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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 트렌드 코리아 2025 (박현정 / 뉴욕스마일치과 대표원장)
등록일 : 2025-02-04 09:29:57.0
조회수 : 647
-2025년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지혜롭고 신중하며 적응력이 뛰어난 동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트렌드가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으려면 우리도 뱀처럼 섬세한 감각과 지혜가 필요하겠죠.
오늘은 트렌드 코리아 2025을 통해 올해를 이끌어갈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연말이 되고 새해가 다가오면 서점에 가는 그런 습관이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전공이 인문학 쪽이나 이런 쪽은 아니지만 경제나 문화 쪽으로 관심이 많고
그래서 서점에 가서 그때는 제가 책을 사게 되는데 주로 종이책을 제가 참 좋하는데
왜냐하면 책을 읽다가 이런저런 생각이 들잖아요.
그러면 그 생각이 살아지기 전에 빨리 적을 수 있어서 그러면 여기저기 생각이 적혀 있는 그런 책을
제가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한 번 이상은 더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사게 되는데 그때 제가 항상 보는 책이 이 책이에요, 트렌드 코리아.
이게 제가 본 것만 해도 10년 정도는 넘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연말이 됐고 연초가 됐는데 그러면 제가 이때까지
올해는 어떤 일이 있었고 하는 정리가 필요할 것 같고 트렌드를 분석한다는 것 자체가
이전의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해서 내년에 새로운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잖아요.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잘 담고 있는 굉장히 좋고 그러면서도 재미있고 쉽고 어렵지 않은 책이라서
새해를 준비할 때 이 책을 보지 않으면 뭔가가 부족하다,
2% 이상 빠진 것 같다고 생각하고 반드시 보는 책이라서 오늘 시청자분들하고 공유를 하고 싶어서
이걸 들고 나왔어요.
그리고 이제 두 번째 트렌드 코리아를 선정한 이유가 제가 하는 일 자체가 젊은 분들을 상대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치아교정 전문의다 보니까 어린이 그다음에 청소년 학생들, 20대,
30대 정도까지가 주 계층인 것 같아요.
그래서 대다수는 젊은 분들인데 제 나이가 조금 있다 보니까 50이 훨씬 넘어가고 그러니까
이때 저때 늦지 않고 트렌드를 파악해야지만 젊은 분들이 뭘 좋아하는지 어떤 걸 관심 있어 하고
어떤 걸 주로 사용하고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관심 있어서 그래야지만 젊은 환자들하고
충분히 의사소통도 하고 공감할 수 있고 그래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젊은 분들에게 맞추기 위해서 이 책을 꼭 읽는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해설) 근 20년 동안 우리 사회의 추이와 소비 활동을 추적하고 관찰해 온 트렌드 코리아팀은
대한민국이 전에 없는 다양성을 표출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를 책에 담고자 했습니다.
대한민국 사회 구성원들의 욕망과 결핍은 무엇일지 이 책에서 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제 10개 트렌드를 설명해 주시는데 그중에서 제가 정말 가슴 깊이 와닿는 부분이
아보하라는 키워드가 있고 원 포인트 업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원 포인트 업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면 자기가 자기 스스로가
예를 들어서 제가 운동을 좋아하거든요.
운동을 하면 달리기를 한다. 오늘은 5분을 뛸 수 있지만 힘들어서 그 이상은 못 뛴다.
그러면 내일은 10분을 뛰고 한 달 뒤에서 20분을 뛰고 그다음에는 40분을 뛸 수 있도록
그 시간이 한 달이 걸릴 수도 있고 1년이 걸릴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제가 해보면 이건 무조건 해피엔딩이에요. 무조건 할 수 있다.
그래서 자기가 구체적으로 이룰 수 있는 그 목표를 차근차근 이루어 가는, 그런 콘셉트를 설명하는 게
원 포인트 업이거든요.
그런 부분을 꾸준하게 해서 어제보다는 조금 더 나은 지금의 나, 오늘보다는 조금 더 나은 내일의 나,
성숙해진 자기 모습을 추구해 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 원 포인트 업이라는 전략이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을 전부 다 통틀어서
건질만 한 그런 부분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다음 또 굉장히 좋아하는 키워드가 아보하인데, 아주 보통인 하루잖아요.
전쟁 같은 하루를 지내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지금은.
