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클릭 KNN 시청자 세상
등록일 : 2024-07-12 15:15:35.0
조회수 : 655
-안녕하세요?
클릭 KNN 시청자 세상입니다.
부산에는 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다는 일명 야인들이 많다고 하죠.
KNN 라디오에서는 4월부터 시작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전 경기를 즐기실 수 있는데요.
롯데 자이언츠 중계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
오늘 시청자의 눈에서 준비했습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중계를 책임지고 있는 허형범 캐스터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우선 질문에 앞서서 유료 중계 채널의 스포츠 중계가 좀 대중화된 상황인데
지역 지상파로서 지역민들의 알권리, 보편적 접근권을 위해서,
라디오 매체를 통해서 이렇게 스포츠 중계를 하려고
해 주시는 점에 대해서는 일단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칭찬을 해 드리고 싶고.
-유튜브도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도 하고 있다고요?
유튜브도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을 좀 질문드리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라디오 중계가 TV 중계랑은 조금 특이점이 있잖아요.
그래서 KNN 라디오 중계 쪽에서는 어떤 주요 청취 타깃을 좀 지정을 하고 있는지,
만약에 지정을 하고 있다면 어떤 분들이 타깃이고 그들을 위해서
어떤 부분을 더 중계할 때 신경을 쓰고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올해 새롭게 피치 클록이라는 제도가 도입된 걸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라디오 중계하는 입장에서 이 피치 클록이 도입된 효과를 좀 느끼시는지,
어떤 영향력이 있는지 그런 부분이 궁금합니다.
-제가 팬 입장에서 봤을 때 저도 이제 야구를 오래 본 입장인데
제가 봤을 때는 롯데 감독님으로서 이번에 김태형 감독님이
제가 봤을 때는 제일 결단력이 있으신 것 같거든요.
그래서 실책을 하면 바로 빼버린다든지 반칙하고
바로 2군 가버리고 이렇게 하는 경우도, 그러니까 되게 수비를 되게 강조하시잖아요.
수비도 강조하시고 타격도 강조를 물론 하시지만 중계하는 입장에서 보셨을 때
김태형 감독님의 경기 운영 스타일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그래서 그게 마냥 무섭다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한 그런 게 있죠.
-선수들은 무섭죠.
-선수들은 무섭죠.
당연히 무서운데 팬 입장에서는 시원한 부분들이 있는 거죠.
그렇게 해서.
-저희가 롯데 야구를 길게 보고 싶은데 올해 얼마나 길게 볼 수 있을지가 궁금하고요.
-올해요?
-그리고 저희가 경기가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까?
그때 하반기에 더 집중적으로 조금 봐줘야 하는 선수가 있다면 어떤 분이 있을까 여쭤봅니다.
-6월에도 KNN 보도는 시민과 건강권과 안전권을 위협하는
부실 행정과 산업 환경 실태 등을 고발했습니다.
통영 수리조선소 수리 작업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과
지자체의 쌈짓돈으로 전락한 교통유발부담금의 사용 실태 등을 알리는 굵직한 보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반기 의정 활동을 마무리한 부산시의회에 대한 평가와
감시 보도는 부족해서 행정 권력 견제에는 조금 소홀하지 않았나 하고 평가합니다.
그럼 먼저 전반기 의정 활동을 마친 부산시의회 관련 보도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월 18일 부산시의회는 제321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제9대 전반기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43건 등 82건의 의안을 심의하고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의 추경 예산안도 의결했습니다.
KNN은 9대 시의회 전반기 활동 마무리 소식을 단신으로만 짧게 전했는데요.
9대 시의회가 전반기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한 평가보다는
하반기 의장단으로 누가 선출될 것인지에 대해 더 주목했습니다.
시의회에서 다룬 조례나 승인 사항 등 주요 활동 상세히 보도하고 분석, 평가하는
지역 정치를 감시, 견제하는 지역 언론의 역할에는 KNN은 조금 소홀해 보였습니다.
