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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KNN 시청자 세상
등록일 : 2024-05-13 18:04:34.0
조회수 : 654
-안녕하세요?
클릭 KNN 시청자 세상 정준희입니다.
조선통신사에 대해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조선 후기 일본에 보낸 외교사절단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명을 전파하는 역할을 했다고 하죠.
그런 조선통신사의 모습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2024년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지난 3월 말부터 시작한 신 조선통신사 위대한 유산인데요.
오늘은 시청자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매주 토요일 아침 우리 역사의 자부심을 느끼게 해 주는 프로그램, 신 조선통신사 위대한 유산.
시청자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조선통신사에 관련된 다른 다큐멘터리도 많이 존재하는데 이 신 조선통신사 위대한 유산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드라마나 이렇게 다큐멘터리를 볼 때 마치 그게 다들 진실인 것처럼 보고 있지만
막상 그걸 제가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까 정보는 너무 많고 그래서 좀 고증이나
이런 부분들이 되게 어려운 일이 아닌가, 책임감이라는 게 굉장히 필요하겠다 생각이 드는데
지금 기존에 자료가 많이 쌓여 있을 거 아닙니까, 방송국 안에서도.
그런데 그 부분을 새롭게 그 부분을 그대로 자료를 다시 답습하시는 건지
아니면 새로운 자료를 계속 또 업데이트하시는 건지 그런 게 궁금하고.
-검증을 거쳤네요.
-알겠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5분 이상 동영상을 보기 힘들어하는 세대이긴 한데
그런 걸 고려해서 방송 시간을 일부러 압축시키신 건지
아니면 원래 포맷이 그렇게 진행됐던 건지 궁금하네요.
-부산은 조선통신사의 역할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또한 자랑스러운 문화, 예술의 도시기도 합니다.
조선통신사의 역사적인 업적과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사회에 적합한 방식으로 재조명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4월의 KNN 보도는 언론의 지역사회 감시자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부산시의 비효율적인 유튜브 운영을 비롯해서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지방 보조금 집행 실태를 고발했고요.
학생 건강과 직결된 조립식 교실의 유해물질 검출 문제 등을 알렸습니다.
또 민락유원지에 초고층 숙박시설이 지어진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시민들의 공간인 유원지가 난개발로 축소 우려가 된다는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총선 이후에 지역구 당선자들의 당선 소감을 넘어선 지역민을 위해 내놓은
공약을 위한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묻고 확인하는 후속 보도가 없었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먼저 부산시정을 감시한 보도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 1일 돈은 많이 쓰는데 광고 없이는 안 보는 부산시 유튜브 보도에서는
부산시가 유튜브 운영의 예산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쓰지만
구독자 수나 노출 빈도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KNN은 지난 3년 동안 부산시 유튜브 운영 예산과 영상 목록 등이 담긴 자료를 단독 입수했는데요.
지난해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에 투입된 예산은 7억 원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세 번째로 경남보다 2배 넘게 많고
가장 예산이 적은 전북보다는 9배 가까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구독자 수는 4만 3000명 정도.
17개 시도 가운데 11번째로 그쳐 그 효용성에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또 조회수 상위 30개 영상 가운데 21개가 광고비를 들인 영상으로,
즉 실제 부산시 유튜브가 아닌 다른 유튜브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노출된 조회수가 더 많다는 뜻인데요.
시민들의 세금으로 쓰인 부산시 디지털홍보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감시한 좋은 보도로 평가됩니다.
그리고 지자체는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민간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지자체의 지방보조금을 받는 민간사업자가 보조금 집행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부실 관리 논란이 많다는 보도도 이어갔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 11월 9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에
전체 사업비는 10억 원으로, 자부담은 7억 원, 지방보조금은 3억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주관사는 보조금 3억 원은 모두 집행한 반면에 자부담금 7억 원 가운데
1억 1400만 원은 집행하지 않았을뿐더러 사용처도 항목에 맞지 않게 집행이 되었다는 겁니다.
이를 두고 부산시의회가 지방보조금 사업 216건 전반을 들여다볼 계획이라는 점도 보도했는데요.
이 보도 역시 시민이 낸으로 쓰인 부산시 사업의 부실 운영을 지적하고 감시한 보도였습니다.
