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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건강하이소 - 젓가락질이 잘 안 된다고? '경추척수증' 의심하세요
등록일 : 2026-01-26 15:08:35.0
조회수 : 134
-세월 빠르다 빠르다 정말 너무 빠릅니다. 아니, 새해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어요.
-진짜요.
-이때 안 물어볼 수가 없죠. 두 분은 새해 계획은 잘 실천하고 계신지.
-저는 사실 작년에 계획을 정말 버킷리스트 이만큼 만들어 놨는데 하나도 못 지키겠는 거예요.
-아니, 나한테 영어 공부한다 그랬잖아요. 오빠, 나 이번에 진짜 올해 영어 공부 그냥.
-맞아요.
-외국인 친구 만나겠다고 그런 거 아니에요?
-맞아요, 외국 간다고. 그리고 악기도 배운다 그러고 다 했잖아요.
그런데 정말 하나도 못 해서요. 이렇게 할 거면 계획을 세우지 말자.
그냥 생각을 비우자 해서 그냥 무계획이 올해의 계획입니다.
-그러니까요. 저 진짜 마음이 굴뚝 같은데 마음은 벌써 2026년을 막 뛰어가고 있는데 몸이 안 따라와요.
-그렇죠?
-2025년에 그대로 있어서 저는 음력 1월부터 다시 해볼까 하고요.
-음력 1월 하다가 또 안 되잖아요. 입추부터 하면 되고.
-그렇죠, 그렇죠.
-그다음에 쭉 쭉 오다 보면 동지 옵니다.
-언제든 하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저처럼 되는 거예요, 그게.
-그런데 3주 법칙이라고 아마 들어봤을 거예요.
뭔가 새로운 습관을 내 몸에 익히려면 최소한 3주는 걸린다라고 했는데 한 연구소에서 연구를 딱 해 봤더니 그런 법칙은 없다.
그러니까 내 마음먹기 나름이다라고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정말 뭔가 하고 싶으면 언제부터 시작하면 그때부터 습관을 만들어 가면 되겠습니다.
-건강한 습관 만들기 오늘부터 저희와 함께하시죠.
오늘도 저희의 건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줄 새로운 주치의분들 모시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나이 한 살 더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치과 치료는 무섭죠?
아프지 않게 고통 없는 치과 치료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이정헌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찬 바람에 무릎이 유독 시큰거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이분들께 무릎 탁 칠 만한 건강 정보 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여러분 무릎 건강에 큰 힘이 되고 싶은 정형외과 김만영입니다.
-안녕하세요. 100세 시대에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습관 그건 바로 건강검진을 꼼꼼히 잘해 나가는 습관일 텐데요.
작년에 건강검진 다들 잘하셨나요? 무서워서 내시경 검사는 못 하셨다고요? 어렵지 않습니다.
위장과 대장까지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소화기내과 장예수입니다.
-여러분의 숨, 여러분이 수면 안녕하신가요? 안녕하십니까?
바쁜 세상 편안한 잠 못 이루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번에 제가 여러분들의 꿀잠을 책임지겠습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무건입니다. 반갑습니다.
-올해가 2026년 말의 해입니다.
적토마처럼 정말 활기차고 씩씩하게 달려 나가야 될 올해인데 제 주변의 분들을 보면 목이랑 허리 때문에
예전 같지가 않아 목이랑 허리가 말을 듣지 않아 이렇게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제가 말처럼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목, 허리 통증을 단디 책임져서 여러분을 2026년 경주마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정형외과 척추 전문의 이철희입니다.
-오늘 또 새로운 주치의 5인방과 함께 힘차게 출발해 보겠습니다. 첫 순서 건강 FM 만나보시죠.
-흔히 혈관의 적으로 불리는 콜레스테롤 여러분들은 콜레스테롤 관리 잘하고 계십니까?
먼저 건강 FM에 들어온 사연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가 건강검진을 하면 빼놓지 않고 체크를 하는 게 콜레스테롤 수치인데요.
이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높으면 안 좋다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선생님?
-네, 그렇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게 되면 혈관 내에 지방질이 축적되게 되고 이 지방질이 뭉치면 혈전이 됩니다.
이 혈전이 혈관을 막는 것이 동맥 경화라는 질병인데요. 이 동맥 경화의 주범이 콜레스테롤인 것입니다.
하지만 알려진 것과는 달리 콜레스테롤이 꼭 나쁜 것만 아닌데요.
이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막의 구성 성분 그리고 우리 장기를
정상적으로 기능을 유지시켜주는 호르몬을 필요로 하는데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그리고 비타민D를 합성하고 소화와 영양분 흡수를 도와줍니다.
-그러니까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따로 이렇게 있다는 이야기예요.
-그렇습니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착한 콜레스테롤인 HDL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HDL은 우리 심장 건강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혈관 벽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들을 간으로 대사를 시켜서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남자의 경우에는 40 이상, 여자의 경우에는 50 이상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야 한다고 하는 그 나쁜 콜레스테롤은 LDL을 말하는데요.
LDL의 경우에는 이게 LDL이 높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소가 높아지기 때문에 100 이하로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요, 우리가 콜레스테롤을 이야기할 때 콜레스테롤이 쌓인다라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어떻게 쌓여 가는 거예요?
-콜레스테롤은 일단 음식을 통해서 우리 몸에 쌓이게 됩니다. 이게 전체 양의 한 20% 정도 되고요.
나머지는 우리 몸 간에서 스스로 합성하게 됩니다.
우리가 음식을 통해서 많이 먹으면 간에서는 조금 만들고 음식을 통해서 조금 먹으면 간에서는
많이 만드는 식으로 일정량을 조절하게 되는데 이게 성인 기준으로 100에서 한 150g 정도 존재하게 됩니다.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 이런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평소에는 전혀 이렇게 느껴지는 게 없었다라고 하거든요.
원래 이렇게 증상 같은 게 없는 거예요?
-네, 그렇습니다.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이 높아진다 해서 자각 증상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 검사를 주기적으로 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겠는데요.
드물게 유전적으로 가족성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발목 뒤쪽의 아킬레스건
부위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면서 만져지는 혹 건황색종이라는 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검은 눈동자 가운데 흰 테두리처럼 각막황이라는 게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보일 경우에는 콜레스테롤 피 검사를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제가 아는 분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데도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운동을 열심히 하는 거랑 콜레스테롤 관리는 크게 연관이 없나요?
-실제로 저희가 이제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해보면 콜레스테롤 검사를 했을 때 중성 지방이 엄청 많이
높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분들은 급성으로 높아진 경우에는 식습관 조절이라든지 금주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많이 떨어뜨릴 수가 있는데요.
장기적으로 LDL을 조절해야 하는 그러한 경우에는 이러한 운동이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연구와 임상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근력 운동을 많이 하시고 유산소 운동을 많이 안 하는 경우에는
지질 개선의 효과가 크게 없기 때문에 걷기라든지 계단 오르기 그리고 자전거 운동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을 하시고 근력 운동을 보조적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먹는 것들 관리도 좀 잘 챙겨 드세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어떻게 좀 챙겨 먹으면 될까요?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 마른오징어, 소시지, 삼겹살, 젓갈 등이 있는데 이걸 먹었다고 해서
바로 다 흡수돼서 당장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르는 건 아니지만 이런 음식들을 자주 많이 동시에 먹는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는 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조절하는 게 식단 관리가 될 건데 이거 외에도 우리가 이제 유전적으로
아니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같은 질환이 있거나 하면 우리 몸 간에서 스스로 만드는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서 수치가 오를 수 있습니다.
또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같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로 꼽히는 심혈관 질환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 관리 중요하다는 거 꼭 명심하시고요.
건강 FM은 다음 주에 다시 돌아옵니다.
-자, 다 같이. 없죠.
-여러분, 반갑습니다. 질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이제 그만 닥터 썰전 배동성입니다.
저와 함께할 닥터 나와 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저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이정헌이라고 합니다.
-네? 구강악안면외과요?
-그런데 이제 제가 전공한 구강악안면외과는 치과의 외과적 파트를 맡고 있는 분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많은 환자분들께서 들어보셨을 양악수술이라든가 안면윤곽수술, 사랑니 발치 같은 치과 영역에서 외과적인 수술을 담당하고 있는 분과입니다.
-오늘은 이름은 그렇게 사랑스러운데 막상 그렇지 않은 사랑니에 관한 얘기 좀 해볼까 합니다.
닥터 리, 이름이 아주 예뻐요. 사랑니. 사랑니는 왜 사랑니입니까? 그렇게 사랑스럽습니까?
-대부분의 영구치는 만 12세에서 13세 정도경에 대부분 다 맹출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랑니라고 부르는 치과적으로는 공식적으로는 제3 대구치라고 합니다.
맨 안쪽에 있는 사랑니인데 외국에서는 사리분별을 할 수 있는 지혜를 갖추는 시기에 맹출한다 그래서 위즈덤 티스라고도 하죠.
