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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건강하이소 - 문고리만 돌려도 손목이 찌릿~ '척골충돌증후군'을 아시나요?

등록일 : 2024-02-26 15:11:05.0
조회수 : 382
-매일매일 건강을 저금합니다.
100세 시대.
-(함께) 건강하이소!
-여러분을 건강 부자로 만들어드리는 시간, 장수은행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해마다 이맘때쯤 들려오는 뉴스 중에 저는 이 뉴스를 접하면 가슴이 따뜻해져요.
-뭐예요?
-뉴스 보면 맨날 슬픈 소식, 우울한 소식밖에 없는데 일흔, 심지어 여든 되신
분들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우리가 만학도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졸업식을 해요.
자녀들이, 손자들이 와서 축하한다고 거꾸로 축하해 주고 할머니는 눈물 흘리고, 그 연세에 공부하시는 거 쉽지 않거든요.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맞아요.
-여든 나이에 공부를 한다.
공부에 대한 한이 맺히신 분들이잖아요.
-맞습니다.
-맞아요.
-그런데 저는 돌아서면 우리 딸내미가 뭐라고 이야기했는데 뭐라고?
엄마, 아까 이야기했잖아.
까먹었어, 다시 이야기해 줘.
그런데 그다음 뭐라고 그랬지?
엄마, 왜 그래.
막 이러는데.
-답답해, 답답해.
-돌아서면 잊어버려요.
그런데 그분들은 얼마나 열심히 또 외우고, 또 외우고 공부를 하셨을 때.
-맞습니다.
-맞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몇 배를 하셨어야 할 거예요.
-맞아요.
-실제 우리 예전 부모님 세대는 여자가 배움이 뭐가 필요해, 집에서 일이나 하면 되지.
-그래, 그랬었어.
-맞아요.
-그러면서 학교를 안 보내는 일이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에요, 정말.
-꽤 많았다고, 그렇죠.
-맞아요.
-예전에 드라마, 아들과 딸이라고 저 어렸을 때 했었거든요.
-귀남이.
-귀남이, 후남이 나왔던 드라마.
-종말, 종말이 나오고.
-맞아요.
그거를 보면서 실제로 저럴까?
저거는 드라마니까 과장했겠지, 이렇게 생각을 했거든요.
-그거는 윤아 씨가 몰라서 그래요.
실제로도 그렇다니까요.
-진짜요?
-아직도 시골 가면 한글 모르는 어머니들이 꽤 많이 계시거든요.
-맞아요, 맞아요.
-그래서 한글학교도 열리고 그러는데 우리 어머니들이 뒤늦게 까막눈에서
벗어나서 쓴 글이 화제가 되기도 하잖아요.
-맞아요, 맞아요.
-이게 그거구나.
뭔가 했어, 뭔가 했어.
-이거예요.
-한번 읊어보시오.
-내 이름은 분한이, 권분한.
우리 어머니 딸 셋 낳아 분하다고 지은 내 이름 분한이.
내가 정말 분한 건 글을 못 배운 것이지요.
아흔셋에 혼자 되어 쭈그렁 할머 니가되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글자만 보면 어지러워 멀미가 났지만 배울수록 공부가 재미나요.
세상에 이렇게 행복한 일이 어디에 있을까요?
-구십에 글자서 배우니까.
-대단하다.
-분한 마음이 몽땅 사라졌어요.
-정말 대단하시다.
분한.
-권분한 할머니.
할머니 시인, 정말 멋진데.
-맞아요.
-내용을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 그렇죠?
-맞아요.
-이 작품으로 아무튼 시화전에서 상도 받으셨다고 하는데.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우리가 평생 배워야 한다고 그런 이야기 하잖아요.
실제 우리가 나이 들어서도 머리를 계속 쓰면 이게 우리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도움이 된다는 그런 결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되겠죠?
-맞습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맞아요.
-뇌를 계속 써야 치매 위험도 줄어들고 건강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인데
최근에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성인의 조기사망 위험률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1년간 교육을 더 받을 경우 사망위험률이 1.9%나 낮아진다고 보고가 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가방끈이 길수록 오래 산다는 말인데.
-맞아요.
-교육에 의해서 사망률 감소는 노년층보다는 젊은 분에게 잘나타납니다.
예를 들어서 19세에서 49세에서는 교육률이 높을수록 2.9% 정도의 사망률이
감소하지만 7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약 0.8%밖에 감소하지 않습니다.
이런 거 보면 죽을 때까지 건강하려면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공부해야 해, 공부해야 해.
-맞아요.
-감독님.
공부하셔야죠.
-공부합시다.
-야구 공부 끝까지 하셔야 합니다.
-알겠습니다.
-8, 7.
-56
-괜찮아, 괜찮아.
아직은.
아직은 괜찮아요.
-그리고 이번에 이어질 순서는 이주의 픽미인데 아직은 겨울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모서리, 햇볕이 드는 곳에 나면 이렇게 빼곡히 꼬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이것을 봄의 전령사라고 하거든요.
-뭐죠?
-오늘의 주인공 뭘까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겨울의 냉기가 가시면서 우리 식탁에도 반가운 봄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봄나물 중에서도 으뜸인 냉이인데요.
냉이 한주먹이면 하루에 필요한 무기질을 모두 섭취할 정도로 영양 덩어리입니다.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으로 잃었던 입맛을 돋워주는 냉이.
날씨 좋은 날 냉이 김밥 싸서 나들이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달콤한 고구마와 냉이가 만난 크로켓은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이죠.
예로부터 나물뿐만 아니라 약초로도 두루 쓰일 만큼 활용도가 높은 냉이.
우리 몸을 깨우는 봄의 전령사 냉이를 이주의 픽미로 선정합니다.
-제가 봄의 전령사라고 말씀드렸죠?
냉이.
냉이는 저렇게 눈으로만 봐도 쌉싸름한 향.
그리고 이런 것들이 입맛을 돋우거든요.
-(함께) 맞아요.
-확실히 냉이를 보니까 봄이 왔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맞아.
-저희 집은 된장을 자주 먹는 편이거든요.
-그렇죠.
-된장찌개를 자주 먹는 편인데.
된장찌개에 우리가 넣는 재료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맞아요.
