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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건강하이소 - 건강검진 받다가 발견한 암! 생활 속 암 예방법

등록일 : 2024-04-01 17:59:08.0
조회수 : 394
-매일매일 건강을 저금합니다.
100세 세대.
-(함께) 건강하이소.
-여러분을 건강 부자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장수 은행의 문을 활짝 열어보겠습니다.
우리가 봄이 되면서 따뜻해지니까 시장에 나가면 봄나물을 비롯해서 정말
먹을거리들이 풍성하게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주부님들의 고민이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진짜 많이 올랐어요.
-이거 사고 싶은데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하신다고 해요.
박수림 씨도 실제로 그래요, 시장 가면?
-솔직히 그렇죠.
그런데 애들이 너무 이걸 먹고 싶어 한다 그러면 비싸도 사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남편이 정말 먹고 싶었다 그럼 놔요.
제가 먹고 싶어, 그런데 비싸다.
한 번 더 생각하게 돼요.
솔직히 그건 있기는 있어요.
-그런데 요즘에 이 고기보 다 채소가 더비싸잖아요.
-맞아, 맞아.
-너무 비싸.
-애호박 하나에 오이 하나에 몇천 원씩하고 채솟값이 조금 부담스럽네요.
-그렇지, 맞아.
-나 채소 좋은데.
-그렇지.
-그래서 고기만 먹잖아.
-뭐야?
-채소가 비싸서.
-채소가 비싸서 고기를 더 먹는다.
-고기를 훨씬 많이 먹는데 고깃값도 만만치 않아요.
요즘 삼겹살집 가도 1인분에.
-옛날 삼겹살이 아니에요.
1만 2000원, 1만 3000원이니까.
-그러니까요.
좀 인색해졌죠, 고깃집을 가도.
-맞아요.
-채소량이.
그런데 우리가 건강을 위해서는 채소를 정말 잘 챙겨 먹어야 하는데 채소를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어떻게 좀 잘 챙겨 먹을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백장수가 소개해 줄 겁니다.
-제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누구?
-(함께) 백장수.
-건강하이소 마스코트 백장수만 믿으라고요.
요즘 내 월급하고 우리 아들 성적만 빼고 안 오르는 게 없는 세상이잖아요.
-성적하고.
-채소가 금값이라 부담된다는 분들에게 제가 꿀팁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채소 드실 때 이렇게 드세요?
수림 씨, 양파 어떻게 드세요?
-양파?
-양파.
-양파, 씻어서 껍질을 까.
그다음에 씻어.
그리고 그걸 먹죠, 뭐.
-노노노.
내가 그럴 줄 알았습니다.
과일이나 채소를 먹을 때면 대부분 껍질을 까고 먹는 게 일반적이지만.
-맞아요.
-어떤 음식들은 의외로 껍질에 영양이 몇 배나 더 풍부하다고 합니다.
-껍질에.
-예를 들면 고구마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아서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준다고 하니까 그냥 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사과 껍질도 함께 먹으면.
-사과.
-좋은 거 알고 계시죠?
요즘 물가도 비싼데 이제 껍질까지 알뜰하게 다 먹자고요.
-그래야겠네요.
-껍질에 더 좋은 성분이 많이 있다.
사과는 일반적으로 이렇게 알고 있어서 저는 껍질은 먹는데, 사과는.
그러면 사과처럼 껍질을 꼭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해 주시죠.
-당근입니다.
-당근.
-당근, 당근.
-당근에는 눈 건강과 시력 보호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요.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중심부보다 껍질에 2.5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원형 썰기를 해서 함께 먹거나 껍질째 기름에 볶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맞아요.
-당근 속 베타카로틴은 볶을 때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아세틸렌도 당근 껍질에 많은데요.
폴리아세틸렌은 세포 재생을 도와 몸속 염증을 없앱니다.
-당근이 그렇고 또 어떤 걸 좀 껍질째로 먹을까요?
-양파가 있습니다.
-양파.
-양파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 성분이 알맹이 부분보다 3, 40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혈관 염증 반응을 줄이며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노인성 치매나 파킨슨병을 예방합니다.
-괜찮네.
-그리고 또 다른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줄이고 혈관을 깨끗하게 합니다.
우리가 양파 껍질은 그대로 먹기 힘드니까 물에 양파를 껍질째 넣어서
끓여서 육수로 먹거나 아니면 말려서 가루로 먹기도 합니다.
-그렇군요.
양파 껍질이 항산화 성분이 알맹이보다 3, 40배 많으면 오히려.
-더 먹게 되죠, 껍질만.
-껍질을 먹고 알맹이를 버려야 할 정도로 우리가 거꾸로 알고 있었네요.
-그러면 짜장면 시켜 먹을 때 저기, 양파 아니요.
껍질만 보내주세요.
-그렇지, 그렇지.
-그래야겠는데.
-아마 껍질은 육수를 내는 데 쓰겠죠.
기억하시는 분들 지난주에 저희가 더덕을 소개해 드렸어요.
산속의 고기라고 해서.
-맞아요.
-오늘은 더덕의 친구라고 할 수 있겠는데 대신에 바다의 더덕이라는 또 별명이 있습니다.
-바다의 더덕?
-바다의 더덕.
-바다의 더덕.
-눈치 빠르신 분들은 그거 하실 거예요.
-모르겠는데.
-맞혀보실까요?
화면 보시죠.
-(해설) 울퉁불퉁 참 재미나게 생겼죠?
봄날 바다를 한 아름 품은 오늘의 주인공.
바다의 더덕이라고 불리는 미더덕인데요.
이맘때 미더덕은 통통하게 살이 올라 맛도 영양도 두루 갖춘 별미로 꼽힙니다.
오도독 씹으면 입안에서 톡 터지는 향긋한 미더덕.
특히 매콤한 찜 요리에 빠지면 섭섭 한단골 식재료인데요.
한 숟가락 뜰 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미더덕 된장찌개는 어떠세요?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인들만 먹는다는 음식.
오랫동안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은 미더덕.
봄 바다에 피어난 꽃 미더덕을 이주의 픽미로 선정합니다.