-그러니까 치아 중에 어떻게 보면 제일 막내 격인데 이게 치아가, 사랑니가.
그런데 저희 아내는 사랑니가 아예 안 났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 보면 4개 난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좀 다릅니다.
-과거보다 당연히 원시 시대보다는 좀 더 부드러운 음식을 많이 먹을 거고 덜 질긴 음식을 먹을 거죠.
그렇기 때문에 턱의 크기가 좀 작아지고 사랑니가 좀 없어지는 방향으로 퇴화되는 방향으로 진화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니가 좀 적을수록 진화한 사람이라는 그런 우리가 농담도 하고 하는데요.
배동성 님은 남은 사랑니가 몇 개 있으신가요? 4개 다 나셨나요?
-저는 자랑스럽게도 4개가 나서 제 아내가 늘 오빠는 진화가 덜 된 사람이라고.
그럼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봅니다. 사랑니는 무조건 뽑아야 합니까?
-무조건 뽑아야 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많지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잇몸이 붓고 피 나고 주변 치아에 충치가 발생하는 등 이런 문제들이 결국 두드러지게 됩니다.
지금 통증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치과 내원을 하셔서 문제가 없는지 관찰하는 것이 일단 중요하겠습니다.
-그러면 언제 뽑으면 가장 좋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여성 같은 경우에는 임신이나 출산을 준비하기 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우리가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성 치은염, 치주염 같은 것도 잘 생기기 때문에 사랑니는 그전에 빼는 게 좋고요.
그리고 남자 같은 경우에는 군대를 가기 전에 발치를 권유하는 편입니다.
-군대 가기 전에. 제가 군대에서 마취도 안 하고 2개를 한꺼번에 뺀 사람입니다.
얼마나 아팠던지 연병장에서 떼굴떼굴 굴렀습니다.
그리고 나서 사회에 복귀해서 너무 아파도 그 고통 때문에 안 갔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나중에 2개를 뺀 사람인데 이런 사람 많죠.
두려워서 치과 못 가시는 분.
-너무나도 많죠.
이를 빼면 너무 아프고 붓고 피 나고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통증이다 뭐 이런 얘기들 때문에
그 공포감, 불안감 그리고 심지어는 치과 공포증으로까지 발전을 해서
-그렇다면 요즘도 사랑니 빼는데 그렇게 아픈지요?
-물론 안 아프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배동성 님께서 발치하셨던 그 시절에는 구강 안에 국소 마치만을 시행한 후에 사랑니를 외과적으로 발치했었을 텐데요.
요즘에는 가글을 통해서 마취를 하기도 하고 그리고 이를 빼는 부위에 도포마취.
마취제를 발라서 하기도 하고 또 당연히 바늘로 국소 마취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더 큰 통증과 불안을 케어하기 위해서 우리 보통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수면 치료 공식적으로는 의식하진정법을 통한
-오늘의 결론입니다. 치과가 옛날 치과가 아닙니다. 아프면 참지 마시고 다양한 마취법이 있으니까요.
아프면 병원 가서 발치 하시길 바라면서 닥터 썰전 다음 주도 기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오늘의 토크 주제 젓가락질이 잘 안 된다고요? 경추척수증을 의심하세요.
-오늘의 주치의는 우리를 적토마로 만들어 주겠다는 이철희 원장님을 모시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원장님, 새해가 되면 새로운 기운이 와서 너무 좋기는 한데 사실 한 살씩 우리가 더 먹게 되는 거잖아요.
하지만 우리의 몸의 대표인 척추도 좀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이 척추는 몇 살부터 조금 늙게 되는 거예요? 이런 생각을 사실 좀 안 해봤거든요.
-오랜만에 나오니까 질문이 어려워요. 늙었다는 표현이 좀 애매하긴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발생학적으로 우리 태아 때부터 있잖아요.
태어나기 전부터 척추체는 아마 8주 때부터 만들어진다고들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척추체 사이사이에 있는 디스크를 구성하는 물질이 있거든요.
수핵이라는 물질도 아마 그때부터 막 만들어지기 시작해서 보통 이제 출생한 후에
그리고 이제 청소년기, 사춘기를 겪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목, 흉추 그리고 허리까지 S자 라인이라고 하죠.
이게 성장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지고요.
보통 남녀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20세 초반에 성장이 다 멈추고 아마 키도 다 그때 멈췄을 거예요.
윤아 씨는 아직도 크고 계시는 것 같은데
-계속 크고 있는 건가요?
-진짜 계속 크는 것 같아요.
-계속 크는 것 같은데 아마 한 25세 정도 그때까지 이제 성숙이 조금씩 일어나면서 아마 그때부터 좀 늙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이제 늙었다는 표현이 상당히 좀 서글프잖아요.
그래서 보통 이제 저희 같은 경우는 좀 연세 있으신 분들이 오시면 항상 허리 좀 많이 쓰셨네요 혹은 뭐 많이 닳았네요 보통 퇴행성 변화가 있네요.
이렇게 좀 순화돼서 말씀을 드리는 것 같습니다.
-좋은데요, 많이 쓰셨네요.
-선생님, 저 같은 경우는요 뭔가 허리가 딱히 아프다라는 느낌보다 힘이 안 들어가는 것도 같고 뭔가 아무튼 예전 같지 않다라는 느낌이 들거든요.
척추가 늙는 증상이 있어요?
-편하게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날 때 옛날에 뭐 개운하게 일어났다가 언젠가부터 이렇게
일어날 때도 힘들고 목도 좀 뻐근한 것 같고 허리도 좀 뻐근하고 이런 증상들이 있으시잖아요.
-소리가 나요, 으으.
-맞아요, 그렇죠?
보통 이제 병은 아닌 것 같은데 계속 뭔가 뻐근하고 좀 뻣뻣한 느낌 이제 그런 느낌 많이 받으실 텐데
이제 그런 느낌이 좀 쉬면 좀 괜찮아졌다가 또 반복되고 또 이 주기가 점점점 짧아지면서 의심하게 되죠.
보통 아까도 말씀을 드렸는데 이 디스크라는 게 있거든요. 우리 목이나 허리에는.
이 디스크가 원래 수분이 충분해야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수분량이 줄어들어요.
그러면서 이 디스크가 좀 퍽퍽해진다고 할 수가 있거든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디스크에 손상이 오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되면서 목, 허리에 통증이 있게 되고요.
특히 목이나 허리가 불편하면서 팔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죠.
이런 증상이 있으면 아무래도 좀 늙었다고 표현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원장님, 오늘 주제가 경추척수증인데 협착증이나 디스크 많이 들어봤는데 좀 생소하거든요. 어떤 건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발음도 힘들죠.
경추척수증 너무 힘든 질환명이다 보니까 좀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우리 또 배동성 씨가 그림에 조예가 좀 있으신 것 같아요.
그림 하나 준비했습니다. 혹시 이 그림 어떤 그림인지 혹시 아시나요?
-이야, 이거 진짜 유명한 작품인데요.
-뭐예요, 선배님?
-TV에 나올 정도면 유명한 겁니다. 지금 여기서 나오실 정도면 엄청 유명한 지금 화가 선생님 것 같은데 실례지만 누구 작품이신지요?
-진품명품인 줄 알았습니다. 이 작품은 우리 세계적인 화가분이시죠.
우리나라의 국민 화가이기도 하시고 김환기 화백의 작품 10만 개의 점이라는 작품입니다.
작품 방법이 점화 화법을 많이 쓰셨어요. 점을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다 찍으신 거죠.
보통 하루에 15시간, 16시간씩 아마 작품 활동을 하셨나 봐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목 디스크 질환을 아마 얻게 되셨고 아마 수술적 치료도 받으셨다고 합니다.
어떤 책에서 보니까 이 김환기 화백이 작고하시기 1년 전 1973년도 작품인데요.
그때 붓을 들 힘이 없을 정도로 힘이 좀 많이 빠지셨고 다리에 힘이 많이 빠지신 걸로 봤을 때는
이 점 하나하나에 시간이 지났던 것처럼 경추에도 조금씩 조금씩 손상이 오는 경추척수증이 좀 의심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아니, 저는 사실 저 그림 처음 봤는데 저 그림에 그런 약간 아픔이 서려 있는지는 전혀 생각도 못 했거든요.
우리 이철희 원장님 덕분에요. 뭔가 건강하이소가 고품격 방송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원장님 구체적으로 이 경추척수증 이거는 어떤 질환인가요?
-일단 경추척수증을 풀어보면 경추는 목인 거는.
-경추.
-목입니다. 그리고 이 척수는 우리 몸에 있는 뇌에서 내려오는 이 척추의 신경 다발입니다. 보통은 혹시 척추관이라고 들어보셨죠?
-네.
-허리에는 보통 척추관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목이랑 흉추에는 중추신경이기 때문에 보통 척수라고 얘기를 합니다.
머리에서 바로 내려오는 신경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요.
