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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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마이크

등록일 : 2019-08-19 14:09:31.0
조회수 : 295
-(해설) 온 국민 귀 호강 프로젝트.
     
전 국민을 사로잡을 황금빛 목소리를
찾아라.
K트롯 서바이벌 골든 마이크.
-(노래) 영원히 사랑할 거야
-(노래) 정주고 마음도 주고 사랑도
줬지만
-(노래) 너무 추워요
-(노래) 발이라도 있으면 님 찾아갈 텐데
-(노래) 무시로
-(노래) 무시로
-(노래) 무시로
-(노래)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골든패스 사용하실 심사위원분들이
계십니까?
이렇게 되면 총 다섯 분.
-강수빈 양의 목소리를 한 번 더 듣고
싶습니다.
-풍금 씨입니다.
-최대성 씨.
-요요미 씨.
-최현상 씨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한 자리 비었어요.
-극한 직업
우리, 우리 카메라 감독님 극한 직업.
-흡수가 진짜 좋다, 흡수가.
-정말 좋은데.
-되게 가벼워.
뽀송뽀송해.
-대형도 아니고 소형도 아니고 굉장히.
-오빠 체격에 딱 맞는 것 같아.
-딱 우리 몸에 딱 맞는 것 같아.
한국인을 위한 수건인가?
-이렇게 하나만 들고 다니면...
-준중, 준중형.
-아홉산 숲.
-예쁘다.
-대박.
-(노래)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특급 사랑이야
-맛있다.
-카메라 넘기면서.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함께) 상큼이 자매입니다.
-한국식 다들 준비하셨잖아요?
-(노래)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노래) 요요미가 생각난다
-(노래) 비가 주룩주룩 발길을 적시네
가자!
가자.
-맛있게 드세요.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골든 마이크.
-(함께) 파이팅!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트로트, 100년의 미래를
이어갈 차세대 트로트 스타 발굴
프로젝트.
K트롯 서바이벌 골든 마이크.
드디어 오늘부터 본선 2라운드가 시작이
됩니다.
지난 본선 1라운드 때는 팀 데스매치를
통해서 본선 2라운드 진출자를
가려내게 됐는데요.
드디어 이제부터는 본선 2라운드 1:1
데스매치입니다.
그야말로 1:1 데스매치기 때문에 참가자
한팀, 한팀의 역량을 온전히 볼 수 있는
진검승부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시청자 여러분의 눈과 귀가
더욱더 즐거워지겠죠?
과연 골든 마이크를 향해 한 걸음 더
가까워지게 될 참가자는 어느 팀이 될지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K트롯 골든 마이크,
출발합니다.
-출발!
-출발!
-왜 우리가 긴장하냐고.
-본선 2라운드에서 심사 방법이 조금
달라졌는데요.
심사위원분들은 두 팀의 무대가 끝난
뒤에 앞에 있는 좋아요 버튼을 눌러서
두 팀 중 한 팀에게만 합격점을 주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본선 2라운드에서는
더욱 명쾌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서
특별한 심사 방법을 도입했는데요.
예선 라운드부터 함께하고 계신 여섯
분의 심사위원분들 외에 스페셜한
심사위원 한 분을 초대했습니다.
본선 2라운드의 스페셜 심사위원.
안동역에서, 가지마의 주인공, 진성
위원님이십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여러분 골든 마이크 하면 요즘에 장안의
화제 아니겠습니까?
-네, 맞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봤는데 역시 예비 스타다운 그런 실력을
다 갖추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런 예비 스타들 앞에서 제가
오늘 감히 심사한다는 게 저한테도
영광이고 바로 우리 국민 여러분,
트로트를 사랑하시는 국민 여러분도
영광일 것 같습니다.
오늘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제가 매의
눈으로 날카롭게 하여튼
거시기해보겠습니다.
-거시기해보겠습니다.
-날카롭게 거시기해보시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혀주셨는데 실은 우리
진성 위원님이 또 특별한 이유 중에
하나가 남성 참가자분들이 참가곡으로
가장 많은 우리 진성 위원님의 곡을
선택하거든요.
-너무나 영광이죠, 사실.
