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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건강하이소 - 현대인의 4대 수부질환

등록일 : 2026-06-08 15:05:15.0
조회수 : 57
-100세 시대.
-(같이) 건강하이소!
-우리가 살아가면서 얼굴도 모르는 타인에게 내 생명을 나누는 숭고한 실천, 바로 다들 알고 계시죠? 헌혈입니다.
6월 14일이 세계 헌혈자의 날이래요.
근데 사실 지금 헌혈하시는 분들이 너무 없다고 그러는데 두 분은 어때요? 헌혈은 해보셨나요?
-솔직히 기억이 좀 나지는 않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한 번씩 뉴스에서 혈액 보유량이 심각하다, 이런 기사를 보면
당장에 빨리 저도 도움의 손길이 되어야겠다라고 계속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진짜 실천해야 되는 게 헌혈하시는 분들이 너무 줄어든다고 말씀드렸잖아요.
혈액 보유량이 3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되겠어요? 늘 위태위태하죠.
-맞아요.
-근데 헌혈할 수 있는 나이가 69세까지래요.
그러니까 칠십이 넘으면 헌혈을 하고 싶어도 못 하고 69세까지 할 수 있으니까 우리 다 같이 실천 좀 하자고요.
-그런데 그중에서도 건강한 70대 이상의 성인분들이 그렇지 못한 50대 이상의 성인분들보다 헌혈의 위험도는 더 낮다고 하더라고요.
-그렇죠.
-그래서 정부에서는 지금까지 헌혈을 많이 해오신 다회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연세가 조금 더 드셔도
헌혈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좋네요.
-좋습니다.
오늘 이렇게 방송 보시는 여러분들도 나 헌혈 언제 했더라, 한번 이렇게 생각해 보시면서 동참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좋습니다.
-오늘도 저희와 함께할 주치의분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바른 척추가 건강도 바로 세웁니다. 신경외과 황철윤입니다.
-운동을 열심히 해도 살이 잘 안 빠지시죠? 그거는 운동을 제대로 열심히 안 해서 그렇습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경민입니다.
-여러분들의 치아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드립니다. 치과 이혜주입니다.
-어지럽지 않은 편안한 명작 같은 일상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비인후과 김보영입니다.
-여러분의 손을 더 탄탄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정형외과 임극필입니다.
-오늘도 멋진 주치의 5인방과 함께 힘차게 출발합니다. 첫 순서 건강 FM 만나보시죠.
-나는 건강한 줄 알았는데 건강검진을 했더니 지방간이 나오더라, 이런 분들 계시죠?
오늘은 이 지방간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시청자분의 사연으로 시작할게요.
안녕하세요. 온몸이 나른하고 좀 피곤함이 느껴진다 할 때 정말 간 때문인가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이 지방간이 있으면 실제로 체감 피로도가 좀 많이 올라가나요, 어떤가요?
-지방간은 간 무게의 5% 이상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얘기하는데요.
평상시에 좀 내가 피곤한가 보다 하는 것들이 주 증상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피로하거나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식욕이 부진한 모호한 증상들만 반복이 되기 때문에 관리 시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질적으로 건강검진에서 우리가 지방간을 진단하는 경우가 많아서 평상시에는 본인이 지방간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한간학회에서는 성인의 30% 이상에서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 지방간에도 선생님, 종류가 몇 가지 있다면서요?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요.
알코올성 지방간 질환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으로 나눌 수 있거든요.
최근 세계학회에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을 대사성 질환 관련 지방간 질환으로 바꿔서 부르고 있거든요.
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같은 경우에는 말 그대로 술을 많이 드셔서 간에 지방이 쌓여서 생기는 거고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즉 대사성 관련 질환 지방간 질환 같은 경우에는
뭐 비만, 당뇨, 고지혈증, 약물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어서 뭐 하나 꼭 집어서 말씀드리긴 힘들고요.
이런 어떤 경우라도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실제 피 검사를 해보면 간 수치가 올라간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흔히들 간은 침묵의 장기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서 겉으로 표가 잘 안 나는 장기이기도 하잖아요.
딱히 아픈 게 아니라면 증상이 없다면 방치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 지방간이 심해지면 어떤 티가 나는 게 있나요?
어떤 질환들을 또 의심을 해볼 수가 있나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간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방간이 심해질 경우에는 지방간염, 간섬유화, 간경화, 간암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의 60에서 80%가 비알코올 지방간이 있고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의
25에서 40%는 비알코올 지방간염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비알코올 지방간염 환자의 5에서 18%는 간경변증으로, 또 간경변증 환자 중 2.6%는 간세포암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지방간은 대사증후군과 연관이 높은데 비알코올 지방 간질환 환자는
알코올 지방 간질환 환자보다 심혈관 질환으로 입원할 위험이 높습니다.
-그러니까 이 간에 대해서 무서운 게 술을 안 드시는 분도 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두려운 것 같은데요.