손의 섬세한 움직임 그리고 호흡 중추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손상을 받게 되면 상당히 안 좋은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이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을 보통 경추척수증이라고 보통 얘기를 합니다.
보통 이제 가장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보통 젓가락질이 좀 힘들다거나 글씨 쓰기가 좀 힘들다거나 혹은 이제 단추 채우기가 힘든.
-단추까지도.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또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에는 걷는 것 자체가 좀 불안합니다.
약간 휘청휘청대고 똑바로 걷기가 힘든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에 우리 경추척수증을 의심합니다.
-그런 증상은 일반적으로 뇌졸중 증상과도 비슷해서 구별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네, 맞습니다.
사실 신경과에 내원하셔서 신경학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보통 확인하고 MRI 검사까지 다 하고
머리에 문제가 없으니까 아마 목에 문제 있을 것이라는 어떤 그런 진료 권유를 받고 내원하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이제 뇌 질환 같은 경우에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혹은 파열되면서
뇌출혈이나 뇌경색 같은 게 생기는 경우에는 아마 병변이 있는 반대편 부위로 팔다리에 힘이 좀 빠지는 경우가 많이 있고요.
또 약간 좀 어버버하면서 말을 좀 어눌하게 하는 그런 경향이 좀 있는데요. 경추척수증은 조금 다릅니다.
보통은 약간 대칭적으로 같이 양쪽이 같이 비슷하게 나타나고요.
힘도 좀 비슷하게 빠지고 걷는 것도 어느 한쪽에 힘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대칭적으로 빠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걷는 것만 봐도 이게 뇌 병변인지 아니면 경추 질환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요. 어쨌든 선생님 이게 목에 있는 질환이니까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목 디스크랑은 또 다른 거인 거죠, 경추척수증이.
-물론 이제 같은 공간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사실 그래서 완전 다르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제 목 디스크 질환.
우리 다들 목 디스크 질환에 대한 얘기는 워낙 많이 들으셨으니까 좀 비교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목 디스크 질환 같은 경우는 이제 디스크에 의해서 척추, 척수나 혹은 척추 옆에 가지를 치는 신경이 눌리면서 생기는 증상들입니다.
보통 그래서 대부분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대부분이거든요.
보통 당연히 목 주변, 어깨, 날갯죽지 또 팔 저림, 손 저림 또 심한 경우에는 힘 빠짐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고요.
척수증 같은 경우도 물론 디스크가 심한 경우에 생길 수가 있지만 조금 증상이 다릅니다.
통증보다는 주로 불안감이 있습니다. 환자분들께서 뭔가 세밀한 움직임을 가져야 되는데요.
단추를 채운다든지 젓가락질을 한다든지 이런 게 좀 어둔해지고 힘들어집니다. 글씨 쓰기도 조금 힘들고요.
-그래서 통증보다는 주로 이런 힘 빠짐 증상이 좀 있고요.
그리고 좀 더 증상이 심하게 되면 이제 진료실에서 항상 확인해 보는 건데 이제 걸어오시는 걸 보면 보통 이제 약간 휘청휘청대는 경향이 있습니다.
탠덤 게이트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양손을 벌려서 이렇게 기차처럼 이렇게 다리를 일차처럼 가는데 이걸 못해서 이렇게 휘청휘청대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이런 경우가 차이가 있어서 보통 이제 디스크 질환 같은 경우는 통증 그리고 이 척수증 같은 경우는 불안감과 힘 빠짐 이렇게 명확하게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이럴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목 디스크가 있어요.
그런데 아픈데도 방치해 그럼 척수가 고장 나서 경추척수증이 오는 거 아닙니까?
-예리하십니다.
-그래요?
-이론적으로는 당연히 가능합니다. 척수가 손상되는 모든 경우가 다 척수증이 올 수가 있죠.
그런데 하지만 디스크가 심해서 그런 경우에 사실 환자분들이 견디지 못하거든요. 그러니까 치료를 안 하고 버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디스크 질환일 때 충분하게 치료를 받아서 사실 척수증까지 안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디스크가 심하지 않고 혹은 또 신경을 누르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일이 있는데 이 와중에 교통사고나
혹은 스포츠 손상을 받는 경우에 이런 경우에 손상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항상 디스크만 있다고 해서
척수증을 무조건 의심 안 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겠네요.
-그러면 이 경추척수증의 원인은 뭐예요?
-척수가 손상되는 모든 경우의 수가 다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경우는 사실 이런 경우인데요.
보시면 시트에서 보면 척수를 감싸고 있는 인대 부위가 있습니다. 보통 후종인대라고 하는데요.
보통 신경을 정렬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 부위가 당뇨병이나 혹은 오십견 이런 것들이 좀 자주 생기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이렇게 뼈처럼 굳는 거예요. 잘못한 게 없지만 환자분이 그러신 분들이 있으세요.
그래서 뒤쪽으로 신경이 쫙 눌려져 있는 후종인대골화증이 있는 경우가 있고요.
또 척수를 감싸고 있는 인대가 있습니다.
황색인대가 있는데 이 부분이 뼈처럼 굳게 되면 마찬가지로 황색인대골화증이라고
해서 이 척수가 압박이 되고 손상이 되면 어떤 경우라도 경추척수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도 힘드네요.
-원장님, 이게 이름도 생소하고 증상도 좀 애매해서 이게 진단이 굉장히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떤 경우에 이것을 경추척수증으로 볼 수 있을지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께 한번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예리한 질문이신데 저도 사실 10년 넘게 이런 환자분들을 뵙지만 진단이 좀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일 중요한 거는 환자분의 느낌입니다. 환자분이 본인의 느낌을 분명히 얘기를 하시거든요. 뭔가 불안한 느낌이 있거든요.
-나는 알잖아.
-본인이 제일 잘 아세요. 생각보다.
-그렇죠, 그렇죠.
-물론 뭐 CT, MRI, 엑스레이 모든 검사가 다 중요하지만 사실 본인의 느낌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걷는 게.
-옛날 같지 않고.
-옛날 같지 않고 이렇게 휘청휘청 대시다가 젓가락질이 좀 힘들다든지
또 단추 채우기가 힘들고 이런 경우에 사실 경추척수증을 의심할 수가 있고요.
정확한 진단이 또 되면 확실하게 문제 있는 부분을 알 수가 있어서 치료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잖아요. 그래서 이제 MZ 세대들이 목 디스크 증상을 많이 호소하더라고요.
-그렇죠.
-그래서 MZ에서 갓 벗어난 MG인 저도 그래서 핸드폰, 스마트폰을 많이 쓰다 보면 여지없이 그 목 디스크 증상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경추척수증은 젊은 분들은 비교적 안심을 해도 되나요?
-우리 저희 MG를 대표하는 이비인후과 김무건 원장님께서 질문을 해 주셨는데요. 네, 맞습니다.
아마 김무건 원장님도 그러시면 안 되겠지만 이렇게 코 수술을 하시다 보면 고개를 많이 숙이면서 하시게 되잖아요.
-그렇죠, 그렇죠.
-남의 코를 고치다 보면 이렇게 보면 나도 모르게 언젠가 이게 팔도 저리고 아플 수가 있어요.
그때는 내 코가 석 자니까 저한테 오셔야 될 것 같습니다. 보통.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보통 젊으시더라도 오랫동안 고개를 많이 숙이는 직업을 갖고 계시거나 또 어떤 일에
계속 집중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고개가 숙여지면서 목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돼 있습니다.
-맞아요.
-물론 이제 디스크 질환으로 대부분 진단이 되고 치료가 끝나면 좋지만 그런 상황에서
치료받지 않고 본인의 일을 하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런 경우에 더 안 좋아질 수가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으면 바로 오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선생님 이 경추척수증의 골든타임. 치료 골든타임이 따로 있을까요?
-경추는 당장 내일 수술해야 한다 이건 아닙니다.
하지만 불행이든 다행이든 지금 알아서 다행이든 뭐 늦게 알아서 불행이든 간에 일단 알았잖아요.
일단 알았으면 바로 치료를 해야 됩니다. 그 유명한 그 뮤지컬 대사도 있지 않습니까?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정말 병이 나았는데 그냥 있는데 나았다. 이런 걸 기적이라고 그러죠.
-그렇죠.
-난 그런 걸 못 봤어요. 진짜 병이 나면 병원 가서 치료를 받는 게 맞습니다.
경추척수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분을 제가 만나봤거든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목에 찾아오는 중풍을 아시나요? 걷다가 갑자기 다리에 힘이 빠진 적이 있는 분이라면 경추척수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경추질환 환자는 점차 늘어나 2018년에 221만 명 2022년에는 250만 명까지 증가했습니다.
-환자분들이 병원에 오시게 되면 어떤 검사들을 이렇게 진행하게 되나요?
-가장 기본적인 건 환자분이 들어왔을 때 걷는 걸 보면서 하는 이학적 검사들이 좀 있거든요.
