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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KNN 시청자 세상
등록일 : 2026-06-11 10:27:22.0
조회수 : 71
-안녕하세요. 클릭 KNN 시청자 세상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 경남은 대한민국의 기적 같은 역사가 촘촘히 새겨진 거대한 박물관과도 같은 곳인데요.
하지만 기억하지 않은 역사는 잊혀지기 마련이죠.
우리 지역의 위대한 발자취를 찾아내고 세월 속에 묻은 찬란한 유산을 묵묵히 담아내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지역유산아카이브 오래된 미래인데요.
오늘 시청자의 눈에서는 오래된 미래의 깊은 울림과 그 의미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부산 경남의 역사와 현재를 기록하다. 우리 지역의 소중한 근현대 유산을 다루는
오래된 미래는 어제와 오늘을 잇는 역사의 숨결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짧고 강렬하게 전하는 숏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데요.
오래된 미래에 대해 KNN 시청자 모니터단의 목소리도 함께 들어봤습니다.
-(같이) 안녕하세요. 시청자 모니터단입니다. 반갑습니다.
-시민의 시선으로 뉴스를 살펴보는 뉴스 돋보기 시간입니다.
5월은 지방선거 후보 등록과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되면서 선거 보도의 양이 급증한 시기였습니다.
후보 공식 등록 이후 각 정당의 대진표가 최종 완성되었고 본 선거가 시작된 5월 21일부터는
거리 유세와 로고송 등 떠들썩한 세몰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권자가 후보들의 공보물 외에 후보의 공약 실현 가능성과 도덕성,
자질 등을 검증할 수 있는 정보를 지역 언론은 제공해야 하는데요.
과연 KNN 보도가 이 시기에 유권자를 위한 선거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는지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식 후보 등록 이전인 5월 초순부터 13일까지의 보도들을 먼저 살펴보겠는데요.
이 시기 지방선거 보도 34건 중에 부산시장 선거와 북구갑 보궐 선거를 다룬 보도가 14건으로
41.2%를 차지하면서 쏠림 현상이 이미 시작되었는데요.
내용 면에서도 유력 후보들의 단순 동정과 구도 중계에 치중하는 경향이 뚜렷했습니다.
사하구 남해 선후배 대결, 수영구 3선 도전 주목처럼 인물 및 지역구 구도를 흥미 위주로 접근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노동절이나 어린이날 행사장 방문 소식, 그리고 일제히 열린 선거 캠프 개소식 소식은
후보들의 일방적인 얼굴 알리기와 세 과시 행보를 평면적으로 화면에 담아냈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각 캠프가 쏟아내는 공약과 의혹을 공방으로 다루거나 그대로 전달하기만 했는데요.
특히 부산시장 후보들의 공약에 대한 예산 조달 방법이나 구체적인 실현 가능성 등은 따져 묻지 않았습니다.
또 정당 내부의 분쟁과 갈등 구도도 단순 중계하면서 공식 선거운동 전
유권자에게 제공되어야 할 선거 공론장으로서의 깊이를 확보하지 못하는 한계를 남겼습니다.
다음 본 선거 돌입 직전인 5월 20일까지의 보도에서는 후보 등록이 완료되면서
특정 격전지로의 보도 양적 쏠림은 한층 더 심화되었습니다.
이 기간 보도된 부산시장 선거와 북구갑 보궐 선거를 다룬 보도는 총 17건이었는데
지방선거 보도의 53.1%를 차지한 수치였습니다.
반면 경남도지사 관련 보도는 4건에 불과했고 부산 16개 구군과 경남 18개 시군의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선거는 단발성으로 지역구를 묶어서 소개한 기획 보도로만 소개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시청자는 자신이 사는 동네의 풀뿌리 행정과 교육을 책임질 후보들의 정보로부터 소외되었던 건데요.
또 각 캠프가 쏟아내는 네거티브 폭로전에 대한 단순 중계가 심화되었습니다.
박형준 선대위, 전재수 후보 통일교 의혹 재수사 촉구나 보좌진 갑질 의혹 대
미술품 특혜 납품 의혹 충돌 등 사안의 진위를 구명하여 유권자에게 판단의 근거를
줄 수 있는 정보를 자체 팩트 체크 없이 양측의 비난 내용을 단순 받아쓰면서 네거티브를 확산시키는 역할에 머물렀습니다.
그렇다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의 보도는 어땠을까요?
