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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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마이크

등록일 : 2019-09-20 14:53:35.0
조회수 : 302
-(해설) 온 국민 귀 호강 프로젝트.
전 국민을 사로잡을 황금빛 목소리를
     
찾아라.
K트롯 서바이벌, 골든 마이크.
준결선 라운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해설) 준결선에서는 총 다섯 팀의 결선
진출자를 뽑습니다.
시청자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은 참가자 한 팀은 결선 라운드에
자동 직행합니다.
-하나, 둘, 셋.
76점, 77점.
93점.
나상도 씨입니다.
현재 1위로.
-(해설) 나머지 네 팀은 6인의 심사위원
점수만을 반영해 최고 점수순으로
선정합니다.
-탑 파이브.
그 마지막 자리의 주인공은.
OOO입니다.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
준결선 라운드 계속되는 다음 참가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훈훈한 외모, 끼는 덤으로 갖춘 믿고
보는 남자, 한강 씨입니다.
-여러분께 평생 기억에 남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한강입니다.
-네.
-우리 누님들 너무 좋아하는데?
-나도, 나도 좋아.
-좋아요?
나도 좋아.
-정말 남자가 봐도 훈훈하게 인물이
정말 좋은 한강 씨입니다.
인사성도 정말 밝으시네요.
-처음에 불렀었던 노래가 나훈아 님의
노래였어요, 그렇죠?
영영.
-(노래)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 봐
-이번에도 혹시 나훈아 선배님 노래.
-선곡을 고민을 하다가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시는 노래를
선택을 하는 게 맞는 거 같다고 해서
어머니께 선물로 드리고 싶어서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라는 곡입니다.
-명곡이죠.
또 많은 우리 심사위원단 분들이, 역시.
-좋은 노래야, 좋은 노래.
-노래를 기다리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강이 강이 우리 강이.
그거 안 해서 좀 섭섭했어요.
-네.
-강이 강이 우리 강이.
-네, 그거 이번에 하지 말라고 하셔서.
-그거 하지 말래요?
-해주세요.
-너무 좋았는데.
그거 너무 좋은데요?
-해주세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그럼 또 시원하게 한번 해주세요.
-해주세요, 해주세요.
-한번 해볼까요?
-(함께) 네.
-강이 강이 우리 강이.
트로트엔 훈남 강이.
한강입니다.
-좋은데요?
-좋아요, 좋아요.
-이게 그렇게 듣고 싶으셨어요?
-네.
오늘 우리 강이 강이 우리 강이가
제대로 된 본인의 무기를 들고나온 거
같습니다.
기대 많이 해봐도 될 거 같습니다.
-많이 준비했습니다.
관객들과 같이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시고요.
최선을 다해서 노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준결선 라운드.
우리 한강 씨의 무대 뜨거운 박수로
청해 듣겠습니다.
-위협이 되기에는 93점이 굉장히
고득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미롭다.
-강이 강이 우리 강이.
-감미롭다, 감미롭다.
목소리 톤이 너무 좋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특히나 어머님이 좋아하셔서, 나훈아
씨의 노래 선곡을 하셨다는 우리 한강
씨의 아주 감성이 묻어나는 멋진
무대였습니다.
심사위원분들께서는 채점을 바로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0인, 우리 시청자 심사위원단
분들께서도 버튼을 준비해주시고요.
이 무대가 마음에 드셨다면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바라겠다
하나, 둘, 셋.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투표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성 어린 목소리까지 들려줬던
한강 씨의 무대였습니다.
100인, 우리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을 몇
분이나 움직였을지.
현재까지 1등은 나상도 씨입니다.
이 점수를 넘어섰을지.
한강 씨를 향한 점수.
공개합니다.
100인 시청자 심사위원단 점수는
85점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현재까지 1위는 나상도.
여전히 93점의 점수로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만 바로 그다음 점수, 아주 높은
점수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들은 생각은 사실은 나 나중에
태어나면 남자 가수로 태어나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 만큼 우리
어머님들이 정말 우리 강이 강이 우리
강이 노래에 푹 빠져서 노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무대 매너에서부터 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내 목소리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똑똑한 선곡이었고 노래를
잘 불렀던 것 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과연 또 그렇게 칭찬해주셨는데 몇
점의 점수를 주셨는지 기대가 되네요.
