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재밌다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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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재밌다 Why? - 해운대구

등록일 : 2023-10-19 17:13:46.0
조회수 : 417
-우리 동네 부산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의회 의정 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아나운서 이해리입니다.
오늘은 통일신라 시대의 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의 호적 해운에서 이름을 딴해운대구에 나와봤습니다.
이곳에서 시의원 두 분과 뜻깊은 시간 나눠볼게요.
제가 알기로는 부산에 있는 하천 중에 강이라는 명칭이 붙은 하천이 4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수영강이더라고요.
저는 자주 와서 익숙하긴 한데 어떤 곳인지 직접 설명해 주시죠.
-수영강은 부산에서 낙동강 다음으로 긴 강인데요.
이게 회동수원지부터 광안리 앞바다까지 연결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우리 반송동, 재송동, 반여동 주민들이 아침저녁으로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하고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서부산에 낙동강이 있다면 동부산에는 수영강이 있는 건데요.
지금 저희가 수영 고가도로 아래에 있는 수영강 시민공원을 걷고 있는데
반여동에서 재송동 쪽으로 걷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문득 궁금해지는 게 이 두 동네의 이름의 유래가 좀 궁금합니다.
-반여동은 예부터 밥상처럼 둥글다고 해서 반여동이라는 유래가 있고요.
이곳은 삼한 시대 때부터 고분군이 지금 출토가 되어서 아주 유서 깊은 고을로 이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재송동은 직관적으로 느끼다시피 소나무와 관련이 있거든요.
그리고 해운대구에 장산이 있는데 이게 옛날에는 나라에다가 목재를 공급하는 산이었어요.
소나무가 수만 그루가 있다고 해서 재송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거기에서부터 유래가 되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게 듣고 보니까 정말 부산은 어느 하나 지명을 허투루 지은 곳이 없네요.
참 흥미롭습니다.
실내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봤습니다.
이곳은 어떤 곳일까요?
-이곳은 해운대구 인문학도서관으로서 2018년도에 개원을 해서 해운대구의
인문학 지역 거점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하 1층은 대강당하고 강의실이 있고 4층에는 디지털 자료실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도 인문학은 정말 필요한 학문으로 손꼽히잖아요.
그래서 이 해운대 인문학도서관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되새겨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인문학이라는 게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삶의
진리나 지혜들을 탐구하는 학문이거든요.
그래서 이곳 해운대구인문학도서관도 일평균 1500에서 2000명 정도가
매일 오셔서 인문학을 탐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혹시나 참고 사항인데 이름이 인문학도서관인데요.
다른 종합적인 서적들이 되게 많거든요.
많은 주민이 오셔서 인문학적 지식도 쌓지만, 일반적인 책들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다.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어요.
-누구나 오실 수 있는 거죠?
-인근 주민들이, 특히
해운대구 주민들께서 남녀노소 불구하고 많은 분이 와서
인문학에 대한 공부를, 또 서적을 많이 읽고 있는 상태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인문학이 무엇인지, 인문학 여행을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넓고 아름다운 해변과 또 관광 명소로 가득한 해운대구에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있습니다.
두 분은 어떤 시의회 의정 활동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한데요.
-우선 저는 두 가지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하나는 해운대구청을 우리 지역으로 이전하는 문제가 있어요.
이게 행안부 중투가 통과됐는데 지역 국회의원하고 같이 합심해서
이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하나는 반여초등학교라고 폐교가 된
학교가 있는데 여기에 부산에서 제일가는 환경체험교육관을 만들려고 교육청이랑 협의하고 있습니다.
-저희 지역은 반여 1, 4동 반송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데
제2 센텀을 지금 내년에 착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최대 먹거리로, 해운대구의 최고 이슈인데 58만 평을 첨단 산업 단지를
유치해서 부산의 장래 먹거리를 산출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반여4동에 명장 공원을 지금 조성하고 있는데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잘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런 두 분의 활동으로 해운대구가 빛나고 있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셨는데 어떠셨나요?
-오늘 우리 지역을 방문해서 지역을 이렇게 소개하는 계기가 돼서 정말 의미 깊은 하루였다고 봅니다.
-좋았고 아쉽습니다, 시간이 짧아서.
우리 지역이 소개할 데가 되게 많은데 다음에 한 번 더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뜻깊은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산이 재밌다 Why.
해운대구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도 많고요.
산과 강, 바다가 어우러져서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여러분도 해운대구에 오셔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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