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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핵심 스포츠로, 대회 열기

'파크골프' 핵심 스포츠로, 대회 열기

<앵커> 장비 부담이 적고 진입 장벽이 낮은 파크골프가 이제 장년층을 대표하는 핵심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부산과 경남, 울산의 지역 동호인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대회가 열릴 정도인데요. 대회 현장을 정효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선수들이 신중하게 방향을 살핍니다. 알록달록 공들이 잔디 위를 굴러 홀컵으로 들어갑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부울경 파크골프대회 현장입니다. 부산경남과 울산에서 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습니다. 단순한 여가를 넘어 대회를 통해 실력을 입증하려는 열기가 뜨겁습니다. {서병숙/경남 양산시 물금읍/"오비를 적게내는 방향으로 일단은 그렇게 계획하고 왔습니다. 우승하고 싶습니다."} 파크골프는 경사도가 낮아 무릎과 허리 부담이 적고, 큰 스윙이 필요 없어 장년층이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일반 골프보다 홀컵 지름이 약 10cm 더 넓어 공을 넣기 수월하고, 사용하는 채도 한개뿐이라 장비 부담도 적습니다." 높은 접근성 덕분에 장년층의 필수 스포츠로 정착했습니다. {정달주/부산 화명동/ "남녀노소 다 즐길 수 있고, 어려운거 같으면서도 쉽고 그런게 매력아니겠냐는..."} 부산파크골프협회 등록회원이 1년 만에 1만명을 돌파했고, 경남도 4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김태환/경남파크골프협회장/ "부산,울산,경남의 동호인들이 서로 우애를 다지고 함께 발전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기원드리겠습니다."} 단순한 인기를 넘어 지역 대회가 활성화될 만큼, 파크골프가 부울경 장년층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대표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2026.11.05
[경남도정]-가을은 지역기업 살릴 박람회의 계절 등

[경남도정]-가을은 지역기업 살릴 박람회의 계절 등

<앵커> 이번에는 한 주 동안 있었던 경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경남본부 표중규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그동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 제대로 되는게 맞냐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경남도가 마침내 발끈하고 나섰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다고 진짜 성질을 발끈 낸건 아니고 이제 경남 혼자서 재선충을 막을 수 없는건 명확하다, 국가차원에서 대응해야한다며 상당히 도전적인 목소리를 냈습니다. 앞으로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경남도에서 박완수 지사의 건의문을 통해 내민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지금 재선충을 막지 못하면 회복 불가능한 재앙을 맞게 될텐데 경남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 정부와 국회가 국가재난에 준하는 대응에 나서달라 라는 겁니다. 실제로 최근 방제대상 나무숫자만 보더라도 2022년에는 22만그루정도였지만 지난해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올해는 111만그루로 5배 넘게 늘었습니다. 정말 심각한데요 사회 재난으로 지정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에 첨단방제기술 도입, 여기에 사유림에 대한 보상 확대 등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응해야한다는건데요. 특히 도로를 따라 더 빠르게 소나무재선충이 확산되고 있는게 아니냐는 질문에 경남도 역시 그게 사실이라고 인정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 이유,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재철/경남도 환경산림국장/국도변이나 고속도로 주변 위주로 이렇게 확산이 되는 거는 솔수염하늘소가 좀 야행성이 있습니다.그러다 보니까 도로변 주변에 차량이 많이 다니는 곳 위주로 해서 지금 많이 확산이 지금 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동안 저희 knn에서도 방제가 시군 경계별로 나뉘면서 효과를 제대로 거두지못한다, 수종전환만이 해결책은 아니다 라며 여러차례 지적을 했고 또 경남도도 시군경계 대신 특별방제와 공동방제, 청정지역전환구역으로 나누는등 변화해왔는데요. 재선충병 누적 피해나무가 549만그루로 단연 1위인 경남뿐 아니라 부산 역시 181만그루로 4위고 울산도 175만그루로 5위인만큼, 지금이 바로 동남권 전체 산림의 재앙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시급한 골든 타임 아닐까 싶습니다. <앵커> 이제 지리산 소나무들까지 무더기로 재선충병으로 고사하는 영상들을 보니 정말 대책이 하루빨리 필요해보입니다. 정부차원의 지원이 하루 빨리 현실화되도록 국회 등 정치권의 노력,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 소식 듣겠습니다. 보통 가을을 축제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경남은 요즘이 박람회의 계절이라면서요? <기자> 네 경남은 물론 부산까지 지역의 산업과 기업을 한데 소개하는 박람회가 가을들어 집중적으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도 기대됩니다. 일단 창원에서 지난달 14일 열린 피지컬 AI*스마트 팩토리 산업전에 이어 20일부터는 나노융합산업전이 열렸습니다.이름만 들어도 모두 경남도가 주력으로 밀고 있는 산업분야들입니다. 나노융합산업전은 지난해 밀양에서 열린게 창원으로 옮겨왔는데 규모가 한해만에 2배 넘게 커졌고 밀양 나노산단에 135억원을 투자하는 협약까지 맺었습니다. 이어 29일에는 항노화 바이오헬스 박람회도 역시 창원에서 열렸는데요 항노화 전문가 세미나에 각종 체험까지 이뤄지면서 웰니스 항노화 산업계에서는 상당히 기대하는 분위기였는데요 참여한 지역기업 이야기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윤정용/PMW글로벌 부사장(부산)/저희는 항노화와 웰니스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 기업을 대표해, 온열 기능뿐만 아니라 LED 적외선 케어, 마사지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웰니스 온열돔을 알리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런 흐름은 얼마전 열린 경남글로벌혁신페스타와 이달 중순 대한민국 원자력 대전, 올해 2회째를 맞는 공공조달박람회에 에너지산업대전까지, 10월부터 12월까지 경남 곳곳에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원전*방산*조선 외에는 사실 지역 산업 경기 전반이 어렵다보니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접수나 참여도가 예전보다 훨씬 더 높다는데요. 예를 들어 12월 열리는 공공조달박람회의 경우는 우수조달품목이라는걸 알리기 위한 업체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접수속도가 빨라져 주최측의 기대도 크다고 합니다. 좋은 성과들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2026.11.05
'농어촌기본소득' 사업, 산청군만 추천