-왜 이런 거 있잖아요.
가수가 뭔가 호소력 있게 소리를 막
질러서 가창력 있게 뿜어내지 않아도
뭔가 그 사람한테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다라는 건 그 감미로운 그 미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어떻게 보면 또 다른
가창력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오늘 한강 씨에게서 그런
아주 매력적인 부분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오늘 너무너무 잘하셨습니다.
-현재 2위입니다.
83점, 아주 높은 점수를 획득한 한강
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로운 도전인데?
당신과 헤어져 헤어질 때면
자꾸만 아쉬워 아쉬워지네
이게 바로 정이란 걸까
감사합니다.
-구수경 씨의 그야말로 아주 구성지고
구수한 이런 무대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심사위원분들은 바로 채점을 해
주시고요.
100인의 심사위원단 분들도 구수경 씨의
무대의 점수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과연 우리 시청자 심사위원단 분들 중에
몇 분의 마음을 움직였을지 투표.
그렇다면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투표가 종료됐습니다.
구수경 씨의 점수!
현재까지 1등은 나상도 씨입니다.
-못 보겠다.
-구수경 씨의 점수 공개합니다!
시청자 심사위원단 분들께서는.
-감사합니다.
-82점의 점수를 주셨습니다.
-갈수록 우리가 더 궁금해지는데.
5인이 누가 나올까.
-지금 이거를 지금 다섯 번 더 해야 해.
-그래도 구수경 씨 점수 아주 높은
점수고요.
심사위원단 점수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를 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추가열 위원님.
-연습 참 많이 하신 거 같아요.
아마 본인의 색이 아니어서 조금 고민도
많이 하셨을 것 같은 노래인데도
불구하고 연습을 많이 하셔서
교과서대로 잘 표현을 해 주신 거는
확실히 있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감사합니다.
-그 연습, 많이 한 연습량에 박수를 일단
드립니다.
그리고 안정된 보이스를 역시 잘
보여주셔서 심사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잘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무대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까지 1위, 아직 바뀌고 있지
않습니다.
나상도 씨의 93점을 과연 이번 참가자는
깰 수 있을지요.
다음 참가자 만나보겠습니다.
트로트로 대성하고 싶은 마성의 모태
트롯남!
최대성 씨입니다.
-이제 나왔네.
-많이 힘들었었는데.
-나왔다!
-여러분을 꿈속의 사랑으로 초대할
섹시한 트로트 가수, 최대성
인사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어떻게 보면 말이죠.
지금 뭐 대성 씨가 본인 소개를 했지만
크게 보면 한강이랑 겹치는데요.
약간 과가 같은 과 같은데.
그렇죠?
-느끼함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오일.
-저쪽은 버터, 여기는 식용유.
많이 흐르는데요.
매력 있습니다.
-같은 남자들이 보기에는 조금은 부대낄
수는 있는데.
-저희는 부대끼지 않아요.
-그래요?
-너무 좋아요
-우리 최대성 씨 남자라는 이유로 아주
잘 소화했었어요.
그 이후에 선곡이 좀 부족했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네, 맞습니다.
-오늘은 올드 트로트를 준비하셨네요?
-네, 이 노래 이제 현인 선생님의 꿈속의
사랑이라는 노래를 준비해봤습니다.
그거를 최대한 저는 표현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합니다.
비장의 무기, 약간의 율동과 좀 귀여운
춤 선?
-나 이 춤 아직까지 기억나, 이거, 이거.
이거, 이거.
-그렇게, 어떻게 원하시면 제가 이렇게
춰볼까요?
-아니요.
최대성, 파이팅!
다시 못 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 것을
감사합니다.
-브라보!
-최대성 씨의 아주 멋진 스윙이
느껴지는 무대였습니다.
자, 심사위원분들은 바로 채점을
부탁드리고요.
이 감동, 과연 우리 100분 시청자
심사위원단 분들 중에 몇 분의 마음을
흔들었을지 최대성 씨의 무대가 마음에
드셨다면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이분들의 표정은 정말 갈수록
모르겠어요.
정말 열심히 환호성, 항상 큰 박수도
보내주시고 하시는데.
-선글라스 쓰신 분들은 약간
포커페이스인 거 같아요.
