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재밌다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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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재밌다 Why? - 영도구

등록일 : 2023-10-26 09:42:16.0
조회수 : 411
-우리 동네 부산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의회 의정 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Why 아나운서 이해리입니다.
오늘은 해안선을 따라서 아기자기한 마을이 조성되고 또 새롭게 재생된
공간이 많은 부산 영도구에 나와 봤습니다.
시원한 바다 풍경이 일품인 이곳에서 시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볼게요.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영도에는 정말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많더라고요.
멋진 풍경도 한몫하겠지만 또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대한민국의 커피, 특히 생두의 물동량의 90%를 부산에서 감당하고 있습니다.
많은 좋은 생두를 수입, 유통하고 있기 때문에 영도에서도 좋은 생두를 값싸고 편하게 구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커피를 생산할 수 있는 데다가 그리고 부산의 역사를 담은
오래되고 낡은 건물들이 위치해 있는데 오히려 이를 활용해서 좋은 커피숍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군요.
저희가 찾은 오늘 이 카페도 예전에 조선소 창고를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재생을 해서 하나밖에 없는 카페를 만든 것도 정말 남다른데 커피 맛이 일품이라면서요?
-맞습니다.
영도구는 커피 보물섬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2019년도부터 영도는 커피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에는 커피 복합문화센터인 블루포트 2021이 개관이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커피의 도시로 불릴 만하네요.
영도구를 찾아야 할 또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부산 영도구에서는 청년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고 들었는데요.
이 공간도 그런 취지로 만들어진 곳이죠.
어떤 곳인지 설명 부탁드릴게요.
-이곳은 부산항이 내려다보이는 영도부둣가에 자리 잡은 복합문화공간입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가장 큰 기업 중의 하나인 도자기 회사가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주거와 업무, 그리고 상업 시설이 교차하는 영도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의 업무 협약을 돕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젊은 분들이 많이 모여서 작업도 같이 하고 또 새로운 정보들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둘러보니까 공간이 굉장히 넓고 쾌적하고 크거든요.
일반 시민분들도 많이 오시죠?
-맞습니다.
여기에는 지역 특산, 영도의 특색을보여줄 수 있는 편집숍과 그리고
아트갤러리가 위치해 있고요.
그리고 워케이션 프로그램까지 수용하고 있어서 시민들에게 좋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구경하시면 좋겠습니다.
-이곳에 오시면 영도만의 색깔과 이야기에 정말 푹 빠져버릴 것 같습니다.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영도구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두 분은 어떤 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한데요.
특별히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서 부산형 인강과 그리고 폐교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지역의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법적 보완을 해나가고 있으면서 교육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와 출생 미신고된 영아의 보호와 또 위기 임산부에 관한
지원에 대한 조례와 지원에 관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정말 뜻깊은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요.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습니다.
오늘 이 시간 함께해 주셨는데 어떠셨나요?
-오늘 이 시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부산이 재밌다 Why.
부산의 옛 모습을 간직한 영도는 다양한 시도를 거쳐 부산을 재해석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자랑하는 영도, 앞으로 어떤 변신을 할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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