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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인도 돌진, 5명 사상

승용차 인도 돌진, 5명 사상

<앵커> 오늘(21) 부산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어머니가 숨지고 딸도 다치는등 아수라장이 됐는데 경찰이 CCTV 등을 토대로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NN)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도를 걷던 시민들이 갑자기 도로 윗쪽을 쳐다봅니다. 급히 몸을 피하는 사람들 사이로 승용차가 그대로 돌진합니다. 차량은 무서운 기세로 구조물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섭니다. {박연자/목격자/"그 사이에서 불기둥과 연기가 솟고 소방차들이 불을 끄고요. 여기 오토바이들은 박살이 나 있었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굉장히 무서웠고 처참했어요."} 사고가 난 것은 오늘(21) 오후 1시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교차로 앞 횡단보도입니다. "사고 현장입니다.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차량이 주차된 오토바이와 차량을 들이받고 환풍구 방향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이 숨졌으며 함께 길을 가던 14살 난 딸도 다쳤습니다. 긴급후송된 70대 여성도 결국 숨졌고 70대 남성 운전자 등 2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상근/남부소방서 지휘조사계장/"(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상태에서 놀랬는지 급하게 내려오면서 사람들은 뒤돌아서 (차량이) 내려오는상태에서 모르고 오토바이와 같이 다 치면서 사람들을 밀고 내려온 것 같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 엔진에 불이 났지만 다행히 불길이 번지거나 폭발하지는 않았습니다. 손정달/부산 남부경찰서 교통과장/"가해 차량이 주장하는 내용이 있으니까 국과수에 보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차량안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서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 블랙박스와 인근CCTV. 그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편집:김승연
2026.06.21
비내렸다 해 쨍쨍, 오락가락 날씨

비내렸다 해 쨍쨍, 오락가락 날씨

<앵커> 주말 아침까지 이어진 강한 비바람에 놀란 분들 많으실 겁니다. 부산에선 여러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낮부터는 하늘이 화창하게 개면서 오락가락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옥상에 있어야할 물탱크가 길 한복판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밤사이 순간 최대 풍속 26미터의 강풍이 불면서 아래로 떨어진 겁니다. "떨어진 물탱크는 곧장 차량에 맞았습니다. 이렇게 앞유리가 박살났는데요. 자칫 사람이 맞았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했습니다." {이승열/사고 차주/ "쿵하는 소리에 놀래서 뭔일인가하고 보니까 제차가 그렇게 됐더라고요. 사람 안 다치면 됐죠."} 건물에 붙어있던 초대형 현수막은 강풍에 찢겨 나부끼고, 건물 외벽 타일도 떨어져 박살났습니다. 나무가 쓰러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부산,경남에서만 70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틀동안 마련된 부산항 축제도 강한 비바람에 각종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부산항을 끼고 달리는 포트런은 물론이고 바다에서 보트를 탈 수 있는 수상 체험행사도 결국 취소됐습니다." { 김동구 김지호 정혜정 김지아 김지담/ 경기도 수원/ "(북항) 포트빌리지도 맛있는 거 많고 행사 많이한대서 밤에 제대로 놀려고 왔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왔어요. 물놀이 수영도 좀 시켜보고 하려고 했는데 날씨가 이래서..."} 짖궂던 날씨는 오후들어선 거짓말처럼 맑아졌습니다. 26도 안팎의 화창한 날씨에 바닷가에도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다만 강풍으로 인한 높은 파도는 여전해 물놀이는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달말까지 구름은 많겠지만 큰 비소식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송은아/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 "내일부터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당분간 구름 많거나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습니다."} 보통 부산경남에는 6월 하순부터 장마가 시작됐지만 예년보다 늦어질 전망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2026.06.20
닥터버스 넘어 비대면으로...경남 의료안전망 '보완 나선다'

닥터버스 넘어 비대면으로...경남 의료안전망 '보완 나선다'

<앵커> 경남은 고령화에 공중보건의 감소까지 겁치면서 농어촌마을에 의료공백에 걱정이 많습니다. 그 빈틈을 메꾸기 위해 찾아가는 '닥터버스'에 이어 비대면 진료 시스템 도입도 추진하고 있는데요. 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르신들이 줄지어 혈압과 혈당을 재고나면 곧바로 의료진이 있는 버스로 오릅니다. 병원을 찾기 어려운 농촌 주민들을 위한 방문진료, 닥터버스입니다. {이치우(73세)/밀양 무안면/"큰 병원 가려면 교통편이라든지 경제적인게 있기 때문에 각 지역에 찾아와서 한다고 하면 상당히 큰 도움이 되죠."}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진료 등이 모두 무료로 제공됩니다. {손윤영(77세)/밀양 청도면/ "연세도 들어가는데 자주자주 서비스도 받고, 검진도 해봤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상담진료에 그치고 약 처방도 내릴 수 없어 실제 병원진료와는 거리가 멉니다. 경남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남해안 섬지역에 비대면 진료인 '섬 닥터'를 본격 도입합니다. 마을회관 등에서 영상통화가 되는 키오스크로 진료를 받으면, 약 처방에 실제 배송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송영훈/ 경남도청 어촌발전과장/ "진료비와 약값도 전액 지원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경남의 공중보건의는 231명으로 도서*산간지역 배치율은 40% 수준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의료지원이 힘든 곳에는 이런 원격진료 시스템이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대안이 아닌만큼 한계도 분명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마상혁/경남도의회 공공의료대책위원장(전문의)/"특히 연세드신 분들은 어떤 변화가 생긴다. 하더라도 원격진료를 한다라면 그 변화를 알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환자의 진료가 적절하지 않다."} 경남도는 일단 8월말까지 마흔 네개 섬 지역에 원격진료 시스템을 갖추는대로 닥터버스와 함께 의료안전망 보완책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2026.06.20
'실수요*미래가치' 에코델타시티 주목

'실수요*미래가치' 에코델타시티 주목

<앵커> 부산 서부권의 대표 신도시인 에코델타시티가 점차 주목받고 있습니다. 초기 분양 단지들의 입주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3~4년 뒤 입주예정인 아파트 분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점차 신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입니다. 브랜드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들어서며 전체 계획가구의 4분의 1 가량이 입주했습니다. 특히 인근 산업단지 등의 직장인과 젊은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임서윤/공인중개사무소 소장/ "서부권 직장을 두고 계시는 직장인들, 앞으로 개발이라든지 호재가 여러개 많이 있다 보니까 젊은층의 수요가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에코델타시티 완성기 즈음인 오는 2029년 입주 예정인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분양가가 치솟은 동부산권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는데다, 전용 59제곱미터 실속형 구조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정자/견본주택 방문객/"문화생활을 하려고 하니까 좀 쾌적한 환경, 살펴보고 집을 바꿔볼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수변 환경과 풍부한 녹지 공간 등 쾌적한 주거 여건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이형철/분양 관계자/"에코델타시티 최초로 59제곱미터에서 서낙동강 뷰가 나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수변공원과 중앙공원이 있어서 쾌적하게 산책길을 누릴수 있고,,,"} 무엇보다 부산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신규 택지라는 점이 큰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강정규/동아대학교 부동산대학원장/"신도시다 보니까 각종 생활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는 것들, 그리고 교통 환경이 좋아짐으로 인해서 각 지역으로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들에 대한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인 BuTX와 대형 복합쇼핑몰 조성 등으로 신도시 입주 초기 인프라 부족 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실수요는 물론 장기가치 투자처로도 주목받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민지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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