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KNN 시청자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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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KNN 시청자 세상

등록일 : 2026-04-08 15:12:34.0
조회수 : 40
-안녕하세요. 클릭 KNN 시청자 세상입니다.
하루에도 수만 건씩 쏟아지는 뉴스들 속에서 정작 이 이슈의 실체와 맥락은 무엇인지 궁금한 점 없으신가요.
복잡한 갈등이나 어려운 용어 때문에 멀게만 느껴졌던 지역의 현안들.
이런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지역 밀착형 시사 토크쇼 톡앤썰인데요.
오늘 시청자의 눈에서는 톡앤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해설) 부산경남의 핵심 이슈를 시원하게 풀어내는 시사 토크쇼.
톡앤썰은 지역의 복잡한 현안을 결코 가볍지 않게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풀어 설명해 주는 현장 중심의 지역 밀착형 담론 프로그램인데요.
정치적 갈등의 이면부터 지역민이 체감하는 문제들까지 뉴스 너머의 진짜 맥락을 짚어내며
지역 시사의 새로운 가치를 전하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KNN 시청자 모니터단의 목소리도 함께 들어봤습니다.
-시민의 시선으로 뉴스를 살펴보는 뉴스 돋보기입니다.
3월 부산경남은 대부분의 지역 의제가 선거 정국으로 빠르게 수렴되는 시기였는데요.
부산 시장은 박형준, 주진우 전재수 후보 간에 대진표가 짜여지며 경쟁이 본격화 됐고
경남은 김경수 전 지사의 복귀로 박완수 지사와의 리턴매치가 성사됐습니다.
여기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방문 등 중앙 정치권의 행보까지 더해지면서 지역 민심은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이렇게 지방선거가 본격화 되면서 3월 KNN 선거 관련 보도량도 눈에 띄게 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런 양적 팽창에 비해서 질적인 다양성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지점이 발견됐습니다.
먼저 보도 대상의 불균형 문제였는데요.
국민의힘 내부 경선 과정과 특정 후보의 행보가 보도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보도가 단편적인 일정이나 공모 소식에 그치는 것과 대조적으로 국민의힘 관련 소식은 갈등 양상부터
향후 전망까지 입체적으로 다뤄지며 결과적으로는 특정 정당의 서사만 부각되는 보도량의 쏠림 현상을 낳았습니다.
다음으로는 후보 검증보다는 판세 분석에 다소 매몰된 경향을 보였는데요.
후보 확정 전이라는 시기적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나 각종 병수에 따른 유불리만 따지는 보도가 대다수였습니다.
유권자가 후보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근거가 될 정책 비전 비교나 지난 임기에 대한 성찰적 평가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지방선거의 본질적인 의미와 유권자의 선택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짚어주는 보도가
절실한 시점임에도 뉴스는 여전히 후보들의 행보에만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3월 18일 보도된 선거 일감 서울 업체 싹쓸이 지역업체 한숨 보도가 눈에 띄었었는데요.
해당 보도는 지역 발전을 외치는 후보들이 실제로는 수억 원대 선거 비용을 수도권 업체에 지출하는 모순적인 실태를 짚어냈습니다.
특히 종합 컨설팅이라는 명목 아래 지역 인쇄업체들이 하청 기지로 전락하거나
외면 받는 현실을 조명함으로써 정치권이 말하는 지방시대에 진정성을 되묻게 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판세 분석을 넘어서서 선거라는 과정 자체가 지역 경제 생태계와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를 보여준 의미 있는 시각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선거 보도 역시 후보자들의 행보와 발언을 단순히 중계하는 수준을 넘어서야 합니다.
이번 일감 싹쓸이 보도처럼 지역의 현실과 밀착된 비판적 관점이 선거 뉴스 전반에 더 많이 투영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음은 범죄보도에 대한 언론의 역할에 대한 내용인데요.