제 노래를 불러주신다는 거에 대해서
뿌듯하고 그리고 행복하고 노래를
하기를 정말 잘했구나, 요즘에 정말
행복감에 이렇게 젖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시 한번 골든 마이크 특별 심사위원,
환영합니다.
우리 태진아 심사위원장님, 어떻습니까?
우리 진성 위원님 함께하게 되셨습니다.
-글쎄요, 제가 평소에 정말 예뻐하고
사랑하는 후배인데 제 옆을 딱 지켜주고
있으니까 사실 지금 오늘부터는 심사가
좀 더 힘들어지는 순간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런데 한결 제 무거운 어깨가 약간
진성이가 거들어주지 않을까.
기대가 많이 됩니다.
-한편에서 조금 부담을 덜어주는.
-네.
-그런데 두 분 헤어 색깔만 보면.
-헤어 색깔로 봐서는 진성이가 형이죠?
-솔직한 말씀으로.
-하여튼 선배님 충실하게 제가 보조
역할을 하면서, 그러나 날카로운
시선으로 어드바이스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지, 그렇지.
-네, 알겠습니다.
오늘 날카롭다는 표현을 여러 번
쓰십니다.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에 여섯 분의 심사위원 거기에 특별
심사위원 우리 진성 위원님까지 모시고
1:1 데스매치 2라운드 시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K트롯 골든 마이크 본선 2라운드 1:1
데스매치.
첫 무대에서 맞붙을 참가자를
공개해주시죠.
-진짜예요?
진짜예요?
예중이 언니 저 뭐 이렇게 된 이상 저는
오늘 집에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여기까지인 것
같아요.
잘 가요.
이거, 이거 매장당하는 거 아닌가요?
-연륜?
감정, 감성 이런 거는 조금 낫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그래도 내가 언니니까 양보해주렴.
-1:1 데스매치 구수경, 오예중 씨입니다.
-오늘이 결승이다.
-춤 되지, 노래 되지, 랩 되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팔색조의 매력
구수경입니다.
-다 되지.
-안녕하세요?
오늘도 그녀와의 이별을 위해 열심히
헤엄치고 있는 트로트 마녀
오예중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녀와의 이별에 그녀가 장윤정
씨겠죠?
-아마도요.
-예, 알겠습니다.
구수경 씨는 예선과 본선 1라운드에서
힙합 콘셉트를 확실하게 보여주셨거든요.
-말하는 목소리도 장윤정인 것 같아.
-약간 콧소리, 비성이 비슷해.
두 분 오늘 사실 1:1 데스매치 상대같이
오늘 경연을 벌일 걸 모르고 이 자리에
오셨잖아요.
-네, 맞습니다.
-오늘 방송에 오셨다면서요?
그런데 의상을 흑과 백으로 이렇게 너무
조화롭게 잘 맞추셨어요.
-그래서 안 그래도 여기 무대로
올라오면서 이야기했거든요.
-모르고 있었던 거야?
-통했나?
-마치, 네, 마치 서로 정해놓은 것처럼
흑과 백으로 또 이렇게 입고 온 것
같아서 만날 인연이었나 봐요.
-알겠습니다.
그야말로 정말 1:1 데스매치입니다.
지금 웃으면서 서로 인사를
나눴습니다만 여기서 떨어지면 더 이상
골든 마이크에서의 무대가 없을 수도
있어요.
그만큼 온 힘을 다해 주셔야 할 텐데.
각자 상대방에게 각오의 한 말씀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구수경 씨부터.
-저 먼저 할까요?
-네.
-언니 우리 같이 펜션 놀러 가서 재밌게
놀았잖아요.
그래서 너무 좋은 언니 생긴 것 같아서
너무 좋고요.
그래서 언니를 위해서 제가 노래 한 곡
준비했어요.
-무섭다.
-좀 잘 들어봐 주세요.
(노래) 가라 잘 가라
가라 멀리 가버려
가라 잘 가라
내 눈앞에 띄지 마
-그래, 갈게.
-언니, 오늘은 제가 남아 있도록
하겠습니다.
-당차다, 당차다.
-어질, 어질어질해서 반격을 못
하겠어요.
-섬뜩하기까지.
여기서 뒤질 수 없잖아요.
오예중 씨도 각오의 한 말씀 구수경
씨께 건네주시죠.