또 부산 영도고가교가 지은 지 10년 만에 안전 등급 D 등급을 받은 가운데
KNN이 시공 당시 열린 자문회의록을 단독 입수해서 그 내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회의록에 따르면 시공 단계부터 안전상의 문제가 지적됐는데도
이를 알고도 적절한 조치가 없었다는 비판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부산시는 원설계자와 시공사가 처리할 문제라며 한 발 빼는 모양세라고
부산시가 도로개통 뒤 10년 동안 안전 문제를 방치한 게 아니냐는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로망 관리에 철저하지 못한 부산시정의 모습을 감시한 보도였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건강권과 직결되는 교실 환경의 문제를 짚고 감시한 보도도 있었습니다.
바로 모듈러 교실이라고 불리는 조립식 교실의 유해성을 알린 보도였는데요.
조립식 교실은 일반 교실보다 좁다 보니 학생 안전은 물론이고 공기질 문제도 꾸준히 지적되어 왔습니다.
실제로 4번의 공기질 측정에서 두 차례 유해 물질이 검출되었고 안전사고의 우려까지 있다는 것입니다.
부산시 교육청은 조립식 교실이 활용 불가피하다고 하지만 KNN 보도에 따르면
학생 수를 제대로 예측하면 조립식 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KNN을 비롯한 언론의 보도와 지역 사회의 지적의 문제점을 인식한
부산교육청이 부랴부랴 대대적인 대책을 내놓았다는 후속 보도도 이어졌는데요.
학생들이 하루 낮 시간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실 환경에 대해
대책까지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언론의 감시 보도 역할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4월 3일 민락유원지에 또 초고층 숙박시설 추진이라는 보도에서는
옛 미월드 부지인 부산 민락유원지에 초고층 생활숙박시설이 추진되고 있다고 알렸는데요.
바로 인접한 곳에 똑같은 시설이 추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도 이어졌습니다.
개발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공공시설인 유원지 면적의 40%가 사라질 위기라는 점도 알렸는데요.
시민들의 공간이자 공원 녹지인 유원지에 대한 난개발을 감시한 보도였습니다.
그리고 4월 4일 잇따른 폐기물 투기 먹튀, 법 개정 시급이라는 보도를 통해서는
빈 공장을 빌린 업자가 폐기물을 버리고 사라져
건물주가 막대한 비용을 들여 폐기물을 처리해야 하는 사건을 전했습니다.
방치되면 환경 문제로 이어지는 폐기물 먹튀 문제를 고발하며
관련 법개정과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한 보도였습니다.
이처럼 4월의 KNN 보도는 부산시정과 시민의 건강권, 그리고 난개발 문제 등을
집중 감시하면서 지역 언론의 감시자 역할이 돋보인 보도들이 많았습니다.
다음은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총선 보도 잠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투표 전인 4월 5일 방송된 사전투표소, 김해공항, 부산역에는 왜 없나 보도는
유동 인구가 많은 김해공항과 부산역에 사전투표소가 없다는 점을 지적해 눈에 띄었습니다.
비슷하게 이용자가 많은 인천국제공항의 경우에는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것과는 달리
김해공항과 부산역에는 사전투표소가 없어서 유권자 불편이 우려된다는 점을 짚었는데요.
유권자들이 투표를 행사하는 데 필요한 선거 정보는 주로
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 자료를 그대로 전하는 데 그치는 보도가 대부분입니다.
이 보도는 보도 관행에서 벗어나 실제 유권자 편의를 위해
개선되어야 하는 점을 취재해 공론화했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했다고 보입니다.
다만 장애인, 노약자 등 투표권 접근이 어려운 유권자를 위한
상세한 보도가 부족한 점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거소 투표 안내 등도 이번 총선 보도에서는 빠져 있었습니다.
다음 선거에서는 선거 소외 유권자에게 더 많은 정보가 전달되고
이와 관련된 미흡한 선거 제도에 대한 문제점도 함께 짚어주시기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4월 19일 대통령실 장, 차관 출신 당선인 기대와 우려라는 보도를 통해서는요.
PK 지역에서 대통령실 장, 차관 출신 국민의힘 후보들이 대거 당선이 됐는데
북항 재개발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같은 굵직한 지역 현안에 대해 속도감 있는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와 이들이 초선 당선들인 만큼
중앙 정치에서 얼마나 두각을 나타낼지는 미지수라는 우려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와 같은 지역 현안과 관련된 당선자들의 구체적 행보를 짚어보는
총선 후속 보도는 지역민에게 아주 유익합니다.
