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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재밌다 Now - 강무길 시의원

등록일 : 2025-08-11 11:34:48.0
조회수 : 74
강무길 부산시의원, "봉사는 평생의 꿈"


"시민의 삶에 여백을 더해주는 정치인"을 지향하는 강무길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해운대구 반여·반송)이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해 어린 시절의 꿈부터 현재 교육위원장으로서의 의정활동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슈바이처 의사' 꿈에서 '도시계획 전문가'의 정치 참여로-

강무길 위원장은 어린 시절, 세계 명작에 나오는 슈바이처 의사처럼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평생 하는 꿈을 꾸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 따뜻한 봉사 정신은 현재의 의정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건축사이자 도시계획 전문가이며 대학교에서 도시계획을 강의하는 그는, 자신이 나고 자란 반여·반송 지역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점을 느끼고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판단해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를 하면서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자유, 정의, 자유주의에 대해 깊이 감명받았다고도 전했습니다.

-국토 종주와 산티아고 순례길…건강하고 도전적인 버킷리스트-

강 위원장은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개인적인 버킷리스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 시절 산악부 활동을 오래 했던 그는 시간이 되면 대한민국 국토 종주 4,400km를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딸이 다녀온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듣고 그 또한 언젠가 완주하고 싶다는 건강하고 도전적인 꿈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급식 종사자 안전 조례' 발의…교육 현장의 틈새 메우다-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 사항으로는 교육위원장이 된 후 '급식 종사자 안전 조례'를 발의했던 경험을 꼽았습니다.

급식 종사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폐암이 많이 발생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은 먹는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긴급히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현장 종사자들까지 세심히 배려하며 교육 공동체 전체를 아우르는 그의 의정활동 태도를 보여줍니다.

-'58만 평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늘봄학교' 확대로 지역 및 교육 현안 해결-

강 위원장은 지역의 현안으로 반여·반송 지역에 준비 중인 58만 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부산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최대 현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교육위원장으로서 요즘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현안은 '늘봄학교'라고 밝혔습니다.

방과후 사교육에 내몰리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에서 공적인 개념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 투입과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건강한 여름과 시민의 삶 위한 변함없는 노력 약속-

강무길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무더운 8월, 국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시민의 삶에 여백을 더해주고 부산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그의 변함없는 노력을 다시 한번 약속했습니다.



-부산시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Now.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요즘 정말 하루하루가 숨 쉴 틈 없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죠.
그래도 오늘만큼은 기대감으로 시작해서 충만함으로 끝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민의 삶에 여백을 더해주는 오늘의 주인공, 어떤 시의원님이실까요?
이 사진을 보니까요.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교복 그리고 반듯하게 정돈된 머리카락까지, 약간 군인 같은 포스도 나는데요.
오늘의 시의원 어떤 분이실지 너무 기대되는데요.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해운대구 반여, 반송 지역구를 둔 교육위원장 강무길 시의원입니다.
-어린 시절 꿈은 사실 누구에게나 굉장히 빛나는 추억이잖아요.
의원님의 어린 시절 꿈도 궁금합니다.
-제 어린 시절 꿈은 세계 명작 책을 읽고 슈바이처 의사,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평생 하는 걸 보고 나도 크면 의사가 되어서 어려운 지역을
위해서 봉사해야 하겠다, 이런 꿈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따뜻한 마음이 사실 지금까지 이어져서 의정 활동도 하고 계시는 거라고 생각해요.
의정 활동을 딱 하게 되신 계기도 있으실까요?
-개인적으로 건축사로서 도시계획 전문가입니다.
또 대학교에서 도시계획에 대해서 강의를 하고 이렇다 보니까 제가 반여동
지역에서 태어나서 오랫동안 자라면서 지금까지 자라온 이 반여, 반송 지역이
상대적으로 많이 열악하고 우리 지역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있겠다고 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듣다 보니까 의원님께서 감명 깊게 읽으신 도서도 어떤 건지 궁금해지는데요.
-정치를 하면서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작가가 쓴 부분을 자유, 정의,
자유주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많이 감명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제 업무적인 걸 배제하고, 일상의 무게를 좀 내려놓고 의원님 나 자신을 위한 소소한 버킷리스트도 있을까요?
-제가 대학교 다닐 때 산악부 동아리 활동을 오래 했습니다.
그래서 산을 좋아하다 보니까 시간이 되면 대한민국 국토 종주 4400km를
한번 해 봐야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재작년에 우리 딸이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50일 동안 이렇게 다녀왔는데 너무 좋다고 아빠, 시간 되면
꼭 한번 가 보라고 해서 저도 시간 되면 그 순례길을 한번 완주하고 싶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건강하고 도전적인 그런 꿈들을 가지고 계시네요.
꼭 하나하나 다 이루시기를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다양한 의정 활동들을 하시다 보면 민원사항들도 정말 많이 접하실 것 같은데요.
특히나 기억에 남는 민원사항도 있으실까요?
-작년에 교육위원장이 되고 나서 급식 조례를 발의했습니다.
급식 종사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폐암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듣고 학교
학생들이 최고 교육 환경에 중요한 것이 먹는 문제다.
그걸 착안해서 급식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급식 일을 할 수 있도록 긴급히 조례를 발의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급식이 단순히 끼니 한 끼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의 일환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시는 의원님의 말씀이셨습니다.
특히나 학생이랑 학부모뿐만 아니라 현장 종사자들까지 챙기시면서 더 뿌듯한 의정 활동이 되셨을 것 같아요.
그러면 특히 또 중점적으로 생각하시는 지역의 현안도 있으실까요?
-우리 반여, 반송 지역에는 58만 평의 첨단산업단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오랫동안 준비하고 있는데 양질의 일자리에서 우리 청년들이 부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안에 저희 센텀을 조성하는 것이 최대의 지금 현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의원님께서는 지금 교육위원회 위원장이신데 요즘 들어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시는 현안은 어떤 건지도 궁금합니다.
-늘봄학교가 생각이 나는데요.
우리 학생들이 방과후에 사교육으로 많이 내몰리고 있는데 방과후도 공적 개념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안전한 학교에서 방과후 늘봄학교가 이루어져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우리 교육위원회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현안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지금 무더운 8월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국내외적으로 많은 지금 어려움, 전쟁이라든지 그리고 관세라든지.
이럴 때일수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게 여름 잘 보냈으면 합니다.
-의원님,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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