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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심한 생리통, 심부자궁내막증 신호?

[건강365]-심한 생리통, 심부자궁내막증 신호?

<앵커> 생리통이 심해 일상생활까지 불편하다면 단순한 통증으로 넘겨서는 안 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 깊은 부위까지 침투해 통증을 유발하는 심부자궁내막증 때문일 수 있는데요. 심부자궁내막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까지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터> 생리통이 점점 심해지고, 일상에 불편을 줄 정도로 이어진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궁내막 조직이 깊이 침투해 통증을 유발하는 심부 자궁내막증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 (배종운 퀸즈파크여성병원 대표원장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동아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주임과장 } Q.심부자궁내막증이란 무엇인가요? 자궁내막증부터 말씀을 드릴게요. 자궁내막증이라는 질환은 여성의 자궁 안쪽에 있어야 되는 자궁내막 조직들이 여성의 골반 장기, 즉 난소나 골반의 복막 또는 장 이런 곳에 발생하는 질환을 자궁내막증이라고 하는데, 심부 자궁내막증은 말 그대로 여성의 골반 장기, 깊숙히 이 자궁내막 조직들이 침투하는 질환을 말하죠. 일반적인 자궁내막증에 비해서 증상도 심하고 치료가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일반적인 자궁내막증보다 조직이 더 깊이 침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Q.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심부자궁내막증은 자궁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장기들을 침범할 수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직장을 침범한 경우에는 극심한 배변통이라든지. 항문통을 호소하실 수가 있고요. 그리고 방광을 침범했을 때에는 소변이 자주 마렵다든지 아니면 소변 볼 때 배뇨통을 호소하실 수가 있죠. 또 질 상부를 침범하는 경우에는 극심한 성교통, 즉 성교 시에 통증을 호소하실 수가 있고 골반 신경을 침범했을 경우에는 하부 요통 내지는 다리 저림, 또 심한 경우에는 보행 장애 같은 증상을 호소할 수가 있습니다. ================================ 특히 통증이 주기적으로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단순 통증으로 넘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 (배종운 퀸즈파크여성병원 대표원장) Q.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일단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를 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병변이 많이 진행이 된 상태에서는 약물치료로 증상 개선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복강경 내지는 로봇 복강경을 이용해서 병변을 완전히 절제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가 있죠. ================================ 심부자궁내막증은 단순한 생리통으로 넘기기 쉬운 질환이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조기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여성의 삶의 질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2026.05.08
[주말극장가]-'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마이클'

[주말극장가]-'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마이클'

<앵커> '팝의 황제'하면 떠오르는 그 이름...마이클 잭슨이 스크린에서 되살아납니다. 프레디 머큐리의 음악과 인생을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뛰어넘어, 북미 박스오피스 음악 전기 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을 기록하면서, 우리나라 관객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전설이 된 팝 황제의 스크린 귀환.. 화면으로 먼저, 확인해 보시죠! ---- 어린 나이에 형제들과 ‘잭슨 파이브’ 그룹의 막내로, 데뷔하자마자 음악적 천재성과 스타성으로 주목을 받은 '마이클 잭슨'. 전 세계적인 스타로 성공하지만,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요. 천재적인 뮤지션에서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이 되기까지. 그의 발끝에서 다시 시작되는 전설! 영화 <마이클>이었습니다. ------- 왕년의 할리우드 액션 스타 '쟈니 케이지'. 무기는 '잘생긴 얼굴' 하나뿐인 그가 지구의 운명을 짊어진 전사로 낙점돼, 자비 없는 선혈의 전장 '모탈 컴뱃' 토너먼트 리그에 강제 투입됩니다. 죽을 때까지 결코 끝나지 않는 토너먼트 속에서 '쟈니 케이지'는 궁극의 악 '샤오 칸'에 맞서고, 복수를 위해 칼날을 간 에데니아의 공주 '키타나'와 위험천만한 리얼 액션에 뛰어드는데요. 승리가 아니면 죽음뿐인 극한의 데스매치! 영화 <모탈 컴뱃 2>이었습니다. ---- 엄청난 포부와 사명감을 안고 모교로 부임한 열혈 교생 '은경'. 기묘한 분위기의 교내 흑마술 동아리 '쿠로이소라'의 세 소녀 '아오이', '리코', '하루카'가 모의고사 전국 1등을 놓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려 하는데요. 수능 귀신에 맞서 죽음의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 열혈 교생의 무섭기도, 우습기도 한, 참스승 체험기! 영화 <교생실습>이었습니다.
2026.05.08
[인물포커스]-최정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장