KNN은 뉴스 외에 부산이 재밌다 It'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의원 1명씩을 만나
시의회의 의정활동도 살펴보기도 하지만 감시와 견제보다는
해당 의원의 의정 활동 소개에만 그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부산시의회는 행정을 감시하고 조례 제정과 예산, 결산을 심의, 확정하는 등
중앙정부로 따지자면 국회의원 같은 역할을 하는 부산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기구입니다.
지역 언론에서도 그 활동에 주목하고 적극 감시해야 할 대상이지만
실제 지역 언론은 관심이 조금 부족한 듯합니다.
7월 1일부터 9대 시의회 후반기 의정 활동이 시작됩니다.
시의회가 부산시가 추진하는 정책이나 사업을 잘 견제하고 감시하는지
지역 언론의 감시와 견제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백양터널 유료화 유지 관련 보도입니다.
지난 9일 부산시가 백양터널 유료화를 고수하겠다는 계획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했고 의회는 이를 가결했습니다.
내년 1월 터널의 관리권은 민간에서 부산시로 이양되는데요.
부산시가 무료화 대신 유로화를 결정한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려지면서 시민사회가 전례가 없던 일이라며 반발했지만
KNN은 해당 소식을 짧게 전하면서 요금이 500원으로 인하된 것에만 초점을 맞춰 보도했습니다.
백양터널은 사상구 모라동과 부산 진구 당감동을 잇는 터널로서
지난 2000년 민간 자본을 받아서 지어졌습니다.
그동안 민간이 운영하면서 통행료가 징수됐었는데요.
내년에 민간에서 부산시도 관리권이 이양되면서 요금이 무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었습니다.
그러나 부산시는 통행료가 사라지면 터널로 차량이 몰려서
교통혼잡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유로화를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산시의 백양터널 유료화 유지 결정은 이례적인 일이면서
향후 민간에서 공공으로 전환되는 사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지만
KNN은 오히려 900원에서 500원으로 요금이 인하되는 것만 부각한 것입니다.
특히 이런 부산시의 결정에 시의회도 동의한 것은 유료도로 관리 운영권을
시가 이관받을 때 통행료를 징수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난해 개정한 조례의 취지를 시의회 스스로가 무너뜨린 것인데요.
이런 점을 지적한 보도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부산시 여론조사에 따르면 86.4%의 시민이 백양터널 무료화에 찬성했습니다.
공공으로 넘어온 터널에 또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시민에게 이중과세를 매긴다는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부산시의 결정이 과연 제대로 된 것인지 짚어보는 KNN 보도가
지역사회에 조금 더 공론화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은 부실 행정 감시 및 시민의 건강권을 침해한
산업 환경 실태를 고발한 좋은 보도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NN은 대중교통 개선을 목적으로 사용돼야 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이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알린 기획보도를 진행했습니다.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에 걷는 교통유발부담금은
1990년 대중교통 개선 사업 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도입이 됐는데요.
KNN이 부산시와 경남도에 10년 치 자료 정보 공개 청구를 통해 받아낸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중교통 개선과는 무관한 사업이 부담금이 지출됐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게다가 기초지자체의 경우 집행 내역 자체를 공개하지 않아서
돈이 어떻게 사용됐는지 확인조차 할 수 없었는데요.
KNN은 사실상 꼬리표가 없는 구, 군의 쌈짓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징수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교통혼잡을 초래하는 드라이브스루 매장이 교통유발부담금을 내지 않는다며
비슷한 규모의 매장인데도 부담금을 납부하는 곳과 비교하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짚기도 했는데요.
아울러 어떤 시설이 교통유발부담금을 얼마나 내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것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KNN 보도 이후에 부산시가 부담금 취지에 맞는 용도로 예산이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부산시의회도 부담금을 목적에 맞게 쓸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교통유발부담금이라는 시민이 모를 법한 예산이 실제로는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알려서 변화까지 이끌어 낸 좋은 보도로 평가됩니다.
KNN은 부산의 한 유스호스텔이 주말마다 고급예식장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알리며
주객이 전도된 한 유스호스텔 문제를 고발하며 구청의 편의 제공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전체 시설에 15%만 객실일 뿐 실상은 예식장을 위한 시설로 쓰이고 있다는 것인데요.