-이렇게 셀 줄은 몰라서 정말.
오늘 계속 맞는데 그래 네가 해라.
-감사합니다.
-그럴 줄 알았지?
-그럴 줄 알았지?
본심은 아니라는 말씀이시죠.
여기서 물러날 수 없습니다, 그렇죠?
-네.
-예, 신경전부터 아주 정말 치열한 1:1
데스매치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K트롯 서바이벌 골든
마이크 본선 2라운드 1:1 데스매치
출발해보겠습니다.
먼저 구수경 씨가 문을
열어주시겠습니다.
-(노래) 한 여자는 미련 없이 떠나가는데
-(노래) 생각에 잠기면
하염없이 그날이 그리워지네
-구수경 양의 그 목소리가 좀
특이했어요.
그래서 이 노래를 많이, 이번 라운드를
좀 구수경 씨가 많이 좀 살려주지
않았나 생각을 했고.
-감사합니다.
방송 나가고 정말 반응 좋습니다.
많은 지인분도 그렇고 제가 무슨 공연장
가면 많은 분도 알아봐 주시더라고요.
어떤 공연장 갔을 때는 다 같이 구수경
파이팅도 외쳐주시고 해서 너무너무
감동받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많이 준비했습니다.
이번에는 골든마이크도 제가 좀
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골든마이크, 파이팅!
구수경도 파이팅!
-이 친구는 원래 정통을 부르지 않은
친구였나 봐.
약간 창법 자체가 지금도 뭐.
-힙합 그룹에서 힙합을 했던 친구인데.
-보컬 하던 친구.
-그런데 이게, 지금 정통 가요를
들고나온 게 이게 약이 될지 어떨지 잘
모르겠는데.
-나는 이 친구 선곡을 잘 못 한 것 같아.
기타로 시작한 것도, 이것도 아닌 것
같고.
-훨씬 안정적이네, 기타 없이 하니까.
-정통 트로트로 승부수를 던진 구수경
씨의 무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수경 씨는 오늘 정말 자기의 색깔을
보여줘야 하는데 조금 도전한 느낌이
들어요.
-맞아, 맞아.
-그렇죠?
-그냥 직구 던졌어야 해.
-이에 맞설 오예중 씨 준비해 주시죠.
-(노래) 여기까지가 끝인가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장윤정 님의 목소리가
또 너무 많이 중간중간 나온 부분이
좀 있었던 것 같고.
-장윤정 씨.
-장윤정이가.
-혹시 장윤정으로 가니까.
-나 아니지요.
우리 엄마가 이거 보내와서
누가 보내왔는데
이게 누구 목소리야 이러는 거야?
딸 목소리도 몰라.
-어떻게 소리가 바뀔까?
-오, 흔적이 없다.
-화음 많이 뺐네.
-많이 긴장하고 있네.
-그럼.
-나름 편곡도 자기들이 한 거야.
-네, 네.
-했는데.
-(노래) 지나간 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 지을 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 마음에
상처뿐인 흔적
-아휴, 예쁘네.
-아휴.
-1:1 데스매치 구수경, 오예중 씨의
무대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자, 두 분의 무대를 함께 보셨는데요.
심사위원분들은 어떻게 좀 보셨는지?
일단 오늘 스페셜 심사위원 진성
위원님께서는 표정 변화가 거의
없으셨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사실 저는 편곡의 중요성도 중요하지만,
가수분들의 또 연습량도
굉장히 중요해요.
왜냐하면 연습을 많이 함으로 인해서
일단 호흡이 거기에 같이 상응하는
호흡으로 이렇게 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이 사실은 조금 두 분 다
놓고 봤을 때는 좀 아쉬워요, 사실은.
-저는 오늘 저, 두 분을 제가 좋아하는
저 이제 밥집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밥집을 딱 갔는데 구수경이라는 이모가
있어서 제가 그 밥집을 갔습니다.
당연히 그 이모가 그 음식을 해서
나와서 청국장 그걸 먹을 줄 알았는데
먹었어요.
먹었는데 가만 있어 봐요?
그 구수경 이모 안 나왔어요?
이런 비유지만.
-익숙지 않은 맛.
