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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계]롯데 자이언츠 홈 개막전...사직구장 '들썩'
[현장중계]롯데 자이언츠 홈 개막전...사직구장 '들썩'
<앵커> 지금 사직구장에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홈 개막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즌 개막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로 사직야구장이 들썩이고 있다는데요. 현장에 나간 옥민지 기자를 연결합니다. 옥 기자 지금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홈 개막전이 진행되고 있는 부산 사직구장에 나와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구장을 가득 메운 2만여 명의 야구팬들이 쏟아내는 함성으로 사직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롯데는 오늘부터 주말까지 SSG와 홈 3연전을 치르는데요, 6회인 현재 롯데가 0대 12로 뒤지고 있습니다. 롯데는 지난 NC와의 '낙동강 더비'에서 3연패를 하며 주춤거렸는데요. 오늘은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엘빈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원정팀 SSG 랜더스는 선발 화이트를 내세워 원정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홈 개막전을 맞아 사직구장 안팎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습니다. 구단 측은 지난 시즌 최다 관중 달성을 기념해 입장객들에게 기념 배지를 증정했고,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포토부스와 포토카드 판매부스 앞에는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매점에는 KBO최초로 미슐랭 선정 맛집을 입점시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팬들의 반응 또한 좋습니다. {이호준 최원정/롯데 자이언츠 팬/승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전준우 선수와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오늘 또 한동희 선수가 올라와서 한동희 선수가 홈런을 꼭 쳤으면 좋겠습니다.} {김지인/롯데 자이언츠 팬/일단 직관을 직접 보는것도 좋고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보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지금 제일 잘하고 있는 1선발 투수여서 오늘은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이번 3연전 모두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롯데가 6년 만에 홈 개막전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을지 야구 팬들의 시선이 사직을 향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직구장에서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김민지
2026.04.03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들 '내가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들 '내가 적임자'
<앵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처음이자 마지막 경선 토론회가 오늘 KNN 개최로 열렸습니다. 전재수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 완성의 적임자임을, 이재성 후보는 실물 경제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공방 대신 정책 대결에 집중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재수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할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해운 대기업과 동남권투자공사 등을 집적시키면, 부산에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만들어가지고 부산 전역으로 확대되고 강화될 수 있도록 부산시장이 돼가지고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인 출신 이재성 후보는 실물 경제 전문가임을 부각했습니다. 부산 제조업에 인공지능을 입히고 관광 콘텐츠 개발과 의료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산업구조 자체를 바꾸겠습니다. 일자리가 지속해서 만들어지는 도시,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공약 검증 시간에는 경제 공약들이 단순 나열에 그치는 건 아닌지 묻거나,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과연 부산의 전략적 방향이 무엇이냐, 이것이 좀 빠져있는 거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해양 수산분야에만 공약을 집중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데도 우리 후보님께서 좀 더 노력을 해주셨으면..."} 하지만 전체적으로 두 후보는 비방 대신 자신들의 강점과 비전을 부각하는데 시간을 썼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유럽항로, 미주항로, 북극항로가 열리게 되면 이 부산이 환승역과 같은 곳이 될텐데 여기를 고속도로 휴게소 처럼 만들어야 합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AI를 더하고 그리고 관광 콘텐츠, 의료산업을 더할 때 일자리도 나오고 해양수도로 보다 확실히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토론회 뒤 오는 7일부터 사흘 동안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5대5 비율로 합산해 오는 9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영상편집 정은희
2026.04.03
경남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한 달... 체감 변화는?
경남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한 달... 체감 변화는?