하지만 당선자들의 당선 소감을 넘어서는 선거 시기, 지역민에게 약속했던
공약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묻고 점검하는 후속 보도는 조금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22대 총선 당선인들을 만나서 유권자들을 위한 공약 실행 방안을 확인하고
또 그 실현 가능성을 짚어보는 기사를 계속해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3월 좋은 보도로 소개해 드렸던 KNN의 고리원전, 소방법 위반 및
무단 변경 고발 보도가 부산 민언련이 선정한 2024년 1분기 좋은 보도로 선정이 됐습니다.
부산 민언련은 지역 현안에 대한 지역 언론의 취재가 좋은 보도와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때
건강한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2020년부터 분기별 좋은 보도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역민과 좋은 보도 가치를 공유해나가고 있습니다.
KNN의 해당 보도는 고리원전의 안전 문제를 공론화해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고
후속 조치까지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좋은 보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은 KNN 시청자위원회 소식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례회의를 통해 KNN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 전해 주고 계시는데요.
애정 어린 마음을 담은 날카로운 비평, 지금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KNN 시청자위원회는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직접 참여와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정 기구인데요.
4월에도 월례 정기회의가 열렸습니다.
-최근의 산업은행 이전과 관련된 보도를 쭉 봤는데
단신 기사나 기대 효과에 대한 보도가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4월 14일에 보도된 산업은행 이전보다 기대효과 먼저 도착, 이런 기사가 대표적인데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부산 엑스포 실패의 아픔이
아직 가시지 않은 부산에 또 다른 산업은행 이전 문제가 희망 고문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유치도 되기 전에 낙수효과를 먼저 강조하기보다는 당선된 지역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해서
구체적인 프로세스와 노조의 반대 등 그 장애 요인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대응책들을 요구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총선 결과를 보면 조금 이 문제에 대해서 미지근한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서
이전이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 하는 말들도 있는데
이제 좀 압박 취재를 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그런 바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산업은행 건은 사실은 저희가 딱딱한 이야기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이런 것도 있다는 측면에서 저희가 제작을 한 것이고요.
말씀하신 그런 내용은 저희가 충분히 숙지하고 있고 적극적으로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총선 결과도 조금 복잡 미묘하게 나와서 저희가 지금 보다 적극적으로
민주당 서울 쪽하고 또 우리 지역의 의원들하고 합심을 잘해서
지역 여론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에 4월 1일부터 방송이 시작된 신조선통신사 위대한 유산 편을 시청했는데요.
조선통신사 행렬도나 필담 창화 그리고 성신교린의 기록들,
여러 가지 일본과의 임진왜란 후의 문화 교류의 내용을
5분 내외로 정확하고 또 재미있고 자세하게 설명해서 이해하기가 쉽고.
또 길이가 적당한 길이였기 때문에 몰입이 잘됐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신조선통신사는 부산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는 자막도
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에 약간 실추된 부산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조선통신사 위대한 유산, 이 프로그램이 최근의 추세가 숏폼, 긴 글을 안 보지 않습니까?
짧은, 유튜브도 다 숏폼 위주로 가는데.
이 프로그램도 이런 최근 추세에 맞게 5분 내로 조선통신사를
아주 압축적으로 잘 설명해 준 좋은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그림, 기록에 기반해서 흥미로운 이야기,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더해서
신뢰도를 아주 높인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은데요.
다만 조선통신사가 이미 다른 매체에서도 많이 다루어진 소재인 만큼
조금 더 어떻게 조금 더 차별화했으면 좋을까 하는
그런 부분을 고민을 조금 더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리고 옛날의 그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선조들이 한일 교류를 위해서
그 험난한 뱃길을 헤쳐서 왕래를 하셨는데 지금 현대에서, 우리 정부나 민간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라든가, 이런 한일 간 다양한 교류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그런 부분도 조금 더 시의적절하게 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고.
-신조선통신사 위대한 유산 숏폼 20부작.
일단 내용에 대해서는 후반부로 갈수록 조선통신사의 정신을 계승한,
현대적으로 정신을 계승해서 문화적 콘텐츠로 양산하는 부분들이 조명이 될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뮤지컬이라든지 아니면 공예라든지 아니면 한지 공예 등으로 해서
조선통신사의 정신이 현대적으로 계승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저희가 조명할 수 있도록 하겠고요.
