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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재밌다 Now - 이승연 시의원
등록일 : 2025-10-27 16:02:43.0
조회수 : 50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부산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Now,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복잡한 문제들이 얽힌 도시 속에서 시민 한 사람의 목소리가 변화를 이끌어내기란 쉽지 않죠.
이 시민과 시정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시는 분이 바로 시의원이신데요.
오늘 만나볼 시의원은 어떤 분이실까요? 손에 상이 주렁주렁 넘치도록 들고 계시네요.
사진을 보는 사람마저 뿌듯해지는 이 사진의 주인공, 얼른 만나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수영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승연 의원입니다. 파이팅!
-의원님께서는 어린 시절에 어떤 꿈을 꾸던 아이였나요?
-어릴 적에 수영 선수를 했었습니다. 매일 고된 훈련을 하며 학창 시절을 보냈고 그 결과, 전국 소년체전에서 3관왕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수영을 통해서 이룬 것은 꿈이라기보다 의무나 목표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고된 훈련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다른 꿈을 가진 여유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수영에서도 큰 목표를 이루셨는데, 시의원을 또 하게 되셨잖아요.
이렇게 정치의 길로 접어들게 되신 계기는 어떤 게 있으신지 또 궁금한데요.
-지역에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은 늘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주택 도시개발공사 재직 당시에도 직접 도시계획에 관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었고
이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하면서 정치의 꿈을 늘 키워나갔습니다.
이후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수영구 국민의힘 청년위원회, 중앙위원회 등 정치 활동과 함께
수영구 여러 사회단체에서 봉사활동 해온 것이 시의원이 되는 길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꾸준히 계속해서 노력을 해오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의원님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줬던 도서나 문화생활도 있으신가요?
-영원한 베스트셀러인 삼국지를 50번 넘게 읽었습니다.
삼국지 속에서는 인간관계의 신뢰와 의리 그리고 정치적 판단과 전략 등 인간 사회의 본질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삼국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지금도 그 교훈을 제 의정 활동에 녹여내고 있습니다.
-많은 의원님께서 이 삼국지를 베스트셀러로 또 꼽으시더라고요.
의원님께서는 그 삼국지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으세요?
-조자룡이 유비의 아들, 유선을 구하기 위해 단기필마로 100만 조조 대군을 뚫고 들어가는 장면이 아직도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그 장면에서 그 유명한 조자룡이 헌 칼 쓰듯, 이런 말도 나온 거죠?
-맞습니다. 하지만 요즘 식으로 함부로 휘두르면 곤란합니다. 조자룡처럼 전략적으로 때와 방법을 생각하며 써야 합니다.
-의원님께서도 의정 활동을 그렇게 현명하게 해나가시길 제가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의정 활동을 이어가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은 어떤 걸까요?
-제 지역구 민락동에 지역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요. 일명, 민락동 보안관이라고 불리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지셔서 긴급 수술이 필요하셨는데요.
그런데 이분의 따님과 연락이 닿지 않아 보호자 동의 없이는 수술을 진행할 수 없는 아주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민락동장님과 논의하고 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결국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고 건강히 쾌차하셨습니다.
이 일은 주민들과 수영구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던 뿌듯하고 감격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아찔했던 순간이었네요.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그럼 의원님께서 이런 노력들을 더해서 앞으로 그리는 부산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합니다.
-제 지역구인 망미동, 수영동에는 체육 문화시설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제2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려고 수영구청에서 토지를 매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토지는 폐교 등 도시계획 시설 이적지라 건폐율과 용적률의 규제로 시설을 완벽히 지을 수 없었던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통해 수영구청과 같은 공공기관이 공익사업을 시행할 경우에는
건폐율과 용적률 규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여 공익사업의 이적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망미 국민체육센터가 시작된 것이고 제 4년간 시의원 의정 활동 예산 전액, 총 24억 원을 망미 국민체육센터에 모두 배정했습니다.
저의 시의원 모든 것을 다 올인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액을 배정해서 올인을 하셨다,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정말 아쉬움 한 톨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의원님께서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다면요?
