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박상용 부울경관광벤처협회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최근에 부산을 중심으로 부울경 지역의 해외 관광객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역의 관광 생태계가 더 다양해지고 더 발전해야 할 텐데요.
관련해서 '부울경관광벤처협회' 박상용 회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Q.
최근에는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더 많이 급증했고, 관광 목적이나 트렌드도 다양해진 것 같은데 현장에서 느끼시기에는 좀 어떻습니까?
A.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는 상당히 큽니다.
부산시 관광 통계 기준으로 올해 4월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약 148만 명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까지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작년 대비 39% 정도 성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이렇게 관광객 숫자가 늘어난 만큼 이래저래 신경 쓸 일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사단법인 '부울경관광벤처협회'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신가요?
A.
저희 '사단법인 부울경관광벤처협회'는 관광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민간 협력 플랫폼입니다. 현재 140개의 관광 기업과 함께하고 있으며, 부산 관광 스타 기업과 금융, 회계, 노무 법률 전문가 등의 약 30명의 집행부가 협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책, 교육, 투자, 해양 국제 교류 등 5개의 분과를 중심으로 관광 기업들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다양한 산업과 연결해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관광은 혼자 성장하는 산업이 아닙니다.
서로 연결되고 협력할 때 더 큰 경쟁력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협회는 관광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요. 기업 간 협력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울경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또. 회장님께서 운영하고 있는 회사도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회사인지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 '주식회사 씨앤'은 기업의 글로벌 활동을 지원하고 통합 관리하는 글로벌 트래블 매니지먼트 컴퍼니입니다. 기업 출장 선원, 교대, 마이스 초청 관리, 외국인 의료 서비스 등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 비즈니스 모델은 IATA 자체 발권 시스템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B2B 기반의 디지털 시스템을 접목해서 항공 비자, 보험, 호텔 현지 운영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예약을 대행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별 업무 환경과 니즈에 맞춰서 가장 효율적인 글로벌 운용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관리하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차별성입니다.
현재 200개 이상의 기업 고객과 함께하고 있고요. 연평균 300억 이상의 항공 발권과 누적 발권 규모는 3,500억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사람의 이동을 관리하는 회사가 아니라 기업의 글로벌 활동을 설계하고 연결하는 회사입니다. 앞으로도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가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
Q.
어떤 일들을 계획하고 계신지 끝으로 들어보겠습니다.
A.
관광객 한 분이 부산에 방문하면 항공하고 숙박, 음식, 쇼핑, 교통까지 지역 경제 전반의 소비가 발생하고, 부산국제영화제 같은 글로벌 행사는 도시의 브랜드 가치까지 높여줍니다. 또, 크루즈 한 척이 입항하게 되면 관광 운송, 식음료 안내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까지도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관광객 한 분 한 분이 단순한 방문객이 아니라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투자자라고 생각합니다.
관광은 단순한 여행 산업이 아니라 지역 경제를 성장시키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미래 산업입니다. 부산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단법인 부울경관광벤처협회'는 관광기업들이 함께 성장하고 해양, 의료, 마이스,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 연결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서 부울경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권역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부울경 관광 산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주실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