-바다의 더덕, 미더덕.
-현상 씨, 미더덕 좋아하실 것 같아요.
-미더덕.
-미더덕.
-미더덕.
-한입 딱 베어 물면 톡하고.
-터지죠.
-터지지.
-그 터져 나오는 육즙에 오도독 씹히는 그 식감이 싱그럽고 쌉싸래한 그 향까지.
-거의 광고 수준이에요, 지금.
-지금 먹으러 가야 할 것 같아요.
-미더덕, 제철.
많이 챙겨 드셔야 할 그런 시즌입니다.
이어 장수토크의 주제, 장 수극장으로만나보시죠.
-장수극장, 막을.
-(함께) 올리오.
-이리 와, 이리 와, 이리 와, 이리 와.
-이 아줌마가 좀 놓고 이야기하세요,
좀.
-도망갈까 봐 그런 거지.
-형사님 어디 계세요.
-여기 있어요, 여기.
형사 여기.
-좀 놓고 이야기하시라고, 진짜.
-도망가기만 해봐.
형사님, 제 이야기 좀 들어보세요. 제가요.
먹는 거 안 먹고 입는 거 안 입어가면서 알뜰하게 3000만 원을 다 모아놨거든요, 비상금으로.
-진짜.
머리야.
-저 봐, 저 봐.
저거 사기꾼이야.
-지금 좀 이상해.
-지금 진짜 아프다니까.
-이상해, 진짜 이 사람 머리가 아픈 가 봐.
-저 머리 아파요.
-여기 의사 없어요, 의사.
의사 선생님 없어요?
-119 불러, 빨리.
-의사, 의사.
-뭐야, 도대체.
-의사 선생님 오셨다.
-무슨 일이십니까?
-경찰서에 의사 선생님이 무슨 일이세요?
-저도 3000만 원 주면 불러준다고 해서.
그런데 그게 보이스피싱인 것 같아서요.
-똑같다고 하잖아, 봐 봐.
-선생님, 살려주세요.
-그런데 많이 아파 보이시는데 무슨 일이십니까?
-머리가 너무 아파요.
-잠깐 좀 보겠습니다.
이거 뇌졸중 같습니다.
-진짜요?
-빨리 구급차 좀 불러주세요.
-진짜요?
여기 경찰서인데 지금 급해요.
빨리 오세요, 빨리.
빨리, 경찰서.
-오늘의 주제는 뇌졸중입니다.
이걸 우리가 머릿속의 시한폭탄. 무시무시하죠.
흔히 이제 뇌졸중은 날씨가 추울 때.
-맞아요.
-겨울철에 조심해야 한다.
저희도 프로그램을 통해서 여러 번 이야기했습니다마는 지금 이 봄철에도
뇌졸중을 조심해야 할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뇌졸중은 보통 겨울에 위험한 질환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낮과 밤의 온도 차가
10도 이상 되는 봄철에 더욱더 주의가 요망되는 질환입니다.
-일교차 때문에.
-뇌혈관 질환들은 보통 기온, 온도, 습도 등 기상 조건의 영향을 많이받는데요.
그런 질환들 중에서 유독 뇌졸중은 유독 온도 차에 민감해서 따뜻한 봄 낮에
혈관들이 이완되었다가 추운 밤 날씨에는 혈관들이 수축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더불어 황사나 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와 뇌에 침투하여 뇌졸중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뇌졸중은 국내 40대에서 50대의 청장년층에서 돌연사의 주요 요인이기도 하고요.
사망 원인의 4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아주 무서운 질환입니다.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똑같은 질환 아닌지.
-뇌졸중, 뇌경색.
-헷갈리는데.
-좀 헷갈리긴 하죠.
-비슷비슷하죠.
그런데 이게 어떻게 각각 다른 질환인지.
-어떻게 다른 겁니까?
-좀 다른 설명 좀 들어봤으면 좋겠는데.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뇌경색 더하기 뇌출혈이 뇌졸중이에요.
-하위 개념이구나.
-두 개를 합쳐서 뇌졸중이라고 말하는 거죠.
-뇌졸중 안에 뇌경색, 뇌출혈.
-우리가 뇌졸중을 옛날부터 중풍이라고도 알려져 있고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을 말하는데 혈전이 혈관을 막아서 발생하는 게 뇌경색이고요.
막혀서 혈관의 얇은 부분이 터지면.
-터지면 뇌출혈.
-그걸 뇌출혈이라고 합니다.
뇌졸중은 뇌경색이 80%를 차지하고 뇌출혈이 20% 정도를 차지합니다.
과거에는 혈압약이 보급되기 전이라서 뇌출혈 환자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연령이
또 높아지고 흡연, 음주 그다음에 서구식 식생활 그리고 운동 부족이 성인병을 부르고 스트레스.
이런 게 많아져서 뇌경색의 비중이 훨씬 큽니다.
그런데 문제는 뇌경색이 생기면 바로 응급실을 가야 하는데 이게 막힌 혈관이
있으면 사실 혈관이 우리 몸에 하나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건 곁가지 같은 게 있기 때문에 잠시 증상이 있다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병원을 가는 걸 꺼리시거나.
-그렇지.
-늦게 가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굉장히 안 좋습니다.
-그러면 일시적으로 괜찮아졌다고.
-맞아, 맞아.
-그냥 방치하고 그냥 두면 큰일나는데 그러면 이 뇌졸중 증상을 좀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뇌졸중은 사실 상당히 위험하죠.
응급 질환이고요.
이게 증상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엄청 간과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최근에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이 증상을 환자분들, 시청자분들이 조금 더 기억하기 좋게 이웃, 손, 발, 시선.
-이웃.
-이게 안 된다고요.
-이, 이게 안 된다고 이웃이군요.
이웃, 이웃.
이웃이 안 된다.
-손을 이렇게 앞으로 뻗지 못하거나.
-이게 안 되구나.
-한쪽 팔,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경우에 또 하나가 있고요.
그리고 발은 발음이 어눌해지고 말을 제대로 못 하는 경우.
그리고 시선은, 시선이 한쪽으로 쏠리는 경우를 말해요.