<앵커> 경남 남해군이 전 군민에게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급한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전군민에게 매달 15만 원씩 나오는 돈이 남해군에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 안형기 기자가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기자> 경남 남해군에 농어촌 기본소득이 시행된지 한달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의 손길에는 조금 더 여유가 묻어납니다. 생필품을 평소보다 여유롭게 골라도 기본소득으로 결제가 충분합니다. {박명희/남해군 남해읍/"부자된 것 같아요. 생선도 많이 사고 과일도 더 살 수 있고 여러가지 더 살 수 있죠.} 매달 나오는 15만원에 지역 상권 곳곳에 활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윤심이/상인/"지금 시장 경기도 많이 않좋은데 장사하시는 분들 너무 좋아하시거든요."} 첫달 51억 원이 지급됐는데 이미 80%가 넘게 사용됐습니다. 이 돈이 모두 지역 안에서 돌고있는 겁니다. 다만 창선면 등 9개 면 주민은 쓸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는게 문제입니다. 기본소득 지출이 읍으로 쏠리지 않게 자기 면에서만 사용한게 우려한대로 불편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희택/남해군 아산리/"(면 주민은) 면 단위에서 없는 물품이나 그런 불편사항이 좀 있고... 남해군 전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봅니다."} "읍에 비해 기본소득 사용처가 부족한 면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스스로 소비 거점을 만드려는 시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빈 점포에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동네상점'을 직접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기본소득을 마을 안에서 쓰고 그 수익을 다시 마을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최상록/이동면 정거마을 이장/"면에 없는 일용품들을 판매하면서 돈이 우리 지역에 풀리고 그 돈이 또 다시 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이렇게 기본소득이 지역안에서 재생산으로 이어지는 게 남해군의 목표입니다 {권홍엽/남해군 인구청년정책단 기본사회팀장/"지역순환경제 TF팀을 구성을 해서 고향사랑기부제, 통합돌봄,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서 관내에 있는 소상공인 분들이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하고 선순환경제 구축을 하기 위한..."} 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이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경남 농어촌 마을과 주민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2026.04.03
[건강365]-탈모,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건강365]-탈모,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앵커>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빠지거나 가르마가 넓어지는 변화가 느껴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초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점차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탈모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탈모는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고민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탈모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탈모는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용민 새론의원 대표원장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PASCA 아카데미 모발재생분과 학술이사 ) {Q. 탈모의 발생 이유는? } 탈모는 한 가지 원인보다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유전과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모낭이 점점 약해지는 경우이고, 이로 인해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호르몬 변화, 두피 염증 등도 탈모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탈모도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남성형 탈모는 호르몬과 유전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Q. 탈모의 진단 방법은? } 탈모 진단은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만 보는 것이 아니라 원인과 진행 정도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두피의 모발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두피 확대경 검사 등을 통해 모낭상태와 모발의 굵기 변화를 살펴보게 됩니다. 또한 탈모유형에 따라 혈액검사나 호르몬 검사를 통해 전신적인 원인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탈모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환자에게 맞는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탈모는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진단이 치료의 첫 단계입니다. 초기에 확인할수록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용민 새론의원 대표원장) {Q.탈모 치료 진행 과정은? } 탈모 치료는 원인과 진행 정도에 따라 환자별로 다르게 진행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약물 치료를 통해 탈모의 진행을 억제하고 모발이 더 가늘어지는 것을 막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여기에 두피 환경을 개선하는 관리나 주사 치료 등을 병행해 기능을 유지하고 회복을 돕는 치료를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환자 상태에 따라 재생 치료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탈모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빠지기 시작했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026.04.03
