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KNN 시청자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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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KNN 시청자세상

등록일 : 2023-04-17 17:15:15.0
조회수 : 357
-안녕하세요? 클릭 KNN 시청자 세상 정준희입니다.     
매년 4월이면 부산, 경남을 들썩이게 하는 것이 있죠.
바로 프로야구 시즌의 시작입니다.
롯데자이언츠는 부산에, NC다이노스는 경남 창원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만큼
부산, 경남 야구팬들의 심장이 더 뜨거워지는 시기가 바로 4월인데요.
올해도 저희 KNN에서는 라디오를 통해 프로야구 중계를 진행합니다.
중계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 들어봤습니다.
KNN 라디오를 통해 전 경기를 만나볼 수 있는 롯데자이언츠 경기 중계.
시청자들은 어떤 기대와 바람을 가지고 있을까요?
-라디오 중계라는 게 TV 중계랑 다른 게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거기 캐스터분들은
제가 알기로 경기 중에 기록지에 기록을 따로 하시면서 중계를 하시는 걸로 아는데
이 복잡한 상황들이 한꺼번에 이루어졌을 때 혹시 나름의 노하우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올해 이제 외국인 선수 삼 인방이 모두 다 재계약을 하게 됐습니다.
그 세 선수 중에서 눈여겨보는 선수가 있다면 혹시 누구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대호 선수가 은퇴를 했지만 롯데에서 거기에 발맞춰서 FA나 아니면 방출 선수나
신인 드래프트 픽을통해서 정말 좋은 선수를 많이 보강을 하게 됐는데
그러면 그 선수들 중에서 혹시 눈여겨보시는 선수가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지금 TV가 대중화되어 있는데 그 대중화되어 TV를 제치고 라디오를 중계를 한다는 것은 지금 이제 코로나 시대이고
또 여자분들이 야구장을 많이 찾는데 그러면 우리가 주안점을 어디에 둬야 하며
시청률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것을 알고 싶습니다.
-3월에는 권한은 막강하지만 일반 시민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 감시가 소홀해질 수 있는 문제를
적극 지적한 보도들이 눈에 띄어 소개합니다.
먼저 재개발조합장의 신분으로 95억 원대 공사 사업을 특정 업체에 몰아주기에 나섰다는 의혹을 보도한 뉴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3월 7일 뉴스 재개발조합 특정 업체 몰아주기 의혹에서는
거제 2지구 재개발에서 조합장이 체육공원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 몰아주기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합장이 임의로 공사 업체 선정 기준을 바꿨고.
또 투표 과정에서 특정 업체가 표시된 투표 예시본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결국 동그라미가 표시된 업체들이 모두 공사 업체로 선정되었다는 겁니다.
3월 14일 후속 취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보도를 보면 통학로 안전 문제로 교육청이 학교를 지어주겠다고까지 했지만
조합장이 학교 대신 체육공원을 고집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자는 직접 아파트 부지에서 초등학생들이 다닐 학교를 가봤는데요.
어른 걸음으로도 8분 거리이고 10차선과 8차선 도로를 건너야 해서 위험 구간이라고 했습니다.
또 교육청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서 체육공원 부지가 학교 부지로만 용도 변경되면 신설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조합장이 초등학교 신설을 공약했음에도 갑자기 체육공원을 짓겠다고 입장을 바꿨다는 것도 알렸습니다.
첫 의혹 제기 이후에 교육청 등 후속 취재를 통해서 새로운 사실을 추가하며 근거를 채워 취재 노력이 돋보이는 보도였습니다.
자산 100조 원대에 달하는 수협중앙회의 수장이 선거 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 보도도 눈에 띄었습니다.
KNN 단독 보도였는데요.
13일 뉴스에서 성 접대 정황이 담긴 육성 녹취록을 공개하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14일 뉴스에서는 수협 회장은 사실상 수협의 대통령 격인데 100조 원에
달하는 수협중앙회의 막대한 자산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위이기 때문에
수협 선거 때마다 잡음이 있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단독으로 선거법 위반 정황을 고발하고.
또 이런 일이 만연한 배경을 함께 설명한 보도였습니다.
KNN은 첫 보도 이후 경찰 수사 과정도 계속 소개했습니다.
다만 성 매수 정황을 금액까지 제시하면서 지나치게 구체적으로 묘사한 부분은 선정적인 접근이어서 아쉬웠습니다.