지난 3월 부산에서 발생한 현직 항공사 기장 살해사건은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지역언론은 마땅히 사실 관계를 신속히 전해야 하지만 이번 사건을 다루는 KNN의 보도 방식은
범죄보도 가이드라인에 비춰볼 때 몇 가지 개선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먼저 사건 현장 화면의 반복적인 노출 문제입니다.
KNN은 사건 발생 당일부터 피해자가 숨진 아파트 복도와 폴리스라인, 현장감식 장면 등을 여러 차례 보도 영상으로 활용했습니다.
범죄보도 가이드라인은 유가족의 인권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고려해
사건 현장을 자극적으로 묘사하거나 불필요하게 반복 노출하는 것을 지양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선 현장 화면의 반복은 시청자의 공포감을 자극하는 선정적 연출로 흐를 우려가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정신 상태를 범죄의 원인으로 성급하게 연결 짓는 태도인데요.
KNN은 보도 제목에서 정신 병력 수사 사이코패스 검사와 같은 용어를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공식적인 감정 결과나 법적 판단이 나오기 전에 범죄의 동기를 개인의 정신적 문제로
단정 짓는 듯한 보도 방식은 특정 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경찰의 발표를 그대로 받아쓰기 하면서 범죄의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기보다는
개인의 일탈로 사건을 규정짓는 단순한 접근 방식이기도 합니다.
사건 범죄 보도는 단순한 호기심 충족이 아니라 유사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점검하는 공적 기능을 수행해야 합니다.
KNN은 자극적인 제목과 화면으로 시선을 끌기보다는 범죄 보도가 가져야 할 인권적 가치와 보도 윤리를 다시 한번 되새겼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3월 보도 중 지역언론의 감시 역할이 돋보였던 보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3월 19일에 보도된 차별요소 없애겠다고.
결론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불편 보도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행정의 경직성과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짚었습니다.
단순히 행정을 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배리어프리라는 공익적 가치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왜곡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렸기 때문인데요.
새로 지어질 아동복지센터와 기존 도서관 사이에 불과 5m 남짓한 통행로가 담장으로 가로막히게 된 이유에는
비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차별이라는 심의위원회의 경직된 논리가 있었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산이 부족하자 지자체가 선택한 해법은 편의 증진이 아닌 모두의 이용 금지였는데요.
무엇보다 현장 취재를 통해 당사자의 목소리를 담아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집 근처 도서관을 편하게 이용하고 싶어 했던 지체장애인 당사자의 기대와 실망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탁상행정이 시민의 일상에 어떤 구체적인 제약을 가하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실 나열을 넘어서서 행정 편의주의가 낳은 황당한 결론을 시민 시선에서 알린 보도였습니다.
이것과 더불어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에 땅 꺼짐과 건물 기울어짐 사고.
대심도 역주행 미쉐린 가이드 선정에 투입된 세금 문제 등을 짚은 보도도 눈에 띄었는데요.
선거라는 큰 이벤트에 가려져 있지만 미쉐린 가이드 선정에 투입된 과도한 세금 문제나 반복되는 공사 현장에
지반 침하 사고 등은 우리 행정이 겉치레와 속도에만 치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위험 신호입니다.
이처럼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의 안전과 행정의 모순을 추적하는 보도는
우리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KNN이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보도를 이어가주길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돋보기 부산 민언련 김보영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은 KNN 시청자위원회 소식입니다.
시청자위원회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정례회의를 통해 KNN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 전해주고 계신데요.
시청자위원들의 깊이 있는 분석과 진솔한 평가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해설)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직접 참여와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정기구인 KNN 시청자위원회가 지난달 월례 정기회의를 가졌습니다.
-KNN은 언제나 시청자 여러분의 생각을 소중히 여기며 더 나은 지역방송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따뜻한 프로그램과 신뢰 받는 뉴스로 여러분 곁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겠습니다.
클릭 KNN 시청자 세상 저는 다음 시간에 여러분의 소중한 비평 안고 인사드리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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