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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토크] 지역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 심화…침례병원 공공화, 가능성과 과제는

1955년 개원해 부산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으로 자리 잡았던 침례병원은 1999년 확장 이전 이후 경쟁 심화와 재정 악화로 어려움을 겪다 2017년 파산했습니다. 부산의 중증 질환 사망률이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가운데, 폐업 이후 장기간 방치돼 온 침례병원의 공공화 방안이 KNN ‘파워토크’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이준호 부산시의원과 이성한 건강사회복지연대 사무처장이 출연해 침례병원 공공화의 필요성과 과제를 짚었습니다. 침례병원이 위치한 금정구는 현재 응급실 공백 상태에 놓여 있으며, 부산의 공공병원 비중은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2.2%에 불과해 지역 의료 공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부산시는 2022년 침례병원 부지를 매입했으나, 공공병원의 구조적인 적자 문제로 인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승인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준호 부산시의원은 “공공병원 운영 과정에서 일정 수준의 적자는 불가피하다”며, 박형준 부산시장이 “모든 적자를 부산시가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한 만큼, 이제는 정부의 정책적 결단만이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한 사무처장은 부산시가 제시한 침례병원 계획안이 2023년에는 500병상, 2024년에는 300병상 규모의 ‘회복기 병원’으로 바뀌는 등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랜 시간 방치돼 온 침례병원이 동부산권 공공의료의 핵심 축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부산시의 치밀한 전략 수립과 정부의 과감한 결단, 그리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됩니다.
박종준
2026.01.06 14:47

[부산이 재밌다 Now] 박종철 부산시의원, ‘고향 기장’을 품고 부산의 변화를 이끌다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박종철 시의원이 KNN ‘파워토크’에 출연해 그간의 의정 활동과 향후 비전을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고향인 기장읍이 역사적·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현실을 보며, 이를 사적으로 지정해 보존하고 지역 발전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의정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으로는 양봉 농가로부터 접수된 단체 민원을 꼽았습니다. 당시 부산 지역 꿀벌의 70~80%가 폐사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인류 생존에 필수적인 꿀벌을 지키기 위한 양봉 지원 조례 제정을 요청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에 적극 나서 양봉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그 결과 꿀벌응애 감염 문제가 해소되면서 꿀벌 개체 수가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종철 의원은 부산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로 산업 구조 변화를 지목했습니다. 과거 부산 경제를 이끌었던 제조업이 위축되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줄고, 이에 따라 청년 유출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해결 방안으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부산에 본사를 둔 향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손예지
2026.01.06 14:12

[파워토크] 외국인 관광 ‘500만 시대’ 향해…부산, 재미·체류·연계로 승부수

KNN 파워토크는 외래 관광 회복 흐름 속에서 부산 관광의 현재와 ‘500만 시대’ 전략을 짚었습니다. 부산시는 외래 관광객이 빠르게 늘어난 배경으로 “도시의 매력이 높아졌다”는 진단과 함께 ‘재미있는 도시’라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미식 관광의 성장, 야간 경관과 드론쇼·불꽃쇼 같은 이벤트, 요트 중심 해양 관광 확산을 핵심 변화로 꼽았습니다. 또 국제회의와 전시가 잇따르며 부산을 찾은 참가자들이 도시를 알리는 효과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이철진 동서대 학장은 외래 관광 ‘300만 돌파’를 부산 관광의 중요한 이정표로 보면서도, 이후에는 국제관광도시로서 성장 모델을 더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과거 외부 변수에 흔들렸던 단체 중심 관광과 달리, 최근에는 개별 관광이 늘어 질적으로 단단한 관광이 자리 잡는 흐름이 나타난다고 분석했습니다. 증가 요인으로는 팬데믹 이후 수요 회복과 더불어, 글로벌 관광 마케팅의 내실화, 마이스·크루즈가 이끄는 양질의 수요, 스타트업이 채우는 편의 서비스 확산을 들었습니다. 박상현 맛칼럼니스트는 아시아권 젊은 층의 높은 SNS 활용이 부산의 매력을 도시 단위로 빠르게 확산시키며 방문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부산관광 홍보가 국가별 취향을 겨냥한 표적 마케팅으로 진화했고, 항공 연결망 강화 같은 여건도 맞물렸다고 봤습니다. 부산시는 생활인구 확장과 민생경제 효과를 이유로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 확충을 강조하며, 공항 수용력과 직항 확대의 제약을 주요 과제로 지목했습니다. 또 부산에 머물며 인근 지역까지 연결되는 남부권 관광벨트 구상, 크루즈 체류형 프로그램, 재방문 혜택을 강화한 ‘리비짓 부산 패스’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미식 분야에서는 국제급 행사 유치와 더 높은 수준의 레스토랑 육성, 스트릿푸드의 위생·품질 개선, 의료·웰니스와 K-컬처를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가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프로그램 말미에 출연진들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상권과 일자리로 효과를 확산시켜 ‘외국인 관광 500만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동현
2026.01.06 11:27

