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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컬쳐]경남 동시대 미술가 조명전 <알루미늄 오이: 정연두>

[아트앤컬쳐]경남 동시대 미술가 조명전 <알루미늄 오이: 정연두>

<앵커> 폭염 속 더위를 피할 시원한 곳을 찾으신다면, 미술관 나들이는 어떨까요? 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알루미늄 오이: 정연두>가 올해 두 번째 기획전으로 열리고 있는데요. 시원한 미술관으로 함께 가보시죠! 경남 진주 출신의 동시대 미술가, 정연두를 조명하는 대규모 개인전이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정연두 작가는 서울대 조소과와 영국 골드스미스대를 나와, 국립현대미술관 '2007 올해의 작가'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개인의 삶과 사회적 기억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예술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사진, 영상, 조각, 설치, 사운드, 드로잉 총 36점의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이 가운데 4작품은 경남도립미술관 커미션 신작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됩니다. 전시 제목인 <알루미늄 오이>는 1980년대 소련에서 활동한 고려인 출신 록뮤지션 빅토르 최의 노래 제목인데요. { 고려인 서사의 전반적인 삶을 다루는 이번 전시에서 정연두 작가의 의도는 이주와 이동을 통해서 우리 삶을 새롭게 바라보고, 현재 다양한 이주와 이주민에 대한 문제를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생각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의도가 있습니다.} 극한의 환경에서도 삶을 이어온 고려인의 시간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알루미늄 오이:정연두> 조명전에서 예술을 통해 다른 사람의 삶을 공감하고, 우리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는 특별한 시간, 가져보시죠! 두 편의 세레나데와 첼로 협주곡으로 한여름 밤의 정취를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제632회 정기연주회 <소야곡>이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연주회는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백승현이 지휘봉을 잡고, 첼리스트 이유빈이 협연자로 나서는데요. 2025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해 주목받은 이유빈은 섬세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음악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차세대 첼리스트입니다. 이번 공연은 슈트라우스의 '관을 위한 세레나데'와 슈만의 '첼로 협주곡'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공연되는데요. 무더위 속 일상에 지쳤다면,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잠시 쉬며, 깊은 음악적 울림과 감동을 함께 느껴보시죠! 광안리에서 성장한 두 작가가 같은 장소를 서로 다른 기억과 시선으로 바라보며 풀어낸 전시가 광안리 미광화랑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다솔, 조조 두 작가는 중학교 시절부터 함께 학교에 다닌 친구로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오며 지금은 같은 작업실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서로 다른 작업 세계를 구축해 온 두 사람이 이번 전시를 통해 익숙한 장소를 다시 마주하고, 하나의 공간이 사람마다 어떻게 다른 의미로 남을 수 있는지, 각자의 방식으로 보여줍니다. { 어린 시절 같은 광안리에서 자란 두 사람이 각자의 방식으로 같은 장소를 바라본 전시입니다. 같은 장소를 기억하는 방식은 모두 다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드로잉 조각, 스테인드 글라스와 자연물들이 하나의 공간 안에서 어우러지며 서로 다른 두 사람의 기억과 시선을 담아냈습니다.} 서로 다른 매체를 사용하는 두 작가의 작업은 각자의 시선을 독립적으로 드러내면서도 하나의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데요 광안리 바다와 함께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솔, 조조.. 두 작가의 작품을 감상해 보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2026.08.04
[건강365]-점점 넓어지는 이마 '탈모'

[건강365]-점점 넓어지는 이마 '탈모'

