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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KNN 시청자 세상
등록일 : 2024-09-13 15:03:40.0
조회수 : 633
-안녕하세요?
클릭 KNN 시청자 세상입니다.
법이라고 하면 으레 딱딱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 고정관념을 깬 KNN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토요일 아침 시청자를 찾아가는 더 로이어인데요.
오늘 시청자의 눈은 법대로 합시다 더 로이어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드라마를 통해 법적 분쟁을 알기 쉽게 보여주고 변호사들의 전문적인 이야기로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더 로이어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사항들을 약간 드라마로 재구성해서 재미있게
조금 흥미롭게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사건 드라마 이후에도 사건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를 해서 전달을 해 주셔서
사건 당사자가 아니어도 사례를 이해하는 데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진행자분이랑 패널에 계시던 사무장 분이 시청자가 궁금해할 만한 부분을
잘 질문을 해 주셔서 또 도움이 많이 됐고 또 변호사 분도 거기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 주셔서
많이 도움이 됐는데 그분들이 하시는 질문을 미리 준비가 되었던 질문들일까요?
-두 번째 사건의 경우는 최근에 이슈가 많이 됐던 뭐 유튜버들의 그런 내용이었는데
사적 제재라든지 아니면 뭐 개인정보 유출 같은 그런 사례들로 되어 있었는데
사건의 선정하는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만약에 일반 시민이 내가 이런 사건이 궁금한데
의뢰를 해 볼 수도 있는지 그런 부분도 궁금합니다.
-쉽게 시청자들에게 접근하기 위해서 뭐 드라마 타이트하게 구성하고
약간 연기도 하고 이것은 그냥 하기가 어렵겠다.
시나리오도 쓰고 약간의 연습도 연기도 좀 하고 이런 과정이 좀 있어야 되겠다,
생각 드니까 갑자기 될 수는 없으니까 사전에 무슨 법률 사무소나 학교, 대학원생 법률 동아리나
이런 무슨 협조해서 정보를 서로 나눌 수 있고 접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있어야 하는데.
혹시 그런 활동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지 어떻게 해서 수집을 하는지 그게 좀 첫 번째 궁금했습니다.
-법대로 합시다는 이렇게 법대로 합시다는 강압적이고 또 무거운 주제가 대부분인데
어떻게 지속적으로 3년이 됐다고 하셨죠.
유지할 수 있는 그 비결은 무엇인지가 궁금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길어지는 폭엄에 많은 시민들이 힘든 8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먼저 폭염과 관련한 보도 KNN 뉴스는 어떻게 전하는지 살펴봤습니다.
지난 8월 한 달간 폭염과 관련한 KNN 보도는 주로 폭염으로 인한 농수산
그리고 축산가의 어려움, 온열질환자 현황 그리고 부산시와 경남도의 폭염 대책 등을
소개하는 데만 그쳐서 해마다 길어지는 폭염에 대한 근본적인 정책 부재에 대한 점검은 없었습니다.
실제로 정부에서 운영하는 도시숲 그리고 재난 도우미, 야외 노동 폭염 대책 등
폭염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들이 있지만 이에 대한 실효성을 짚어보는 보도는 찾아보기 힘들었는데요.
예를 들면 정부가 취약계층에 폭염 대비 등 긴급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지자체는 이와 관련한 전담 인력을 배치하지 않고 있어서
사실상 허울뿐인 상태로 방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외 노동으로 인한 온열 질환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정부가 도입한 제도도 있지만,
강제성이 없어서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이렇게 폭염으로 시민들 특히 취약계층의 고충이 커지는 시기에 발생하는
폭염 관련 사건 사고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폭염 재난에 대한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점검하는 보도를 내보냈다면 시의 적절한 보도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음은 지난 8월 8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대한 보도 내용입니다.
정부의 발표는 최근 계속 상승하는 서울 주택 가격을 잡고 주택 공급 차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KNN은 보도를 통해 정부의 이 같은 계획에 수도권 중심의 공급 대책이라며
부산 경남 등 지역을 위한 대책은 실종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지역 부동산은 좀처럼 살아나고 있지 않은데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공급 대책에만 집중했다는 것인데요.
