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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라이프 오후 - 노안 렌즈 삽입술에 대해 (정지원 / 창원 시티세븐 파티마안과의원 안과 전문의)
등록일 : 2026-03-25 10:11:02.0
조회수 : 15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의 조문경건강캐스터입니다.
웰빙라이프 이번 주에는 노안을 주제로 다양한 질환들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수정체 자체를 교체하거나 보존하면서 시력을 교정하는 노안 렌즈 삽입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는 정지원 안과전문의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안과 전문의 정지원입니다.
선생님, 노안 라식은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 방식으로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노안 렌즈 삽입술이라는 것도 있다구요? 정확하게 어떤 수술인지 궁금한데요. 또 일반적인 백내장 수술과도 비슷해 보이는데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40대가 넘어 노안이 찾아왔을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다초점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불편하고 외관상 문제가 되어 수술을 원한다면 노안라식, 노안렌즈삽입술, 노안 다초점백내장술 등을 시행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중 노안라식수술이 기본이 되겠구요. 하지만 노안라식이 되지 않는 고도근시, 고도난시, 각막의 두께가 얇은 경우 등은 노안라식수술이 되지 않기 때문에 노안렌즈삽입술을 고려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렇군요. 아무래도 눈 안에 렌즈를 직접 넣는 방식이다 보니까 환자분들이 더 신중할 것 같은데요. 이 수술은 어떤 분들에게 가장 효과적인가요? 특히 노안과 백내장이 같이 온 분들에게 권장을 해도 괜찮은지 이것도 궁금해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노안렌즈삽입술과 노안 다초점 백내장수술은 다른 수술 방법이 되겠습니다. 노안과 함께 수술할 정도의 백내장이 와 있다면 노안백내장 수술의 적응이 되겠지만 수술할 정도의 백내장이 없다면 노안렌즈삽입술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백내장이 오지 않은 우리 눈의 수정체는 어떠한 인공수정체로도 흉내를 낼 수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는 것이기에 백내장이 오지 않은 상태에서 다초점인공수정체로 교환하는 것은 그리 현명한 방법은 아니겠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노안렌즈삽입술의 대상은 노안이 와 있으면서 노안라식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근시, 난시가 있거나 각막 두께가 매우 얇은 분들이 그 대상이 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수술을 결심했다면 내 눈에 딱 맞는 렌즈를 찾는 게 관건일 텐데요. 수술 전에 어떤 정밀 검사 과정을 거치고 렌즈 종류는 어떻게 결정이 될까요?
수술 전에 가장 중요한 검사는 각막과 수정체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는 전방깊이 측정이 되겠습니다. 노안렌즈삽입술은 내 눈의 조직 및 구조를 변형시키지 않고 각막과 수정체사이 여유 공간에 인공적으로 만든 얇은 소프트렌즈같은 것을 삽입하는 것이기에 그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겠습니다. 만약 좁은 공간에 렌즈를 넣게 된다면 각막기능이 떨어지거나 녹내장의 위험성, 백내장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되겠습니다.
렌즈의 종류는 국내에 2가지가 나와있습니다. 홍채뒤쪽에 삽입하는 VIVA ICL 이 있으며 홍채앞면에 고정하는 Artiplus lens 두가지가 있겠습니다. 이 두가지 렌즈 중 난시교정이 필요하다면 Artiplus lens를 사용하여야 하겠으며 그 외에 시술하는 선생님의 선호도 및 환자분의 결정에 따라서 선택을 하게 되겠습니다.
그렇군요. 수술 과정에 대해서도 여쭤볼게요. 눈을 수술한다고 하면 덜컥 겁부터 내는 분들도 계신데요. 실제 수술 시간이나 통증 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노안렌즈삽입술은 노안라식과 달리 눈을 깎거나 변형을 주는 수술은 아닙니다. 우선 각막을 3mm정도 미세절개를 한 후에 홍채후면 또는 홍채전면에 렌즈를 삽입한 후 제위치시키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 되겠습니다. 수술시간은 총 5분이내의 노안라식과 비슷하게 소요되나 각막을 열고 눈 속에서 수술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보니 감염관리에 조금 더 철저해야겠습니다. 통증의 정도는 수술전 점안마취를 하기에 마취서부터 수술이 끝날때까지 큰 불편함 없이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린대로 눈 속 수술이기 때문에 감염관리에 아주 철저해야 합니다. 일상적인 생활은 다음날부터 할 수가 있습니다. 컴퓨터나 핸드폰보기, 일상적 업무, 산책 등은 가능하나 무리한 생활은 1~2주정도 삼가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세안, 샤워는 수술후 1주일부터 가능하므로 수술전 수술일정을 잡는데 고려하셔야겠습니다.
끝으로 수술 후에 시야가 완전히 자리 잡기까지 주의해야 할 점이나 혹은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노안렌즈 삽입술 후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눈을 비비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눈을 비비게 되면 삽입한 렌즈의 위치 변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후 1주일동안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관리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다른 수술들과 마찬가지로 수술후 항생제, 염증안약의 점안도 기본적으로 잘 하셔야합니다. 수술직후에 이물감, 건조증은 1~2주 정도 나타날 수가 있으며 빛이 퍼져보이거나 사물이 흐려보이는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1~2달의 적응이 필요할 수가 있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돋보기의 불편함에서 벗어나서 좀 잘 보고 싶다는 분들은 노안 렌즈 삽입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 지금까지 정지원 안과전문의였습니다.