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어떤 분들한테 좀 나타나나요?
-첫 번째는 거미형 인간으로 불리는 사람들인데요.
배는 나왔지만 종아리나 허벅지가 가는 사람들, 즉 운동이 부족해서 근육량이 적은 사람들인데
근육량이 적으면 지방간의 위험이 4배 정도 올라갑니다.
두 번째는 혈당과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세 번째는 주로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인데
아침을 거르게 되면 나중에 폭식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고기류나 간식, 과자 등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고
다섯 번째는 폐경기 여성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방간으로 판정을 받게 되면 치료를 해야 될 거 아니에요. 치료는 어떻게 진행이 돼요?
-간세포 같은 경우에는 신경세포와 다르게 재생이 잘되기 때문에 회복이 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간이 생겼을 때는 뭐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안 생기게 하는 게 더 중요하겠죠.
예방이 더 중요한데 알코올성 간질환 같은 경우에는 술을 끊는 게 더 중요할 것 같고요.
대사성 간질환 같은 경우에는 관련된 대사질환, 당뇨 조절을 잘한다든지 또는 고지혈증 조절을 한다든지
문제가 되는 약물이 있다면 끊는다든지 하는 것으로 예방을 할 수 있고요.
금주 같은 경우에는 3, 4개월만 금주를 해도 간이 금방 좋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탄수화물 중에서 지방간에 도움이 되는 탄수화물이 있다, 이런 걸 본 적이 있거든요. 어떤 거예요?
-그렇습니다. 바로 저항성 전분이라는 특수 탄수화물입니다.
이 탄수화물을 매일 40g씩 섭취를 하게 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를 하면서 전신적인 대사가 개선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저항성 전분 섭취가 장내 미생물 환경을 변화시키고 개선시켜서
지방간을 무려 57% 정도 감소시킬 수 있고 체중 감량까지 도와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저항성 전분이 풍부한 음식은 씨앗류, 콩류, 통곡물 그리고 바나나 등이 있겠습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건강 변화를 좌우한다고 하죠.
간에는 변화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만큼 우리 몸의 작은 변화에도 세세하게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건강 FM 여기까지고요. 다음 시간에 또 만날게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품격 버라이어티 의학 논쟁 닥터 썰전 배동성입니다.
저와 함께할 닥터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가정의학과 김경민입니다.
-닥터 김은 다이어트에 성공하시고 이제 뭐 다이어트 전도사로 나셨어요.
살 딱 빠지고 나서 가장 좋은 게 어떤 건가요, 닥터 김?
-일단은 건강해지는 거를 실제로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항상 피곤하고 몸도 무거웠고 또 낮잠도 많이 자고 항상 힘들었는데 지금은 몸이 되게 활기차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입니다. 유산소 운동만 해도 살이 빠진다 되겠습니다.
요즘 뭐 전국이 러닝 열풍입니다.
뭐 공원, 운동장에서 다 뛰는데 저도 한 5km, 10km 딱 뛰고 나면 기분 좋게 살이 쭉쭉 빠지는 느낌인데 뭐 요 느낌 좋죠?
-그런 느낌은 당연히 들죠. 하지만 우리 몸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래요?
-유산소 운동은 말 그대로 산소를 쓰면서 하는 운동인데요.
-아니, 걷고 뛰었는데 살이 빠져야 정상 아닌가요?
-그렇죠. 그렇게 하면 한 2, 3kg는 빠지겠죠.
그렇지만 우리가 다이어트 최종 목적인 10kg, 20kg씩은 잘 안 빠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니, 왜 그런가요? 그렇게 힘들게 뛰었는데. 이유가 있습니까?
-여기서 중요한 건 우리 몸의 대사 작용 때문입니다.
-대사 작용.
-우리 몸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처음에는 칼로리를 쓰다가 나중에는 적응을 해서 에너지 소비를 줄입니다.
이런 걸 우리가 유산소 적응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효과를 더 보려면
유산소 운동의 강도를 늘리거나 아니면 시간을 또 더 늘려야 됩니다.
그리고 유산소 운동만 하면 지방과 근육이 같이 빠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점점 살이 더 안 빠지는 몸이 된다는 거죠.
-그렇다면 유산소 운동으로는 살을 빼는 게 한계가 있다, 이 말씀이신가요?
-네, 맞습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게 근력운동입니다.
근력운동을 하면 가만히 있어도 칼로리가 소모됩니다. 핵심은 근력, 근육량인데요.
근육은 휴식 중에도 끊임없이 에너지를 소비하고 호르몬과 대사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래서 같은 체중이더라도 근육량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이 기초대사량이 크게 차이 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러면 근력 운동을 해야 되겠는데 헬스장에 기구가 상당히 많아요.
어떤 기구를 이용하면 살이 가장 많이 빠질까요?