당초 유스호스텔로 사업계획을 냈기 때문에 구청은 공익을 이유로 층수를 더 높여줬다는 것입니다.
또한 비슷한 이유로 교통영향평가 역시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법의 맹점을 노려 꼼수 영업을 하는 사업장을 고발하는 데 이어
이를 감시할 관계 당국의 부실 행정을 지적한 보도로 평가됩니다.
KNN은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조폭들의 무차별 시민 폭행 사건을
이틀에 걸쳐 보도하면서 폭행 장면을 여과 없이 반복적으로 노출했는데요.
수차례 시민을 가격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이 됐는데 상당히 자극적인 장면이라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폭력을 안겨주지는 않을지 우려가 됐습니다.
조폭의 폭력성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였겠지만 자세하게 폭행 장면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을지 의문입니다.
지나친 선정적인 장면이 없어도 해당 이슈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보도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한 달 동안에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KNN 시청자위원회 소식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례회의를 통해 KNN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전해주고 계시는데요.
시청자 위원들의 애정 어린 마음을 담은 날카로운 비평.
지금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KNN 시청자위원회는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직접 참여와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정 기구인데요.
지난 6월에도 월례 정기 회의가 열렸습니다.
-뉴스 시간에 보다 보니까 우리 아나운서하고 출연자인 담당 기자님께서
직접 출연을 하셔서 이렇게 대담하는 형식으로 하는 뉴스 프로그램이 간혹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그 두 분이 말씀하는 기간 동안에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데
그 두 분 말씀에 자막 처리, CG라고 그러나요?
이 자막 처리를 조금, 물론 생방송이라는 한계가 있을 수 있긴 하지만
두 분이 1분, 2분 또는 2, 3분 동안 이야기하시는 동안에
이런 자막 같은 것들이 좀 없으니까 이렇게, 그분이 담당 기자께서 아나운서한테 전달하고
대담하는 것들에 대한 초점이 늘 자막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들 입장에서는
조금 길게 느껴지고 초점이 무엇인가를 이해하는 데 조금 집중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어서
다른 뉴스는 자막도 나오고 그다음에 인터뷰 내용에 대한 글도 올리기도 하는데
직접 담당 취재 기자가 출연해서 하는 거에 따른 그런 CG, 자막은 조금 더 보완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간단한 건데, 날씨 뉴스에 날씨가 진행되는데 날씨
우리 KNN 같은 경우는 서부 경남권 그다음에 우리 양산을 비롯한 경남권
그다음 우리 부산권에 대해서 나눠서 이렇게 날씨, 온도 그다음에 여러 가지를 상세하게 말씀해 주시는데
그거 끝난 다음에 맨 끝에 이제 일주일간의 날씨를 월, 화, 수, 목, 금, 토, 월, 화, 수, 목, 금, 토.
이렇게 하는데 그때 온도하고 최저, 최고 온도가 나오고 그 밑에 구름이 끼냐 비가 오냐,
맞냐는 게 나가는데 그 맨 마지막에 일주일 치가 나갈 때 온도, 최저 그다음에 날씨가
경남 거, 부산 거 다 이야기를 해놓고 그 일주일 치가 어디 기준이냐고 하는 것들에 대한 표에 표시가 하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자면 전국 뉴스를 보면 최저기온, 최고기온 날씨를 일주일 치를 보도하면서
그 날씨 끝에 서울 기준, 이런 말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KNN 뉴스에서도 경남 거 이야기하고 양산 거 이야기하고
또 부산도 구별로 이야기해 놓고 일주일 치를 이야기할 때는 이게 부산이 기준이라고 하는 것이
하나 들어가 줬으면 좀 더 이해하기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정규 위원님 말씀하신 어떤 자막 부족하다든지 조금
이런 것들은 저는 생각도 못 했는데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주간물 같은 경우에 저희 기자들이 보통 말은 길어지는데
기사는 우리 1분 30초 쓰듯이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막이 적게 느껴지는 거죠.