전체 지방선거 뉴스의 40% 이상을 차지한 부산시장과 북구갑 보궐선거 보도는
양적으로 가장 많은 정보를 접할 가능성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내용 면에서는
단순 동선 추적과 검증 없는 의혹 제기에 치중되어서 유권자에게 양질의 선거 정보를 전하지 못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전재수 부산항, 박형준 심야버스 보도나 부처님 오신 날의 보도인
부처님 오신 날 지방선거 후보 불심 공약 등 후보들이 방문한 장소와 현장 발언만 나열하는
전형적인 행보 단순 전달 보도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5월 21일 보도된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부인 거짓말 논란 보도처럼
상대방 캠프에서 제기한 의혹이나 폭로성 논란에 대해 추가적인 검증 없이
받아쓰기만 하면서 공방을 증폭시키는 중계 보도 형태도 탈피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5월 한 달 동안 KNN 선거 보도가 전반적으로 선거 공론장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운데요.
그럼에도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세대별, 선거별 맞춤형 기획 보도를 연이어 선보이면서
유권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던 점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지방선거 20, 30대 청년 표심 잡기 경쟁 보도는 단순히 청년층의 지지율을 전하는 것에서 탈피해서
20대와 30대의 정치적 성향 및 선호 공약의 차이를 나누어서 분석했는데요.
청년층을 하나의 세대로 묶지 않고 세대 내 차이를 포착한 것입니다.
또 5월 22일과 24일에 방송되었던 기획 보도 3파전 부산 교육감 선거 유권자 사로잡을 3색 공약은과
12년 만에 바뀌는 경남교육감 4인 4색 공약은 보도 역시 교육감 선거에 대한
절대적인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교육감 선거 공론장에 불을 켰다는 점에서 유의미했는데요.
특히 교육감 후보들의 장밋빛 선언을 단순 중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캠프가 제시한 핵심 정책의
허점을 짚어내면서 보도 내에서 검증 미비, 구체성 부족이라는 비판적 평가 지표를 명시함으로써
유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변별력을 제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지역 정치권에서 소외되기 쉬운 청년 정치인들을 다룬 5월 21일 방송된
만 19세부터 청년 농부까지 2030 이색 후보들 보도 역시 풀뿌리 정치의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유의미한 시도였습니다.
다만 청년 정치인에 대한 구조적 접근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았는데요.
청년 세대가 정치권에 진입할 때 겪는 높은 기탁금 장벽이나 청년 의무 공천제의 한계
그리고 이들을 발굴하려는 풀뿌리 조례의 실효성을 깊이 있게 분석하기보다는
만 19세 최연소 후보나 새내기 농부 등 인물의 개인적 특이성과 이색 이력 위주로 내용을 구성했다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지역 정치의 구조적 혁신 과제를 다루기보다는 흥미 중심의 일회성,
소모적 보도에 그쳤다는 깊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다음은 지방선거 뉴스가 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5월 한 달 동안 자칫 묻힐 뻔했던
우리 주변의 노동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환경 의제에 관심을 가졌던 눈에 띄는 보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5월 1일에 방송되었던 63년 만의 노동절 휴일 여전한 사각지대 보도인데요.
이 보도는 올해부터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휴식권을 처음 보장받게 된
공무원과 교사들이 공원과 가족 나들이를 즐기는 긍정적인 변화를 먼저 짚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휴일에도 쉴 새 없이 오가는 택배 차량과 화물차 노동자들을 조명하기도 했는데요.
배달 기사나 방문 판매원 등 특수고용 노동자들은 현행법상 개인 사업자로 분류되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여전히 일터로 나설 수밖에 없는 현실을 생생히 알렸습니다.
쉬고 싶어도 쉴 수 없고 주는 대로 물량을 받아야 한다는 현장 노동자의 목소리를 담아내면서
제도 변화에 따른 명과 암을 조명하고 노동자 인정 범위 확대라는
우리 사회에 묵직한 화두를 던진 보도였습니다.
선거철과 같은 거대 정치 이벤트가 몰린 시기에도 화려한 정치 구도에 밀려 소외되는 시민의 목소리는 늘 존재합니다.
시민의 일상과 생존권을 지키는 공론장으로서 다양한 시민을 위한 의제를 끊임없이 취재하고
제시하는 지역 방송 6월의 KNN에게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돋보기 부산민언련 김보영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은 KNN시청자위원회 소식입니다.
시청자 위원회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정례회의를 통해 KNN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 전해 주고 계신데요.
시청자 위원들의 깊이 있는 분석과 날카로운 비평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직접 참여와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정 기구인 KNN시청자위원회가
지난달 월례 정기회의를 가졌습니다.