-돼지고기 넣을 때도 있고 소고기 넣을 때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기름이 자글자글하니 차돌.
-차돌박이.
-차돌 넣은 데다가 냉이까지 넣어서 차돌 냉이 된장찌개.
-건강식이죠.
-진짜.
-끝내주지 않습니까?
-아무튼 오늘의 픽미, 주제 주인공은 바로 냉이였습니다.
많이 챙겨 드십시오.
그리고 이제 장수 토크의 주제를 알아봐야 할 텐데요.
장수극장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장수극장 막을.
-(함께) 올리오!
-언니, 너무 축하해.
-뭘...
-언니, 진짜 남친 생긴 게 지금 몇 년 만인가?
잠깐만.
언니 10년 만이야.
웬일이야, 웬일이야.
-사람들 있는 데서 무슨 말...
30년 만이야.
내가 잘해주고 있어, 그래서.
-진짜?
-응.
그런데 왜 이렇게 안 와.
-그러게.
-좀 늦네.
자기야.
빨리 좀 오지.
-피곤해 죽겠는데 뭘 빨리.
-피곤해, 일이 많아서.
윤아, 내가 예뻐하는 동생.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말씀 많이 들었어요.
진짜 너무 만나 뵙고 싶었거든요.
-그랬어요?
-그런데 실제로 뵈니까 진짜 잘생기셨다.
-감사합니다.
-그래.
자기야, 우리 뭐 먹으러 갈까?
이 근처에 짬뽕집 생겼는데 진짜 맛있대.
그거 먹으러 갈까?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난 너무 좋아.
-좋대, 좋대.
-뭐 별로 당기는 음식도 없고.
-당기는 게 없어?
-피곤하고 죽겠어.
-그러면.
-피곤하구나.
-대충 먹고 그러면 우리 노래방 갈까?
윤아 노래 진짜 잘해.
-나 노래방 너무 좋아.
-좋아, 좋아.
-피곤해 죽겠다니까 무슨 노래방은 노래방이야.
집에 가서 자지.
-자기야.
자기 자꾸 이렇게 나오면 나 진짜 어쩔 수 없어, 우리 헤어져.
-그래?
그러면 나는 피곤해서 이만 간다.
-자기, 진짜 가?
-안녕.
바이바이.
-자기야.
진짜.
나를 사랑하긴 한 거니?
-언니.
이게 뭔 일이래.
-30년 만에 또 헤어져.
-장수극장 오늘 유난히 감독님 캐릭터가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요.
-맞아요.
피곤해, 피곤해.
-피곤해.
세상만사 다 귀찮아.
운동하시는 분들이 그런 분들이 많은데.
-맞아요.
-정말 그런데 이거를 달고 사시는 분들이 있어요.
-있어요.
-맞아요.
-입만 꺼내면 나 피곤하다고.
정말 옆에서 더 피곤해요, 이제.
그런데 피곤해서 병원 가시는 분들이 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어요?
-네, 실제로 병감이나 피로로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은 매년 3만 명이 넘어가는데요.
놀라기는 하셨지만 생각보다 적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그런데 실제 환자는 이보다 더 많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의 경우를 생각해 보더라도 정말 피곤하고 힘들어도 병원에 가지 않고 그냥 휴식을 취한다든지.
-그렇죠.
-아니면 에너지 드링크를 드시면서 스스로 해결하시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병감이나 피로를 호소하시는 환자분은 훨씬 더 많다고
예상되는데 누구나 한 번쯤 극심한 피로감이나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지속이 된다고 하면 병원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맞는구나.
-그런데 피곤하다고 병원까지 그거를 가는 거는 조금.
그거는 그냥 피곤하면 푹 쉬면 되거든요.
그런 분들은 푹 안 쉬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
그게 뭐 병도 아니고.
그렇지 않아요?
-아직 젊어서 그래.
젊어서 그래.
-푹 쉬면 되거든요.
-어때요?
-피로는 지속되는 기간에 따라서 분류를 하는데 한 달 이상 지속되면 지속성피로,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로 분류합니다.
만성피로를 앓는 사람 중에 한 2에서 5%를 만성피로증후군을 앓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만성피로증후군은 미국질병통제센터에서 기준을 제시할
정도로 질환, 즉 질병의 하나로 분류되고있습니다.
-질병이 맞구나.
-지금 말씀은 만성피로와 만성피로증후군, 이게 다르다는 건데.
-다른 건가?
-저는 같은 말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그러게.
-그러게요, 뭐가 다른 거지?
-이게 실제 다른 겁니까, 그러면?
-만성피로증후군은 만성피로와 증상은 같은데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가벼운
움직임에도 쉽게 피로해지고 또 기억력, 집중력 저하, 인후통.
그리고 목이나 겨드랑이 림프절 통증, 그리고 근육통.
그리고 갑자기 생긴 두통, 그리고 관절통, 그리고 숙면 후에도 계속
피로감이 회복되지 않고 운동을 하 고 난다음에 24시간 동안 지속되는 그런 심한 피로감.
그리고 책을 보면 눈앞에 줄무늬가 나타나는 등의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제가 쭉 나열한 이 증상 중에 네 가지에만 해당해도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고요.
그래서 이는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는 낫지 않는 상태예요.
-죄송해지네, 갑자기.
-그러니까.
-병이네요, 병 맞네요.
-그러니까 특별한 원인을 모른다고 하니까 답답하기는 해요.
그래도 좀 유추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알고 계시지만 콩팥, 신장이라고 불리는 그 윗부분에 부신이라는 내분비기관이 있습니다.
그 부신에서 발생하는 부신 호르몬이 있는데 보통 이게 부족하게 되면 부신 피로라는 일이 생기게 되고.
-부신 호르몬.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만성피로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부신 호르몬이.
-그리고 이 부신 호르몬 자체가 부족하게 되면 얼굴이 좀 푸석푸석하다든지 검게
변한다든지 또는 입 주변에 주근깨 같은 점들이 생기면서 그런 것과 함께 우리
만성피로증후군이 동반되는 애디슨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병 같은 경우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미국의 존 에프 케네디 대통령이 앓고 있던 병인데.
-그래요?