-기구는 전부 다 이용해도 좋습니다.
-그렇군요.
-그리고 만약 기구가 없다면 집에서 뭐 맨손 운동 할 수 있죠.
스쿼트라든가 런지라든가 플랭크 같은 맨손 운동하셔도 됩니다.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비율을 어느 정도로 맞추면 좋을까요?
-보통 운동을 이제 시작하시는 초보자분들 기준으로는 유산소 20분에서 30분,
근력운동도 한 20분에서 30분. 유산소 운동은 20분이 지나야 지방 연소가 시작되거든요.
그 정도로 반반씩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다면 근력과 유산소 운동 닥터 김이 생각할 때 순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두 운동을 병행하되 순서는 근력운동을 먼저 하고 뒤에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군요.
-먹는 것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식단. 닥터 김, 식단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침에는 공복 유산소를 하고 나서는 뭐 계란 두 알과 견과류를 조금 챙겨 먹습니다.
그리고 점심때는 조금 간단히 먹으려고 합니다.
요즘은 이제 다이어트 식품이 잘 나오니까 뭐 닭가슴살이라든가 단백질 제품 같은 게 나와서
점심은 간단히 먹고 저녁은 일반식을 좀 먹습니다.
-아마 이 방송 보고 아, 나도 다이어트 시작해 봐야지 하실 분들이 상당히 많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위해서 주의사항 같은 거 좀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거는 일단 욕심을 부리지 말 것입니다.
-욕심을 부리지 마라, 부리지 마라.
-중년 이상 분들은 특히 근력운동 할 때는 안전이 중요합니다. 어디 뭐 올림픽 나가서 금메달 딸 것도 아니니까.
-그렇죠.
-100살까지도 근력운동 계속하실 거면 절대 무리하시면 안 돼요.
-오늘의 결론입니다. 다이어트, 유산소 운동은 시작이고 근력 운동은 끝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을 해서 여러분도 꼭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닥터 썰전 다음 주도 기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오늘의 토크 주제는 현대인의 4대 수부질환, 당신은 안전한가요?
-오늘의 주치의 임국필 원장님을 모시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요즘은 이 스마트폰, 컴퓨터 없이는 단 몇 시간도 우리가 지내는 게 힘든데
뭐 좀 하려면 손가락을 계속 움직여야 되잖아요.
-그렇죠.
-혹시 우리 인류가 하루에 손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그 연구 결과가 있나요?
-우리가 보면 하루가 24시간입니다.
24시간 중에 우리가 자는 시간 6시간 정도 뺀다면 한 18시간 정도를 일하거나 뭔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일을 하고 있어도 그렇고 저희가 조금 전에 박수를 치는 것도 그렇고 모든 활동이 이제 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계속 쓰고 있어요.
-그다음에 우리가 뭐 쉰다고 할 때도 요즘 쉬면 다 뭐 하세요?
핸드폰 하시거나 뭐 다른 기구들, 모바일들을 하고 있는데 그때도 손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즉 손 같은 경우는 저희가 24시간 중에 자는 시간 빼고는 거의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는 걸 알 수 있고요.
저희처럼 모바일 이런 기구가 활발한 나라에서는 평균적으로 5시간 정도 이상은
모두가 핸드폰을 쓰고 있다, 이런 조사들이 있습니다.
-엄청나네, 사용량이요.
-그러니까요. 오늘 주제가 현대인의 4대 수부질환인데요.
저는 이 수부라는 말을사실은 오늘 처음 들었거든요.
저처럼 좀 생소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정확하게 어디까지가 수부예요?
-네, 맞습니다. 수부 같은 경우는 사실 잘 사용하지는 않고요.
쉽게 말해서 저희의 손을 보셨을 때 손, 그다음에 우리 손목까지를 쉽게 설명해서 수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게 있습니다.
우리가 대학을 처음 갔을 때 의대에 들어가면 인체의 뼈 개수를 묻게 됩니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 총 206개의 뼈가 있다고 말을 하는데
그럼 우리 손가락에만 딱 보면 뼈가 몇 개가 있을까요?
-꽤 있을 것 같은데.
-일단은...
-한 30개 되지 않을까요?
-제가 보여드리려고 준비한 게 있는데 이걸 들고 왔습니다.
보시면 저희 똑같은 제 손을 보면 뼈가 안 보여서 모형을 보여드리는 건데 이게 손목 위의 전까지의 모형도입니다.
여기서 보면 총 27개의 뼈가 들어가 있어요.
-27개나 있어요?
-거기다가 우리가 여기서 손목 관절까지 포함한다면 밑에 뼈 2개가 더 있기 때문에 총 29개의 뼈를 가지죠.
총 우리 인체에서 206개 중에 양손을 포함하면 손만 벌써 54개면 거의 4분의 1 이상의 뼈를 가지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뼈를 가진 만큼 손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보통 어떤 증상으로 병원을 찾게 되나요?