그래서 이런 네 가지가 이웃, 손, 발, 시선이 상당히 중요하고요.
-대표적인 증상.
-여기다가 아까도 말씀드렸던 심한 어지럼증.
갑자기 이렇게 몸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어지럼증이나 몸의 중심을 잡기 어려운 경우.
또 감각이 떨어지거나 딸꾹질을 하거나, 갑자기요.
그리고 하나의 물체가 두 가지로 보이는 복시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하지 말고 큰 병원,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 갑자기 뇌졸중이 오지는 않을 것 같은데 특히 조심해야 할 분들이 있을까요, 뇌졸중?
-뇌졸중의 대표적인 고위험군은 고혈압, 흡연, 심장질환, 당뇨, 비만 환자입니다.
특히 고혈압의 경우 뇌졸중 환자의 60에서 70%가 앓고 있으며 고혈압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가 뇌졸중입니다.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혈류가 많이 가는 장기로 혈압의 영향에 민감합니다.
실제 뇌의 무게는 몸무게의 2에서 2.5%에 불과하지만 뇌로 가는 혈류의 양은 전체의 20%에 달합니다.
또 심장에서 혈액이 뿜어져 나올 때 가장 먼저 도달하는 장기도 뇌이기 때문에
그만큼 혈압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따라서 고혈압은 뇌졸중 발생 후 사망률, 후유증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후유증이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우리가 왜 화를 내거나 열받으면 아, 혈압이야, 하잖아요.
-혈압이야, 그러죠.
-혹시 이거하고 뇌졸중하고도 또 연결고리가 있습니까?
-화를 내는 것 자체가 뇌졸중 환자는 감정 조절을 하는 뇌 부위가 손상되어
있기 때문에 충동적이고 분노를 조절하지 못합니다.
더불어서 쉽게 좌절감이나 불안감을 느끼는데 실제 뇌졸중이 임박한
환자에서도 약 30% 정도는 우울증 또한 함께 호소한다고 합니다.
우울증은 뇌졸중 발병 후의 문제라고도 생각되어 왔는데요.
뇌졸중 전조증상일 수도 있어서 갑자기 기분 변화가 심해진다거나 피로감,
좌절감, 불안감을 함께 많이 느낀다면 우리는 뇌졸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뇌졸중이 사람의 성격도 바꿀 수 있다니 참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데.
-그렇지, 맞아.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뇌졸중 증상을 보이는 이런 행동들이 좀 있을 것 같은데.
-맞아, 어떤 행동?
-제가 예전에 목디스크에 대해서 설명해 드릴 때도 고침단명이라는 말을 한번 드린 적이 있는데요.
베개를 높게 해서 자면 빨리 죽는다, 이런 거였는데 이게 목디스크보다 뇌졸중과 더 관련이 깊습니다.
-그래요?
-실제 예전에는 16세기, 17세기 이럴 때 일본에서는 게이샤나 쇼군이나
사무라이들이 머리에 엄청 큰 장식을 하고 그걸 안 망가지게 자기 위해서
최대 16cm 정도 되는 높은 베개를.
-베개를요?
-베고 자고 했다고 해요.
그런데 요즘에는 그런 유행이 없잖아요.
-그렇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엄청 높은 베개를 벤다든지 아니면 베개 위에
수건을 더 받치거나 베개를 한 개 더 베서 엄청 높게 해서 주무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해서 주무시게 되면 목뒤 쪽이 늘어나면서 목뒤 척추를 따라
흐르는 척추동맥이 자연적으로 찢어질 수 있습니다.
이거를 자발적 척추동맥박리증이라고 하고요.
뇌졸중의 평균 10% 정도를 차지할 만큼 위험한 베개입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시간이 생명이라고 하잖아요.
-그렇지, 골든타임.
-기회의 시간, 골든타임.
골든타임은 어떻게 되나요?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4시간 30분 정도로 증상이 발생하고 나서 이 안에
병원에 도착하면 정맥 내 혈관을 뚫을 수 있는 혈전용해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골든타임 전에는 병원에 가셔야 하고요.
-맞아요.
-병원도 가실 때 아무 데나 가시면 안 돼요.
-그렇죠.
-그 시간에 머리 진료를 볼 수 있는 신경과가 있는 병원에 가셔야 해요.
잘못해서 정형외과가 있는 교통사고 전문 응급실에 가면 다시 119로 돌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럼 골든타임 놓치죠.
-그래서 미리미리 집안의 어떤 아버님들이 만성질환이 있거나 이러신
분들은 미리 그런 병원도 좀 알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맞아요.
-그래야 하겠네.
-그런데 뇌세포 한번 죽으면 회복이 안 되는지 나는 이게 궁금해요.
그리고 평생 후유증이 남거나 생명을 잃을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어때요?
-맞습니다.
뇌세포는 한번 손상이 되면 사실 회복하기가 쉽지 않아요.
발생했던 부위의 뇌세포가 완전히 사멸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텅 비어 있어요, 이렇게.
그렇기 때문에 이전의 기능이 똑같이 돌아온다고 기대하기는 사실 상당히 어려운 상태고요.
거기에 추가로 후유증까지 남는 경우가 많아요.
가령 팔다리 마비, 이런 것도 있고요.
그리고 혀나 목의 운동기능, 감각, 이런 것들이 떨어지고 그것에 따라서 삼키는
것도 사실 상당히 힘들어지면서 음식 식사하실 때 사레가 많이 들려요.
그리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언어 이해력이 많이 떨어지는
실어증 같은 것들이 나타나는데 전체 뇌졸중 환자의 3분의 1 정도에서 이런 후유증을 겪는다고 합니다.
-뇌졸중 무시무시하거든요.
지금 방금 말씀하신 일상의 생활 습관을 꼭 염두에 두시고 여기에 추가로 앞서
김경민 원장님이 이야기해 주셨는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떤 병원에
가야 하지, 그때 고민하면 그만큼 시간을 까먹는 거거든요.
-그럼요.