-그렇죠.
-티 안 내는.
-맨 앞줄에 계신 우리 심사위원분들은
선글라스를 딱 끼시고 절대 표정 변화
없이 공정하게 심사를 해 주고 계십니다.
투표 종료하겠습니다.
과연 우리 시청자 심사위원단 분들의
마음을 어떻게 흔들었을지.
그 결과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대성 씨의 점수는 몇 점입니까?
73점.
-진짜?
-만족하세요?
-네, 아니...
60점대 나올까 봐 걱정하고 있었는데,
70점 감사합니다.
-오늘 딱 듣는 순간에 저는 사실 최대성
군이 나상도를 뒤집을 줄 알았어요.
제 느낌으로는.
점수가.
그런데 나상도의...
아, 상도가 날 쳐다보고 있구나.
축하해.
정말 거기 앉아 있기가 그렇게 쉽지
않지?
그 정도로 노래를 잘했어요, 오늘.
아, 이 친구는 정말 노래 진짜 잘하는
친구구나.
처음에 느꼈던 마음을 다시 저한테 딱
심어줬어요.
앞으로 제가 볼 때는 큰 가수가 될
겁니다.
-와, 대단합니다.
이렇게 극찬을 아끼시지 않는 데는 그
이유가 있으세요.
지금까지 참가자, 심사위원들 통틀어서
가장 높은 점수를 최대성 씨에게
주셨다고 합니다.
공개는 저희가 모든 무대가 끝나고
공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대성 씨, 낮은 점수 아니거든요?
그리고 심사위원분들의 점수도 공개되지
않았으니까 끝까지 기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최대성 씨에게 응원의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섯 명 뽑기 힘들다.
-이번 참가자는 국악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이고요.
그야말로 사이다처럼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는 강수빈 씨입니다.
-이제 자기 색깔 찾았네.
-이거 잘 어울리겠다
-잘하는 거 해야지.
-잘해야 하는데.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며느리, 가수
강수빈입니다.
반갑습니다.
-그런데 오늘 선곡이 부초 같은
인생입니다.
-어제 리허설을 보니까 수빈이라는 그
친구가 잘하더라고요.
-수빈 언니.
-수빈이가 너무 잘하는 거예요.
-김용임 선생님 같지 않고 내
스타일대로, 강수빈이라는 스타일로 잘
불렀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할 수 있겠죠?
파이팅.
-엄청 높게 올라가는데요?
쭉쭉 올라가요, 쭉쭉.
원래 저거 가성으로 하는 것 같은데
진성으로 그냥 올려버리네.
-(노래) 부초 같은 우리네 인생
-속이 뻥 뚫어지네, 속이 뻥 뚫어져.
-나상도 방 빼야겠어.
-정말 속이 뻥 뚫리는 그런
무대였습니다.
-그러니까 수빈이가 이렇게 잘할 줄
몰랐어요, 지금까지
지금 이 곡이 진짜 수빈이의 매력이
100, 110% 나오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강수빈 씨의 무대, 채점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심사위원분들.
그리고 시청자 심판위원단 분들도 버튼
준비해 주시고요.
그 감동, 그대로.
현재 1위가 바뀔 수 있을지.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강수빈 씨의 무대가 마음에 드셨다면
버튼을 눌러 주세요.
투표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버튼 다 눌러주셨죠?
과연.
현재 1위 나상도 씨의 점수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살짝 저는 기대가 되기도 하는데.
과연 100인 시청자.
우리 심사위원단 분들의 마음은 어떻게
움직였을지 강수빈 씨의 점수.
공개합니다.
79점.
79점을 획득하게 됐습니다.
-너무한 거 아니야?
-그래도 꽤 높은 점수입니다.
-감사합니다.
-여전히 그러면 현재 1위는 나상도 씨가
차지를 하게 됐고요.
그래도 강수빈 씨의 무대 정말 시원한
무대였는데.
어떻습니까, 우리 김영임 위원님.
-제가 저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것 같이
정말 긴장됐습니다.
우리 강수빈 씨는요.
국악으로 탄탄하게 목소리가 다져진
가수입니다.
또 저와 다른 색깔로 부초 같은 인생을
부르는 것을 보니까 앞으로도 무궁무진
발전할 수 있고요.