이거는 저희가 바로 시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 역시 그냥 무심코 바라본 건데 당장 내일부터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찬란한 유산 100선이 벌써 한 10개월 만에 51회를 맞아서 이렇게 방영을 하고 있는데
우리 부산 경남 쪽에 위대한 유산과 보물 이런 게 UHD 영상을 통해서 발굴 계기라든지
문화유산이 갖고 있는 각자의 특징들을 잘 녹여서 시청자들께 너무 지루하지 않게
아주 임팩트 있는 감동과 감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KNN에 대한 어떤 시청률 제고라든지 지역에 대한 사랑 이런 부분들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이것이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조선통신사 위대한 유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3월에 첫 방영을 했던 기획인데 1부부터 10부까지는 조선통신사의 유산을 고증하고
해석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고 하면, 6월에 방영된 11부부터 13부까지는
현대에 와서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각각 나전칠기 명장, 자수 명장, 한지 명인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한 마디로 저는 상당히 감동적이었습니다.
한지 명인분을 보면 한지를 붙이고 말리고 또 채색하고 이게 반복적인 과정, 옷 입히기까지
이것이 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걸린대요, 하나를 만드는 것이.
이런 지난한 작업을 통해서 한지 인형 2192점, 말 인형 158점을 완성했는데 무려 14년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장인들의 땀의 무게를 느낄 수가 있었고요.
선조들의 위대한 유산을 잊지 않고 재현하기 위한 노력도 아름답지만
또 동시에 5분이라는 그 짧은 숏폼 속에 알찬 스토리를 담아낸 구성도 좋았습니다.
-사회자께서 말씀을 다 하셨지만 덧붙여서 말씀을 드린다면 중요한 것은
이 정보통신사가 부산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는 겁니다.
이러한 부산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그것이 조명하는 것이
우리 방송국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프로그램을 잘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후에도 통신사 선이라든지, 그리고 조선통신사가 세계문화 기록 유산에 등재됐습니다.
그 등재되는 이면의 이야기라든지 그런 것도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00세 시대 건강하이소를 같이 본 것 같습니다.
이전하고 조금 다른 포맷으로 바뀐 부분들 중의 하나가 최근 들어서 생성형 인공지능
소위 말하는 AI 관련된 부분들이 많이 방송이나 제작에 반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100세 시대 건강하이소 이 부분 관련해서 어떤 출연자들이 재현하는 프로그램을 할 때
조금 어색한 부분도 있었고 그런 부분도 있었는데 6월 23일 방송된 부분들은 생생한 AI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만들다 보니까 굉장히 새롭고 내용 구성이나 이런 게 상당히 탄탄했다 이런 부분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역에 있는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KNN에서 이런 시도를 해 주신 것만 하더라도
굉장히 앞서가는 방송사의 모습을 보여주셨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좀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만 저희가 요즘 들어서 AI뿐만 아니고 챗GPT나 이런 걸 보면 방송에 많이 활용되긴 합니다만
이게 정확하게 사실만 나오는 경우가 별로 아니거든요.
이렇게 AI를 가지고 만들었던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이 AI로 만들었다는 프로그램, 이게 AI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또는 방송에 AI에 관한 내용을 자막 정도를 같이 넣어줬으면
상당히 신뢰를 높이는 부분이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제 처음 제작 환경이 많이 바뀌고 하면서 그 기준을 만들기가 힘들기는 할 수도 있지만
향후에는 AI를 가지고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 AI 가지고 영화도 만들고 하기 때문에 이게 실제 제작해서 만든 것인지
아니면 AI를 통해서 만든 것인지 구분할 수 없는 경우가 일반 시청자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내용들은 기준이나 이런 부분도 한번 만드셔서
정말 KNN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좀 더 충실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이종수위 원님이 말씀해 주신 변화 그 부분, 변화 프로그램 변화에 대한 격려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이런 변화가 방송하면서 늘 짊어지고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하는 시청률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점검하고 변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 조선통신사하고 국보 보물 말씀 격려 감사드리고요.
지금 저희가 하반기에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영남진미하고 마실가요가 지금 촬영을,
해외 출장하고 계획을 하고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그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NN은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클릭 KNN 시청자 세상.