<앵커> 이마 라인이 점점 뒤로 밀리거나 모발이 가늘어지고 있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합니다. 탈모는 유전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기는 만큼, 일찍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한데요. 자세한 치료 방법,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 머리카락이 예전보다 많이 빠지거나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등 탈모를 고민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일반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으로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일반 탈모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주봉현 나비한의원 원장님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동의대학교 대학원 한의학 박사} 인구가 유지되려면 새로운 출생이 계속되어야 하듯이 머리숱도 유지되려면 빠진 만큼 새 모발이 다시 자라야 됩니다. 일반 탈모는 숱이 적어지거나 가늘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빠지는 모발에도 영향을 받지만 새 모발이 충분히 올라오지 않거나 굵어지지 못하는 것에 영향을 더 크게 받습니다. 모낭의 세포 재생력이 낮아져서 그렇습니다.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생활이 이런 환경을 조성합니다. 탈모는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모낭의 변화가 함께 진행되는 질환인데요. 증상이 나타났다면 조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는 두피 현미경으로 비교적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모발의 개수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한 모공에서 자라는 모발의 수 굵은 모발과 가는 모발의 비율, 잔모, 솜털의 비율을 함께 봅니다. 눈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이런 변화가 발견되면 초기 탈모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탈모 치료의 핵심은 빠지는 모발만 줄이는 데 있지 않습니다. 새 모발이 다시 올라오고, 가는 모발이 충분히 굵어지도록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두피 치료, 한약 치료를 함께하고 수면과 스트레스, 식생활까지 살펴서 모발이 자랄 수 있는 몸의 환경을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탈모는 조기에 치료할수록 진행을 늦추고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혼자 고민하기보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2026.08.04
[인물포커스] - 박영태 국제로타리 부산 총재

[인물포커스] - 박영태 국제로타리 부산 총재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세계 최대의 자원봉사단체 국제로타리클럽은 부산 지역 내에서도 대표적인 나눔과 기부 봉사 단체인데요. 최근, 국제로터리 3661지구 부산 로타리클럽에 새로운 총재가 취임했습니다. 오늘은 박영태 국제로타리 부산 총재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Q. 한국로타리 역사상 최초로 같은 지구, 부자(父子) 총재라는 특별한 역사를 쓰셨는데, 먼저 취임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A. 인물포커스, KNN을 통해서 전 세계 로타리안들과 부산 시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부자(父子) 총재로서 취임하게 된 연유는 봉사의 정신과 로타리 정신이 아마 같이 어우러져서, 그 부분을 우리 로타리안들께서 허락해 주셨기 때문에 제가 총재에 취임하게 된 것 같습니다. Q. 그렇다면 국제로타리는 어떤 단체이고, 부산지구 로타리클럽의 규모는 어느 정도 되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국제로타리는 1905년에 세워진 세계 최대의 봉사단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의 516개 지구가 있고, 인원은 전체 120만 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로타리는 19개 지구로 만들어져 있고, 우리 지구 역시 74개의 단위 클럽과 2천400여 명의 로타리안들이 활동하고 계십니다. Q. 지금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지금 제일 많이 저희가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의 로타리안으로 자라기 위해 미리 '로타랙트'라는 봉사단체, 그러니까 로타리하고 매칭되는 '로타랙트'를 만들어서 장학금을 지급하고, 그다음에, 미래에 재원으로 육성시키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어서 그 부분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우리 로타리안과 그다음에 '로타랙트'의 회원 여러분과 1 대 1 매칭을 통해서 이분들이 로타리안으로 좀 더 성숙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코칭을 해주는 게 우리 지역의 주요 사업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Q. 여기에 '로타리 세계대회'를 부산에 유치하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A. 이거는 사실은 2033년에서 2034년에 저희가 유치하려고 의향서를 제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지역의 방송사, 언론사 그리고 정*관계 분들이 협력해서 협력 거버넌스를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만드는 것 역시 부산시만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중앙 정부부터 전부 총괄해서 힘을 합해야지만 아마 유치가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2027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되어서 미국으로 넘어가고, 다시 아랍에미리트, 미국, 영국 그래서 아마 2032년, 2033년 정도에 저희가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부산 로타리클럽이 이번에 세계 대회를 잘 유치해서 국제적으로 위상을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6.08.04
[부산시정] 부산시 출신 행안부 자원 없어..후임 인선 난항