앞으로 이런 우리 K 트로트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가수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바람입니다.
-정말 시원한 무대를 보여주었던 강수빈
씨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까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K트롯 서바이벌 골든 마이크, 준결선
라운드 총 14팀의 경연을 함께 보고
계시는데요.
현재까지 1등은 나상도 씨입니다.
93점.
우리 100인 시청자 심사위원단 분들께서
높은 점수를 주셨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여섯 분의 심사위원분들이 꼽은
1등이 달라요.
심사위원분들의 1등과 시청자 여러분이
주신 1등이 다른 팀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겠죠?
-그럴 수 있겠다, 그럴 수 있겠다.
-다음 순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참가자, 드디어 또 이 친구가
나오게 되는군요.
트로트 국민 손자.
홍시 소년, 남승민 군입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의 국민 손자를 꿈꾸는
18살 남승민, 인사 올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18살의 남승민 군.
진짜 학생이잖아요?
-네.
-학교 가고 그러면 친구들이 혹시 골든
마이크 이야기 안 해요?
-골든 마이크에서 이렇게 좋은 무대까지
올라섰는데 밥 한 번 안 사냐고.
-친구들이?
-밥도 돼지고기 말고 소고기로 좀
사라고.
-같은 학생 입장에서?
-그 밥, 내가 사준다고 해.
-지원이 이모가, 지원이 누나가.
-내가 지원해 줄게요.
그 밥 내가 사준다고 하세요.
다 데리고 와, 다 데리고 와.
-열혈 응원단이 계시네요.
-저기 선배들 밥부터 먼저 사라.
한 번도 밥도 안 사놓고.
-그 얘기 왜 안 나오나 했습니다.
-알겠습니다.
제가 꼭 쏘겠습니다.
혹시 저기, 여학생들도 많이 알아보죠?
-제가 그렇게 잘 생긴 게 아니라서.
-왜, 귀여운데.
-잘생기고, 안 잘생기고 이게 아니고
본인을 좀 알아보냐고요.
-저요?
-여학생들이.
-잘 얘기를 안 해서.
-그런데 실은 이런 말씀드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연애를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뭐?
-네.
그런데 이게 여기 왜 나와요.
-죄송해요.
그러게.
개인 프라이버시가 있는데.
-이 말이 왜 나오는 거야.
-죄송해요.
-시크릿, 시크릿.
-부산 전역에 소문이 났더라고.
-네.
-남승민 군이 연애를 시작했다고
떠들썩해요, 지금.
-네, 그래서.
-저번에 내가 한번 승민 씨 연애해
봤어요, 내가 그렇게 물어봤던 것
같은데.
트로트에 감정을 더 실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잠깐만.
-이모 때문에 연애하게 된 거예요?
-연애한 이유가 그러면 트로트에 감정을
싣기 위해 연애를 하시는 거예요?
-네, 오늘 도전하는 이 노래도 하면서
느꼈던 많은, 많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느꼈던 걸 오늘 여기서 표현해보고자
합니다.
-그때 그 연애 감정을 살려서 오늘
노래를 불러보겠다고요?
-네.
-뭔가 나올 것 같은데.
-대단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은 엄마는 뭐라고
그래요?
-지금 엄마가 여기 있는데, 제가 말도 안
하고 아빠한테도.
-아빠도 몰라요?
-네, 이야기를 잘 안 했는데, 이게 큰일
날 것 같습니다.
-오늘 김일중 씨가 일냈습니다, 지금.
-큰일 났네요.
내 입이 방정.
-일 냈어요, 지금.
-입이 방정이네요, 입이.
소문이 다 났던데 부모님만 모르고
계셨군요.
-네.
-오늘 그래도 이런 연애 감정을 담아서
불러줄 노래가 설운도 씨의 보랏빛
엽서입니다.
트로트계에 떠오르는 신예입니다.
남승민 군의 무대, 뜨거운 박수로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연애는 잘했네.
연애는 잘했어.
-저 친구가 많이 바뀐 게 아주 아기
목소리가 있었거든.
오늘은 그런 게 거의 없어.
-그렇지, 오빠 보이스가 너무 좋아진 게.
-완전 달라졌어.
-(노래) 오늘도 가버린
당신의 생각엔
눈물로 써 내려간
-진짜.