지역 대책은 지역 미분양 해결을 위한 기업 구조조정 리츠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 유일한데
이마저도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가 빠져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정부의 이번 부동산 대책에는 수도권 집중을 더 키울 수 있다는 문제점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도 지적받고 있습니다.
바로 난개발에 대한 우려인데요.
사업 절차를 간소화하고 용적률 혜택을 주는 내용이 대책에 포함됐기 때문인데요.
KNN은 보도에서 이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지역 균형 발전 만큼이나 난개발 문제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정부의 주거 관련 정책이 지역의 집값 상승에 미칠 영향이나 안정적인 주거 문제 해결 여부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린벨트 해제나 급격한 규제 완화 등이 불러올
난개발에 대한 문제 지적도 지역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음은 사상 처음으로 반쪽으로 진행된 광복절 기념 행사에 관한 보도 내용입니다.
지난 8월 15일 친일 역사관 논란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항의하는 뜻으로
광복회 등 독립운동단체와 야당이 정부 주최의 광복절 기념식에 불참했습니다.
대신 별도로 광복절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광복절에 정부 주최 경축식과 독립운동단체 기념식이 따로 열리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부산에서는 부산시 주최 경축 행사에 광복회 부산지부 등 독립운동단체가 참여는 했지만
일부 보훈단체가 광복회 기념사에 불만을 표시하며 퇴장하는 일이 있기도 했습니다.
KNN은 부산 광복절 경축식에서 발생한 참여단체 간 갈등에 대해 주목했는데요.
반쪽 난 광복절 경축식 보도에서 정부의 광복절 경축식이 사상 처음으로 반쪽 행사로 전락됐는데
지역에서도 야당은 불참하고 참석자들 간의 몸싸움까지 벌어지면서
마찬가지 상황이 빚어졌다고 전하며 갈등에 주목한 것인데요.
현장의 몸싸움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는 등 다소 자극적인 모습을 부각하기도 했습니다.
광복절 행사 파행은 친일 역사관 논란을 빚은 독립기념관장 임명에서 비롯됐습니다.
KNN은 관련 보도에서 이러한 갈등이 일어난 원인과 맥락을 설명하는 데
보도 분량을 할애하기보다는 반쪽이나 몸싸움 등으로 표현하면서 갈등에만 주목한 모양새였는데요.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 통합을 지향해야 할 광복절에 일어난
분열 상황의 원인을 짚기보다 드러난 갈등에만 주목한 보도라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이처럼 시청자 입장에서 다소 아쉬운 보도들도 있었지만,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뉴스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재난 문자 시스템 점검 보도입니다.
8월 1일 부산의 한 화학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었는데요.
화학 물질 유출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는데 관할구청은
화재 발생 1시간 40분 뒤에야 긴급 재난 문자를 내보냈습니다.
KNN은 관련 소식을 보도하면서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작 대피 유도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관할 구청의 부적절한 대응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또 문자 내용도 오타투성이였고 재난과 관련한 내용 설명도 부족했다고 짚었는데요.
부정확한 재난 문자는 오히려 위급한 순간에 제 기능을 못 할 수도 있어서
지자체의 사고 대응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올여름 폭염이 이어지면서 하루에도 몇 통씩 재난 문자가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는데요.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문자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내용을 보면
대부분 중복되는 게 많아서 정작 필요할 때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걱정이라는 것입니다.
위험 순간 재빠른 대처를 할 수 있게 하는 재난 문자의 역할과
전송 시스템 보완의 필요성을 환기시킨 보도들이었습니다.
다음은 지자체의 의회 활동에 대한 감시 보도를 소개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에서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1당 체제에 가까운 것인데요.
KNN은 보도를 통해 국민의힘이 교섭 상대가 없는데도
단독으로 교섭 단체를 꾸려서 운영 중인 사실을 밝혔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 국민의힘은 교섭 단체를 단독으로 운영해
각각 한 해에 1000만 원과 3000만 원 예산을 받고 있다는 것인데요.