-주변의, 인근의 가까운 병원 어디를 가야 할 것인지 미리 파악해 두시는 것도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100세 건강을 위한 오늘의 투자처, 최현상의 백세송으로 만나보시죠.
건강검진 꼭 하세요
죽을병도 가지가지 귀천이 따로 있나 재판한다 판사변호한다 변호사 범인 잡는 형사 계룡산에 부채도사연구한다 박사 운전한다 기사 트럭 택시 기차 전차
버스 봉고 도저 기중기 요리한다 요리사 소개한다 중개사 파마한다 미용사 간호한다 간호사얼럴러리여 건강검진 꼭 하세요죽을병도 가지가지
귀천이 따로 있나 술 판다 술장수 밥 판다 밥장수 옷 판다 옷 장수 고기 채소 과일 장수 놀고먹는 백수
운동한다 선수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씨름 골프 복싱 태권도
말을 탄다 기수 집 짓는다 목수 돌 깎는다 석수 고라니 잡는 포수 얼럴러리여
건강검진 꼭 하세요 죽을병도 가지가지 귀천이 따로 있나
-말 타, 말 타, 말 타.
말.
말 타!
건강검진 꼭 하세요 죽을병도 가지가지 귀천이 따로 있나설교한다 목사님 염불한다 스님 가르친다 선생님 병 고친다 의사님
재롱둥이 연예인 나라 지키는 군인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 특전사 카투사 순경 의경 공무 보는 공무원업무 보는 회사원 경비 보는 경비원
청소하는 미화원 얼럴러리여 건강검진 꼭 하세요 죽을병도 가지가지 귀천이 따로 있나농사짓는 농부 고기 잡는 어부 공사장에 잡부
알바 도우미 파출부 약초 캐는 심마니 오일장에 할머니 달래 냉이 취나물 콩나물 고사리 더덕 단감 곶감이고 지고 오셔서 한 푼 두 푼 벌어서 손주 용돈 주면서
고생 고생하는데 백수가 웬 말이냐건강검진 꼭 하세요 죽을병도 가지가지 귀천이 따로 있나 건강하이소!
-오늘의 투자처, 건강검진하다가 발견한 암.
생활 속 암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주치의와 함께하시는 닥터 뷰, 함께하시죠.
-김경민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안녕하세요?
1년 만이네요.
-1년 만에, 어 쩜 이렇게 하나도안 변하고.
-원래 작년에는 40대였는데 올해부터 50대.
-한결같은 밝은 모습 좋습니다.
저희가 지금 와 있는 이곳은 일본 디즈니랜드?
-랜드.
-여기 오자고 한 이유가 있스므니까?
-우리 딸이 이제 일곱 살인데.
-귀여워.
-전에 자기 소원이 아빠랑 일본 디즈니랜드 가고 싶다고 해서.
요즘 엔화도 좀 싸고 하니까.
-가셔야 해요.
너무 무서운 거, 너무 그런 건 타지 마세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다 쏠려.
언뜻 보면 솔직히 의사 선생님 같지는 않아요.
치킨집 사장님 같기도 하고.
정말 정감 있는, 후덕해 보이는 그런 동네 아저씨 같은 느낌인데.
-사실 학원 강사가 좀 하고 싶었어요.
-어릴 적 꿈이?
-왜냐하면 제가 군대를, 원래 공과대학을 다니다가 군대를 갔다 와서 수능을 다시 쳤거든요.
그때 단과학원에 갔는데 그때 열강하시는 선생님이 너무 멋있는 거예요.
-멋있죠.
-그리고 어떤 수입도 좀 많아 보이시고, 학원생이 많으니까.
-이것은 꼭 기억해야 한다.
밑줄 쫙, 돼지 꼬리 땡땡, 별표 다섯 개, 막 이러면서.
멋있죠.
일하면서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일까요?
-아무래도 제가 건강검진센터에 있으니까 암을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잘 하시고 다시 오시는 분들이 좀 계시거든요.
그런 분들 볼 때가 제일 보람차고 기분이 좋아요.
-당연하죠.
내가 해냈구나, 이런 생각도 들죠.
-수명을 많이 늘려서.
-그럼요, 그럼요.
개인적으로 건강 관리는 잘 하고 계신 것 같은 느낌은 안 드는데.
-저는 약간.
-잘 안되시죠?
-저는 약간 비만이잖아요, 사실.
먹는 걸 좋아하고.
그래서 저만의 팁이 있다면 일단 흡연은 안 합니다.
-그게 좋은 거죠.
-담배를 태어나서 펴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건강검진, 그러니까 저 같은 경우 병원에 있다 보니까 정기적으로 피 검사 같은 걸 좀 하고 있고요.
혈압약은 유전, 가족력이 있어서 좀 먹고 있어요.
약을, 자기의 어떤 질환이 의심될 때는 먹는 게 좋습니다.
-김경민 선생님 만나 뵈셨던 환자분들 보면 저 선생님 너무 유쾌하신 분인데.
그래, 나도 운동 안 해야지, 이런 생각 하실 것 같은데 운동은 꾸준히 해 주셔야 합니다.
-본인한테 맞는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본격적인 대화는 잠시 뒤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김경민 원장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럼 오늘의 주치의, 김경민 선생님을 모십니다.
어서 나오십시오.
선생님은 근무지가 건강검진센터에서 일을 하시는데 직접 검진을 하시는
겁니까, 어떤 일을 하시는 거예요?
-저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건강검진을 마치고 결과에 대한 상담 업무라고 있어요.
그래서 결과를 상담하면서 결과에 대한 상담도 하고 어떤 환자분의 궁금증도 좀 해결해 드리고.
-그렇죠.
-혹시나 그 결과가 치료를 해야 하면 약물 치료도 하고 그리고 결과가 어떤
큰 병원으로 전원을 해야 할 것 같으면 또 그 병원에다 의뢰까지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국가 검진의 경우 작년에 해야 하는데 놓친 분들 분명히 계실 거예요.
-맞아요.
-그렇잖아요.
그러면 올해 해야 하는 이런 분들은 설마 큰일 있겠어, 하면서 미루고 미루고 하시는데 괜찮습니까?