맨 마지막에 그 자막은 저희 제작진이 너무나 당연시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조선통신사의 출발지가 실질적으로는 부산이거든요.
한양에서 내려와서 부산에서 한 달 이상 머물면서 뱃길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조선통신사의 출발지를 부산으로 보기 때문에 이 백그라운드, 이 기본을 너무 당연시해서
조선통신사와 부산의 연계성이 조금 부족하게 설명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부분들도 내용에 담아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 4월에는 KNN에서 선거 방송 때문에 굉장히 바쁘셨으리라고 봅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어떤 한 당에 굉장히 당선자들이 많이 몰려서
지금 현재 인물 포커스를 보면 당선자들이 나와서 본인들의 여러 가지 공약 사항이나
앞으로의 포부를 많이 하시는 그런 프로그램이 제작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낙선되신 여러 후보자님들의 공약을 보면
부산에서 굉장히 필요한 공약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낙선자들한테도 듣습니다라는 프로그램이나 아니면
기회를 마련하셔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공약들, 이런 것들을
사실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금 당선되신 분들이 이렇게 또 어떻게 차용하셔서
공약에 묻어낼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주시는 것들이
언론의 조금 더 성숙된 자세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건의를 드리고.
-김경선 위원님이 말씀하신 인포, 당선자들만 하지 말고
낙선된 분들의 어떤 이것도 아주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일단 다 저희가 할 수 없어서 새로 당선된 분들 위주로,
초선 되신 분들 위주로 하고 있는데 이거 끝나고 나면 낙선된 분들도
주요 포인트를 찍어서 이분들의 좋은 공약,
좋은 정책 또 정치적 비전에 대해서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김경선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들 같은 경우는
낙선자에게 듣는 것 같은, 사실 저희가 먼저, 뉴미디어 쪽에서
먼저 소화했으면 좋을 것 같은 기획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다시 정치 콘텐츠가 재개가 되면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한번 시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클릭 KNN 시청자 세상, 저는 다음 시간에 여러분의 날카로운 비평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클릭 KNN 시청자 세상 정준희입니다.
조선통신사에 대해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조선 후기 일본에 보낸 외교사절단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명을 전파하는 역할을 했다고 하죠.
그런 조선통신사의 모습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2024년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지난 3월 말부터 시작한 신 조선통신사 위대한 유산인데요.
오늘은 시청자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매주 토요일 아침 우리 역사의 자부심을 느끼게 해 주는 프로그램, 신 조선통신사 위대한 유산.
시청자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조선통신사에 관련된 다른 다큐멘터리도 많이 존재하는데 이 신 조선통신사 위대한 유산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드라마나 이렇게 다큐멘터리를 볼 때 마치 그게 다들 진실인 것처럼 보고 있지만
막상 그걸 제가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까 정보는 너무 많고 그래서 좀 고증이나
이런 부분들이 되게 어려운 일이 아닌가, 책임감이라는 게 굉장히 필요하겠다 생각이 드는데
지금 기존에 자료가 많이 쌓여 있을 거 아닙니까, 방송국 안에서도.
그런데 그 부분을 새롭게 그 부분을 그대로 자료를 다시 답습하시는 건지
아니면 새로운 자료를 계속 또 업데이트하시는 건지 그런 게 궁금하고.
-검증을 거쳤네요.
-알겠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5분 이상 동영상을 보기 힘들어하는 세대이긴 한데
그런 걸 고려해서 방송 시간을 일부러 압축시키신 건지
아니면 원래 포맷이 그렇게 진행됐던 건지 궁금하네요.
-부산은 조선통신사의 역할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또한 자랑스러운 문화, 예술의 도시기도 합니다.
조선통신사의 역사적인 업적과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사회에 적합한 방식으로 재조명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4월의 KNN 보도는 언론의 지역사회 감시자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부산시의 비효율적인 유튜브 운영을 비롯해서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지방 보조금 집행 실태를 고발했고요.
학생 건강과 직결된 조립식 교실의 유해물질 검출 문제 등을 알렸습니다.