KNN은 3월 20일 목숨을 건 구조, 돌아온 건 소송을 시작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소방관들을 기획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20일 뉴스에서는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운 산악에서 조난당한 부부를
어렵게 구조하고도 구조가 늦어져서 남성이 사망했다며 고소당한 사건을 소개했습니다.
형사 외에 민사 2심까지 거친 끝에 소방대원들은 모두 무죄 확정을 받았지만
그사이 소방대원들은 극심한 자책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처럼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지만
정작 소방관은 제도 미비 등으로 각종 소송과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실태를 점검해서 시의적절한 보도로 보였습니다.
3월 14일 국토교통부가 가덕신공항 2029년 조기 개항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엑스포 개최 전 개방을 목표로 했던 부산시와 정치권을 비롯한 지역사회는 적극적으로 반겼습니다.
지역 언론도 이 소식을 주요하게 전하면서 국토부가 발표한 건설 계획과 함께 조기 개항을 위한 과제들을 짚었습니다.
KNN도 14일 뉴스에서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가덕도와 해상에 걸쳐 배치되는 매립식 공법으로 사전 타당성 조사 때보다 5년 6개월의 개항 시기를 단축했다고 보도했고요.
국토부는 부등침하나 가덕수로 선박 안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15일 기사에서는 인허가 절차 등 신속한 처리와 효율적인 공사 진행
그리고 부산형 급행열차 등 인프라 축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는 등의 과제를 짚었습니다.
국토부의 이번 발표로 가덕신공항 개항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은 뗐습니다만
2029년 조기 개항이라는 목표 때문에 자칫 무리한 추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월 14일 뉴스 센텀 2지구 새 암초, 석대화훼농가 반발에서는 센텀 2지구 개발 사업이 새로운 난간에 부딪혔다며
석대화훼단지 농가들까지 집단 이주를 요구해 갈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를 보니까 석대화훼농가 주민들이 단체 이주를 위한 대체 부지를 요구하고
이를 받아주지 않으면 어떠한 보상 논의에도 임하지 않을 태세라고 전했습니다.
석대화훼농가는 부산의 3대 화훼 단지로 꼽히는 곳이기도 한데요.
1970년대부터 조성되기 시작해서 지금은 100여 가구의 농가가 묘목과 꽃을 팔고 있는 곳입니다.
역사 문화적 가치도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그런데 농가의 80% 이상이 임차인으로 일부 이전비를 제외하면
보상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고 관련 법에서도 화훼농가에 대한 조항은 없어서
보상도 그리고 대체 부지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순서는 KNN 시청자위원회 소식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례회의를 통해 KNN 프로그램에 대한 날카롭고 정성스러운 의견 전해 주고 계시는데요.
이달에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지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KNN 시청자위원회는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직접 참여와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정 기구인데요.
3월 정기 회의에서는 어떤 의견들이 나왔을까요?
-물론 방송이라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만 대부분의 뉴스가 너무 단편적인 보도가, 그러니까 이런 것이있다,
이렇게 주로 하기 때문에 조금 흐름을 타고 분석하는 보도, 그런 게 적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급행철도 보도의 경우에 국내 최초의 수소 기관차이자 또 지하에 건설되는 국내의 최초의 대심도 철도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기술적인 내용에 대해서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내용이 전달되거나 조금 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체감형으로 설명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3월 13일, 14일에 연속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단독 보도이지만 보도의 내용상 굉장히 성 접대에 관한 내용이었고.
그다음에 내용이 굉장히 구체적인 내용이 있었는데 14일에 보도될 때는 굳이 그 구체적인 술값의 내역이라든가
여러 가지 부대비용에 관한 비용이나 이런 것들이 굳이 들어갈 필요가 없는 것들이.
-소방관, 소방 소송 같은 게 있죠.
이거는 전체적으로 한 28건 되는 소방 소송을 전수 분석해 보니까
24건은 승소했는데도 4건 정도는 전부 소방관이 소명을 해야 하는, 이런 거는 굉장히 와닿죠.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다들 인식을 공유하고 있는데.
이 정당한 업무 수행에 대해서 법적인 소송,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심리적인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부분은 잘 몰랐던, 알 수도 있지만 무관심했던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심층적으로 시리즈로 보도한 것에 대해서 상당히 높이 사고 싶고요.
-뉴스에 대해서 많은 격려와 고쳐나갈 부분들을 지적해주셨는데요.
전체적으로 다 공감하고 있는 문제들입니다.