[행복한 책읽기] “학교는 왜 가야 할까”…이옥심 부산동암학교장, ‘다시, 공부 다시, 학교’로 돌아본 배움의 의미

KNN ‘행복한 책읽기’에서 이옥심 부산동암학교 교장이 책 ‘다시, 공부 다시, 학교’를 소개하며 학교와 공부의 의미를 되짚었습니다. 이 교장은 교장 연수 과정에서 강사의 추천으로 이 책을 접했고, 연수 참여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책을 접했을 당시에는 우리나라 교육이 불안하고 학생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학생으로서 다녔던 학교와 교사로서 근무했던 학교, 그리고 현재 몸담고 있는 학교를 다시 돌아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교장은 학교가 모든 아이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는 공간인지 다시 생각하게 됐고, 교사들이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에게 주어진 가장 큰 임무가 공부이며, 공부의 본질과 작동 방식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이 교장은 책에 담긴 구절을 인용하며 학생은 학교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선생님이 도와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하고, 학교를 즐겁게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구절을 통해 장애 학생 학부모들이 특수학교를 더 선호하는 이유를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본교에서는 학생과 교사의 유대 관계가 깊어지고, 그 안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늘 배운 지식이 내일은 쓸모없어질 수도 있는 만큼 교사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고 쓸모 있는 지식을 핵심적으로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학부모들이 아이가 학교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는 믿음, 즉 학교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학부모와 학교, 학생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나아갈 때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노경민
2026.01.06 09:44

[Talk to 경남] “굴 껍데기 20만t·섬 570개”…통영 현안, ‘환경·관광·안전’ 해법은

KNN ‘Talk to 경남’에서 경상남도의회 강성중 의원과 김태규 의원이 통영의 주요 현안을 짚었습니다. 강성중 의원은 통영이 전국 최대 굴 생산지인 만큼 굴 껍데기 등 수산 부산물이 해마다 20만 톤 이상 발생해 임시 적치나 매립 과정에서 악취와 침출수가 생기고, 생활·해양 환경을 오염시키는 실정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해법으로는 수거·운반·처리·재활용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 구축을 제시하며, ‘수산 부산물 순환경제센터’를 설립해 친환경 자재와 비료, 시멘트 원료 등을 생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다만 센터의 지속 운영을 위해 경남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의원은 통영에 570개의 유무인도가 있고, 이 가운데 42개의 유인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배편 증가로 접근성이 좋아지고 숙박 시설도 늘었지만, 섬의 역사와 주민의 삶, 어업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콘텐츠는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섬 발전 촉진법’ 개정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해 섬 개발 인허가 규정을 신설하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 추진 실효성을 높이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수산업의 지속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흔들림 없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김태규 의원은 낚시·캠핑·차박 등 섬 여행객이 늘었지만, 도서 지역(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지역)의 화재 구조·구급 같은 안전 서비스가 부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119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가까이 두는 체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2020년 욕지도 119지역대 설치, 2024년 한산도 소방정대 전진 배치를 사례로 들었습니다. 또 사량도에도 119지역대 설치를 목표로 경남도·소방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양 오염과 관련해서는 관광객 쓰레기, 어업 폐기물, 횟집 등에서 버려지는 폐 해수인입관 등이 해양 쓰레기가 돼 어업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훼손하며 재해 대응에도 장애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해변·연안 쓰레기를 정화사업으로 정기 수거하고, 해수인입관이 무분별하게 설치·방치되지 않도록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택동
2026.01.05 16:49

[파워토크] “2029→2035로 6년 연기”…가덕도신공항, 공기·책임·위상 놓고 ‘격돌’