-보통 병원에 환자분들이 오시게 되면 첫 번째 말씀은 손이 아프다. 또는 저리다, 또는 힘이 없다.
그다음에 손이 내 말을 좀 잘 안 듣는 것 같아, 이런 다양한 표현들을 하시게 됩니다.
그래서 수부질환 같은 경우는 환자분들이 오셨을 때 그 말씀만 듣고서
충분한 좋은 의사라면 환자분의 청취를 통해서 좋은 의사 된다, 그런 말이 있듯이
수부질환은 환자분의 증상을 잘 들으면 대부분의 초기 진단은 가능하게 됩니다.
그다음에 그 진단이 의심되는 질환이 나오면 추가적으로 우리가 정밀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럼 4대 수부질환을 한번 짚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일단 저는 하나는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손목터널증후군.
-많이 들어봤어요.
-이거 있죠?
-네, 맞습니다.
우리 손이나 손목의 질환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중에 가장 호발하는 질환 4개를 뽑는데
그중에 사실 많이 알고 계시는 손목터널증후군입니다.
손목에 터널이 어디 있나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아까 친구를 한 번 더 불러보면 이렇게 보셨을 때, 제가 손을 가려보겠습니다.
그럼 요게 구멍이 보이실 거예요.
-있네요.
-이렇게 구멍이 보이실... 제 눈으로 통과될 수 있는데 이렇게 보시면 요 네모난 공간이 우리가 말하는 손목터널이라고 합니다.
요 터널 안에 우리가 말하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함께 요 중간에 지나가는 데서
정중신경이라는 구조물이 지나게 되는데 손을 많이 쓰시게 됨으로써 이 공간 자체가 좁아지시게 돼요.
좁아지시면 우리 힘줄 같은 경우는 튼튼하게 때문에 잘 견뎌지지만 이 신경은 우리 인체에
비유를 하자면 두부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연약합니다.
그래서 눌려지게 되면 그 아래쪽으로 저린감이 오시게 되는데 엄지부터 4번 손가락의 반 정도,
손바닥, 이런 부위가 내가 조금 손이 많이 저리다.
그다음에 손목도 좀 아프다, 이런 감각이 있으시면 손목터널을 의심해 볼 수 있고요.
보통 이 병 같은 경우 초기에는 우리가 감각 신경을 먼저 지배하기 때문에
이 저린감이 동반되게 되지만 이 질환 자체가 더 진행하게 된다면 운동신경까지 침범하게 돼서 우리의 손이 좀 힘이 빠진다.
우리 뭐 대표적인 경우가 환자분들이 내가 물을 마시려고 컵을 들었어.
근데 나도 모르게 손을 놓쳤어, 이런 표현을 많이 하십니다.
근데 집에서는 우리가 쉽게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데 보면 손목 같은 경우에
양쪽을 이렇게 굽혀보시는, 이렇게 눌러보시는 거예요.
그러면 인위적으로 이 손목이 꺾여지실 겁니다.
이렇게 되면 아까 말씀드렸던 그 터널이 인위적으로 좁아지는 경향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때 1분 이상 했을 때 손이 좀 저리다, 뭔가 불편감이 있다면
우리가 말하는 손목터널증후군이 좀 있을 수 있다라고 집에서 간단하게 테스트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는 손목은 괜찮은데 어깨가 불편한데요.
-저도 어깨가... 왜 이렇게 어깨가 아프죠?
-하여튼 어디 고장이 안 난 데가 없어요, 우리가.
-그러니까.
-손목터널증후군 굉장히 궁금했는데 이런 거였는지 오늘 처음 알았어요.
이거 말고 수부질환이 또 어떤 게 있어요? 전혀 모르겠거든요.
-두 번째는 척골신경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척골이라고 하면 또 다들 생소하실 텐데요.
우리 손목에 보시면 이 볼록 튀어나온 뼈가 보이실 거예요.
이 뼈가 우리가 인체에서 척골이라 불리는 뼈인데 이 주변을 지난다고 해서 쉽게 표현하자면 척골신경이라고 표현하게 됩니다.
척골신경 같은 경우는 아까 정중신경과는 다르게 손바닥의 4번, 5번, 그다음에 요 아래쪽의 손바닥,
때로는 이 손등의 4번, 5번, 요 부위의 감각을 지배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병이 있으신 분들은 처음 오셨을 때 4번, 5번 손가락이 조금 저려요.
그러니까 정중신경하고는 우리가 말하는 손목터널증후군하고는 이런 걸 통해서 병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고요.
대부분은 이게 저리다 하셔서 병원에 오시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환자분들이 오시는 경우는 내가 최근에 젓가락질을 잘 못 하겠어요.
아니면 엄지를 뭘 종이를 잡든지 뭘 잡았는데 손에 힘이 없어요라고 많이 오시게 됩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이 오셨을 때 대표적으로 오시면 제가 테스트를 하는 게 손을 이렇게 벌려보세요, 말씀드려요.
