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KNN 시청자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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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KNN 시청자세상

등록일 : 2023-06-09 11:25:31.0
조회수 : 376
-안녕하세요?
클릭 KNN 시청자 세상 정준희입니다.
아름다운 색감과 비정형화된 이미지로 우리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게 있죠.
바로 그림인데요.
미술의 세계는 무궁무진해서 때로는 어렵다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들에게 직접 작품 이야기를 들어본다면 어떨까요?
우리 지역의 숨은 예술인을 찾는 숨은그림찾기 시즌2가 시작됐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들어봤습니다.
시즌1에 이어 숨은그림찾기 시즌2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이해리 아나운서와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시즌1과 비교했을 때 시즌2만의 특색이라든지 지향점이 궁금해서 한 번
더 여쭤보고 또 이르지만 시즌3에 대한 계획도 좀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맞아요.
-맞아요.
-그런 것도 있었습니다.
-있습니다.
-소개하 시는 작품이나 작가님들이 비단 회화에만 편중되지 않고 조각이나
다른 부분에 걸쳐 있는 건 아우를 수 있는 것은 되게 좋은 점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한 가지 여쭙고 싶은 것은 화풍이라든지 스타일에 있어서
미디어아트라든가 아니면 그런 전위적인 좀 더 모던한 그런 장르를 다뤄보실 생각은 없으신지 그런 질문을 드립니다.
흔히 말하는 현대미술에 속하는 그런 작품들이요.
-일정한 수를 가지고 있다면, 갖추고 있다면 갓 졸업한 학생들이나
혹은 대학생들도 소개해 볼 생각은 없으신지같은 대학생의 입장에서 한번 질문드립니다.
-예술가들은 보통 대체로 본인들만의 작품 세계가 확고한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그러한 세계를 조금 온전히 이해하고 또 프로그램에 잘 녹여내기 위한 노력이나 노하우 같은 게 있으신지궁금합니다.
-좀 전체적으로는 이 내레이터분의 내레이션이 이렇게 나오는데 중간에 딱 한 부분만 이렇게 진행자님께서 내래이션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이런 구상을 쓰시는 이유가 있는지,
또 그런 뭔가 본인이 직접하는 멘트로서 전하고 싶은 특별한 메시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5월에는 등굣길 초등학생 사망사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세 사기, 잇따른 산재 사망 사고,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사퇴에 따른 내용 등 안타깝고 우려스러운 현안이많았었는데요.
KNN은 통학로 안전 점검 등 이들 현안을 적극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 130만 톤을 올여름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결정한 이유, 각계에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에 가장 인접한 지역이면서 수산업 비중이 큰 부산, 경남 주민들과 또 관련 업계의 걱정이 더 클 수밖에 없는데요.
KNN에서는 특히 수산물 방사능 검사 허점 등을 주요하게 보도해, 눈에 띄었습니다.
먼저 5월 9일 수산물 2개 항목만 검사, 삼중 수소 빠져 뉴스에서는 정부가 수산물 소비 급감을 우려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는데요.
그런데 취재 결과 이 검사에서는 방사능 오염 물질인 삼중 수소에 대한 검사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는 식품 안전처, 지자체 등 3곳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모두 방사능 물질 중 세슘과 요오드만 검사할 뿐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원전 방사능 오염 물질 중에서 제일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은 삼중수소입니다.
음식을 통해서 사람에게 축적될 수 있는데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서 암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KNN은 보도를 통해 삼중수소 또한 검사 항목으로 추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식약처가 방류하기 전까지 삼중수소 검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도 보도를 통해 이끌어냈습니다.
70억 들인 수산물 시험, 검사는 단 2종뿐만에서는 검사 핵종이 늘었는지 다시 점검했습니다.
수산물 검사 강화 방침 이후에 영도에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위원에서 73억 원을 들여 새 방사능 시험분석동이 들어섰는데요.
새 장비까지 들여놓았지만 여전히 방사능 분석 종류는 세슘과 요오드뿐임을 지적했습니다.
보도에서는 원전 오염수에는 60가지가 넘는 핵종이 들어 있는데 걸러지지 않는
핵종이 많은 만큼 정부가 체계적인 분석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의 허점을 보도하고 또 사후 점검에 적절한 보도로 평가됩니다.
영도 청동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원사 다발이 굴러떨어져 한 초등학생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KNN은 부산시교육청, 영도구청 등 관할기관의 관리 소홀을 지적하는 한편 후속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스쿨존 안전 대책 강화 실효성은 글쎄에서는 사고 이후 제시된 대책들이
수년 전에 나왔다가 흐지부지한 대안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보도했습니다.