지출 내용을 살펴보니 대부분 의원 식사비나 다과, 단체 활동비 등에 예산이 사용됐다는 점을 전하면서
사실상 특정 정당의 쌈짓돈으로 쓰이는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특정 정당 일당 체제인 울산과 광주시의회는 비난을 의식해서 교섭 단체를 구성하지 않았다며
광주시의회는 조례에 2개 이상 교섭 단체가 구성될 때에만 예산을 쓸 수 있다고 규정했다고 전하며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정당이 편법을 통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실태를 고발한 보도로 다른 지자체 사례를 소개하면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환기해서 눈에 띄는 보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보도를 지적한 보도를 소개하겠습니다.
최근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구간 인근에서 싱크홀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운행 중이던 차량이 빠지기도 했고 신호등이 내려앉기도 했는데요.
인근 주민들은 싱크홀뿐만 아니라 지반 균열도 발생했다며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KNN은 보도를 통해 싱크홀의 원인으로 2022년부터 시작된 사상하단선 공사를 지목했는데요.
최근 넉 달 동안 해당 구역에서 발생한 싱크홀만 벌써 여섯 번째이고요.
본격 공사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따지면 모두 아홉 번째 발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부산교통공사는 공사장 주변 상하수도 관로가 노후해서 발생한 문제일 뿐
도시철도공사와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에 해당 보도는 발주처인 부산교통공사와 사상구청이 책임을 모두 떠넘기면서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지적했는데요.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연결될 수 있는 싱크홀 원인에 대한 KNN의 지적, 지역사회가 다 같이 주목했으면 합니다.
앞으로는 시민 안전과 관련된 보도, 지속적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은 KNN 시청자위원회 소식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례 회의를 통해 KNN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 전해 주고 계시는데요.
시청자 위원들의 애정이 어린 마음을 담은 날카로운 비평, 지금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직접 참여와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정 기구인
KNN 시청자위원회가 월례 정기 회의를 가졌습니다.
-사실 제가 한 2월에 전공의 파업하고 병원, 전공의 이탈할 때만 해도
사실 이 정도까지 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국민 여론들을 감안해서 저는 정부나 의사 간의 타협안이 도출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벌써 내년 의대 정원은 벌써 확정이 됐고 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냈고 의정 간 타협은커녕
전혀 협상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데다가 그동안 버텼던 간호사들께서도
지금 보건의료노조 파업 예고까지 겹치면서 특히 지역 의료, KNN에서는 지역 의료 강조해 오셨는데요.
지역 의료에 6개월 동안 누적 적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아마 파산 위기까지 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지방 의사분들은 자꾸만 떠나서 서울로, 임금이 더 많은 서울로 계속 올라가면서
지방의료는 더욱더 악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9월에는 추석을 앞두고 있는데요.
추석 때는 사건 사고가 많고 환자들이 많이 발생할 것 같은데
이런 의료 인력 부족들이 분명히 문제를 크게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의심되면 병원을 찾지 않고 코로나 검사를 하지 않고
일반 감기약 복용으로써 끝을 냈는데 병원에서 어쨌든 입원 치료라든지 자가격리를 잘 받으면
위험을 조금 줄일 수 있는데 지금 이런 것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잘되어야 할 것 같은데
하여튼 지금 안 그래도 정부에서도 저희한테, 병원 측에 날아온 것도 전공의 파업 때문에
이번 추석 연휴 때 병원이나 이거에 대해서 감염 분류를 하려고 하는데
아마 그걸 취재해 보시면 아무래도 지금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으니까 그쪽으로 취재해 보시면
병원이나 감염병을 어떻게 연휴 때 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이 세워져야 하겠습니다.
거기에 대한 권고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듭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역 의료 문제, 의료 파업 또 신공항 문제, 코로나 문제 같은 것들, 지속적인 보도를 말씀하셨는데
사실 이런 장기간 계속되는 문제들은 시청자들도 피로도가 있고 기자들도 사실 진부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고
저희도 조금 그런 게 있어서 저거 또 해야 하나?
이런 것들 좀 있었는데 오늘 계기로 좀 다시 한번 저희 스스로 잡고 지속적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뉴스를 주로 보는데 뉴스에 우리가 매일 4, 5개 꼭지 정도 리포트가 나가는 것 같습니다, 기자님별로 해서.