저는 다음 시간에 여러분의 날카로운 비평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클릭 KNN 시청자 세상입니다.
부산에는 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다는 일명 야인들이 많다고 하죠.
KNN 라디오에서는 4월부터 시작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전 경기를 즐기실 수 있는데요.
롯데 자이언츠 중계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
오늘 시청자의 눈에서 준비했습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중계를 책임지고 있는 허형범 캐스터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우선 질문에 앞서서 유료 중계 채널의 스포츠 중계가 좀 대중화된 상황인데
지역 지상파로서 지역민들의 알권리, 보편적 접근권을 위해서,
라디오 매체를 통해서 이렇게 스포츠 중계를 하려고
해 주시는 점에 대해서는 일단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칭찬을 해 드리고 싶고.
-유튜브도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도 하고 있다고요?
유튜브도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을 좀 질문드리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라디오 중계가 TV 중계랑은 조금 특이점이 있잖아요.
그래서 KNN 라디오 중계 쪽에서는 어떤 주요 청취 타깃을 좀 지정을 하고 있는지,
만약에 지정을 하고 있다면 어떤 분들이 타깃이고 그들을 위해서
어떤 부분을 더 중계할 때 신경을 쓰고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올해 새롭게 피치 클록이라는 제도가 도입된 걸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라디오 중계하는 입장에서 이 피치 클록이 도입된 효과를 좀 느끼시는지,
어떤 영향력이 있는지 그런 부분이 궁금합니다.
-제가 팬 입장에서 봤을 때 저도 이제 야구를 오래 본 입장인데
제가 봤을 때는 롯데 감독님으로서 이번에 김태형 감독님이
제가 봤을 때는 제일 결단력이 있으신 것 같거든요.
그래서 실책을 하면 바로 빼버린다든지 반칙하고
바로 2군 가버리고 이렇게 하는 경우도, 그러니까 되게 수비를 되게 강조하시잖아요.
수비도 강조하시고 타격도 강조를 물론 하시지만 중계하는 입장에서 보셨을 때
김태형 감독님의 경기 운영 스타일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그래서 그게 마냥 무섭다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한 그런 게 있죠.
-선수들은 무섭죠.
-선수들은 무섭죠.
당연히 무서운데 팬 입장에서는 시원한 부분들이 있는 거죠.
그렇게 해서.
-저희가 롯데 야구를 길게 보고 싶은데 올해 얼마나 길게 볼 수 있을지가 궁금하고요.
-올해요?
-그리고 저희가 경기가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까?
그때 하반기에 더 집중적으로 조금 봐줘야 하는 선수가 있다면 어떤 분이 있을까 여쭤봅니다.
-6월에도 KNN 보도는 시민과 건강권과 안전권을 위협하는
부실 행정과 산업 환경 실태 등을 고발했습니다.
통영 수리조선소 수리 작업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과
지자체의 쌈짓돈으로 전락한 교통유발부담금의 사용 실태 등을 알리는 굵직한 보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반기 의정 활동을 마무리한 부산시의회에 대한 평가와
감시 보도는 부족해서 행정 권력 견제에는 조금 소홀하지 않았나 하고 평가합니다.
그럼 먼저 전반기 의정 활동을 마친 부산시의회 관련 보도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월 18일 부산시의회는 제321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제9대 전반기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43건 등 82건의 의안을 심의하고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의 추경 예산안도 의결했습니다.
KNN은 9대 시의회 전반기 활동 마무리 소식을 단신으로만 짧게 전했는데요.
9대 시의회가 전반기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한 평가보다는
하반기 의장단으로 누가 선출될 것인지에 대해 더 주목했습니다.
시의회에서 다룬 조례나 승인 사항 등 주요 활동 상세히 보도하고 분석, 평가하는
지역 정치를 감시, 견제하는 지역 언론의 역할에는 KNN은 조금 소홀해 보였습니다.
