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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한 구속…자작극 의혹 수사 확대

정이한 구속…자작극 의혹 수사 확대

<앵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음료테러 자작극 혐의를 받고있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정 전 후보를 둘러싼 허위진단, 불법 선거운동 의혹까지 전방위 수사가 예정돼있어 파장은 확대될 전망입니다. 하영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테러 자작극 의혹으로 구속 갈림길에 선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부산지방법원에 담담한 모습으로 나타난 정 전 후보는 제기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정이한/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자작극 공모 혐의 인정하십니까?) "죄송합니다. 오늘 사안을 법원에서 성실하게, 앞으로 조사에서도 명명백백히 사실관계를 밝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 전 후보는 지난 4월,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30대 헬스트레이너 A 씨와 음료 테러 자작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과 함께 다른 출입문을 통해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정 전 후보와 A 씨의 사건 전후 연락 여부와 언론 대응 과정 등을 확인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영장실질심사는 사건이 벌어진지 두 달여만, 경찰이 정 전 후보 선거사무실에 압수수색을 진행한 지 한 달여 만에 열렸습니다." 오후동안 이어진 영장실질심사에서 정 전 후보와 A 씨는 결국 구속 됐습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 염려가 크다는 점을 구속 사유로 들었습니다. 경찰이 수사중인 정 전 후보의 뇌진탕 허위진단 의혹과 온그룹 계열사 직원의 불법 선거운동 혐의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온그룹 계열 여론조사 업체의 공정성 문제도 수사 선상에 오른 터라 한동안 정 전 후보와 온그룹을 둘러싼 파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전재현
2026.07.08
'지반 침하*옹벽 균열'...안전조치 없었다

'지반 침하*옹벽 균열'...안전조치 없었다

<앵커> 요즘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는 옹벽에 금이 가고 도로 지반이 침하되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도로가 보강 공사나 정밀 안전진단도 없이 장마철에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유인지 김민성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도로가 눈에 띄게 푹 가라앉았고 지나가는 차들은 과속방지턱을 넘듯 덜컹거립니다. 대형 차량은 지나가지 말라는 안내문까지 붙었습니다. "이곳은 아파트 위쪽으로 올라가는 유일한 진입 도로입니다. 그런데 도로 바로 옆 울타리가 이렇게 파손된 상태고 옹벽도 깨져 있습니다." 주민들은 한 달 전부터 지반 침하가 시작됐다고 말합니다. {운전자/"(지반) 침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부터는 다니기가 조금 조심스럽긴 하더라고요. 자주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차가 덜컹거려서 위험한 느낌을 받고 있어요."} 옹벽 바깥에서는 지난해부터 아파트 재건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주민들은 공사로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이 지반 침하의 원인이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노후 건물이 장시간 진동에 노출돼서 우리가 보이지 않는 미세한 금 이런 게 걱정이 되는데 마침 저 도로 침하가 된 거예요."} 이 때문에 주민들은 재건축 아파트 시공사에 도로 보강과 안전진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공사와 지반 침하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주민들과 정확한 원인 규명 방식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 동래구도 주민 민원사항을 시공사에 전달한 것 외 별다른 조치는 하지않고 있습니다. 장마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도로와 옹벽이 아무 개선책도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2026.07.08
[앵커리포트] 식수권 확보는 '안보'문제...대통령이 나서야한다