가장, 물론 여러 가지 검사들도 중요하지만 사실 환자분들이 호소하는 상황과 걷는 자세, 이런 움직임 이런 것들이 사실 제일 중요하고요.
그런 것들에 의해서 경추척수증이 의심되면 기본적으로는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서 목의 배열을 보고요.
그리고 신경 압박 증상이 나타나면 MRI, CT를 통해서 정확하게 경추척수증을 진단하고 그걸 바탕으로 치료를 합니다.
-경추척수증으로 딱 진단받았어요. 그럼 어떤 치료를 하게 됩니까, 원장님?
-일단은 증상이 있게 되면 사실 치료가 무조건 필요합니다.
그런데 다른 질환과 다르게 예를 들면 경추 디스크 질환. 허리도 마찬가지지만.
디스크 질환 같은 경우는 사실 디스크에만 문제가 있기 때문에 디스크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만 있다면 사실 굳이 수술적 치료가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경추척수증 같은 경우는 벌써 척수에 손상을 받은 게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는 그 손상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거든요.
그래서 MRI, CT에서 정확하게 문제 있는 부분을 찾아서 그 부분은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제 생각에는 목 디스크보다도 수술이 더 좀 어렵고 뭔가 아프고 또 까다로울 것 같은데 어떤가요?
-모든 수술이 다 어렵죠. 그런데 이제 디스크 질환 같은 경우는 목 디스크 질환 같은 경우는 사실 문제가 있는 부분이 좀 정해져 있거든요.
보통 한 마디인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만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편하게 치료하는 수술적 치료의 옵션들이 있거든요.
혹은 수술이 아니더라도 비수술적 치료의 옵션들이 다양할 수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가 있지만 사실 이 경추척수증은 수술을 애매하게 하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할 거면 다 해야 되거든요. 그러다 보면 분절 자체가 3마디, 4마디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것만으로도 수술 자체가 작지는 않죠.
그리고 보통 경추척수증에서 가장 흔한 질환 중의 하나가 이 후종인대골화증이 아까 말씀드린 인대가 뼈처럼 굳어서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거든요.
오랫동안 압박하기 때문에 이 신경이랑 이 인대 사이에 사실 유착이 엄청 많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하다가 찢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 정도로 되게 위험한 수술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 하는 게 맞고요.
그리고 이제 수술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보통 목 앞쪽으로 수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디스크가 많이 눌리는 경우에는 보통 앞쪽으로 제거하는 게 훨씬 편하실 때가 있고요.
뒤쪽으로 여러 마디가 문제가 있고 수술의 효율성을 생각할 때 간단하게 치료를 원하는 경우에는
또 양방향 내시경 수술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구멍을 내서 뒤쪽으로 신경 길을 열어주는 방법이 있고
그것도 저것도 다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에는 기간을 둬서 2단계로 수술을 앞뒤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만큼이나 중요한 게 사후 관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재활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원장님?
-보통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되면 증상이 바로 좋아지는 게 있습니다.
다리에 힘이 조금씩 조금씩 들어가고 손에 힘이 조금 조금씩 들어갑니다. 그러면 엄청 행복해하십니다, 일단.
그래도 제가 말씀드린 이유 중의 하나가 저를 믿고 끝까지 가셔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수술이 암만 잘 돼도 이 신경 자체는 신의 영역입니다. 제가 다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거든요.
보통 좋아지는 그 양상이 우상향 방향으로 이렇게 딱 수직상승 하게 좋아지면 사실 제일 좋잖아요.
그런데 그러지 못하거든요. 보통 계단 방식으로 좋아집니다.
좋아졌다가 단계를 좀 거쳐서 또 좋아지고 다시 뒤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고 그렇거든요.
그런 경우에 서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해서 서로 믿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또 재활 치료.
걷는 거나 혹은 제가 수술한 직후에는 말랑말랑한 공을 드리거든요.
그 공을 계속 운동을 하면서 조금조금씩 하다 보면 어느새 예전보다 훨씬 더 좋아지는 그런 양상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아니, 선생님, 우리는 목 디스크만 무섭다, 큰일 난다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이것보다 더 무서운 병이 있었네요.
평상시에 우리 목 건강을 챙기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보통 목 질환의 99%는 사실 저는 자세라고 생각하거든요.
고개를 많이 숙이는 자세를 취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목은 안 좋아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 분들께서 보통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어깨, 팔, 손 저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빨리 경추 전문의를 찾아서 진단받고 치료하시는 게 제일 좋고요.
그렇게 해서 방치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아까 말씀드렸던 최악의 상황인 경추척수증으로
진행될 수가 있기 때문에 항상 안심보다는 의심을 하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정말 마음은 겸손하지만 이 행동은 조금 거만해야 할 것 같아요.
-하늘도 보고.
-고개 숙이지 마시고. 어깨 펴고.
-그러면 원장님 아니, 어떻게 소리도 이렇게 되네요.
원장님, 어떻게 끝으로요 저희 정말 항상 꾸준히 관리해야 되는 것 같아요. 끝으로 저희 시청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경추척수증을 얘기할 때 약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뭐냐 하면 이게 너무 심각하게 말씀을 드리다 보면 환자분들이 너무 겁을 먹게 돼요.
그래서 오히려 병원을 찾기가 더 겁내시는 분들도 있고요. 그래서 이게 조금 너무 무섭게 말씀드리기 좀 겁날 때가 있고요.
또 거꾸로 또 그러실까 봐 또 이렇게 편하게 간단하게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다고
이렇게 편하게 또 얘기하면 또 너무 편하게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어요.
그 중간을 정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런 방송을 통해서 본인이 느꼈을 때 아까 제가 대표적인 세 가지 질환 아까 계속 말씀을 드렸는데요.
젓가락질이 힘들다든지 혹은 단추 채우기가 힘들다든지 걷기가 조금 뭔가 불안한 경우에는 가까운 경추 전문의를 찾아서 진단을 받고 치료하면.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훨씬 더 좋은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고 저는 확신을 하고요.
마지막으로 이 기회, 이 방송을 통해서 그런 기회를 좀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습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척추를 단디 튼튼하게 지켜주시는 이철희 원장님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장님.
-고맙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필라테스 강사 황지민입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길을 걷다가 자칫하면 넘어질 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균형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함께 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동작은 레그 스윙 동작입니다.
의자에 손을 올려놓고 두 다리를 골반 넓이로 편안하게 벌려주세요. 발목, 무릎, 골반의 힘을 편안하게 빼줍니다.
무게 중심을 한쪽 의자 쪽에 있는 다리로 옮길 거고요. 바깥쪽에 있는 다리를 앞뒤로 흔들어줍니다.
마치 시계추가 스윙한다는 느낌으로 앞뒤로 크게 흔들어주시면 되고요.
편안하게 던지고 뒤로 던지고 이렇게 진행해 주시면 되세요. 흔드는 다리보다는 서 있는 다리가 중요하고요.
서 있는 다리의 무게가 흔들리지 않도록 계속해서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두 번째 동작은 레그 오픈 클로스 동작입니다. 발목, 무릎, 고관절의 힘을 편안하게 빼주세요.
그런 다음 바깥쪽에 있는 다리를 들어서 준비해 주실 거고요. 그대로 천천히 오른쪽 다리를 바깥쪽으로 열었다가 닫아주실 거예요.
이렇게 열어 내실 때 골반과 어깨가 따라가지 않도록 어깨, 골반이 정면을 향하도록 유지한 상태로 열고 닫기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대로 열면서 골반 서 있는 다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잘 고정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다리를 열었다가 닫는 것을 하나로 8회만 해주신다면 서 있는 다리의 균형 감각은 향상되고요.
움직이는 다리는 골반이 보다 더 부드러워져서 걷다가 넘어지는 일을 예방하실 수가 있답니다.
다음 동작은 한 다리 롤 다운 동작입니다. 두 다리를 골반 넓이로 벌려 서 주시고요.
뒤꿈치를 들어 한 다리에만 무게가 실리도록 준비해 줍니다. 머리끝부터 천천히 몸을 김밥을 말아내듯이 부드럽게 말아줍니다.
이마를 최대한 내 다리와 가깝게 간격을 유지하며 천천히 내려가 주시고요.
3초 정도 기다렸다가 내쉬는 호흡에 서 있는 다리와 뒤꿈치를 들고 있는 다리로 바닥을
밀어내시며 최대한 내 다리와 이마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며 제자리에 돌아옵니다.
이렇게 내려갈 때 주의 사항은 상체를 이렇게 뻗어버리시는 것.
이렇게 되는 건 효과가 없거나 허리가 다칠 수 있는 위험이 있으세요.
그래서 최대한 몸을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말아서 천천히 끝까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내려가셨다가 내 몸과 가까이 붙인다는 느낌으로 제자리 올라오시면 되겠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의 근막 사슬을 연결해 주어 넘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 얻으실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운동을 함께해 보았습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 알차고 재미있는 건강 정보로 다시 돌아올게요.