[인물포커스]-최정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이달 초) 경남 김해, 김해시립김용원미술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 개관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최정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초대 관장 모시고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Q. 조각가 김영원 씨의 작품이 보관된 김영원미술관이 경남 김해에 열렸다니까, 아무래도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혹시 김영원 작가님이 김해 분이신가요? A. 예, 태어난 곳은 창원입니다. 그런데 김영원 작가가 조각가가 되게 된 아주 중요한 계기는 김해에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김영원 작가는 진영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한월 중*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김해 수로왕릉에서 열렸던 미술대회에서 고등부 최고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때 고등학교 미술 선생님이 김영원 작가에게 조각가가 돼보기를 권유했고 굉장히 재능이 있다는 걸 좀 알아본 것이고요. 그래서 홍익대 조소과에 진학을 제안했고, 그 이후에 조각가로서의 길을 걷게 됩니다. 김영원 조각가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내 작업의 아주 오랜 뿌리는 아주 오랫동안 지금까지도 김해에 있었다'라고 김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시기도 했습니다. Q. 그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그러면 어떻게 앞으로 김영원 미술관에는 계속 김영원 작가의 작품만 전시, 운영되는 체제인가요? 어떻게 됩니까? A. 그것은 아니고요. 일단은 김영원 조각가가 김해시에 작품 258점을 기증했습니다. 조각이 165점 회화가 93점 정도인데요. 그게 상당히 큰 규모입니다. 그러니까 작가 명칭 미술관이 국내에 많이 있지만, 이 정도 대규모 작가의 컬렉션을 갖고 있는 미술관은 많지 않기 때문에, 예우 차원에서 명칭에 '김영원'이라는 조각가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 것이고요. 작가도 그런 말씀을 하시지만, 향후에 저희가 전시라든지, 소장품 수집, 이런 것들은 다양하게 현대미술이라든지 지역 작가로 확장해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Q. 지금 안 그래도 개관 특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번 주제가 '확장하는 인간'이라고 들었습니다. 이건 정확히 어떤 형태의, 어떤 전시인가요? A. 이것은 3개의 개관 특별전을 관통하는 대주제라고 설명해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AI와 로봇이 함께 인간과 공존하는 시기, 인간의 능력이 무한히 확장되게 되는데요. 그러니까 이런 시기에 어쩌면 가장 중요하게 물어야 할 질문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본질에 관한 문제 로봇과 인공지능과 인간은 어떻게 다른가 이런 문제가 될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거에 대한 해답을 김영원 작가의 작품 철학에서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3개의 전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먼저, 1전시실에서는 김영원 조각가의 작업 전반에 걸쳐서 한번 소개하는 그런 전시가 준비되어 있고요. 2전시실에서는 김해의 과거*현재*미래의 기술 문화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김해라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보여주는 뉴미디어 작품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3전시실에는 세종대왕 원형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한글이 인공지능 시대에 읽기와 쓰기에 있어서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가? 이런 걸 탐구해 보는 뉴미디어 전시가 기획되어 있습니다. Q. 그렇군요. 앞으로 김영원미술관을 계속 열어가실 때, 운영하실 때 전시해 나갈 큰 방향도 혹시 방금 말씀하신 그런 것과 맥을 같이 하나요? A. 맞습니다. 3개의 키워드로 정체성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기술 도시, 김해'입니다. 김해는 보통 농업 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오래전부터 기술 문화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김해라고 하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기술 문화 전통, 이것을 미술관의 중요 정체성으로 삼고자 합니다. 두 번째는 아까 설명해 드린 '조각가 김영원'이라는 키워드고요. 세 번째가 바로 '운동장 입지'입니다. 운동장과 미술관이 어떻게 보면 결합해 있는 그런 형태인데, 사실 조각의 근원도 인간의 몸, 신체이고요. 그리고 스포츠에서도 가장 중요한 게 인간의 몸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점에서 김영원 조각가와 운동장 입지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관련이 있고요. 그러니까 이와 관련해서 재미있는 전시 기획이라든가, 교육 프로그램들이 나올 수가 있는데, 예를 들면 액션 페인팅 체험이라든가, 몸을 움직이는 퍼포먼스 아트 뮤지엄 짐과 같은, 이런 이색적인 기획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이번에는 관장님에 대해서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최 관장님은 바로 직전까지만 해도 클레이아크 김해 관장으로 일해 오지 않으셨습니까? 이력을 보니까 12년 넘게 김해의 도자 미술을 쭉 이어오신 그런, 김해에서 대표적인 예술 활동을 펼치신 분 가운데 한 분이신데, 또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초대 관장으로도 오셨어요. 김해와 상당히 끈끈한 인연을 자랑하시는데, 혹시 특별한 이유나, 아니면 각오 같은 게 있어서 그러신 건지요? A. 일단 '클레이아크 미술관'에서는 제가 원래 가서 일하면서 해야겠다고 결심했던 계획이라든지, 이런 것들, 과제는 이미 어느 정도 이뤘다는 생각을 좀 했었습니다. 저는 김해에서 한 15년 살았는데, 그래서 반은 김해 사람이고, 또 반은 타지 사람이에요. 그런데, 이러한 점이 어떻게 보면 시립미술관을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장점이 되지 않을까? 그러니까 객관적으로 보면서도, 또 도시에 대한 애정을 제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시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그것을 예술적으로 상상하고 구현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은 생각 때문에 이렇게 지원해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부산*경남 지역민들에게 '시립김용원미술관'에 대해서 홍보 말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뭔가 창의적인 영감이 필요하실 때, 그리고 또 여행을 가듯이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저희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에 방문하시면 새로운 아이디어와 생각을 얻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5월 말까지는 평일 저녁 8시까지 연장해서 야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퇴근 후에도 좀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저희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 광화문을 가야 볼 수 있는 세종대왕상을 김해에서도 볼 수 있다니까 저도 꼭 한번 시간 내서 찾아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산*경남의 지역민들에게 큰 문화의 산실로서 계속 역할 해 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5.08
[취재수첩]-아이들 뛰어노는 소리마저 소음?