또 민락유원지에 초고층 숙박시설이 지어진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시민들의 공간인 유원지가 난개발로 축소 우려가 된다는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총선 이후에 지역구 당선자들의 당선 소감을 넘어선 지역민을 위해 내놓은
공약을 위한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묻고 확인하는 후속 보도가 없었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먼저 부산시정을 감시한 보도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 1일 돈은 많이 쓰는데 광고 없이는 안 보는 부산시 유튜브 보도에서는
부산시가 유튜브 운영의 예산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쓰지만
구독자 수나 노출 빈도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KNN은 지난 3년 동안 부산시 유튜브 운영 예산과 영상 목록 등이 담긴 자료를 단독 입수했는데요.
지난해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에 투입된 예산은 7억 원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세 번째로 경남보다 2배 넘게 많고
가장 예산이 적은 전북보다는 9배 가까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구독자 수는 4만 3000명 정도.
17개 시도 가운데 11번째로 그쳐 그 효용성에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또 조회수 상위 30개 영상 가운데 21개가 광고비를 들인 영상으로,
즉 실제 부산시 유튜브가 아닌 다른 유튜브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노출된 조회수가 더 많다는 뜻인데요.
시민들의 세금으로 쓰인 부산시 디지털홍보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감시한 좋은 보도로 평가됩니다.
그리고 지자체는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민간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지자체의 지방보조금을 받는 민간사업자가 보조금 집행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부실 관리 논란이 많다는 보도도 이어갔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 11월 9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에
전체 사업비는 10억 원으로, 자부담은 7억 원, 지방보조금은 3억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주관사는 보조금 3억 원은 모두 집행한 반면에 자부담금 7억 원 가운데
1억 1400만 원은 집행하지 않았을뿐더러 사용처도 항목에 맞지 않게 집행이 되었다는 겁니다.
이를 두고 부산시의회가 지방보조금 사업 216건 전반을 들여다볼 계획이라는 점도 보도했는데요.
이 보도 역시 시민이 낸으로 쓰인 부산시 사업의 부실 운영을 지적하고 감시한 보도였습니다.
또 부산 영도고가교가 지은 지 10년 만에 안전 등급 D 등급을 받은 가운데
KNN이 시공 당시 열린 자문회의록을 단독 입수해서 그 내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회의록에 따르면 시공 단계부터 안전상의 문제가 지적됐는데도
이를 알고도 적절한 조치가 없었다는 비판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부산시는 원설계자와 시공사가 처리할 문제라며 한 발 빼는 모양세라고
부산시가 도로개통 뒤 10년 동안 안전 문제를 방치한 게 아니냐는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로망 관리에 철저하지 못한 부산시정의 모습을 감시한 보도였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건강권과 직결되는 교실 환경의 문제를 짚고 감시한 보도도 있었습니다.
바로 모듈러 교실이라고 불리는 조립식 교실의 유해성을 알린 보도였는데요.
조립식 교실은 일반 교실보다 좁다 보니 학생 안전은 물론이고 공기질 문제도 꾸준히 지적되어 왔습니다.
실제로 4번의 공기질 측정에서 두 차례 유해 물질이 검출되었고 안전사고의 우려까지 있다는 것입니다.
부산시 교육청은 조립식 교실이 활용 불가피하다고 하지만 KNN 보도에 따르면
학생 수를 제대로 예측하면 조립식 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KNN을 비롯한 언론의 보도와 지역 사회의 지적의 문제점을 인식한
부산교육청이 부랴부랴 대대적인 대책을 내놓았다는 후속 보도도 이어졌는데요.
학생들이 하루 낮 시간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실 환경에 대해
대책까지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언론의 감시 보도 역할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4월 3일 민락유원지에 또 초고층 숙박시설 추진이라는 보도에서는
옛 미월드 부지인 부산 민락유원지에 초고층 생활숙박시설이 추진되고 있다고 알렸는데요.
바로 인접한 곳에 똑같은 시설이 추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도 이어졌습니다.
개발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공공시설인 유원지 면적의 40%가 사라질 위기라는 점도 알렸는데요.
시민들의 공간이자 공원 녹지인 유원지에 대한 난개발을 감시한 보도였습니다.
그리고 4월 4일 잇따른 폐기물 투기 먹튀, 법 개정 시급이라는 보도를 통해서는
빈 공장을 빌린 업자가 폐기물을 버리고 사라져
건물주가 막대한 비용을 들여 폐기물을 처리해야 하는 사건을 전했습니다.