KNN ‘파워토크’에서 가덕도신공항 개항 목표가 정부 약속이었던 2029년에서 2035년으로 6년 늦춰진 배경과 과제가 집중 논의됐습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 정임수 부이사장은 부울경 시도민에게 사과하며, 일정이 6년 늘어난 요인을 △최초 입찰 이후 사업 재추진 방안 발표까지 약 1년 5개월 경과 △준공 2년 전 ‘부분 개항’ 계획을 ‘준공과 동시에 개항’으로 조정 △공사 계획 재검토로 순 공사 기간이 22개월 늘어난 점 등으로 설명했습니다. 신공항·거점항공사추진 부산시민운동본부 박재율 상임대표는 “황당, 당황, 분노”라며, 2021년 특별법 제정과 2023년 정부의 ‘2029 조기 개항 로드맵’ 발표 이후 공기가 84개월에서 106개월로 늘고, ‘2031년 준공’ 구상이 ‘2035년 개항’으로 미뤄졌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국해양대 토목공학과 김태형 교수는 공사 기간이 공사 품질과 안전에 직결된다며, 국토부가 전문가·기업 의견을 종합해 106개월을 결정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본설계에서 연약지반 안정화 관련 ‘방치 기간’이 1개월에서 13개월로 늘어난 점을 들어, 안전 측면에서 고무적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교수는 가덕도신공항이 외해에서 파도와 자연조건과 싸우며 흙을 다루는 공사인 만큼, 106개월은 이런 특성을 고려한 기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핵심 쟁점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이탈 과정이었습니다. 정 부이사장은 입찰 조건이 84개월이었는데 현대가 기본설계에 108개월을 반영해 제출했고, 국토부가 84개월 준수를 요구했지만, 현대가 응하지 않아 6월 최종 불참 통보로 ‘부적격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108개월을 반려해 사실상 계약을 파기해 놓고, 5개월 뒤 106개월로 재추진하는 건 납득이 어렵다”며, 그 차이와 근거를 책임 있는 방식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표는 2022년 8월~2024년 4월 사이 1년 8개월 동안 국비 153억 원을 들여 기본계획 용역을 맡았고, 당시 전문가 자문도 60여 차례 진행됐다고 언급하며 “그때와 이번 5개월 자문이 무엇이 달랐는지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정 부이사장은 “입찰 조건과 다른 기간으로 계약 체결은 국가계약법령상 어렵다”고 했고, 현대 부적격 이후 국토부와 TF를 꾸려 전문가 자문·간담회를 거쳐 106개월을 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부이사장은 늘어난 공사 기간만큼 지연으로 인한 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완 대책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연약지반 안정화 과정에서 지반 계측을 수시로 실시해 안정화가 조기에 마무리될 경우 후속 공정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 단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BuTX와 공항철도, 진입도로 등 접근 교통망을 개항 시점에 맞춰 구축하고,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와 지역 기업 우대 방안을 통해 23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역 경제에 더 많이 순환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표는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공기 연장 과정과 책임 소재, 전문가 자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향후 공항 위상과 활주로 추가 건설을 포함한 중장기 로드맵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개항 시점이 2035년으로 조정된 가운데, 재입찰과 향후 추진 과정에서 ‘투명한 설명’과 ‘안전한 공정’이 담보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동현
2026.01.05 15:59

[행복한 책읽기] “듣고 고치고 함께 나아간다”…변광용 거제시장이 읽은 ‘정관정요’

KNN ‘행복한 책읽기’에 변광용 거제시장이 출연해 고전 ‘정관정요’를 통해 리더의 태도와 인재 등용의 기준을 이야기했습니다. ‘정관정요’는 당 태종 이세민이 신하들과 나눈 문답을 정리한 책으로, 태평성대를 이끈 통치 철학과 인재 운용의 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변 시장은 이 책이 인재 발탁과 법과 덕의 조화, 리더의 품성을 돌아보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당 태종이 듣기 불편한 간언도 경청하고 이를 정책 방향에 반영해 나갔다는 점을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습니다. 간언을 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주지 않아 신하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변 시장은 반대편에 섰던 인물 위징을 등용해 국가를 위한 조언을 맡긴 사례를 들어, 포용과 개방의 리더십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런 통치 태도가 태평성대로 평가받는 배경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정치 현장에 있거나 공공의 책임을 지는 이들이 한 번쯤 읽고 생각해 볼 책이라고 추천했습니다. 변 시장은 거제 시정에서도 시민의 애정 어린 조언과 진언을 경청해 시정을 한 단계 더 나아가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복과 대립의 정치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역량을 가진 인재가 능력을 발휘하도록 판을 만드는 것이 지도자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정관정요’의 핵심은 ‘듣고 고치고 함께 나아간다’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리더의 태도라고 정리했습니다.
박종준
2025.11.24 14:09

