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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건강하이소 - 허리와 무릎 통증, 발부터 살펴라!

등록일 : 2023-08-07 16:38:54.0
조회수 : 976
-매일매일 건강을 저금합니다.
100세 시대.
-(함께) 건강하이소!
-여러분을 건강 부자로 만들어 드리는 시간 장수은행의 문을 활짝 열어보겠습니다.
요즘 입만 열면 덥다, 덥다 이런 얘기 많이 하는데 요즘 볼 수 있는 풍경 중에 공원이나 이렇게 산책 가다 보면 물놀이, 물 분수 많이 보시죠?
-물 분수.
-보면 시원한데 아이들은 못 참아요.
그냥 입은 옷 그대로 뛰어 들어가거든요.
-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어른들도 뛰어다녀요.
-그래요?
-저희 집 근처에 있거든요.
요즘 자주 볼 수 있는데 분수가 한꺼번에 올라오는 게 아니라 하나 퐁 올라오면 애들 막 몰려갔다가 이렇게 퐁 올라오면 막 몰려가고 이러잖아요.
-맞아, 맞아, 맞아.
재미있거든.
-보는 것만 해도 너무 시원한 것 같아요.
-맞아, 맞아.
-그런데 제가 이 얘기를 왜 했냐면 이게 조금 위험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어요.
-그게요, 물 분수가?
-그 이유를 좀 짚어주시죠, 원장님.
-사실 저희 애도 바닥분수를 참 좋아하긴 하는데요.
제가 옆에서 노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기도 하지만 걱정이 많이 될 때도 있습니다.
사실 저희가 바닥분수처럼 고인 물에는 세균들이 살기가 쉽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아이들처럼 면역이 약한 사람들은 어떤 물을 매개로 전달되는 병균 어떤 수인성 질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럴 수 있겠네요.
-대표적인 것이 수족구병인데요.
수족구병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맞아요.
-이런 수족구병은 침이나 대변과 같은 어떤 분비물을 매개로 콕사키 바이러스나 아데노 바이러스 같은 것들에 의해서 발병하게 되고요.
주로 주 증상은 수족구라고 다들 아시다시피 손과 발, 입안에 어떤 물집이나 붉은 반점들이 생기게 되고.
-맞아요.
-고열이 동반하게 됩니다.
대장균이라든지 어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장염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주로 증상은 설사나 복통, 발열, 구토 등이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생기면 꼭 장염도 생각을,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그리고요?
-물놀이하고 나서 눈이 충혈될 수도 있고요.
-맞아요.
-눈이 가렵고 눈곱이 끼거나 이물감이 있다, 눈이 부시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이게 아폴로 눈병일 수가 있거든요.
이런 경우 빨리 안과를 가셔야 하고요.
그리고 피부가 쓰라리고 가렵고 진물이 난다든지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접촉성 피부염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또 피부과에서 치료를 빨리 받도록 하는 게 좋고요.
그리고 특히 분수에서 나온 물들은 오염됐기 때문에 절대 입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하고 그리고 눈이라든지 귀라든지 점막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맞아.
-그러기 위해서 물안경이나 귀마개, 수모 같은 거 잘 써서 충분히 가려주시고 물놀이 끝나고 나면 물을 빠르게 샤워해서 씻어주는 게 좋습니다.
-이어지는 순서는 이주의 픽미 제철 식재료를 저희가 추천해 드리고 있습니다.
뭔가 향긋한 산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이번 주 추천 식재료 확인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 참나물입니다.
-참나물.
-(해설) 강렬한 여름 햇살 아래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이건 오늘의 주인공 참나물인데요.
영양을 꽉꽉 채운 것도 모자라 은은한 향이 참 매력적인 나물입니다.
제철을 맞아 더욱 진한 향기를 풍기는 참나물.
고소한 두부를 더해 맛깔스럽게 무치면 건강한 반찬 완성.
더운 여름날 밖에 나가지 말고 파스타로 홈 브런치는 어떠세요?
참 맛있어서 참나물인 걸까요?
다른 음식과도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맛도 향도 으뜸인 참나물을 이주의 픽미로 선정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이 참나물이네요.
그냥 나물이 아니라 참나물.
진짜 수많은 나물 중의 진짜 나물이다, 해서 이제.
-진짜 참이야, 참나물이야, 거짓 나물이 아니야.
-참 자를 붙이는 거죠.
그리고 그만큼 맛과 향이 뛰어나기 때문에.
-참나물 이렇게 조물조물 된장에 조물조물하면 진짜 맛있어요.
시금치가 없다.
그럼 지금 참나물 제철이니까 참나물을 넣어서 먹어보잖아요.
-좋은 방법이네.
-이거 알려주면 안 되는데.
-처음 들어 봤어요.
-이거 맛있어, 그렇게 먹으면 별미야.
-진짜...
-그게 뭐 또 비법이라고.
-향긋하고 또.
맛있어!
진짜로 해 먹으면요.
-궁금해.
-맛있어요.
-그래서 저도 먹어보고 싶어.
-향긋해요.
파스타집에 갔는데 참나물을 튀겨서 나오는 데 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김밥 오늘 우리 수림 선배님이 말씀해 주신 이 김밥 저 꼭 한번 도전해 보겠어요.
-맛없게 하면 맛없어.
-진짜요?
-아무튼 맛있게 해야 해.
-알겠어요.
-찬 바람 불 때 있잖아요.
그때까지 많이 난다고 그러니까 이때 집중적으로 챙겨 드시면 건강에 아주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장수 토크의 주제 궁금합니다.
장수극장으로 만나보시죠.
-장수극장 막을.
-(함께) 올려.
-날씨 좋다.
그래도 이런 데 오니까 공기 좋다.
그렇지 않아?
-그렇긴 한데 그런데 주말에 데이트해야 하는데 누가 이렇게 산에 와요, 진짜.
사장님 진짜 너무해.
-사장님 쉰 넘었지, 혼자 살지, 친구도 없지.
누구랑 이런 데 오겠냐.
우리니까 이렇게 와주지.
-진짜 그런데 너무 진상이야, 진짜.
-그건 그래.
-사장님 오셨는데.
-빨리 왔네.
-(함께) 안녕하세요?
사장님, 사랑해요.
-좋은 아침, 좋은 아침, 좋은 아침.
-고마워요, 사장님, 이렇게 불러주셔서.