-국민 손자, 우리 남승민 군의 무대를
만나보셨습니다.
바로 채점 들어가겠습니다.
심사위원분들 바로 채점해 주시고요.
버튼 눌러주세요.
우리 남승민 군을 향한 마음을 버튼으로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누구 생각하면서 노래 부르셨어요?
-이제 수습하는 중이네요.
-그렇죠, 그렇죠.
-이제 수습하고 있어.
-물론 여자친구 좋습니다만 그래도 우리
어머님, 아버님을 먼저 떠올리면서.
글쎄요.
지켜보시는 분들, 또 심사위원분들의
표정이라든지 분위기를 보면 지금
유일하게 어두운 표정은 나상도
씨뿐입니다.
과연 현재 1위, 나상도 씨의 점수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국민 손자, 현재 절찬리에 연애 중인
남승민.
죄송해요.
아니에요.
남몰래 사랑을 속삭이고 있는.
멋진 무대를 보여준 우리 남승민 군의
무대에 대한 시청자 심사위원단 분들의
점수.
나상도 씨 93점.
과연 남승민 군의 점수는 몇 점일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공개합니다.
시청자 심사위원단 분들의 점수는?
88점입니다.
여전히 1위는 나상도 씨고요.
-못하겠다, 못하겠어 이거.
못하겠어요, 진짜.
-그래도 2위입니다.
-네.
-현재까지 시청자분들이 주신 점수 2위.
남승민 군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말 높은 점수예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만큼 멋진 무대를 선보여줬습니다.
우리 여섯 분의 심사위원분들.
지상렬 위원님.
원래 심사위원분들의 점수를 모든
경연이 끝나고 공개하기로 했는데, 이
점수는 100점 만점을 주셨네요.
심사평이 궁금합니다.
-승민 군 노래 하는 거 보면서요.
어떤 이유 때문이 아니고 그냥 100점을
주고 싶었어요.
이유가 없어요.
-이유가 없이.
-그리고 내가 여태까지 태어나서
50세까지 먹으면서 저 친구를 보면서
나는 여태까지 뭐 하고 살았나.
승민 군한테 노래에 취해서, 저
18살이라는 나이에 취해서, 그리고 중요한
것은, 배우는 것은.
그렇지 않아요?
-네.
-할아버지도 손주한테 배울 수 있는
겁니다.
우리 18살 남상민 군한테 오늘 한 수를
배워서 큰 어떤 값어치가 있는 교훈을
얻었기 때문에 어른의 입장에서, 삼촌의
입장에서 무조건 100점을 주고
싶었습니다.
-아주 짧은 이야기 하나 더 드려도
될까요?
이건 우리 승민 군을 위해서 말씀 꼭
드리고 싶었던 게 있었어요.
뭐냐 하면 그동안 경연 대회에서
부르셨던 노래의 대부분이 코에서
눌려서 나오는 소리가 90%였다면
오늘은 완전히 다른 소리를 내셨어요.
-남자의 목소리.
-그래서 대단히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 이 느낌의 소리를 계속 연구하시고
찾는다면 놀라운 가수가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전 늘 항상 아기 같은 목소리로
이렇게 트로트를 부르셨다면 그
그늘에서 조금 벗어나셔서 지금 오늘
부르신 이 멋진 목소리를 계속 유지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으로 잠시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너무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사할 때처럼 막 꺾지 말고 이 깨끗한
음을 계속 가지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감사합니다.
-남승민 군에게 큰 응원의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멋진 무대 잘 봤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정말 즐겁게 경연을 보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 심사위원단 분들의
판단도 실은 상당히 힘이 드실 테고
뿐만 아니라 우리 뒤에 계신 여섯 분의
심사위원단, 점수가 계속해서 뒤로
갈수록 엎치락뒤치락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종잡을 수 없습니다.
준결산 라운드 TOP5를 뽑기 위한
험난한 여정.
끝까지 가보셔야 그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참가자는 정통 트로트 적자를
꿈꾸는 트로트 모범생 정다한 씨입니다.
-처음에는 내가 어느 정도까지 갈 수
있나, 이런 마음이었는데 여기까지
오니까 이제 욕심이 좀 많이 나요.
-(노래)
네, 한 번 다시 해보겠습니다.