-전 무대까지 구수경의 매력이
있었던 말이죠.
오늘의 그 구수경을 잊어먹었어요.
그래서 안타까웠고요.
그리고 오예중이라는 이 밥집은
장윤정 씨에 대한 메뉴판이 너무
강해서 이 집을 가야 되나?
저 집 가야지 원래 그 본가 집이
잘하는데 그런데 오늘 들러봤어요.
가만 있어 봐, 이 청국장 봐라.
예전에 그 장윤정이 뭐가 만들던 청국장
그게 아닌 거 같은데 예전보다
맛이 많이 바뀌었는데요.
변했다는 게 아니고 바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밥집이 이제 노력을 꽤 하네.
그리고 자기만의 이 밥집 색깔을 내는
그래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구수경 님 밥집에 갔는데
그 이모가 없네.
아니 그 식당에는
그 밥, 반찬만 있습니까?
그 이모만 있는 건 아닙니다.
사실 저는 아주 좋게 봤어요.
왜냐하면 이제까지 구수경 힙합 하던
다른 모습을 톡톡 튀는 구수경 씨를
봤다면 오늘은 좀 더 다른 색깔.
아, 이 친구한테는 여러 가지
색깔을 볼 수 있는.
-또 오예중 씨, 정말
노래 잘하는 가수예요.
아까도 얘기했다시피 우리 장윤정 씨의
그 목소리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을 텐데 저는 오늘 흔적을 부르면서
아, 자기 색깔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모든 노래가 다 장윤정은 아니니까.
조금은 거기서 생각해서
탈피를 했으면 좋겠고요.
-감사합니다.
-아쉬움 반, 기대 반, 우려 섞인
또 심사평까지 골고루 들어봤습니다.
자, 과연 이 두 사람 중에 다음 준결승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는 참가자는
누가될 지.
-아, 이거 큰일 났네.
-1:1 데스매치 그 결과를 가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사위원분들 이제 총 일곱 분이십니다.
반반 갈릴 염려도 없습니다.
마음에 준비를 해주시고요.
하나, 둘, 셋과 동시에 좋아요 버튼을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
둘.
셋.
-(함께) 오!
-두 사람 중의 승자는 구수경 씨입니다.
축하합니다.
좋아요, 버튼 네 개와 세 개의
차이였습니다.
-열심히는 준비했지만 무대에서 다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너무 죄송스럽고요.
도전을 한다고 도전을 했는데 그게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은 것 같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합격이라고 좋아하지 않고 부끄러운
합격이니까 다음 라운드 정말 열심히 더
독하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그 장윤정 소리라는 게
굉장히 야속하게 들렸었거든요.
그런데 지날수록 이게 나에 대한
채찍질이구나,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됐고요.
골든마이크를 통해서 다시 한번 조금 더
성장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치열한 대결을 펼쳐줬던 두
사람에게 다시 한번 아낌없는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예중 파이팅.
-오예중 파이팅.
-수고했어요.
-본선 2라운드 1:1 데스매치.
이번 대결의 주인공들은 남승민,
송민준입니다.
-강하다.
-어쩜 좋아 진짜.
이거 너무 한 거 아니야?
-뭐야.
-이거요?
송민준.
-진짜요?
이 친구 너무 잘하는데.
-형, 옛날 말에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 말이 있듯이 저는 정말로 맵고
뜨겁습니다.
절 이기실 자신 있으면 들어오십시오.
파이팅.
-승민아 학교 열심히 다녀.
이번에 형이 한 번 올라가 보도록 할게.
-이 두 사람의 대결, 벌써부터 아주
신선한 무대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두 사람 모두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아마추어 최강자들입니다.
그리고 골든마이크를 통해서 트로트계를
이끌어갈 그야말로 반짝반짝한 유망주로
시청자 여러분의 눈도장을 찍고 있는
그런 두 분입니다.
인사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골든마이크의 황금 막내를 맡고
있는 남승민 인사 올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황금 막내 파이팅.
-귀여워요.
-반갑다.
-귀여요.
-안녕하세요?
눈뜨면 보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송민준입니다.
-보고 싶었어요.
-보고 싶었어요.
-이 두 사람의 대결도 정말 치열할 것
같은데 지켜보는 심사위원분의 표정이
아주 흐뭇합니다.