-그때까지 100세 시대.
-(같이) 건강하이소.
-진짜요.
-이때 안 물어볼 수가 없죠. 두 분은 새해 계획은 잘 실천하고 계신지.
-저는 사실 작년에 계획을 정말 버킷리스트 이만큼 만들어 놨는데 하나도 못 지키겠는 거예요.
-아니, 나한테 영어 공부한다 그랬잖아요. 오빠, 나 이번에 진짜 올해 영어 공부 그냥.
-맞아요.
-외국인 친구 만나겠다고 그런 거 아니에요?
-맞아요, 외국 간다고. 그리고 악기도 배운다 그러고 다 했잖아요.
그런데 정말 하나도 못 해서요. 이렇게 할 거면 계획을 세우지 말자.
그냥 생각을 비우자 해서 그냥 무계획이 올해의 계획입니다.
-그러니까요. 저 진짜 마음이 굴뚝 같은데 마음은 벌써 2026년을 막 뛰어가고 있는데 몸이 안 따라와요.
-그렇죠?
-2025년에 그대로 있어서 저는 음력 1월부터 다시 해볼까 하고요.
-음력 1월 하다가 또 안 되잖아요. 입추부터 하면 되고.
-그렇죠, 그렇죠.
-그다음에 쭉 쭉 오다 보면 동지 옵니다.
-언제든 하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저처럼 되는 거예요, 그게.
-그런데 3주 법칙이라고 아마 들어봤을 거예요.
뭔가 새로운 습관을 내 몸에 익히려면 최소한 3주는 걸린다라고 했는데 한 연구소에서 연구를 딱 해 봤더니 그런 법칙은 없다.
그러니까 내 마음먹기 나름이다라고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정말 뭔가 하고 싶으면 언제부터 시작하면 그때부터 습관을 만들어 가면 되겠습니다.
-건강한 습관 만들기 오늘부터 저희와 함께하시죠.
오늘도 저희의 건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줄 새로운 주치의분들 모시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나이 한 살 더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치과 치료는 무섭죠?
아프지 않게 고통 없는 치과 치료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이정헌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찬 바람에 무릎이 유독 시큰거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이분들께 무릎 탁 칠 만한 건강 정보 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여러분 무릎 건강에 큰 힘이 되고 싶은 정형외과 김만영입니다.
-안녕하세요. 100세 시대에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습관 그건 바로 건강검진을 꼼꼼히 잘해 나가는 습관일 텐데요.
작년에 건강검진 다들 잘하셨나요? 무서워서 내시경 검사는 못 하셨다고요? 어렵지 않습니다.
위장과 대장까지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소화기내과 장예수입니다.
-여러분의 숨, 여러분이 수면 안녕하신가요? 안녕하십니까?
바쁜 세상 편안한 잠 못 이루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번에 제가 여러분들의 꿀잠을 책임지겠습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무건입니다. 반갑습니다.
-올해가 2026년 말의 해입니다.
적토마처럼 정말 활기차고 씩씩하게 달려 나가야 될 올해인데 제 주변의 분들을 보면 목이랑 허리 때문에
예전 같지가 않아 목이랑 허리가 말을 듣지 않아 이렇게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제가 말처럼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목, 허리 통증을 단디 책임져서 여러분을 2026년 경주마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정형외과 척추 전문의 이철희입니다.
-오늘 또 새로운 주치의 5인방과 함께 힘차게 출발해 보겠습니다. 첫 순서 건강 FM 만나보시죠.
-흔히 혈관의 적으로 불리는 콜레스테롤 여러분들은 콜레스테롤 관리 잘하고 계십니까?
먼저 건강 FM에 들어온 사연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가 건강검진을 하면 빼놓지 않고 체크를 하는 게 콜레스테롤 수치인데요.
이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높으면 안 좋다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선생님?
-네, 그렇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게 되면 혈관 내에 지방질이 축적되게 되고 이 지방질이 뭉치면 혈전이 됩니다.
이 혈전이 혈관을 막는 것이 동맥 경화라는 질병인데요. 이 동맥 경화의 주범이 콜레스테롤인 것입니다.
하지만 알려진 것과는 달리 콜레스테롤이 꼭 나쁜 것만 아닌데요.
이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막의 구성 성분 그리고 우리 장기를
정상적으로 기능을 유지시켜주는 호르몬을 필요로 하는데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그리고 비타민D를 합성하고 소화와 영양분 흡수를 도와줍니다.
-그러니까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따로 이렇게 있다는 이야기예요.
-그렇습니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착한 콜레스테롤인 HDL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HDL은 우리 심장 건강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혈관 벽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들을 간으로 대사를 시켜서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남자의 경우에는 40 이상, 여자의 경우에는 50 이상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야 한다고 하는 그 나쁜 콜레스테롤은 LDL을 말하는데요.
LDL의 경우에는 이게 LDL이 높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소가 높아지기 때문에 100 이하로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요, 우리가 콜레스테롤을 이야기할 때 콜레스테롤이 쌓인다라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어떻게 쌓여 가는 거예요?
-콜레스테롤은 일단 음식을 통해서 우리 몸에 쌓이게 됩니다. 이게 전체 양의 한 20% 정도 되고요.
나머지는 우리 몸 간에서 스스로 합성하게 됩니다.
우리가 음식을 통해서 많이 먹으면 간에서는 조금 만들고 음식을 통해서 조금 먹으면 간에서는
많이 만드는 식으로 일정량을 조절하게 되는데 이게 성인 기준으로 100에서 한 150g 정도 존재하게 됩니다.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 이런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평소에는 전혀 이렇게 느껴지는 게 없었다라고 하거든요.
원래 이렇게 증상 같은 게 없는 거예요?
-네, 그렇습니다.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이 높아진다 해서 자각 증상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 검사를 주기적으로 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겠는데요.
드물게 유전적으로 가족성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발목 뒤쪽의 아킬레스건
부위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면서 만져지는 혹 건황색종이라는 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검은 눈동자 가운데 흰 테두리처럼 각막황이라는 게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보일 경우에는 콜레스테롤 피 검사를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제가 아는 분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데도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운동을 열심히 하는 거랑 콜레스테롤 관리는 크게 연관이 없나요?
-실제로 저희가 이제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해보면 콜레스테롤 검사를 했을 때 중성 지방이 엄청 많이
높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분들은 급성으로 높아진 경우에는 식습관 조절이라든지 금주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많이 떨어뜨릴 수가 있는데요.
장기적으로 LDL을 조절해야 하는 그러한 경우에는 이러한 운동이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연구와 임상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근력 운동을 많이 하시고 유산소 운동을 많이 안 하는 경우에는
지질 개선의 효과가 크게 없기 때문에 걷기라든지 계단 오르기 그리고 자전거 운동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을 하시고 근력 운동을 보조적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먹는 것들 관리도 좀 잘 챙겨 드세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어떻게 좀 챙겨 먹으면 될까요?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 마른오징어, 소시지, 삼겹살, 젓갈 등이 있는데 이걸 먹었다고 해서
바로 다 흡수돼서 당장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르는 건 아니지만 이런 음식들을 자주 많이 동시에 먹는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는 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조절하는 게 식단 관리가 될 건데 이거 외에도 우리가 이제 유전적으로
아니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같은 질환이 있거나 하면 우리 몸 간에서 스스로 만드는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서 수치가 오를 수 있습니다.
또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같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로 꼽히는 심혈관 질환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 관리 중요하다는 거 꼭 명심하시고요.
건강 FM은 다음 주에 다시 돌아옵니다.
-자, 다 같이. 없죠.
-여러분, 반갑습니다. 질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이제 그만 닥터 썰전 배동성입니다.
저와 함께할 닥터 나와 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저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이정헌이라고 합니다.
-네? 구강악안면외과요?
-그런데 이제 제가 전공한 구강악안면외과는 치과의 외과적 파트를 맡고 있는 분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많은 환자분들께서 들어보셨을 양악수술이라든가 안면윤곽수술, 사랑니 발치 같은 치과 영역에서 외과적인 수술을 담당하고 있는 분과입니다.
-오늘은 이름은 그렇게 사랑스러운데 막상 그렇지 않은 사랑니에 관한 얘기 좀 해볼까 합니다.
닥터 리, 이름이 아주 예뻐요. 사랑니. 사랑니는 왜 사랑니입니까? 그렇게 사랑스럽습니까?
-대부분의 영구치는 만 12세에서 13세 정도경에 대부분 다 맹출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랑니라고 부르는 치과적으로는 공식적으로는 제3 대구치라고 합니다.
맨 안쪽에 있는 사랑니인데 외국에서는 사리분별을 할 수 있는 지혜를 갖추는 시기에 맹출한다 그래서 위즈덤 티스라고도 하죠.
-그러니까 치아 중에 어떻게 보면 제일 막내 격인데 이게 치아가, 사랑니가.