그런데 이걸 우리, 제가 볼 때는 우리 회사 내에서 어떤 기준이 있지 않겠냐 생각을,
우선적으로 먼저 나가는 꼭지의 기준이 있지 않겠나 생각을 하는데 그 기준이 있으면
그 기준이 뭔지를 우리가 확실히 알 수 있으면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기준에서 고려해야 할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되는 것 중 하나가
그때 당시, 보도 당시에 어떤 것들이 더 이슈화될 것이냐.
물론 단독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먼저 나가기는 할 것 같은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이런 것들 중에서
시청자들이 조금 더 관심 있는 것들 중심으로 해서 어느 정도 배열을 해야,
우선 반영을 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이 들고 있고.
-뉴스를 어떻게 배치하느냐.
이거는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저희가 리포트를 5개에서 6개 정도 하는데 과거에는 말씀하신 대로 그 위주로 많이 했습니다.
저희가 중요한 기사를 앞면에 딱 올려놓고 그게 정치 기사면 그다음에 정치 관련 기사를 올리고
그다음에 사회 기사 갔다가 경제 기사, 이런 게 있었는데 지금은 저희가 어떻게 하냐면
그러니까 시청률이라기보다는 말씀드리고 싶은 게 뭐냐 하면 기자들이 생각하는 중요한 뉴스보다
우리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기사를 먼저 하자라는 게 현재는 기본 방침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단점은 뭐냐 하면 너무 흥미 위주로 가는 경향이 있어서 적절히 배치하려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신조선통신사 위대한 유산이라는 프로그램을 몇 번 연속해서 시청해 보았습니다.
우선 시간이 짧은 프로그램이라 디테일한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 소감보다는 사장에 가까웠던
우리의 전통 유산이 KNN이 공익적인 책임감을 가지시고 긴 호흡을 통해 이렇게 세상에 보여주고
또 유산 보존의 필요성과 더 나아가 선대의 삶의 방식을 통해 현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해 주는
좋은 방송이었다고 모니터링 소감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20회가 방영이 됐는데 종영이 된 모양입니다.
이게 사실 조선통신사 관련 유물과 이를 계승하기 위해서 곳곳에서 재현하고
노력하고 계시는 분이 이렇게 많은지는 저는 사실 몰랐습니다.
20회까지 다룰 만큼 내용이 있을지 잘 몰랐고요.
유, 무형의 이런 유물이 이렇게 많다는 것도 이런 기획이 아니면 알 수가 없는 것이었고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는 작업이 얼마나 귀한지 깨달을 수 있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지역 교양, 그리고 지역 다큐멘터리에서는 그리고 지역 라디오에서는 저희가 상을 많이 받았는데
지역 오락 TV 부문은 올해 처음이 아닐까 할 정도로 받기 어려운 상이었는데 명실상부하게
지역 교양과 오락을 아울러서 받게 된 부분에 있어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조선통신사 위대한 유산 평가해 주신 부분, 너무 감사하고요.
말씀드린 대로 이 부분 제가 폴로해서 지역의 위대한 문화유산, 그런 유물이라든지
그리고 현대적인 의미 같은 것들을 계속 폴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KNN이 직접 제작한 백산 의령에서 발해까지라는 독립운동가 안희제 선생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제작에 대한 의견을 준비했는데요.
부산,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우리 독립운동가이자 기업가였던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일을
다양한 역사적 자료와 기록을 통해 조명하고 시대적 고찰이 함께 녹아든 시의적절한 접근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번 다큐멘터리 영화가 젊은 세대들에게도 부산, 경남 지역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또 애정을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백산 안희제 말씀을 여러분이 많이 해 주셨는데 8월 30일 방송이 되고요.
그와 더불어서 내년 수상을 노리고 있는 마실가요, 올해 론칭한 프로그램이 9월 1일 첫 방송을 합니다.
이 부분 시청 많이 해 주시고요.
그와 더불어서 올해 막바지 촬영하고 편집을 하고 있는 영남진미, 올해 처음으로 론칭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클릭 KNN 시청자 세상, 저는 다음 시간에 여러분의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클릭 KNN 시청자 세상입니다.