-아니요, 국가 검진은 반드시 받으셔야 해요.
그게 비용 측면만 따져도 한 10만 원이 넘는 정도의 금액입니다.
그리고 또 연령층에 따라서 5대 암 검진 외에도 어떤 간염 검사나 골다공증 검사,
인지 검사 같은 것도 포함되어 있어서 굉장히 검사 종류도 많습니다.
그래서 국가 검진을 반드시 받는 게 좋고 혹시나 그때 놓치시더라도 그다음 연도에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꼭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아까 최현상 씨가 계속.
건강검진 받으세요~ 하셨잖아요.
단도직입적으로 건강검진은 왜 받아야 하는 거죠?
-만약 우리가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사실은 이미 조금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맞아, 맞아.
-혹 같은 게 발견됐을 때도.
-맞아.
-악성인 가능성이 많고요.
그래서 건강검진 해서 그런 것들을 미리 찾는 거죠, 우리가.
미리 찾아서 예방을 하는 거고 지금은 의학이 많이 발전해서 암이나 이런 것도 조기에 발견하면.
-맞아.
-치료가 완치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은 자기 자신뿐이 아니고 자기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맞아요.
-꼭 받는 게 좋습니다.
-건강검진을 하고 나면 우리가 결과 통보를 받기 전에 제일 걱정되는 게 암이 아닐까 싶은.
-그렇죠, 맞아요.
-제일 큰 병인데, 그렇죠?
건강검진으로 암이 발견되는 사례가 많은지?
-생각보다 굉장히 많습니다.
암은 피검사나 영상 검사만 가지고는 확진하지 않습니다.
해당 장기에 대한 조직검사를 해서 조직검사의 결과를 봐야 암으로확진이 돼요.
일단 물론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어떤 경험적인 의사의 소견으로도 암이 나올 경우가 있어요.
내시경 검사를 하거나 초음파를 검사했을 때 용종의 모양이라든가 형태가 너무 안 좋을 경우는
의사 선생님도 바로 카테고리를 암으로 줄 때가 있거든요?
그런 경우 제가 볼 때 한 80% 정도는 암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암 검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 텐데 그러면 암 검사는 누가 꼭 해야 하고 또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아마 궁금하실 거예요.
그래서 모든 암을 다 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흔히 5대 암이라고 해서 자주
발견되는 것들 하나하나 짚어보죠.
위암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위암은 어떻게 됩니까?
-위암은 만 40세 이상 2년에 한 번 검사를 하고요.
검사 종류는 위장 조영검사와 내시경 검사가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는 의식하진정 내시경, 우리가 수면 내시경이라고 하죠?
그리고 비수면 내시경 검사법이 있어요.
수면 내시경은 아무래도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주의를 해야 합니다.
-또 위암 말고 대장암.
-물 먹으면서 하죠.
-검사 꼭 하라고, 꼭 하라고 하잖아요?
대장암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대장암 검사는 50세 이상이 1년에 한 번 대변 검사를 해요.
분변 잠혈 검사라고 대변에 피가 있는지를 보는 검사입니다.
대변에 만약 피가 있으면 원인은 많아요, 사실.
꼭 대장암이 아니고 변비일 수도 있고 치질일 수도 있고 또 일시적일 수도 있고.
-맞아.
-그렇지만 그런 경우는 국가가 또 의료보험을 적용해서 대장 내시경 쪽으로 검사를 도와드리고요.
예전에 환자분 중에 매년 대변 검사를 받았어요.
그런데 10년 만에 본인이 처음으로 대장 검사를 받으신 거예요.
그런데 그때 대장암 3기가 나오셨어요.
저한테 오셔서 하소연을 하시는데.
-매년 했는데, 검사를.
-매년 대변 검사를 했죠.
-대변 검사를.
-대변 검사만 했구나.
-수면 내시경을 10년 만에 하신...
-내시경은 10년 만에 하신 거예요.
-내시경은 10년 만에.
-그런데 그때 대장암 벌써 3기가 나와서.
-저런, 저런.
-굉장히 중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대장암을 생각하실 때는 대변 검사만 생각하지 마시고.
-맞아요.
-대장 내시경 검사를 추가로 받으셔야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간암이 되게 무섭고 걱정이 많이 되는 편인데 어떤 분들이 꼭 간암을 받아야 하는지.
-국가가 지정해 주는 간암 검진은 대상자가 또 따로 정해져 있어요.
만 40세 이상에 B형, C형 간염 보균자.
-보균자?
-네, 그리고 고위험군 대상.
이 고위험군 같은 경우는 예전에 피검사 수치에서 간기능 검사가 높아도
자동적으로 국가에 등록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꼭 간염 환자가 아니더라도 그렇게 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어요.
우리나라는 B형 간염이 제일 많고요.
아무래도 수직 감염이라고 태어날 때 모체로부터 내려온 수직 감염이 많고
최근에는 C형 간염도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검사 종류는 초음파 검사랑 혈액 검사가 있는데 간 초음파 검사는 간, 담낭, 비장까지는 봐줘요.
그런데 우리가 보통 상복부 초음파라고 하면 췌장이나 신장까지도 보는 경우가
많은데 간암을 하는 간 초음파 검사는 빠져 있습니다.
혈액 검사는 알파피토프로틴이라는 간암 혈액 검사가 있는데 여기도 간 기능
검사라든가 간염에 관한 정밀 검사가 빠져 있어요.
본인이 만약 간암 대상이라면 간암 검진만 가지고 안심하면 안 되고 어떤
병원을 지정해서 정기적으로 정기 검사를 받는 게 가장 좋습니다.
-여성 암 중에 1위가 유방암이잖아요?
그러니까 초음파 검사도 꼭 하라고 하던데 맞습니까?
-네, 맞습니다.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2년마다 검사를 합니다.
유방 촬영 검사라고 하는데 이건 우리가 엑스레이 선이에요.
-맞아요.
-엑스선 검사인데 엑스선 검사를 받을 때 여성 분들이 굉장히 힘들어요.
-아파요.
-이렇게 가슴을 압박을 해서 눌러서.
-눌러요.