[취재수첩]-아이들 뛰어노는 소리마저 소음?

<앵커> 지난 한 주 동안의 취재 뒷 얘기나 주요 이슈 등을 짚어보는 취재수첩 시간입니다. 부산경찰청 출입하는 이태훈 기자 나와있습니다. <미 핵항모 불법 촬영 중국인 징역형 구형> 네 2년전 저희 KNN이 단독으로 전해드렸던 내용인데요. 최근 검찰 구형이 있었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지난 2024년 6월 중국인 유학생 A씨 등 2명이 부산 해군작전사에 정박 중인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불법 촬영하다 적발됐는데요. 이들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부산 해군작전사 인근에서 드론을 날려 해군 기지 내부와 미국 핵 항공모함 등을 촬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촬영한 사진만 무려 170여장, 동영상은 22개로 총 용량은 12기가에 달했습니다. A씨 등이 사용한 드론은 중국제로, 영상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중국업체 서버로 전송됐습니다. 이들은 중국 메신저 앱을 통해 지인에게 촬영물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A씨는 법정에서 평소 밀리터리 문화에 관심이 많아 촬영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국가 안전과 직결되는 범죄인 만큼 엄벌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A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는데요. 외국인 최초로 일반이적죄가 적용됐습니다. 일반이적죄는 국가에 군사상 이익을 해한 자에게 적용되며 징역 3년 이상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합니다. 최근에야 간첩법이 개정되면서 혐의 적용 대상이 북한 뿐만 아니라 외국이나 이에 준하는 단체로 확대됐지만, 이번 사건은 간첩법 개정안이 통과되기 전이라 군사기지법 위반과 일반 이적죄 등이 적용됐습니다. 애초 A씨 등은 지난해 7월 구속기소됐지만 법원이 보석을 인용하면서 지난 1월 모두 석방됐고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이 이뤄졌습니다. 앞서 재판부가 부산 해군작전사 등에서 현장검증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A씨 등에 대한 선고는 다음달 10일 부산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앵커> 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마저 소음? 법 개정안 발의> 네, 최근 정규 수업을 제외하고는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나 야구 등 공놀이를 금지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는 소식 저희 뉴스 시간을 통해서도 전해드렸는데요. 심지어 학교에서 운동회나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마저 시끄럽다며 소음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도 많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학교 운동회와 관련한 112 신고가 무려 350여건에 달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마저 소음이라며 민원을 제기하는 주민들 때문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권리마저 빼앗기고 있는데요. 운동회 소음 관련 신고로 실제로 순찰차가 학교에 오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합니다. 학교 입장에서도 소음 민원이 우려되면서 운동회를 하기 눈치가 보인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SNS에는 학생들이 운동회를 시작하기 전에 주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양해를 구하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영상 한 번 보시죠. 이 영상을 보고 누리꾼들은 왜 아이들이 사과를 하냐며 씁쓸한 현실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어린이날을 맞아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 보육이나 교육, 놀이 활동 소리를 소음에서 제외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고 하는데요.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학교나 유치원 등에서 놀이활동 중에 발생하는 소리를 '소음 진동 관리법' 상의 소음과 '경범죄 처벌법' 상의 인근 소란 등에서 제외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앵커> 네,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가 사라지고 있고, 이제는 아이들의 뛰어노는 소리마저 사라지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저출생 문제가 심한 요즘, 아이들의 소리마저 소음으로 치부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이 참으로 씁쓸한데요. 한 가지 분명한 건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는 '소음'이 아니라는 겁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태훈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2026.05.08
부산경남 오늘 맑고 포근...강풍 주의