KNN은 뉴스 외에 부산이 재밌다 It'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의원 1명씩을 만나
시의회의 의정활동도 살펴보기도 하지만 감시와 견제보다는
해당 의원의 의정 활동 소개에만 그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부산시의회는 행정을 감시하고 조례 제정과 예산, 결산을 심의, 확정하는 등
중앙정부로 따지자면 국회의원 같은 역할을 하는 부산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기구입니다.
지역 언론에서도 그 활동에 주목하고 적극 감시해야 할 대상이지만
실제 지역 언론은 관심이 조금 부족한 듯합니다.
7월 1일부터 9대 시의회 후반기 의정 활동이 시작됩니다.
시의회가 부산시가 추진하는 정책이나 사업을 잘 견제하고 감시하는지
지역 언론의 감시와 견제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백양터널 유료화 유지 관련 보도입니다.
지난 9일 부산시가 백양터널 유료화를 고수하겠다는 계획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했고 의회는 이를 가결했습니다.
내년 1월 터널의 관리권은 민간에서 부산시로 이양되는데요.
부산시가 무료화 대신 유로화를 결정한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려지면서 시민사회가 전례가 없던 일이라며 반발했지만
KNN은 해당 소식을 짧게 전하면서 요금이 500원으로 인하된 것에만 초점을 맞춰 보도했습니다.
백양터널은 사상구 모라동과 부산 진구 당감동을 잇는 터널로서
지난 2000년 민간 자본을 받아서 지어졌습니다.
그동안 민간이 운영하면서 통행료가 징수됐었는데요.
내년에 민간에서 부산시도 관리권이 이양되면서 요금이 무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었습니다.
그러나 부산시는 통행료가 사라지면 터널로 차량이 몰려서
교통혼잡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유로화를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산시의 백양터널 유료화 유지 결정은 이례적인 일이면서
향후 민간에서 공공으로 전환되는 사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지만
KNN은 오히려 900원에서 500원으로 요금이 인하되는 것만 부각한 것입니다.
특히 이런 부산시의 결정에 시의회도 동의한 것은 유료도로 관리 운영권을
시가 이관받을 때 통행료를 징수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난해 개정한 조례의 취지를 시의회 스스로가 무너뜨린 것인데요.
이런 점을 지적한 보도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부산시 여론조사에 따르면 86.4%의 시민이 백양터널 무료화에 찬성했습니다.
공공으로 넘어온 터널에 또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시민에게 이중과세를 매긴다는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부산시의 결정이 과연 제대로 된 것인지 짚어보는 KNN 보도가
지역사회에 조금 더 공론화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은 부실 행정 감시 및 시민의 건강권을 침해한
산업 환경 실태를 고발한 좋은 보도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NN은 대중교통 개선을 목적으로 사용돼야 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이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알린 기획보도를 진행했습니다.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에 걷는 교통유발부담금은
1990년 대중교통 개선 사업 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도입이 됐는데요.
KNN이 부산시와 경남도에 10년 치 자료 정보 공개 청구를 통해 받아낸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중교통 개선과는 무관한 사업이 부담금이 지출됐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게다가 기초지자체의 경우 집행 내역 자체를 공개하지 않아서
돈이 어떻게 사용됐는지 확인조차 할 수 없었는데요.
KNN은 사실상 꼬리표가 없는 구, 군의 쌈짓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징수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교통혼잡을 초래하는 드라이브스루 매장이 교통유발부담금을 내지 않는다며
비슷한 규모의 매장인데도 부담금을 납부하는 곳과 비교하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짚기도 했는데요.
아울러 어떤 시설이 교통유발부담금을 얼마나 내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것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KNN 보도 이후에 부산시가 부담금 취지에 맞는 용도로 예산이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부산시의회도 부담금을 목적에 맞게 쓸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교통유발부담금이라는 시민이 모를 법한 예산이 실제로는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알려서 변화까지 이끌어 낸 좋은 보도로 평가됩니다.
KNN은 부산의 한 유스호스텔이 주말마다 고급예식장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알리며
주객이 전도된 한 유스호스텔 문제를 고발하며 구청의 편의 제공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전체 시설에 15%만 객실일 뿐 실상은 예식장을 위한 시설로 쓰이고 있다는 것인데요.