KNN은 시청자 여러분의 생각을 소중히 여기며 더 나은 지역 방송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클릭 KNN 시청자 세상 저는 다음 시간에 여러분의 날카로운 비평 안고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 경남은 대한민국의 기적 같은 역사가 촘촘히 새겨진 거대한 박물관과도 같은 곳인데요.
하지만 기억하지 않은 역사는 잊혀지기 마련이죠.
우리 지역의 위대한 발자취를 찾아내고 세월 속에 묻은 찬란한 유산을 묵묵히 담아내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지역유산아카이브 오래된 미래인데요.
오늘 시청자의 눈에서는 오래된 미래의 깊은 울림과 그 의미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부산 경남의 역사와 현재를 기록하다. 우리 지역의 소중한 근현대 유산을 다루는
오래된 미래는 어제와 오늘을 잇는 역사의 숨결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짧고 강렬하게 전하는 숏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데요.
오래된 미래에 대해 KNN 시청자 모니터단의 목소리도 함께 들어봤습니다.
-(같이) 안녕하세요. 시청자 모니터단입니다. 반갑습니다.
-시민의 시선으로 뉴스를 살펴보는 뉴스 돋보기 시간입니다.
5월은 지방선거 후보 등록과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되면서 선거 보도의 양이 급증한 시기였습니다.
후보 공식 등록 이후 각 정당의 대진표가 최종 완성되었고 본 선거가 시작된 5월 21일부터는
거리 유세와 로고송 등 떠들썩한 세몰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권자가 후보들의 공보물 외에 후보의 공약 실현 가능성과 도덕성,
자질 등을 검증할 수 있는 정보를 지역 언론은 제공해야 하는데요.
과연 KNN 보도가 이 시기에 유권자를 위한 선거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는지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식 후보 등록 이전인 5월 초순부터 13일까지의 보도들을 먼저 살펴보겠는데요.
이 시기 지방선거 보도 34건 중에 부산시장 선거와 북구갑 보궐 선거를 다룬 보도가 14건으로
41.2%를 차지하면서 쏠림 현상이 이미 시작되었는데요.
내용 면에서도 유력 후보들의 단순 동정과 구도 중계에 치중하는 경향이 뚜렷했습니다.
사하구 남해 선후배 대결, 수영구 3선 도전 주목처럼 인물 및 지역구 구도를 흥미 위주로 접근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노동절이나 어린이날 행사장 방문 소식, 그리고 일제히 열린 선거 캠프 개소식 소식은
후보들의 일방적인 얼굴 알리기와 세 과시 행보를 평면적으로 화면에 담아냈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각 캠프가 쏟아내는 공약과 의혹을 공방으로 다루거나 그대로 전달하기만 했는데요.
특히 부산시장 후보들의 공약에 대한 예산 조달 방법이나 구체적인 실현 가능성 등은 따져 묻지 않았습니다.
또 정당 내부의 분쟁과 갈등 구도도 단순 중계하면서 공식 선거운동 전
유권자에게 제공되어야 할 선거 공론장으로서의 깊이를 확보하지 못하는 한계를 남겼습니다.
다음 본 선거 돌입 직전인 5월 20일까지의 보도에서는 후보 등록이 완료되면서
특정 격전지로의 보도 양적 쏠림은 한층 더 심화되었습니다.
이 기간 보도된 부산시장 선거와 북구갑 보궐 선거를 다룬 보도는 총 17건이었는데
지방선거 보도의 53.1%를 차지한 수치였습니다.
반면 경남도지사 관련 보도는 4건에 불과했고 부산 16개 구군과 경남 18개 시군의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선거는 단발성으로 지역구를 묶어서 소개한 기획 보도로만 소개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시청자는 자신이 사는 동네의 풀뿌리 행정과 교육을 책임질 후보들의 정보로부터 소외되었던 건데요.
또 각 캠프가 쏟아내는 네거티브 폭로전에 대한 단순 중계가 심화되었습니다.
박형준 선대위, 전재수 후보 통일교 의혹 재수사 촉구나 보좌진 갑질 의혹 대
미술품 특혜 납품 의혹 충돌 등 사안의 진위를 구명하여 유권자에게 판단의 근거를
줄 수 있는 정보를 자체 팩트 체크 없이 양측의 비난 내용을 단순 받아쓰면서 네거티브를 확산시키는 역할에 머물렀습니다.
그렇다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의 보도는 어땠을까요?