웰빙라이프 이번 주에는 노안을 주제로 다양한 질환들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수정체 자체를 교체하거나 보존하면서 시력을 교정하는 노안 렌즈 삽입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는 정지원 안과전문의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안과 전문의 정지원입니다.
선생님, 노안 라식은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 방식으로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노안 렌즈 삽입술이라는 것도 있다구요? 정확하게 어떤 수술인지 궁금한데요. 또 일반적인 백내장 수술과도 비슷해 보이는데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40대가 넘어 노안이 찾아왔을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다초점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불편하고 외관상 문제가 되어 수술을 원한다면 노안라식, 노안렌즈삽입술, 노안 다초점백내장술 등을 시행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중 노안라식수술이 기본이 되겠구요. 하지만 노안라식이 되지 않는 고도근시, 고도난시, 각막의 두께가 얇은 경우 등은 노안라식수술이 되지 않기 때문에 노안렌즈삽입술을 고려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렇군요. 아무래도 눈 안에 렌즈를 직접 넣는 방식이다 보니까 환자분들이 더 신중할 것 같은데요. 이 수술은 어떤 분들에게 가장 효과적인가요? 특히 노안과 백내장이 같이 온 분들에게 권장을 해도 괜찮은지 이것도 궁금해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노안렌즈삽입술과 노안 다초점 백내장수술은 다른 수술 방법이 되겠습니다. 노안과 함께 수술할 정도의 백내장이 와 있다면 노안백내장 수술의 적응이 되겠지만 수술할 정도의 백내장이 없다면 노안렌즈삽입술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백내장이 오지 않은 우리 눈의 수정체는 어떠한 인공수정체로도 흉내를 낼 수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는 것이기에 백내장이 오지 않은 상태에서 다초점인공수정체로 교환하는 것은 그리 현명한 방법은 아니겠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노안렌즈삽입술의 대상은 노안이 와 있으면서 노안라식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근시, 난시가 있거나 각막 두께가 매우 얇은 분들이 그 대상이 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수술을 결심했다면 내 눈에 딱 맞는 렌즈를 찾는 게 관건일 텐데요. 수술 전에 어떤 정밀 검사 과정을 거치고 렌즈 종류는 어떻게 결정이 될까요?
수술 전에 가장 중요한 검사는 각막과 수정체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는 전방깊이 측정이 되겠습니다. 노안렌즈삽입술은 내 눈의 조직 및 구조를 변형시키지 않고 각막과 수정체사이 여유 공간에 인공적으로 만든 얇은 소프트렌즈같은 것을 삽입하는 것이기에 그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겠습니다. 만약 좁은 공간에 렌즈를 넣게 된다면 각막기능이 떨어지거나 녹내장의 위험성, 백내장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되겠습니다.
렌즈의 종류는 국내에 2가지가 나와있습니다. 홍채뒤쪽에 삽입하는 VIVA ICL 이 있으며 홍채앞면에 고정하는 Artiplus lens 두가지가 있겠습니다. 이 두가지 렌즈 중 난시교정이 필요하다면 Artiplus lens를 사용하여야 하겠으며 그 외에 시술하는 선생님의 선호도 및 환자분의 결정에 따라서 선택을 하게 되겠습니다.
그렇군요. 수술 과정에 대해서도 여쭤볼게요. 눈을 수술한다고 하면 덜컥 겁부터 내는 분들도 계신데요. 실제 수술 시간이나 통증 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노안렌즈삽입술은 노안라식과 달리 눈을 깎거나 변형을 주는 수술은 아닙니다. 우선 각막을 3mm정도 미세절개를 한 후에 홍채후면 또는 홍채전면에 렌즈를 삽입한 후 제위치시키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 되겠습니다. 수술시간은 총 5분이내의 노안라식과 비슷하게 소요되나 각막을 열고 눈 속에서 수술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보니 감염관리에 조금 더 철저해야겠습니다. 통증의 정도는 수술전 점안마취를 하기에 마취서부터 수술이 끝날때까지 큰 불편함 없이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린대로 눈 속 수술이기 때문에 감염관리에 아주 철저해야 합니다. 일상적인 생활은 다음날부터 할 수가 있습니다. 컴퓨터나 핸드폰보기, 일상적 업무, 산책 등은 가능하나 무리한 생활은 1~2주정도 삼가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세안, 샤워는 수술후 1주일부터 가능하므로 수술전 수술일정을 잡는데 고려하셔야겠습니다.
끝으로 수술 후에 시야가 완전히 자리 잡기까지 주의해야 할 점이나 혹은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노안렌즈 삽입술 후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눈을 비비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눈을 비비게 되면 삽입한 렌즈의 위치 변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후 1주일동안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관리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다른 수술들과 마찬가지로 수술후 항생제, 염증안약의 점안도 기본적으로 잘 하셔야합니다. 수술직후에 이물감, 건조증은 1~2주 정도 나타날 수가 있으며 빛이 퍼져보이거나 사물이 흐려보이는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1~2달의 적응이 필요할 수가 있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돋보기의 불편함에서 벗어나서 좀 잘 보고 싶다는 분들은 노안 렌즈 삽입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 지금까지 정지원 안과전문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