그런데 저희 아내는 사랑니가 아예 안 났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 보면 4개 난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좀 다릅니다.
-과거보다 당연히 원시 시대보다는 좀 더 부드러운 음식을 많이 먹을 거고 덜 질긴 음식을 먹을 거죠.
그렇기 때문에 턱의 크기가 좀 작아지고 사랑니가 좀 없어지는 방향으로 퇴화되는 방향으로 진화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니가 좀 적을수록 진화한 사람이라는 그런 우리가 농담도 하고 하는데요.
배동성 님은 남은 사랑니가 몇 개 있으신가요? 4개 다 나셨나요?
-저는 자랑스럽게도 4개가 나서 제 아내가 늘 오빠는 진화가 덜 된 사람이라고.
그럼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봅니다. 사랑니는 무조건 뽑아야 합니까?
-무조건 뽑아야 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많지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잇몸이 붓고 피 나고 주변 치아에 충치가 발생하는 등 이런 문제들이 결국 두드러지게 됩니다.
지금 통증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치과 내원을 하셔서 문제가 없는지 관찰하는 것이 일단 중요하겠습니다.
-그러면 언제 뽑으면 가장 좋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여성 같은 경우에는 임신이나 출산을 준비하기 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우리가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성 치은염, 치주염 같은 것도 잘 생기기 때문에 사랑니는 그전에 빼는 게 좋고요.
그리고 남자 같은 경우에는 군대를 가기 전에 발치를 권유하는 편입니다.
-군대 가기 전에. 제가 군대에서 마취도 안 하고 2개를 한꺼번에 뺀 사람입니다.
얼마나 아팠던지 연병장에서 떼굴떼굴 굴렀습니다.
그리고 나서 사회에 복귀해서 너무 아파도 그 고통 때문에 안 갔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나중에 2개를 뺀 사람인데 이런 사람 많죠.
두려워서 치과 못 가시는 분.
-너무나도 많죠.
이를 빼면 너무 아프고 붓고 피 나고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통증이다 뭐 이런 얘기들 때문에
그 공포감, 불안감 그리고 심지어는 치과 공포증으로까지 발전을 해서
-그렇다면 요즘도 사랑니 빼는데 그렇게 아픈지요?
-물론 안 아프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배동성 님께서 발치하셨던 그 시절에는 구강 안에 국소 마치만을 시행한 후에 사랑니를 외과적으로 발치했었을 텐데요.
요즘에는 가글을 통해서 마취를 하기도 하고 그리고 이를 빼는 부위에 도포마취.
마취제를 발라서 하기도 하고 또 당연히 바늘로 국소 마취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더 큰 통증과 불안을 케어하기 위해서 우리 보통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수면 치료 공식적으로는 의식하진정법을 통한
-오늘의 결론입니다. 치과가 옛날 치과가 아닙니다. 아프면 참지 마시고 다양한 마취법이 있으니까요.
아프면 병원 가서 발치 하시길 바라면서 닥터 썰전 다음 주도 기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오늘의 토크 주제 젓가락질이 잘 안 된다고요? 경추척수증을 의심하세요.
-오늘의 주치의는 우리를 적토마로 만들어 주겠다는 이철희 원장님을 모시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원장님, 새해가 되면 새로운 기운이 와서 너무 좋기는 한데 사실 한 살씩 우리가 더 먹게 되는 거잖아요.
하지만 우리의 몸의 대표인 척추도 좀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이 척추는 몇 살부터 조금 늙게 되는 거예요? 이런 생각을 사실 좀 안 해봤거든요.
-오랜만에 나오니까 질문이 어려워요. 늙었다는 표현이 좀 애매하긴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발생학적으로 우리 태아 때부터 있잖아요.
태어나기 전부터 척추체는 아마 8주 때부터 만들어진다고들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척추체 사이사이에 있는 디스크를 구성하는 물질이 있거든요.
수핵이라는 물질도 아마 그때부터 막 만들어지기 시작해서 보통 이제 출생한 후에
그리고 이제 청소년기, 사춘기를 겪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목, 흉추 그리고 허리까지 S자 라인이라고 하죠.
이게 성장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지고요.
보통 남녀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20세 초반에 성장이 다 멈추고 아마 키도 다 그때 멈췄을 거예요.
윤아 씨는 아직도 크고 계시는 것 같은데
-계속 크고 있는 건가요?
-진짜 계속 크는 것 같아요.
-계속 크는 것 같은데 아마 한 25세 정도 그때까지 이제 성숙이 조금씩 일어나면서 아마 그때부터 좀 늙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이제 늙었다는 표현이 상당히 좀 서글프잖아요.
그래서 보통 이제 저희 같은 경우는 좀 연세 있으신 분들이 오시면 항상 허리 좀 많이 쓰셨네요 혹은 뭐 많이 닳았네요 보통 퇴행성 변화가 있네요.
이렇게 좀 순화돼서 말씀을 드리는 것 같습니다.
-좋은데요, 많이 쓰셨네요.
-선생님, 저 같은 경우는요 뭔가 허리가 딱히 아프다라는 느낌보다 힘이 안 들어가는 것도 같고 뭔가 아무튼 예전 같지 않다라는 느낌이 들거든요.
척추가 늙는 증상이 있어요?
-편하게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날 때 옛날에 뭐 개운하게 일어났다가 언젠가부터 이렇게
일어날 때도 힘들고 목도 좀 뻐근한 것 같고 허리도 좀 뻐근하고 이런 증상들이 있으시잖아요.
-소리가 나요, 으으.
-맞아요, 그렇죠?
보통 이제 병은 아닌 것 같은데 계속 뭔가 뻐근하고 좀 뻣뻣한 느낌 이제 그런 느낌 많이 받으실 텐데
이제 그런 느낌이 좀 쉬면 좀 괜찮아졌다가 또 반복되고 또 이 주기가 점점점 짧아지면서 의심하게 되죠.
보통 아까도 말씀을 드렸는데 이 디스크라는 게 있거든요. 우리 목이나 허리에는.
이 디스크가 원래 수분이 충분해야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수분량이 줄어들어요.
그러면서 이 디스크가 좀 퍽퍽해진다고 할 수가 있거든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디스크에 손상이 오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되면서 목, 허리에 통증이 있게 되고요.
특히 목이나 허리가 불편하면서 팔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죠.
이런 증상이 있으면 아무래도 좀 늙었다고 표현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원장님, 오늘 주제가 경추척수증인데 협착증이나 디스크 많이 들어봤는데 좀 생소하거든요. 어떤 건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발음도 힘들죠.
경추척수증 너무 힘든 질환명이다 보니까 좀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우리 또 배동성 씨가 그림에 조예가 좀 있으신 것 같아요.
그림 하나 준비했습니다. 혹시 이 그림 어떤 그림인지 혹시 아시나요?
-이야, 이거 진짜 유명한 작품인데요.
-뭐예요, 선배님?
-TV에 나올 정도면 유명한 겁니다. 지금 여기서 나오실 정도면 엄청 유명한 지금 화가 선생님 것 같은데 실례지만 누구 작품이신지요?
-진품명품인 줄 알았습니다. 이 작품은 우리 세계적인 화가분이시죠.
우리나라의 국민 화가이기도 하시고 김환기 화백의 작품 10만 개의 점이라는 작품입니다.
작품 방법이 점화 화법을 많이 쓰셨어요. 점을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다 찍으신 거죠.
보통 하루에 15시간, 16시간씩 아마 작품 활동을 하셨나 봐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목 디스크 질환을 아마 얻게 되셨고 아마 수술적 치료도 받으셨다고 합니다.
어떤 책에서 보니까 이 김환기 화백이 작고하시기 1년 전 1973년도 작품인데요.
그때 붓을 들 힘이 없을 정도로 힘이 좀 많이 빠지셨고 다리에 힘이 많이 빠지신 걸로 봤을 때는
이 점 하나하나에 시간이 지났던 것처럼 경추에도 조금씩 조금씩 손상이 오는 경추척수증이 좀 의심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아니, 저는 사실 저 그림 처음 봤는데 저 그림에 그런 약간 아픔이 서려 있는지는 전혀 생각도 못 했거든요.
우리 이철희 원장님 덕분에요. 뭔가 건강하이소가 고품격 방송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원장님 구체적으로 이 경추척수증 이거는 어떤 질환인가요?
-일단 경추척수증을 풀어보면 경추는 목인 거는.
-경추.
-목입니다. 그리고 이 척수는 우리 몸에 있는 뇌에서 내려오는 이 척추의 신경 다발입니다. 보통은 혹시 척추관이라고 들어보셨죠?
-네.
-허리에는 보통 척추관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목이랑 흉추에는 중추신경이기 때문에 보통 척수라고 얘기를 합니다.
머리에서 바로 내려오는 신경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요.
손의 섬세한 움직임 그리고 호흡 중추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손상을 받게 되면 상당히 안 좋은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이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을 보통 경추척수증이라고 보통 얘기를 합니다.