[앵커리포트] 식수권 확보는 '안보'문제...대통령이 나서야한다

낙동강 수질 악화와 녹조 문제, 매년 더욱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장마가 늦고, 비도 충분히 오지않아 물금과 매리 취수장에서 초유의 '조류 대발생' 발령이 우려됩니다.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1미리미터 당 100만 개에 이르는 상황을 뜻하는데, 이쯤되면 정화를 거친들 과연 식수로 쓸 수가 있는 물인지 의문입니다. 이미 창원에서 수돗물에서 흙곰팡이 냄새가 나는 지경이고 마치 녹색 연못처럼, 논밭까지 녹조가 뒤덮고 있습니다. 흔히 써온 녹조라떼라는 말, 심각성에 비하면 사치입니다. '녹색 독약'이 낙동강에 흐르고있다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올해 3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낙동강 수질개선 대책'을 발표하며 수질을 1등급으로 개선하겠다 했지만, 목표만 거창할 뿐 이렇다할 조치가 없습니다. KNN은 국가안보의 개념으로 낙동강 물 문제에 접근하고자 합니다. 현재 안보는 군사적 문제뿐 아니라 보건*환경 등 국민 생존을 위협하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것으로 의미가 확대됐습니다. 그렇다면 부산경남 지역민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인 낙동강 물 문제 또한 안보의 문제인 것입니다. KNN은 국가안보적 차원에서 낙동강 물 문제 해결에 대통령이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서부경남의 깨끗한 물을 마시고 싶다는 부산*동부경남과 서부경남의 갈등, 강 상*중류의 TK와 중*하류의 PK의 아주 오래된 입장차는 지자체들의 조율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보 개방에 대한 환경단체와 농민들의 첨예한 입장차도 지자체가 해결할 범주를 벗어납니다. 때문에 국민의 생존권을 지키는 차원에서 대통령의 결단에 기댈 수 밖에 없습니다. 보 처리, 취수원 다변화, 깨끗한 물공급 방안까지... 대통령 특유의 시원한 쾌도난마식 해결을 바라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였습니다.
2026.07.08
남부 해양수도권 완성...핵심은 '북극항로'

남부 해양수도권 완성...핵심은 '북극항로'

<앵커> 해양수산부 이전에 이은 해사법원 유치와 동남권투자공사 추진, 해운 대기업들의 부산행까지 남부권 해양수도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제 관심은 해양수도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건데요, 이를 논의하기위한 2026 대한민국해양수산 대포럼이 지자체와 학계, 언론공동 주최로 열렸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양수산부 이전을 시작으로 남부 해양수도권 완성이라는 목표를 위한 밑그림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예로 국내 10위권 해운사 가운데 4곳이 부산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앞으로의 해양수도권을 이끌고 갈 새로운 성장 엔진을 어떻게 만들어나갈지를 모색하기위한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재수/부산시장/"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되는지 그러기 위해서 해양수도 부산이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되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이번 포럼에서 핵심 과제로 제시된 주제는 북극항로 개척입니다. '북극항로 전도사'로 불리는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기조강연에서 북극항로 개척을 세계사적 흐름에서 다시 없을 기회라 설명했습니다. {김태유/서울대학교 명예교수/"러시아는 동진하고 미국은 중국을 꺾기 위해서 아시아로 오고 (이들 사이에서) 한반도를 경유하는 북극항로가 지금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북극항로 개척에 성공한다면 해양수도 완성은 물론 아시아*태평양의 패권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특별대담에서는 북극항로 대응 전략과 산학연 협력,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부경대 등 지역의 해양수산 분야 특성화 대학은 AI가 융합된 북극항로 인재 양성으로 선순환 흐름을 만들 계획입니다. {배상훈/국립부경대학교 총장/"다양한 분야가 융합되어야 성공할 수 있는 만큼 학계도 학문간 경계를 넘어 서로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산업계와 연구기관 정부와 긴밀히 연계를 해서 현장 중심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은 이번 달 26일 오전 11시 KNN 채널을 통해 녹화방송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박희진
2026.07.08
'테러 자작극' 의혹 정이한, 구속 여부 초읽기(리)

'테러 자작극' 의혹 정이한, 구속 여부 초읽기(리)

<앵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음료테러 자작극 혐의를 받고있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정 전 후보를 둘러싼 허위진단, 불법 선거운동 의혹까지 수사가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밤 사이 나올 전망입니다. 하영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테러 자작극 의혹으로 구속 갈림길에선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후보.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부산지방법원에 담담한 모습으로 나타난 정 전 후보는 제기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정이한/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자작극 공모 혐의 인정하십니까?) "죄송합니다. 오늘 사안을 법원에서 성실하게, 앞으로 조사에서도 명명백백히 사실관계를 밝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 전 후보는 지난 4월,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30대 헬스트레이너 A 씨와 음료 테러 자작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과 함께 다른 출입문을 통해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정 전 후보와 A 씨의 사건 전후 연락 여부와 언론 대응 과정 등을 확인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영장실질심사는 사건이 벌어진지 두 달여만, 경찰이 정 전 후보 선거사무실에 압수수색을 진행한 지 한 달여 만에 열렸습니다." 경찰은 정 전 후보의 뇌진탕 허위진단 의혹과 온그룹 계열사 직원의 불법 선거운동 혐의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온그룹 계열 여론조사 업체의 공정성 문제도 수사 선상에 오른 가운데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오늘(8) 밤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전재현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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