-너무 좋아요, 공기가요.
-진짜?
내가 이 주말 아침에 좋은 공기, 좋은 날씨 얼마나 좋아.
빨리 산행 가자.
-너무 조금 피곤해요.
솔직히 주말에 부르는 건 좀 졸리고 그런데...
-빨리빨리 가.
갑시다.
빨리 가요.
-빨리 가자.
힘들어.
-갈증 난다.
사장님, 물 드세요.
-뭐 하는 짓이야.
-나 마시고 있어, 마시고 있어.
금 대리 줘.
-마셔.
-전 안 마셔도 돼요.
-왜?
-저 아이스 아메리카노 많이 마셨어요.
-금 대리 삐졌다.
-진짜.
-안 삐졌어요.
어지...
-얘 왜 이래?
-그러니까 얘 왜 이래?
-왜 그래?
-너무 좀 어지러워서.
-무릎 아파?
-아니, 어지럽대요.
-업어 줄까?
-아니요, 아니요, 어지럽다고요.
-어지럽다잖아요!
-업어 줄게.
-정말.
-나 진짜 너무 어지러워.
-거기 누구 없어요?
누구 없어, 누구 없어요?
-살려주세요.
-어떡해, 의사 없어?
-이게 지금 무슨 일이십니까?
-누구세요?
-저는 지나가는 한의사인데.
-지나가는 한의사요?
-갑자기 비명 소리가 들려서.
-어지러워서 죽겠네, 죽겠어.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요, 제가 좀 봐 드릴게요.
물 안 드시고 혹시 아메리카노 같은 거 드셨어요?
-무속인이세요?
-아니요.
-너무 잘 알고 계셔서.
-맥이 빨라서, 맥이 빨라서.
-맥이 빨라.
-커피를 드시면 이뇨 작용 때문에 탈수가 이 더운 날씨에 유발할 수 있어요.
-어떡해.
-탈수 왔잖아.
-그러니까.
-아까 금 대리 뭐라고 했어.
내가 물 마시라고 했잖아.
물 마셔, 아.
-물 먹여, 물 먹여, 빨리.
-원샷.
-진짜 하지 마요.
-아, 원샷, 원샷.
-진짜.
-요즘같이 더울 때 정말 물 없으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진짜.
-다들 물은 아마 자주 드실 거예요.
최영식 원장님, 물 자주 드시는 편인가요?
-저희 환자분들에게도 물을 자주 드시라고 합니다.
-맞아요.
-실제 우리 몸의 한 60에서 70%가 수분으로 되어 있죠.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평생 한 80세를 산다고 생각해 보면 평생에 한 73톤의 물을 마신다고 합니다.
-되게 많이 먹는 거죠.
-그래서 평소에 가만히 있어도 몸의 한 4% 정도가 수분이 빠져나오는데 요즘처럼 이렇게 더운 날씨에는 더 많은 수분이 빠져나오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일단 수분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증상을 초래할 수 있겠지만 이게 장기간 지속되면 지속될수록 면역 기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러다 보니까 각종 감염병에도 걸리기 쉽고요.
또한 탈수로 인한 일사병 같은 것도 유발되어서 생명의 위험을 초래하는 경우도 생길 수가 있고요.
특히나 지금 같은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수분 섭취가 없는 상황에서 땀까지 많이 흘리게 되면 소변이 상당히 많이 농축되게 됩니다.
-맞아요.
-그러다 보면 요료결석이라고 해서 출산의 고통과 맞먹는 통증을 유발하는.
-맞아요.
-그런 질환들이 여름철에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을 많이 섭취해 줘야 합니다.
-요즘은 물이 보약이다, 하는 말을 자주 듣잖아요.
-맞아요.
물을 물로 보면 안 된다고 그러잖아.
-물 한 잔 마시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물 자체가 해독 작용을 하는 거죠.
몸에 쌓여 있는 어떤 피로나 두통 그리고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독소를 배출시킴으로써 몸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관절에 있어서도 관절 주변의 염증을 일으키는 독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통풍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요.
-통풍.
-그리고 관절 자체가 품고 있는 수분의 양이 늘어나면서 조금 더 관절이 부드러워지는 좋은 효과를 거둘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 중에도.
-중간에.
-지속적인 어떤 적절한 양의 수분이 공급된다면 우리가 신장을 통해서 수분이 흡수되어서 조금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태우고 운동의 효과를 더 거둘 수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수분을 섭취하고 배출하는 그런 과정 자체가 하나의 열량 소비 과정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사실은 이게 진짜 갈증을 막 느끼기 전까지는 물을.
-참 안 먹게 돼요.
-물을 찾아서 먹지는 않는 것 같아요.
하루에 얼마를 마셔야지 가장 좋은지 그거를 정해주면 딱 그걸 정해서 마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하루에 필요한 수분량이 딱 정해진 건 아닙니다.
사람마다 다르고 이게 체질에 따라서 다를 수가 있어요.
하지만 질병관리청에서 만들어 놓은 가이드라인을 보면 본인 체중에 30mL를 곱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70kg의 체중을 가지신 분이 30을 곱하면 2100mL가 되죠.
2100mL면 2.1L 정도 됩니다.
60kg 같으면 30을 곱하면 1800mL가 되겠죠.
그러면 1.8L 정도 됩니다.
-그럼 난 1.5.
-그런데 우리가 물만 먹는 건 아니죠.
국도 먹고 과일도 먹고 채소도 먹죠.
-그렇지, 그렇지.
-그러니까.
-그렇게 어느 정도 흡수하니까 평균적으로 1.5L에서 2L 정도 물을 하루에 드시면 됩니다.
충분합니다.
-그런데 물이 좋다고는 하니까.
잘 마신다, 그래?
이러잖아요.
-맞아, 맞아, 한 통 막 벌컥벌컥 먹고.
-물 마시기 대회 이런 거 있을 정도로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게 되면 안 좋겠죠, 당연히?
-안 좋겠죠.
-그렇겠죠?
-우리 몸 혈액 안에는 나트륨,
칼륨이라는 전해질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물을 갑자기 많이 마시게 되면 신장을 통해서 과도하게 물이 들어오면서 저나트륨혈증이 생기게 됩니다.
특별히 마라톤하게 되면 땀을 많이 흘리지 않습니까?
땀 속에 나트륨분이 이미 빠져나간 상황에서 갈증은 굉장히 많이 난단 말이죠.
