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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KNN 시청자 세상
등록일 : 2025-03-17 10:09:59.0
조회수 : 673
-안녕하세요? 클릭 KNN 시청자 세상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책 읽기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오디오북, 챗북 등 다양한 매체와 만나 책 읽기의 영역은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한 권의 책이 때론 우리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각계 명사와 전문가들이 감명 깊게 읽은 책에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 행복한 책 읽기.
오늘 시청자의 눈에서 만나보시죠. 행복한 책 읽기는 출연자와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인데요.
책의 주요 구절이나 출연자가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을 직접 낭독하기도 하면서 책의 감동을 자세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임혜림 아나운서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질문은 아니고요. 가능할까요?
-진짜요?
-KNN 뉴스는 2월에도 부산, 경남의 지역 현안을 주요하게 보도했습니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문화예술타운 개발이 지연되는 문제를 짚었고요.
또 의료계 파업 이후 1년이 지난 현재 의료 현장의 실태와 환자들이 겪는 피해도 다뤘습니다.
또한 기장 반얀트리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을 분석했고 건설 현장의 안전 문제를 조명했습니다.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농민들의 어려움을 집중 조명하며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럼 먼저 부산시가 추진 중인 황령산 유원지 개발 사업과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KNN의 보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사업은 부산의 대표적인 공공재인 황령산과 이기대를 개발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을 개발하면서 자연 경관이 사유화되고 환경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은데요.
KNN은 이와 관련해 어떤 시각으로 보도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부산시는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협업해서 이기대 예술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KNN은 이 사업이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중심으로 보도했는데요.
하지만 정작 시민들의 시각이 충분히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고민은 부족해 보였습니다.
공원 조성 이후 시민들의 접근성은 어떻게 변하는지, 환경 훼손에 대한 대책은 마련되었는지
또 운영 방식이 공공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등 중요한 질문들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이기대는 자연 생태 보존이 중요한 곳인 만큼 이 사업이 과연 타당한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KNN 보도는 세계적인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이 합류했다는 소식에 초첨을 맞췄을 뿐
지역 언론으로서 던져야 할 지역 사회에 대한 영향, 환경 보호 대책, 공공성 확보 여부 등의 핵심 질문들은 빠져 있었습니다.
시민 사회 일부에서는 공원 조성이 자연환경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이러한 목소리도 상대적으로 적게 보도되고 있었습니다.
자연을 활용한 개발이 무조건 나쁘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생태계 보전과 시민의 이익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친환경 개발이라는 말이 있지만 결국 개발 자체가 환경에 영향을 주는 만큼
진짜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철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이기대 예술공원 역시 예술공원이라는 이름 아래 대규모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일부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지역 언론이 시민들이 충분히 논의하고 감시할 수 있는
공론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KNN이 이러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음은 황령산 유원지 개발 사업에 대한 KNN 보도 살펴봤습니다.
부산시가 최근 환령산 유원지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2조 2000억 원 규모의 민자 사업으로 118m 높이의 봉수 전망대
그리고 관광 테마형 푸드코트, 박물관, 미디어아트 시설, 야외 펍 등이 포함된 복합 관광 시설이 조성될 예정인데요.
여기에 전포동 황령산레포츠공원과 봉수전망대를 연결하는 539m 길이의 케이블카 설치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을 두고 환경단체와 시민단체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황령산은 부산의 허파로 불리는 중요한 자연 자원인 만큼 개발로 인한
환경 훼손과 생태계 파괴 가능성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은데요.
또한 사업이 밀실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투명한 정보 공개와 시민 참여가 필요하다는 요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KNN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보도했을까요?
KNN은 시민 단체의 찬반 입장을 단신으로 전하는 데 그쳤을 뿐 사업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은 부족했습니다.
황령산 개발을 둘러싼 논쟁은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개발이 가져올 단기적인 이익만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철저하게 검토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찬반 입장만 전달하면서 논란거리, 갈등 이슈로 소비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민들이 충분히 논의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을 담아야 합니다.
특히 환경 보호와 공공성 확보와 같은 중요한 쟁점들이 빠지지 않도록 균형 잡힌 보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개발의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 환경영향평가는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공공성이 유지될 방안은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유사한 개발 사례를 분석해서 실제 효과와 문제점을 비교해 보는 것도 지역 언론이 할 중요한 역할입니다.
