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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컬처] - 재미 화가 조성모 <사랑길 따라> '잠시 멈춤'

[아트앤컬처] - 재미 화가 조성모 <사랑길 따라> '잠시 멈춤'

<앵커> 보름달, 나무처럼 평범한 자연물에 '러브', '사랑'이라는 서정성을 무수히 표현해 온 조성모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34년간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며, 한국적 소재에,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담아낸 작가의 작품세계를 화면으로 먼저 확인해 보시죠! =========== 미국 뉴욕에서 34년간 작품활동을 이어온 조성모 작가 개인전이 해운대케이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둥근 보름달과 나무, 발자국, 신호판! 그리고, 반복되는 'L,O,V,E, 러브'의 상징들이 강렬한 색채로 펼쳐지는데요. 단순해 보이는 화면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과 자연, 문명과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가 응축돼 있습니다. 김기자/해운대케이갤러리 대표/문명, 자연, 인간을 주제로 삶의 무게를 느끼며 풍성한 보름달처럼 사랑이 담긴 감성적인 작품입니다. 작품을 통해 깊은 여운과 사색의 순간으로, 많은 힐링 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길과 사랑..그리고 인간 내면의 풍경을 작업해 온 조성모 작가는 작품을 통해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는데요. 길의 선율과 서정적인 작가만의 색채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조용한 위로의 시간, 가져보시죠!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음악을 통해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하나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We Love Korea>가 다음 주,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작품과 한국 가곡을 함께 구성해 자유와 사랑, 희망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인데요. 억압을 이겨낸 인간의 의지와 승리를 상징하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으로 막을 올립니다. 지난해 10월 창단한 하나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며 부산 클래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호국보훈의 달, 베토벤이 전하는 자유의 정신과 우리 가곡에 담긴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 흙과 도자를 통해 감정과 일상의 순간을 섬세하게 풀어낸 한윤빈 작가의 열한 번째 개인전이 통영 갤러리봉선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윤빈 작가는 금속 장신구와는 또 다른 질감을 지닌 흙으로 빚어낸 도자 장신구를 통해 순간의 감정과 감각, 사소한 영감의 흔적들을 작품 속에 담아내고 있는데요. 흙을 빚고 다듬고 기다리는 과정을 삶의 시간과 연결하면서 천천히 스며드는 감정의 결을 표현하는 작업 세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윤빈/작가/제 작품을 통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본인의 그런 숨어 있는 정서의 결, 아니면 그런 마음, 평온함을 많이 느끼고 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흙의 유연함과 강인함, 연약함과 견고함의 상반된 성질을 넘나들며 단련된 장신구가 예술이 되는 순간을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함께 느껴보시죠!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김승연
2026.06.16
[건강365]-오른쪽 복통, 담석증·담낭염 신호?

[건강365]-오른쪽 복통, 담석증·담낭염 신호?

<앵커> 담석증은 담낭이나 담관 안에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도 갑작스러운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명치나 오른쪽 윗배 통증이 반복된다면 담석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오늘은 담석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터>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오른쪽 윗배가 심하게 아프거나 소화가 잘되지 않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담석증이나 담낭염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이기윤 해운대부민병원 실장 / 부산대학교 외과 겸임교수, 인제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석사) Q.담석증과 담낭염은 어떤 질환인가요? 담석증은 담낭에 돌이 생겨 있는 자체를 말하는 명칭이며 이 담석이 담낭관을 막아 염증이 생기는 것을 담낭염이라고 합니다. 담석증 자체가 문제가 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이 담석증 때문에 질환이 생긴 담낭염이 생겼을 경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 단순 소화불량으로 생각하고 방치하기 쉽습니다. 담석이 담관을 막게 되면 심한 통증이나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Q.어떤 경우에 수술이 필요한가요? 우연히 검진상 발견된 무증상 담석의 경우에는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담석증의 경우 증상은 명치나 우측 상복부에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말하는데요.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나 담석이 담낭 입구를 막아서 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없지만, 돌이 3cm 이상으로 큰 경우에도 수술이 필요하며 돌의 크기도 작고 증상도 없지만, 용종이 동반돼 있는 경우는 용종에서 암 발생의 위험이 증가되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돌은 없지만, 용종만 있는 경우에는 용종 크기가 1cm 이상이면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수술이 꼭 필요합니다. ================================ 최근에는 절개 범위를 줄인 복강경 수술이 널리 시행되고 있으며 회복 속도와 통증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이기윤 해운대부민병원 실장) Q.수술 방법과 방식들마다 차이점은? 서너 개의 구멍을 이용하여 배 안에 카메라를 집어넣고 수술하는 복강경 담낭 절제술이 표준 치료입니다. 로봇을 이용하여 좀 더 정밀하게 수술하는 방법도 있지만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서 비용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흉터에 예민하신 분들은 배꼽에 2~3개의 구멍을 합친 만큼 절개해서 여러 가지 기구를 한꺼번에 집어넣고 구멍 개수를 줄이는 단일공 수술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배꼽 상처가 많이 커지는 만큼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고 배꼽 모양에 따라 흉터가 더 보기 싫게 남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배꼽 절개 상처 크기가 커지는 만큼 추후 탈장 발생 등의 합병증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치의 선생님과 잘 상의하셔야겠습니다. ================================ 담석증과 담낭염은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복통이 있다면 조기에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2026.06.16
[인물포커스] - 우성빈 기장군수 당선인