-이 병 자체가 심각해지시면 설사라든지 구토, 탈수, 발열, 어지러움 등의
문제까지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만성피로증후군, 한의학에서 볼 때는 이게 원인이 어떻게 나오고있습니까?
-기저 질환이 배제된 만성피로증후군의 경우 한의학에서는 부족하고 피로하다는
의미의 허로병의 한 범주로 볼 수가 있는데요.
-허로병.
-먹거리에서 바로바로 에너지를 낼 수 없으니까 피로한 거고 거기서 또
에너지를 축적할 수 없으니까 이게 부족하다고 이야기하는 거거든요.
보통은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쌓여서 화병이 원인일 수도 있고 그다음에 과도한
육체 피로로 인해서 쌓일 수도 있고 그리고 잘못된 음식을 많이 오랫동안
섭취해서 몸에 독소가 쌓여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독소가 오래 쌓이는 경우에는 혈관이라든지 장기에 손상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몸의 신진대사라든지 혈액 순환에
악영향을 줄 수가 있고 이렇게 되면 몸에 피로와 무기력증을 유발할 수도 있게 됩니다.
이게 당장은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몸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내버려 두면 안 된다는 거죠.
-그러면 전 생각을 해 보니까 가끔 잠을 충분히 잤는데 뭔가 되게 이유 없이 피곤하고.
-그렇지.
-무기력감도 굉장히 크고요.
또 조금 몸이 이곳저곳 아픈 느낌이 들 때가 있었거든요.
저는 그냥 계절 탓이다, 날씨 탓이다.
-그렇지.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그러면 이것도 어떻게 만성피로증후군일 수가 있는 건가요?
-온몸이 아프다고 표현할 정도로 척추를 포함해서 전신에 통증이 있으면서 관절에
경질이 있고 무릎이나 발목 등이 저리거나 시린 증상이 있으면
섬유근육통을 의심해 보셔야 하거든요.
이 섬유근육통은 여성에게서 좀 더 자주 나타나는 질환이고 난치성인데 여기서
문제는 이 섬유근육통 환자의 70%까지가 만성피로증후군이 동반되어서 나타난다는것이에요.
그래서 검사를 해도 이상이 나오는 건 전혀 없기 때문에.
-맞아.
-꾀병으로 생각이 되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
-일반적인 갱년기 증상으로 생각하거나
너무 피곤해서 생긴 근육통이려니 하면서 진단과 치료 시기를 놓치시는 경우들도 꽤 있습니다.
-피곤하면 그러잖아요. 간 때문~
-(함께) 이야~
-간 때문이야~
-맞아, 맞아.
간 때문이야.
-이러면서.
-맞아, 간 때문이라고.
-간이 안 좋아서 그래, 하고 간에 좋은 영양제, 피로해소제, 이런 것들 드시는 분 많으시거든요.
-맞아.
-맞아요.
일반적이죠.
-맞아요.
저도 그랬어요.
-약국 가서 바로 그냥 그거를 주세요,
하시는 분.
-맞아요.
-쫙 들이키고 쫙 마시면 좋다고 그러는데 그게 도움이 될까요, 어때요?
-사실 피로해소제는 잘 아시겠지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피로회복제는 피로해소제에는 카페인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맞아요.
-그 카페인 성분 자체는 사람들에게 일시적으로 깨어있게 하고 조금 밝게
자기가 멍청하게보다는 밝게 만들어주는 약인데 환자분께서나 사람들께서 이 약을
드심으로 인해서 계속 그게 깨어있는 느낌에 민족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반복적으로 카페인 섭취를 하시게 될 때는 생활의 리듬도
깨어질뿐더러 오히려 피로를 더 유발하게 되고 악순환의 연속이 될 수 있습니다.
-휴가나 쉬는 날에는.
-더 아프죠?
-아파요.
-그러니까.
역마살이 끼어서 그래요.
-그래서, 그래서 일을 하면 언제 아팠냐는 듯이 또 괜찮거든요.
-신기하다.
-약이네.
-제가 소띠입니다.
그래서 소처럼, 소처럼 일을 해야 하는 운명인가 싶기도 하고.
-피곤하면 일을 해라.
-특별히 저는 해결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몸을 계속 움직여주고 활동을 해라, 이거죠.
그것도 도움이 되겠죠.
-저도 소띠인데.
-여기서 해설을 잘해주시네요.
-저는 뱀띠라서.
-뭐예요, 그러면.
-그러면 쉬어야겠네요.
-방바닥에 누워서.
-자야 해.
-일찍 자는 게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데 사실 그것 것보다도 더 중요한
게, 더 좋은 게 아무리 피곤해도 한 10분만 운동하자 하고 운동을 시작했다가
보면 또 이제 리듬을 타다 보면 또 1시간 동안 할 수 있거든요.
그렇게 하게 되면 피로도 풀리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해서 저는 운동을 추천해 드립니다.
-움직여줘라.
-역시.
-저는 요즘 안마 의자에 푹 빠져서 또 그게 그렇게 좋더라고요.
알겠습니다.
나름의 이런 방법들이 있겠죠.
잘 지켜가면서 건강 관리 잘하십시오.
이제 100세 건강을 위한 오늘의 투자처 금윤아의 100세 송으로 만나 보겠습니다.
-오늘의 투자처, 문고리만 돌려도 손목이 찌릿찌릿.
여러분, 척골충돌증후군을 아십니까?
오늘 여러분의 손과 손목, 팔 건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주치의와 함께하는 닥터뷰, 함께하시죠.
-임극필 원장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임극필입니다.
-저희가 있는 이곳이 지구의 배꼽이라고 불리는 호주 울룰루라는 곳이에요.
여기 왜 오자고 하셨어요?
-제가 취미가 옛날에는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게 좋았었는데 대학교 때 친한
친구랑 배낭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호주를 일주를 하다가 이 울룰루라는 곳을 가게 되었는데 사실
지구의 다른 곳도 워낙 아름다운 곳이 많지만.
-그렇죠.
-이곳이 제 기억 속에 정말 기억에 남았었고 그 자연환경이나 이런 주변
환경들이 정말 우리나라에서 못 보고.
-맞아.
-그다음에 비교될 수도 없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저희 가족들이 랑 한번다시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년 전에.