당초 유스호스텔로 사업계획을 냈기 때문에 구청은 공익을 이유로 층수를 더 높여줬다는 것입니다.
또한 비슷한 이유로 교통영향평가 역시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법의 맹점을 노려 꼼수 영업을 하는 사업장을 고발하는 데 이어
이를 감시할 관계 당국의 부실 행정을 지적한 보도로 평가됩니다.
KNN은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조폭들의 무차별 시민 폭행 사건을
이틀에 걸쳐 보도하면서 폭행 장면을 여과 없이 반복적으로 노출했는데요.
수차례 시민을 가격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이 됐는데 상당히 자극적인 장면이라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폭력을 안겨주지는 않을지 우려가 됐습니다.
조폭의 폭력성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였겠지만 자세하게 폭행 장면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을지 의문입니다.
지나친 선정적인 장면이 없어도 해당 이슈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보도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한 달 동안에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KNN 시청자위원회 소식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례회의를 통해 KNN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전해주고 계시는데요.
시청자 위원들의 애정 어린 마음을 담은 날카로운 비평.
지금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KNN 시청자위원회는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직접 참여와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정 기구인데요.
지난 6월에도 월례 정기 회의가 열렸습니다.
-뉴스 시간에 보다 보니까 우리 아나운서하고 출연자인 담당 기자님께서
직접 출연을 하셔서 이렇게 대담하는 형식으로 하는 뉴스 프로그램이 간혹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그 두 분이 말씀하는 기간 동안에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데
그 두 분 말씀에 자막 처리, CG라고 그러나요?
이 자막 처리를 조금, 물론 생방송이라는 한계가 있을 수 있긴 하지만
두 분이 1분, 2분 또는 2, 3분 동안 이야기하시는 동안에
이런 자막 같은 것들이 좀 없으니까 이렇게, 그분이 담당 기자께서 아나운서한테 전달하고
대담하는 것들에 대한 초점이 늘 자막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들 입장에서는
조금 길게 느껴지고 초점이 무엇인가를 이해하는 데 조금 집중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어서
다른 뉴스는 자막도 나오고 그다음에 인터뷰 내용에 대한 글도 올리기도 하는데
직접 담당 취재 기자가 출연해서 하는 거에 따른 그런 CG, 자막은 조금 더 보완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간단한 건데, 날씨 뉴스에 날씨가 진행되는데 날씨
우리 KNN 같은 경우는 서부 경남권 그다음에 우리 양산을 비롯한 경남권
그다음 우리 부산권에 대해서 나눠서 이렇게 날씨, 온도 그다음에 여러 가지를 상세하게 말씀해 주시는데
그거 끝난 다음에 맨 끝에 이제 일주일간의 날씨를 월, 화, 수, 목, 금, 토, 월, 화, 수, 목, 금, 토.
이렇게 하는데 그때 온도하고 최저, 최고 온도가 나오고 그 밑에 구름이 끼냐 비가 오냐,
맞냐는 게 나가는데 그 맨 마지막에 일주일 치가 나갈 때 온도, 최저 그다음에 날씨가
경남 거, 부산 거 다 이야기를 해놓고 그 일주일 치가 어디 기준이냐고 하는 것들에 대한 표에 표시가 하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자면 전국 뉴스를 보면 최저기온, 최고기온 날씨를 일주일 치를 보도하면서
그 날씨 끝에 서울 기준, 이런 말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KNN 뉴스에서도 경남 거 이야기하고 양산 거 이야기하고
또 부산도 구별로 이야기해 놓고 일주일 치를 이야기할 때는 이게 부산이 기준이라고 하는 것이
하나 들어가 줬으면 좀 더 이해하기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정규 위원님 말씀하신 어떤 자막 부족하다든지 조금
이런 것들은 저는 생각도 못 했는데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주간물 같은 경우에 저희 기자들이 보통 말은 길어지는데
기사는 우리 1분 30초 쓰듯이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막이 적게 느껴지는 거죠.