부산 원도심 경사지 재개발 해법 '용적 이양제' 주목
부산 원도심 경사지 재개발 해법 '용적 이양제' 주목
<앵커> 여느 대도시와 달리 부산은 경사지에 노후 주거지가 밀집돼있다보니 재개발이 쉽지 않은데요, 이른바 '용적 이양제' 도입을 통해 사업성을 보전해주는 방법이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체 면적의 70%가 경사지인 부산, 특히 피난 주거지로 형성된 부산 원도심의 마을들은 노후화가 심각합니다 "이렇게 부산 도심 경사지 주거지엔 빈집들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주민들 입장에선 빠른 도시정비 사업을 원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반적인 도시정비 사업으론 조망권이 훼손되는 난개발이 우려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유재우/부산대 건축학과 교수/"지금 이대로 둔다면 20년 후에 경사지 주거지는 큰 사회적 혼란 속에 빠져들게 되고 부산 시민 전체가 그 문제에 대해서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재개발이 검토되는 부산 영주동 일대와 안창마을, 이 두 곳을 대상으로 세계적 건축사무소인 OMA가 지난해 새로운 주거모델 디자인을 내놓았습니다. 일부 타워형 건물도 있지만 경사지에 맞춘 테라스형 주택과 도심형 빌라 위주로 구성됐습니다. 하지만 경관을 최대한 살리다보니 법규상 보장된 최대 용적률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총 세대수가 수백세대나 줄어들면서 사업성이 떨어졌습니다. 부산시와 전문가들이 이른바 '용적이양제'를 검토하고 나선 배경입니다. 용적이양제는 보존이 필요한 지역의 용적률을 고밀도 개발이 가능한 다른 지역으로 넘겨주는 대신 경제적 보상을 받는 제도입니다. 문화재 보호구역 등에 일부 적용되는데 부산 경사지도 제격이란 설명입니다. {권태정/동아대 도시공학과 교수/"부산이야말로 (도입이) 제일 필요한 그런 지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용적률 이양을 통해서 합리적인 어떤 개발 방향을 결정해 나가는 것은 바람직한 시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존의 평면적 건축계획을 입체적인 도시건축통합계획으로 바꾸려는 부산시 정책전환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배성택/부산시 주택건축국장/"경사지의 주거를 새로이 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새로운 형태의) 전체적인 도시 관리 기법을 여기 경사지에 저희가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다만 국토계획법령 개정과 관련 세제 개편까지 광범위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단 점이 과제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전재현
2026.04.03
‘조합원은 배제하는 회장선거’…농협 회장 선거제도 손본다
‘조합원은 배제하는 회장선거’…농협 회장 선거제도 손본다
<앵커> 농민들을 위한 조합인 농협에서 정작 회장선거에는 조합원들이 참여조차 할 수 없습니다. 농협회장을 둘러싼 비리가 이어지는게 이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내년 조합장 선거때 이 제도부터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고가의 스위트룸 숙박에 10돈 황금열쇠, 수억원대 실비 챙기기까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둘러싼 비리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렇게 회장 마음대로 할수있는건, 농민들 눈치 보지 않고 선거에 참여하는 소수만 챙기면 되는 구조 탓입니다. {하승수/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1,110명 (조합장)을 대상으로 하는 공약만 내세우게 되어 있잖아요. 결국에는 자리 나눠 먹기나 이런 것들이 선거 이후에 이뤄질 수 밖에 없는거라서...} 농민 조합원은 약 200만명, 하지만 현재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전국 1,100여개 농축협 조합장 위조의투표로 진행됩니다. "500표만 만들면 회장이 된다는 말이 나오는 실정입니다. 간선제에 따라 내 사람 만들기에 불법이 동원되고 돈선거가 벌어지는 배경으로 지적됩니다" "깜깜이 구조 속에 선거법 관련 위반 적발은 약 80%가 늘었습니다. 형사 고발과 수사의뢰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문에 농민 조합원들은 내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때 중앙회장도 함께 뽑는 직선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남성민 전국농민회총연맹 진주시농민회장/그렇게 해야 중앙회장도 지역 조합장 눈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200만 농민 조합원 전체 눈치를 보면서 조합을 운영할 것이 아닌가...} 정부와 여당도 뒤늦게 선거제도 개편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난달 11일)/반복되는 금품 선거를 방지하고 사업 이용 조합원의 의사 반영을 강화하기 위해서 중앙회장 선출에 있어서 조합원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내년 3월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당정은 빠르면 이달 안으로 농협 선거 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고 입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
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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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제비야, 왜 사람이 좋아?’…20년 관찰로 풀어낸 공존의 이야기