-20년 넘었습니다.
-그러면, 그러니까 타임머신 타고 그러면 2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뭘 가장 하고 싶으세요?
-여행을 조금 더 다녀 보고 싶습니다.
그때 학교생활을 하며 방학 때나 이렇게 물론 여행을 다녔지만 사실 계획적으로
다닌 건 아니었기 때문에 우리 국내에도 사실 못 가본 곳이 많고.
-그렇죠.
-그다음에 외국도 그렇지만 그런 곳을 좀 더 계획적으로 해서 여행을 본격적으로.
그리고 요즘 보시면 여행 유튜버도 많지 않습니까?
-그렇죠.
-사실 그때는 그런 게 없었는데 그런 선견지명이 있었다면 그런 유튜브를 미리 만들어서.
-그렇죠.
-그쪽으로 약간 당겨보지 않았을까.
-본업이 닥터시니까 의료 봉사, 해외 의료 봉사, 이런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아직까지는 제가 여유가 없어서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말씀하신 대로 해외 쪽으로 어려운 곳이라든지.
-그래요, 맞아요.
-의술을 펼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 나의 행복 지수는 몇 점, 100점 만점에?
-저는 92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92점.
-사실 지금도 만족은 하고 있지만 나머지 8점을 비운 이유는 앞으로의 삶도 더
열심히 살고 그다음에 더 남은, 제 앞에 오실 환자분이라든지 그런 분들에게 더
충실하기 위해서 8점을 비워놓고 지금은 92점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마음가짐, 제가 봤을 때는 거의 98점까지도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감사합니다.
-그래도 8점을 비워놓으시고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임 원장님의 그 마인드가 멋있습니다.
임극필 원장님의 그 미래를 제가 밝혀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의 주치의, 임극필 원장님을 모십니다.
어서 나오십시오.
우리 몸 어느 곳 하나 안 중요한 데가 없습니다만.
-맞아요.
-특히나 매일 쓰는 손, 손목, 팔.
-손목.
-여기가 불편하면 정말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못 하잖아요.
-그래요.
-그래서 여기 불편하신 분이 원장님을 찾아온단 말이에요.
주로 어떤 증상 때문에 고통을 호소합니까?
-우리 손목을 한번 보시면 자기 손목을 다 보시죠.
보시면 위로도 되고 아래도 되고 양옆으로, 그다음에 360도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몸의 모든 관절이 있지만 손목 관절 같은 경우는 다양한 일을 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작은 뼈들이 많이 구성되어 있고요.
우리 인체에 200개가 넘는 뼈들이 있지만 그중 약 4분의 1가량이 우리 손목에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다양한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다양하게 발생, 그중에 가장 불편한 거는 아무래도 통증이 가장 크고요.
-맞아요.
-그다음에 특정한 행동을 취하셨을 때, 손목을 재낀다든지 아래로 꺾는다든지
아니면 또 아래쪽으로 이렇게 꺾는다든지 하는 거에 따라서 행동 제한과 통증으로
많이 불편감 그리고 때로는 손바닥 쪽이나 이런 속 끝 쪽에 저림감 때문에
불편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많이 아시겠지만 우리 손목터널증후근이라고 그런 질환으로
많이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들어봤어요.
이게 진짜로 손목이 시큰거리시는 분들이 병원 가면 방금 말씀하셨던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하시는 분들 주변에도 굉장히 많이 있거든요.
-맞습니다.
사실 이 질환 자체가 많이 유명해지다 보니까.
-요즘에.
-제가 진단하기도 전에 저 손목터널증후군 아닌가요?
-먼저.
-이렇게 먼저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분들 중에 반 정도는 아닌 경우도 있고요.
반은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손이 다 저리다고 해서 손목터널증후군이 아니고요.
보셨을 때 우리 엄지손가락부터 네 번째 손가락 반까지, 즉 손바닥 쪽에만 저린감이 있을 때 우리가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손바닥 쪽에.
-예를 들어서 손등이라든지 또 새끼손가락 같이 저리다면 다른 질환이
같이 동반된다든지 아니면 목 쪽이라든지 다른 경추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 증상으로 봤을 때에는 저린감, 이후에 이 증상이 심해지시면
우리 어머니들 보셨을 겁니다.
이때 너무 손이 저려서 막 손을 턴다고 하세요.
-털어, 털어, 어떤 건지 알아.
-너무 저려서, 그걸 못 참으셔서.
-보통 이런 증상을 호소하시면 대부분은 손목터널증후군이 많이 계시고 그것
때문에 수면 장애, 더 진행되게 되면 신경이 우리가 말하는 감각신경 말고 근육신경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손에 물건을 잡을 때라든지 이럴 때 힘이 떨어져서.
-맞아요.
그런 불편감을 호소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음하기가 좀 어려워서.
-발음 잘 되는데?
-잘 돼요?
천천히 해서 그런가.
생기는 원인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렇죠, 왜 생기는...
-이전에는 손목을 많이 쓰시는, 우리 어머니들 집에서 설거지한다든지,
반복적인 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행주 빨고 이럴 때 짜고.
-비틀거나 이런 이런 행동이 많거나.
요즘에는 젊은 분들도 많이 오십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컴퓨터나 휴대전화 많이 하시잖아요.
-많이 하지.
-맞아.
-보면 컴퓨터를 하실 때 책상에 손을 놓고 하시게 되면 손목 자체가 많이 꺾이게 되거나.
-맞아요.
-이 손목 부위에 압박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는 경우에는 이 질환은 정중신경이라고 하는 구조물을 누르게
돼서 이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터널이라는 자체를 우리가 조금 잔인하지만 이 구조를 잘라보면 세 면은 손목의 뼈로 이루어져 있고요.
뚜껑 자체는 우리가 횡수근인대라고 하는 인대가 덮고 있습니다.
-인대가.
-그 터널 안에 신경, 그다음에 우리가 말하는 손가락 힘줄, 혈관이 지나가게
되는데 이 세 가지 구조물 중에 이 신경 자체가 우리가 알고 있는 두부랑비슷합니다.
가장 연약하고 약하기 때문에 다른 놈들에 의해서 질겨지다 보니까 이
자체가 눌려서 아래쪽으로 손이 저리신 거고 우리가 어릴 때 한 번씩 해보셨을 겁니다.