그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저나트륨혈증이 더욱 더 악화하여서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저나트륨혈증이 오게 되면 오심과 구토라든지 그다음에 의식 저하 이런 굉장히 생명에까지 위험이 올 수 있죠.
-알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언젠가부터 물 대신 탄산수를 많이 마시기 시작했어요.
-그렇죠, 그렇죠.
-젊은 분들 많이 마셔요.
-맞아요.
-이것도 물 마시는 거랑 똑같이 생각하고 있는데, 우리 상식적으로.
-맞아요.
-맞는 말인가요?
-상식적으로 탄산수랑 일반 맹물이랑 똑같이 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우리가 탄산수 하면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이나.
-맞아요.
-이런 데 가서 조금 먹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오리지널 발음 나왔어요.
프렌치 레스토랑.
-저도 맹물을 잘 못 먹어서 웬만하면 탄산음료나 이런 걸로 대체했는데 탄산수가 있다 보니까 청량감도 느끼면서 부드럽게 훨씬 더 넘어가더라고요.
-맞아요.
-탄산수를 즐겨 먹는 편인데 탄산수에는 기본적으로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그래서 탄산수 한 병 정도를 마시면 우리 몸의 하루 종일 필요한 마그네슘양을 다 보충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탄산수 자체가 우리 위나 장의 운동 기능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배변 기능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탄산수는 탄산이 들어 있는 물이잖아요.
그래서 치아에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게 있구나.
-치아.
-보통 우리가 입안은 페하가 6에서 7 정도를 유지하면서 5.5 이하부터는 치아 표면에 있는 에나멜, 법랑질이라고 합니다.
이런 부분이 녹기 쉽거든요.
그래서 탄산수는 물에 이산화탄소를 이렇게 주입해서 만든 거기 때문에 보통 한 페하가 3에서 4 정도의 약산성을 띠게 되는데 이 약산성 성분이 아까 말씀드린 그 법랑질, 치아의 가장 바깥 층에 구멍을 내고 그다음에 손상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충치가 생길 확률도 높아지고 이도 시릴 수 있고.
탄산수가 무조건 치아를 상하게 하는 건 아니지만 습관적으로 탄산수를 많이 마시는 거는 그렇게 치아에는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렇게 여름에 물 대신 탄산수 정말 자주 마시고 있거든요.
탄산 마시기도 너무 좋고.
그런데 당이 들어 있지 않아요.
달지 않거든요.
그냥 탄산만 들어 있는 건데 이거 마시고 양치를 해야 해요?
-안 그래도 탄산수가 설탕도 안 들어갔는데.
-안 들어갔어요.
-그렇게 윤아 씨처럼 생각할 수 있죠.
탄산수 또한 세균이 부착되기 쉬운 치아 표면을 이렇게 활성화시키거든요.
그래서 양치는 하는 게 좋은데 대신에 제가 하나 가르쳐 드릴게요.
탄산수뿐만 아니라 탄산음료 같은 탄산이 들어 있는 제품들은 마시고 바로 양치를 하면 별로 좋지 않아요.
치아 표면에 표면 활성화를 시켰기 때문에.
-맞아요.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물.
-물로 헹구고.
-맞아.
-2, 30분 정도 있다가 이를 닦아야지만 조금이라도 덜 손상을 주는.
-보호할 수 있구나, 치아를.
-그런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뭐든 어떤 걸 먹더라도 항상 생수로 가글하고 양치를 하라고 제가.
신준혁 원장님이 저한테 항상 그 이야기를 해서 제가 딱 그걸 알고 있잖아요.
-건강하이소에 계속 고정으로 나오는 이유가 있어요.
-그런데 제가 듣기론 탄산수가 생수처럼 다 좋지는 않다고 해요.
-탄산수가 산성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위벽이 약하거나 위산 분비가 많으신 분들은 좀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
-역류성 식도염이 있으신 분들?
-그렇죠.
잘 아신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 있는 분들 있잖아요?
이분들 드시면 위, 식도 괄약근을 약하게 해서 위산이 더 많이 올라서 고통스러우실 겁니다.
그러니까 조심하셔야 하고 산성이기 때문에 입 마름을 유발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평상시에 입이 자주 마르고 당뇨 있거나 해서 갈증이 많으신 분들은 탄산수 조금 자제를 하시고 그래도 나는 맥주보다는 탄산수를 꼭 먹어야겠다 이런 분들 있어요.
맥주 대신 시원하니까.
그때는 다른 음식과 같이 먹어서 중화를 시켜주시고.
-같이?
-350ml 한 병 정도는, 그 정도는 괜찮습니다.
제가 허락해 드릴게요.
-진짜요?
감사합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네.
탄산수가 까다로운 부분이 있으니 맹물이 제일 좋다는 이야기인데 맹물도 이게 잘 안 넘어간다는 분들이 있어요.
이런 분들을 위해서 팁이 있다면?
-레몬과 같은 과일이나 아니면 라임이나 어떤 민트, 그리고 라벤더 같은 허브.
물에 향과 맛이 추가가 되기 때문에 우리가 맹물 특유의 어떤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좀 더 상쾌하게 아마 드실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휴대전화 옆에 그리고 충전기 옆에 그리고 컴퓨터 책상 옆에 이런 곳에 컵과 물병을 배치함으로써 물을 수시로 꾸준하게 드실 수 있는 환경을.
-맞아요.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실천하죠.
여러분 주변에 물 있죠?
-(함께) 네.
-한잔 쭉 하십시오.
-한잔하지, 한잔합시다.
-맞아, 맞아, 맞아.
-이렇게 여름철에 수분 보충이 자주 필요하니까 가까운 곳에 물을 드시고 다들 드셨나요?
-(함께) 네.
-누가 가글하시는 것 같은데.
알겠습니다.
이제 100세 건강을 위한 오늘의 투자처, 금윤아의 백세송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오늘의 투자처, 허리와 무릎 통증, 발부터 살펴라.
오늘 주제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그럼 오늘 주치의와 함께하는 닥터뷰 함께 하시죠.
-성진욱 원장님.
-오랜만입니다.
-(함께) 또 만났네~
또 만났어~
-반갑습니다.
-그러니까.
잘 지내셨어요?
-잘 지냈어요.
-성진욱 원장님의 그 목소리가 저는 굉장히 귓전을 맴돌아서 한 일주일 힘들었어요.
