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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람기자
 황보 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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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허브특별법' 표류... 박형준 시장 '삭발'

<앵커> 국회에서 제대로 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놓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강도높은 장외투쟁에 나섰습니다. 삭발까지 강행하며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는데요, 법안을 공동발의한 민주당 전재수 의원도 그동안 법안에 소극적이던 여당을 설득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국회에서 삭발 투쟁에 나섰습니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강경 대응에 나선 모습입니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조속히 제정하라!"}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지역 여야 공동으로 발의된 글로벌특별법은 민주당의 외면 속에 2년 가까이 제대로 된 논의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 상임위 법안심사소위가 공청회를 열긴 했지만, 공청회가 같이 열린 강원과 제주 특별법은 통과된데 반해 부산 법안은 심사 일정조차 잡히지 않았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상임위가) 부산 법안만 빼놓았습니다. 이게 지역 차별입니다. 그리고 정치적 이익을 계산해서 발목을 잡고 있는 것입니다. 평소 원하지 않던 방식이긴 하지만 이런 행동을 하게 된 것입니다."} 박 시장은 앞서 지역 의원들과 함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당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이렇게까지 결기를 보여주셨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 법 통과를 위해서 함께 뜻을 모아줄거라 생각합니다."} 박형준 시장과 야당이 민주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법안을 공동발의한 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여당 설득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에 딱 한 명밖에 없는 민주당 국회의원인 저 전재수가 공동 대표발의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가 원내 지도부를 설득해서 매듭짓도록 하겠습니다."} 박형준 시장의 삭발투쟁이 법안 통과 촉구에 더해 지지층 결집을 위한 움직임이란 분석도 나오는 가운데, 글로벌특별법이 이번 지방선거의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되는 모양새입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2026.03.23

부산시장 '컷오프 논란' 종결..박형준-주진우 경선 확정

<앵커> 박형준 부산시장의 컷오프를 논의하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17)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역 정치권의 반발과 경선 요구를 수용한 셈인데요, 경남은 박완수 현 지사가 단수공천되며 김경수 전 지사와의 전,현직 맞대결이 확정됐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공관위의 박형준 현직 부산시장 컷오프 방침에 대한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당사자인 박 시장의 거센 반발에 이어 지역 국회의원들은 장동혁 당대표를 만나 경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경선이라는 절차 통해서 부산시민의 뜻이 반영된 그런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뜻도 다같이 전달해드렸습니다."} 경쟁자인 주진우 의원도 경선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진우/국민의힘 국회의원/"경선을 진심으로 원한다는 입장이고요. 저 개인적으로도 싸움이나 경쟁을 피해 본 적이 없습니다."} 결국 잇따른 반발에 부딪힌 국민의힘 공관위가 경선 요구를 수용하며 부산시장 컷오프 논란은 일단락됐습니다. 경선 확정 뒤, 박형준 시장은 공관위가 올바른 방향으로 결정해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로 박완수 현 지사가 단수공천되면서 민주당 김경수 전 지사와의 전,현직 맞대결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대해 박완수 도지사는 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경수 전 지사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균형발전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경남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대전환의 기수가 될 수 있도록,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여야 모두 경선이 확정된 부산시장 선거와 곧장 본선에 돌입하게 된 경남도지사 선거, 부산경남 광역단체장 선거가 이제 예열을 마쳤습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2026.03.17

박형준 컷오프? 국힘 부산시장 공천 갈등에 대혼란

<앵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부산시장 후보 경선을 놓고, 현직 박형준 시장의 공천 배제를 논의한 것이 알려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형준,주진우 두 후보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도 호소문을 내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 사이 사퇴를 번복하고 복귀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김영환 현 충북도지사의 컷오프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천 과정에서 첫 현직 광역단체장 컷오프입니다. {이정현/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번 결단은 충북 하나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공천 혁신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이후 열린 회의에서 이 위원장과 일부 공관위원은 박형준 부산시장을 공천배제하고, 주진우 의원을 단수공천하자는 취지의 주장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관위원인 곽규택,서지영 의원 등은 이에 반발하며 회의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현직 부산시장에 대한 컷오프 논의에, 정치권 파장은 커지고 있습니다. 당사자인 박형준 시장은 공정성을 강조하며 강한 어조로 반발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정현공관위워장이) 칼을 휘둘렀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건지 도저히 저는 이해가 안 돼요. 납득이 안 돼요. 망나니 칼춤 추듯이 마구잡이로 혁신공천을 하면 이번 지방선거 못 이깁니다." 경쟁자인 주진우 의원도 SNS를 통해 '경선을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당내 경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경선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의견을 확인하고, 이를 강력히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현직 부산시장 공천 배제는 향후 공천과정에서도 그 파장을 가늠하기 힘들 정도의 결정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미 당내 공천 갈등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공관위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2026.03.16

정청래 만난 전재수.."부산 선거 중요"

<앵커>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앞둔 전재수 의원이 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만났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내일(13)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 박형준, 주진우 후보 등 모두 4명의 후보가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들어갔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전재수 의원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후보 등록을 앞두고 만난 자리에서, 정 대표는 부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의 명운이 걸려있습니다. 부산을 꼭 이겨야 합니다."} 전재수 의원은 해양수도 부산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경쟁하는 해양수도권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선거가 힘들고 어려운 선거지만 정말로 일 잘하는 대통령, 그리고 실적과 성과로 부산에서 실력을 증명해 온 정재수가 정말 열심히 한다면, 그러한 기대가 선거결과로 나타나지 않을까"} 또 지방선거와 함께 열릴 가능성이 있는 북구갑 보궐선거에 대해서는 하정우 청와대 수석 차출에 공을 들였지만 새로운 논의를 시작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전 의원은 내일 당 후보로 등록해 면접을 마친 뒤,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입니다. 이미 후보 등록과 면접을 마친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은 일찌감치 경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인 박형준 시장과 주진우 의원은 경선 레이스를 본격화했습니다. 당 공천 면접에 참가한 두 후보는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경험', 주진우 의원은 '청년'을 강조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누구나 요리를 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좋은 요리사가 될 수는 없습니다. 식견과 안목, 경험, 그리고 일머리, 부산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주진우/국민의힘 의원/"청년에 대한 대책이 많이 있었지만, 이렇게 찔끔찔끔하는 정책으로는 그동안 획기적인 성과를 내기 어려웠기 때문에 부산의 청년만큼은 주거 걱정없이 정주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된다."} 여야 모두 지방선거 공천 작업에 서서히 속도를 높여가는 가운데, 최대 격전지가 될 PK 대진표가 다음달 중순까지 어떻게 완성될 지 주목됩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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