-네, 우리 남승민 군 너무 귀여워요.
귀엽고 아주 노래도 그때 참 잘했어요.
오늘 정말 자기의 실력을 제대로 한번
발휘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형의 입장으로서 동생이랑 이제 오늘
대결을 하는데 어때요?
-사실 형의 입장으로 보는 거는 나이로
보는 거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지금까지 연습을 하면서도 승민이
영상을 되게 많이 찾아봤었어요.
-너무 멋지다.
-배울 점도 너무 많은 동생이고 그래서
처음 듣자마자 너무 떨리더라고요.
그랬던 것 같습니다.
-과연 두 사람 중에 누가 더 멋진
실력을 뽐내게 될지 기대를 해볼 텐데요.
먼저 남승민 군이 문을
열어주시겠습니다.
무대 준비해 주세요.
-기대된다.
-모르는 거야.
-모르는 거야.
-민준이가 마이크를 받았었지만 먼저.
-이 무대는 기대가 된다.
-숨어있는 보석이야.
-(노래)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지금 깨끗한, 순수한 이 모습을
간직했으면 좋겠어요.
-버스에서나 길에서나 특히
아줌마분들께서 저를 홍시 불렀던 애
아니냐면서 너무 잘 부른다고 길 걷다
보면 하루에 한 번씩은 전부 다
알아보셔서 제 이름을 쳐서 그렇게 나온
조회 수는 상상도 못 했는데, 정말 조회
수 많이 나와서 이 정도로도 정말
만족합니다.
남인수 선생님의 이별의 부산정거장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오늘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연기죠.
-성숙해졌어.
-갑자기 어른이 돼 보여.
-좀 많은 경험을 한 것 같아.
-그러니까요.
-아이인데.
-네.
-오.
-귀여워.
-오, 춤도 추는데?
-와.
오!
-잘한다!
-남승민 군의 아주 반전 있는 멋진
무대였습니다.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에 맞설 송민준 군의 무대도
만나보시죠.
-(노래) 피가 맺히게
(노래) 바라보지 않았으니
-이렇게 호소력 짙은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게 굉장한 것 같아요.
-오늘 제가 부를 곡은 안정혜 선생님의
대전 부르스라는 노래고요.
우선 이런 개별 미션곡이 정해졌다.
대전 부르스 연습이 잘...
2절을 중점적으로 연습을 하려고 한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편곡이 나왔다.
열심히 잘하고 싶다.
그럼 오늘도 열심히.
송민준, 파이팅.
-부담되겠다.
-그러니까.
부담되겠는데.
-강하다, 여기.
-깔끔하다.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흐뭇하다.
-역시 본선 1라운드 당시 골든마이크의
주인공.
송민준 군의 저력을 보여주는 멋진
무대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실은 이 두 명이 1:1 데스매치를 맞붙게
됐다고 했을 때 골든마이크 최대 빅
매치가 아닐까 많은 분이 예상했습니다.
과연 이 두 사람 중 준결선 라운드에
진출하게 될 참가자는 누가 될지?
-진성하고도 이야기를 했는데 민준이
노래가 사실은 이 정도가 아니거든요.
-좀 덜 나왔나요, 더 나왔나요?
-덜 나왔어요.
-덜 나왔습니까?
-키가, 저희가 쓰는 용어로, 가수들이
쓰는 용어로 음정 키가 좀 얕지 않았나.
-처음 부분에 음이 약간 플랫이 됐어요.
그 부분은 우리 모든 심사위원님이
제대로 음은 맞췄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사람을 몰입시키는 재능이 있는 것
같아요.
그 부분은 감성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감성 표현을 너무 잘하신
것 같아서 저는 그 점에서 되게 좀 높이
봤어요, 그래서.
-저는 우리 승민 군의 저음 목소리가
너무 예뻤어요.
그냥 18세 청소년 우리 친구가 부르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 아니라 그
목소리를 더 많이 색깔을 더 내고 살을
붙이고 한다면 남승민이라는 가수로서의
자리가 있을 거라 분명 믿고요.
-트로트는 사실 어린 시절부터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겁니다.
-타고났어.
