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재밌다 잇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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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재밌다 It's - 사하구 전원석 시의원

등록일 : 2025-02-17 09:20:39.0
조회수 : 824
-우리 동네 부산에 얽힌 이야기도 듣고 시의회 의정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잇츠.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부산에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알려진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가 있는데요.
이곳은 새들의 낙원으로 불리며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대표적인 곳입니다.
이곳에서 전원석 시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나는, 나는 효자손 시의원이다.
-효자손 시의원이라고 표현해 주셨는데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부산 시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드리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사하구의회 의원 8년 그리고 그중에서 2년은 사하구의회 의장을 역임했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 4급 보좌관 활동을 더해서 국정과 구정의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시민들이 가려워하는 그런 민원들,
그런 것들을 시원하게 긁어드리는 그런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지역을 누구보다도 속속들이 잘 아시니까 또 속 시원하게 긁어주실 수 있는 역할 기대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오늘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 나왔습니다.
의원님, 낙동강 하구는 어떤 곳이길래 새들의 낙원이라고까지 알려져 있나요?
-낙동강 하구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곳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생물과 철새들의 보물 창고와도 같은 곳이죠.
그래서 지금 다양한 철새 그리고 멸종위기 동물들이 지금 서식처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가 되고 있다고 하니까 이곳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곳은 어떤 곳인가요?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우리 다양한 낙동강 하구의 생물들을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보존하고 또 교육하는 곳입니다.
우리 낙동강 하구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리고 낙동강 하구에는 어떤 동식물들이 살고 있는지
그리고 하구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 등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그런 교육의 장이기도 합니다.
-알찬 전시를 통해서 또 이곳이 왜 새들의 낙원이라고 불리는지까지 알 수 있는 것 같은데요.
특히나 이곳 외관을 보니까 통창으로 이렇게 큰 유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눈에 띄더라고요.
예상치 못하게 새들이 충돌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 특별한 조치를 했다고 하던데, 어떤 건가요?
-지금 창에 붙어 있는 저 스티커가 버드세이버라고 합니다.
사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처음 지어졌을 때 상당히 많은 조류가 이렇게 부딪혀서 그런 사고가 많이 일어났습니다만
버드세이버를 부착하고 난 다음부터 거의 그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새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네요.
특히나 추운 겨울날에 이렇게 따뜻한 실내에서 낙동강 하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는 것,
참 매력적인 공간으로 느껴집니다.
-맞습니다. 부산 시민들께서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사람과 철새가 공존을 이루고 있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보궐선거로 당선되어서 의정 활동을 시작하셨는데
다른 시의원들보다 조금 더 바쁜 일정을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어떤 의정 활동하고 계신가요?
-저는 지난 4월 10일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후 4월 11일부터 시의원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부산시에는 47명의 시의원 중 시장님에게 쓴소리를 할 야당 의원은 2명에 불과합니다.
그렇지만 지난 8개월 동안 저는 20명 이상의 목소리를 내었다고 자부하고요.
이외에도 매 회기마다 5분 발언을 실시하였고 부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여러 가지 조례도 많이 발의하였습니다.
-그러면 앞으로는 어떤 의정 활동을 이어가실 건가요?
-제가 지난 8개월간의 의정 활동을 돌이켜 보니 사실 공부할 것도 너무 많았고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물론이고
예산결산위원회, 운영위원회, 제가 너무 많은 위원회에 소속되어서 활동하다 보니
지역을 조금 소홀히 한 그런 부분이 있지 않았나,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은 부산시의회 활동은 물론이고 지역도 꼼꼼히 잘 챙기는
그런 지역 밀착형 시의원이 되도록 활동하겠습니다.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오늘 부산이 재밌다 Its와 함께하셨는데요. 소감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오늘 사실 생태의 보고, 을숙도를 부산 시민들께 자랑할 수 있어서 너무나 보람 있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산 시민들도 직접 가족들과 함께 이곳에 오셔서 여러 추억을 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꼭 놀러 오세요.
-의원님,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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