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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낳았나?" '부캉이'에게 나타난 변화는?

"새끼 낳았나?" '부캉이'에게 나타난 변화는?

<앵커> 국민상어 부캉이에게 새로운 변화가 관측됐습니다. 배 밑에 신체 기관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포착된 건데, 새끼를 낳았을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몸을 비트는 상어 부캉이, 그런데 부캉이의 배 아래에서 빨간 무언가가 보입니다. 마치 주머니 모양인데, 사람들도 놀란 듯 쳐다봅니다. {설용주 / 부산 괘법동(목격자)/"빨간 건가 제가 잘못본 건가 생각했었거든요. 지느러미도 아니고 창자도 아니고 뭔가 덜렁거려서 걱정이 돼서 잘못되는 것 아닌가 싶어서..."} 영상을 본 한 전문가는 새끼 출산 가능성을 조심스레 언급했습니다. 암컷 흑상어는 보통 두 마리에서 다섯 마리까지 새끼를 낳는데, 낳은 이후 출산 기관이 드러났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사견을 전제로, 먹이를 먹기 위해 수로에 들어왔지만 환경적 여건이 맞아 출산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위장뒤집기'라고 해서 상어는 가끔 스스로 장기를 외부로 빼내는 경우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종의 내장 청소로, 이 장면이 포착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확실히 단정짓기는 힘든 가운데, 부산시와 국립수산과학원도 신체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전재수/ 부산시장/ "이러다가 부캉이한테 뭔가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해서 하루하루가 마음 졸이는...건강 문제, 안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저희들이 각별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캉이는 앞서 주둥이에 상처가 난 모습으로 나타나 걱정을 준 바 있습니다. 사흘동안의 연휴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캉이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영상편집 김민지
2026.10.08
외래 바퀴벌레 떼에 빈대까지...해충 방역 '비상'

외래 바퀴벌레 떼에 빈대까지...해충 방역 '비상'

<앵커> 최근 부산에서는 번식이 빠른 외래종 '투르키스탄 바퀴벌레'가 발견됐습니다. 선박을 타고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관련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여기다 숙박 시설에서는 빈대 피해까지 잇따르면서, 해충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감만부두 일대 도로가입니다. 풀더미 속에서 바퀴벌레떼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부는 몸에 흰 띠가 보이는데 주로 중동 지역에 서식하는 투르키스탄 바퀴벌레입니다. {"투르키스탄 바퀴벌레. 침입 외래종. 양끝에 있는 하얀색 (띠) 있죠. 이걸로 구분이 됩니다."} 생태계를 교란할 위험 때문에 우리나라에 들여올 수 없는데 물류 컨테이너 등을 타고 부두에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번식력이 뛰어나 해외에서도 문제가 된 종인데 부산대 연구진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상빈/부산대 생명과학과 교수/"개체수가 되게 빠르게 늘어나는 특징이 있어요. 주변에는 엄청 많은 컨테이너 같은 것들이 위치하고 있어요. 그런 이동 수단을 타게 되면은 광역적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는..."} 관광객이 머무는 호텔 등에서는 최근 빈대가 잇따라 목격됐습니다. 지난 8월 부산에 여행 와 한 찜질방에 묵은 여성은 집에 빈대를 옮겨 와 지금도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혜선/경기도 안산시/"(찜질방에서) 갑자기 가려워서 수건을 봤는데 바퀴벌레 두 마리인 줄 알고 그냥 수건 바꾸고 왔는데 (며칠 뒤) 퇴근을 한 순간 집에서 빈대가 나와서 아 빈대한테 물렸구나."} 최근 부산 서면의 한 숙박시설에서도 빈대에 물렸다는 신고가 들어오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승아/부산시 감염병관리과장/"해외 여행과 출장 등을 통해서 캐리어를 통해서 (빈대가) 유입이 되고요. 해외나 국내 여행 이후에는 개인 소지품 등을 철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고요."}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물동량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해충 방역에도 구멍이 생기고 있습니다." 가을에도 온난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해충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도 원인입니다. 부산시는 빈대 신고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동시에 각 구군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영상편집 김승연
2026.10.08
센텀2지구 배후 인구 21만 명... 선제대응 필요