-그러셨구나.
-너무 그리웠어요.
-감사합니다.
-저희가 와 있는 이곳이 스페인의 산티아고.
-산티아고 순례길.
-산티아고 순례길.
여기 걷고 싶었어요.
-이때까지 살면서 힘들었던 부분도 많고 또 행복했던 부분들도 되게 많아요.
그런데 남은 생을 어떻게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어떻게 설계를 할까, 이런 고민을 항상 하고 있는데 이 산티아고 순례길이 한 800km 정도 되거든요.
-길죠.
-가다 보면 비도 오고 눈도 오고.
-맞아요.
-힘든 여정들을 겪게 될 건데 정말 완주를 했을 때 참 인생을 다 완주를 한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을까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하고 나면 남은 생을 좀 더 아름답게 완주할 수 있는 그런 힘이 생길 것 같아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걷고 난 다음에 그다음에 고비사막.
-고비사막.
-어때요?
-그건 좀 힘들 것 같은데...
-그렇죠?
-많이 힘들 것 같은데...
-좋습니다.
듣자 하니까 우리 성진욱 원장님은 의대와 한의대를 같이 합격하겼다고 들었어요.
-네, 맞습니다.
-왜 그러셨어요?
사람입니까?
-시험 치다 보니까 그렇게 됐는데.
-대단하시네요.
-그런데 의대와 한의대를 같이 합격을 했지만 저는 한의대를 선택했습니다.
그 이유가 제가 한 7살 때부터 안마를 시작했어요.
저희 어머니가 류머티즘의 일종인 섬유조직염을 오랫동안 앓으셨는데.
-그러셨군요.
-약을 먹어도 통증 컨트롤이 안 되니까 아주 어린 저한테 안마를 해달라고.
그런데 이게 하다 보니까 처음에는 2, 30분 하다가 나중에는 1, 2시간, 2, 3시간까지도 이렇게 하게 됐어요.
-정말?
그 어린 나이에?
-네.
류머티즘 약을 많이 복용하셨어도 낫지 않아서 어떻게 어머니를 고쳐드릴까.
다른 방법이 없을까.
-효자시네.
-생각을 해 보니까 한의대를 가면 어머니를 고쳐드릴 수 있지 않을까.
-너무 멋지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었을 때 K-팝과 K-푸드 말고 문화 산업을 수출할 수 있다면 그게 한의학이 되지 않을까.
그런 기대감에 사실 한의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들이 내가 이렇게 아픔으로 해서 우리 아들이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됐구나, 그 마음에, 열심히 공부하는 그 모습에 더 건강을 찾으시지 않으셨을까.
-아마 그러셨을 것 같아요.
-정말 멋지십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 전문 한의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주치의, 성진욱 원장님 모십니다.
어서 나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오늘 주제가 상당히 흥미로운데 그 전에 일단 무릎 통증, 허리 통증 때문에 한방 병원 찾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다고요?
-저희 병원에 내원하시는 분들 중에 60에서 70% 정도가 퇴행성 관절염이나 척추관 협착증, 추간판 탈출증, 이런 증상으로 내원하시는데요.
이런 병들이 특징이 한두 번에 낫는 질환들이 아니죠.
오래 치료하다 보니까 또 잘 안 낫고 하시면 한방병원으로 많이 오시게 됩니다.
-맞아요.
-제가 여기서 질문 하나 할게요.
너무 쉬운 질문이라서 좀 우스울 수도 있는데.
-어떤...
-아침에는 네 발로 걷고
점심때는 두 발로 걷고.
-벌써 알겠어.
-저녁에는 세 발로 걷는 동물이 뭐죠?
-어쩌라고요.
웃을 수밖에 없다면서요?
사람.
-그렇죠, 사람이죠.
-두 발로 걷다가 세 발로 걷는다는 게 뭔가 보행에 문제가 생겼다는 이야기입니다.
맞죠?
인생의 마지막 세 계단이 있습니다.
첫 번째 계단은 걸을 수 없게 되는 겁니다.
두 번째는 배설할 수 없게 되는 거고요.
세 번째는 스스로 먹을 수 없게 되면 죽게 됩니다.
-맞아요.
-노화로 인해서 이 발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먼저 시작하는데 발이 문제가 생기면서부터 급격하게 노화가 진행되죠.
건강 수명 유지를 위해서 발을 살피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발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허리 통증, 무릎 통증의 원인이 알고 보면 발일 수도 있다는 게 오늘 핵심인데 먼저 그러면 요통이 생기는 원인부터 들어보고 싶어요.
-그렇죠, 우리가 병원에 가게 되면 영상 진단하게 됩니다.
영상 진단으로 딱 이렇게 판단했을 때 협착증이나 전방 전위증, 척추에 압박 골절 같은 병들은 너무나 명확하게 판단이 돼요.
그렇게 명확하게 판단이 되는 질환들이 한 15% 정도 됩니다.
-그 15% 이후에 나머지 원인을 잘 모르는 거 그냥 요통이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다 요통이에요, 그러면?
-그렇죠.
그러면 나머지 85%는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겁니다.
예를 들면 유전일 수도 있고요.
비만일 수도 있고요.
생활 습관일 수도 있고요.
-그러면 허리 쑤시고 막 다리 저리고 이런 게 다 허리가 안 좋아서 그래, 막 그러는데 그게 그것 때문이 아니라는 거잖아요, 지금 말씀하시는 게.
-그렇죠, 예를 들면 수림 씨가 병원에 가셨어요.
병원에 가서 허리가 아파서 검사를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수림 씨 허리가 4번, 5번 디스크가 터져서 아프고 저려요, 이렇게 말했어요.
그러면 수림 씨 생각에는 어떤 것 같아요?
4번, 5번.
-4번, 5번.
-터져있는 디스크가 내 허리를 아프게 하는 가해자인 것 같잖아요.
-그렇죠.
-맞죠?
-맞습니다.
잡아야죠.
-그런데 사실 허리 디스크 입장에서는 굉장히 억울할 수가 있습니다.
-왜요?
-왜냐하면 틀어진 골반과 나쁜 자세 때문에 압력이 자기한테 집중돼서 자기가 어쩔 수 없이 터진 거거든요.
사실 자기 피해자인데 죄인 취급 받으니까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그렇죠.
-그렇죠?