부산경남 오늘 맑고 포근...강풍 주의

어버이날인 오늘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부산의 낮 기온은 22도로 어제만큼 포근하겠고요. 어제 초여름 더위를 보였던 내륙지역도 오늘은 20도 안팎에 머물며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지수도 매우 높겠고요. 부산과 경남에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햇볕 차단 잘해주시고,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부산과 창원 16도, 양산 17도 선으로 온화하게 출발했고요. 낮 기온은 부산 22도, 김해와 양산 23도 예상됩니다. 경남 남부의 아침 기온은 15도 안팎에서 시작해 한낮에는 21~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남 내륙지역은 아침 기온이 10도를 웃돌면서 출근길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는데요. 낮 기온은 진주와 합천이 21도에 그치며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먼 해상에서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 동안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활동하기 좋겠는데요.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공기가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겉옷 챙겨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2026.05.08
[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오페라하우스 개관 공연 놓고 부산시장 후보 공방

[2026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선택']오페라하우스 개관 공연 놓고 부산시장 후보 공방

<앵커> 부산시 정책기조를 둘러싼 전재수, 박형준 두 부산시장 후보 간 공방이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부산 오페라하우스 개관 공연 등 문화 정책을 두고 확연한 입장차가 드러나면서 지역 예술계도 양분됐습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내년 9월 개관공연이 예정된 부산오페라우스! 세계 최정상 오페라극장 '라 스칼라' 예술단 초청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내 오페라 제작 역량 제고를 위해 라 스칼라와의 꾸준한 협업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게 부산시 구상입니다. 5차례 공연에 100억원 가량의 비용이 예상됩니다. {조유장/부산시 문화국장/"50억 원까지는 후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라고 생각하고요. 티켓 수입을 한 20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부산시) 재원 부담은 한 30억 원 수준이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시 재정 부담 문제를 두고 전재수-박형준 두 부산시장 후보가 충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우선 순위가 잘못됐다며 원점 재검토를 공약하며 선공을 날렸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지난 4일)/"(해외에) 로열티나 주고 가져오고 공연은 수입해다가.. 그거 해가지고 부산에 남는게 뭐가 있겠습니까?"}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반박합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KNN 톡앤썰)/"(부산 공연장들을) 세계적인 (공연)시설로 키우려는 그런 어떤 야심찬 기획을 해야죠."} 공방은 지역 문화예술계로도 번졌습니다. 문화 사대주의에서 벗어나 지역 예술인 육성부터 챙겨야된다는 주장과 세계적 인프라 조성과 투자가 지역예술계를 더 키울 것이라는 주장이 맞섭니다. {서영수/부산문화예술관광포럼 이사(반대)/"지역 예술생태계를 철저히 배제한 채 외국 유명 브랜드에 의존하는 방식이다."} {김인숙/부산예총 수석부회장(찬성)/"문화예술에 대한 천박한 인식으로 투자를 빼앗지 말라."} 여기에다 시민사회의 묵은 논쟁거리인 퐁피두 미술관 분관 유치 찬반 문제까지 재점화됐습니다. "문화 사대주의에 근거한 세금 낭비냐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투자냐, 지역 문화 정책에 대한 전재수,박형준 두 후보의 현격한 시각차이가 지방선거의 또 하나의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김태용 영상편집 김승연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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