[부산시정] 부산시 출신 행안부 자원 없어..후임 인선 난항

<앵커> 지난 한 주 부산시청 안팎의 주요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부산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건형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출범 한 달을 지나면서 전재수 부산시정의 행정,정무 인선이 완비됐습니다. 그런데 김경덕 행정부시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또 하나의 숙제가 생겼다면서요? 네, 김경덕 행정부시장이 전재수 시장에게 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 박형준 전 시장 때 취임했으니 6개월만의 사의입니다. 내년이 정년인 김 부시장이 1년 가량 먼저 용퇴를 결심한 겁니다. 김 부시장의 용퇴설은 한 달전 전재수 시장 취임을 즈음해서 이미 시청 내부에 퍼졌습니다. 시정 교체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간부 인사와 조직개편안 마련까지 마무리되자 결심했던 사의를 공식 표명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자리에서 물러나려는 김 부시장이 최근 공모가 시작된 부산교통공사 사장에 지원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있었는데, 김 부시장은 교통공사 사장엔 뜻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시 출신 차기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보군이 마땅치 않던 전 시장으로선 이래저래 고민이 더해지는 대목입니다. {앵커:갑작스러운 조기 퇴진으로 시 내부는 술렁거릴 수 밖에 없을 듯 한데, 문제는 당장 후임자를 찾기가 어렵다는 점이죠?} 네, 후임으로 임명할 '부산시 출신이나 부산 연고의 행정안전부 자원'이 없습니다. 광역지자체 행정부시장은 보통 행안부 2급 고위공무원이 1급으로 승진하며 취임을 합니다. 그간 부산시는 시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2급 실장급 간부를 행안부로 파견보낸 뒤 행정부시장으로 다시 불러들이는 관례를 이어왔습니다. 그런데 현재 행안부로 파견된 부산시 출신 인사는 없습니다. 박형준 시정 때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던 부산 출신의 송경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이 있지만, 이미 행안부 1급 핵심 보직을 맡은 상황이라 광역단체 부시장으로 내려올 가능성은 전무합니다. 하는 수 없이 부산 출신이나 부산 근무경력에 연연하지 않고, 행안부 내 예산·지방재정·조직 관리 능력이 검증된 유능한 간부를 발탁하는 방안 등을 모색해야할 처지입니다. {앵커:그렇게 된다면 행정부시장과 미래혁신부시장 모두 부산시정에 밝지 못한 외부 인사가 맡게 될 가능성이 커졌는데, 전재수 시장의 시정 운용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 듯 합니다.} 현재 오석근 미래혁신부시장도 경남 거창 출신에다 정통 행정 관료가 아닌 기업인 출신입니다. 행정부시장마저 외부 인사가 올 경우 두 부시장 모두 부산시정 경험이 전혀 없는 인사들로 채워지는 거죠. 투톱 부시장이 외부 인사들로만 꾸려지면 시정 컨트롤타워의 정통 행정력과 조직 통솔력이 약화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됩니다. 특히 시장이 주요 현안이나 대형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행정부시장이 내부 살림과 규제·예산·관료 조직을 완벽히 통솔해 주어야 하는데요. 전 시장으로서는 초기부터 상당한 '가시밭길'을 헤쳐나가야할 수 있습니다. {앵커: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 인선 작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겠군요. 마지막으로 극한 폭염을 맞아 부산시청 냉방도 달라졌단 소식을 짧게 짚어볼까요?} 대개 관공서의 경우 정부의 에너지절감 시책에 따라 냉난방 가동이 평일 근무시간에만 한정돼 있습니다. 부산시청의 경우도 평일 저녁 6시반이면 냉방이 중단되고, 주말*휴일엔 전혀 가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칼퇴근이 여의치 않은 직원들이 야근이나 휴일근무를 할 땐 선풍기에만 의존하면서 폭염에 힘겨워했는데요, 부산시가 냉방시간을 늘렸습니다. 평일엔 저녁 8시까지, 휴일에도 가장 더운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냉방을 가동합니다. 취재를 해보니 전재수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는데요. 근무시간이 길어 폭염에 더더욱 힘든 청원경찰이나 미화 공무직 직원 등의 건의를 반영한 조치였습니다. 여기에다 전 시장 본인이 느낀 고충도 적잖이 작용했을 것이란 후문인데요, 지난 한 달여동안 전 시장은 특별한 외부 일정이 없으면 평일엔 밤 11시까지 야근을 수시로 하고, 주말휴일에도 혼자 시청 집무실을 찾아 시정을 챙긴 것으로 전해집니다. {앵커:시장이 시정에 몰두하는 만큼 직원들의 고충도 남의 일이 아니였던 듯 합니다.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 듣죠. 지금까지 김건형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2026.08.04
[모닝와이드 날씨 ] 기록적 폭염 한풀 꺾여, 35도 안팎 무더위..경남서부내륙 소나기

