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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D-1, 투표는 이렇게 하세요

6.3 지방선거 D-1, 투표는 이렇게 하세요

<앵커>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 6.3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북구갑 지역의 경우 투표지가 최대 8장 까지 될 수 있어 막상 투표장에서는 혼란스러움을 느낄 수도 있는데요. 하영광 기자가 정확한 투표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기자> 6.3 지방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는 부산 북구갑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유권자는 투표용지 7장을 받는 만큼 헛갈리기가 쉽습니다. 황규원/부산 대연동/"종이가 너무 많아가지고 제가 (투표 도장을) 찍었는지 안 찍었는지도 좀 많이 헷갈리고 그래가지고..." 1차로는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교육감 선거 3장을 투표합니다. 2차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과 비례대표 기초의원 투표용지를 다시 받아 투표합니다. 기초의원 선거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 선거구에서 여러 명을 뽑다 보니 같은 정당 후보가 가 번과 나 번으로 나뉘어 표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한 명만 뽑아야 유효표로 인정됩니다. 교육감 투표용지에는 정당명과 기호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후보 순서도 정당과 관련이 없는 만큼, 이름과 공약을 미리 확인하고 투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각 투표용지에 맞게 지지하는 정당을 고르면 됩니다. 같은 후보 투표란 안에만 도장이 찍혀 있으면 유효표로 인정되기 때문에 여러 번 찍어도 무방합니다. 이강주/부산선관위 홍보과장/"한 후보 칸에만 두세 번 찍은 것은 다 유효입니다. 그런데 두 명 이상의 후보 칸에 걸쳐서 찍는다든지 하는 것은 무효 처리가 됩니다." 투표소에 갈 때는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하며,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는 처벌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2026.06.02
시공사·시행사 갈등에 지역 업체들만 파산 위기

시공사·시행사 갈등에 지역 업체들만 파산 위기

<앵커> 요즘 지역 건설경기의 침체로 하도급공사를 맡은 지역 협력업체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1군 업체가 참여한 부산의 한 주상복합건물 공사에 참여한 지역업체들도 수십억원의 돈을 받지못해 파산 위기에 놓여다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시행사와 시공사가 책임공방을 하며 지급이 미뤄지고 있는 건데요. 현장을 최한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부산의 한 중소 건설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독촉에 시달립니다. 인부들 월급과 장비 대여비를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A 업체 대표(독촉 전화)/"지금 (저희도) 6개월째 돈을 못 받잖아요. 지금 모든 장비업체들이 다 나한테 전화가 오는데...(그러면 집회 신고라도 해가지고 아파트를 찾아가든지 하겠다 이런 식인데 전부 다...)" 지난 1월 부산 도심의 한 주상복합건물 공사에 참여했는데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돈을 받지 못한 겁니다. A 업체 대표/"인건비도 몇 억이나 합니다. (시행사나 시공사가) 언제까지 줄 거니깐 기다려 달라는 얘기라도 하면 되는데 답도 없어요. 밤새 새벽같이 와 가지고 준공을 위해서 일을 했는데..." 준공기일을 맞추고도 공사비를 못 받은 현장은 분양이 한창인 주상복합건물. A 업체를 포함해 19개 하도급 업체에 대한 공사비 25억 원이 지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행사 측은 분양대금으로 공사비를 줄 수 있지만 시공사가 막고있다며 시공사 측에 책임을 돌립니다. 문성근/시행사 '케이리츠주식회사' 고문/"(분양대금) 5백억 이상의 현금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협력회사에 대한 공사금을 지급을 해야 된다고 하죠. (그런데) 신탁사에서는 (시공사의) 동의가 없다는 이유로 지급을 거절하고 있기 때문에..." 반면 시공사 측은 시행사가 분양대금을 사용토록 동의해달라는 공문을 보낸 적도 없으면서 본인들 탓을 한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시행사와 시공사가 수익배분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각종 정산에 대한 협의도 멈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는 사이 지역 업체들만 파산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 속에 시행사와 시공사의 갈등까지 겹치며 협력업체들이 새우등 신세가 되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2026.06.02
'메이드 인 부산' 폴스타4...기회와 과제는?

'메이드 인 부산' 폴스타4...기회와 과제는?

<앵커>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4는 북미시장 우회수출을 위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가동률이 떨어졌던 르노 부산공장엔 반가운 소식이지만, 중국 기술과 부품 의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나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날렵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신형 전기차 SUV, 폴스타4입니다.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지만 중국 지리자동차가 대주주입니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으로 향하는 물량은 전량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이 위탁받아 생산합니다. 지리자동차는 르노코리아의 2대주주이기 때문인데, 중국산 전기차를 둘러싼 관세 장벽이 높아지면서 한국에서 생산해 북미 우회 수출에 나선 겁니다. 지난해 11월 첫 선적 이후 6개월 만에 3천 3백여 대가 북미 시장으로 수출됐습니다. 내수 부진으로 가동률 저하를 겪던 르노코리아엔 단비가 됐습니다. 여기에 프리미엄 전기차 양산 경험을 쌓게 된 점도 자산입니다. 김우성/르노코리아 기업커뮤니케이션 상무/"전기차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 투자를 대대적으로 진행했었습니다. 2028년부터 르노 브랜드의 자체 전기차 생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과제도 분명합니다. 폴스타의 핵심 공급망 상당수가 중국 배터리와 전장 부품에 연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생산은 부산에서 하지만 지역이 가져갈 몫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박호성/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중국에서 부품을 받아서 생산하는 지역이 되는것이 아니라 지역의 부품을 사용하고 자체적인 공급망을 이용해서 지역 경제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메이드 인 부산' 타이틀을 달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기차. 이번 기회가 전기차로의 전환과 산업 재도약의 카드가 될지 아니면 단순 조립기지로만 머물게될 지, 부산 자동차 산업의 다음 전략마련이 중요한 기로를 맞았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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