방치되면 환경 문제로 이어지는 폐기물 먹튀 문제를 고발하며
관련 법개정과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한 보도였습니다.
이처럼 4월의 KNN 보도는 부산시정과 시민의 건강권, 그리고 난개발 문제 등을
집중 감시하면서 지역 언론의 감시자 역할이 돋보인 보도들이 많았습니다.
다음은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총선 보도 잠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투표 전인 4월 5일 방송된 사전투표소, 김해공항, 부산역에는 왜 없나 보도는
유동 인구가 많은 김해공항과 부산역에 사전투표소가 없다는 점을 지적해 눈에 띄었습니다.
비슷하게 이용자가 많은 인천국제공항의 경우에는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것과는 달리
김해공항과 부산역에는 사전투표소가 없어서 유권자 불편이 우려된다는 점을 짚었는데요.
유권자들이 투표를 행사하는 데 필요한 선거 정보는 주로
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 자료를 그대로 전하는 데 그치는 보도가 대부분입니다.
이 보도는 보도 관행에서 벗어나 실제 유권자 편의를 위해
개선되어야 하는 점을 취재해 공론화했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했다고 보입니다.
다만 장애인, 노약자 등 투표권 접근이 어려운 유권자를 위한
상세한 보도가 부족한 점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거소 투표 안내 등도 이번 총선 보도에서는 빠져 있었습니다.
다음 선거에서는 선거 소외 유권자에게 더 많은 정보가 전달되고
이와 관련된 미흡한 선거 제도에 대한 문제점도 함께 짚어주시기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4월 19일 대통령실 장, 차관 출신 당선인 기대와 우려라는 보도를 통해서는요.
PK 지역에서 대통령실 장, 차관 출신 국민의힘 후보들이 대거 당선이 됐는데
북항 재개발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같은 굵직한 지역 현안에 대해 속도감 있는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와 이들이 초선 당선들인 만큼
중앙 정치에서 얼마나 두각을 나타낼지는 미지수라는 우려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와 같은 지역 현안과 관련된 당선자들의 구체적 행보를 짚어보는
총선 후속 보도는 지역민에게 아주 유익합니다.
하지만 당선자들의 당선 소감을 넘어서는 선거 시기, 지역민에게 약속했던
공약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묻고 점검하는 후속 보도는 조금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22대 총선 당선인들을 만나서 유권자들을 위한 공약 실행 방안을 확인하고
또 그 실현 가능성을 짚어보는 기사를 계속해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3월 좋은 보도로 소개해 드렸던 KNN의 고리원전, 소방법 위반 및
무단 변경 고발 보도가 부산 민언련이 선정한 2024년 1분기 좋은 보도로 선정이 됐습니다.
부산 민언련은 지역 현안에 대한 지역 언론의 취재가 좋은 보도와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때
건강한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2020년부터 분기별 좋은 보도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역민과 좋은 보도 가치를 공유해나가고 있습니다.
KNN의 해당 보도는 고리원전의 안전 문제를 공론화해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고
후속 조치까지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좋은 보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은 KNN 시청자위원회 소식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례회의를 통해 KNN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 전해 주고 계시는데요.
애정 어린 마음을 담은 날카로운 비평, 지금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KNN 시청자위원회는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직접 참여와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정 기구인데요.
4월에도 월례 정기회의가 열렸습니다.
-최근의 산업은행 이전과 관련된 보도를 쭉 봤는데
단신 기사나 기대 효과에 대한 보도가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4월 14일에 보도된 산업은행 이전보다 기대효과 먼저 도착, 이런 기사가 대표적인데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부산 엑스포 실패의 아픔이
아직 가시지 않은 부산에 또 다른 산업은행 이전 문제가 희망 고문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유치도 되기 전에 낙수효과를 먼저 강조하기보다는 당선된 지역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해서
구체적인 프로세스와 노조의 반대 등 그 장애 요인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대응책들을 요구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총선 결과를 보면 조금 이 문제에 대해서 미지근한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서
이전이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 하는 말들도 있는데
이제 좀 압박 취재를 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그런 바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산업은행 건은 사실은 저희가 딱딱한 이야기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이런 것도 있다는 측면에서 저희가 제작을 한 것이고요.