법이라고 하면 으레 딱딱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 고정관념을 깬 KNN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토요일 아침 시청자를 찾아가는 더 로이어인데요.
오늘 시청자의 눈은 법대로 합시다 더 로이어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드라마를 통해 법적 분쟁을 알기 쉽게 보여주고 변호사들의 전문적인 이야기로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더 로이어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사항들을 약간 드라마로 재구성해서 재미있게
조금 흥미롭게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사건 드라마 이후에도 사건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를 해서 전달을 해 주셔서
사건 당사자가 아니어도 사례를 이해하는 데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진행자분이랑 패널에 계시던 사무장 분이 시청자가 궁금해할 만한 부분을
잘 질문을 해 주셔서 또 도움이 많이 됐고 또 변호사 분도 거기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 주셔서
많이 도움이 됐는데 그분들이 하시는 질문을 미리 준비가 되었던 질문들일까요?
-두 번째 사건의 경우는 최근에 이슈가 많이 됐던 뭐 유튜버들의 그런 내용이었는데
사적 제재라든지 아니면 뭐 개인정보 유출 같은 그런 사례들로 되어 있었는데
사건의 선정하는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만약에 일반 시민이 내가 이런 사건이 궁금한데
의뢰를 해 볼 수도 있는지 그런 부분도 궁금합니다.
-쉽게 시청자들에게 접근하기 위해서 뭐 드라마 타이트하게 구성하고
약간 연기도 하고 이것은 그냥 하기가 어렵겠다.
시나리오도 쓰고 약간의 연습도 연기도 좀 하고 이런 과정이 좀 있어야 되겠다,
생각 드니까 갑자기 될 수는 없으니까 사전에 무슨 법률 사무소나 학교, 대학원생 법률 동아리나
이런 무슨 협조해서 정보를 서로 나눌 수 있고 접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있어야 하는데.
혹시 그런 활동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지 어떻게 해서 수집을 하는지 그게 좀 첫 번째 궁금했습니다.
-법대로 합시다는 이렇게 법대로 합시다는 강압적이고 또 무거운 주제가 대부분인데
어떻게 지속적으로 3년이 됐다고 하셨죠.
유지할 수 있는 그 비결은 무엇인지가 궁금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길어지는 폭엄에 많은 시민들이 힘든 8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먼저 폭염과 관련한 보도 KNN 뉴스는 어떻게 전하는지 살펴봤습니다.
지난 8월 한 달간 폭염과 관련한 KNN 보도는 주로 폭염으로 인한 농수산
그리고 축산가의 어려움, 온열질환자 현황 그리고 부산시와 경남도의 폭염 대책 등을
소개하는 데만 그쳐서 해마다 길어지는 폭염에 대한 근본적인 정책 부재에 대한 점검은 없었습니다.
실제로 정부에서 운영하는 도시숲 그리고 재난 도우미, 야외 노동 폭염 대책 등
폭염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들이 있지만 이에 대한 실효성을 짚어보는 보도는 찾아보기 힘들었는데요.
예를 들면 정부가 취약계층에 폭염 대비 등 긴급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지자체는 이와 관련한 전담 인력을 배치하지 않고 있어서
사실상 허울뿐인 상태로 방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외 노동으로 인한 온열 질환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정부가 도입한 제도도 있지만,
강제성이 없어서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이렇게 폭염으로 시민들 특히 취약계층의 고충이 커지는 시기에 발생하는
폭염 관련 사건 사고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폭염 재난에 대한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점검하는 보도를 내보냈다면 시의 적절한 보도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음은 지난 8월 8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대한 보도 내용입니다.
정부의 발표는 최근 계속 상승하는 서울 주택 가격을 잡고 주택 공급 차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KNN은 보도를 통해 정부의 이 같은 계획에 수도권 중심의 공급 대책이라며
부산 경남 등 지역을 위한 대책은 실종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지역 부동산은 좀처럼 살아나고 있지 않은데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공급 대책에만 집중했다는 것인데요.