[행복한 책읽기] ‘제비야, 왜 사람이 좋아?’…20년 관찰로 풀어낸 공존의 이야기
제비를 20여 년간 관찰해 온 정다미 박사의 연구 여정을 담은 『제비야, 왜 사람이 좋아?』는 제비와 인간의 특별한 공존 관계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전하는 책입니다. KNN ‘행복한 책읽기’에 출연한 마산신월초등학교 정대수 교장은 과거 연수 특강에서 만난 ‘새 덕후’ 정다미 강사의 이야기를 인상 깊게 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책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파고들면 결국 성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른바 ‘덕업일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또한 제비의 생활습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도 전합니다. 특히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문제 해결의 방식이 첨단 기술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도 찾을 수 있음을 일깨웁니다. 아울러 자연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이웃’으로 바라보는 시선이야말로 더 나은 삶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끝으로 정 교장은 “자기 마음에 제비 둥지 하나씩 품으면, 비로소 제비가 보이기 시작한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04.03
[행복한 책읽기] 김해 지혜의바다도서관 임채정 관장, ‘감정시계’로 본 감정과 몸의 관계
[행복한 책읽기] 김해 지혜의바다도서관 임채정 관장, ‘감정시계’로 본 감정과 몸의 관계
김해 지혜의바다도서관 임채정 관장이 ‘행복한 책읽기’를 통해 책 ‘감정시계’를 소개했습니다. 해당 책은 정신의학과 강도형 교수가 집필한 도서입니다. 감정이 뇌뿐 아니라 신체 전반과 연결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장과 피부, 심장, 척추 등 신체 요소가 감정에 영향을 준다고 전했습니다. 임 관장은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책은 감정을 몸이라는 구체적인 매개를 통해 이해하도록 제시합니다. 우울이 장과 관련될 수 있다는 내용도 소개했습니다. 또 심장과 피부 반응, 자세 변화 등이 감정과 연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생활 습관과 신체 상태가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 관장은 아침 햇빛 노출이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침 8시 이전 햇빛을 보는 습관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체 리듬이 조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책은 감정 조절을 위한 10가지 신체 루틴을 제시합니다. 따뜻한 물 섭취와 호흡, 찬물 세안 등 일상 속 실천 방법이 포함됩니다. 스트레칭과 음악, 향기 등도 감정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관장은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감정 시계를 조율해 불안과 우울을 완화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길 권했습니다.
2026.04.03
외환보유액 40억달러 감소…11개월 만 최대폭
외환보유액 40억달러 감소…11개월 만 최대폭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달러 강세와 환율 방어 영향으로 40억달러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이는 2025년 4월(-49억9천만달러)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236억6천만달러(약 641조원)로, 전월보다 39억7천만달러 줄었습니다.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자 외환당국이 시장 안정화에 나서면서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2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 등으로 3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증가세를 이어가지는 못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달러 강세로 기타 통화 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줄어든 데다,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 등 시장 안정 조치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3월 원·달러 환율 평균(주간 종가 기준)은 1492.5원으로, 2월(1448.38원)보다 약 3.1% 상승했습니다. 이는 외환위기 시기인 1998년 3월(1488.87원) 수준을 웃돌며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또 3월 31일에는 장중 1530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2월 말 기준 4천276억달러로 세계 12위 수준입니다. 1월 10위에서 한 달 만에 두 계단 하락했습니다. 중국이 3조4천278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스위스, 러시아, 인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2026.04.03
[톡앤썰] 1억9천만뷰 ‘롱 리브 더 킹’ 임규빈 작가, 정치 웹툰과 창작 이야기
[톡앤썰] 1억9천만뷰 ‘롱 리브 더 킹’ 임규빈 작가, 정치 웹툰과 창작 이야기