센텀2지구 배후 인구 21만 명... 선제대응 필요

<앵커> 부산형 판교테크노밸리를 꿈꾸는 센텀2지구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8만개가 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일자리를 쫓아 21만명이 넘는 인구가 배후지역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을 흡수할 주거 전략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센텀2지구 사업은 반여*반송 일대를 첨단산업이 밀집한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로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풍산 공장 이전 본격화로 부지 조성이 속도를 내면서, 오는 2032년부터는 기업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산시는 입주가 완료되면 최대 8만 4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해련/부산시 산업입지과장 "AI, ICT(정보통신) 등 첨단산업이 집적된 미래산업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직간접적인 고용 효과를 모두 포함한 수치입니다."} 이 일자리를 가구당 2.5명으로 환산하면 21만 명이란 막대한 잠재 주거 수요가 생겨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센텀2지구가 산업 기능과 함께 정주 수요도 발생시키는 겁니다. 관건은 이 같은 상당한 주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느냐 입니다." 센텀2지구 주변 해운대구 반여*반송*재송동 일대의 전체 주택 대비 아파트 비율은 68.4%입니다. 부산 평균 70.3%는 물론, 해운대구 평균 80.5%를 한참 밑도는데다, 있는 아파트들도 대부분이 구축입니다. 센텀2지구에 유입될 청년과 3040세대 첨단산업 종사자들이 선호할 대규모 신축 아파트 인프라가 부족한 겁니다. 인접 배후지 주거 수요를 주택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 일대 주택 가격 급등 등의 혼란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강정규/동아대학교 부동산대학원장 "유입되는 속도와 비례해서 주택공급이 확대되어야지만 주택가격 안정을 통해서 제2센텀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반대로 양질의 주택 부족이 기업 유치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센텀2지구 개발사업 초기부터 인접지역에 대규모 신규 주택 공급을 연계하는 주거 전략이 시급해 보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영상편집 김승연 CG 이선연
2026.10.08
전재수 시정 100일 "거스를 수 없는 해양수도 부산"

전재수 시정 100일 "거스를 수 없는 해양수도 부산"

<앵커> 전재수 부산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 시장은 해양수도 부산의 기틀을 만든 것을 내세우며 중점 과제 또한 해양수도 완성이라 강조했는데요, 그 중심에 북항이 있다며 북항 돔 아레나건립 의지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언론 앞에 섰습니다. 전 시장은 취임 100일의 최대 성과로 해양수도 부산의 기틀을 만든 점을 꼽았습니다. 향후 중점 과제 또한 해양수도권 설립의 완성에 맞췄습니다. {전재수/부산시장/"해양수도 부산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만들겠습니다. 해양행정과 사법, 금융과 기업 연구개발 기능을 부산에 빠르게 모으고 서로 연결해서 글로벌 해양 비지니스의 중심지로 나아가겠습니다."} 특히 전 시장은 북항이 해양수도 부산의 심장이 될 것이라며 4계절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북항 돔 아레나 건립을 콕 집어 강조했습니다. 상어 '부캉이'의 인기에 이어 최소 3만석 규모의 돔 아레나 건립으로 스포츠와 K-POP 공연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전재수/부산시장/"5만석 규모로 추진을 하고 있다는 말씀이고, 투 트랙입니다. 첫 번째는 문체부 공모사업 이게 이제 국비 지원 규모가 정해지진 않았거든요. ( 두 번째는) 민간들을 접촉하고 있습니다."} 또 한국 개최가 확정된 2028년 G-20 정상회의 부산 유치에 대한 도전 계획도 밝혔습니다. 또 소상공인들을 만나 민생경제 회복을 논의했고 부산상공회의소에서는 지역 경제계의 건의 사항을 들었습니다. 부산시의회도 출범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소통과 협력의 정치를 약속했습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취임 100일을 맞아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간중심 미래교육과 교사와 학생을 함께 지키는 안심교육 등 공약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오원석 영상편집 김민지
20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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