지역 대책은 지역 미분양 해결을 위한 기업 구조조정 리츠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 유일한데
이마저도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가 빠져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정부의 이번 부동산 대책에는 수도권 집중을 더 키울 수 있다는 문제점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도 지적받고 있습니다.
바로 난개발에 대한 우려인데요.
사업 절차를 간소화하고 용적률 혜택을 주는 내용이 대책에 포함됐기 때문인데요.
KNN은 보도에서 이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지역 균형 발전 만큼이나 난개발 문제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정부의 주거 관련 정책이 지역의 집값 상승에 미칠 영향이나 안정적인 주거 문제 해결 여부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린벨트 해제나 급격한 규제 완화 등이 불러올
난개발에 대한 문제 지적도 지역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음은 사상 처음으로 반쪽으로 진행된 광복절 기념 행사에 관한 보도 내용입니다.
지난 8월 15일 친일 역사관 논란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항의하는 뜻으로
광복회 등 독립운동단체와 야당이 정부 주최의 광복절 기념식에 불참했습니다.
대신 별도로 광복절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광복절에 정부 주최 경축식과 독립운동단체 기념식이 따로 열리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부산에서는 부산시 주최 경축 행사에 광복회 부산지부 등 독립운동단체가 참여는 했지만
일부 보훈단체가 광복회 기념사에 불만을 표시하며 퇴장하는 일이 있기도 했습니다.
KNN은 부산 광복절 경축식에서 발생한 참여단체 간 갈등에 대해 주목했는데요.
반쪽 난 광복절 경축식 보도에서 정부의 광복절 경축식이 사상 처음으로 반쪽 행사로 전락됐는데
지역에서도 야당은 불참하고 참석자들 간의 몸싸움까지 벌어지면서
마찬가지 상황이 빚어졌다고 전하며 갈등에 주목한 것인데요.
현장의 몸싸움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는 등 다소 자극적인 모습을 부각하기도 했습니다.
광복절 행사 파행은 친일 역사관 논란을 빚은 독립기념관장 임명에서 비롯됐습니다.
KNN은 관련 보도에서 이러한 갈등이 일어난 원인과 맥락을 설명하는 데
보도 분량을 할애하기보다는 반쪽이나 몸싸움 등으로 표현하면서 갈등에만 주목한 모양새였는데요.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 통합을 지향해야 할 광복절에 일어난
분열 상황의 원인을 짚기보다 드러난 갈등에만 주목한 보도라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이처럼 시청자 입장에서 다소 아쉬운 보도들도 있었지만,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뉴스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재난 문자 시스템 점검 보도입니다.
8월 1일 부산의 한 화학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었는데요.
화학 물질 유출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는데 관할구청은
화재 발생 1시간 40분 뒤에야 긴급 재난 문자를 내보냈습니다.
KNN은 관련 소식을 보도하면서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작 대피 유도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관할 구청의 부적절한 대응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또 문자 내용도 오타투성이였고 재난과 관련한 내용 설명도 부족했다고 짚었는데요.
부정확한 재난 문자는 오히려 위급한 순간에 제 기능을 못 할 수도 있어서
지자체의 사고 대응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올여름 폭염이 이어지면서 하루에도 몇 통씩 재난 문자가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는데요.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문자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내용을 보면
대부분 중복되는 게 많아서 정작 필요할 때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걱정이라는 것입니다.
위험 순간 재빠른 대처를 할 수 있게 하는 재난 문자의 역할과
전송 시스템 보완의 필요성을 환기시킨 보도들이었습니다.
다음은 지자체의 의회 활동에 대한 감시 보도를 소개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에서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1당 체제에 가까운 것인데요.
KNN은 보도를 통해 국민의힘이 교섭 상대가 없는데도
단독으로 교섭 단체를 꾸려서 운영 중인 사실을 밝혔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 국민의힘은 교섭 단체를 단독으로 운영해
각각 한 해에 1000만 원과 3000만 원 예산을 받고 있다는 것인데요.