정치 웹툰 ‘롱 리브 더 킹’을 11년간 연재해 온 임규빈 작가가 ‘톡앤썰’에 출연해 작품과 창작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임 작가는 해당 작품이 약 1억 9천만 뷰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작품은 국회의원에서 대통령에 이르는 주인공의 정치 서사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화는 시즌1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시즌2에서는 목포 출신 인물이 대구시장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밝혔습니다. 임 작가는 지역 정치 구도에 대한 문제의식을 작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설정은 현실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이야기라고 덧붙였습니다. 작품 인기는 사회적 상황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박근혜 탄핵 시기 정치 관심 증가와 함께 조회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작가는 웹툰 작가가 높은 작업량으로 인해 극한 직업으로 불린다고 전했습니다. 장시간 작업으로 허리와 목 질환 등 직업병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전을 통해 데뷔하게 된 계기도 소개했습니다. 일요신문 만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는 스토리 작업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기술에 대해서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고 전했습니다. 웹툰과 만화의 차이는 매체의 차이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작가는 웹툰 작가 지망생들에게 꾸준함과 자기만의 이야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산에 대해 즐겁고 긍정적인 도시라는 인상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6.04.03
외래진료 기준 300회로 강화…‘의료 쇼핑’ 막는다
외래진료 기준 300회로 강화…‘의료 쇼핑’ 막는다
정부가 연간 외래진료 횟수 기준을 강화하며 과도한 의료 이용, 이른바 ‘의료 쇼핑’ 관리에 나섭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3일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외래진료 횟수에 따른 본인 부담 기준입니다. 현재는 1년 동안 외래진료를 365회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 진료비의 9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 기준이 연간 300회로 낮아집니다. 다만,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환자는 예외가 적용됩니다. 정부는 과도한 의료 이용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요양급여내역 확인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해당 시스템 운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맡게 됩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됩니다. 연말정산을 위한 보수월액 통보기한은 기존 3월 10일에서 3월 31일로 연장됩니다. 또 추가 납부 보험료의 분할 납부 기준도 완화됩니다. 기존에는 당월 보험료보다 많을 때만 분할 납부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월 보험료 하한액 수준으로 기준이 낮아져 더 많은 직장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 4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개정안 가운데 실시간 확인 시스템은 올해 12월 24일부터 시행되며, 외래진료 횟수 기준 강화는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보수월액 통보기한 연장과 분할 납부 기준 완화는 공포 즉시 시행됩니다.
2026.04.03
40여개국, 호르무즈 해협 개방 논의…한국 참여
40여개국, 호르무즈 해협 개방 논의…한국 참여
이란이 사실상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놓고 한국을 포함한 40여 개국이 외교 장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열린 이번 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됐으며, 영국의 이베트 쿠퍼 외무장관이 주재했습니다. 쿠퍼 장관은 모든 범위의 외교적·경제적 수단과 압력을 동원하는 국제적 대응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캐나다,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등 주요 국가들이 참여했지만, 미국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쿠퍼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25건 이상의 선박 공격이 발생했고, 약 2천척의 선박과 2만여 명의 선원이 발이 묶여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태가 분쟁에 직접 관여하지 않은 국가들까지 영향을 미치며 세계 경제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회의 참가국들은 의장 성명을 통해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해협 재개방과 항행의 자유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참가국들은 군사 개입에는 선을 긋는 대신 외교적 압박과 경제적 조치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유엔 등을 통한 국제 공조 강화와 함께 제재 검토, 국제해사기구(IMO) 협력을 통한 선박·선원 안전 확보, 해운업계와의 정보 공유 등이 주요 방안으로 제시됐습니다. 또 오는 7일 군사 전략가 회의를 열어 기뢰 제거와 고립 선박 구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동맹국들에 군함 파견을 요구했지만, 다수 국가가 이를 거부하자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6.04.03
[톡앤썰] 부산 보디빌딩 ‘전설과 신예’ 이진호·서주성…“기본에 충실해야”
[톡앤썰] 부산 보디빌딩 ‘전설과 신예’ 이진호·서주성…“기본에 충실해야”