그리고 개발이 결정되기까지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었는지, 정책 결정 과정이 투명했는지를 점검하는 것도
지역 언론의 몫입니다.
개발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지역 언론이 이러한 문제를 짚어내고 공정하고 깊이 있는 보도를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KNN이 역시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은 2월 보도에서 눈에 띄었던 좋은 보도를 소개하겠습니다.
KNN은 대형 조선사들이 수주 호황을 맞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력 업체들은
경영난으로 폐업 위기에 처해 있다는 현실을 짚었습니다.
특히 인력 부족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협력 업체들에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숙련된 인력 유출로 인해
경영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 보도는 지역 협력 업체들의 어려움을 공론화했으며 대형 조선사와의 상생 협력과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환기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습니다.
다만 협력 업체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대형 조선사들의 역할까지 다뤘다면
더욱 깊이 있는 보도가 되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은 남았습니다.
최근 환경단체 조사에서 낙동강 인근 주민들의 콧속에서 녹조 독소가 검출되었지만 환경부와 지자체는
여전히 소극적인 대응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보도는 녹조 독소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잘 전달했으며
환경부와 지자체의 안일한 태도를 짚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속 보도가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최근 정부가 벼 재배 면적 감축 정책을 추진하면서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KNN은 이 사안을 다루면서 농민들이 벼 재배 면적 감축이 농촌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으며
일부 공무원들조차 이 정책이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는 농민들의 불안과 반발을 전하면서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식량 안보가 중요시되는 현시점에서 시민에게 해당 이슈를 알렸다는 점에서 유용했는데요.
감축 정책이 농가 소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대체 지원 방안이 충분한지 등의 분석 등이
후속 보도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뉴스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시민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KNN 뉴스가 지역 사회와 시민들에게 더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저희도 잘 감시하고 비평하도록 하겠습니다.
뉴스 돋보기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은 KNN 시청자 위원회 소식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례 회의를 통해 KNN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전해주고 계시는데요.
시청자 위원들의 애정 어린 마음을 담은 날카로운 비평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직접 참여와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정 기구인 KNN 시청자 위원회가 지난달 월례 정기 회의를 가졌습니다.
-시청자와 함께 소통하는 방송.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클릭 KNN 시청자 세상 저는 다음 시간에 여러분의 날카로운 비평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책 읽기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오디오북, 챗북 등 다양한 매체와 만나 책 읽기의 영역은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한 권의 책이 때론 우리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각계 명사와 전문가들이 감명 깊게 읽은 책에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 행복한 책 읽기.
오늘 시청자의 눈에서 만나보시죠. 행복한 책 읽기는 출연자와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인데요.
책의 주요 구절이나 출연자가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을 직접 낭독하기도 하면서 책의 감동을 자세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임혜림 아나운서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질문은 아니고요. 가능할까요?
-진짜요?
-KNN 뉴스는 2월에도 부산, 경남의 지역 현안을 주요하게 보도했습니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문화예술타운 개발이 지연되는 문제를 짚었고요.
또 의료계 파업 이후 1년이 지난 현재 의료 현장의 실태와 환자들이 겪는 피해도 다뤘습니다.
또한 기장 반얀트리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을 분석했고 건설 현장의 안전 문제를 조명했습니다.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농민들의 어려움을 집중 조명하며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럼 먼저 부산시가 추진 중인 황령산 유원지 개발 사업과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KNN의 보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사업은 부산의 대표적인 공공재인 황령산과 이기대를 개발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을 개발하면서 자연 경관이 사유화되고 환경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은데요.
KNN은 이와 관련해 어떤 시각으로 보도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부산시는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협업해서 이기대 예술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KNN은 이 사업이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중심으로 보도했는데요.
하지만 정작 시민들의 시각이 충분히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고민은 부족해 보였습니다.
공원 조성 이후 시민들의 접근성은 어떻게 변하는지, 환경 훼손에 대한 대책은 마련되었는지
또 운영 방식이 공공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등 중요한 질문들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이기대는 자연 생태 보존이 중요한 곳인 만큼 이 사업이 과연 타당한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KNN 보도는 세계적인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이 합류했다는 소식에 초첨을 맞췄을 뿐
지역 언론으로서 던져야 할 지역 사회에 대한 영향, 환경 보호 대책, 공공성 확보 여부 등의 핵심 질문들은 빠져 있었습니다.