보다 저희가 단편적인 뉴스를 계속 내보내는 것보다는 심층 기획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계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현재 기획이 많다 보니까 순서에서 밀리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소방관 기획 관련 말씀이 나와서 말씀드리면 총 6회로 현재 계획하고 있고요.
현재 3회 방송이 됐습니다.
법적 문제라든지 앞으로의 개선 방안, 이런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3월은 제작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없었습니다.
너무 없어서 최강 1교시를 계속 재방을 보는 그런 지루함이 있었고요.
그런데 보니까 제작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이 제작된다고 해서.
-핸드메이드 인 아시아라는 콘셉트로 해서
지역에 숨은 장인들의 아름다운 손길 같은 것으로 만든 작품들을 발굴해내고
그런 것들을 요즘 한류가 유행인데 우리 한류 크래프트, 한류 공예에 대한 부분을
세계 시장에 출품할 목표로 해서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하루 식당이라고 해서 지역이 가지고 있는 식재료를 가지고 지역의 음식 푸드 콘텐츠를 소개하고
또 그것을 같이 지역민과 나누면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통해서 저희 올해는 KNN 제작 콘텐츠가 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제공하려고
지금 제작진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뉴얼된 홈페이지 애플 서비스가 전보다 훨씬 깔끔해지고 편해지고 빨라져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 것 같아서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새롭게 홈페이지가 개편됐습니다.
그래서 모바일 앱으로 굉장히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주일분의 편성표가 한눈에 보일 수 있는 그런 홈페이지 제작은 사용자로서 편리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대표적인 게 로그인이 상당히 편리해졌습니다.
소셜을 통해서 로그인을 하면 금방금방 몇 번 클릭하지 않더라도 로그인이 돼서
다시 보기 프로그램이나 아니면 각종 정보를 얻는 데 상당히 편리했는데.
다만 제가 조금 의문이 들었던 내용이 뭐냐 하면 예전에 일반 로그인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게 없어졌더라고요.
메인 배너가 많이 어두워서 뒤에 이미지나 글귀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디자인 측면에서 만든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면서 할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UHD 문화유산 보고서 천년의 기억 같은 경우에 UHD이기 때문에 제목 상으로는 프로그램상 UHD니까 3842, 2160으로
재생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 그것을 재생해 보면 HD보다 낮은 1280, 720으로 디코딩이 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관련된 내용을 안에 들어가서 직접 봤는데 디코딩 값을 보니까 1280에 720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되다 보니까 UHD를 눌렀는데도 불구하고 HD가 보이는
그런 부분이 있어서 이런 부분도 개선을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 로그인이 안 되는 거는 개인정보 관리 차원입니다.
그동안 개인정보관리법이 너무나 강화되어서 일반 로그인을 할 경우에
인원이 그렇게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관리하고 보관하고 유지하는 데 또 다른 인력이 필요하다는 부분 때문에
당분간은 소셜 로그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고요.
메인 배너 어두운 것은 저희가 디자이너와 이야기했는데 요즘 어두운 환경에서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뒷배경을 어두운 부분으로 했거든요.
그 부분은 한 번 더 논의해서 이야기해보고요.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것만 따로 조금의 부담을 안더라도 할 수 있는 것까지 한번 논의하도록 해보겠습니다.
-100세 시대 건강하이소에서는 수장족저농포증의 한방 치료, 허리, 무릎, 치아 교정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의학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130회가 넘는 장수 프로그램이 되어가고 있고 앞으로 꾸준하게 시청자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MC와 출연자의 변화에 그치지 말고
새로운 코너와 형식 등의 변화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법대로 합시다 더 로이어 편에서는 보통 보니까 한 3년 정도 되어 가는 프로그램이고 주변에 많은 변호사분들도
출연을 원하실 정도로 KNN에서 핫한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철희 위원님께서 의료 프로그램과 법률 프로그램 말씀해주셨는데.
두 프로그램 다 저희 회사로서는 시청률 부분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효자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의료 프로그램은 공개 클리닉 웰을 비롯해서 세 가지 프로그램이 시간이 오래되다 보니까 조금 루즈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지금 봄 개편도 하고 있지만 개편 시기만 맞추는 게 아니라
항시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시청자들에게 편리하게,
더 유용하게 다가갈 수 있는지 이 부분을
계속 연구하고 있어서 그 부분을 계속 수정해나가면서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클릭 KNN 시청자 세상, 저는 다음 시간에 여러분의 날카로운 비평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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