-위아래로 찍고 옆으로도 찍고 하기 때문에 굉장히 통증을 많이 호소하세요.
우리나라 같은 동양 여성들은 유방의 조직이 굉장히 치밀하기 때문에
엑스레이만 찍어서는 투과가 잘 안 돼요.
그래서 또 병변이나 결절을 놓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유방 초음파 검사를 동반해야 해요.
생각보다 초음파로 하면 어떤 낭종이나 결절 같은 게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때 특히 유방 촬영은 엑스레이잖아요?
-네.
-그때 뚜렷하게 결절이 나오면 유방암일 가능성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5대 암 중에 저는 이게 5대 암에 들어가는지 몰랐는데 자궁경부암이 있습니다.
-맞아요.
-이건 어떻게 검사를 합니까?
-이건 만 20세 이상 여성들을 상대로 2년마다 합니다.
연령층이 굉장히 낮죠?
-(함께) 네.
-여성분들의 질 안으로 들어가면 자궁 입구의 경부에서 세포를 채취해서 검사를 해요.
세포진 검사는 아무래도 깨끗해야 하니까 생리 전을 피하고 검사 전날
성관계도 피하시고 그런 식으로 검사를 진행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면 결과가 보통 세 가지가 나옵니다.
비정형 편평상피세포 이상, 그리고 고등급 병변, 그리고 자궁경부암 의심 소견.
이런 식으로 나오고 이 민감도가 60에서 80%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스크린 테스트라고 선별 검사치고는 굉장히 높은 겁니다.
-그러네요.
-꼭 검사를 받으셔야 해요.
-알겠습니다.
-해야겠다.
-그럼 저희가 건강검진 센터로 한번 가보죠.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렇게 검진을 통해서 암이 발견되는지 직접 화면으로 확인하겠습니다.
-(해설) 우리 속담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몸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어느덧 중년, 건강이 걱정되는 나이인 만큼 오랜만에 건강검진 센터를 찾은 사례자.
-(해설) 먼저 건강검진의 가장 기본인 혈액검사부터 시행하는데요.
혈액은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거울인 만큼 혈액 채취만으로도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해설)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적극적으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라도 내 몸은 내가 돌봐야 합니다.
복부 초음파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몸속에 병변이 있는지 찾아보는데요.
이때 종종 암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흉부 CT의 경우 폐암을 조기 진단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 모든 게 건강검진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해설) 다행히 큰 문제는 없는데요.
다가올 질병을 예측하고 생활 습관의 변화를 유도하는 건강검진.
건강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잘 봤습니다.
그럼 이제 건강검진 하면서 암을 원장님이 찾아내신 경우 정말 많을 거 아니에요?
기억에 남는 환자들도 많을 것 같아요.
-인상 깊으신 분이 있는데 처음에는 채용 검진하러 오셨다가 간 수치가
정상보다 두세 배 정도 높았어요.
그렇게 해서 제가 좀 더 검사를 권유를 했죠.
사실 채용 검사는 검사를 안 하셔도 돼요, 본인이.
왜냐하면 취업을 하기 위한 검사인데 굳이 정밀 검사를 안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죠.
-맞아요.
-그런데 또 그분이 제 말씀 잘 들어주셔서 추가로 초음파 검사를
하니까 어떤 담낭, 담관 쪽이 뭔가 부풀어 있는 거예요.
초음파는 그림자를 보다 보니까 또 선명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또 복부 조영 CT 검사를 권유했죠.
또 검사를 하셨어요.
채용 검사 한번 하러 오셨다가 병원을 수 차례 오셨어요.
CT를 찍으니까 또 담관에 뭐가 있는 것 같은 거예요.
그렇게 해서 상급 병원으로 저희가 전원을 드렸는데 1년이 지나서 진료실
문이 열리면서 굉장히 90도로 인사를 하고 오시는 거예요, 어떤 분이.
그래서 제가 누군가 했더니 알고 보니까 제가 담관암을 일찍 찾아서.
-암이었어.
-본인이 수술하고 완치가 돼서 또 새로 채용 검진을 하러 오신 거예요.
-웬일이야.
-인사를 하러 오셨더라고요.
-잘하셨네.
-그래서 굉장히 그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내가 만약 암이라면 생각만 해도 눈앞이 캄캄한데 이런 분들을 만나면
원장님도 진짜 마음이 엄청 무거우실 거 아니에요.
-그래요.
-어떤 조언을 해주시나요?
-일단 진료실에서 암 의심 소견이라고 말씀을 드리면 누구나 다 절망을 하고 굉장히 힘들어하시죠.
마음이 조금 진정되길 기다린 다음에 긍정적인 대답을 드려야 하잖아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발견되면 늦지 않았다.
그리고 모든 암 확진은 조직검사를 해야 하니까 지금 여기서 하지 말고 좀 더
정밀검사랑 조직검사를 받고 그때 또 대처하고 우리가 의학이 많이 발달되어
있으니까 그런 식으로 위로를 드립니다.
-그렇죠.
-앞서 쭉 말씀하신 암들이 많은데 그렇죠?
그 외에 꼭 받았으면 하는, 검사를 받았으면 하는 암 검사가 있을까요?
-6대 암에 우리가 폐암이 들어갑니다.
폐암은 건강 검진할 때 흉부 엑스레이선 촬영만 하는데 그것만 가지고는 우리가 발견이 잘 안 돼요, 결절 같은 게.
그래서 이런 분들 흡연을 20년 이상 했거나 간접흡연이 심하거나 자기가
일하는 작업 환경이 되게 안 좋거나, 이런 분들은 흉부 CT 검사를 추천해 드려요.
검사 CT를 했을 때 결절이 나온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가 다들 걱정하는 췌장 있죠?
-(함께) 네.
-췌장을 우리가 후복막에 막혀 있어요.
-잘 안 보여요.
-등 쪽에 붙어 있어서.
-그렇죠.
-초음파 검사를 해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초음파 검사에서 뭔가 발견됐을 경우에는 사실 조금 늦은 경우도 많아요.
-오히려.