-그러면 진짜 가해자가 진짜 누군지 우리가 찾아봐야 하는데 실제 가해자는 제가 조금 전에 말했다시피 나쁜 자세, 골반이 높이가 안 맞는다든지 측만증이 있다든지 허리가 돌아갔다든지 다리 길이가 안 맞는다든지 이런 나쁜 자세들이 디스크를 만든 주범이고 가해자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나쁜 자세를 만든 가해자의 배후 조종 세력이 있어요.
이 배후 조종 세력, 진짜 배후 조종을 했는데 진짜 범인.
통증을 만드는데 진짜 범인이 바로.
-진짜 범인?
-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변호사 선임해.
선임해.
-나쁜 놈이네, 나쁜 놈이네.
-그런데 사실 허리가 아픈데 발을 치료해야 한다.
이게 좀 얼핏 너무 생소하고 이해가 안 가거든요, 사실.
-환자분들도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시거든요.
-그렇죠?
-제가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나이가 50이 넘어가게 되면 발에 충격 흡수 기능을 하는 이 쿠션 역할을 하는 게 이 발바닥의 지방이거든요.
이 지방이 줄어들어요.
충격이 많이 주어질 수밖에 없겠죠.
나이가 들면서 어떻게 되냐면 아킬레스건이 짧아집니다.
이 아킬레스건은 이 발꿈치 뒤에 있는 근육이에요.
인대거든요.
-뒤에 있는 거.
-이 인대가 짧아져요.
-짧아진다고.
-짧아지면 어떻게 되냐?
걸을 때 아킬레스건이 안 늘어나니까 뒤꿈치부터 걷기가 안 돼요.
그런데 나는 걸음을 걸어야 하니까 어떻게 돼요?
자꾸 아치를 무너뜨려요.
발 아치를 무너뜨려서 발이 평발로 진행이 됩니다.
평발이 되면 우리가 지면을 탁 디딜 때 지면에서부터 올라오는 충격이 시속 320km 정도 돼요.
그리고 하루에 1만 보 정도 걸으면 600톤 정도의 충격이 흡수가 돼야 하는데.
-엄청나네.
-발이 그 역할을 제대로 못 해 주겠죠?
-그러면 그 충격이 다 어디로 가겠습니까?
-무릎이나.
-무릎, 골반, 허리에 집중되겠죠.
그게 어느 정도 쌓이다가 다 차게 되면 통증으로 나타나게 되는 거거든요.
-이제 이해가 됐어.
-이해됐다.
-그리고, 그렇죠?
발이 한쪽 발은 예를 들면 이런 평발이에요.
한쪽 발은 아치가 정상 발이에요.
그러면 어떻게 되죠?
골반 높이가 다르겠죠?
-달라요.
-달라, 달라.
-그렇죠.
그러면 골반이 높이가 달라지니까 허리가 틀어지겠죠?
-그렇죠.
-틀어진 허리로 압력이 쏠리는 거예요.
-계속 쏠리니까.
-그렇게 되면 허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네요.
-범인 잡았어, 범인 잡았어.
-이게 그러니까 퇴행성이구나.
그러니까 나이가 들면 발 모양도 변한다.
여기서 원인을 찾는 거네요.
-이 발 모양이 나이가 들면 점차 평발로 변하게 되는데요.
발의 정상적인 건강 수명을 보통 50년 정도 봅니다.
그러니까 50이 지나게 되면 발이 급격히 늙게 되는데요.
노인 의학 통계에 따르면 50에서 70세 사이에 몸 전체 근력은 15% 정도 감소하게 되고 근육량은 10% 정도 줄어들게 되거든요.
근육이 줄었어요.
그러면 발아래 쪽에 있는 아치를 만들어 주는 이 내재근도 같이.
-(함께) 줄어들어요.
-줄어들겠죠.
-그러면 발이 충격을 많이 받게 되고 걸음걸이가 터벅터벅 걷게 되고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맞아요.
-이렇게 걷다 보면 무릎이나 허리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겠죠.
발이 방금 늙기 시작하는 나이와 무릎과 허리 통증이 증가하는 시기와 일치한다는 거죠.
이거 우연이 아닌 겁니다.
-휜 다리라고 그러잖아요.
-맞아요.
-O자인 경우도 있고 또 X자인 경우도 있거든요.
-X자도 있고.
-맞아.
-이런 분들은 어때요, 그러면?
-O 다리가 되면 무릎 안쪽에 있는 연골들이 이렇게 집히게 되면서 무릎 안쪽 연골이 보행할 때 자꾸 스치게 돼요.
-그러네요?
-그래서 무릎 안쪽으로 통증이 집중되는데 발은 어떻게 되냐면 발은 밖으로 넘어가거든요, 이렇게 O 다리가 되면.
그러면 발 바깥쪽이 이렇게 넘어가게 되는 거죠.
그렇죠?
그러면 무릎을 치료하기 위해서 발을 바로 세우면 어떻게 될까요?
무릎 정렬이 어느 정도 바르게 되고.
-똑바로 일자로 되겠죠.
-이 무릎 안쪽으로 쏠리는 압력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거.
-그렇게 되면 통증이 줄겠죠.
맞춤형 깔창으로 발 각도를 꺾어주게 되면 무릎 통증을 줄일 수가 있고요.
이 O 다리와 반대되는 경우가 X 다리거든요.
X 다리는 무릎은 붙고 발은 벌어져 있는 경우입니다.
-맞아요.
-그런 경우에는 통증이 무릎 바깥쪽으로 집중되게 되고요.
발은 아치가 무너지는 평발이 되거든요.
-아치.
-그때는 발 아치를 올려주게 되면 무릎 각도를 어느 정도 좋게 만들 수 있으니까, 통증을 줄여줄 수가 있어요.
-오늘 감탄사가 의외로 나오는데 이렇게 말씀하신 사례를 통해서 그러니까 발 교정을 통해서 허리 통증을 해결하신 분이 있다고 해서 저희가 화면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해설) 매일 쉬지 않고 걷고 달리는 우리 발.
만약 발에 이상이 생긴다면 모든 것이 무너지게 되겠죠.
환자의 경우 일상은 물론 소소하게 즐겼던 취미생활 마저 잃었다고 합니다.
-(해설) 몸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걸음걸이에서 변화가 나타납니다.
이럴 때 시행하는 보행 분석 검사.
전문 장비를 몸에 부착해 러닝머신을 걸으며 진행하는데요.