말씀하신 그런 내용은 저희가 충분히 숙지하고 있고 적극적으로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총선 결과도 조금 복잡 미묘하게 나와서 저희가 지금 보다 적극적으로
민주당 서울 쪽하고 또 우리 지역의 의원들하고 합심을 잘해서
지역 여론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에 4월 1일부터 방송이 시작된 신조선통신사 위대한 유산 편을 시청했는데요.
조선통신사 행렬도나 필담 창화 그리고 성신교린의 기록들,
여러 가지 일본과의 임진왜란 후의 문화 교류의 내용을
5분 내외로 정확하고 또 재미있고 자세하게 설명해서 이해하기가 쉽고.
또 길이가 적당한 길이였기 때문에 몰입이 잘됐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신조선통신사는 부산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는 자막도
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에 약간 실추된 부산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조선통신사 위대한 유산, 이 프로그램이 최근의 추세가 숏폼, 긴 글을 안 보지 않습니까?
짧은, 유튜브도 다 숏폼 위주로 가는데.
이 프로그램도 이런 최근 추세에 맞게 5분 내로 조선통신사를
아주 압축적으로 잘 설명해 준 좋은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그림, 기록에 기반해서 흥미로운 이야기,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더해서
신뢰도를 아주 높인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은데요.
다만 조선통신사가 이미 다른 매체에서도 많이 다루어진 소재인 만큼
조금 더 어떻게 조금 더 차별화했으면 좋을까 하는
그런 부분을 고민을 조금 더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리고 옛날의 그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선조들이 한일 교류를 위해서
그 험난한 뱃길을 헤쳐서 왕래를 하셨는데 지금 현대에서, 우리 정부나 민간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라든가, 이런 한일 간 다양한 교류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그런 부분도 조금 더 시의적절하게 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고.
-신조선통신사 위대한 유산 숏폼 20부작.
일단 내용에 대해서는 후반부로 갈수록 조선통신사의 정신을 계승한,
현대적으로 정신을 계승해서 문화적 콘텐츠로 양산하는 부분들이 조명이 될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뮤지컬이라든지 아니면 공예라든지 아니면 한지 공예 등으로 해서
조선통신사의 정신이 현대적으로 계승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저희가 조명할 수 있도록 하겠고요.
맨 마지막에 그 자막은 저희 제작진이 너무나 당연시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조선통신사의 출발지가 실질적으로는 부산이거든요.
한양에서 내려와서 부산에서 한 달 이상 머물면서 뱃길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조선통신사의 출발지를 부산으로 보기 때문에 이 백그라운드, 이 기본을 너무 당연시해서
조선통신사와 부산의 연계성이 조금 부족하게 설명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부분들도 내용에 담아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 4월에는 KNN에서 선거 방송 때문에 굉장히 바쁘셨으리라고 봅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어떤 한 당에 굉장히 당선자들이 많이 몰려서
지금 현재 인물 포커스를 보면 당선자들이 나와서 본인들의 여러 가지 공약 사항이나
앞으로의 포부를 많이 하시는 그런 프로그램이 제작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낙선되신 여러 후보자님들의 공약을 보면
부산에서 굉장히 필요한 공약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낙선자들한테도 듣습니다라는 프로그램이나 아니면
기회를 마련하셔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공약들, 이런 것들을
사실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금 당선되신 분들이 이렇게 또 어떻게 차용하셔서
공약에 묻어낼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주시는 것들이
언론의 조금 더 성숙된 자세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건의를 드리고.
-김경선 위원님이 말씀하신 인포, 당선자들만 하지 말고
낙선된 분들의 어떤 이것도 아주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일단 다 저희가 할 수 없어서 새로 당선된 분들 위주로,
초선 되신 분들 위주로 하고 있는데 이거 끝나고 나면 낙선된 분들도
주요 포인트를 찍어서 이분들의 좋은 공약,
좋은 정책 또 정치적 비전에 대해서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김경선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들 같은 경우는
낙선자에게 듣는 것 같은, 사실 저희가 먼저, 뉴미디어 쪽에서
먼저 소화했으면 좋을 것 같은 기획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다시 정치 콘텐츠가 재개가 되면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한번 시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클릭 KNN 시청자 세상, 저는 다음 시간에 여러분의 날카로운 비평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