오므렸다 벌렸다 오므렸다 벌렸다. 근데 대부분은 잘하십니다.
그런데 이 척골신경증후군이 있으시게 되면 이 손가락 자체를 잘 못 하세요.
이게 처음에는 하다가 어버버버 하시면서 이걸 잘 못 하시거나 심한 분들은 손가락 자체를
잘 못 벌리고 못 오므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요.
그래서 이런 테스트도 집에서 해보시면 내가 척골신경에 좀 문제가 있나
한번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신기하다, 그렇죠?
-그러니까 이게 펴지는 것만 해도 행복이야.
-그러니까요.
-손가락을 펼 때 딱 하는 소리가 나는 질환도 있다고 하던데요.
-그 방아쇠를 보셨을 텐데 방아쇠가 보시면 당기다가 딸깍딸깍 하는 모습을 보셨을 거예요.
-맞아요.
-그거랑 비슷하다 해서 방아쇠수지라고 하는 병입니다.
이 굽힐 때 쓰는 굴곡근이 여기 보면 딱 손이 끝나는 이 마디가 보이실 겁니다.
여기서 굴곡근이 부딪히고 충돌되는 병입니다.
그래서 이게 원활하게 못 움직여지시다 보니 여기가 부딪히시면서 통증이 있으시고요.
통증이 있는 건 초기 증상이시고 이 병 자체가 더 진행되게 된다면 움직일 때마다 말씀드렸듯이
딸깍딸깍, 그다음에 더 심하게 되면 아침에 일어나셨는데 손이 굳어 계십니다.
그러면 자기가 억지로 이렇게 밀어서 푸셔야지 이게 풀리는 경우도 있고요.
보통의 일반적인 상태에서는 곧게 펴지는 걸 다 보실 수 있는데 방아쇠 수지가 있으시면
손이 약간 굽은 채로 펴지십니다.
왜, 이 굴곡근이 굳어 있어서 이 신전이 다 제한이 됩니다.
만약에 이럴 때까지 진행이 되시면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게 이후에 더 손 건강을 위해서 필요하다,
이렇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 가지 질환 봤고요. 혹시 더 질환이 있을까요?
-드퀘르벵이라고 하는 병입니다.
-뭐라고요?
-이 병 이름 자체는 사실 스위스의 의사 프리츠 드 퀘르뱅 이름을 딴 건데 이 병 같은 경우는
우리 엄지손가락을 보셨을 때 이 첫 번째 요 엄지에 보시면 탁 최고를 하셨을 때 보이는 힘줄이 보이실 겁니다.
이게 우리가 말하는 장무지외전근이라고 엄지를 벌릴 때 쓰는 힘줄입니다.
근데 그 밑에 안 보이지만 이 엄지를 최고 말고 이렇게 위로 들 때 쓰는
신전근이 하나 숨어 있는데 단무지신전근이라고 합니다.
그 먹는 단무지는 아니고 짧아서, 짧은 무지의 신전근이라고 하게 되는데 그 서로 작용이 다릅니다.
왜, 한 친구는 벌리게 되고 한 친구는 올리게 되는 서로 성격이 다른
두 가지 힘줄이 들어가 있는데 대다수의 힘줄 연면들은 총 2번부터 6번까지의
터널이 있는데 친구들, 좀 친한 친구들, 또는 비슷한 작용을 하는 힘줄들, 또는 혼자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요 1번 부위만 성격이 다른 두 놈의 두 가지의 힘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게 엄지를 많이 쓰시면서 그 마찰과 충돌에 의해서 생기는 병이 드퀘르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진단명에 그 의사의 이름을 붙인다는 게 아주 영광스러운 것 같은데.
-그렇죠.
-다른 여러 수부 질환들 중에서 왜 하필 드퀘르벵만 외우기도 힘든데 그렇게 의사 이름을 붙이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보통 다 한 번쯤은 손목이 아프셔서 병원을 한번 가보셨을 텐데.
뭐 많이 쓰셔서 또는 다치셔서 가시게 되면 대다수 질환들은 이 손목에 생기는
건초염, 힘줄염들은 부목 고정이라든지 약물치료 또는 우리가 말하는 물리치료 등만 받아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던 이 드퀘르벵 같은 경우는 이런 보존적 치료에
호전하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치료를 해줘도 낫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다른 질환과는 다르게 수술적 치료까지도 병행을 하기 때문에
특이하게 이 병만 드퀘르벵이라는 이름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게 병명들이 다양한데 솔직히 저희가 그냥 느끼기에는 그냥 손하고 이 손목이 아프다, 뭐 이런 느낌이잖아요.
그런데 환자 입장에서 이 병명들을 어떻게 좀 구별을 할 수가 있을까요?