[모닝와이드 날씨 ] 기록적 폭염 한풀 꺾여, 35도 안팎 무더위..경남서부내륙 소나기

어제도 더위가 무척 극심했습니다. 지도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곳은 낮 기온이 35도 이상, 검은색은 40도를 넘어선 곳인데요. 특히 밀양과 의령은 41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각 시군별로 역대 최고기온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이렇게 숨 막히던 더위는 조금이나마 누그러지겠습니다. 40도를 넘나들던 기록적인 폭염은 오늘부터 35도 안팎으로 내려가겠고, 폭염중대경보도 폭염경보로 한 단계 완화됐습니다. 그래도 한낮에는 여전히 더위가 심한 만큼 온열질환 예방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경남 서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최저기온 부산 28도 선으로 16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요. 낮 기온은 부산과 창원 34도, 양산 35도, 밀양은 36도 보이겠습니다. 남부 지역은 한낮에 거제 33도, 통영과 고성 34도까지 오르겠고요. 내륙은 35~36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1.5m로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한편 제13호 태풍 '돌핀'은 앞으로 중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2026.08.04
에어컨 과열 '화재 주의'

에어컨 과열 '화재 주의'

<앵커> 오늘(3)도 폭염은 계속됐습니다. 경남 밀양, 의령, 합천 등은 40도를 넘어섰는데요, 유례없는 폭염에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양산의 한 가정집. 40도를 넘나드는 극한 폭염에 에어컨 없이는 생활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온종일 에어컨을 켜둡니다. {김재기/양산 동면/"최근에 양산이 역대 최고 더운 높은 온도가 되는 날씨라 낮에는 무조건 에어컨 틀고 밤에도 에어컨을 틉니다. 열대야도 있기 때문에."} 에어컨 가동이 늘수록 관련 화재도 늘어납니다. 지난달 26일 부산 온천동의 한 아파트 에어컨 부근에서 불이 나는 등 최근 두 달 간 부산경남에 신고된 에어컨 관련 화재만 26건에 이릅니다. "지난 10년 동안 부산경남 에어컨 화재는 5백여 건, 사상자 수도 20여 명에 달합니다." 화재 위험을 줄이기위해선 먼저 실외기실 밀폐여부를 살펴야합니다. "실외기실에는 대부분 이런 환기창이 설치돼 있는데 창이 닫혀 있으면 좁은 공간에서 환기가 안 돼 실외기가 과열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이 가동되면 자동으로 환기되는 창을 설치하는 세대도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 세대는 직접 여닫아야 합니다. {전재성/환기창 제작 업체 관계자/"비 올 때라든지 이럴 때는 일반적으로 (환기창을) 닫아 놓습니다. 닫아놨다가 본인도 닫아 놓은 것을 깜박하고 실외기를 작동시킨다거나 하면 과열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거죠."} 소비전력이 높은 만큼 전기 배선 상태도 점검해야 합니다. {박지훈/부산소방재난본부 방호조사과 소방위/"전기 부품이나 배선이 노후되거나 접촉 불량과 같은 절연 성능 저하가 발생하면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전선을 임의로 연결하는 쥐꼬리 접속과 같은 부실한 전기 시공까지 더해질 경우 (화재 위험은 더욱 커집니다.)"} 특히 다른 전자기기와 함께 쓰는 멀티콘센트 연결을 피하고 반드시 벽면 콘센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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