보통 이제 가장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보통 젓가락질이 좀 힘들다거나 글씨 쓰기가 좀 힘들다거나 혹은 이제 단추 채우기가 힘든.
-단추까지도.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또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에는 걷는 것 자체가 좀 불안합니다.
약간 휘청휘청대고 똑바로 걷기가 힘든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에 우리 경추척수증을 의심합니다.
-그런 증상은 일반적으로 뇌졸중 증상과도 비슷해서 구별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네, 맞습니다.
사실 신경과에 내원하셔서 신경학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보통 확인하고 MRI 검사까지 다 하고
머리에 문제가 없으니까 아마 목에 문제 있을 것이라는 어떤 그런 진료 권유를 받고 내원하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이제 뇌 질환 같은 경우에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혹은 파열되면서
뇌출혈이나 뇌경색 같은 게 생기는 경우에는 아마 병변이 있는 반대편 부위로 팔다리에 힘이 좀 빠지는 경우가 많이 있고요.
또 약간 좀 어버버하면서 말을 좀 어눌하게 하는 그런 경향이 좀 있는데요. 경추척수증은 조금 다릅니다.
보통은 약간 대칭적으로 같이 양쪽이 같이 비슷하게 나타나고요.
힘도 좀 비슷하게 빠지고 걷는 것도 어느 한쪽에 힘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대칭적으로 빠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걷는 것만 봐도 이게 뇌 병변인지 아니면 경추 질환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요. 어쨌든 선생님 이게 목에 있는 질환이니까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목 디스크랑은 또 다른 거인 거죠, 경추척수증이.
-물론 이제 같은 공간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사실 그래서 완전 다르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제 목 디스크 질환.
우리 다들 목 디스크 질환에 대한 얘기는 워낙 많이 들으셨으니까 좀 비교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목 디스크 질환 같은 경우는 이제 디스크에 의해서 척추, 척수나 혹은 척추 옆에 가지를 치는 신경이 눌리면서 생기는 증상들입니다.
보통 그래서 대부분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대부분이거든요.
보통 당연히 목 주변, 어깨, 날갯죽지 또 팔 저림, 손 저림 또 심한 경우에는 힘 빠짐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고요.
척수증 같은 경우도 물론 디스크가 심한 경우에 생길 수가 있지만 조금 증상이 다릅니다.
통증보다는 주로 불안감이 있습니다. 환자분들께서 뭔가 세밀한 움직임을 가져야 되는데요.
단추를 채운다든지 젓가락질을 한다든지 이런 게 좀 어둔해지고 힘들어집니다. 글씨 쓰기도 조금 힘들고요.
-그래서 통증보다는 주로 이런 힘 빠짐 증상이 좀 있고요.
그리고 좀 더 증상이 심하게 되면 이제 진료실에서 항상 확인해 보는 건데 이제 걸어오시는 걸 보면 보통 이제 약간 휘청휘청대는 경향이 있습니다.
탠덤 게이트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양손을 벌려서 이렇게 기차처럼 이렇게 다리를 일차처럼 가는데 이걸 못해서 이렇게 휘청휘청대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이런 경우가 차이가 있어서 보통 이제 디스크 질환 같은 경우는 통증 그리고 이 척수증 같은 경우는 불안감과 힘 빠짐 이렇게 명확하게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이럴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목 디스크가 있어요.
그런데 아픈데도 방치해 그럼 척수가 고장 나서 경추척수증이 오는 거 아닙니까?
-예리하십니다.
-그래요?
-이론적으로는 당연히 가능합니다. 척수가 손상되는 모든 경우가 다 척수증이 올 수가 있죠.
그런데 하지만 디스크가 심해서 그런 경우에 사실 환자분들이 견디지 못하거든요. 그러니까 치료를 안 하고 버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디스크 질환일 때 충분하게 치료를 받아서 사실 척수증까지 안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디스크가 심하지 않고 혹은 또 신경을 누르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일이 있는데 이 와중에 교통사고나
혹은 스포츠 손상을 받는 경우에 이런 경우에 손상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항상 디스크만 있다고 해서
척수증을 무조건 의심 안 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겠네요.
-그러면 이 경추척수증의 원인은 뭐예요?
-척수가 손상되는 모든 경우의 수가 다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경우는 사실 이런 경우인데요.
보시면 시트에서 보면 척수를 감싸고 있는 인대 부위가 있습니다. 보통 후종인대라고 하는데요.
보통 신경을 정렬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 부위가 당뇨병이나 혹은 오십견 이런 것들이 좀 자주 생기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이렇게 뼈처럼 굳는 거예요. 잘못한 게 없지만 환자분이 그러신 분들이 있으세요.
그래서 뒤쪽으로 신경이 쫙 눌려져 있는 후종인대골화증이 있는 경우가 있고요.
또 척수를 감싸고 있는 인대가 있습니다.
황색인대가 있는데 이 부분이 뼈처럼 굳게 되면 마찬가지로 황색인대골화증이라고
해서 이 척수가 압박이 되고 손상이 되면 어떤 경우라도 경추척수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도 힘드네요.
-원장님, 이게 이름도 생소하고 증상도 좀 애매해서 이게 진단이 굉장히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떤 경우에 이것을 경추척수증으로 볼 수 있을지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께 한번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예리한 질문이신데 저도 사실 10년 넘게 이런 환자분들을 뵙지만 진단이 좀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일 중요한 거는 환자분의 느낌입니다. 환자분이 본인의 느낌을 분명히 얘기를 하시거든요. 뭔가 불안한 느낌이 있거든요.
-나는 알잖아.
-본인이 제일 잘 아세요. 생각보다.
-그렇죠, 그렇죠.
-물론 뭐 CT, MRI, 엑스레이 모든 검사가 다 중요하지만 사실 본인의 느낌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걷는 게.
-옛날 같지 않고.
-옛날 같지 않고 이렇게 휘청휘청 대시다가 젓가락질이 좀 힘들다든지
또 단추 채우기가 힘들고 이런 경우에 사실 경추척수증을 의심할 수가 있고요.
정확한 진단이 또 되면 확실하게 문제 있는 부분을 알 수가 있어서 치료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잖아요. 그래서 이제 MZ 세대들이 목 디스크 증상을 많이 호소하더라고요.
-그렇죠.
-그래서 MZ에서 갓 벗어난 MG인 저도 그래서 핸드폰, 스마트폰을 많이 쓰다 보면 여지없이 그 목 디스크 증상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경추척수증은 젊은 분들은 비교적 안심을 해도 되나요?
-우리 저희 MG를 대표하는 이비인후과 김무건 원장님께서 질문을 해 주셨는데요. 네, 맞습니다.
아마 김무건 원장님도 그러시면 안 되겠지만 이렇게 코 수술을 하시다 보면 고개를 많이 숙이면서 하시게 되잖아요.
-그렇죠, 그렇죠.
-남의 코를 고치다 보면 이렇게 보면 나도 모르게 언젠가 이게 팔도 저리고 아플 수가 있어요.
그때는 내 코가 석 자니까 저한테 오셔야 될 것 같습니다. 보통.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보통 젊으시더라도 오랫동안 고개를 많이 숙이는 직업을 갖고 계시거나 또 어떤 일에
계속 집중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고개가 숙여지면서 목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돼 있습니다.
-맞아요.
-물론 이제 디스크 질환으로 대부분 진단이 되고 치료가 끝나면 좋지만 그런 상황에서
치료받지 않고 본인의 일을 하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런 경우에 더 안 좋아질 수가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으면 바로 오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선생님 이 경추척수증의 골든타임. 치료 골든타임이 따로 있을까요?
-경추는 당장 내일 수술해야 한다 이건 아닙니다.
하지만 불행이든 다행이든 지금 알아서 다행이든 뭐 늦게 알아서 불행이든 간에 일단 알았잖아요.
일단 알았으면 바로 치료를 해야 됩니다. 그 유명한 그 뮤지컬 대사도 있지 않습니까?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정말 병이 나았는데 그냥 있는데 나았다. 이런 걸 기적이라고 그러죠.
-그렇죠.
-난 그런 걸 못 봤어요. 진짜 병이 나면 병원 가서 치료를 받는 게 맞습니다.
경추척수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분을 제가 만나봤거든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목에 찾아오는 중풍을 아시나요? 걷다가 갑자기 다리에 힘이 빠진 적이 있는 분이라면 경추척수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경추질환 환자는 점차 늘어나 2018년에 221만 명 2022년에는 250만 명까지 증가했습니다.
-환자분들이 병원에 오시게 되면 어떤 검사들을 이렇게 진행하게 되나요?
-가장 기본적인 건 환자분이 들어왔을 때 걷는 걸 보면서 하는 이학적 검사들이 좀 있거든요.
가장, 물론 여러 가지 검사들도 중요하지만 사실 환자분들이 호소하는 상황과 걷는 자세, 이런 움직임 이런 것들이 사실 제일 중요하고요.