발판 센서를 통해 보행 횟수와 좌우 발의 압력 형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설) 측정한 발본에 맞춰 도면을 제작해 기계 위에서 교정된 아치 각인 작업을 진행하는데요.
여러 검사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깔창을 제작합니다.
-(해설) 추나요법으로 통증의 원인이 되는 틀어진 뼈와 관절에 자극을 주는데요.
이는 신체 균형이 무너진 부위를 바르게 잡아주고 혈액 순환도 돕습니다.
-(해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맞춤 깔창을 신고 걸어봅니다.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 보이죠?
-잘 봤습니다.
그러면 이제 발 때문에 무릎이나 허리 통증이 생긴 걸로 이제 진단이 나왔어요.
그러면 그다음 과정, 치료를 어떻게...
-실제적인 발의 문제가 척추와 골반과 무릎과 연결이 되어있는지를 확인한 다음에 만약에 발의 문제라고 판단이 됐다, 그런 경우에는 무릎과 골반에 충격을 줄여주고 흡수해 주시는 맞춤형 깔창을 씁니다.
그리고 깔창을 쓰는데 이 사람이 실제로 다리 길이가 짧은 분들이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이런 패드.
높이 조절 패드를 다리가 짧아진 쪽에 이렇게 삽입을 합니다.
좋은 보행을 하기 위해서 방해가 되는 요소를 제거를 해야 되겠죠?
그 방해되는 요소가 뭐예요?
종아리가 짧아져 있다, 허벅지 근육이 너무 긴장되어 있다.
이러면 정상적인 보행이 힘듭니다.
-맞아요.
-도수 치료하고 침 치료로 이런 종아리와 허벅지의 근육을 풀어주고 이완시켜놓습니다.
척수와 무릎 관절의 유착을 해결하게 되면 이 맞춤형 깔창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고 보행을 정상적인 보행으로 만들어 줄 수가 있는 거죠.
-그러면 어떤 분들을 보면 다른 건 괜찮은데 발등이 조금 정상보다 높게 올라오신 분들이 있어요.
-있어요, 있어요.
-그렇죠.
-맞아요.
-그게 그냥 원래 그렇게 태어난 건지, 생긴 건지 아니면 그건 뭐예요?
-이렇게 생긴 발인데요.
-맞아요.
맞아, 맞아.
-저 되게 많이 올라왔는데...
-아치가, 발 아치가 길게 높은 발입니다.
이렇게.
이걸 요족이라고 하는데요.
-요족.
-제가 질문을 하나 하겠습니다.
우리 신체 부위입니다.
어떨 때는 굉장히 부드럽다가 어떤 순간에는 아주 단단해지는 신체 부위가 있어요.
-손.
-손?
-말 잘 들으면 우리 아들 잘한다.
-그런 대답을 기다린 게 아니에요.
-하다 나름 단단해지죠.
말 안 들을 때는.
-그렇죠.
정답은 발입니다, 발.
-그래요?
-발은 지면을 디딜 때는 울퉁불퉁한 지면에 대응해서 한없이 부드러워져야 하고요.
지면을 박차고 나갈 때는.
-단단해지죠.
-카멜레온처럼 변신해서 아주 딱딱하게 받쳐줘야 지면을 박차고 나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네.
-그래서 이 발이 지면을 박차고 나가기 위해서는 단단해져야 하는데 이 요족 같은 경우에는 지면을 박차고 나갈 때도 딱딱해요.
그렇기 때문에 발에 피로가 굉장히 많이 오는 발이 요족입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발 아치가 되게 높죠.
무게 중심이 높아요.
조금 불안정하거든요.
그리고 닿는 부위는 가운데가 닿지 않죠.
불안정해서 발목을 자주 삐고요.
달리기 같은 거 할 때 무릎이나 골반 쪽을 같이 긴장을 시켜야 보행이 완성이 되기 때문에 사실은 평발보다 더 나쁜 발이 저는 요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족이구나.
-그러면 발 때문에 무릎이나 허리 통증이 생겼는지 실제로 확인할 수 있어요?
확인 가능해요?
-제가 확인 가능한 세 가지 포인트를 오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는 신발을 보는 건데요.
-신발?
-신발?
-신발 밑창을 보는 겁니다.
-신발의 밑창.
-신발을 다들 한번 보실까요?
신발을 보셨을 때 정상적인 보행을 하시는 분들, 정상적인 발을 가지신 분들은 신발의 바깥쪽, 뒤꿈치에 바깥쪽이 닳고.
-바깥쪽.
-그리고 앞발은 안쪽이 닳습니다.
-엄지 쪽에.
-양쪽이 다, 뒤꿈치는 바깥쪽이 닳고.
-비대칭이네.
-앞꿈치는 안쪽이 닳으시면 나는 좋은 발을 갖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뒤꿈치인데 한쪽은 뒤꿈치 안쪽이 닳고요, 한쪽은 뒤꿈치 바깥쪽이 닳으신 분들.
이런 분들은 발이 틀어졌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그러네.
-그리고 좀 전에 말씀드린 평발과 요족처럼, 평발인 경우에는 발이 뒤꿈치, 앞꿈치 모두 다 안쪽이 닳습니다.
그리고 요족인 경우에는 뒤꿈치, 앞꿈치 모두 다 바깥쪽이 닳아요.
-바깥쪽으로?
-바깥쪽이.
이렇게 신발만 확인해 보시더라도 내 발이 어떻게 문제가 있는지를.
-그러네.
-바로 확인 가능하십니다.
그다음 순서는 발바닥을 보시는 겁니다.
-발바닥?
-발바닥이요?
-발바닥 굳은살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 되게 많으시죠?
-맞아요.
-긁어내도 그거 안 없어지거든요.
그거 없애는 게 아닙니다.
사라지게 해야 하는 거죠.
사라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되는 겁니다.
그래서 발바닥을 보시면, 평발이신 분들 잘 보세요.
평발이신 분들은 엄지발가락 완전 안쪽.
그렇죠?
그리고 엄지발가락 아래쪽의 안쪽이 굳은살이 생겨 있고, 특징적으로 두 번째 발가락 밑에 50원짜리 동전만 한 굳은살이 딱 박혀 있을 겁니다.
다섯 번째 발가락의 바깥쪽, 아래쪽이 또 굳은살이 있어요.