지출 내용을 살펴보니 대부분 의원 식사비나 다과, 단체 활동비 등에 예산이 사용됐다는 점을 전하면서
사실상 특정 정당의 쌈짓돈으로 쓰이는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특정 정당 일당 체제인 울산과 광주시의회는 비난을 의식해서 교섭 단체를 구성하지 않았다며
광주시의회는 조례에 2개 이상 교섭 단체가 구성될 때에만 예산을 쓸 수 있다고 규정했다고 전하며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정당이 편법을 통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실태를 고발한 보도로 다른 지자체 사례를 소개하면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환기해서 눈에 띄는 보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보도를 지적한 보도를 소개하겠습니다.
최근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구간 인근에서 싱크홀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운행 중이던 차량이 빠지기도 했고 신호등이 내려앉기도 했는데요.
인근 주민들은 싱크홀뿐만 아니라 지반 균열도 발생했다며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KNN은 보도를 통해 싱크홀의 원인으로 2022년부터 시작된 사상하단선 공사를 지목했는데요.
최근 넉 달 동안 해당 구역에서 발생한 싱크홀만 벌써 여섯 번째이고요.
본격 공사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따지면 모두 아홉 번째 발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부산교통공사는 공사장 주변 상하수도 관로가 노후해서 발생한 문제일 뿐
도시철도공사와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에 해당 보도는 발주처인 부산교통공사와 사상구청이 책임을 모두 떠넘기면서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지적했는데요.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연결될 수 있는 싱크홀 원인에 대한 KNN의 지적, 지역사회가 다 같이 주목했으면 합니다.
앞으로는 시민 안전과 관련된 보도, 지속적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은 KNN 시청자위원회 소식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례 회의를 통해 KNN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 전해 주고 계시는데요.
시청자 위원들의 애정이 어린 마음을 담은 날카로운 비평, 지금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직접 참여와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정 기구인
KNN 시청자위원회가 월례 정기 회의를 가졌습니다.
-사실 제가 한 2월에 전공의 파업하고 병원, 전공의 이탈할 때만 해도
사실 이 정도까지 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국민 여론들을 감안해서 저는 정부나 의사 간의 타협안이 도출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벌써 내년 의대 정원은 벌써 확정이 됐고 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냈고 의정 간 타협은커녕
전혀 협상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데다가 그동안 버텼던 간호사들께서도
지금 보건의료노조 파업 예고까지 겹치면서 특히 지역 의료, KNN에서는 지역 의료 강조해 오셨는데요.
지역 의료에 6개월 동안 누적 적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아마 파산 위기까지 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지방 의사분들은 자꾸만 떠나서 서울로, 임금이 더 많은 서울로 계속 올라가면서
지방의료는 더욱더 악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9월에는 추석을 앞두고 있는데요.
추석 때는 사건 사고가 많고 환자들이 많이 발생할 것 같은데
이런 의료 인력 부족들이 분명히 문제를 크게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의심되면 병원을 찾지 않고 코로나 검사를 하지 않고
일반 감기약 복용으로써 끝을 냈는데 병원에서 어쨌든 입원 치료라든지 자가격리를 잘 받으면
위험을 조금 줄일 수 있는데 지금 이런 것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잘되어야 할 것 같은데
하여튼 지금 안 그래도 정부에서도 저희한테, 병원 측에 날아온 것도 전공의 파업 때문에
이번 추석 연휴 때 병원이나 이거에 대해서 감염 분류를 하려고 하는데
아마 그걸 취재해 보시면 아무래도 지금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으니까 그쪽으로 취재해 보시면
병원이나 감염병을 어떻게 연휴 때 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이 세워져야 하겠습니다.
거기에 대한 권고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듭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역 의료 문제, 의료 파업 또 신공항 문제, 코로나 문제 같은 것들, 지속적인 보도를 말씀하셨는데
사실 이런 장기간 계속되는 문제들은 시청자들도 피로도가 있고 기자들도 사실 진부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고
저희도 조금 그런 게 있어서 저거 또 해야 하나?
이런 것들 좀 있었는데 오늘 계기로 좀 다시 한번 저희 스스로 잡고 지속적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뉴스를 주로 보는데 뉴스에 우리가 매일 4, 5개 꼭지 정도 리포트가 나가는 것 같습니다, 기자님별로 해서.