먼저 부산시가 제시한 위험한 통학로 전수조사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는 2015년 교육청이 내놓은 대책과 비슷했고요.
학교 주변에 화물차 통행을 제한하는 경찰의 대책은 2019년 부산시가 추진했지만 결국 유야무야된 대책과 닮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처럼 정책 대부분이 주민 민원과 예산을 이유로 좌초한 적 있는 대책들이어서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통학로 안전에 이어 학교 안 안전 문제도 점검해 관심을 확장했습니다.
학교도 위험천만, 시설 관리는 누가의 기사에서는 학교 내 사고를 막기 위해서 시설 관리직 공무원 직렬을 도입했지만
예산 등의 이유로 전문성을 가진 담당자 채용은 절반도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행정직 직원이 해당 업무를 대신하고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지키고 보호해야 할 우리의 미래 세대인데요.
가장 안전해야 할 곳인 학교부터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고 대책을 촉구해 좋은 보도로 평가됩니다.
국회의원의 가상화폐 자산 보유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KNN은 PK 의원 가상화폐 보유 1명, 4명은 불응이라는
기사에서 부산, 경남 국회의원 34명에게 가상화폐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34명 중 30명이 답변했는데요.
부산 의원 1명이 1000만 원 미만의 가상화폐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고요.
공직자 재산 신고 시 코인 신고 의무법 도입에는 모두 찬성,
그리고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에는 대부분이 찬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서 가상자산 보유 의원은 익명으로 전했지만 설문에 응하지 않았던 4명의 국회의원은 모두 실명으로
보도해 시청자에게 알 권리를 제공했습니다.
앞으로도 주요 정치 현안에 대해 정쟁 위주의 보도보다는 이번 보도처럼 지역 정치인의 입장이나 해결을 위한
입법 의정 활동을 적극 보도해 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소개합니다.
최근 마약 범죄의 증가와 이러한 것이 청소년계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려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수사와 범행 검거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환각 파티 60명 모두 에이즈 감염 기사에서는 검거 소식을 전했는데요.
환각 파티라는 선정적인 단어를 사용하거나 또 검거된 이들이 모두 에이즈에 감염됐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관련 소식을 KNN 유튜브 채널에도 올렸는데요.
이 영상에서는 선정적인 측면이 더욱더 강조되었습니다.
마약사범 검거라는 사실보다는 그 외 요소를 더 강조한 겁니다.
그런데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보도 준칙에 따르면 언론은 수사나 재판 중에 있는
사건을 다룰 때 신상정보를 밝히지 말 것 그리고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KNN 보도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보입니다.
또 남해안에 퍼진 마약 외국인 조직 적발에서는 남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마약범죄 사실을 보도하면서 검거된 이주민의 국적을 공개하거나
환각 파티 등의 내용 등을 언급해 앞선 보도와 비슷한 행태를 보였습니다.
범죄와 직접 관련이 없는 성소수자성이나 또는 외국인 국적 등을 강조함으로써
편견을 강화할 수 있는 우려가 있는 보도였습니다.
마약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만큼 보도에서는 사건의 선정성에
주목하기보다는 그것이 일어나게 된 사회적 배경과 근절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춰 보도해 주었으면 합니다.
뉴스에서는 때로 기후 생활 환경 변화에 따른 유행 흐름, 유통가 분위기를 전하는 내용이 보도되곤 하는데요.
특정 업체나 상품을 노출시키거나 효과를 강조하는 등 홍보성 보도가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벌써 33도 올여름 폭염 신호탄 기사에서는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면서 5월에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생산 업체들은 전기요금 급등의 고효율 에너지 소비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LG전자 에어컨 공장 생산 현장과 책임자 인터뷰를 진행하며 절전형 에어컨 상품을 출시함을 강조했습니다.
특정 업체의 상품이 부각되는 보도로 보였습니다.
또 이어진 기사에서는 수질오염이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필터형 샤워기 등의 상품이 유행하고 있다는 점을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이 필터형 샤워기를 제작하는 업체의 생산 현장과 사장의인터뷰를 함께 전했습니다.
마스크 업체로 출발해서 자신들의 장점을 살려서 필터형 샤워기까지 개발했다고 했는데요.
역시 흐름보다는 이 업체가 부각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처럼 기후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른 유행, 유통가 분위기를 전하는 보도에서
특정 상품이나 회사가 부각되는 경우 홍보성 기사로 보여지면서 오히려 뉴스에신뢰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시청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보도에 신중을 기했으면 합니다.
-이번 순서는 KNN 시청자위원회 소식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례회의를 통해 KNN 프로그램에 대한 날카롭고 발전적인 의견들 전해주고 계신데요.
