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부산경남

이재명 대통령 경남 타운홀 미팅 '균형발전 강조'

이재명 대통령 경남 타운홀 미팅 '균형발전 강조'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6) 아홉번째 지역 타운홀 미팅으로 경남을 찾았습니다. 균형발전을 강조하며 경남이 제조업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인공지능 전환의 중심이 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경남 창원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등 심각한 수도권 집중 문제를 설명하며, 균형발전을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방향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경남이) 산업화의 핵심축이었는데 새롭게 산업 인공지능 전환 중심으로 출발하면 좋겠습니다.} 경남의 제조업 역량에 피지컬 AI를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력산업인 방산,항공,조선 분야의 해외 수주를 지원할 것도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지역 타운홀 미팅은 이번 경남이 아홉번째입니다. 시민과의 자유토론에 앞서 다양한 경남의 발전 비전도 제시됐습니다." 도민과 자유토론이 길어지면서 미팅은 예정보다 30분 넘게 이어졌습니다. 지역이라 더 힘든 육아와 교육부터 여성의 취업, 하청노동자 저임금까지 지하수 갈등에 국립공원의 환경 등 다양한 주제에서 논의가 오갔습니다. 특히 기약없이 미뤄지는 광역교통망인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지연과 지역민의 고통에는 빠른 개통을 지시했습니다. {정혜정/경남 김해시/(부전마산 복선전철을) 조기개통하겠다 이런 말들은 많았어요. 다행히 오늘 언급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정말 빨리 실현될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이미 다 건설은 해놓고 지금 운영을 못한다는데 빨리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겠습니다. 만약 비용문제나 이런거라면 앞서 말씀드린대로 뒤에 정산하기로 하고 일단 개통하는 것부터 먼저하게...} 관심을 모았던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특별한 발언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2026.02.06
남부내륙철도 첫 삽... 60년 숙원 현실화

남부내륙철도 첫 삽... 60년 숙원 현실화

<앵커> 경남 합천에서 거제까지 한번에 잇는 남부내륙철도가 60년만에 현실화됩니다. 착공식이 오늘(6) 거제에서 열렸는데 예정대로면 2031년부터 거제에서 서울까지 2시간 대에 오갈수 있게됩니다. 안형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북 김천에서 경남 합천, 진주, 고성과 통영을 거쳐 거제까지 잇는 남부내륙철도가 마침내 첫삽을 떴습니다. 총길이만 174.6km로 예산만 7조 974억원이 투입됩니다. 전체 14개 공구 가운데 경북 2곳을 제외한 12곳이 모두 경남으로, 경남서부와 남부를 관통하는 교통망입니다. {이재명/대통령/"(남부내륙철도는) 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된 1극 체제에서 벗어나 사람과 지역을 잇고 기회를 연결하며 지역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국토대전환의 시작입니다."} 목표대로 2031년 철도가 완성되면 거제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은 2시간 50분대로 줄어듭니다. "저는 지금 거제역이 들어설 사등면 일대에 나와있습니다.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서울과 수서 등 수도권에서 하루 편도 기준 18편의 열차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KTX 청룡이 운행하게 되는데 서울~마산 7편을 포함하면 서울과 경남을 잇는 노선이 하루 25편으로 늘어닙니다. {박정오/거제시 사등면/"비행기보다 더 빨리 서울을 갈 수 있는 상황, 남부 내륙으로 관광할 수 있는 길. 그런 교통망이 확보되었다고 생각해서 주민으로서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남부내륙철도는 1966년 김천-삼천포선 계획에서 처음 제안됐지만 60년동안 현실화 코앞에서 발목이 잡혔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첫 삽을 뜨면서 앞으로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지역 경제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대율/경상국립대 산업경영학과 교수/"관광 산업 발전에는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주, 사천의 우주항공 산업에도 파급 효과는 있고, 혁신도시에 있는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가 잘 되지 않을까..."} 특히 가덕신공항과 부산신항 등 물류망과 연계한 부산경남 공동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변광용/거제시장/"동남권의 물류라던지 관광, 그리고 지방시대의 생존,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남부내륙철도의 가덕신공항까지의 연결은 국가 차원에서 반드시 반영해야 될..."} 서부와 남부 경남을 중심으로 부산과 대구, 경북은 물론 수도권까지 하루 생활권으로 잇는 남부내륙철도가 현정부의 5극3특 정책속에 더욱 추진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2026.02.06
해수부 조업권 허가에 업계 전체 도산 위기

해수부 조업권 허가에 업계 전체 도산 위기

<앵커> 지역업체들이 조업을 하고 있는 남대서양 해역에 원양 대기업들이 조업권을 노리고 들어온다는 소식 연일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미 10여년전 수십곳의 지역 업체들이 폐업한 뒤 해양수산부의 어업권 조절 하에 명맥만 이어온 처지인데, 아이러니하게도 해수부가 부산으로 옮기자마자 대기업 조업을 허락해 지역업계를 고사위기로 내몰 상황입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구 반대편 남대서양 41해구에선 부산의 원양어선 29척이 오징어를 잡고 있습니다. 세계 유일의 오징어 조업 공해로 10여년 전에는 국내 원양어선 80여척이 조업을 했습니다. 그 가운데 업체 30여 곳이 파산했고 해양수산부는 50여척의 배를 철수시켰습니다. 어선들간 과잉경쟁 등으로 수급량 조절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대신 살아남은 채낚기 업계 보호 차원에서 현재 29척 수준을 유지하며 조업허가권을 내줬습니다. 그런데 올해 오징어 가격 급등을 이유로 해수부가 대기업 트롤선 투입을 검토하면서 나머지 업체마저 도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A 채낚기 업체 대표/"현재 환율 상승분이라든지 그에 따른 각종 선용품의 경비가 증가돼서 대형선들이 계속 들어올 경우에는 결국 소멸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들은 오징어 조업만 하고 있어 다른 어장으로 갈 수도 없기에 폐업 수순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이 타격은 지역 업계 전반으로 이어집니다. 선박 부품이나 어구를 납품하는 지역 업체들도 위기에 놓였습니다. {00선용품 업체 대표/"(우리는) 오징어 잡는 선박의 대부분을 납품하고 있거든요. 같이 타격이 있는 거죠."} 이처럼 선용품을 납품하는 3백여 곳의 업체들이 있고 이들의 하청업체까지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해수부가 부산 이전의 취지를 거스르는 정책을 펴려는 것이냐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박재율/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공동대표/"오징어 수급의 안정성이 필요하지만 부산지역의 중소업체들과 상생발전을 도모함으로써 해양수도 부산시대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의 취지에 부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KNN의 연속보도와 관련해 해수부는 지역 수산업계의 피해 또한 고려해서 조업 허가권을 결정하겠다며 한발 물러서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정성욱
2026.02.06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