[인물포커스] - 우성빈 기장군수 당선인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6.3 지방선거 화제의 당선인을 모셔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두 번째 도전 끝에 첫 더불어민주당 군수이면서 동시에 첫 여성 군수로 당선된 우성빈 기장군수 당선인 모시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Q. 단연 이번 부산 기초단체장 화제의 당선인을 하면, 우성빈 기장군수 당선인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 먼저 당선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A. 우성빈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기장 군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의 승리는 저 우성빈의 개인 승리가 아니라, 기장군에 변화를 바라는 기장 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가 기장 발전을 위해서 제시했던 공약들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면서 보답하는 그런 군수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Q. 특히나 이번에는 4파전으로 치러졌어요. 선거운동 기간 내내 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떤 마음으로 임하셨습니까? A.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효능감을 굉장히 많이 국민이 느끼는 가운데 치러진 선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재명 정부의 행정 개혁, 그리고 실용주의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선거 운동을 했습니다. 근데 기장 군민들께서 그것을 아주 큰 호응을 해 주시면서,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하고요. 물론 민주당 기장군 지역위원회에서 지난 4년간 아니, 지난 8년간 정말 열심히 바닥을 닦으면서 노력했습니다. 그 노력도 승리의 요인 중 하나가 됐다고 생각하고요. 즐거운 마음으로, 신나는 마음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면서 선거 운동을 했습니다. Q. 기장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하셨을 텐데, 공약을 살펴보면 민생 활력 지원금 지급 공약을 비롯해 굵직한 현안들이 많은데, 앞으로 어떻게 추진해 나갈 계획인지 말씀해 주시죠. A. 공약을 선정할 당시부터 이 공약이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점검이라든지 검토는 꼼꼼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실현 가능성이 있는 공약을 중심으로 기장 군민들께 약속했고요. '민생 활력 지원금' 같은 경우에는 그냥 제가 이걸 드리겠다는 게 아니라 그동안 부패하고 낭비되었던 기장군 예산들, 특히, 극소수 토호 세력들이 좌지우지했던 예산들을 기장 군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제가 누차 외쳤는데, 그랬기 때문에 그것은 실현 가능성 그리고 재원 마련 방안들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 공약은 기장 발전의 하나의 주된 공약이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Q. 마지막 질문드리겠습니다. 첫 여성 첫 민주당 소속 군수라는 타이틀을 넘어서, 어떤 군수로 기억되고 싶으신지 말씀해 주시죠. A. 제가 알아보니까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이후로 전국에서 첫 지방자치를 통해서, 지방자치 동시 지방선거를 통해서 당선된 첫 여성 군수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타이틀을 주로 많이 말씀하시는데, 타이틀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저는 어떤 여성 군수로 남겠다가 아니라, 제 임기 내내 전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군수, 가장 일 잘하는 기초 자치단체장으로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 약속드립니다. -기장군의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4년간 정말 열심히 일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6.16
[부산시정]-민선 9기 부산시정 출범 준비 본격화