손을 짝짝 쪼아서.
-전기 놀이.
-손목을 딱 눌러주면 풀 때 손바닥이 지지지지.
-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이거, 이거, 이거.
-그런 것들이 우리가 봤을 때 손목터널증후군의 아주 기본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손목의 통증을 일으키는 또 다른 질환도 있을까요, 그러면?
-손목 같은 경우에 이 손목터널증후군이 있고요.
그다음에 우리 엄지손가락 보시게 되면.
-엄지.
-엄지 손가락에 딱 최고로 하셨을 때 보시면 이 관절이 있고요.
그 밑에 이 부위가 있습니다.
이게 말하자면 우리가 의학적으로는 수근중수골 관절이라고 하는데.
-수근중수골.
-우리 할머니들, 어머니들, 이전에 손도 많이 쓰시고 하셨던 분들 중에 이 부위에 관절염이 잘 오십니다.
-저희 어머님이 그래요.
원래 관절이 튼튼하셨는데 생밤을 그렇게 까시더라고요.
-그렇구나.
-그 밤을 까서 파는 곳도 있는데 그거는 맛없다고 안 된다고 직접 까셔...
-우리 어머니들.
-그걸 일일이 까시니까 여기가 어느 순간 아프셨어요.
그래서 부목을 대셨어요.
일을 못 하시니까 제가 일을 했죠.
그래서 제가 좀 불편하더라고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좀 좋아지시니까 이제는 삶은 밤을 까고 계시네요.
쓰시지 말아야 되는데 자꾸 쓰시니까 여기가 툭 튀어나오더라고요.
-이름이 재미있어서 기억하는데.
-뭐요?
-방아쇠 뭐가 있어요, 그 질환 중에.
-방아쇠?
-주먹을 쥐시면 주먹이 말을 안 듣습니다.
쥐시면 조금 표현이 그렇지만 제가 세 번째 말고 두 번째로 표현해 드리면 이렇게 되십니다.
주먹이 끝까지 안 오고.
-엄지손가락이요?
-그다음에 손을 펴시게 되면 자연스럽게 펴지셔야 하는데 이게 안 펴지시다가 딸깍.
우리 총의 그 모양처럼.
-소리 나는 거.
-우리가 말하는 찜질이라든지 약물치료, 또는 주사치료로써 회복될 수 있지만 이
증상 자체가 24시간, 손을 움직일 때마다 튕겨지신다면.
-그러면 안 되지.
-간단한 시술로 아까 터널처럼 생긴 활차를 제거해 주면 바로 일상 생활에 복귀가 가능하십니다.
-집안일 하다 보면 손목 많이 쓰거든요.
-맞죠.
-행주도 걸레도 비틀어 짜고 꿀통 같은 거 딸 때 이게 안 돼서.
-힘 많이 들어가요, 맞아요.
-돌리는 거 있잖아요.
문고리 같은 것도 이거 돌려서 이렇게 하잖아요.
이런 거 못 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이거 또 다른 질병인가요?
-그것 때문에 많이 오시는데요.
어머니들 집에서 요즘에는 새로운 엄마라고 해서 식세기나 이런 기구들이
많이 생겼지만 이전에는 사실 어머 니들이다 손빨래 하시고 설거지 하시고 손목을
많이 비트는 행동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많이 했지, 맞아요.
-그러다 보면 오셨을 때, 우리 손을 보시면 이 엄지 손가락 쪽 말고 새끼 손가락 쪽 면이 있습니다.
여기 보면 볼록 튀어나온 뼈가 보이실 거예요.
-이 뼈.
-이게 이제 척골이라고 불리는 뼈입니다.
척골이라고 불리는 뼈고 이 엄지 밑에 여기 보시면 널따란 뼈가 한 개 있는데 요골이라고 불리거든요?
이게 요골과 척골인데.
-요골, 척골.
보통 뒤틀거 나 비틀 때 통증이 있으신 분들이 오시면 이 척골의 위의 부위, 이
부위에 통증을 많이 호소하시게 됩니다.
-여기가.
-그런 경우에 오시면 사실 10명 중에 아홉 분 경우는 우리가 말하는 건염일 경우가 가장 크세요.
-건염.
-그래서 많이 쓰셨기 때문에, 그런데 10명 중의 1명꼴로 그 건염과
동반되면서 이 뼈가 더 도드라지고 손목을 움직이실 때마다 극심한 통증,
환자들 말씀으로는 뭔가 찢어질 듯한 느낌을 호소하시거든요?
그렇게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실 때는 아까 말씀드렸던 새로운 병이지만
척골충돌증후군이라는 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척골충돌증후군.
-척골충돌.
-(함께) 증후군.
-오늘 나는 왜 이리 발음이 다.
저는 처음 들어봐요.
흔한 질환입니까?
-사실 크게 잘 생기는 질환은 아닙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 척측 부위 발생하는 질환의 가장 흔한 거는
환자분이 10명이 오셨으면 아홉 분은대부분은 건염이십니다.
-건염.
-그런데 10명 중의 한 분 경우에, 특수한 경우에 있어서 이 척골의 충돌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 병 자체는 모두가 발생하기보다는 뼈가 길어졌다고 해서 발생되는 것도
아니고 이 척골의, 아까 말씀드렸던 뼈가 길어지고 도드라면서 주변에 우리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작은 뼈들이 많이 있습니다.
척골에 위의 분포하고 있는 삼각골 또는 월상골이라는 뼈들이 있는데 그 뼈가 우리가 말해서 충돌이죠?
계속 뼈가 뼈끼리 부딪치는 겁니다.
-부딪히니까.
-그러면 누가 나를 때리면 어떻게 될까요?
-(함께) 아파요.
-멍이 들고 아프겠죠?
그렇게 되면서 이 부분에 문제가 생기는 병이 척골의 충돌증후군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뼈가 자란다는 뜻이군요, 뼈가.
-이 뼈 자체가 우리가 대부분의 척골충돌보다는 많이 들어보셨던 게
어깨충돌증후군 들어보셨을 겁니다.