그게 공부든 사업이든 여러 가지 자기 나름대로 일이 있겠지만 사는 게 굉장히 팍팍해졌잖아요.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뭔가가 힘들어지는 것, 객관적인 요소도 있고
어쨌든 그런 부분들이 매일매일 시작되지만 내가 오늘 출근을 했어요 아니면 학교를 갔어요.
그리고 집에 올 거잖아요.
집에 오는 그 순간에 안전하게 집의 문을 열고 들어가서 저녁을 먹고 쉴 수 있다면
그건 굉장히 성공적인 하루라는 생각을 전하고 있는데 거기에 백번 공감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상, 굉장히 안온하고 평온하고 별일은 없지만 그게 굉장히 큰 행복이고
그게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니고 또 쉽게 잃어버릴 수도 있지 않나, 하는 그런 불안감이
밑에 깔려 있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아보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이 책을 통해서 느끼게 됐습니다.
-(해설) 아주 보통의 하루를 뜻하는 아보하가 10대 트렌드 키워드의 하나가 될 정도로
지금 우리 사회는 무척이나 불안하고 뾰족하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유해한 것들로 가득 찬 사회에서 자연스레 나를 상처 줄 일이 없는 무해함을 좇게 됩니다.
-옴니버라는 키워드가 있는데요. 그게 잡식성 소비입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성별에 따라서, 남자냐 여자냐, 연세가 많으냐, 50대냐, 30대냐,
10대냐에 따라서 본인들이 선호하는 어떤 브랜드, 상품의 종류가 달랐다면
지금은 그런 경계가 없어졌다고 하는 것이죠.
제가 여기 책에서 본 것도 천원숍 같은 데, 그런 저렴한 제품들을 모아 놓은 대형마트가 있는데
거기에 1000억대 자산가분이 주말에 거기 쇼핑을 간다는 거죠.
그런데 그런 자산이 많으신 분들도 천원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세상이다,
하는 그런 글이 있었는데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아는 분 중에서도 자산가이신데 중저가 브랜드에서 본인이 거기는 거의 단골이다,
제가 그 이야기를 먼저 들었었는데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이분이 이렇게 검소하셔서
이런 자산가가 되었구나, 하고 생각을 했다면 지금 이런 트렌드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나서는
이분도 브랜드 자체를 좋아하고 제품의 어떤 그런 퀄리티도 굉장히 만족하는 그런 상황이구나,
하는 걸 알게 돼서 이런 부분들이 실제로 제품을 생산하시는 분이든 유통을 하시는 분들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저자가 쓴 서론 부분에 우리 독자들과 그리고
시청자분들하고 공유하고 싶은 게 있어요.
왜냐하면 제가 이걸 읽었을 때도 약간 눈가가 촉촉해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 책의 16쪽, 17쪽에 있는 건데 읽겠습니다.
요즘 주변에 의기소침한 사람들이 많다. 기대는 높아졌는데 현실은 녹록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우리가 매일 들여다보는 스마트폰 너머에는 멋진 것들만 가득한데 내 하루하루는 비루하기 짝이 없다.
우리는 비교를 너무 많이 한다. 사실 소셜미디어에서 보는 누군가의 삶은 잔뜩 과장된 것이다.
내가 부러워하는 그 사람 역시 내 게시물을 보고 열등감을 느낀다.
그다음에 제가 정말 이걸 전달해 드리고 싶은 메시지인데 비교를 멈추고 나의 작은 일상에 집중해야 한다.
이 풍진 세상에서 별일 없이 하루를 보냈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이다.
작은 일상은 소중할뿐더러 힘도 세다.
진정한 고귀함은 남보다 잘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보다 나아지는 것이라고 했다.
오늘 하루 어제보다 조금 괜찮았던 작은 원 포인트가 있었다면 그걸로 의미 있다.
늦지 않았다, 뒤처지지도 않았다. 산을 옮기고 싶거든 호미질을 시작하라.
정말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말이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 이 방송을 보시는 분들한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어요.
저한테는 큰 위로가 됐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5의 10대 키워드 중 하나가 원 포인트 업입니다.
1을 365 제곱하면 그대로 1이지만 1.01을 365 제곱하면 37.8이 되는 것처럼
0.1의 아주 작은 노력이라도 매일 꾸준히 쌓아 간다면 그 끝에는 놀라운 변화를 만날 수 있다는 건데요.
꾸준함의 힘을 믿고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에 집중해 보시길 바랍니다.