-이 드퀘르벵 같은 경우는 이 엄지 측에 발생하는 통증과 압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 증상 같은 경우는 엄지손가락을 돌리거나 사용하실 때 통증이 있으시고요.
그와 더불어서 저처럼 엄지를 이렇게 쥐어서 주먹을 쥐신 다음에 이 상태로 아래로 꺾으시는 겁니다.
이렇게 꺾으셨을 때 이 손목 부위에 통증과 함께 그다음에 여기를 눌러보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아픔이 있다면 요 드퀘르벵 자체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질환들이 생기는 공통적인 원인은 결국 수부의 반복 사용이라고 봐도 될까요?
-쇠도 톱니바퀴처럼 많이 쓰시게 되면 닳을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우리 인체 같은 경우는 쇠보다 약한 존재인데 많이 쓰시고 하게 되면
뼈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손가락뼈가 27개 있지만 그 27개 뼈 사이마다 다 연골과 관절이 있습니다.
그걸 많이 쓰시게 되면 그 연골과 관절이 닳기 때문에 이런 병들이 올 수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하루 종일 움직이는 게 손이고 그런데 하루 종일 움직여야 할 손이 불편해서 못 움직인다.
이 이상 불편할 게 있을까요?
-그러니까요.
-수부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분을 만나봤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쉴 새 없이 사용하는 손과 손목. 집안일을 할 때 혹시 불편하진 않으신가요?
어느 날부터인가 엄지손가락 주변이 아프다면 손목 힘줄에 경고등이 켜진 걸지도 모릅니다.
-(해설) 핀켈스타인 검사를 통해 우측 손목의 통증 정도를 확인했는데요.
진단받은 병명은 드퀘르벵 증후군. 이는 엄지 쪽 손목 힘줄 부위에 반복적인 마찰과 자극이 쌓여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강정민 씨의 경우는 수술이 필요했습니다.
-(해설) 드퀘르벵병 환자 수는 해마다 늘고 있는데요.
성별을 보면 여성의 발병률이 71.7%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이 불편해지면 생활하는 게 정말 불편할 것 같아요.
우리 살짝 다치기만 해도 씻는 것도 불편한데 이 드퀘르벵병 진단을 받으면 치료는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드퀘르벵병뿐만 아니라 대부분 생기는 손목의 질환, 또 수부의 질환은 우선은 안정가료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왜, 많이 썼기 때문에 이 병이 오는데 그렇다고 무작정 길게 안정을 취하는 것은 아니고요.
그건 특정, 정확한 진단을 받아서 예를 들어서 드퀘르벵병 같은 경우는 엄지의 문제이기 때문에
엄지를 잡아주는 부목 고정을 하고 예를 들자면 오늘 또 다른 소품 한 개 준비했습니다. 한번 보여드릴게요.
이 같은 경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손목이 아프다 하시면 밑에 손목에 이렇게 대서
손목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하시는데 드퀘르벵 같은 경우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엄지의 문제입니다.
엄지의 문제이기 때문에 요 부목을 통해서는 병의 호전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러면 엄지를 잡아줘야 되겠죠.
그런 경우에는 지금처럼 엄지를 잡아줄 수 있는 다른 부목을 찾아야 돼요.
환자분들이 보통 내가 손목이 아프니까 약국을 가셔가지고 보호대나 이런 것들을 차게 되시는데 정확한 병을 모르시잖아요.
나 그냥 손목에 건초염인가 봐, 이런 말씀을 하시면 대다수 그냥 끼는 아대,
또는 엄지가 이렇게 비어 있는 끼우는 이런 보호대를 끼시는데 사실 이 병, 드퀘르벵 같은 경우는
엄지를 잡아주지 않으면 그 보호대를 뭐 4주를 끼시든 8주를 끼시든 아무 치료에 도움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함께 더불어서 정확한 부목 고정, 그와 더불어서 약물치료라든지
그다음에 이 손목에 발생되는 통증 부위에 체외 충격파, 물리치료 등,
또는 호전 안 될 때는 주사 치료까지도 병행해서 이 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이런 치료 어떤 경우에 수술까지 가게 되는 건가요?
-충분한 보조적 치료에도 낫지 않고 환자분의 통증이 너무 심하다, 그런 두 가지 조건이 맞춰진다면
이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되거든요.
수술적 치료 같은 경우는 요 부위에 작은 절개를 시행합니다.
절개를 통해서 아까 말씀드렸던 사이가 서로 다른, 기능이 다른 두 가지 힘줄이 있는데
그 힘줄을 충돌되는 거를 풀어주는 간단한 수술입니다.
수술 시간 자체는 20분 이내로 걸리는 거고 수술 범위도 한 2cm 정도의
범위이기 때문에 환자분들에서는 빠른 회복도 가능하시고.