[부산시정]-민선 9기 부산시정 출범 준비 본격화

<앵커> 지난 한 주 부산시청 안팎의 주요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부산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건형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민선 9기 부산시정 출범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됐습니다.} <기자> 네, 지난주부터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주부턴 부산시 각 실국의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인수위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비롯해 한 분과를 제외한 5개 분과장 모두가 현직교수인 게 특징입니다. 민주당이 처음 시정교체에 성공했던 과거 오거돈 시정은 정치권 출신 참모들의 과도한 역할과 군림으로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이번 인선은 과거의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인수위측 역시 정무형이 아닌 실무형 인선임을 강조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전재수 당선인이 인수위원들에게 친절을 직접 당부한 점도 의미심장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전재수/부산시장 당선인/"누구보다 친절해주시기를 각별히 부탁드립니다. 유능하지 못하고 겸손하지 않으면 친절해질 수가 없습니다." <앵커> 그 친절의 주대상은 부산시청 공무원이 될 텐데요. 새 시장 임기는 7월 1일부터지만 인수위 활동부터 사실상 새로운 시정의 기조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공무원들도 촉각을 세우고 있겠군요. <기자> 5년 만에 부산시 수장이 바뀌게 되면서 부산시청 내부도 기대와 우려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 마다 시청 직원들 간에 대화의 주제는 앞으로 시정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각자의 의견과 전망이 주를 이룹니다. 이번 인수위 인선을 두고도 정치색이 옅다는 점에 대해 안심을 하는 쪽도 있는 반면, 현장 실무를 잘 모르는 교수들이 자칫 공리공론에 갇힌 새 시정 청사진을 그려내진 않겠냐며 걱정을 하는 쪽도 있습니다. 또 박형준 시장이 역점적으로 주력해온 사업들의 명운도 관심사입니다. 벌써부터 일부 부서들은 조직 존폐에 대한 걱정을 합니다. 현재 부산시 조직을 보면 업무 연관성이 많은 실국이 서로 다른 행정체계로 떨어져있거나, 다른 지자체엔 없는 비전형적인 부서들도 꽤 있습니다. 다만 조직 개편은 새로 꾸려지는 부산시의회의 동의 절차를 밟아야하는 만큼 빨라야 9월말이나 가능합니다. 때문에 당장의 큰 관심사는 취임하자마자 단행될 7월 정기 인사 규모인데요. 당장 3급 국장급만 4명을 포함해 5급 이상 간부로 넓히면 90여명이 정년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는 상황입니다. 일상적 상황이라면 벌써부터 승진과 보직 이동 인사 실무가 진행돼야하는데 인수위 체제 하에선 그 부분이 힘듭니다. 시장 취임 이후로 인사 단행 시점이 미뤄질 수 밖에 없는데, 첫 인사가 관료사회에 던져줄 상징성을 고려해야하면서 동시에 그 지연 기간을 최대한 줄여 시정공백도 최소화해야하는게 전재수 당선인의 고민입니다. <앵커> 네, 마지막 소식은 BTS 부산공연 관련 내용으로 짧게 짚어보죠. 지난 주말 공연을 앞두고 부산시 공무원들 사이 불만이 크게 터져나오는 일이 있었다면서요? <기자> 이번 BTS 부산공연엔 이틀간 11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특히 해외팬이나 외지방문객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공연장 주변 안전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죠. 당초 부산시는 시 공무원 8백여명을 차출해 안전관리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공무원들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민간 기획사가 막대한 수익을 가져가는 상업 공연인데, 왜 그 안전 관리를 공무원들이 맡냐는 불만이 터져나온 겁니다. 부산시공무원노조의 이의제기에 결국 부산시는 자원자만을 대상으로 해서 차출규모를 절반으로 줄였고 근무시간도 전일에서 반일로 줄였습니다. 이번 일을 두고 공직사회 안팎에선 적잖은 논란이 일었습니다. 상업공연이긴해도 지역이 갖게 될 막대한 파급효과를 감안하면 공무원들의 역할이 필요하지 않냐는 인식에 대해, 제대로 된 보상 없는 공무원 강제동원 방식은 시대착오적이라는 MZ세대 공무원들의 인식이 충돌했습니다. <앵커> 공직 사회 내부의 세대교체와 맞물려 공공 업무의 범위가 어디까지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 사례로 보이군요.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 듣죠. 지금까지 김건형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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