-(노래) 오늘도 돌아
쉬고, 마쉬고.
준결선에서는 거시기 꼭 하겠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부르지?
따라도 못하겠어요.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가을이 다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에
물레방아
-역시 정통 트로트의 맛을 제대로 살릴
줄 아는 정다한 씨의 멋진 무대였습니다.
심사위원단 분들도 채점을 해주고
계시고요.
이제 버튼을 준비해 주시고요.
시청자 심사위원단들의 점수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투표를 이제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정다한 씨에게는 우리
시청자분들께서 몇 점을 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1위 나상도.
과연 정다한 씨를 향한 점수는 몇 점이
주어지게 될지.
여러분의 점수.
확인해 보겠습니다.
72점입니다.
-이렇게 안 나오나?
-정다한 씨를 향한 점수는 72점.
-감사합니다.
-우리 정다한 씨 노래를 들으면서 제가
트로트 가수인 게 자부심이 느껴지고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정다한 후배가 이런 노래
부르는데 이런 친구는 제 개인적으로
오늘 TOP5에 꼭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객석 점수는 제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그래서 제가 이제까지 들었던 점수에
최고 점수를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정다한 씨의 멋진 무대를 잘
봤습니다.
심사위원께서 높은 점수를 준 분도 계신
것 같으니 끝까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응원의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미 누나거든요.
한 명 남은 사람이 누나라서.
그런데 거의 다 왔잖아요, 저도.
산을 넘고, 넘고, 넘고, 넘고, 넘었는데.
하나 정도 못 넘겠습니까?
-준결선 라운드 드디어 이제 마지막
참가자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큰 박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애절한 여성 트로트의 맛,
믿고 듣는 하보미 씨입니다.
-안녕하세요?
노래를 정말 잘하고 싶은 하보미입니다.
-본선 1라운드에서 골든마이크를
거머쥐셨던 실력자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무대인 만큼 정말 남다른 각오가
있으실 것 같은데요.
어떠십니까?
-경연을 준비하면서 어떠냐고 이렇게
항상 질문을 해주시는데 저는 이 무대가
경연이 아니라고 생각이 항상 들어요.
그래서 저는 무대가 간절했고 너무
무대에 서고 싶었기 때문에 매 무대에
설 때 나는 이 무대가 너무 좋아.
노래를 하는 게 너무 행복해, 그냥 이
생각만 하고 부르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경연이 아니라 정말 이 무대를 즐기고
싶다는 하보미 씨의 무대입니다.
14팀 중 마지막 참가자, 하보미 씨의
멋진 무대 기대해 보겠습니다.
뜨거운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황금심 여사님을 어떻게 표현할까?
반주가 좋다.
-하보미 씨의 전통 트로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무대였습니다.
정말 카랑카랑한 꺾기의 묘기를 제대로
선보여주셨는데요.
심사위원분들 채점해주시고요.
이제 우리 100인 시청자 심사위원단
여러분도 버튼을 준비해주시고요.
하보미 씨의 무대가 마음에 드셨다면
버튼을 눌러주세요!
마지막 경연 참가자 하보미 씨입니다.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 이제 14팀
중의 마지막 참가자 하보미 씨의 무대도
모두 끝이 났고 투표로 종료가 됐습니다.
이제 우리 100인 시청자 심사위원단의
점수를 공개할 차례인데요.
현재 1위 93점의 나상도 씨입니다.
나상도 씨보다 점수가 높게 나오면 결승
진출을 확정 짓는 거고요.
그렇지 못하면 나상도 씨가 결승 진출을
확정 짓게 됩니다.
이 순간 나상도 씨를 무대로
모시겠습니다.
현재 1위 나상도 씨.
실은 두 분이 본선 1라운드 때
골든마이크 그리고 2라운드 바로 전
직전에 골든마이크를 넘겨받으셨죠,
하보미 씨에게.
-(함께) 네, 맞습니다.
-제가 사실 예선 때부터 그렇게
느꼈거든요.
진짜 노래를 가장 잘하는 참가자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항상.
-하보미 씨였습니까?
-네, 보미 누나를 제가 말씀드렸는데
그래도 골든마이크는 넘겨드리기가
싫어요.
-확실하네요.
과연 K트롯 골든마이크 준결선 라운드.