-이런 경우 또 본인이 췌장이 굉장히 걱정되거나 아니면 또 췌장암이 가족력이 있거든요.
-그래요?
-이런 분들은 복부 조영 CT를 찍으면 그래도 췌장에 관해서는 또 전반적인 검사가 가능합니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러면 내 몸에 암세포가 있는지 없는지 한 번에 알아낼 수 있으면 편하잖아요.
-진짜.
맞아, 맞아.
-몸의 어느 곳이든 생길 수 있으니까. 그런 건 없을까요?
그런 검사?
-우리가 암세포가 보통 세포보다 증식이 빠른 건 다 아시잖아요?
-네.
-그 포도당을 암세포가 많이 섭취를 해요.
그래서 영상을 봤을 때 암이 의심되는 부위에 포도당들이 굉장히 모여 있어요.
-진짜?
-신기하다.
-그런 부위에 이제 암이 아닐까 하죠.
그런데 PET-CT만 가지고는 또 그 부위를 볼 수 있는 영상 검사가 동반돼야 합니다.
-역시나.
-예를 들어서 위대장 내시경을 해야 하고.
어떤 담낭의 용종 같은 경우는 초음파로 사이즈를 봐야 하고.
뭐 유방, 갑상선으로 그 결절의 모양이나 형태를 봐줘야 하고.
그런 식으로 검사를 하면 또 발견할 수 있죠.
-확률이 높아지겠네요.
-그런데 PET-CT는 또 우리가 찾을 수 없는 암들이 간혹 보여요.
뭐 뼈에 있는 골암이라든가 우리가 뭐 임파선, 겨드랑이나 목 같은 데 임파선암도 찾을 수 있고.
-그래요?
-이하선암이라고 침샘 쪽으로 암도 있고.
-맞아요.
-저희가 찾은 사례가 많습니다.
-그렇구나.
-건강검진 할 때 금액적으로 좀 솔직히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이거는 꼭 무조건 추가해서 검사하면 좋으실 겁니다, 하는 항목들이
있다면 어떤 걸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보통 이제 연령대별로 추가할 검사들이 있고요.
또 본인의 가족력이 중요합니다.
-맞아요.
-40, 50대분은 위대장 내시경은 뭐 거의 필수로 해야 할 것 같고.
50, 60대분들은 우리가 또 급사.
심장이나 머리 쪽에도 검사를 하는 게 좋죠.
그리고 이제 우리가 요새 피로 하는 유전자 검사가 있어요.
그거는 뭐냐면 피를 뽑아서 어떤 유전자 검사를 하면 내가 무슨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식으로 수치가 나옵니다.
이걸 하면 좋은 게 우리가 항상 매년 종합검진을 받을 수는 없어요.
-맞아요.
-시간, 비용도 비싸고.
그래서 이렇게 해 놓으면 자기가 다음에 검사할 때 그 위험한 해당 장기에 관한 검사만 추가할 수도 있는 거죠.
-모든 병이 다 싫죠, 걸리기가.
-싫죠.
-아프기도 아프고.
또 치료도 해야 하고 싫은데,
-맞아.
-그중에서도 절대 안 걸리고 싶은 게 아마 암일 것 같습니다.
-그렇죠.
-일상생활, 평소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게 좀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암에 항상 이야기하는 유전이 있거든요.
가족력을 숙지하고 어떤 해당 장기를 검사했을 때 용종이나 결절 같은 게
나왔으면 그거에 관한 추적 검사.
-맞아요.
-그리고 또 암은 평소 생활패턴도 되게 중요합니다.
흡연, 음주 이런 게 안 좋고 또 스트레스받는 것도 굉장히 안 좋습니다.
적절한 운동, 올바른 식습관을 하면서 정기적인 검사를 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저는 좀 반성하게 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건강검진 하러 계속 문자나 이런 게 오면 미룰 수 있을 때까지 최대한 미루다가.
-자꾸 미뤄.
-맞아요.
-그러다가 결국 검사받고 그러는데.
오늘 이렇게 선생님 말씀 들으면은.
-당장 가야 해요.
-그럴 일이 아니거든요.
보통 연말에 막 붐비고 그러니까 시간 내서 오히려 더 꼼꼼히 챙겨야 하는 것이 건강검진인 것 같은데.
이런 부분에서 평소에도 많이 강조를 하실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해주십시오.
-평소 건강검진 상담하다 보면 수검자 분한테 제가 하고 싶은 말이 그냥 딱 정상, 이거예요.
-그렇겠죠.
-정상, 하면은 그냥 환자분도 좋고 저도 좋고.
-너무 좋죠.
-상담도 편하고.
-맞아요.
-그런데 그렇지는 않아요.
항상 검사를 하면 이상 소견이 있어요.
-뭔가 있어.
-그런데 이 이상 소견을 항상 치료를 해야 할 때가 있고 추적 검사를 할 때도 있거든요.
-그렇죠.
-검진은 이런 걸 예방하기 전에 검사를 하는 거예요.
검진은 제가 항상 이야기하는 건데 진료보다는 조금 과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경비나 시간을 더 들이더라도 과하게 하는 게 좋고.
우리가 항상 맹신하지 말라는 게 있잖아요.
자신의 운전 실력과 자기의 건강.
자기의 건강을 너무 맹신하시지 마시고.
항상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조금 과하게 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건강검진으로 우리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김경민 선생님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계속해서 백장수와 함께 하는 건강 토크, 거북한 수다 시간입니다.
오늘도 시청자 사연이 도착했다고 하는데요.
함께 보시죠.
-안녕하세요?
결혼 10년 만에 얻은 귀한 딸을 둔 40대 딸바보 아빠입니다.
지난주 가족들과 갯벌 체험을 다녀왔다가 그야말로 아찔한 상황을 겪었는데요.
나들이에서 돌아온 후 우리 딸이 고열과 몸살이 났다가 급기야 마비 증세까지 보이는 겁니다.
알고 보니 조개껍데기에 손을 살짝 베었는데 파상풍이라고 하더라고요.
신속히 치료한 덕분에 별일은 없었지만 의사로부터 호되게 혼났습니다.