이런 분들은 평발인데, 양쪽 발 중에 한쪽 발만 그렇다.
그러면 한쪽 발만 평발인 겁니다.
-그래요?
-그리고 아치가 높은, 이런 요족 같은 발들은 굳은살이 보이는 포인트가 이미 이 모형도 닳았죠.
그렇죠?
이 엄지발가락 아래쪽, 다섯 번째 발가락 아래쪽에 100원짜리 동전만 한 게.
-톡톡 튀어나온 부분.
-딱딱 박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요족 때문에 굳은살이 생기는 겁니다.
이렇게 굳은살이 있는 부위만 보더라도 발이 문제가 있구나, 이렇게 파악이 가능하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마지막으로 뒤꿈치를 보는 겁니다.
뒤꿈치 정면을 보는 거예요.
양쪽 뒤꿈치가 이렇게 11자로, 양쪽 다 11자로 똑바로 서 있다면 이 사람은 정상적인 발입니다.
그런데 한쪽만 이렇게 무너졌다.
한쪽만 이렇게 무너진 발을 갖고 있다.
또는 양쪽 다 이렇게 무너졌다.
이런 경우에는 발 아치가 주저앉은 거죠.
이 지금 제가 설명드린 이 세 가지 포인트 플러스, 더하기 평상시에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고 나면 무릎과 허리가 아프셨던 분들은 무조건 발 문제로 인해서 그런 통증이 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지금 시청자분들이 신발장을 봤더니 정상이 아닌 케이스가 나올 거란 말이에요.
-맞아요.
-내 발에 문제가 있어, 그러면.
이거 뭐 그러면 스스로는 해결이 안 되는 겁니까?
-제가 오늘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가 한 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죠.
-삼각별 달린 차가 왜 승차감이 좋냐?
충격흡수장치인 쇼바가 좋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 몸에도 충격 흡수하는 쇼바에 해당하는 게, 발에 있는 아치거든요.
-중요하죠.
-그런데 그 아치를 망가뜨리는 주 원인이 노화로 인해서 아킬레스건이 짧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 짧아진 아킬레스건을 늘려주면 어떻게 될까요?
-늘려야죠.
-내가 삼각별 차가 없지만, 내 몸이 삼각별의 승차감을 느낄 수 있는 겁니다.
오늘 제가 삼각별의 승차감을 느낄 수 있는 스트레칭을.
-스트레칭.
-한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아요.
-궁금해요.
-스트레칭을 할 발을 뒤쪽으로 내시고요.
앞쪽 무릎을 굽힙니다.
그런데 아킬레스건이 짧아지신 분들은 각도가 뒤쪽 무릎, 뒤쪽 다리 각도가 10도 이상 안 나와요.
들려 버립니다.
아킬레스건이 짧으신 분들은.
이렇게 잡고 앞쪽 무릎을 이렇게 내리고 뒤꿈치를 이렇게 붙이고 계시면 종아리 근육이 늘어나는 느낌이 듭니다.
-쫙 당기네.
-많이 당기시죠?
이렇게 늘어나는 느낌을 느끼면서 30초 정도.
-30초.
-30초 정도.
-벽을 잡고.
-벽을 잡고 유지를 하시면 됩니다.
한쪽 다리에 30초씩 다섯 번.
양쪽 다리 다 하시면 되고요.
이때 발이 바깥쪽으로 돌아가게 되면 효과가 많이 떨어집니다.
발은 11자로 유지를 해야 하고 바깥쪽으로 돌아가지 않게, 11자로 유지를 하셔야 100% 효과를 보실 수가 있고, 매일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맞춤 깔창 이야기를 계속하시는데, 그렇죠?
본인에게 진짜 맞춤 깔창이 어떤 게 좋은지 구체적으로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말 그대로 맞춤 깔창을 맞춰야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수제 양복처럼, 예를 들면 발 사이즈가 270이더라도 발의 모양과 발뼈의 위치가 다 다릅니다.
-그럼요.
-저는 손가락이 되게 짧아요.
손 길이는 같더라도 저보다 손가락이 긴 분들 많으시거든요.
발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가락 길이와 발뼈의 위치가 다 달라서 정확하게 맞춤 깔창을 하시는 게 맞고요.
플라스틱으로 돼 있거나 그냥 일반 딱딱한 소재로 된 깔창들은 재성형이 잘 안 됩니다.
신발을 신다 보면, 처음에는 평발이었잖아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발의 아치가 올라갈 수도 있고 무릎과 골반의 위치가 달라집니다.
거기에 따라 발의 위치가 달라지게 되거든요.
-그렇죠, 그렇죠.
-그러면 맨 처음에 맞췄던 그 깔창은 목표를 다 한 겁니다.
그러면 변화된 발에 맞게 다시 깔창을 맞춰야 하는데, 경제적이지 않잖아요.
그런데 맨 처음에 열로 성형을 할 수 있는 열 성형 깔창을 제작을 하게 되면, 발이 아무리 변화하더라도 그 발에 맞게 다시 재성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인이 자주 신는 신발, 많이 신는 신발에 맞춰야 하는데 신발의 종류가 정말 많지 않습니까?
특성상 내가 골프를 치기 때문에 골프화를 하루 종일 신고 있다.
그러면 그 골프화와 궁합이 맞는 깔창을 써야 하는 거고요.
그리고 내가 특히 어떤 발에 질환이 있을 때, 아킬레스건염이나 족저근막염이나 지간신경종 같은, 발에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그 질환에 맞는 전용 깔창이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두세 가지 깔창으로 많은 신발과 다양한 질환에 대응하는 그런 깔창들이 있는데요.
그러지 마시고, 그 신발에 맞고 그리고 질환에 맞는, 다양한 라인업에 맞는 그런 깔창을 하는 곳으로 제작을 하시면 됩니다.
-맞춤 깔창을 어디서 제작을 하나요?
-저는 병원에서 직접 제작을 하는 센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오시면 제작이 가능해요.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아프신 분들, 무작정 걸으면 좋으신 줄 알고 많이 걸으시거든요.
-맞아요.
-무작정 걸으시면 안 됩니다.
발부터 바로 잡고 걸으셔야 합니다.
-발 잡고.
-옛말에, 수노근선고 인노퇴선쇠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무는 나이가 들면 뿌리가 먼저 늙고, 사람은 나이가 들면 발이 먼저 쇠약해진다는 뜻인데요.