[부산이 재밌다 Now] 이종환 부의장, 시민의 삶을 위한 ‘초심’으로 만들어가는 부산

부산시의회 부의장 이종환 의원은 자신이 나고 자란 지역인 강서구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강서구와 부산시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KNN ‘부산이 재밌다 Now’에서 전했습니다. 이 부의장은 부산을 바라봤을 때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저출산 흐름을 꼽았습니다. 이에 최근 부산시에 2026년도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를 전면 재조정할 것을 요청하며, 부산의 저출산 극복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시정 질문을 통해 돌봄 정책 개선을 요구하고, 5분 자유 발언에서는 부산의 심각한 저출산 현실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대안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를 가지고자 하는 난임 부부의 간절한 바람을 지켜주기 위해 부산시 모자보건 조례 개정을 두 차례 추진하며 정책 개선에 힘썼고, 예산 조기 소진으로 중단 위기에 놓였던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에는 추가 국비를 확보해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이끌어냈습니다. 이어 이 부의장은 부산을 남부권 혁신의 중심지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또 다른 성장축으로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종환 부의장은 “이제는 그간의 구체적인 성과들을 모아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정 활동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했습니다.
손예지
2025.11.03 11:04

[행복한 책읽기] AI 시대 ‘인류의 새로운 질서’를 조망하다

KNN ‘행복한 책읽기’에 이준현 부산라이즈혁신원장이 출연해 도서 『새로운 질서』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에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습니다. 이 원장은 초지능 AI가 인간을 대체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시대에,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AI와 공존하기 위한 전략이 무엇인지에 주목했습니다. 『새로운 질서』는 국제 정치 전문가 헨리 키신저 박사와 구글 전 최고경영자(CEO) 에릭 슈밋,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전문가 크레이그 먼디 등 외교·기술·산업 분야의 거장들이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공동 집필한 책으로, AI가 가져올 미래를 과학과 철학의 관점에서 폭넓게 조망하고 있습니다. 이 원장은 이 책을 통해 세 가지 핵심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류에게 새로운 ‘행위자’로 등장하고 있다는 점, AI에 인간의 정체성과 인간성을 중시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인간이 AI를 닮아갈 것인지, 아니면 AI가 인간을 닮아갈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AI가 조직의 다양한 업무를 대체하며 혁신의 주체로 부상하는 가운데, 결국 가장 중요한 가치는 ‘인간성’이라고 이 원장은 지적했습니다.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AI와의 협력을 위해 지금이야말로 신중하고 전략적인 사고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박종준
2025.09.17 10:09

[파워토크] 대입 수시모집 ‘깜짝 반등’, 지역대학 기회될까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부산 지역 대학들의 지원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하며 ‘깜짝 반등’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속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대학가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부산시교육청 권혁제 교육국장과 부산교육연구소 이상철 소장은 KNN ‘파워토크’에 출연해 함께 이 현상을 분석했습니다. 권혁제 국장은 방송에서 2007년 황금 돼지띠 학생 수 10% 증가, 의대 증원 불확실성 및 ‘사탐런’ 현상 등 입시 환경 변화, 학생부 위주 전형의 높은 예측 가능성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수도권 대학 지원 비율이 5% 이상 감소하고 지역 대학 지원이 늘어난 ‘지역 회귀 현상’에 주목했습니다. 이상철 소장은 이러한 유턴 현상이 전국적인 추세이며,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등 지방대 육성 정책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지원 경향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대학 입학정원 대비 입학자원 부족 문제의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 인재 전형 확대, 양질의 일자리 확보 및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 확대(40~50% 이상), 대학의 학과 개편 및 구조조정,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 지산학연 협력 등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손예지
2025.10.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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