어깨, 팔 많이 쓰시면 뼈가 자라서 부딪힌다, 그렇게 비슷한 표현인데
반복적으로 예를 들어서 환자분께서 돌리는 일을 우리 보면 공장에서 일을
하신다고 하면 반복적인 작업을 많이 하십니다.
-같은 일을 많이 해서.
-드라이브를 돌린다든지 아니면 중국집에서 요식업을 하신다면 웍을 계속 돌린다든지.
아니면 어머니들은 집에서 물걸래로 계속 청소를 하시지 않습니까?
-맞아요.
-그 반복적인 행동에 의해서 퇴행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요.
아니면 우리 젊은 친구들, 스포츠를 좋아하기 때문에 넘어지시거나 하시게
되면 아까 말씀드렸던 요골과 척골을 잡아주는 탄탄한 인대가 있습니다.
그 인대가 다치거나 하게 됨으로써 이 척골이 인위적으로 많이 사용하면서 길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걸 우리가 말씀드렸던 척골의 양성변이라고 하는데 그
양성변이만으로는 이 척골증후군을 진단하지는 않고요.
-맞아요.
-양성변이가 존재하고 주변의 뼈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면 우리가 말하는
척골충돌증후군으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뼈가 자라기도 하는 군요.
여기서 환자 한 분을 만나볼 텐데 이분도 손목 통증 때문에 엄청 오랫동안
고생을 하시다가 원장님 만나서 치료를 잘 받았다고 합니다.
환자분 만나보고 오겠습니다.
-(해설) 하루 종일 쉴 틈 없는 손목.
중식당을 운영하는 이재명 씨는 매일 무거운 조리도구를 사용합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손목은 늘 욱신욱신 아팠지만 직업병이려니 여기고 참아만 왔는데요.
-(해설) 원인은 양쪽 손목 모두 반복된 사용으로 인한 척골충돌증후군.
특히 오른쪽의 경우 당장 수술이 필요했는데요.
수술 전까지는 걱정이 많았지만 지금은 숙제를 끝낸 듯 홀가분한 마음이 든다고 합니다.
-(해설) 다양한 이유로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은 계속해서 늘고 있는데요.
약해진 손목을 방치했다간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환자는 충돌의 원인이 되는 길어진 뼈를 정확한 길이만큼 잘라낸 상태.
척골의 길이가 눈에 띄게 짧아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같은 경우는 튀어나온 뼈도 많이 줄어들었고 정상적인 손목의 형태를
갖추지만 아직 왼쪽 같은 경우는 보시면 튀어나오고 이게 더 심해지면 손목이 비틀어지시기도 하거든요?
-(해설) 어쩔 수 없이 멈췄던 일상이 다시 회복될 정도로 손목 건강을 되찾았는데요.
하지만 평생 사용해야 하는 만큼 이전보다 더욱 아껴 써야 하겠죠?
-오늘 척골충돌증후군, 제대로 배우고 있는데 일단 병원에 와서 그러면 이게 이 증후군이 맞다, 진단을 해야 하잖아요?
어떻게 합니까?
-우선 환자분의 불편한 증상을 먼저듣습니다.
사실 아시겠지만 제일 중요한 건 환자분의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맞아요.
-오셨을 때 우선 아까 손목의 네 방향이 있듯이 어디가 불편하신지를 듣게 되고요.
그와 더불어서 엑스레이, 가장 기본적인 영상 검사를 하게 됩니다.
영상 검사를 하게 되면 말씀드렸듯이 이 튀어나온 척골 뼈가 위쪽으로 많이
전이된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요.
그 주변에 존재하는 월상골, 또는 삼각골의 뼈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의 증상을 들어보면 제일 불편하다고 하시는 것들이 땅을 짚고
일어날 때, 이게 너무 아파서 땅을 못 짚겠어요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어르신들이 땅바닥에서, 아니면 의자에서 일어나실 때 다리가
안 좋으시면 무조건 손을 쓰시게 되는데.
-맞아요.
-손을 쫙 편 채로 짚어야 하는데 이게
꺾어지시면 손목에 이 튀어나온 뼈, 그다음 주변으로 통증 때문에 이 행동을 못 하세요.
그래서 이것 때문에 불편해서 왔다라고 하면 우선적으로 우리가
척골충돌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충돌증후군.
-괜히 말씀 듣고 보니까 제 뼈가 괜히 튀어나온 것 같아 보이고.
-그렇지.
-저만 그런가요?
그런데 그러면 이 척골.
-충돌.
-충돌증후군, 진짜 어렵네요.
-그러니까.
-이거 그러면 치료는 어떻게 해주시는 거예요?
-일반적으로 지금 금윤아 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뼈가 튀어나와 있고
변이가 있다고 해서 다 치료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오셔도 전혀 증상이 없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래요?
-하지만 그 증상이 더 심해지시거나 말씀드렸듯이 주변의 뼈의 변화를
일으키게 되면 그런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그런 경우에서는 가장 먼저
하는 게 항상 부목 고정입니다.
-고정, 그냥.
-우선 많이 쓰기 때문에 손목의 측면으로 우리가 말하는 부목을 대서
손목의 사용을 최소한 줄여드리고요.
간혹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약을 섞어서 주사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뼈 자체의 변화가 왔기 때문에 그 변화가
지속되거나 근본적인 게 치료되지 않기 때문에 그럴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로.
-수술해야.
-이 병을 치료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수술은 어떻게 해야 해요?
-수술 자체는 길어진 척골을 줄이는 겁니다.
우리가 처음에 엑스레이상에서 검사를 해보면 척골의 길이가 평균적으로 4에서
5mm 정도 길어지는 경우가 가장 많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이 척골의 측면에 보시면 뼈가 느껴지실 거예요.
이 뼈의 피부를 절개를 통해서 이 중간 부위 중에서 뼈를 줄이는 겁니다.
길어진 뼈 자체를 잘라내고 4에서 5mm 정도를 줄이게 되면 위에 튀어나왔던
뼈가 아래로 내려가게 될 겁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정상적인 원래 다치기 전이라든지 젊었을 때의 요골과 척골의
기본적인 상태로 돌려드리는 게 수술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기하다.
-그런데 다른 것도 아니고 손을 못 쓰게 되면 일상 생활할 때 너무 불편할 것 같아요.
