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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날씨>당분간 맑고 초여름 날씨..아침까지 일부 내륙 안개

<모닝와이드 날씨>당분간 맑고 초여름 날씨..아침까지 일부 내륙 안개

어제는 흐린 날 속에서 더위도 쉬어갔는데요. 오늘은 다시 날이 개면서 기온도 오르겠습니다. 6월 초답게 평년 수준의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고, 어제보다는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자외선이 그대로 내리쬐겠습니다.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위험'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낮이 되면 경남지역은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대기가 습해진 가운데,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은 곳이 있는데요.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부산 18도, 창원 16도 선에서 출발했고요. 낮 기온은 부산 24도, 김해 26도, 밀양은 28도로 어제보다 1~5도가량 높겠습니다. 경남 남부의 아침 기온은 거제 16도, 사천 14도 안팎에서 시작했습니다. 한낮에는 통영 25도, 사천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남 내륙지역의 아침 공기는 어제보다 낮아 선선하고요. 낮 기온은 27~28도 예상됩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기온도 오름세를 보이겠는데요. 금요일에는 부산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2026.06.09
[부산시정]-5년만에 시장 교체..'해양수도 부산' 청사진 선택

[부산시정]-5년만에 시장 교체..'해양수도 부산' 청사진 선택

<앵커> 지난 한 주 부산시청 안팎의 주요 소식들을 짚어보는 부산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건형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역대 가장 치열했던 부산시장 선거가 드디어 지난주 끝났는데, 부산시민은 부산시장 교체를 선택했습니다. <기자> 다들 아시다시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부산시장에 당선됐습니다. 보궐선거에 당선돼 민선7기 잔여 1년에 이어 민선8기 부산시정을 이끈 박형준 현 시장은 3선 고지 앞에서 멈췄습니다. 몇 달간 이어져온 두 자릿수 지지율 격차를 바짝 줄여냈지만 최종 득표율에서 2.6%P 모자랐습니다. 캠프에서 그처럼 주장했던 골든크로스엔 실패했습니다. 부산시를 이끄는 수장이 5년만에 바뀌게 된 겁니다. 지역 경제 침체에 지치고 지역소멸의 위기를 체감한 부산시민은 '진짜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민주당 전재수의 청사진에 시정을 맡겨보기로 한 겁니다. 전재수 당선인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 설계하고 그려낸 해양수도 부산의 밑그림을 이제 시장으로서 직접 실행해보라는 주문을 했다고 해석됩니다. <앵커> 민주당으로선 부끄럽게 중단됐던 민선 7기 부산시정의 불명예를 씻을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갖게 된 셈인데, 그렇다고 민주당의 승리라고 단정짓긴 어려운 결과라는 해석이 많더군요. <기자> 부산민심은 여야 정치권 모두에게 정말 절묘하면서도 강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민주당을 지지해서라기보다 국민의힘에 경고를 보내기 위한 표심으로 읽힌다는 분석도 눈에 띄었습니다. 기존 지역 권력 주도층인 국민의힘으로부터 시장자리를 빼앗아 민주당에게 넘겨 줬지만, 기초단체장과 시의회는 여전히 국민의힘 우위 상황으로 남겨뒀습니다. 기초단체장은 9대 7, 부산시의회는 37대 11의 구도가 됐는데요, 지난 2018년 한차례 민주당에게 지방권력 주도권을 완전히 맡겼다 4년 뒤 도로 국민의힘으로 돌아서며 일당독주 체제를 이어왔던 부산의 정치지형이, 전례없는 경쟁 체제로 바뀐 겁니다. 시장은 민주당을 찍으면서도, 구청장과 시의원은 국민의힘에 표를 주는 등의 전략적 '교차 투표' 성향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시민들이 어느 한쪽에 권력을 통째로 쥐여주지 않고 "서로 견제하며 일하라"는 균형추를 놓았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이런 상황이 엄중하게 다가온 때문이었겠죠. 당선이 확정된 이후 당선소감을 기대한 언론사 카메라 앞에선 전재수 당선인의 발언은 자축 대신 자책의 반성문에 가까왔습니다. 전재수 당선인의 얘기 한 번 들어보시죠. {전재수/부산시장 당선인/"시장 후보였던 저 전재수의 탓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부족했던 탓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우리 부산 시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 말씀을 드리고.."} <앵커> 3주전쯤이었죠? 이 시간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부산시의회 일당 독식구조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보여서 부산시 공무원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는 분위기를 전해주신게 기억나는데, 김 기자 예상대로 정말 그런 변화가 현실화됐습니다. <기자> 저도 예상을 하면서 설마설마했는데 그렇게 됐습니다. 이번 선거전 양상을 보면 어느쪽이 제2정당이 되든 과거와 달리 두 자리 의석수까지도 넘보지 않겠냐고 제가 말씀 드렸는데, 실제 부산시의회 제2당인 민주당의 의석수가 딱 11석이 됐습니다. 다만 좀 더 솔직히 말씀드리면 당시 제 예상은 시장과 같은 당이 시의회 다수당이 될테지만 다른당에서도 예전과 달리 당선인들이 꽤 나올 것이란 정도였습니다. 과거엔 시장부터 시의원까지 한 당만 내리찍는 줄투표 경향이 강했기 때문에, 이번처럼 사상 최초의 부산시의회 여소야대 상황까진 미처 염두에 두진 못했습니다. 부산시민들이 품고 있던 '견제와 균형'이라는 고도의 판단흐름까진 모두 읽지 못한 채 절반만 맞춘 셈이죠. <앵커> 8년새 두 번이나 시정 권력이 바뀌면서 부산은 그야말로 '스윙보터'가 됐습니다. 민심을 얻기 위한 정치권의 생산적 경쟁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고, 민선 9기 전재수 부산시정의 성패 역시 조율과 협치에 있을 듯 합니다.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 듣죠. 지금까지 김건형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2026.06.09
[인물포커스] - 양태종 경남친환경농업협회장