'농어촌기본소득' 사업, 산청군만 추천

<앵커> 농어촌기본소득 확대에 경남도가 산청군, 한 곳만 추천하면서 지역에서 반발이 거셉니다. 이미 받고 있는 남해군을 제외하고 9개 군이 모두 신청했지만 재정 부담을 이유로 단 한 곳만 올린겁니다. 정기형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남해군민은 올해 2월부터 매달 15만원씩 지역화폐를 받습니다.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도입된 농어촌기본소득사업 시범사업입니다. 사업 이후 실제 남해군의 소비가 늘고, 인구도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여세를 몰아 전국 17개 시범지역을 내년 35곳으로 확대합니다. 경남 10개 군 가운데 이미 받는 남해를 제외하고 9개 군이 모두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경남도는 이 가운데 산청군 1곳만 정부에 추천했습니다. 이유는 재정부담입니다. 남해에 이어 산청까지 지정되면 경남도가 내년에 부담할 예산은 325억원. 시범지역이 더 늘면 해마다 수백억원씩 도비가 더 들어간다는 겁니다. {류해석/경남도 농정국장/(기존의) 지원사업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규모입니다. 또 다른 도민 지원사업에 미칠 영향 등을 함께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추천 규모를 1개 군으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경남과 달리 전남광주는 12개 군 전체를 공모에 올렸습니다. 경북도 7개 군을 올리면서 1곳만 선정해달라며 정부 판단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경남 8개 군은 아예 정부 심사 기회조차 얻지 못한 것입니다. {ㅇㅇ군 관계자/인근에서 하고 있으니까 상대적 박탈감이 있거든요. 2028년부터 전면 시행을 한다고 하니 또 추가 공모가 있으면 그걸 노려야죠.} 유일하게 추천받은 산청군은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조흥율/산청군 인구정책담당관/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겠습니다. 주민의견도 살펴 산청의 여건과 필요성이 심사과정에 충분히 전달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민주당과 진보당에 경남 시민단체들까지 공정성과 형평성을 비판하고 나서면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둘러싼 후폭풍은 한동안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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