-그래서 이제 거기에서 후천적으로
관리를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서
대가수로 갈 수도 있고 중간에서 그냥
그만한 가수로 남겨질 수도 있고
그러는데 충분히 소질은 타고난 그런
친구예요.
-짧게 말씀드리자면 승민 군이 선택한
노래가 결코 쉬운 노래가 아닐 거예요.
템포도 상당히 빠른 전통가요 중의 한
곡이고요.
예전에 홍시나 이런 미디엄 내지는 약간
슬로 템포에서는 충분히 꺾기도 자신
있게 할 수 있었지만 조금 템포가
빨라지게 되면 꺾는다는 자체가 정말
유려하게 되지 않으면 또는 연습이 되지
않으면 조금 어색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이 조금 아주 조금 아쉬웠던 것
같고요.
-이제 눌러야 해.
-이제 눌러야지?
-너무 어이없다, 진짜.
-심사위원분들이 갑자기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미치겠다, 어떡해.
-두 명 중에 한 명에게만 좋아요 버튼을
눌러주실 수 있습니다.
심사위원분들 마음의 결정을 내리신 것
같습니다.
-큰일 났네, 이거.
-최연소 참가자 남승민 군일지 본선
1라운드 골든마이크의 주인공 송민준
군일지.
두 사람 모두 정통 트로트로
맞붙었습니다.
그렇다면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하나, 둘, 셋.
눌러주세요.
눌러주세요.
-이게 끝이라고?
-두 개입니다.
-눌러주세요.
다음 라운드 진출자는 송민준 군입니다.
축하합니다.
일곱 분의 심사위원 중 좋아요 다섯
개를 받게 된 송민준 참가자가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짓게 되었습니다.
일단 소감 한마디 좀 들어볼까요?
감사합니다.
-정말 차세대 트롯 스타다운 치열한
대결이었습니다.
두 명의 차세대 스타에게 뜨거운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계속해서 본선 2라운드 1:1 데스 매치.
정말 피를 말려가는군요.
엄청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다음 무대 맞붙게 될 팀을
소개해드립니다.
-아니죠?
이거 말고.
새로 주세요.
원래 있던 거로 주세요.
-진짜예요?
정말로?
-저희는 그냥 오늘 무대가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한강이 오빠가 나왔네요.
-저보다 훨씬 퍼포먼스가 좋으신 팀이라.
-쌍둥이의 무서움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노란 셔츠 찢어 드리죠.
-그동안 즐거웠고.
오빠가 조금만 더 올라갈게.
미안하다, 하트야.
-본선 2라운드 1:1 데스 매치 맞상대는
하트, 그리고 한강 씨입니다.
이렇게 두 팀이 맞붙게 됐습니다.
우리 하트 팀부터 인사 부탁드리죠.
-(함께) 골든.
하트!
쌍둥이 자매, 하트입니다.
-호흡만큼은 정말 이 두 팀을 따라올 수
없죠.
하트 팀을 말이죠.
외로울 수 있는 싸움입니다만, 한강 씨도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이 강이 우리 강이.
트로트에는 훈남 강이.
안녕하세요, 가수 한강입니다.
-다 외웠어.
우리 강이.
-하트와 한강.
어떻게 보면 공통점이 안 보이기도 하고,
또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두 팀이 맞붙게 됐을 때 어떤 느낌을
받으셨어요?
-아마 좀 오빠도 그렇고 저희 하트도
그렇고 밝은 에너지가 좀 비슷해서 같이
붙이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희는 즐기겠습니다.
-이번 무대를 즐기겠다.
-저도 사실 다른 참가자랑 붙는 줄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트랑 붙게 돼서
너무나 깜짝 놀랐고요.
사실 제가 오늘 이번에 준비한 노래가
퍼포먼스를 준비했는데.
퍼포먼스가 있는 팀과 만나게 돼서 사실
좀 걱정과 부담이 많이 큽니다.
-실은 퍼포먼스의 최강자였거든요, 하트
팀이.
-네, 네.
-한강 씨가 또 퍼포먼스를 준비했고.
유일한 남녀 대결 팀입니다.
-두 분의 선곡을 보니까 꽤 오래전의
노래들인 것 같아요.
두 분, 그거에 대한 부담도 좀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표현해낼까에 대한, 선곡의
이유가 있을까요?