[인물포커스] - 양태종 경남친환경농업협회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삶의 질이 높아질수록 음식에 기울이는 관심도 더 깊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무농약과 생태적인 경작을 강조하는 친환경 농업은 그만큼 앞으로 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리 농업의 미래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양태종 경남친환경농업협회 협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일단, 경남친환경농업협회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는 경남의 친환경 농업인들이 함께 뜻을 모아, 친환경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2년부터 약 7천여 인증 농가들이 힘을 모아서 활동하는 생산자 중심 단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친환경 농업 기술 확산과 역량 강화 교육, 정책 제안 등 소비 촉진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Q. 지금 경남에서는 어떤 지역에서 어떤 품종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많이 재배가 되고 있습니까? A 지금 경상남도 지역에서는 18개 시군의 전체 분포는 다 되어 있습니다. 다 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제가 살고 있는 남해 같은 경우에는 시금치, 수도작(벼농사), 고사리 여러 가지 다양하게 조금씩 하는 농사들이 많지만, 그래도 역시 친환경 수도작(벼농사)이 최고로 많이 차지하죠. 그리고 경남을 대표하는 창원에서는 당근, 구근류인 당근과 양파, 감자 이런 것들을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Q 여러 가지 품종을 많이 하시는데, 어떻습니까? 기존에 우리가 관행 농법이라고 하는, 기존의 농법보다 아무래도 공이 많이 들어갈 텐데, 이게 수익 측면에서도 그만큼 좀 플러스가 됩니까? 어떻습니까? A. 수익 측면에서는 아직 제자리걸음입니다. 사실 우리 대한민국이 많이 발전했다고 말만 앞서서 친환경을 외치지만 실제적 뒷받침을 해 주는 것은 아직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판이하게 많이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은 저희가 농사를 보통 관행농(전통적 농법)을 하면 수입이 보통 100%라고 볼 때, 저희 친환경은 약 70%에서 80%, 잘해야 80%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거기에 사실은 눈으로 보는 질도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요. 이런 면에서 정부에서는 '친환경 2배 늘리기'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사실 거기에 뒷받침이 되지 않다 보니 지금 친환경이 늘어나는 데 굉장히 애로사항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지금 Q 그런 어려움을 이제 이겨내는 게 이제 회장님의 어떤 역할이 아닐까 싶은데, 이번에 8대 회장으로 취임하시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경남 친환경 농업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나아가겠다는 계획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은 생산 확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생산과 소비의 유통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저는 크게 세 가지 정도 요약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생산자 조직을 강화해서 친환경 농업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기반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기후 위기의 시대에 친환경 농업인이 미래 농업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기술 보급과, 특히 청년 농업인 육성에도 같이 힘을 써야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경상남도에서도 친환경 스마트팜과가 같이 협업해서 친환경 생산자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클 수 있는 학생들, 애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생산할 수 있도록 뒷받침돼야 하고, 또 차액 지원금을 세밀하게, 꼼꼼하게 따져서 우리 친환경 인증 농가들에 정말 함박웃음을 피지는 못할망정. 그래도 농사를 지어서 이 정도까지는 우리가 하겠다는 자부심을 가지게끔 해주는 것이 행정에서도 할 일이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경기 불황부터 수입 농산물 개방까지 친환경 농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한두 개가 아니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좀 더 친환경 농법이 가지는 미래 가치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매진하는 경남친환경농업협회가 되기를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6.06.09
[단독]대학과 갈등에 새 아파트에 '쓰레기 산'

