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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가슴이 아파요! 흉통 원인과 진단

[건강365]-가슴이 아파요! 흉통 원인과 진단

<앵커> 가슴 통증은 단순한 근육통부터 심장질환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작스럽고 심한 흉통은 심근경색과 같은 응급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한데요. 흉통의 다양한 원인과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가슴 통증은 단순 근육통부터 심장질환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어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 (최하영 두실내과 원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해운대백병원 심장내과 진료교수 역임) Q. 흉통의 원인은 어떤 게 있나요? 먼저 심장이 원인인 경우, 심장혈관이 막히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대표적입니다. 이 외에도 심장근육이나 판막의 구조적 이상인 비후성심근병증과 대동맥판막협착증, 젊은 연령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심근염과 심장막염, 그리고 심장의 정기적 이상인 부정맥도 흉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장 이외의 원인으로는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같은 위장 질환이나 기흉, 흉막염 같은 폐질환이 있습니다. ================================ 흉통의 원인이 모두 심장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심장질환은 빠른 진단이 필요한 응급상황일 수 있는데요 =============================== Q.흉통이 있을 때는 어떤 검사를 하나요? 가슴 통증 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을 빠르게 찾아내는 것입니다.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양상의 통증은, 병원에 오는 즉시 심전도 혈액검사, 심장초음파를 기본으로 시행합니다. 검사에서 심근경색이 의심되는 소견이 확인되면 즉시 심장혈관조영술을 통해 막힌 혈관을 확인하고 치료를 진행합니다. 기본 검사에서 큰 이상이 없더라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정밀한 확인이 필요하면 운동부하검사나 심장혈관 CT를 추가로 시행하며 부정맥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일상생활에서 심장박동을 기록하는 홀터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합니다. 또한 심장이 아닌 다른 장기가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에, 대동맥박리나 기흉 같은 폐 질환은 흉부 X-ray와 흉부 CT로 확인하고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은 위내시경을 시행하고 담낭염, 췌장염 등이 의심되면 복부 초음파나 복부 CT를 시행하여 가슴 통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게 됩니다. ================================ 검사 결과를 종합해 심장질환인지 폐질환인지 소화기 질환인지 원인을 구분하게 되는데요. =============================== <출연자> (최하영 두실내과 원장) Q.흉통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심장이 원인인 경우에는 가장 위험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은 막힌 혈관을 직접 뚫어주는 스텐트 시술을 하게 됩니다. 반면, 심근염이나 심장막염은 주로 약물치료를 하지만, 심근염이 심해지면 에크모 같은 특수 장치나 심장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판막이 좁아진 대동맥판막협착증은 판막 교체 수술을 시행할 수 있고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약물치료나 근육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부정맥은 약물이나 부정맥 시술로 정상 박동을 되찾게 합니다. ================================ 흉통은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가슴 통증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2026.07.29
[정가표정]-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부산경남 뒤처져

[정가표정]-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부산경남 뒤처져

<앵커> 전국의 지자체들이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2차 공공기관 이전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부산경남은 뒤처지는 모습입니다. 국회 농해수위에 부산경남에서는 의원이 1명만 배치되면서 지역의 목소리가 크게 줄어들 것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 주 동안 있었던 지역 정가소식을 길재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2차 공공기관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구시는 시장과 지역 의원들이 국회에서 한 자리에 모여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대구시는 금융과 AI산업, 첨단의료, 기후에너지 등 네 개 기능군으로 나눠 기관 이전을 추진중입니다. 지역 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당 차원의 지원 약속도 끌어냅니다. 자치단체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력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정점식/국민의힘 원내대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만들어야 합니다. '다시 뛰는 위대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서 국민의힘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발전공기업 5곳을 통합하면서 만들어질 통합 본사 유치 경쟁도 이미 치열합니다. 충남도는 민주당 박수현 지사와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가 국회에서 한 자리에 모여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에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협력하며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남 역시 한전 본사 등을 앞세워 유치전에 나섰습니다. 부산과 경남 역시 통합 본사 유치에 나선 가운데, 경남도에서는 이번 주 조현준 균형발전본부장이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공공기관 이전과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조현준/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되면서 국토위원들을 중심으로 경남에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이번에 부산 의원님과 경남 의원님, 또 전남 의원님을 대상으로 한 번 설명을 드리고...") 하지만 다른 지자체와 단체장들이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공공기관 이전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장면을 부산경남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재수 부산시장과 이성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의 첫 회동은 공교롭게도 전재수 시장과 이재명 대통령의 만남이 늦어지면서 취소됐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이에 대해 불쾌한 내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의 여야 협력이 첫 단추부터 꼬이면서 공공기관 이전 등 현안 대응과 협력은 더욱 늦어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 국회 농해수위는 해수부 이전 뒤 관련 기관들의 추가 이전과 지역의 각종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아주 중요합니다. 22대 국회 전반기 농해수위에는 부산경남 의원 3명이 활동했지만 후반기에는 부산의 조승환 의원 1명만 배치돼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서천호 의원이 농해수위를 강하게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농해수위에서 부산 경남의 목소리는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에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정무위에 배치되지 못한 것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부산 남구의 박수영 의원은 금융기관의 문현 금융단지 추가 이전 등을 위해 금융계 전반을 담당하는 정무위를 강하게 희망했지만, 이미 간사를 지낸 재정경제기획위에 남게 됐습니다. 정무위 야당 간사를 지낸 진주의 강민국 의원은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 등을 위해 정무위에 남기를 강력하게 요청했지만 역시 무산됐습니다. 한편 야당 의원이 10명인 재정경제기획위에 부산경남 의원이 무려 6명이나 집중적으로 배치된 점은 아쉬움을 넘어 의문을 남겼습니다. ============ 국무총리 비서실의 서은숙 정무실장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면서 부산과 중앙 정부 연결 고리 역할을 어느정도 해 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총리실의 정무실장은 국무총리와 국회, 정당 사이 소통을 담당하고 주요 법안 처리도 지원합니다. 지난 주 국회를 찾은 서은숙 정무실장은 총리실에서 각 부처의 업무를 조정하는 역할과 함께 지역 현안과 관련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정가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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