그다음에 수술 시에 주의할 거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두 가지 힘줄이 람에 따라 조금 변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똑같은 위치에 있는 게 아니라 어느 한 놈은 숨어 있기도 하고요.
아니면 다른 위치에 있기도 하기 때문에 그 변이 파악만 잘 된다면 수술적 치료에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까 우리 선생님 설명해 주신 대로 수술 부위도 작고 금방 회복이 된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많이 써서 아파지는 만큼 회복도 빨라야 될 것 같거든요.
회복 기간은 그럼 어느 정도 걸려요?
-보통 수술 후에 3일간은 엄지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부목 고정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3일 이후에는 부목 고정을 해제하고요.
일반적인 사용을 하고 우리 엄지를 빨리 회복할 수 있게끔 사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크게 초기에는 말씀드렸지만 작은 절개가 있지만 그 수술 부위의 통증과 함께
충돌되는 힘줄 자체가 우리가 해리를 해 놓고 분리를 해 놓기 때문에 초반에 움직이고 할 때
약간의 불편감이 동반될 수 있지만 일상생활이 충분히 가능하고 그다음에 수술 전에 느꼈던
그런 통증이나 불편감들이 사라지기 때문에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2주 정도 지나게 된다면
본인이 하시는 일이라든지 일상의 업무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족감이 좋겠는데요.
-손을 많이 쓰는 거 말고 손목 구조나 타고난 요인도 원인이 될 수 있을까요?
-제 진료 보는 환자 중에 중학생이 한 명 있었습니다.
그 친구 같은 경우는 부모님하고 오셨는데 엄지손가락이 좀 모양이 이상해요.
근데 다른 데 갔는데 뭐 별문제가 없대요. 근데 모양도 없고 힘도 없어요.
그래서 진료를 받으러 오셨는데 그 친구 같은 경우는 우리 엄지손가락에 보시면요 마디가 있고요.
그 밑에 숨어 있지만 우리 엄지를 이렇게 다양하게 움직이게 해주는 수근중수지 관절이라고
관절이 하나 더 숨어 있습니다.
이 엄지에만 있는 관절인데 이 관절이 약간 빠져 있는 즉 아탈구 상태였습니다.
보통 이런 아탈구 병들은 우리가 보통 노년기들 50대, 60대, 70대 어르신들이
손을 많이 쓰실 때 관절염의 일환으로 이런 아탈구가 진행되고 그다음에 관절염이 오시게 되는데
이 친구 같은 경우는 어릴 때부터 아탈구가 있다 보니까 저희가 정복 수술하고 수술해서
어느 정도 정복을 해놨지만 이후에 아무래도 그런 위험도가 높을 수 있고요.
나이가 육십, 칠십이신데도 깨끗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걸 보면 아마 타고날 때부터 이 관절이란 게 어떤 분들은 많이 쓰셔도
건강한 분이 계실 수도 있고 아니면 내가 조금만 쓰는데도 이 관절 자체가 약하게 태어나셔서
그런 차이도 좀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뭐니 뭐니 해도 예방이 중요한데 수부질환 예방법도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환자분들 오시면 항상 한 가지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다들 오셔 계시지만 많이 걷고 많이 쓰시면 발이 많이 부으시잖아요. 그럼 집에 가면 뭐 하세요?
-족욕.
-족욕하시죠?
-그렇죠.
-손 많이 쓰셨다고 손욕하신 적 있으세요?
-저 없다.
-한 번도 없어요.
-한 번도 없으십니다. 환자분들 물어보면 아무도 그렇게 안 하십니다.
-겨울에 뭐 추우면 장갑이나 껴줬지.
-맞아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환자분들이 오시면 다른 방법이 없다.
제일 좋은 건 우리 아침저녁, 또는 아침이 너무 힘드시면 저녁에 어차피 TV 보고 쉬시지 않습니까?
그때 뜨거운 물 이렇게 올려놓고 손 5분이라도. 왜, 물은 식기 때문에 어차피 5분 이상 못 하세요.
짧게 5분이라도 이 손을 오늘 내 손 너무 고생했구나.
고생했으니까 내가 이 5분만큼은 너를 위해 투자할게, 이런 느낌으로 마사지,
찜질을 해주시는 게 처음 하루 이틀은 모를 수 있으세요.
그런데 제가 환자분들 경험을 통해서 들어보면 이게 1주, 한 달, 두 달이 되면 아침에 일어나실 때 느끼실 거예요.
손이 훨씬 부드럽고 그다음에 부어 있던 부기도 사라지시고요.
그런 편안감을 좀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매일 5분만 투자하셔서 찜질하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말씀 듣고 보니까 우리 반신욕 할 때도 손은 꺼내놓고 이렇게 하잖아요. 내 손을 좀 더 소중하게 다뤄줘야 되겠어요.
선생님, 그건 어때요? 이렇게 스포츠 밴드 같은 거 많이 하잖아요.