-앞에서 저희가 팀전을 했을 때, 저희
태진아 선생님께서 바니걸스 선생님
얘기를 꺼내셨어요.
-옛날에 듀엣 바니걸스가 있었었어요.
바니걸스 이후에 제가 볼 때는 이
하트팀이 아, 앞으로 21세기를 이끌어
가지 않을까.
-최고!
-저희가 바니걸스 선생님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댓글을 보게 됐거든요?
그런데 바니걸스 선생님들을
그리워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더군다나
그 세월을 그리워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또 바니걸스 선생님들이
쌍둥이시더라고요.
부산 쌍둥이시더라고요.
-실제로?
-맞아요.
-네.
그래서 저희가 시청자분들과
심사위원분께서 선물을 하나 드리면
어떨까 해서 이 곡을 선정하게 됐습니다.
-좋아.
-아주 또 뜻깊은 그런 무대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원래 주 무기가 감성 있는
발라드 같은 그런 트로트를 많이 부르신
거로 알고 있는데, 오늘 어떻게 보면
용기를 내서 새로운 도전을 지금 1:1
데스매치에서 하시는 거잖아요?
-네, 맞습니다.
-이거 어떻게 보면 무모한 도전이 될
수도 있는데.
-사실 저번 무대를 통해서, 제가
골든마이크를 통해서 받은 선물이 너무
컸어요.
그래서 그 받은 선물을 이번
무대에서는 제가 골든마이크에 선물을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무대를
준비해서 제가 마음 편안하게 조금 더
노래하려고 합니다.
-알겠습니다.
-죽 얘기를 들어보니 두 팀 모두 시청자
여러분께, 또 심사위원들께 선물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퍼포먼스와
선곡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더욱더 기대가 되는 1:1 데스매치입니다.
그 첫 번째 무대는 하트팀부터
만나보겠습니다.
-(노래) 이 사람에게 훅 가버렸네
미련만 남겨놓고 돌아가느냐
얄미운 사람
-저희는 심사위원분들을 눈물 흘리게
만들 겁니다.
될지 모르겠지만 저의 목표입니다.
-너무 좋다, 옛날 그림.
정말 우리 어렸을 때 흑백에서 봤었던
토끼 소녀.
-나는 바니걸스 언니하고 많이
했었거든.
-지금 대충 예상은 가.
쟤네를 정말 잘할 것 같아.
-바니걸스 오랜만이야!
와!
-(함께) 와!
-오!
-잘한다!
-잘했네.
-추억의 바니걸스가 다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트 팀의 아주 멋진 무대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대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바니걸스를 그리워하셨던 분들이
좋아할 것 같아.
내가 OO 때, OO 때 바니걸스가 인기
가수야.
-언니가 한 분 돌아가셨잖아.
저거 보면 정말 울컥울컥할 거야, 보고
싶어서.
-이에 맞설 상대도 퍼포먼스를 장담한
바 있습니다.
한강 씨의 무대도 만나보시죠.
-(노래)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 봐
연락선이 없었다면
-저는 우리 한강 씨, 감정적으로 아주 잘
접근을 했고요.
-처음에는 솔직히 가벼운 마음이었어요.
-옷걸이 뭐야?
-노래만 할 거라고 생각만 했거든요,
한강 씨는.
-여기서 좀 터지면 좋을 거 같은데.
-연습 많이 했네.
노력 많이 했네.
-시원한 가창력과 더불어서 아주 멋진
퍼포먼스까지 훌륭한 무대였습니다.
한강 씨의 무대까지 만나봤습니다.
남녀 데스매치인 만큼 아주 색다른
재미를 선보였던 두 팀이었습니다.
-우리 하트는 제가 노래할 때 진성하고
얘기하면서 저 눈에 눈가가, 눈물이 좀
흘렀었어요.
왜냐하면 바니걸스가 함께
바니걸스로서의 최고의 그 주가를 올릴
때 저는 사실 속된 말로
OOO이었었거든요.
무명가수.
-네, 완전 신인 시설.
-전 완전 무명 가수였었어요.
-예.
-하루에 뭐 정말 짜장면 한 끼 먹으면서
힘들게 살 때니까.