그런 것들에 의해서 경추척수증이 의심되면 기본적으로는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서 목의 배열을 보고요.
그리고 신경 압박 증상이 나타나면 MRI, CT를 통해서 정확하게 경추척수증을 진단하고 그걸 바탕으로 치료를 합니다.
-경추척수증으로 딱 진단받았어요. 그럼 어떤 치료를 하게 됩니까, 원장님?
-일단은 증상이 있게 되면 사실 치료가 무조건 필요합니다.
그런데 다른 질환과 다르게 예를 들면 경추 디스크 질환. 허리도 마찬가지지만.
디스크 질환 같은 경우는 사실 디스크에만 문제가 있기 때문에 디스크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만 있다면 사실 굳이 수술적 치료가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경추척수증 같은 경우는 벌써 척수에 손상을 받은 게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는 그 손상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거든요.
그래서 MRI, CT에서 정확하게 문제 있는 부분을 찾아서 그 부분은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제 생각에는 목 디스크보다도 수술이 더 좀 어렵고 뭔가 아프고 또 까다로울 것 같은데 어떤가요?
-모든 수술이 다 어렵죠. 그런데 이제 디스크 질환 같은 경우는 목 디스크 질환 같은 경우는 사실 문제가 있는 부분이 좀 정해져 있거든요.
보통 한 마디인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만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편하게 치료하는 수술적 치료의 옵션들이 있거든요.
혹은 수술이 아니더라도 비수술적 치료의 옵션들이 다양할 수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가 있지만 사실 이 경추척수증은 수술을 애매하게 하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할 거면 다 해야 되거든요. 그러다 보면 분절 자체가 3마디, 4마디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것만으로도 수술 자체가 작지는 않죠.
그리고 보통 경추척수증에서 가장 흔한 질환 중의 하나가 이 후종인대골화증이 아까 말씀드린 인대가 뼈처럼 굳어서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거든요.
오랫동안 압박하기 때문에 이 신경이랑 이 인대 사이에 사실 유착이 엄청 많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하다가 찢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 정도로 되게 위험한 수술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 하는 게 맞고요.
그리고 이제 수술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보통 목 앞쪽으로 수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디스크가 많이 눌리는 경우에는 보통 앞쪽으로 제거하는 게 훨씬 편하실 때가 있고요.
뒤쪽으로 여러 마디가 문제가 있고 수술의 효율성을 생각할 때 간단하게 치료를 원하는 경우에는
또 양방향 내시경 수술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구멍을 내서 뒤쪽으로 신경 길을 열어주는 방법이 있고
그것도 저것도 다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에는 기간을 둬서 2단계로 수술을 앞뒤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만큼이나 중요한 게 사후 관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재활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원장님?
-보통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되면 증상이 바로 좋아지는 게 있습니다.
다리에 힘이 조금씩 조금씩 들어가고 손에 힘이 조금 조금씩 들어갑니다. 그러면 엄청 행복해하십니다, 일단.
그래도 제가 말씀드린 이유 중의 하나가 저를 믿고 끝까지 가셔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수술이 암만 잘 돼도 이 신경 자체는 신의 영역입니다. 제가 다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거든요.
보통 좋아지는 그 양상이 우상향 방향으로 이렇게 딱 수직상승 하게 좋아지면 사실 제일 좋잖아요.
그런데 그러지 못하거든요. 보통 계단 방식으로 좋아집니다.
좋아졌다가 단계를 좀 거쳐서 또 좋아지고 다시 뒤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고 그렇거든요.
그런 경우에 서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해서 서로 믿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또 재활 치료.
걷는 거나 혹은 제가 수술한 직후에는 말랑말랑한 공을 드리거든요.
그 공을 계속 운동을 하면서 조금조금씩 하다 보면 어느새 예전보다 훨씬 더 좋아지는 그런 양상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아니, 선생님, 우리는 목 디스크만 무섭다, 큰일 난다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이것보다 더 무서운 병이 있었네요.
평상시에 우리 목 건강을 챙기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보통 목 질환의 99%는 사실 저는 자세라고 생각하거든요.
고개를 많이 숙이는 자세를 취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목은 안 좋아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 분들께서 보통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어깨, 팔, 손 저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빨리 경추 전문의를 찾아서 진단받고 치료하시는 게 제일 좋고요.
그렇게 해서 방치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아까 말씀드렸던 최악의 상황인 경추척수증으로
진행될 수가 있기 때문에 항상 안심보다는 의심을 하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정말 마음은 겸손하지만 이 행동은 조금 거만해야 할 것 같아요.
-하늘도 보고.
-고개 숙이지 마시고. 어깨 펴고.
-그러면 원장님 아니, 어떻게 소리도 이렇게 되네요.
원장님, 어떻게 끝으로요 저희 정말 항상 꾸준히 관리해야 되는 것 같아요. 끝으로 저희 시청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경추척수증을 얘기할 때 약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뭐냐 하면 이게 너무 심각하게 말씀을 드리다 보면 환자분들이 너무 겁을 먹게 돼요.
그래서 오히려 병원을 찾기가 더 겁내시는 분들도 있고요. 그래서 이게 조금 너무 무섭게 말씀드리기 좀 겁날 때가 있고요.
또 거꾸로 또 그러실까 봐 또 이렇게 편하게 간단하게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다고
이렇게 편하게 또 얘기하면 또 너무 편하게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어요.
그 중간을 정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런 방송을 통해서 본인이 느꼈을 때 아까 제가 대표적인 세 가지 질환 아까 계속 말씀을 드렸는데요.
젓가락질이 힘들다든지 혹은 단추 채우기가 힘들다든지 걷기가 조금 뭔가 불안한 경우에는 가까운 경추 전문의를 찾아서 진단을 받고 치료하면.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훨씬 더 좋은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고 저는 확신을 하고요.
마지막으로 이 기회, 이 방송을 통해서 그런 기회를 좀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습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척추를 단디 튼튼하게 지켜주시는 이철희 원장님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장님.
-고맙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필라테스 강사 황지민입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길을 걷다가 자칫하면 넘어질 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균형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함께 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동작은 레그 스윙 동작입니다.
의자에 손을 올려놓고 두 다리를 골반 넓이로 편안하게 벌려주세요. 발목, 무릎, 골반의 힘을 편안하게 빼줍니다.
무게 중심을 한쪽 의자 쪽에 있는 다리로 옮길 거고요. 바깥쪽에 있는 다리를 앞뒤로 흔들어줍니다.
마치 시계추가 스윙한다는 느낌으로 앞뒤로 크게 흔들어주시면 되고요.
편안하게 던지고 뒤로 던지고 이렇게 진행해 주시면 되세요. 흔드는 다리보다는 서 있는 다리가 중요하고요.
서 있는 다리의 무게가 흔들리지 않도록 계속해서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두 번째 동작은 레그 오픈 클로스 동작입니다. 발목, 무릎, 고관절의 힘을 편안하게 빼주세요.
그런 다음 바깥쪽에 있는 다리를 들어서 준비해 주실 거고요. 그대로 천천히 오른쪽 다리를 바깥쪽으로 열었다가 닫아주실 거예요.
이렇게 열어 내실 때 골반과 어깨가 따라가지 않도록 어깨, 골반이 정면을 향하도록 유지한 상태로 열고 닫기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대로 열면서 골반 서 있는 다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잘 고정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다리를 열었다가 닫는 것을 하나로 8회만 해주신다면 서 있는 다리의 균형 감각은 향상되고요.
움직이는 다리는 골반이 보다 더 부드러워져서 걷다가 넘어지는 일을 예방하실 수가 있답니다.
다음 동작은 한 다리 롤 다운 동작입니다. 두 다리를 골반 넓이로 벌려 서 주시고요.
뒤꿈치를 들어 한 다리에만 무게가 실리도록 준비해 줍니다. 머리끝부터 천천히 몸을 김밥을 말아내듯이 부드럽게 말아줍니다.
이마를 최대한 내 다리와 가깝게 간격을 유지하며 천천히 내려가 주시고요.
3초 정도 기다렸다가 내쉬는 호흡에 서 있는 다리와 뒤꿈치를 들고 있는 다리로 바닥을
밀어내시며 최대한 내 다리와 이마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며 제자리에 돌아옵니다.
이렇게 내려갈 때 주의 사항은 상체를 이렇게 뻗어버리시는 것.
이렇게 되는 건 효과가 없거나 허리가 다칠 수 있는 위험이 있으세요.
그래서 최대한 몸을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말아서 천천히 끝까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내려가셨다가 내 몸과 가까이 붙인다는 느낌으로 제자리 올라오시면 되겠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의 근막 사슬을 연결해 주어 넘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 얻으실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운동을 함께해 보았습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 알차고 재미있는 건강 정보로 다시 돌아올게요.
-그때까지 100세 시대.
-(같이) 건강하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