골든마이크의 주인공뿐만 아니라 결선
라운드로 직행하게 될 첫 번째 주인공은
누가 될지.
100인 시청자 심사위원단분들의 마음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보미 씨를 향한 점수!
나상도 씨보다 많이 나왔을지.
93점 이상일지 이하일지.
-앉으세요.
고정하소서.
-시청자 심사위원단분들의 점수를
공개합니다!
-바로.
-공개합니다!
이렇게 해서 100인 시청자
심사위원단분들의 하보미 씨의 점수는
71점.
최종 1위는 나상도 씨입니다.
골든마이크의 주인공뿐만 아니라 결선
라운드를 직행하게 됩니다.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상도 씨, 결선 라운드 TOP5 중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중간부터 제 다음 순서 일곱 분
하는 거 다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금 서
있을 힘이 없을 정도로 다리에 힘이
풀렸거든요.
-그럴 것 같아.
-다른 말씀 드릴 게 없고 너무나
감사드리고 결승에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꼭 우승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상도 씨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골든마이크 그대로 쥐시고 결선
라운드에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보미 씨도 아직 끝난 거
아닙니다.
우리 여섯 분의 심사위원분들의 점수가
또 남아있기 때문에 최종 결과를 끝까지
기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두 분께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 준결선
라운드 이제 모든 경연 무대는 끝이
났습니다.
지금부터는 결선에 진출할 나머지 네
팀을 발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100인 시청자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최고점을 받은 나상도 씨는 이미 결선
직행을 해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TOP5에 합류할 네 팀은 여섯 분의
심사위원 점수만을 반영해서 선발을
하게 됩니다.
이제 결과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 대망의 결선
무대에 진출할 TOP5!
나머지 네 팀.
먼저 1위부터 발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위?
-심사위원이 뽑은 1위입니다.
-바로 1위야?
-바로 1위부터 1, 2, 3, 4등을
발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트롯 골든마이크는 다릅니다.
저희는 1위부터 바로 발표해드립니다.
심사위원단이 뽑은 1위!
심사위원단이 뽑은 1위는!
사랑의 마음이 솟고 있는 남승민
군입니다.
남승민 군입니다!
축하합니다.
TOP5 결선 라운드의 두 번째
주인공이 됐습니다.
-우와, 585점이야.
-우리 여섯 분의 심사위원이 뽑은 1위는
남승민 군이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결선 라운드를 진출하게 됐습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
-제가 이 자리까지 정말로 올라올지
몰랐는데.
정말로 좋은 가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박이다.
-제발 그렇게 해.
-총 여섯 분, 600점 만점에 585점을
획득하면서 평균 97.5점이에요.
심사위원단이 뽑은 2등!
2등은, 2등과 1등의 점수 차가 1점 차란
얘기입니까?
-우와, 박빙인데?
-사이다 창법 강수빈 씨입니다!
축하합니다.
그야말로 사이다처럼 뻥 뚫리는
가창력을 선보였던 강수빈 씨가
심사위원단 여섯 분의 점수 600점
만점에 584점으로 2등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정말 남승민 군하고는 단 1점 차네요.
-너무 아깝다.
-결선 라운드 진출하게 됐습니다.
TOP5의 자리는 이제 단 두 자리만
남았고요.
3위를 발표해드리겠습니다.
3위는 송민준 군입니다!
축하합니다.
-될 만한 친구들이 되네.
-582점으로 역시 2등인 강수빈 씨와는
단 2점 차.
정말 박빙의 승부를 펼쳐냈군요.
심사위원분들이 뽑은 단 한 자리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심사위원분들의 점수 4등은.
이분이 결국 선정이 되는군요.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끝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던 이현주 씨입니다!
578점으로 결선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짓습니다.
이현주 씨가 결선 라운드 티켓 그
마지막 주인공이 되게 됩니다.
축하드립니다.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 이제 TOP5
진출자들과 함께 결선 라운드로
돌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망의 결선 라운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신 사대천왕.
-내일은 없다.
-귀 호강 파티!
-(노래) 알려라
-(노래) 하루를
-(노래) 또 있는 그대
-(노래) 사랑아
-(노래) 나를 울리네
-세기의 우승자를 가릴 그 결과를 지금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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