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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재밌다 Why? - 영도구
등록일 : 2023-08-03 09:10:38.0
조회수 : 459
-우리 동네 부산에 얽힌 이야기도 들어보고 시의회 의정 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아나운서 이해리입니다.
우리나라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섬으로만 이루어진 곳, 바로 영도입니다.
오늘은 영도구에서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과 이야기 나눠볼게요.
-안녕하세요?
-의장님, 부산이 재밌다 why 첫 화를 그 시작을 끊어주셨는데 이렇게 또 다시 만나 뵙게 됐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알고 보니까 정말 영도구 토박이시더라고요.
-영도구 토박이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장소도 직접 선정해 주셨는데요.
여기가 어디인가요?
-부산하면 떠오르는 관광지 그리고 국가지정문화재이자 명승지 그리고 국가지질공원인 바로 태종대입니다.
-태종대는 워낙 유명한 관광지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이 태종대의 의미를 제가 잘 모르고 있었거든요.
혹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백제한테 사랑하는 딸을 잃은 태종 무열왕 김춘추가 백제에 복수하기 위해서
그 당시 백제와 혈맹 국가였던 일본을 정벌하기 위해서 군사력을 키운 곳이
바로 태종대고 그리고 외교적인 담판을 짓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일본으로 떠난 곳이 바로 이곳 태종대입니다.
그래서 태종대는 어떤 의미에서는 삼국통일의 시발이 된 아주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태종 무열왕의 이름을 따서 태종대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듣고 보니까 더 남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태종대의 옛날 이름이 신선대라고 하더라고요.
혹시 그 이유도 알고 계세요?
-태종대의 등대 옆을 보면 뾰족하게 솟은 바위가 있어요.
그게 바로 신선바위입니다.
신선들이 이 태종대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 넋을 잃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해서 태종대의 별명이 신선대입니다.
-정말 이 멋진 곳을 두 눈에 담고 있다 보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것 같아요.
공감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태종대를 찾는 많은 분이 사실 태종대의 진면목을 못 보고 가요.
이 태종대의 진면목은 바로 기암괴석에 있습니다.
그래서 태종대의 기암괴석을 보려면 유람선을 이용해서 바다에서 이 멋진 풍광을 보면
정말 멋진 태종대를 보게 될 것입니다.
-관광객들이 오시면 꼭 한 번 둘러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특히나 새해에는 꼭 와서 특별한 기억을 한번 남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더위를 날려 보내고 저희가 자리를 옮겨 봤습니다.
제가 처음에 왔을 때는 여기 그냥 산책로인가 싶었는데 옆에 보니까 동삼동패총전시관이 있더라고요.
연관이 있는 거겠죠?
-그렇죠.
바로 이 자리가 교과서에 실려있는 그 유명한 동삼동 패총 유적지입니다.
그래서 이 패총이라는 것이 선사 시대 때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죠.
우리가 쓰레기를 버리면 우리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걸 다 버리잖아요.
그런데 오랜 세월 동안 버리다 보니까 이쪽의 선사 시대 생활상들을 다 볼 수있는 아주 중요한 유적지입니다.
-신석기 시대 문화의 특징부터 시작해서.
-그렇죠.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신석기 시대 전체를 망라합니다.
그래서 이 동삼동 패총이 가치가 있는 것이 바로 선사 시대의 바로미터입니다.
대한민국이 꼭 보존해야 할 아주 중요한 바로 우리 보물과 같은 존재가 바로 이곳입니다.
-어디를 가나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영도구, 이 영도구를 위해서
의장님은 어떤 의정 활동하고 계시는지요?
-예전의 영도는 부산의 중심이었습니다.
원도심이 쇠퇴하게 됨으로써 영도가부산시의 변방이 되어 버렸는데요.
2030 엑스포라는 큰 파도가 지금 휩싸이고 있기 때문에
그 파도만 잘 탄다면 과거의 영광보다 훨씬 뛰어난
미래의 부산의 중심 영도를 만들기 위해서 다각도로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영도도 참 기대됩니다.
오늘 저는 정말 영도의 뜻깊은 장소들을 의장님과 함께해서 유익한 시간이었거든요.
의장님은 어떠셨나요?
-감사합니다.