올해가 끝날 무렵 작은 도전 속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행복한 책 읽기, 임혜림입니다.
뱀은 지혜롭고 신중하며 적응력이 뛰어난 동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트렌드가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으려면 우리도 뱀처럼 섬세한 감각과 지혜가 필요하겠죠.
오늘은 트렌드 코리아 2025을 통해 올해를 이끌어갈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연말이 되고 새해가 다가오면 서점에 가는 그런 습관이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전공이 인문학 쪽이나 이런 쪽은 아니지만 경제나 문화 쪽으로 관심이 많고
그래서 서점에 가서 그때는 제가 책을 사게 되는데 주로 종이책을 제가 참 좋하는데
왜냐하면 책을 읽다가 이런저런 생각이 들잖아요.
그러면 그 생각이 살아지기 전에 빨리 적을 수 있어서 그러면 여기저기 생각이 적혀 있는 그런 책을
제가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한 번 이상은 더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사게 되는데 그때 제가 항상 보는 책이 이 책이에요, 트렌드 코리아.
이게 제가 본 것만 해도 10년 정도는 넘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연말이 됐고 연초가 됐는데 그러면 제가 이때까지
올해는 어떤 일이 있었고 하는 정리가 필요할 것 같고 트렌드를 분석한다는 것 자체가
이전의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해서 내년에 새로운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잖아요.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잘 담고 있는 굉장히 좋고 그러면서도 재미있고 쉽고 어렵지 않은 책이라서
새해를 준비할 때 이 책을 보지 않으면 뭔가가 부족하다,
2% 이상 빠진 것 같다고 생각하고 반드시 보는 책이라서 오늘 시청자분들하고 공유를 하고 싶어서
이걸 들고 나왔어요.
그리고 이제 두 번째 트렌드 코리아를 선정한 이유가 제가 하는 일 자체가 젊은 분들을 상대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치아교정 전문의다 보니까 어린이 그다음에 청소년 학생들, 20대,
30대 정도까지가 주 계층인 것 같아요.
그래서 대다수는 젊은 분들인데 제 나이가 조금 있다 보니까 50이 훨씬 넘어가고 그러니까
이때 저때 늦지 않고 트렌드를 파악해야지만 젊은 분들이 뭘 좋아하는지 어떤 걸 관심 있어 하고
어떤 걸 주로 사용하고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관심 있어서 그래야지만 젊은 환자들하고
충분히 의사소통도 하고 공감할 수 있고 그래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젊은 분들에게 맞추기 위해서 이 책을 꼭 읽는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해설) 근 20년 동안 우리 사회의 추이와 소비 활동을 추적하고 관찰해 온 트렌드 코리아팀은
대한민국이 전에 없는 다양성을 표출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를 책에 담고자 했습니다.
대한민국 사회 구성원들의 욕망과 결핍은 무엇일지 이 책에서 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제 10개 트렌드를 설명해 주시는데 그중에서 제가 정말 가슴 깊이 와닿는 부분이
아보하라는 키워드가 있고 원 포인트 업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원 포인트 업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면 자기가 자기 스스로가
예를 들어서 제가 운동을 좋아하거든요.
운동을 하면 달리기를 한다. 오늘은 5분을 뛸 수 있지만 힘들어서 그 이상은 못 뛴다.
그러면 내일은 10분을 뛰고 한 달 뒤에서 20분을 뛰고 그다음에는 40분을 뛸 수 있도록
그 시간이 한 달이 걸릴 수도 있고 1년이 걸릴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제가 해보면 이건 무조건 해피엔딩이에요. 무조건 할 수 있다.
그래서 자기가 구체적으로 이룰 수 있는 그 목표를 차근차근 이루어 가는, 그런 콘셉트를 설명하는 게
원 포인트 업이거든요.
그런 부분을 꾸준하게 해서 어제보다는 조금 더 나은 지금의 나, 오늘보다는 조금 더 나은 내일의 나,
성숙해진 자기 모습을 추구해 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 원 포인트 업이라는 전략이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을 전부 다 통틀어서
건질만 한 그런 부분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다음 또 굉장히 좋아하는 키워드가 아보하인데, 아주 보통인 하루잖아요.
전쟁 같은 하루를 지내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지금은.