-아버님, 아이들 파상풍 주사는 맞히고 가셨어야죠.
병원에 빨리 와서 망정이지 정말 큰일 날 뻔했습니다.
-파상풍 주사가 이렇게 중요했던 건가요?
그럼 어른들도 맞아야 하나요?
-봄 봄 봄 봄이 왔네요~ 벚꽃이 만발한 요즘.
그래서 산으로 들로 놀러 가는 분들이 많은데요.
원장님들은 나들이 계획 세우셨는지요.
봄나들이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나만의 벚꽃 명소가 있다면 명민승 원장님, 좀 알려주세요.
-저는 원래 그 봄에 벚꽃 놀이 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요?
-제가 사람 많은 데 가는 거에 좀 알레르기가 있어서요.
웬만하면 그런 데 잘 안 가는데 생각해 보면 제가 어릴 때 저희 부모님이
군항제, 진해 군항제에 매년 데려가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이때까지는 잘 안 갔지만 저도 아기가 많이 커서 이제 말도 하고 걷고 하니까 아기를 위해서
싫음에도 불구하고 진해 군항제에 놀러 한번 가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진해 군항제 저도 매년 가고 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정재훈 원장님, 알고 있는 벚꽃 명소 좀 알려주세요.
-제가 알고 있는 벚꽃 명소는 사실 없습니다.
제가 나들이 잘 안 가요.
저는 집이 부산 서쪽에 명지 쪽이에요.
병원도 사실 서쪽에 있고 해서.
최근에 저도 그래서 날씨도 따뜻해지고 해서 서칭을 좀 해보니까
제일 가까운 데는 제가 볼 때는 거제 쪽인 것 같더라고요.
-그렇군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 간다면 거제 쪽으로 좀 가볼까.
-우리 부산에서는 해운대 달맞이길에서도 벚꽃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저한테 최고 기억이 좋은 곳은 창원, 진해에 있는 여좌천에
있는 로망스다리에서 벚꽃이 떨어지는 장면을 보면서 꽃을 감상하는 것이
항상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정헌 원장님 로맨티스트네.
봄에는 소풍이며 운동에 지역 축제가 많잖아요.
야외 행사 이렇게 많은데 참가하다 보면 자칫 다칠 때가 있어요.
그러면 어떤 걸 좀 조심해야 할까요?
-맞습니다.
봄이 되고 하면 금방 따뜻해지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사람들이 얇은 옷을 입고 야외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작은 상처들이 생기기 쉽죠.
뭐 조그마한 돌부리라든지 아니면 나뭇가지에 의해서 상처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런 상처들을 간과하고 그냥 두게 되면 자칫 파상풍에 걸려서 목숨까지 앗아가는
중대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파상풍이라고 하면은 못이라든지 톱, 날카로운 쇳조각 같은
그런 쇠붙이들에 걸려서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상적으로는
나무라든지 돌, 이런 흙에 의해서도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파상풍이라는 병은 파상풍이라는 균이 상처 부위에서 번식하면서 파상풍균에
의한 독소가 배출되어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보통 3일에서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게 되고 이 잠복기가 지나고 나면
목이 갑자기 뻣뻣해진다든지 그런 경직 증상이 나타나고 미열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이게 점점 심해지게 되면 침도 삼키기 어렵고 그로 인해서 심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파상풍 너무 무섭다.
그런데 요즘 개 물림 사고도 많잖아요.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정말 귀엽지만 간혹 그런 사고가 있어서 무서운데 개한테 물려도 혹시 파상풍에 걸릴 수 있을까요?
-흔히 큰 개나 아니면 이제 광견병 이런 거부터 떠올리기가 쉬운데요.
사실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견주인데 저도 저희 강아지한테 물린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처음에 찾아본 게, 강아지한테 물렸을 때를 검색해
물어봤는데 이제 거기서 가장 중요한 게 광견병뿐만 아니고 사실 파상풍이라고 나와요.
그래서 의외잖아요.
개한테 물렸을 때 파상풍에 걸릴 수 있다는 게.
그래서 이제 개의 입안에는 사실 파상풍균이 존재하고 있어요.
그래서 개가 큰 개가 아니더라도 작은 개라도 물렸을 때 소독을 소홀히 하면
그 파상풍균이 몸으로 퍼질 수 있어요.
개 물림 사고를 당했을 때 물린 이빨이 되게 자국이 조그맣지만 안쪽으로 이제
깊이는 파여있는 상처라서 이거를 무시하기가 쉽고요.
그리고 이 상처 자체가 피가 흘러나오지 않아서 세균이 안쪽으로 많이
퍼지게 되고 바깥쪽으로 빠져나오지 못하니까 베인 상처보다 훨씬 위험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개한테 물렸을 때는 이제 이런 파상풍의 증상들이 나타나기 전에,
아니면 나타났을 때 바로 상처 부위가 붓거나 아까 명 원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열이 오르거나 뭔가 뻣뻣해지거나 이런 증상이 있으면 파상풍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이 파상풍 예방하려면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예방접종입니다.
영유아기 때 예방접종 보통
받는 것이 좋은데요.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한 번씩 기초 접종을 받고요.
그리고 생후 18개월에 1차 추가 접종, 그리고 4세에서 6세 때 2차 추가 접종을 맞습니다.
그리고 11세에서 12세 때 추가 접종을 받게 됩니다.
성인이 된 후에는 10년마다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10년 정도 지나게 되면 약 효과가 떨어지게 되고 면역력도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파상풍을 예방하려면 어쨌든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상처가 났다면 상처를 깨끗하게 소독을 하고, 깨끗하게 씻고 소독을 해야 합니다.
가까운 병원이나 응급실에 내원해서 파상풍 주사를 사후에 맞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적절한 응급조치를 꼭 받으셔야 합니다.
-작은 상처라도 얕보고 그냥 두면 큰코다치니까 명심하시고요.
미리미리 파상풍 주사도 꼭 맞길 바라요.
여러분, 거북한 수다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오늘도 건강하이소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 건강검진 꼭 하십시오.
저희는 다음 시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100세 시대.
-(함께) 건강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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