-부산 시민분들의 열정으로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도 부산 시민의 열정에 불씨를 보태고자 앞으로 발로 뛰며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한 말씀, 한 말씀 의정 활동에 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복잡한 문제들이 얽힌 도시 속에서 시민 한 사람의 목소리가 변화를 이끌어내기란 쉽지 않죠.
이 시민과 시정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시는 분이 바로 시의원이신데요.
오늘 만나볼 시의원은 어떤 분이실까요? 손에 상이 주렁주렁 넘치도록 들고 계시네요.
사진을 보는 사람마저 뿌듯해지는 이 사진의 주인공, 얼른 만나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수영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승연 의원입니다. 파이팅!
-의원님께서는 어린 시절에 어떤 꿈을 꾸던 아이였나요?
-어릴 적에 수영 선수를 했었습니다. 매일 고된 훈련을 하며 학창 시절을 보냈고 그 결과, 전국 소년체전에서 3관왕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수영을 통해서 이룬 것은 꿈이라기보다 의무나 목표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고된 훈련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다른 꿈을 가진 여유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수영에서도 큰 목표를 이루셨는데, 시의원을 또 하게 되셨잖아요.
이렇게 정치의 길로 접어들게 되신 계기는 어떤 게 있으신지 또 궁금한데요.
-지역에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은 늘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주택 도시개발공사 재직 당시에도 직접 도시계획에 관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었고
이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하면서 정치의 꿈을 늘 키워나갔습니다.
이후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수영구 국민의힘 청년위원회, 중앙위원회 등 정치 활동과 함께
수영구 여러 사회단체에서 봉사활동 해온 것이 시의원이 되는 길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꾸준히 계속해서 노력을 해오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의원님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줬던 도서나 문화생활도 있으신가요?
-영원한 베스트셀러인 삼국지를 50번 넘게 읽었습니다.
삼국지 속에서는 인간관계의 신뢰와 의리 그리고 정치적 판단과 전략 등 인간 사회의 본질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삼국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지금도 그 교훈을 제 의정 활동에 녹여내고 있습니다.
-많은 의원님께서 이 삼국지를 베스트셀러로 또 꼽으시더라고요.
의원님께서는 그 삼국지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으세요?
-조자룡이 유비의 아들, 유선을 구하기 위해 단기필마로 100만 조조 대군을 뚫고 들어가는 장면이 아직도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그 장면에서 그 유명한 조자룡이 헌 칼 쓰듯, 이런 말도 나온 거죠?
-맞습니다. 하지만 요즘 식으로 함부로 휘두르면 곤란합니다. 조자룡처럼 전략적으로 때와 방법을 생각하며 써야 합니다.
-의원님께서도 의정 활동을 그렇게 현명하게 해나가시길 제가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의정 활동을 이어가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은 어떤 걸까요?
-제 지역구 민락동에 지역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요. 일명, 민락동 보안관이라고 불리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지셔서 긴급 수술이 필요하셨는데요.
그런데 이분의 따님과 연락이 닿지 않아 보호자 동의 없이는 수술을 진행할 수 없는 아주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민락동장님과 논의하고 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결국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고 건강히 쾌차하셨습니다.
이 일은 주민들과 수영구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던 뿌듯하고 감격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아찔했던 순간이었네요.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그럼 의원님께서 이런 노력들을 더해서 앞으로 그리는 부산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합니다.
-제 지역구인 망미동, 수영동에는 체육 문화시설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제2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려고 수영구청에서 토지를 매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토지는 폐교 등 도시계획 시설 이적지라 건폐율과 용적률의 규제로 시설을 완벽히 지을 수 없었던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통해 수영구청과 같은 공공기관이 공익사업을 시행할 경우에는
건폐율과 용적률 규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여 공익사업의 이적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망미 국민체육센터가 시작된 것이고 제 4년간 시의원 의정 활동 예산 전액, 총 24억 원을 망미 국민체육센터에 모두 배정했습니다.
저의 시의원 모든 것을 다 올인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액을 배정해서 올인을 하셨다,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정말 아쉬움 한 톨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의원님께서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다면요?
-부산 시민분들의 열정으로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도 부산 시민의 열정에 불씨를 보태고자 앞으로 발로 뛰며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한 말씀, 한 말씀 의정 활동에 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