그게 공부든 사업이든 여러 가지 자기 나름대로 일이 있겠지만 사는 게 굉장히 팍팍해졌잖아요.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뭔가가 힘들어지는 것, 객관적인 요소도 있고
어쨌든 그런 부분들이 매일매일 시작되지만 내가 오늘 출근을 했어요 아니면 학교를 갔어요.
그리고 집에 올 거잖아요.
집에 오는 그 순간에 안전하게 집의 문을 열고 들어가서 저녁을 먹고 쉴 수 있다면
그건 굉장히 성공적인 하루라는 생각을 전하고 있는데 거기에 백번 공감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상, 굉장히 안온하고 평온하고 별일은 없지만 그게 굉장히 큰 행복이고
그게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니고 또 쉽게 잃어버릴 수도 있지 않나, 하는 그런 불안감이
밑에 깔려 있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아보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이 책을 통해서 느끼게 됐습니다.
-(해설) 아주 보통의 하루를 뜻하는 아보하가 10대 트렌드 키워드의 하나가 될 정도로
지금 우리 사회는 무척이나 불안하고 뾰족하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유해한 것들로 가득 찬 사회에서 자연스레 나를 상처 줄 일이 없는 무해함을 좇게 됩니다.
-옴니버라는 키워드가 있는데요. 그게 잡식성 소비입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성별에 따라서, 남자냐 여자냐, 연세가 많으냐, 50대냐, 30대냐,
10대냐에 따라서 본인들이 선호하는 어떤 브랜드, 상품의 종류가 달랐다면
지금은 그런 경계가 없어졌다고 하는 것이죠.
제가 여기 책에서 본 것도 천원숍 같은 데, 그런 저렴한 제품들을 모아 놓은 대형마트가 있는데
거기에 1000억대 자산가분이 주말에 거기 쇼핑을 간다는 거죠.
그런데 그런 자산이 많으신 분들도 천원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세상이다,
하는 그런 글이 있었는데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아는 분 중에서도 자산가이신데 중저가 브랜드에서 본인이 거기는 거의 단골이다,
제가 그 이야기를 먼저 들었었는데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이분이 이렇게 검소하셔서
이런 자산가가 되었구나, 하고 생각을 했다면 지금 이런 트렌드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나서는
이분도 브랜드 자체를 좋아하고 제품의 어떤 그런 퀄리티도 굉장히 만족하는 그런 상황이구나,
하는 걸 알게 돼서 이런 부분들이 실제로 제품을 생산하시는 분이든 유통을 하시는 분들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저자가 쓴 서론 부분에 우리 독자들과 그리고
시청자분들하고 공유하고 싶은 게 있어요.
왜냐하면 제가 이걸 읽었을 때도 약간 눈가가 촉촉해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 책의 16쪽, 17쪽에 있는 건데 읽겠습니다.
요즘 주변에 의기소침한 사람들이 많다. 기대는 높아졌는데 현실은 녹록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우리가 매일 들여다보는 스마트폰 너머에는 멋진 것들만 가득한데 내 하루하루는 비루하기 짝이 없다.
우리는 비교를 너무 많이 한다. 사실 소셜미디어에서 보는 누군가의 삶은 잔뜩 과장된 것이다.
내가 부러워하는 그 사람 역시 내 게시물을 보고 열등감을 느낀다.
그다음에 제가 정말 이걸 전달해 드리고 싶은 메시지인데 비교를 멈추고 나의 작은 일상에 집중해야 한다.
이 풍진 세상에서 별일 없이 하루를 보냈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이다.
작은 일상은 소중할뿐더러 힘도 세다.
진정한 고귀함은 남보다 잘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보다 나아지는 것이라고 했다.
오늘 하루 어제보다 조금 괜찮았던 작은 원 포인트가 있었다면 그걸로 의미 있다.
늦지 않았다, 뒤처지지도 않았다. 산을 옮기고 싶거든 호미질을 시작하라.
정말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말이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 이 방송을 보시는 분들한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어요.
저한테는 큰 위로가 됐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5의 10대 키워드 중 하나가 원 포인트 업입니다.
1을 365 제곱하면 그대로 1이지만 1.01을 365 제곱하면 37.8이 되는 것처럼
0.1의 아주 작은 노력이라도 매일 꾸준히 쌓아 간다면 그 끝에는 놀라운 변화를 만날 수 있다는 건데요.
꾸준함의 힘을 믿고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에 집중해 보시길 바랍니다.
올해가 끝날 무렵 작은 도전 속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행복한 책 읽기, 임혜림입니다.