-맞아요.
-수술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이게 뼈를 잘라낸다 생각하셔서 환자분들께서 다 걱정을 하시고 고민을 많이 하시는데요.
-맞아요.
-이 같은 수술은 말은 조금 험악하게 들리고 무섭게 들릴 수 있겠지만 수술을
하시면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큰 수술에 속합니다.
수술 자체도 사실 그렇게 긴 시간이 걸리진 않고요.
수술하시게 되면 사실 2, 3일 정도의 부목 고정을 취한 후에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시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이 뼈를 잘라냈기 때문에 뼈가 다시 붙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 초기에는 물론 고정된 금속판이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생활이 가능하지만
예를 들어서 수술 부위에 큰 충격이라든지 아니면 무거운 걸 내려친다든지.
-그러면 안 되지.
-그런 과격한 행동들은 한 2개월 정도까지는 조심이 필요하고 일상적으로
우리가 쓸 수 있는 세수, 세면, 샤워하신다든지 일상생활에서 가벼운
일거리, 그다음에 컴퓨터를 한다든지 이런 사무직 일들은 사용하심에 전혀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혹시 이런 증후군을 호소하는 특별한 직업군들이 따로 있나요?
손목을 뭐...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반복적인 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머니 같은 경우나 우리 할머니 세대에서는 집안일을 많이 하시거나.
아니면.
-끝도 없어, 끝도 없어, 집안일은.
-우리가 제조업 국가였다 보니까 반복적인 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고요.
-맞아.
-그런데 요즘에는 젊은 분들은 아무래도 스포츠, 운동이 많아지지 않았습니까?
-맞아요.
-이렇게 되면 반복적으로 넘어지면서 손목이 삔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렇구나.
-이게 우리가 발목을 삐거나 손목을 삐는 것처럼 단순 염좌도
있을 수 있지만 아까 말씀드렸던 넘어지면서 이 뼈 2개를 잡아주는
탄탄한 인대가 다치게 된다면 그 인대가 다친 이후에 부가적으로 이 병 자체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게 너무 아프다 싶으면 바로 병원으로 가는 게 가장 좋겠지만
임시방편으로 이렇게 보통 마사지를 받는다거나 아니면 파스 붙이는 경우들도 많잖아요?
이것도 어떻게 도움이 되는 건가요?
-우선 이 파스나 마사지나 이런 것들은 우리가 근육 부위라고 하죠?
우리가 목이 뭉치거나 하시면 파스도 붙이시고 마사지도 하시고 하면
좋아질 수 있는데 여기는 뼈의 변화, 그다음에 인대가 문제가 생겨서
불편한 거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파스를 붙임으로써 그에 진통 효과
때문에 조금 편해지거나 그런 느낌을 가질 수는 있으십니다.
-손목이 일시적으로 조금 아픈 건지 아니면 척골충돌증후군인지 이거 판단하는 게 중요할 거 같은데.
-맞아요, 그렇겠다.
-병원 안 가고 자가 진단법 좀 있을까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 손목을 보시면 딱 들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가볍게 주먹을 쥔 상태에서 손목을 우선 손등 쪽으로 세게 젖혀 주십니다.
그다음에 다시 이 자체가 혼자 하시기에는 조금 어려운 행동일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 우리 아까 말씀드린 척골, 이 뼈 쪽으로 꺾어 주시는 겁니다.
뒤쪽과 이쪽입니다.
사실 혼자서 하시기는 좀 어렵지만 옆에 누가 계신다면 이 책상에 팔꿈치를 대고.
-이렇게 했을 때.
-눌러주시고 뒤로 꺾어주셨을 때 이 부위에 통증이 심하다면.
-아프면.
-혹시나 내가 척골충돌증후군이 아닐까 의심해 볼 수 있으시고요.
아니면 더 간단하게 볼 수 있는 게 땅바닥에 손을 그냥 짚어보시는 거죠.
-짚어 봤을 때 아프면.
-짚어봤을 때 이 튀어나온 뼈 주변에 통증이 있다면 한 번쯤 의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없습니다.
-다행이네요.
-그런데 평소에 이 손목도 아껴 쓰는 게 참 중요할 거 같아요.
어떻게 손목 질환 예방할 수 있는 그런 방법 좀 어떻게 안 될까요?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예방법이라면 제가 드릴 수 있는 거는 아껴쓰시는 겁니다.
-그냥 안 쓰는 게 제일 좋다?
-이게 많이 쓰면 쓸수록 우리 몸 자체는 닳을 수밖에 없는데 그거를 인지하시고
쓰신 만큼 그 시간을 벌어주시고 보상을 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컴퓨터를 많이 쓰신다든지 반복적인 일을 많이 하신다면.
-쉬어 줬다가.
-그 후에 퇴근하시고 아니면 일 중간중간마다 손목에 스트레칭을 해준다든지.
-그렇구나.
-스트레칭.
-그다음에 가장 좋은 거는 집에 오셨을 때 제가 환자분들이 오시면 항상 말씀을
드리는데 손이나 손목이 불편하신 분들 오시면 주무시기 전에 본인의 손을
위해서 5분만 시간을 내셔서 뜨거운 물, 우리 목욕탕 정도의 뜨거운 물을, 집에
다 있지 않습니까, 세숫대야나 세면대에 받으셔서 담그라고 말씀을 드려요.
대부분 보시면 족욕은 다 하시는데.
보시면 손욕이라고 하죠.
-손은 잘 안 해.
-그러네요.
-늘 쓰는 거니까.
-손을 뜨거운 물에 넣는 분은 잘 없으세요.
그다음에 파라핀이라고 하는 그런 기기는 있지만 제가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보며
느낀 게 그거를 한 달 이상 하시는 분을 한 번도 못 봤습니다.
너무 그 시간이 지겹고 그다음에 준비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그렇게 해오는 유지 기간이 짧습니다.
그렇게 오래 못하시기 때문에 저는 항상 오시면 퇴근하거나 쉬실 때 뜨거운 물에.
TV 보고 쉬실 때도 멍때리지 마시고 뜨거운 물에 손 넣어서 찜질해 주시고
불편한 부위 스트레칭해 주시는 게 아마 가장 좋지 않을까.
