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FLC 그룹 투자 협력 관심
<앵커>
베트남에서 10대 그룹에 포함되는 FLC 그룹이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 기업들 역시 국내 투자는 물론 베트남 현지 진출을 함께 모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에서 열린 베트남 FLC 그룹의 투자 유치 포럼.
양국의 경영인과 투자자, 관광업계, 베트남 언론인 등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베트남의 신흥 재벌로 꼽히는 FLC 그룹은 한국 시장 진출을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왔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TV 등 현지 언론도 주목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관광 사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찐 반 꾸엣/FLC그룹 회장/앞으로 몇 년 간 한국 시장에 더욱 큰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휴양시설, 휴양지 부동산, 또 골프입니다.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 대상국입니다.
올해 4월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는 2030년까지 1천 5백억 달러, 약 222조원 규모의 교역과 투자를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협력 분야는 아주 다양합니다.
이재명 대통령(2026년 4월 22일)/(베트남과) 원전, 또 인프라, 과학기술 혁신 등 전략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공급망의 안정과 글로벌 과제들에 대해서도 보다 고도의 협력을 하게 될 것입니다.
FLC 그룹에 대해서는 부산경남 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에 진출하거나 투자를 유치할 기회도 찾는 모습입니다.
박우택/지알환경산업 대표/아무래도 FLC가 베트남에서는 어느정도 인정을 받는 기업이고 하니까, 재생에너지쪽으로 (협력)하려고 합니다.
한편 최근 구조조정 등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FLC 그룹이 한국 진출을 계기로 재도약 하게 될지도 양국 경제계의 큰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서울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202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