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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 후보 김경수로 단일화...경남도지사 선거 출렁이나

민주*진보 후보 김경수로 단일화...경남도지사 선거 출렁이나

<앵커>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진보당 전희영 후보가 전격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도지사 선거는 전현직 도지사들의 선명한 1대1 맞대결 구도로 재편됐습니다. 정기형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민주당 김경수 후보로 단일화했습니다. 진보당 전희영 후보가 김경수 지지를 선언하고 물러나기로 한 것입니다. 김경수 후보는 민주*진보 단일 후보로 경남도지사 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합리적 보수에서 진보까지 경남도민을 대통합 시키고 그 힘으로 경남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후보...} 전희영 후보는 국민의힘 심판과 내란 종식을 위해 단일화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희영/진보당 경남도지사 후보/진보당과 전희영은 내란세력 청산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김경수 후보로 조건없는 단일화라는 결단을 하였습니다.} 이로써 경남도지사 선거는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의 1대1 대결로 재편됐습니다. 사전투표 직전에 전현직 도지사 대결로 구도가 선명해진 것입니다. 박완수 후보측은 명분없는 선거 야합이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 {유해남/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캠프 대변인/도약하는 박완수 도정을 중단시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뭉친 명분도 원칙도 없는 선거공학적 야합입니다.} 민주당과 진보당, 조국혁신당이 모두 나섰던 창원시장과 김해시장 선거도 모두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됐습니다. 민주당은 경남의 중심과 낙동강 벨트에서 범진보진영 결집을 노리며 국민의힘과 진검승부를 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보수 유권자들의 역결집을 불러올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2026.05.27
“지역소멸 막아라” 함안·의령·고성 공약 대결

“지역소멸 막아라” 함안·의령·고성 공약 대결

<앵커>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와 주요 공약 점검, 오늘은 경남 함안과 의령, 고성군입니다. 세 지역 모두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만큼, 후보자들도 지역 맞춤형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역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계열이 한번도 당선되지 않은 보수 텃밭 함안군에서 핵심화두는 인구감소 대응입니다. 민주당 정금효 후보는 지역 균형발전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합니다. 정금효/더불어민주당 함안군수 후보/"함안은 가야권과 칠원권이 나눌 수가 있습니다. (가야권은) 40년 이상 된 노후 군청을 이전하면서 행정복합타운 건설과 같이 구도심을 살리는..(칠원권은) 문화복지센터 건립..." 국민의힘 차석호 후보는 가야권과 삼칠권, 권역별 특성을 살린 관광·산업 육성을 내세웁니다. 차석호/국민의힘 함안군수 후보/"가야권은 역사, 문화, 관광 도시로 육성해 나가고 싶습니다. 삼칠권은 산업과 청년이 모여드는 그런 생산촉진지역으로 육성해나가는..." 인구 2만4천으로 경남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의령군은 청년 유출과 고령화 가 이번 선거의 핵심 이슈입니다. 민주당 손태영 후보는 일자리 확대를 통해 청년층이 돌아오는 의령을 만들겠다고 강조합니다. 손태영/더불어민주당 의령군수 후보/"창원의 방산산업과 진주의 우주항공을 연결하는 경남의 중심 의령에 스마트 물류센터를 건립해서...젊은 사람이 떠나지 않고..." 국민의힘 강원덕 후보는 어르신 복지와 장애인 지원 확대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내세웁니다. 강원덕/국민의힘 의령군수 후보/"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제가 대규모 스포츠 센터를 건립해서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장애인들 복지관을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직 군수인 무소속 오태완 후보는 남북 6축 고속도로 연장 등 교통 확충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오태완/무소속 의령군수 후보/"의령에도 반드시 고속도로 시대를 열겠습니다. 그래서 이제 명실상부하게 경남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역시 전통적인 보수 강세인 고성군은 2018년 첫 민주당 군수가 탄생했던만큼 이번에도 여야 경쟁이 치열합니다. 민주당 백수명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이 대표 공약입니다. 백수명/더불어민주당 고성군수 후보/"(고성이) 인구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로 상당히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그래서 제1호 공약이 농어촌기본소득 조기 추진입니다..(행정) 경험을 살려서 고성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 하학열 후보는 기업유치와 민생경제 회복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학열/국민의힘 고성군수 후보/"고성은 우주,항공,방산 산업을 더욱더 유치하고 또 드론, AI 실증 실험할 수 있는 그런 기업을 유치를 하고..." 무소속 이옥철 후보와 양정건 후보 역시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공통적인 과제를 안고 있는 함안과 의령, 고성군 유권자들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정창욱
2026.05.27
도산안창호함 태평양 횡단 성공...K-해양방산 새 이정표

도산안창호함 태평양 횡단 성공...K-해양방산 새 이정표

<앵커> 지난 3월 진해군항을 출발한 도산안창호함이 우리나라 잠수함 최초로 태평양을 건너 두달만에 캐나다에 입항했습니다.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도입 결정을 앞두고 K-해양방산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진 것인데요. 입항환영식 현장을 최혁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거친 태평양을 가르는 항해 끝에 도산안창호함이 항구로 들어옵니다. 승조원들은 갑판 위에 도열해 입항을 준비합니다. 도산안창호함은 우리 독자기술로 건조된 3천톤급 잠수함입니다. 다음달 한국-캐나다 해군 연합훈련 참가를 위해 지난 3월 진해군항을 출발했습니다. "괌과 하와이를 거쳐 2달 만에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1만4천km를 항해한 도산안창호함은 우리나라 잠수함 항해 거리로는 역대 최장거리를 기록했습니다." 입항환영식에서 한국과 캐나다 해군이 서로의 바닷물을 하나로 섞는 합수의식으로 우호와 협력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한국과 캐나다는 한국전쟁터 이어온 어떤 중요한 우방국의 관계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태평양 횡단으로 도산안창호함은 장거리 잠항능력과 안정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한화오션이 참여하는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 CPSP사업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데이비드 펫첼/캐나다 태평양사령관/"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긴 해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투자할 것이며, 12척의 잠수함을 새롭게 구입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공개된 캐나다 수출 모델인 장영실함은, 도산안창호함을 기반으로 타격능력과 은밀성 등 핵심 성능을 더 강화했습니다. 한화오션과 독일 TKMS가 CPSP 사업 선정을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결과는 이르면 다음달 말 나올 전망입니다.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박영준 영상편집 김범준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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