염은 오늘부터 35도 안팎으로 내려가겠고, 폭염중대경보도 폭염경보로 한 단계 완화됐습니다. 그래도 한낮에는 여전히 더위가 심한 만큼 온열질환 예방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경남 서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최저기온 부산 28도 선으로 16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요. 낮 기온은 부산과 창원 34도, 양산 35도, 밀양은 36도 보이겠습니다. 남부 지역은 한낮에 거제 33도, 통영과 고성 34도까지 오르겠고요. 내륙은 35~36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1.5m로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한편 제13호 태풍 '돌핀'은 앞으로 중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2026.08.04
에어컨 과열 '화재 주의'

에어컨 과열 '화재 주의'

<앵커> 오늘(3)도 폭염은 계속됐습니다. 경남 밀양, 의령, 합천 등은 40도를 넘어섰는데요, 유례없는 폭염에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양산의 한 가정집. 40도를 넘나드는 극한 폭염에 에어컨 없이는 생활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온종일 에어컨을 켜둡니다. {김재기/양산 동면/"최근에 양산이 역대 최고 더운 높은 온도가 되는 날씨라 낮에는 무조건 에어컨 틀고 밤에도 에어컨을 틉니다. 열대야도 있기 때문에."} 에어컨 가동이 늘수록 관련 화재도 늘어납니다. 지난달 26일 부산 온천동의 한 아파트 에어컨 부근에서 불이 나는 등 최근 두 달 간 부산경남에 신고된 에어컨 관련 화재만 26건에 이릅니다. "지난 10년 동안 부산경남 에어컨 화재는 5백여 건, 사상자 수도 20여 명에 달합니다." 화재 위험을 줄이기위해선 먼저 실외기실 밀폐여부를 살펴야합니다. "실외기실에는 대부분 이런 환기창이 설치돼 있는데 창이 닫혀 있으면 좁은 공간에서 환기가 안 돼 실외기가 과열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이 가동되면 자동으로 환기되는 창을 설치하는 세대도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 세대는 직접 여닫아야 합니다. {전재성/환기창 제작 업체 관계자/"비 올 때라든지 이럴 때는 일반적으로 (환기창을) 닫아 놓습니다. 닫아놨다가 본인도 닫아 놓은 것을 깜박하고 실외기를 작동시킨다거나 하면 과열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거죠."} 소비전력이 높은 만큼 전기 배선 상태도 점검해야 합니다. {박지훈/부산소방재난본부 방호조사과 소방위/"전기 부품이나 배선이 노후되거나 접촉 불량과 같은 절연 성능 저하가 발생하면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전선을 임의로 연결하는 쥐꼬리 접속과 같은 부실한 전기 시공까지 더해질 경우 (화재 위험은 더욱 커집니다.)"} 특히 다른 전자기기와 함께 쓰는 멀티콘센트 연결을 피하고 반드시 벽면 콘센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2026.08.03
부산 2차 공공기관 유치 '동상이몽'

부산 2차 공공기관 유치 '동상이몽'

<앵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국 지자체들이 정치권과 한몸으로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지역 정치권과 공조가 절실한 부산은 산업은행 유치에 대한 입장차로 공동 대응에 어려움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한차례 무산된 전재수 부산시장과 이성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의 상견례가 오늘(3) 성사됐습니다. 전재수 시장과 부산지역 야당 국회의원의 공식 회동 자체가 처음입니다. {전재수/부산시장 "힘을 보태나가는 모습을 우리 부산 시민들께 보여드린다면 우리 시민들께서도 힘들고 어려운 와중에 그래도 좀 기댈 데가 있구나.. ."} 30분 남짓한 만남에선 초당적 협력을 얘기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당장, 2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해 산업은행에 대한 온도차가 분명합니다. 부산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임 시장의 역점 사업인 산업은행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성권/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부산은 1차 공공기관의 핵심이 금융 중심도시입니다. 글로벌한 금융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산업은행 이전이 1차적으로 제일 중요한 관건이다..."} 하지만 후보 시절부터 산업은행 대신 동남권투자공사 설립을 강조한 전재수 시장이 적극 나서기 쉽지 않습니다. 정부여당도 산업은행 이전보다 동남권투자공사 설립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유치 리스트에서 산업은행을 빼진 않았지만 야당의 요구만큼 보폭을 맞추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충남 등 다른 지자체들은 2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이미 지역 국회의원들과 한몸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대구*경북은 상생을 위해 앵커기관 유치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는 등 광역간 협력에도 힘을 모읍니다. 행정통합과 메가시티를 놓고 갈라진 부산*경남에겐 2차 공공기관 이전 공동 대응은 남의 얘기입니다. 치열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경쟁전에서 부산은 안팎으로 난관에 처한 양상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민지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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