그다음에 이렇게 손 스트레칭도 많이 하고. 이런 것도 좀 도움이 될까요?
-이게 건강하실 때는 그런 스트레칭이나 밴드를 하시는 것도 미리미리 예방하기 위해서
좋다고 생각되는데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질환이 발생됐을 때는
때로는 그 스트레칭이나 그 밴드가 더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실 때 내가 밴드를 하고 있으니까 조금 더 편한 것 같아요.
질환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사실 이 밴드 같은 경우는 조여주는
우리 압박 붕대 감으시면 좋잖아요, 조여줘서. 그 느낌일 뿐이지 이 건염이나 건초염이나 힘줄염이 있을 때는
그게 심리적인 거지 이 자체가 나아지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독일의 철학자 칸트가 한 말인데요. 저희 손은 눈에 보이는 뇌라고 말을 했습니다.
생각해 보시면 우리가 깨어났을 때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이 손이 말,
그러니까 말 대신에 할 수 있는 손, 수화로 할 수도 있고요.
또는 누군가에게는 눈 대신에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 손에 통증이 오시면 뭐 잠도 못 주무실 수도 있고 자기 삶의 질 자체가 많이 떨어지시게 됩니다.
그다음에 자기가 하시는 일 자체도 어려워질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에 미리미리 아까 말씀드렸듯이
찜질 잘해주시고 그다음에 질환이 더 심해지기 전에 미리 가까운 병원,
뭔가 통증이 있거나 문제가 있으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으시고 치유를 받는 게 더 건강한 손,
그다음에 더 건강한 삶을 위해서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손과 손목을 더 탄탄하게 지켜드리는 임극필 원장님과 함께했습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필라테스 강사 황지민입니다.
집 안에만 계시다 보면 허리가 뻣뻣해지는데요.
집 앞 공원으로 나오셔서 야외 운동기구를 활용한 허리 운동 함께 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동작은 허리 스트레칭 동작입니다.
두 다리를 넓게 벌려주시고요. 앞다리 발목과 고관절을 깊게 접어주세요. 두 손은 바닥으로 가져갑니다.
앞다리 무릎을 뻗어주며 상체와 허리를 깊게 숙여주세요.
이때 배꼽을 당기실수록 허리가 스트레칭 되는 효과가 훨씬 더 커집니다.
앞다리 무릎을 구부리며 제자리 돌아오셨다가 상체를 크게 펼쳐줍니다.
손끝으로 하늘을 찔러내듯 상체를 스트레칭 해주세요.
천천히 상체를 숙여 제자리 돌아오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허리를 숙이고 드는 동작을 통해서 허리가 부드러워지는 효과 얻으실 수가 있는데요.
숙이고 드는 것을 하나로 3번만 진행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 동작은 파도타기 동작입니다.
기구 위에 올라가신 다음 두 손으로 손잡이를 꼭 잡아주세요.
무릎에 힘이 풀리지 않도록 무릎을 쫙 뻗으셔서 힘 있게 서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런 다음 양쪽 기구를 힘껏 밀어내면서 아랫배에 힘을 주신 후
다리를 양옆으로 이렇게 스윙 해주시면 되세요.
이때 상체가 따라서 많이 움직이지 않도록 해주시고요.
상체는 고정해서 가능한 하체만 오른쪽, 왼쪽으로 마치 시계추가 흔들리듯
흔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랫배 힘이나 코어의 힘이 풀린다면 허리가 위험하실 수도 있으니까요.
단단하게 복부에 힘을 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오른쪽, 왼쪽 스윙을 하나로 10회에서 많게는 30회까지도 가능합니다.
휴식을 취하신 후 3세트까지도 해주시면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복부의 근력과 탄성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세 번째 동작은 허리 지압기 동작입니다.
기구 앞에 서 주시면 되고요. 우선 손잡이를 잡아주세요.
지압기 높이에 맞춰서 무릎에 힘을 살짝 빼주시고 풀고자 하는 허리 부위를 대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런 다음 가볍게 지압기를 밀어내는 힘으로 허리를 왔다 갔다 움직이며 마사지 해 주시면 되세요.
내가 조금 더 등과 어깨를 풀고 싶다.
그러면 한 발 앞으로 내밀어 주신 후에 조금 더 깊게 앉아주시면 등과 어깨까지 자극이 되어
풀어지는 효과, 마사지 효과 얻으실 수가 있으세요.
개수는 특별히 없고요. 내가 시원하다, 풀린다 느껴질 때까지 충분히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야외 운동기구를 활용한 허리 운동 함께 해 보았습니다.
100세까지 따라하이소.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 재미있고 알찬 건강 정보로 다시 돌아올게요.
-그때까지 100세 시대.
-(같이) 건강하이소!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분들께는 국내산 숯불 민물장어 전문점 장덕장어에서 식사권을,
근육이 미래다, 크로노스 짐에서 선글라스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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