이거는 저희가 바로 시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 역시 그냥 무심코 바라본 건데 당장 내일부터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찬란한 유산 100선이 벌써 한 10개월 만에 51회를 맞아서 이렇게 방영을 하고 있는데
우리 부산 경남 쪽에 위대한 유산과 보물 이런 게 UHD 영상을 통해서 발굴 계기라든지
문화유산이 갖고 있는 각자의 특징들을 잘 녹여서 시청자들께 너무 지루하지 않게
아주 임팩트 있는 감동과 감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KNN에 대한 어떤 시청률 제고라든지 지역에 대한 사랑 이런 부분들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이것이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조선통신사 위대한 유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3월에 첫 방영을 했던 기획인데 1부부터 10부까지는 조선통신사의 유산을 고증하고
해석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고 하면, 6월에 방영된 11부부터 13부까지는
현대에 와서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각각 나전칠기 명장, 자수 명장, 한지 명인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한 마디로 저는 상당히 감동적이었습니다.
한지 명인분을 보면 한지를 붙이고 말리고 또 채색하고 이게 반복적인 과정, 옷 입히기까지
이것이 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걸린대요, 하나를 만드는 것이.
이런 지난한 작업을 통해서 한지 인형 2192점, 말 인형 158점을 완성했는데 무려 14년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장인들의 땀의 무게를 느낄 수가 있었고요.
선조들의 위대한 유산을 잊지 않고 재현하기 위한 노력도 아름답지만
또 동시에 5분이라는 그 짧은 숏폼 속에 알찬 스토리를 담아낸 구성도 좋았습니다.
-사회자께서 말씀을 다 하셨지만 덧붙여서 말씀을 드린다면 중요한 것은
이 정보통신사가 부산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는 겁니다.
이러한 부산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그것이 조명하는 것이
우리 방송국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프로그램을 잘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후에도 통신사 선이라든지, 그리고 조선통신사가 세계문화 기록 유산에 등재됐습니다.
그 등재되는 이면의 이야기라든지 그런 것도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00세 시대 건강하이소를 같이 본 것 같습니다.
이전하고 조금 다른 포맷으로 바뀐 부분들 중의 하나가 최근 들어서 생성형 인공지능
소위 말하는 AI 관련된 부분들이 많이 방송이나 제작에 반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100세 시대 건강하이소 이 부분 관련해서 어떤 출연자들이 재현하는 프로그램을 할 때
조금 어색한 부분도 있었고 그런 부분도 있었는데 6월 23일 방송된 부분들은 생생한 AI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만들다 보니까 굉장히 새롭고 내용 구성이나 이런 게 상당히 탄탄했다 이런 부분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역에 있는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KNN에서 이런 시도를 해 주신 것만 하더라도
굉장히 앞서가는 방송사의 모습을 보여주셨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좀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만 저희가 요즘 들어서 AI뿐만 아니고 챗GPT나 이런 걸 보면 방송에 많이 활용되긴 합니다만
이게 정확하게 사실만 나오는 경우가 별로 아니거든요.
이렇게 AI를 가지고 만들었던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이 AI로 만들었다는 프로그램, 이게 AI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또는 방송에 AI에 관한 내용을 자막 정도를 같이 넣어줬으면
상당히 신뢰를 높이는 부분이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제 처음 제작 환경이 많이 바뀌고 하면서 그 기준을 만들기가 힘들기는 할 수도 있지만
향후에는 AI를 가지고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 AI 가지고 영화도 만들고 하기 때문에 이게 실제 제작해서 만든 것인지
아니면 AI를 통해서 만든 것인지 구분할 수 없는 경우가 일반 시청자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내용들은 기준이나 이런 부분도 한번 만드셔서
정말 KNN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좀 더 충실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이종수위 원님이 말씀해 주신 변화 그 부분, 변화 프로그램 변화에 대한 격려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이런 변화가 방송하면서 늘 짊어지고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하는 시청률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점검하고 변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 조선통신사하고 국보 보물 말씀 격려 감사드리고요.
지금 저희가 하반기에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영남진미하고 마실가요가 지금 촬영을,
해외 출장하고 계획을 하고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그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NN은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클릭 KNN 시청자 세상.
저는 다음 시간에 여러분의 날카로운 비평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