이달에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지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KNN 시청자위원회는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직접 참여와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정 기구인데요.
5월 정기회의에서는 어떤 의견들이 나왔을까요?
-지금으로부터 2023년도 5월 부산, 경남 대표 방송 KNN 시청자위원회를 개최하겠습니다.
-KNN 날씨 보도를 보면 미세먼지에 대한 예보 내용이 있을 때도 없을 때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미세먼지 예보가 항상 있었으면 하는 의견입니다.
-지역 기업에 대한 뉴스들이 KNN에서 많이 보도되고 있는데요.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잘 나가면 잘 나가는 대로 지역 기업들을
이렇게 소개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상당히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보도들이 어쩔 수 없이 불가피하게 기업 홍보성 기사처럼
보일 수 있어서 이런 부분은 어떻게 잘 균형을 잡으시는지 또는 어떤 선정 기준이 있는지 조금 궁금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목에서 보듯이 부산이 왜 재밌느냐?
거기는 주가 돼서 흘러가야 하는데, 간간이 시의원들의 어떤 노력과 실천이 자꾸 가미가 되는 거거든요.
사실 지금 정치가 상당히 민감한 사항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어떻게 보면 고의성의 오해를 살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 내용이 이제 부산 지역의원을 방문하고, 지역 고유명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인 것 같은데,
조금 요즘 트렌드하고 맞지 않는, 기획 의도가 조금 아쉬운 프로그램이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미세먼지는 바로 고치겠습니다.
지역 기업 관련한 뉴스들은 선정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만, 저희가 어쨌든 간에
지역 기업들이 잘되고 조금 더 도와주고, 더 잘되길 바라는 그런 쪽에 있다면, 가능하면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산이 재밌다는 사실은 조금 기획 의도라든가 여러 가지로 힘든 부분이 좀 있습니다.
사실 좀 시의원을 시청자들이 잘 몰라서, 또 시청자들이 국회의원들만 알고
그래서 시의원들도 좀 잘 알면서 이분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말씀드리고 싶었다는 의도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이제 재미라든가 아까 말씀드렸던 편파성이라든지, 이런 문제도 있기 때문에 조금씩 고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처음이라서 그런 문제들이 있었고요.
-음식도 음식인데 이런, 사실 탈북민
이런 내용도 같이 결부되면서 상당히 좀 재밌었던, 그런 감동적인, 그런 의미 있었던 방송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자녀에게 경제관념을 선물하는 그런 방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자녀를 위해서 미성년자 주식 계좌나
혹은 미성년자 자녀 카드를 만드는 걸 통해서 어린이날 부모님과 자녀에게
좀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굿모닝 투데이 여러 가지 꼭지들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저희가 아침 생활 정보 매거진 프로인 만큼, 그 프로그램의 성격에 충실하게,
어떤 시의적인 부분을 잘 발굴해서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지역 대학 사업의 국가재정사업 중의 큰 것 중의 하나가, 5년 동안 1000억이 지원되는 글로컬 사업이라고 하는 게 있고요.
또 라이즈 사업이라고 해서, 교육부 재정의 상당수가 지방으로 이관되는 그런 사업이 남아 있습니다.
이 글로컬 사업과 라이즈 사업에 대해서도 우리 KNN, 많은 보조 프로그램이 나와서
지역 대학의 위기를 좀 헤쳐 나갈 수 있는 그런 힘을 실어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이런 걸 어떻게 지역 대학을 위해서, 지역 교육을 위해서 저희가 어떤 시도를
녹여낼 수 있는지, 조언을 많이 구해서 저희가 프로그램할 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을까.
이걸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 WCE가 5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가 되었습니다.
KNN 공식 유튜브 채널인 KNN 뉴스에서 그 개막식을 장장 7시간에 걸쳐 라이브로 방송을 해 주셨습니다.
긴 방송 시간을 위해 정규 방송에서 할 수 없는 일을 KNN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방송해 주셔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가 전 세계를 재난 지역으로 만들고 있는 지금,
눈앞에 닥친 기후 위기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과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처음 시작한 행사이기도 하고, 그다음에 엑스포 관련해서 중요한 쇼의 기울기 관련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도 중요하게 판단을 해서, 전 일정들을 컴페어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주요 승인들이 아마존이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걸린 문제가,
저작권 걸린 부분이 있고 협의가 안 된 부분이 있어서 아쉽게도 개막식밖에 못 했는데요.
내년에도 계속 지속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저희가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좀 많은
지역민이 그리고 국민들이 볼 수 있도록 상용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클릭 KNN 시청자 세상, 저는 다음 시간에 여러분의 날카로운 비평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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