시민 사회 일부에서는 공원 조성이 자연환경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이러한 목소리도 상대적으로 적게 보도되고 있었습니다.
자연을 활용한 개발이 무조건 나쁘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생태계 보전과 시민의 이익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친환경 개발이라는 말이 있지만 결국 개발 자체가 환경에 영향을 주는 만큼
진짜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철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이기대 예술공원 역시 예술공원이라는 이름 아래 대규모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일부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지역 언론이 시민들이 충분히 논의하고 감시할 수 있는
공론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KNN이 이러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음은 황령산 유원지 개발 사업에 대한 KNN 보도 살펴봤습니다.
부산시가 최근 환령산 유원지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2조 2000억 원 규모의 민자 사업으로 118m 높이의 봉수 전망대
그리고 관광 테마형 푸드코트, 박물관, 미디어아트 시설, 야외 펍 등이 포함된 복합 관광 시설이 조성될 예정인데요.
여기에 전포동 황령산레포츠공원과 봉수전망대를 연결하는 539m 길이의 케이블카 설치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을 두고 환경단체와 시민단체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황령산은 부산의 허파로 불리는 중요한 자연 자원인 만큼 개발로 인한
환경 훼손과 생태계 파괴 가능성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은데요.
또한 사업이 밀실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투명한 정보 공개와 시민 참여가 필요하다는 요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KNN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보도했을까요?
KNN은 시민 단체의 찬반 입장을 단신으로 전하는 데 그쳤을 뿐 사업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은 부족했습니다.
황령산 개발을 둘러싼 논쟁은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개발이 가져올 단기적인 이익만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철저하게 검토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찬반 입장만 전달하면서 논란거리, 갈등 이슈로 소비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민들이 충분히 논의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을 담아야 합니다.
특히 환경 보호와 공공성 확보와 같은 중요한 쟁점들이 빠지지 않도록 균형 잡힌 보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개발의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 환경영향평가는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공공성이 유지될 방안은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유사한 개발 사례를 분석해서 실제 효과와 문제점을 비교해 보는 것도 지역 언론이 할 중요한 역할입니다.
그리고 개발이 결정되기까지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었는지, 정책 결정 과정이 투명했는지를 점검하는 것도
지역 언론의 몫입니다.
개발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지역 언론이 이러한 문제를 짚어내고 공정하고 깊이 있는 보도를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KNN이 역시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은 2월 보도에서 눈에 띄었던 좋은 보도를 소개하겠습니다.
KNN은 대형 조선사들이 수주 호황을 맞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력 업체들은
경영난으로 폐업 위기에 처해 있다는 현실을 짚었습니다.
특히 인력 부족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협력 업체들에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숙련된 인력 유출로 인해
경영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 보도는 지역 협력 업체들의 어려움을 공론화했으며 대형 조선사와의 상생 협력과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환기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습니다.
다만 협력 업체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대형 조선사들의 역할까지 다뤘다면
더욱 깊이 있는 보도가 되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은 남았습니다.
최근 환경단체 조사에서 낙동강 인근 주민들의 콧속에서 녹조 독소가 검출되었지만 환경부와 지자체는
여전히 소극적인 대응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보도는 녹조 독소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잘 전달했으며
환경부와 지자체의 안일한 태도를 짚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속 보도가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최근 정부가 벼 재배 면적 감축 정책을 추진하면서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KNN은 이 사안을 다루면서 농민들이 벼 재배 면적 감축이 농촌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으며
일부 공무원들조차 이 정책이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는 농민들의 불안과 반발을 전하면서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식량 안보가 중요시되는 현시점에서 시민에게 해당 이슈를 알렸다는 점에서 유용했는데요.
감축 정책이 농가 소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대체 지원 방안이 충분한지 등의 분석 등이
후속 보도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뉴스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시민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KNN 뉴스가 지역 사회와 시민들에게 더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저희도 잘 감시하고 비평하도록 하겠습니다.
뉴스 돋보기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은 KNN 시청자 위원회 소식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례 회의를 통해 KNN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전해주고 계시는데요.
시청자 위원들의 애정 어린 마음을 담은 날카로운 비평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직접 참여와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정 기구인 KNN 시청자 위원회가 지난달 월례 정기 회의를 가졌습니다.
-시청자와 함께 소통하는 방송.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클릭 KNN 시청자 세상 저는 다음 시간에 여러분의 날카로운 비평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