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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만 9명... 창원시장 선거 '혼선'

국민의힘 후보만 9명... 창원시장 선거 '혼선'

<앵커>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열기가 뜨거운 곳이 바로 경남 창원시장 선거입니다. 예비후보만 13명 이상이 몰렸는데 홍남표 전 시장의 낙마로 현직이 없는 무주공산에서 치열한 눈치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명, 국민의힘은 9명. 공석인 창원시장 자리를 노리는 후보 숫자입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숫자만 이런데 강세 후보 없이 난립하는 모양새입니다. 역대급 혼전입니다. {김정기/창원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나도 될 수 있다 하니까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나를 낙점해주면 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관점에서 후보가 난립하죠.} 특히 야당인 국민의힘이 9명으로 가장 치열합니다. 모두 예비후보로 등록해 치열한 선거전을 이미 시작했습니다. 9명 전원 중앙당 면접도 마쳤습니다. 관료 출신 6명에 홍남표 시정과 연결되는 인맥도 적지 않습니다. "통합 이후 네 번의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세 번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은 사정이 다릅니다. 낮은 정당 지지율, 홍남표 전 시장의 낙마 책임을 넘어야 합니다." 민주당도 4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높은 국정 수행 지지율을 안으려 저마다 대통령과 관계를 강조합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오늘(13) 면접을 거쳐 내일(14) 단수 또는 경선 후보를 추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외부 영입설도 적지 않습니다. {차재권/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창원시장 선거도 가볍게 볼 수 없는 선거이기 때문에 좀 더 경쟁력 있거나,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거나 또는 지역 내 장악력이 크거나 하는 그런 인물들이 좀 더 전면에 배치 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아직 후보를 공식화 하지 않은 진보정당들도 뛰어들 수 있어 올해 창원시장 선거전은 역대 최고의 난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영상편집 김범준
2026.03.13
철도 인프라 꼴찌 경남, 마지막 승부수는?

철도 인프라 꼴찌 경남, 마지막 승부수는?

<앵커> 경남에는 200개가 넘는 산업단지가 있지만, 철도 인프라는 전국에서 가장 열악합니다. 특히 수도권까지 잇는 열차는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데요.경남도가 10년뒤를 위해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창원*진주 등 경남 주요 도시와 수도권을 잇는 창원중앙역입니다. 하루 4천 명, 주말엔 1만 명 넘게 이용합니다. 하지만 정작 서울은 부산*광주보다 횟수는 적은데 시간은 더 걸립니다. {이상천/진주~서울 노선 이용객/"좌석 예약하는 부분이 어렵기 때문에 1~2주 전부터 예매를 하는 경향이..동대구로 가는 기차의 경우는 버스와 비교했을 때, 시간 측면에서 차이가 없고 비용적 측면에선 버스가 더 저렴..."} 실제로 경남은 노선 길이나 역 개수 등 대부분 철도 인프라가 전국 8개 광역도 가운데 꼴찌입니다. 심지어 18개 시군 가운데 10곳은 철도가 아예 없습니다 산업단지는 208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철도망은 가장 부실한 것입니다. {이재선/한국철도학회 부울경 지회장/"가덕신공항과 진해신항에서 나오는 여러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에 비해) 교통 인프라가 생각보다 미흡한 게 사실입니다."} 이런 현실을 고치려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철도망을 추가해야합니다 경남이 이번에 정부에 건의하는 노선은 11개로,예산만 27조원에 이릅니다. 가덕신공항부터 동대구까지 고속화 철도가 연결되면 서울까지 2시간 생활권이 됩니다. 마창진을 잇는 CTX 노선으로 부산신항과 진해신항의 물류망의 경쟁력은 더욱 커집니다. 우주항공도시를 확장할 사천 우주항공선은 서부경남 발전의 핵심 기반입니다. {우정훈/경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장/"북극항로라든지, 신공항, 신항만과 관련된 트라이포트 거점은 이동뿐 만이 아니라 산업 쪽으로도 기반이 되는 부분이고요. 우주항공청엔 저희가 하나의 서부경남의 발전축으로서서 필요한..."} 이런 경남도의 청사진이 올해 결정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못하면 다시 10년을 기다려야합니다. "경남도의 철도망 확충 승부수가 국가 계획에 실제 반영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영상편집 김범준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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