최근 헬스클럽이 1만 개를 넘어서며 다양한 운동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보디빌딩 역시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부산 보디빌딩계에서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이자 미스터 코리아 출신 이진호 코치와, 지난해 대만 아시아 챔피언십 클래식 피지크 부문에서 우승한 서주성 선수가 선후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KNN ‘톡앤썰’에 출연해 선수로서의 여정과 경험, 그리고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전했습니다. 현재 IFBB 클래식 피지크 프로로 활동 중인 서주성 선수는 지난해 8월 미국 텍사스 프로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서 선수는 프로 생활에 집중하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오는 8월 미스터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올림피아 출전권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진호 코치는 꾸준한 운동과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상을 줄이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선수 생활 이후에도 후배 양성에 힘쓰며 부산 보디빌딩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보디빌딩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삶의 일부가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 힘든 과정 속에서도 자신감과 열정을 잃지 않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04.02
종량제 봉투 구매 제한 철회…정부 혼선 끝에 입장 정리
종량제 봉투 구매 제한 철회…정부 혼선 끝에 입장 정리
정부가 종량제 봉투 구매 수량 제한 방안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종량제 봉투 구매 제한과 관련해 “안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제한 필요성을 언급했던 것과 달리, 최종적으로 구매 수량 제한을 시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입니다. 앞서 김 장관은 종량제 봉투 사재기 문제를 언급하며 제한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실제 수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일부 주민이 대량으로 구매할 경우 재고가 부족해질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정 기간 1인당 판매를 제한하는 방안이 검토됐고, 지방자치단체에 관련 지침을 내릴 준비도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관 발언 이후 정부가 구매 제한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실은 종량제 봉투 구매 제한을 논의하거나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수급 상황 보고를 받은 뒤 구매 수량 제한을 하지 말고 지역별 조정 역할을 주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엇갈린 입장이 이어지며 혼선이 발생했지만, 정부는 구매 제한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2026.04.02
[행복한 책읽기] 김경미 교장 “어른의 성장은 선택과 성찰에서 시작”
[행복한 책읽기] 김경미 교장 “어른의 성장은 선택과 성찰에서 시작”
해운대고등학교 김경미 교장이 KNN ‘행복한 책읽기’ 프로그램에서 존 헤네시의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소개했습니다. 김 교장은 교장 취임 직후 선배 교장으로부터 이 책을 선물 받아 처음 접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책 표지의 ‘어른’이라는 단어를 보며 어른은 타고나는 존재인지, 변화하고 성장하는 존재인지 늘 품어온 질문을 떠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교사와 교감을 거쳐 교장이 된 뒤에는 책임져야 할 일과 역할의 무게가 달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운영 방향이 교육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선택의 연속 속에서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러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게 되면서 말의 기술보다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잘 전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장은 이 과정에서 이 책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존 헤네시는 책에서 자신의 리더십론과 인간 성장론을 10가지 원칙으로 풀어냅니다. 김 교장은 특히 명성을 관리하거나 위험을 피하는 것보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적으로 이끌어갈지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인상 깊게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완벽하게 준비된 뒤 시작하려 하기보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그렇게 실천해 왔을 때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결과를 얻은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책 속의 ‘어른은 높이만 보는 사람이 아니라 옆과 뒤를 보는 사람’이라는 대목도 소개했습니다. 사람에게서 에너지를 찾는 것이 진정한 리더라는 메시지 역시 깊게 와닿았다고 밝혔습니다. 바쁘고 복잡한 하루를 마친 뒤에는 자신이 한 말과 행동이 소중한 사람들을 향해 있었는지를 돌아보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책을 통해 자신도 아직 배우고 있는 어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완벽한 답을 하지 않아도 되며, 선택이 서툴거나 틀릴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게 됐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경우 솔직하게 사과하고 바로잡으려는 자신감이 있다면 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교장은 시청자들에게도 이 책을 자신의 삶과 함께 겹쳐 읽어보길 권했습니다.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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