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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기자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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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한중일 문화교류 물꼬 튼다

<앵커> 한중일의 다양한 문화를 엿볼수 있는 예술행사가 경남 김해에서 열립니다. 내일(19일)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체전이 열리는 10월까지 전시와 공연 등 교류행사가 이어집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전통무용과 중국의 그림자 인형극, 일본의 전통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문화공연이 펼쳐집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문화 교류행사인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입니다. 한*중*일 세 나라가 지난 2014년부터 10년째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국내 선정 도시는 김해입니다. 중국은 웨이팡시와 다렌시, 그리고 일본은 이시카와현 지진 피해로 교류 도시를 재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삼성/김해시 문화팀장/"동아시아 페르소나, '탈' 전시전 이라던가 3국의 현을 주제로한 '현으로 김해를 물들이다' 이런 행사들이 볼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미술과 무용 등 각국의 문화 다양성에 촛점을 맞춘 예술행사가 10월까지 이어집니다. 김해시는 이번 문화이벤트를 통해 도시브랜드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함께 전국체전과 김해방문의 해 등 올해 김해시는 3대 대형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홍태용/김해시장/"김해시의 우수한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3국의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문화를 나누며서 더 깊이 이해하고 상호 간 우호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오는 22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한중일 전통 공연과 함께 댄스, 합창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집니다. 앞서 사전행사로는 수로왕릉 미디어파사드쇼와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knn김동환입니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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