오늘 이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부산이 재밌다 why 영도에 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즐거운 고민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영도.
최근에는 대표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영도구만의 특별한 이야기 직접 체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우리나라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섬으로만 이루어진 곳, 바로 영도입니다.
오늘은 영도구에서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과 이야기 나눠볼게요.
-안녕하세요?
-의장님, 부산이 재밌다 why 첫 화를 그 시작을 끊어주셨는데 이렇게 또 다시 만나 뵙게 됐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알고 보니까 정말 영도구 토박이시더라고요.
-영도구 토박이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장소도 직접 선정해 주셨는데요.
여기가 어디인가요?
-부산하면 떠오르는 관광지 그리고 국가지정문화재이자 명승지 그리고 국가지질공원인 바로 태종대입니다.
-태종대는 워낙 유명한 관광지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이 태종대의 의미를 제가 잘 모르고 있었거든요.
혹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백제한테 사랑하는 딸을 잃은 태종 무열왕 김춘추가 백제에 복수하기 위해서
그 당시 백제와 혈맹 국가였던 일본을 정벌하기 위해서 군사력을 키운 곳이
바로 태종대고 그리고 외교적인 담판을 짓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일본으로 떠난 곳이 바로 이곳 태종대입니다.
그래서 태종대는 어떤 의미에서는 삼국통일의 시발이 된 아주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태종 무열왕의 이름을 따서 태종대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듣고 보니까 더 남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태종대의 옛날 이름이 신선대라고 하더라고요.
혹시 그 이유도 알고 계세요?
-태종대의 등대 옆을 보면 뾰족하게 솟은 바위가 있어요.
그게 바로 신선바위입니다.
신선들이 이 태종대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 넋을 잃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해서 태종대의 별명이 신선대입니다.
-정말 이 멋진 곳을 두 눈에 담고 있다 보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것 같아요.
공감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태종대를 찾는 많은 분이 사실 태종대의 진면목을 못 보고 가요.
이 태종대의 진면목은 바로 기암괴석에 있습니다.
그래서 태종대의 기암괴석을 보려면 유람선을 이용해서 바다에서 이 멋진 풍광을 보면
정말 멋진 태종대를 보게 될 것입니다.
-관광객들이 오시면 꼭 한 번 둘러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특히나 새해에는 꼭 와서 특별한 기억을 한번 남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더위를 날려 보내고 저희가 자리를 옮겨 봤습니다.
제가 처음에 왔을 때는 여기 그냥 산책로인가 싶었는데 옆에 보니까 동삼동패총전시관이 있더라고요.
연관이 있는 거겠죠?
-그렇죠.
바로 이 자리가 교과서에 실려있는 그 유명한 동삼동 패총 유적지입니다.
그래서 이 패총이라는 것이 선사 시대 때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죠.
우리가 쓰레기를 버리면 우리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걸 다 버리잖아요.
그런데 오랜 세월 동안 버리다 보니까 이쪽의 선사 시대 생활상들을 다 볼 수있는 아주 중요한 유적지입니다.
-신석기 시대 문화의 특징부터 시작해서.
-그렇죠.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신석기 시대 전체를 망라합니다.
그래서 이 동삼동 패총이 가치가 있는 것이 바로 선사 시대의 바로미터입니다.
대한민국이 꼭 보존해야 할 아주 중요한 바로 우리 보물과 같은 존재가 바로 이곳입니다.
-어디를 가나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영도구, 이 영도구를 위해서
의장님은 어떤 의정 활동하고 계시는지요?
-예전의 영도는 부산의 중심이었습니다.
원도심이 쇠퇴하게 됨으로써 영도가부산시의 변방이 되어 버렸는데요.
2030 엑스포라는 큰 파도가 지금 휩싸이고 있기 때문에
그 파도만 잘 탄다면 과거의 영광보다 훨씬 뛰어난
미래의 부산의 중심 영도를 만들기 위해서 다각도로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영도도 참 기대됩니다.
오늘 저는 정말 영도의 뜻깊은 장소들을 의장님과 함께해서 유익한 시간이었거든요.
의장님은 어떠셨나요?
-감사합니다.
오늘 이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부산이 재밌다 why 영도에 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즐거운 고민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영도.
최근에는 대표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영도구만의 특별한 이야기 직접 체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