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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람기자
 황보 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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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시장 경선체제 갖춰가는데... 국민의힘은 '잠잠'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지역위원장직을 내려놓고, 시장 선거 출마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재성 전 시당 위원장과 경선 구도가 형성될 전망인데요. 반면, 국민의힘은 박형준 시장 외 다른 후보군들의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어, 단일 후보가 될 지, 경선이 이뤄질 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민주당 부산시당에 지역위원장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당헌,당규에 따라 공직선거 후보로 나서려면 지역위원장을 사퇴해야 하는만큼, 시장 선거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전재수 의원은 취재진과 통화에서, '제출 시한 마지막 날 사퇴서를 제출했고 최종 출마 여부는 3월 초쯤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출은 경선을 치를 전망입니다.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이재성 전 부산시당 위원장이, 공약 발표와 함께 선거 체제를 가동하며 경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전재수 의원 출마를) 환영합니다. 한마디로. 원칙과 품격을 지키며 당당하게 당 내 경선에 임해서 부산 탈환 반드시 민주당이 해내겠습니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선거 분위기가 무르익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3선에 도전하는 현역 박형준 시장을 제외하고, 김도읍,조경태,박수영 등 후보군으로 꼽히는 지역 국회의원들은 아직 별다른 입장이나 움직임이 없습니다. 현재 최고조에 치닫은 당 내 갈등과 확정 안 된 공천룰 등 선거 체제로 넘어가기에는 남은 변수가 많은 탓으로 풀이됩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 교수/"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결국, 당 내홍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하고 의원총회에서 막말,고성이 나올 정도로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현역 의원들이 현직 시장을 (경선에서) 꺾는다 하더라도 본선에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에요."} 지방선거가 넉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격적인 출마 선언은 설 연휴 직후부터 이어질 전망입니다. 설 연휴 앞뒤로 PK 선거 구도가 어떻게 흘러갈지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2026.02.03

'한동훈 제명' 후폭풍..지방선거 앞두고 PK도 분화?

<앵커>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하면서 후폭풍이 거셉니다. 당 내 반발이 거세게 나타나며 내홍이 심화되는 양상인데요,부산,경남 지역 의원들도 이번 사안에 대한 시각이 엇갈리면서,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도 주목됩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결국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하면서, 당 내 갈등은 최고조에 치닫고 있습니다. 부산,경남 의원들도 반발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데, 그동안 갈등 중재를 시도해 온 초,재선 의원 모임, '대안과 미래'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제명 결정은 정당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당 분열을 일으킬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입장문에는 간사인 이성권 의원과 신성범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고, 최형두 의원은 SNS 계정에 현재 상황이 선거를 앞두고 분열을 일으킨다고 비판했습니다. 지역에서 친한계로 분류되는 정성국,정연욱 의원은 "제명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당 대표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반면, 당권과 가까운 의원들은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을 두고 지역 의원들 사이에서도 시각 차가 분명한 모습입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의원들의 분화가 앞으로 더 심화된다면, 공천 갈등부터 지지층 결집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내홍이 일종의 정국의 블랙홀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국민의힘에는 타격이 될 수밖에 없는 거죠. 공천 국면에서 당 내 갈등이 커지면 본선 경쟁력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결국, 당의 내분에 대해 침묵을 지켜온 부산경남 중도층 의원들이 지방선거 전 어떤 목소리를 낼 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2026.01.30

탈원전 유턴한 정부..신규 원전 유치 경쟁 서막

<앵커> 이재명 정부가 전임 정부 때 확정한 신규 대형 원전 건설을 그대로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신규 원전의 위치가 중요해진 가운데, 기존의 원전 지역을 중심으로 경쟁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전 일대입니다. 마을 곳곳에 소형원전 SMR 유치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정부가 원전 2기와 SMR 1기를 새로 짓기로 결정하면서, 주민들은 원전 유치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김형칠/부산 기장군 장안읍 이장협의회장/"송전탑이 지금 다 준비 돼 있어서 (추가) 비용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SMR (건립)도 기장군이 최초가 돼서 큰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수퍼:기장군도 의지 보여..주민 의견 수렴 예정} 기장군도 신규 원전 유치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리원전 부지 안에 유휴 부지를 최적지로 판단하고, 부지 공모가 시작되면,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입니다. {부산 기장군 관계자/"부지 관련해서 그 부분을 내세워서 유치를 더 경쟁력 있게 해 볼 생각이고, 주변 지역이 아닌 그 외 지역에서의 여론 수렴을 해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신규 원전 유치 경쟁은 전국적으로 벌어질 전망입니다. 경북도는 경주시, 영덕군과 손을 잡고 신규 원전 유치에 이미 나서기 시작했고, 새울 3,4호기가 있는 울산 울주군 서생면도 주민 수용성을 강조하며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신정희/신규원전 자율유치 서생면범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신규 원전 건설은 사회적 수용성과 산업적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입지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신규 원전 유치 경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다만, 시민들의 동의가 우선인 만큼, 적극적인 여론 수렴 과정은 필요해 보입니다. 서울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박언국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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