그런데 이걸 우리, 제가 볼 때는 우리 회사 내에서 어떤 기준이 있지 않겠냐 생각을,
우선적으로 먼저 나가는 꼭지의 기준이 있지 않겠나 생각을 하는데 그 기준이 있으면
그 기준이 뭔지를 우리가 확실히 알 수 있으면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기준에서 고려해야 할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되는 것 중 하나가
그때 당시, 보도 당시에 어떤 것들이 더 이슈화될 것이냐.
물론 단독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먼저 나가기는 할 것 같은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이런 것들 중에서
시청자들이 조금 더 관심 있는 것들 중심으로 해서 어느 정도 배열을 해야,
우선 반영을 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이 들고 있고.
-뉴스를 어떻게 배치하느냐.
이거는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저희가 리포트를 5개에서 6개 정도 하는데 과거에는 말씀하신 대로 그 위주로 많이 했습니다.
저희가 중요한 기사를 앞면에 딱 올려놓고 그게 정치 기사면 그다음에 정치 관련 기사를 올리고
그다음에 사회 기사 갔다가 경제 기사, 이런 게 있었는데 지금은 저희가 어떻게 하냐면
그러니까 시청률이라기보다는 말씀드리고 싶은 게 뭐냐 하면 기자들이 생각하는 중요한 뉴스보다
우리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기사를 먼저 하자라는 게 현재는 기본 방침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단점은 뭐냐 하면 너무 흥미 위주로 가는 경향이 있어서 적절히 배치하려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신조선통신사 위대한 유산이라는 프로그램을 몇 번 연속해서 시청해 보았습니다.
우선 시간이 짧은 프로그램이라 디테일한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 소감보다는 사장에 가까웠던
우리의 전통 유산이 KNN이 공익적인 책임감을 가지시고 긴 호흡을 통해 이렇게 세상에 보여주고
또 유산 보존의 필요성과 더 나아가 선대의 삶의 방식을 통해 현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해 주는
좋은 방송이었다고 모니터링 소감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20회가 방영이 됐는데 종영이 된 모양입니다.
이게 사실 조선통신사 관련 유물과 이를 계승하기 위해서 곳곳에서 재현하고
노력하고 계시는 분이 이렇게 많은지는 저는 사실 몰랐습니다.
20회까지 다룰 만큼 내용이 있을지 잘 몰랐고요.
유, 무형의 이런 유물이 이렇게 많다는 것도 이런 기획이 아니면 알 수가 없는 것이었고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는 작업이 얼마나 귀한지 깨달을 수 있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지역 교양, 그리고 지역 다큐멘터리에서는 그리고 지역 라디오에서는 저희가 상을 많이 받았는데
지역 오락 TV 부문은 올해 처음이 아닐까 할 정도로 받기 어려운 상이었는데 명실상부하게
지역 교양과 오락을 아울러서 받게 된 부분에 있어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조선통신사 위대한 유산 평가해 주신 부분, 너무 감사하고요.
말씀드린 대로 이 부분 제가 폴로해서 지역의 위대한 문화유산, 그런 유물이라든지
그리고 현대적인 의미 같은 것들을 계속 폴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KNN이 직접 제작한 백산 의령에서 발해까지라는 독립운동가 안희제 선생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제작에 대한 의견을 준비했는데요.
부산,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우리 독립운동가이자 기업가였던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일을
다양한 역사적 자료와 기록을 통해 조명하고 시대적 고찰이 함께 녹아든 시의적절한 접근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번 다큐멘터리 영화가 젊은 세대들에게도 부산, 경남 지역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또 애정을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백산 안희제 말씀을 여러분이 많이 해 주셨는데 8월 30일 방송이 되고요.
그와 더불어서 내년 수상을 노리고 있는 마실가요, 올해 론칭한 프로그램이 9월 1일 첫 방송을 합니다.
이 부분 시청 많이 해 주시고요.
그와 더불어서 올해 막바지 촬영하고 편집을 하고 있는 영남진미, 올해 처음으로 론칭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클릭 KNN 시청자 세상, 저는 다음 시간에 여러분의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