그때 바니걸스가 딱 나타나니까 너무
좋았어요.
-눈물이 살짝 비칠 정도의 감동이었어요.
그리고 가장 한국적인 멜로디가 그냥 갈
수 없잖아 이 노래거든요.
흑백 TV 시절 제가 어렸을 때 TV에서
참 많이 봤고 많이 들었던 노래를
지금의 젊은 분들이 이렇게 해주셨다는
게 감동이었습니다.
너무 잘 봤고요.
-김용임 위원님께서 이렇게 춤추시는
거는 또 처음 봤습니다.
-네, 한강 씨 이미지하고는 완전히 바뀐
그런 춤사위를 보여주셨거든요.
저도 슉 하고 저도 하트를 보내줬는데.
슉.
-슉 하고 하트를 남몰래 보내셨군요.
-네.
-예.
-그런데 춤추면서 노래하기가 진짜
힘들거든요.
-네, 맞습니다.
-좀 숨이 벅찼죠?
-네, 연습할 때도 숨이 벅차서 노래가 좀
잘 안 되고 이런 경우가 많아서.
-네.
-많은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두 가지를 다 잘할 순 없어요.
그렇게 되기까지는 진짜 피나는 노력이
아니면 될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오늘 연습도 참 많이 했고 또
자기와의 싸움에서 좀 이긴 것 같아요.
-노력한 모습이 그냥 대충 내가 갖고
있는 내 안에 있는 걸 풀어낸 게 아니라
이 골든마이크를 위해서 내가 안 해보던
거, 정말 위험 부담 있는 거를 열심히
노력했구나.
이 무대를 위해서 준비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노래 다치지 않게 열심히
퍼포먼스 한 거 너무 칭찬해드리고
싶어서 드린 말씀입니다.
두 분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진성 위원님, 어떻게 보셨는지요.
-네, 이구동성으로 심사위원님들 그런
마음 다 가지고 계실 거예요.
저도 60년대에 활동한 가수는 아니지만
70년대, 80년대까지 야간업소라는
곳들이 굉장히 참 많았었습니다.
그때 분위기가 오늘 두 분 우리 하트
분께서 거의 90% 이상 정도의 그런 걸
아주 재연을 잘해주셨어요.
그래서 추억으로 가는 어떤 그런 여행을
간다는 그런 기분이 들었고.
그런데 우리 한강 씨를 보면 오늘 사실
좀 안타까워요.
왜냐하면 실력 면이나 그리고 그 노력한
대가가 정말 우리가 시각으로 이렇게
느낄 수 있는 그런 입장이거든요.
그런데 오늘도 너무나 진짜 둘보다는
하나가 좀 약했다는 걸 그걸 말씀 안
드릴 수가 없네요, 진짜.
그래서 좀 안타깝습니다.
-또 한까지 안타까운 것이 어쨌든 우리
진성 스페셜 심사위원분께서 집으면
떨어진다는 약간.
저도 굉장히 쭉 봐왔는데 좋아요를
누르면 그 팀이 안 되는 약간 좀
안타까운 면이 있었는데.
-저는 좌우 동향을 일단 살피기 전에
외골수로 살아온 저의 고집으로 인생을
이렇게 사실 좀 힘든 세월을 살아왔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까지 또 인생 이야기까지.
심사위원분들의 심사평은
여기까지입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과연 추억을 제대로 불러일으킨 하트
팀이 다음 라운드 진출하게 될 것인지
아니면 멋들어진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준 한강 씨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을
하게 될 것인지.
각자가 부족했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보완해서 나온 양 팀입니다.
심사위원분들의 결정을
확인해보겠습니다.
하나, 둘, 셋!
네 표를 한강 씨가 다음 라운드를
진출합니다.
축하합니다.
심사위원분들께.
감사합니다.
-단 한 표 차 승부가 났습니다만 하트
팀에게도 골든 패스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하지만 한강 씨는 이미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두 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잘했어.
-예?
-일단은 OOO 아니네요.
-인생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누가 실수를 적게 하느냐.
-실력으로 보겠습니다.
-안 하면 안 돼요?
-대단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노래) 새벽 비가 주륵주륵
-(노래) 남쪽 하늘
-(노래)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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