전체 지방선거 뉴스의 40% 이상을 차지한 부산시장과 북구갑 보궐선거 보도는
양적으로 가장 많은 정보를 접할 가능성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내용 면에서는
단순 동선 추적과 검증 없는 의혹 제기에 치중되어서 유권자에게 양질의 선거 정보를 전하지 못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전재수 부산항, 박형준 심야버스 보도나 부처님 오신 날의 보도인
부처님 오신 날 지방선거 후보 불심 공약 등 후보들이 방문한 장소와 현장 발언만 나열하는
전형적인 행보 단순 전달 보도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5월 21일 보도된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부인 거짓말 논란 보도처럼
상대방 캠프에서 제기한 의혹이나 폭로성 논란에 대해 추가적인 검증 없이
받아쓰기만 하면서 공방을 증폭시키는 중계 보도 형태도 탈피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5월 한 달 동안 KNN 선거 보도가 전반적으로 선거 공론장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운데요.
그럼에도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세대별, 선거별 맞춤형 기획 보도를 연이어 선보이면서
유권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던 점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지방선거 20, 30대 청년 표심 잡기 경쟁 보도는 단순히 청년층의 지지율을 전하는 것에서 탈피해서
20대와 30대의 정치적 성향 및 선호 공약의 차이를 나누어서 분석했는데요.
청년층을 하나의 세대로 묶지 않고 세대 내 차이를 포착한 것입니다.
또 5월 22일과 24일에 방송되었던 기획 보도 3파전 부산 교육감 선거 유권자 사로잡을 3색 공약은과
12년 만에 바뀌는 경남교육감 4인 4색 공약은 보도 역시 교육감 선거에 대한
절대적인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교육감 선거 공론장에 불을 켰다는 점에서 유의미했는데요.
특히 교육감 후보들의 장밋빛 선언을 단순 중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캠프가 제시한 핵심 정책의
허점을 짚어내면서 보도 내에서 검증 미비, 구체성 부족이라는 비판적 평가 지표를 명시함으로써
유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변별력을 제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지역 정치권에서 소외되기 쉬운 청년 정치인들을 다룬 5월 21일 방송된
만 19세부터 청년 농부까지 2030 이색 후보들 보도 역시 풀뿌리 정치의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유의미한 시도였습니다.
다만 청년 정치인에 대한 구조적 접근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았는데요.
청년 세대가 정치권에 진입할 때 겪는 높은 기탁금 장벽이나 청년 의무 공천제의 한계
그리고 이들을 발굴하려는 풀뿌리 조례의 실효성을 깊이 있게 분석하기보다는
만 19세 최연소 후보나 새내기 농부 등 인물의 개인적 특이성과 이색 이력 위주로 내용을 구성했다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지역 정치의 구조적 혁신 과제를 다루기보다는 흥미 중심의 일회성,
소모적 보도에 그쳤다는 깊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다음은 지방선거 뉴스가 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5월 한 달 동안 자칫 묻힐 뻔했던
우리 주변의 노동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환경 의제에 관심을 가졌던 눈에 띄는 보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5월 1일에 방송되었던 63년 만의 노동절 휴일 여전한 사각지대 보도인데요.
이 보도는 올해부터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휴식권을 처음 보장받게 된
공무원과 교사들이 공원과 가족 나들이를 즐기는 긍정적인 변화를 먼저 짚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휴일에도 쉴 새 없이 오가는 택배 차량과 화물차 노동자들을 조명하기도 했는데요.
배달 기사나 방문 판매원 등 특수고용 노동자들은 현행법상 개인 사업자로 분류되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여전히 일터로 나설 수밖에 없는 현실을 생생히 알렸습니다.
쉬고 싶어도 쉴 수 없고 주는 대로 물량을 받아야 한다는 현장 노동자의 목소리를 담아내면서
제도 변화에 따른 명과 암을 조명하고 노동자 인정 범위 확대라는
우리 사회에 묵직한 화두를 던진 보도였습니다.
선거철과 같은 거대 정치 이벤트가 몰린 시기에도 화려한 정치 구도에 밀려 소외되는 시민의 목소리는 늘 존재합니다.
시민의 일상과 생존권을 지키는 공론장으로서 다양한 시민을 위한 의제를 끊임없이 취재하고
제시하는 지역 방송 6월의 KNN에게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돋보기 부산민언련 김보영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은 KNN시청자위원회 소식입니다.
시청자 위원회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정례회의를 통해 KNN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 전해 주고 계신데요.
시청자 위원들의 깊이 있는 분석과 날카로운 비평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직접 참여와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정 기구인 KNN시청자위원회가
지난달 월례 정기회의를 가졌습니다.
KNN은 시청자 여러분의 생각을 소중히 여기며 더 나은 지역 방송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클릭 KNN 시청자 세상 저는 다음 시간에 여러분의 날카로운 비평 안고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