-스트레칭.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우리 자녀들에게 챙겨드려야 되겠다.
-맞아요.
-오늘 다양한 손목 질환에 대한 증상을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아, 저거 내
증상이야, 분명 그러시는 분들 계실 거예요.
저도 사실 작년에 식기세척기 사고는 그 증상이 조금 줄어들었는데 일어설 때 이렇게 못 일어나고 주먹을 쥐고 일어났었거든요.
-어떡해.
척골충돌증후군.
현 주부 어떡해, 현 주부.
-거기까지 하시죠.
그래서 이걸 지금 내 증상이다 싶으시다 하면 한번 점검을, 병원 가서 진단을.
-그러니까요.
-꼭 받아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맞아요.
-혹시 끝으로 오늘 많이 배웠는데 시청자분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말씀.
이것만 정말 지켜달라, 중요하다, 이런 게 있을까요?
-우선은 많이 쓰셨다고 많이 불편하시다고 하면 먼저 자기 몸을
아끼는 마음으로 챙겨주시는 게 가장 중요하실 거 같습니다.
그리고 불편하실 때 뭐, 아무것도 아니겠지,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시기보다는 그 증상이 좀 지속되시고 불편감이 길어지신다면
가까운 병원으로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정확한 진단하에 어울리는
치료를 받으셔서 빨리 회복될 수 있는 그런 삶이 필요하실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손을 더 탄탄하게 지켜주는 임극필 원장님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탄탄!
-탄탄!
-계속해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건강 상식을 배워보는 시간이죠.
거북한 수다 시간입니다.
먼저 오늘도 시청자 사연으로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부부는 올해 결혼 15주년을 맞았습니다.
30대 초반에 뜨겁게 사랑하고 결혼했죠.
결혼 전에 약속했던 게 하나 있는데 싸우더라도 절대 각방은 쓰지 말자는 거였어요.
그래서 대판 싸웠던 날도 어쨌든 한 침대에서 잠들긴 했는데요.
그런데 이제 싸우고 말고를 떠나 한 침대에서 자는 게 너무 힘든 거예요.
남편이 코골이가 너무 심하거든요.
정말 심할 땐 제가 거실에서 자곤 했는데
이참에 내 방을 가져볼까, 하고 친정엄마에게 말했다가 혼쭐났습니다.
-느그 부부 무슨 일 있나?
각방을 쓴다고 그 뭔 소리고?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 절대로 안 된다이!
-이게 그리 큰일일까요?
따로 자는 게 건강에 더 좋을 때도 있다던데, 어떤가요?
-부부는 싸워도 한 이불을 덮고 자야 한다.
그런데 이 말이 무색하게 각방을 쓰거나 침대를 따로 쓰는 부부가 많다고 합니다.
원장님들, 다들 기혼인데 같은 침대에서 주무시나요?
-저희는 에어컨 온도가 저랑 애들이랑 와이프랑 맞지가 않아서 따로도 자
봤는데 눈을 뜨면 다 같이 제 침대에 와 있더라고요.
-저도 같은 침대에서 자고 있는데요.
예전에 큰애 낳고 나서 아기가 밤에 한 3개월 정도는, 수유 때문에 2시간마다 일어나서 수유를 해야 되거든요.
그때 남편이 다음 날 출근을 해야 했었기 때문에 그때 잠시 각방을 썼던 적은 있었습니다.
-막내한테 아내의 옆자리 뺏긴 지 15년 됐습니다.
중학교 때 돌려주기로 했는데 아직 돌려주지 않는 걸로 봐서는 언제 돌려줄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군요.
자고로 잠은 편하게 자야 하잖아요.
그래서 따로 자는 부부도 많다던데 어떤가요?
-실제 부부의 3분의 1 이상이 침대를 따로 쓰거나 각방에서 자는 것을 뜻하는
수면 이혼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부가 침대를 같이 쓰면 안정감, 편안함을 느낄 수 있지만 배우자가 코를
곤다든지 자꾸 뒤척이면 사정이 달라지는데요.
실제 사람은 잘 때 평균 40에서 60번 정도 움직이는데 함께 자는 부부의 뇌
스캔을 통해서 우리가 수면 상태를 확인해 보니까 이들은 숙면 단계로 진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되면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량이 늘어나서 식욕을 높이고 지방이 분해되지 않아서 쉽게 살이 찌고요.
수면은 또 대사성 질환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그래서 이럴 경우에는
차라리 따로 자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혼 때 부부가 이렇게 꼭 안고 잠을 잤는데 나이가 드니까 남편이
밤중에 화장실을 들락날락해서 따로 잔다는 부부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사실인가요?
-맞습니다.
한밤중에도 자다가 한 한두 번씩, 혹은 많으면 세 번, 네 번씩 일어나서 화장실
들락거리시는 남편분들 많으신데요.
이거는 70대가 되면 거의 대부분의 남성이 겪는다고 하는 전립선 비대증 때문일 가능성이 있거든요.
전립선은 20g 정도 호두알 사이즈의 작은 기관인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비대해지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는데 너무 커지면 주먹만 한 사이즈가 되기도 하고
이러면 이 전립선이 방광을 자극해서 볼 일을 좀 자주 보게 되시는 거거든요.
그러면 아무리 잉꼬부부이고 금실이 좋은 부부라고 하더라도 아내의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하지만 전립선 이상으로 인해서 일상에 지장이 있다고 하시면 따로 자는
것보다는 먼저 병원에 방문하시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심한 기저질환이 배우자에게 있는 경우에는 심혈관 질환으로 악화할 수가 있습니다.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심혈관 질환은 주로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악화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번 시작이 되게 되면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서 작은 소리도 낼 수 없기 때문에 가족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늦게 발견될수록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수면 중에 갑자기 호흡을
멈출 수가 있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자면서 잘 살피는 것이 좋겠습니다.
-역시 자면서도 날 걱정해 주는 건 옆에 있는 우리 자기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신혼 때처럼 알콩달콩 꼭 붙어서 잠들자고요.
여러분, 거북한 수다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안녕.
-오늘도 저희와 함께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은 하루 활기차고 또 힘차게 무엇보다 건강하게 보내시고요.
저희는 다음 시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100세 시대.
-(함께) 건강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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