[단독]대학과 갈등에 새 아파트에 '쓰레기 산'

<앵커> 최근 입주가 시작된 새 아파트 정문 앞에 쓰레기더미가 산처럼 쌓이는 곳이 있습니다. 입주민들은 소방차도 드나들기 힘든 상황이라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어찌 된 영문인지, 하영광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부터 입주가 시작된 부산의 한 신축 아파트입니다. 그런데 차량출입이 가능한 단지 내 유일한 지상 출입구가 막혔습니다. 차량은 지하주차장으로만 출입가능한데, 대형차량은 높이 제한 탓에 출입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차량 출입이 완전히 막히면서 쓰레기 수거 차량도 드나들지 못해 보시는 것처럼 아파트 정문 앞에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가고 있습니다." 경비원들이 일일이 아파트 밖 일반도로까지 쓰레기들을 옮겨야하는 처지입니다. 음식물 쓰레기 조차 제때 배출이 안되면서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사를 할때도 수레를 끌고 짐을 옮깁니다. 어쩌다 아파트 정문이 막혀버렸을까? 정문 앞 도로는 국립부경대학교 부지인데, 학교가 일반 차량출입을 막아버린 겁니다. 재건축 당시, 조합은 부경대로부터 '비상차량' 출입을 허용한다는 동의를받았습니다. 그런데 비상차량에 이사차량과 쓰레기 수거 차량도 포함되는지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아파트 재건축조합 관계자/"부경대 후문 쪽에 모든 기반 공사를 저희들 재원으로 싹 다 했습니다. 10억3천9백만 원(입니다.) 공사를 할 때는 별도 이야기가 없다가 25년도에 이삿집 차량도 안된다, 택배도 안된다, 모든 것 안된다(라고 합니다.)"} "반면 부경대는 소방차,응급차만이 가능하다는 의미였다고 반박합니다. 학생안전 문제와 사고시 책임을 학교가 져야하는 만큼 어쩔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긴급상황시 소방차조차 출입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대선/신축 아파트 입주민/"벌레가 수 백마리가 뚜껑을 열면 날라다닙니다. 불이 나면은 꼼짝없이 사람 다 죽습니다.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학교와 조합의 갈등 속에 애먼 입주민들의 고통과 불안만 커지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2026.06.08
투표용지 부족 사태...지역도 파장 일파만파

투표용지 부족 사태...지역도 파장 일파만파

<앵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파장이 지역에서도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의 경우 투표용지가 부족한 투표소는 한 곳 더 늘어 모두 9곳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앞 시위는 며칠째 이어지고 있고 정치권도 잇따라 규탄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옥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앞.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이유로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부정선거! 재선거! 부정선거! 재선거!} 선거 당일 밤부터 수십 명의 유권자들이 부산시 선관위 앞으로 몰려들었고, 지난 주말에는 태극기와 팻말을 든 수백 명의 시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벌였습니다. {박재웅/집회 참가 시민/"세금을 받아먹는데 이렇게 관리를 한다는 것. 여기에 대해서 자발적으로 사람들이 다 나와서.. 우리 세대에서 이 이상한 걸 정말 뽑아야된다. 이런 마음으로"} 특히 부산에서도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마감 시간 이후에도 투표가 이뤄진 사실까지 뒤늦게 파악됐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지역 정치권에서도 규탄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정선거*부실선거 논란이 없도록 선관위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박 시장 캠프 대변인이었던 부산시의원은 선관위 해체 수준의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부산지역 대학가에서는 참정권 침해에 대해 규탄 성명이 잇따랐습니다. 다만 부정선거론과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 {권대원/동아대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장/"(저희 학생회도) 유권자분들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로 선출됐다보니 참정권 이슈에 대해서 좀 예민하고, 이런 정치적인 이해관계 없이 그냥 국민들의 참정권을 회복한다라는 취지로"} 선관위는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해 원인조사에 착수하겠다 밝혔지만, 시민들의 불신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보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영상편집 이소민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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