하루에 600톤의 부하를 견디는 발을 홀대하게 되면 무릎과 발, 척추, 골반이 병들어서 종합병원 신세를 질 수도 있습니다.
-맞아, 맞아.
-그래서 발을 섬기고 살면 100세 시대에 아름답게 나이들 수 있는 겁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발을 고치고 부지런히 걸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당당한 한의사, 성진욱 원장님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백 장수와 함께하는 거북한 수다 이어지겠습니다.
시청자 사연으로 만나 보시죠.
-안녕하세요?
저는 공포영화를 즐겨 보는 영화 마니아입니다.
옛날에 안방극장을 후끈 달궜던 전설의 고향, 여러분, 기억하시나요?
어릴 땐 그게 얼마나 무서우면서도 재밌든지 이불 뒤집어쓰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내 다리 내놔.
특히 이 공포영화는 여름에 봐야 제맛이죠.
처녀 귀신, 총각 귀신 등등 세상의 귀신들 보고 나면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인데요.
이게 기분만 그런 걸까요?
아니면 실제로도 효과가 있는 건가요?
백장수, 좀 알려주세요.
-요즘 더워도 진짜 너무 덥습니다.
그래서 오늘 건강하이소 납량 특집으로 준비했습니다.
귀신 이야기 좀 해주세요.
그런 거 있잖아요.
내 다리 내놔라, 이런 거.
-저는 귀신을 본 적은 없고요.
오늘 무슨 이야기를 하지 고민을 하던 차에 요즘에 드라마 악귀라고 아세요?
-네.
-오랜만에 하는 공포 드라마가 있길래 와이프랑 보고 있었어요.
정말 무서운데 그 드라마 내용 중에 보면 김태리 씨가 거울에 그림자가 이렇게 움직이는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화장실에 갔는데 똑같은 그림자가 제 뒤에 보이는 거예요.
그게 저희 수건이랑 걸어 놓은 게 그렇게 된 건데 등골이 싸늘했습니다.
-겁쟁이예요, 겁쟁이, 진짜.
진짜 겁쟁이예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제가 중학생 때 정도에 친구랑 둘이 마루에서 자고 있었어요.
둘이 누워 있는데 계속 옆에 누군가가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무섭다.
-계속 슥 슥 소리가 나니까 옆을 보니까 아무것도 없고 그냥 리모컨밖에 없더라고요, 바닥에.
그래서 또 자려고 하는데 또 소리가 들리니까 너무 이상해서 다시 리모컨을 보니까 리모컨이 이렇게 살짝 떠 있더라고요, 공중에.
-리모컨이요?
-그러니까 리모컨이 아니라 리모컨만 한 바퀴벌레가 붕 떠서 왔다 갔다 하고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그게 귀신보다 더 무섭더라고요.
그 정도 크기의 바퀴벌레 되니까.
-그만큼 큰 바퀴벌레면 약간 태국이나 베트남 가야 있는 거 아니에요?
-저 여태껏 그만큼 큰 바퀴벌레 본 적이 없어요.
-듣기만 해도 등골이.
민승 원장님 뒤에, 뒤에, 뒤에.
그림자입니다.
그림자 있었네요.
-저는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성경책에 귀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 제 아는 지인 중에 귀신을 보는 분이 있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를 구하러 갔는데 소파에 도포를 입은 할아버지가 앉아 있더라.
그래서 복덕방 하는 분한테 최근에 여기에 돌아가신 분이 있냐고 하니까 할아버지 한 분이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실제 혼령을 보는 분이 있구나, 이런 걸 보고 우리 주변에도 귀신이 있다는 생각에 오싹오싹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아파트를 잘 사셨나요?
-다른 아파트를 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많이 올랐으면 좋겠네요.
너무 진지하게 이야기하시니까 건강하이소가 아니라 이야기속으로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실제로 공포영화를 보는 게 무더위를 식히는 데 진짜 도움이 되는 게 맞나요?
-실제로 의학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공포물을 보고 위험을 감지하게 되면 우리 몸에 자율신경계인 교감신경이 활성화가 됩니다.
그러면 혈관이 수축해서 혈액 공급이 줄어들게 되고 그다음에 피부 온도가 내려가서 서늘함을 느끼게 됩니다.
실제로 한 대학에서 연구했는데 공포영화를 실험 참가자에게 보게 한 다음에 체온을 측정했더니 이마, 눈앞, 콧등, 코앞 온도가 0.04에서 0.69도 정도 떨어진 게 실제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공포영화를 보게 되면 사람들이 대부분 무서움을 느끼는 이유가 극중 인물과 본인을 동일시하고 그 공포감을 대리 체험하기 때문에 무섭다고 느끼는데요.
우리가 안전한 상황에서 그걸 보고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뇌에서는 동시에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서 편안해질 필요가 있다는 신호를 계속 보냅니다.
그래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활성화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다 보면 어느 특정한 긴장 상황에 있을 때 우리 몸을 좀 더 이완시킬 수 있는 그런 것에 대한 능력이 연습을 통해서 향상이 되거든요.
그런 훈련을 통해서 일상 속에서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본 공포영화 우리 명민승 원장님이 추천해 주시죠.
-저는 공포영화를 잘 안 봅니다.
-간 떨어질 뻔했다, 이런 이야기가 있잖아요.
이런 것처럼 심약자분들은 주의하라고 하는데 그 경고를 무시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긴장하고 흥분하게 되면 갑자기 호흡수가 많이 늘어나게 되죠.
그렇게 되면 이산화탄소가 떨어져서 경련이 오거나 심지어는 의식 저하까지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심약한 분들이 공포영화를 볼 때 과호흡증후군을 막으려면 이제 저를 따라 하시면 되는데 오른손을 여기에 올리고 왼손을 배에 얹어서 숨을 들이쉴 때는 4초간, 들이쉬고 내실 때는 8초간 내쉬는 걸 한 다섯 번에서 열 번 정도 하게 되면 마음이 많이 안정됩니다.
그래서 과호흡증후군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아주 시원하게 저도 공포영화 한 편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거북한 수다는 다음 주에 또 만나요.
-공포영화 우리 예전에 연애할 때 참 많이 봤는데.
공포영화, 하여튼 여름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까 한 편 골라서 또 오늘 오후에 한 편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다음 주에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건강 소식을 챙겨서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100세 시대.
-(함께) 건강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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